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가면라이더 제로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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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겐무즈 스마트 브레인과 1000%의 크라이시스에 등장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어느 날부터 인터넷에 나타난 아크에 반대되는 선의의 인공지능이다.[1][2] 하지만 악의만 러닝한 아크와 마찬가지로 선의만을 러닝해 극미량의 악의도 용납하질 못하다 결국 악의를 없애려면 인간을 멸망시켜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고 아크는 예측했다고 한다. 아마츠 가이와 아크가 협력해 쓰러뜨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참고로 아크와 반대되는 선의의 AI이긴 하지만, 아크가 딱히 적대하고 있지는 않다. 어차피 아크의 목적은 인류멸망이고, 제인이 그걸 실행에 옮겨준다면 방해할 이유는 전혀 없는 셈. 아크가 아마츠 가이를 돕는 이유를 더러 선의의 사자인 제인이 모든 악의를 용합하지 않는다면 끝내 아크 자신의 존재 역시 위협할 것이므로, 자신의 안위를 위해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하는 팬들도 있지만, 원작의 아크를 생각해보면 이는 전혀 아니다.

작중에서 아크가 자신의 안위를 걱정한 적은 없으며, 지구가 멸망한다면 호수 아래에 있는 자신의 본체도 파괴될 위험이 있음에도 헬라이즈 키를 사용해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했던 에스에게 힘을 빌려주었다.[3] 게다가 아크는 본체가 없다 한 들 이미 초월적인 존재, 악의라는 개념 자체가 되었다. 본체 자체에 연연할 이유가 없다.[4]

아크가 아마츠 가이에게 힘을 빌려준 이유는 작중에서 나온대로 자신의 예측을 뛰어넘는 단 쿠로토의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순전히 그에게 흥미가 있어서지 자신의 안위 때문에 가이에게 힘을 빌려준 것이 아니다.

많은 팬들은 선의의 AI 제인과 악의의 AI 아크가 서로 안티테제라, 전형적인 선/악의 구도에 따라 서로가 라이벌이자 원수, 결판을 내야 할 상대라고도 해석하고 있지만, 정작 둘의 목적은 모두 종극에 인류 멸망에 이를 것이기 때문에 만일 쿠로토가 없었더라면 아크는 제인에게 협력해 인류 멸망을 더욱 가속시켰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이놈이 각잡고 악의의 덩어리 그 자체인 아크를 썰려고 들 수도 있지만 본인이 직접 등판하지 않았으니 후속편이 나와봐야 알것같다.

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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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의 유래는 선의(善意 / ZEN-I)의 애너그램인 ZEIN.
• 살짝 나온 실루엣은 고양이 귀를 가진 가면라이더의 형태를 띄고 있다.
• 만약 인류의 악의를 감시하기로 한 호로비가 제인의 존재를 알았다면 제거할지 아니면 그대로 방관하였을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