제이(트랜스 호라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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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호라이즌의 탑.


한자명은 申在民(일본에선 新藤宇汰/しんどううた).
일진들의 심부름을 하던 중학생을 벗어나 고등학교에 가면서 나름 새로운 여전히 서러운[1] 일상을 이어가려던 고등학생이었으나, 인기 아이돌 멤버 유도영의 눈에 띄면서 새로운 인생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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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가수 ROSE의 새 여자 멤버 J(제이)로. 즉, 여장남자.오토코노코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
새 멤버를 소개하는 콘서트에서 원래의 J가 도망치는 바람에 콘서트의 분위기를 깰까봐 도영의 권유로 대역으로서 참여했으나, 의외의 적응력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1이나 되었는데도 아직 변성기도 안 왔고, 도영보다 키가 훨씬 작기 때문[2]에 가능한 일.제이가 나올 때마다 (현실의) 여성 팬들이 '저게 남자애 다리냐' '나보다 예쁘다'며 탄식하는 것은 일상 대신 남자치고는 왜소해서
파일:external/pbs.twimg.com/CdQdktNWEAAVfcU.jpg[3]
외모는 평범한데전혀 평범하지 않다[4] 의외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넘쳐난다는 평가를 받으며[5] 인기 제1의 멤버로 활약한다. 1부의 마무리를 짓던 듀엣 대결 무대에서 가윤 측의 수작질[6]로 도영의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게 되었을 때, 도영의 얼굴을 끌어당겨 자신의 마이크로 두 명이 부르면서 모양새는 멋지게 꾸미는 정도의 재치가 있다.
시즌 2에서는 무려 립스틱(틴트 같아 보이지만) 광고도 찍었다… 버스에서 그걸 바른 여학생들이 꺄꺄 거리면서 '걔는 연예인이니 예쁘잖아'하는 말에 부끄러워 하다 자리를 안 비켜준다는 할어버지의 호통에 일어나는데, 누구도 제이라는 걸 몰라본다. 그리고 교실에는 갑자기 제이 사진들이 자신의 책상에 놓여 있어서 로즈에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알고보니 학교 내 스토커가 정체를 밝혀내고는 덕질한다며 놓고간 것이었고 급기야 재민네 교실까지 온 것을 도영의 등장으로 검거! 자신의 집으로 연행해서 사정을 듣고 친구(?)가 된다. 이후 가윤이 불러내서는 전세낸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썰고, 귀갓길에 볼에 키스를 받아 얼떨떨해진다. 구체적인 애정 행각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 충격이 컸는지 내내 멍한 상태로 소속사에 가서도 말 한번 안 하고 있다가 몰래 자고 있던 사장에게서 합숙 기획이 발표되고 나서야 겨우 입을 연다.


도영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깨닫는 게 늦었는데, 이쯤에는 이미 가윤이 재민을 좋아하게 되었고 로즈 멤버 사이가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7]. 로즈 자체 합숙예능을 찍으면서 도영이 '네가 가윤과 만난 게 신경쓰인다'는 말에 무심코 '내가 널 좋아한다는 걸 들킨 줄 알았다'라고 내뱉었다가 도영 및 연희와 어정쩡한 관계로 나가는 상황이 될 뻔 했는데, (작가의 건강 악화로) 2부 합숙의 마무리가 폭죽 들고 소원 말하기가 되었고 이 자리에서 '내년에도 이렇게 다 같이 불꽃놀이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일견 숙연해진 것을 흑기사 현우가 '바다든 어디든 가지 뭐' 하면서 왁자지껄하게 바꾼다. '모두들 별 것 아닌 것처럼 말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내년에 난 여기에 없을 지도 모른다고. 내 목소리도, 성장도.. 어느 하나 장담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그러니까, 이건 내게 너무나 버거운 소원.'이라는 독백으로 종결.

2부에서 어머니가 집에 찾아온 도영에게 재민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는데, 전부 실내에서 찍힌 것을 보고 의아해하는 도영에게 '더워도 아프고 추워도 아픈 아이였다'며 그래서 친구도 못 사귀고 그랬는데 지금은 건강해서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로 병약했다. 그래서 동생 재열이 '그럼 내가 아버지를 따라간다'고 가서 방치되고 학대받으며 비뚤어지게 되었지만.
쌍둥이라 구분이 힘들 것 같지만, 머리카락 색이 다르고 재열 얼굴에만 점이 있다. 그리고 재열보다 키가 작다...

104화에서 정체가 인터넷에 퍼졌다. 신재민일 때의 사진도 인터넷에 다 퍼졌다.

105화에서야 도영에게 가윤과의 관계 있지도 않던 에 대한 오해를 푼다. 그리고 고백 예고는 덤이다.

에필로그에서 결국 유도영과 결혼을 하는데, 신재민은 여장, 유도영은 남장을 하고 결혼한다. 머리를 좀 더 길렀다.
변성기는 고 3쯤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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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재감 없다고 대놓고 말하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도영과 친밀도를 높인 첫 이벤트, 프린트 들어주기의 원인은 '빵셔틀 할까봐 매점 등의 위치를 파악하던 중에 낑낑대는 도영을 발견해서'였다든가... 게다가 자주 병가로 학교를 쉬는데도이렇게 쉬다간 학생부에 오점을 남길 텐데 이름을 재이라고 착각한다든가...[2] 1편 교실에서도 도영이 '그렇게 어깨를 낮추지 않아도 칠판은 다 보인다'고 말한다. 그리고 재민은 소리질렀다고 담임에게 얻어맞고...[3] 공식 데뷔 무대(음악방송). 안무를 따라하기엔 시간이 없어 지난번 소개 자리에서 넘어지며 다리를 다쳤다는 설정이라 의자에 앉아있었다. 물론 앉아서 할 수 있는 안무로 전환.[4] 진짜 평범하게 그리면 러브코미디라는 장르는 붕괴된다. 애초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시점에 이미 범상치 않은 것이다.[5] 그 말마따나 가윤과 도영에게 연애 플래그를 꽂는 중이지만 작품 연재 속도가…[6] 가윤의 파트너 이한솔이 냅다 마이크 전선을 끊어놓았다. 전선이 한둘이 아닐 무대에서 특정한 선을 골라 끊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설비를 잘 아는데다 (애초부터 한솔을 믿지 않았던)가윤을 제외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다. 물론 무대 담당하는 누군가에게 사주했다면 간단해지지만, 그럴 경우엔 내내 그 일로 협박을 받게 될 테니 직접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7] 원래부터 조금의 균열은 있었는데, 그게 제이의 합류와 가윤의 방해로 인해 표면화되었다. 요한(비즈니스) 대 현우(제이의 흑기사), 제이(+도영) vs 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