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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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로니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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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27번
D.J. 홀튼
(2005)

제임스 로니
(2006)


맷 켐프
(2006~2014)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29번
마리아노 던칸
(2006)

제임스 로니
(2006)


제이슨 슈미트
(2007~200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7번
J.D. 드류
(2005~2006)

제임스 로니
(2007~2012)


닉 푼토
(2012~2013)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22번
밥 맥클루어
(2012)

제임스 로니
(2012)


펠릭스 듀브론트
(2013~2014)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21번
호세 로바톤
(2012)

제임스 로니
(2013~2015)


바비 윌슨
(2016)
뉴욕 메츠 등번호 28번
대니얼 머피
(2008~2015)

제임스 로니
(2016)


트래비스 타이론
(2017)
LG 트윈스 등번호 34번
윤지웅
(2016)

로니
(2017)


김재성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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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앤서니 로니
James Anthony Loney

생년월일
1984년 5월 7일 (39세)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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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출신지
텍사스 주 휴스턴
학력
로렌스 엘킨스 고등학교
신체
190cm, 106kg
포지션
1루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0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9번, LAD)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6~2012)
보스턴 레드삭스 (2012)
탬파베이 레이스 (2013~2015)
뉴욕 메츠 (2016)
LG 트윈스 (2017)
에이전트
파일:Creative Artists Agency 로고.svg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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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선수 생활
3. 연도별 성적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의 前 야구선수.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출신이며 LG 트윈스 소속의 KBO 리그 외국인 선수였다.


2. 선수 생활[편집]



2.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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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9번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했다.[1] 마이너 시절부터 정교한 타격과 빼어난 1루 수비력으로 주목받았는데, 이 때문에 제2의 마크 그레이스나 존 올러루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06년 트리플 A에서 무려 0.380의 타율로 마이너리그 타격왕이 되었고,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어 48경기를 뛰며 0.284의 타율과 4홈런을 기록했는데, 29개의 안타 중 15개를 장타로 연결시키는 좋은 갭파워까지 보여주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듬해인 2007년, 로니는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다저스의 1루에는 노마 가르시아파라가 버티고 있었기에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6월, 그래디 리틀 감독은 긴 슬럼프에 빠져있던 가르시아파라를 3루로 보내고, 로니를 콜업해 주전 1루수로 기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로니는 96경기에서 0.331/0.381/0.538 15홈런 67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자리를 잡는다.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6위에 올랐고, 맷 켐프와 함께 다저스 타선의 중심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008시즌, 로니는 0.289 13홈런 90타점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는데, 이후 2009시즌에는 0.281 13홈런 90타점, 2010시즌에는 0.267 10홈런 88타점으로 발전은커녕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 2011시즌, 전반기까지 0.268/0.311/0.342 4홈런이라는 암담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즌이 끝나고 논텐더로 방출될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로니는 후반기에 뒤늦게 맹타를 휘두르는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일찌감치 물 건너간 시점에서 나온 일종의 스탯 관리라 큰 의미는 없었다. 어쨌든 시즌 최종 성적은 0.288/0.339/0.416 12홈런 65타점으로 자신의 평균 스탯을 가까스로 유지했다.

공격력이 돋보여야 할 포지션인 1루수를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교함도 장타력도 돋보이지 않는 어정쩡한 모습으로 몇 년째 계속 정체되어 있기에 앞으로의 전망은 많이 불투명하다. 이미 구단과 팬들의 인내심도 한계를 드러낸 상황.

그럼에도 다저스가 이 선수를 못 버리는 이유가 이 선수가 포스트시즌에서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메이저리그에 콜업이 된 맷 켐프가 통산 포스트시즌에서 .226, 2홈런, 5타점 안드레 이디어가 .266, 3홈런 6타점에 그친 데 비해 로니는 .349, 3홈런, 14타점의 맹타를 휘둘러왔다. 한마디로 버리면 남 좋은 일 시켜줄 것 같고, 쓰자니 1루수로서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시즌 스탯 때문에 고민이 큰 상황.


2.2.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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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민도 2012년으로 마지막. 애드리안 곤잘레스, 칼 크로포드, 조시 베켓이 포함된 트레이드에 의해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보스턴에서는 아무래도 주전 출장이 힘들 것 같다는 것이 중평이었는데 아무래도 부실한 팀의 타자 상황 덕분인지 가자마자 클린업 트리오 타자가 되었다. 하지만 보스턴에서도 살아날 기미는커녕 오히려 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음 시즌에는 보스턴에서 보기는 어려울 듯.

시즌 종료 후엔 탬파베이 레이스와 1년 200만불 계약을 맺었다. 200만불 외에도 100만불의 인센티브가 붙어있다.


2.3.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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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에서의 첫 해였던 2013년에는 FA로이드의 영향이었던지 갑자기 폭발했다. 3할을 우습게 치는 호쾌한 타격으로 탬파베이의 중심타자가 되었고, 갖다 맞히는 타격이 잘 되다보니 타구의 비거리도 늘어나서 페이스 상으로 잘하면 20홈런 시즌을 보내게 생겼다. 최종 성적은 .299/.348/.430에 13홈런 75타점. 가히 풀타임으로는 커리어 하이 수준의 성적을 찍었다. 수비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메이저리그 주전 1루수로서의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

2013년 12월 13일(현지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3년 21M 규모의 연장계약에 합의하였으나 로니의 폭발은 거기까지였다.

2014년에는 .290 .336 .380 9홈런 69타점의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부상으로 6월을 통째로 날려먹은 2015년에는 .280 .322 .357 4홈런 32타점의 성적. 하지만 결국 이 시즌이 탬파베이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되었고, 결국 2016년 시즌 개막 직후 로건 모리슨이 1루 자리를 메우면서 잔여 연봉을 전부 받는 조건으로 팀에서 방출되었다.

방출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4. 뉴욕 메츠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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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루카스 두다의 부상과 백업 선수인 에릭 캠벨과 그외 선수들의 부진으로 뉴욕 메츠에 현금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6월 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맞선 7회초 투런 결승 홈런을 남기면서 메츠 팬들에게 제대로 된 전입 신고를 해주었다.

이후 100경기 동안 .265의 타율 등 예상 가능한 성적과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었으나, 동시에 득점권타율 .200과 한자리수 홈런(9개)과 장타력 부족 등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결국 부상당했던 두다의 복귀와 마이너 스미스의 성장으로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졌고, 시즌 종료 이후 재계약에 실패 FA가 된다.


2.5. 이후[편집]


2017년에는 1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하고 릴리즈. 이후 프레디 프리먼이 손목 골절을 당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트리플 A팀 그윈넷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2경기 만에 애틀랜타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맷 아담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1루수 자리를 잡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한 로니의 요청으로 다시 릴리즈.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AAA팀 톨레도 머드헨스와 계약을 맺었으나 역시 메이저리그에는 승격되지 못했다.


2.6. LG 트윈스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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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8일,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중이던 루이스 히메네스가 웨이버 공시되고 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니를 영입했다. 계약금 및 연봉 총액은 35만 달러. 등번호는 2017년 시즌 29번으로 바꾼 윤지웅이 지난 시즌 달았던 34번을 받았고, KBO 등록명은 로니로 정했다.

18일 새벽에 입국한 로니는 당일 오후 kt wiz와의 후반기 첫 홈경기를 앞둔 잠실 야구장을 방문하여 코칭스태프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로니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삼성 라이온즈 와의 대구 원정 3연전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 되었지만, 비자 발급 등 서류 수속 지연으로 인하여 그 다음 주인 27일 넥센 히어로즈 와의 잠실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부터 출전하기로 정해졌다. 관련기사

KBO 리그 적응 차원에서 25, 26일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 출장했고, 25일은 1번 지명타자로 3타수 1안타 1볼넷, 26일에는 4번 1루수로 3타수 1안타를 쳤다. LG 퓨처스 코칭스태프 측에서는 볼은 잘 본다 라고 평했다 한다.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시절 외야수로도 뛴 경험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주 포지션은 1루수 인지라 LG의 기존 1루수인 정성훈이나 김재율의 입지가 좁아질 우려도 있기는 하다.[2]


2.6.1. 7월[편집]


7월 27일 잠실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1회초 수비 때 유격수 오지환의 얕은 송구를 빠뜨리는 실책을 저질렀지만 이후 수비는 무난했고, 첫 타석부터 최원태의 초구를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KBO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는데, 타구 속도가 너무 빨랐고 넥센 우익수 이정후의 훌륭한 펜스 플레이로 단타에 그친 점이 아쉬웠다. 이후 타석에선 몸에 맞는 공, 삼진[3], 우익수 뜬공으로 총 4타석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2-3으로 뒤지던 9회말 2사 상황에서 1번타자 박용택이 좌월 끝내기 투런홈런을 쏘아올리며 4-3으로 LG가 역전승을 거뒀다.

7월 28일 대전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서용빈이 로니에게 타격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다는 소식에 LG 팬들이 경악했다. 그러나 로니는 6회초에 안타를 쳐내며 2회초 박용택이 날린 투런홈런과 더불어 이날 팀이 때린 2안타 중 하나를 기록했다. 로니의 성적은 3타수 1안타 1볼넷. 하지만 경기는 상대 선발 김재영에게 단 2안타로 묶이며 3-4로 패배했다.

다음 날인 7월 29일, 3번 지명타자[4]로 출장하여 한화 선발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상대로 4회초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치면서 KBO 리그 데뷔 세 경기만에 첫 홈런을 시전했다.[5] 이 홈런으로 비야누에바는 3.2이닝 8실점이란 최악의 성적만 남기고 강판당했다. 이날 팀은 박용택, 로니, 유강남이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모처럼 메가트윈스포가 폭발하여 12-2로 승리[6]했고, 로니는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아직 세 경기째 출장했을 뿐이지만, 로니가 3번타자를 맡으면서 1번으로 이동한 박용택이 세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타격의 혈이 뚫리면서 나름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는 듯하다. 한편으로 로니의 타구 궤적이 극단적으로 우측에 집중되는 당겨치기 위주의 타격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7]

전날에 이어 3번 지명타자로 나온 7월 30일 경기 1회초 2사 상황에서 한화 선발 김범수의 공을 밀어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로 출루했다. 로니가 밀어친 공은 빗맞았지만 그의 당겨치는 타격에 대비하여 외야 수비 시프트를 우측으로 옮겼기 때문에 좌익수 최진행이 뜬공으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2루까지 진루했고, 로니는 후속 타자 양석환의 중월 투런포로 홈을 밟았다. 3-2로 쫓긴 5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는 바뀐 투수 윤규진에게 좌익수 앞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리며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LG는 헨리 소사의 완투승과 이형종의 쐐기 만루홈런에 힘입어 9-3으로 완승했다.


2.6.2. 8월[편집]


8월 1일, 롯데와의 잠실 3연전 1차전에 3번 1루수로 출장하여 롯데 선발 송승준에게 1회말 우전안타, 3회말 3루수의 글러브를 강타하는 내야안타로 KBO 리그 데뷔 후 첫 멀티히트를 뽑아내며 4타수 2안타를 쳤다. 경기는 김대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오지환이 혼자 홈런과 2루타로 2타점을 올리는 원맨쇼로 LG의 2:0 승리.

8월 2일 롯데와의 2차전, 전날과 같이 3번 1루수로 나왔지만 타격은 영 좋지 않았다. 볼넷만 하나 골랐을 뿐 삼진 두개를 먹으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10회말 무사 1, 2루에서 1루 땅볼에 그치는 등 득점권에서 약한 모습을 유지했다. 하지만 9회초 무사 1루 수비에서 앤디 번즈의 보내기 번트 타구를 과감하게 2루로 던져 1루 주자 강민호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8] LG는 10회말 2사 1, 2루에서 이천웅이 좌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5:4로 재역전승, 4연승을 이어갔다.

8월 3일,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말 무사 1, 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 1타점을 올렸고 7회말에는 장시환의 146km 스트레이트를 걷어올려 잠실 야구장 우중간의 가장 깊숙한 곳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시즌 2호이자 잠실 첫 홈런. 이날 로니는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은 롯데를 뿌리친 LG가 9:6으로 승리하며 5연승과 함께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8월 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전날의 활약이 무색한 엉망진창인 모습을 보였다. 박용택, 안익훈 테이블 세터가 열심히 밥상을 차려줬지만 전부 뜬공에 그치며 3타수 무안타로 죽을 쑤고 6회초 수비 때 정성훈과 교체되었다. 팀도 4:11로 대패하며 5연승에서 탈출(...)했다.[9]

다음 날인 8월 5일 경기도 부진했다. 3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3루수 땅볼, 좌익수 뜬공으로 3타수 무안타 였고, 8회말 타석에서 김재율로 교체되었다. LG는 두산에게 1:2로 석패.[10]

아직 타석이 적으므로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조쉬 벨이 떠오른다며 진저리를 치는 팬들도 슬슬 나타나고 있다.

8월 6일 경기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대신 정성훈이 3번 1루수로 출장했다. 그리고 3대 7로 뒤지던 5회말 2사 1, 2루에 6번 2루수 강승호의 대타로 나와 투수 함덕주의 폭투로 맞은 2, 3루 기회를 우익수 플라이로 걷어차 버렸다. 6회초 수비 때 최재원으로 교체되어 1타수 무안타로 끝났고 팀은 두산에 3:10으로 지며 5연승 후 3연패에 3연전을 스윕당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아무래도 은퇴 직전 선수를 잘못 데려온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미 국내야구 갤러리에선 대수비 이상의 가치는 없는 1루수인 점을 들어 미국판 박종윤이라고 지칭하다가 가을에 강하고 남 주기는 뭔가 아까운 박정권 정도는 된다고 서술하는 중.[11] 한편으로 "통산 1400안타를 친 11시즌 풀타임 메이저리거를 시즌 도중 영입해서 10게임만에 판단을 내리는 건 아직 이른 거 아닌가" 라는 의견도 있기는 하다.

두산과의 3연전 삽질에 위기감을 느꼈는지, 8월 8일 삼성과의 대구 원정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출전한 로니는 1회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정인욱에게 모처럼 좌측의 2루타를 뽑았지만, 후속 타자 양석환이 삼진으로 범퇴하며 득점까진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3회초에도 좌익수 쪽 2루타를 치며 멀티히트와 함께 1루 주자 이천웅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뒤이은 양석환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 삼진[12]과 중견수 플라이로 잠잠하더니, 8회초 2사 2루 찬스를 중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KBO 첫 3안타에 멀티타점을 작성하고 대주자 최재원으로 교체되면서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10:8로 LG가 이기며 3연패를 끊었다.

양상문 감독은 최근 로니에 대하여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지만 더 빨리 적응해야 한다"며 그의 분발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다음 날인 9일 경기에서도 삼성의 선발 김동호를 상대로 1회초 우익수 쪽 1타점 2루타, 2회초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일찌감치 멀티히트와 멀티타점을 달성하며 전날의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4회초 볼넷을 고른 후 6회초 장원삼에게 1사 1, 2루 찬스에서 4-6-3 병살타를 치며 찬물을 끼얹고 9회초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로니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LG는 4:7로 역전패.

10일 잠실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도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안타-안타-볼넷-중견수 플라이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LG는 SK에게 1:2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13]

11일 경기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지만 팀은 6:2로 SK를 꺾었다.

12일 KIA와의 12일 원정경기에선 1회초 볼넷을 골라 출루하여 채은성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고 이후 3타석은 뜬공에 그쳤지만,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치며 체면치레는 하고 대주자 이형종으로 교체되었다.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난타전 끝에 LG는 KIA에 10:11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13일 KIA전, 15일 kt전은 우천 취소되며 3일간 강제 휴식을 취하고(...) 16일 kt와의 홈 경기에 3번 1루수로 스타팅 출전했다. 정규이닝 동안에는 땅볼 세개에 중견수 플라이로 죽을 쒔지만,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14] 김재윤과 풀 카운트 씨름 끝에 중견수 앞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며 이날의 히어로가 되었다.[15] 로니의 기록은 5타수 1안타 1타점.

파일:Loney_walkoff.jpg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받는 로니로닝맨.

8월 17일 SK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하여 0:6으로 뒤지던 6회초 스캇 다이아몬드 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쳐냈다. 시즌 3호. 그것이 이날 득점의 전부였던 LG는 1:6으로 패배했고 로니의 성적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

다음 날인 18일 SK전에선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LG는 메릴 켈리의 구위에 눌려 2:8로 패했다.

19일 삼성과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출장하여 3대 4로 뒤지던 7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장원삼을 상대로 좌중간 쪽 약간 먹힌 타구를 날렸고 중견수 박해민이 다이빙했지만 스핀이 걸린 타구를 잡지 못하면서 승부를 5대 4로 뒤집는 싹쓸이 2루타가 되었다.[16] 그것이 결승타가 되면서 8회말 유강남의 중월 2루타로 1점을 보탠 LG가 6: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한 로니는 경기 후 히어로 인터뷰에서 LG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2일 잠실 NC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죽을 쒔다. 팀도 연장 공방 끝에 10회초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결승 솔로포를 얻어맞고 3:4로 졌다. 죽을 쒀도 최소한 1안타는 친다고 로무원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는데, 이 날은 진짜 한심할 정도였다.

전날 패배로 순위가 6위까지 미끄러지며 분위기가 안 좋았던 23일, 첫 두 타석에선 범타로 물러났지만 2-2 동점이던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좌중간 쪽 안타로 출루했고 이는 LG 타선이 대폭발하며 무려 7점을 뽑아내는 발판이 되었다. 8회초 대수비 김재율로 교체되었고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LG는 NC를 9:3으로 꺾었다.

24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볼넷만 2개 골랐을 뿐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팀은 송승준의 호투에 꽁꽁 묶이면서 0:11로 대패했다.

결국 다음 날인 25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박용택이 로니 영입 후 처음으로 3번타자(지명타자)를 맡았고, 정성훈1루수(4번타자)로 스타팅 출장했다. 그리고 8회초 안익훈의 대타로 나와 2루 땅볼에 그치며 1타수 무안타. 역시 송구홍이 데려온 타자답다고 해야 할 것이다(반어법...). LG는 고비 때마다 터진 실책과 얼어붙은 방망이로 졸전 끝에 2:8로 패하면서 롯데에게 사직 2연전을 모조리 내줬다.

26일 두산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2군으로 강등되었다.

2.6.3. 충격적인 도주[편집]


그런데 2군 강등 조치에 불만을 품은 로니는 다음 날인 27일 제멋대로 미국에 돌아가 버렸고[17], 결국 8월 29일부로 임의탈퇴 공시되었다.

이후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구단 측에서 로니의 미국행을 말리려 설득했지만, 싹 무시하고 떠나 버렸다고 한다. 감독이 2군에 다녀 오라는 건 운동선수에게 충분히 내릴 수 있는 조치이고 전혀 부당한 요구도 아닌 만큼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프로 선수로서는 절대 저질러서는 안되는 짓을 터뜨린 셈. 사실 2군에서 재정비하는 것이 어려운 일도 아닌데, 재작년 넥센의 브래드 스나이더와 로니의 전 외인타자였던 루이스 히메네스, 2016년 두산의 닉 에반스[18]와 2017년 삼성의 다린 러프도 2군에서 조정을 마친 후 올라와 리그 정상급의 타자가 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이해 할 수 없는 처사인 건 분명하다. 게다가 마이너 강등도 사실상 2군행과 비슷한 맥락인데도 이런 행동을 보였다는 것은 한국야구를 제대로 만만하게 보고 왔다는 것으로 밖에 설명이 불가능하다.

다만 감안해야 할 사실도 몇 가지 있다. 제임스 로니는 대체용병으로 팀에 녹아들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태였고, 다소의 슬럼프도 있었지만 강등당시 타율 .278 OPS .821 wRC+ 112.9로 객관적으로 2군에 내려야 할 정도로 나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태였다. 벤치에 몇 게임 두고 충분히 소통하면서 납득시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당시 양상문 감독은 '너 때문에 너보다 잘 치는 선수가 벤치에 있어야 한다.'는 상당히 감정적인 워딩과 함께 2군 강등을 지시했는데 메이저리그 스타출신인 로니는 한국 문화와 마이너리그/KBO 2군의 차이를 잘 이해못한 상황에서 굉장한 모욕으로 받아들였을 수 있다. 감독은 팀의 원만한 운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고 특히 용병에 대해서는 그렇게 다루어야 하는데 원할한 소통과 선수의 납득속에 2군에 보낸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물론, 어떠한 변명으로도 로니의 이탈은 정당화 될 수 없고, 그가 한국야구를 존중하지 않은 것도 엄연한 사실이기에 지탄받는게 당연하다. 다만, 사태를 이렇게 몰고간 매니지먼트의 책임도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어떠한 상황이었는지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워크에식이 뛰어난 용병선수들은 잘 인내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워크에식이 떨어지는 용병선수들을 잘 아울러 어떻게든 퍼포먼스를 끌어내는 것도 감독의 과제[19]이다.

LG 트윈스 입장에선 포스트시즌 티켓이 점점 멀어져 가는 위급한 상황에서 잔여시즌을 외국인 타자 없이 치러야 하니 민폐라는 말로도 모자랄 만큼 팀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말았다. 즉, 로니는 LG 트윈스 역사상 둘째가라면 서러운 최악의 외국인 선수이자 흑역사로 확정된 것이다.

물론 LG는 아직 외국인 교체 카드가 남아 있기 때문에 MLB 확장 엔트리에서 밀릴 AAA급 선수를 데려올 수는 있겠지만, 이미 정규 시즌이 30경기 정도 남은 시점에서 꼴랑 20경기 정도를 플레이시키자고 수억이 넘는 돈을 들인다는 건 엄청난 비효율적 처사임에 틀림없는 지라, 구단 입장에서 이런 전략을 취하는 것은 사실상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설령 새로운 용병을 영입하더라도 여러가지 절차 + 리그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움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이며, 결정적으로 KBO 규정상 8월 15일 이후 영입한 외국인 선수는 포스트시즌 출장이 불가능하다. 한 마디로 답이 없는 상황이다. 이후 양상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외국인 선수 영입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르겠다고 공언하며 로니의 공백을 굳이 메꾸지 않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따라서 위의 시나리오는 없었던 일로...

결국 로니와 LG는 서로 잘못된 만남이었다는 것만 인증하고 인연을 끊었다. 또 이로 인해 로닝맨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천 가랬더니 인천으로 가 버렸다', '홈런 치라고 뽑았더니 자기네 홈으로 했다' 등의 발언들이 터져나왔다.

로니의 KBO 리그 성적은 23경기 출장, 79타수 22안타, 타율 0.278, 3홈런, 12타점, 11볼넷, 1사구, 14삼진.

그리고 타자들이 거의 전원이 부진에 빠지며 추락하던 LG는 그나마 반전을 보여줄 만한 외국인 타자도 잃어버리면서 벼랑 끝에 몰려버리고 말았고, 끝내 9월 29일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6668587667 이후 2013 시즌, 2014 시즌, 2016 시즌 계속해서 가을야구에 갔던 LG기에 더더욱 이 충격은 컸으며 결국 다음해인 2018 시즌은 구단 역사에 남을 최악의 흑역사가 되고야 말았다.


2.7. 이후[편집]


2019년 시즌을 앞두고 미국 독립리그인 애틀랜틱 리그의 Sugar Land Skeeters 라는 팀과 계약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2019년 5월 10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다저스에서 뛰었던 적이 있어서인지 2019년 6월 1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다저스와 필리스의 경기에 앞서 다저스에 몸을 담았던 인물들이 동창회 개념으로 특별 경기를 치렀는데, 로니는 만루홈런을 쳤다.

2020년 6월 12일 뜬금 없이 KIA vs. SK의 ESPN 중계에 등장했다.


3.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MLB)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출루율
장타율
fWAR
2006
LAD
48
.284
29
4
18
20
1
.342
.559
0.8
2007
96
.331
114
15
67
41
0
.381
.538
1.8
2008
161
.289
172
13
90
66
7
.338
.434
-0.4
2009
158
.281
162
13
90
73
7
.357
.399
1.2
2010
161
.267
157
10
88
67
10
.329
.395
0.8
2011
158
.288
153
12
65
56
4
.339
.416
2.1
2012
114
.254
85
4
33
32
0
.302
.344
-0.5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출루율
장타율
fWAR
2012
BOS
30
.230
23
2
8
5
0
.264
.310
-0.2
2012
(종합)
144
.249
108
6
41
37
0
.293
.336
-0.7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출루율
장타율
fWAR
2013
TB
158
.299
164
13
75
54
3
.348
.430
2.6
2014
155
.290
174
9
69
59
4
.336
.380
0.7
2015
104
.280
101
4
32
25
2
.322
.357
-1.3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출루율
장타율
fWAR
2016
NYM
100
.265
91
9
34
30
0
.307
.397
-0.2
MLB 통산
(11시즌)
1443
.284
1532
108
669
528
38
.336
.410
7.4

역대 기록(KBO)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17
LG
23
.278
22
5
0
3
12
7
0
11
1
14
.366
.456
.821
KBO 통산
(1시즌)
23
.278
22
5
0
3
12
7
0
11
1
14
.366
.456
.821


4. 기타[편집]



  • 야구친구에서는 처음 로니가 영입되었을 때 원래 LG 트윈스1루수 자리를 맡고 있던 선수가 정성훈이었기 때문에 영입으로 인한 플러스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 2017시즌 이후 리빌딩을 이후로 방출된 후 KIA 타이거즈로 간 정성훈은 2018시즌 LG의 새 용병인 아도니스 가르시아보다도 좋은 성적을 내었다(...). 거기다 가르시아마저도 4월 중순에 햄스트링으로 1군 말소된 후 3개월 가까이 소식이 없어 의료관광객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으니...

  • 로니가 미국으로 튀었다는 기사가 뜬 날,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에서 KIA도 최규순에게 돈을 건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이후로 829 판정 논란과 삼성, 넥센도 돈을 건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로닝맨 건은 완전히 묻혔다.

  • 2018년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부상으로 시즌 절반 넘게 날려버리자 빠르게 튀기라도 했다며 로니를 재평가하는 소리가 보이는데, 애초에 부상으로 경기에 못 나가는 것과 자신이 적응을 못해서 도망간 것은 비교할 수가 없으며 도망간 것도 절대로 정당화할 수 없다.

  • LG를 떠난 후 전혀 기록이 없다가 2019 시즌을 앞두고 독립리그에 참여해서 투타겸업에 나섰고 은퇴했다.

  • 2022년 KIA에 새로 영입된 로니 윌리엄스도 등록명이 로니인데, 이쪽은 스펠링이 Ronnie이다. 이후 제임스 로니와 마찬가지로 먹튀가 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1] 여담으로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뛰었던 채드 허프만과 같은 고등학교였다.[2] 김재율은 3루수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양석환이 건재하고 정성훈은 스스로 3루 수비 범위가 축소되었음을 인정한 지라 글쎄...[3] 이 타석에서 2타점이 날아간 상당히 아쉬운 1루 선상쪽의 파울 타구를 때려냈다.[4] 주전 지명타자이던 박용택좌익수로 나왔고 김재율양석환 대신 선발 3루수로 출전했다. 선수들의 하절기 컨디션 조절 목적으로 보이지만, 어찌 보면 로니 영입에 따른 포지션의 교통정리 해법 중 하나로도 생각된다.[5] 로니가 홈런을 치고 들어왔는데도 덕아웃의 팀 동료들은 아무 반응도 없이 멀뚱히 앉아있다가 뒤늦게 첫 홈런을 축하해주는 깜짝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6] LG 팀 통산 2100번째 승리였고 선발 임찬규는 5이닝 2실점으로 70일만에 승리하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7] 사실 이러한 지적은 아직 이른 편인데 비교할 표본이 적다는 점이다. 그래봤자 3경기 출장에 13타석을 소화했고, 메이저리그 시절의 로니는 극단적인 당겨치기 타자가 아니었다는 점을 보면 좀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8] 그나마 출루한 번즈도 1루에서 견제사당했다(...).[9] 8월 5일자 야구친구 최훈 카툰 대탈출 편 참조.[10] 다만 이날 경기는 스트라이크 존에 대하여 굉장히 뒷말이 많았던 게임이었다. 실제로 로니 또한 스트라이크 존으로 불이익을 당한 바가 있다.(삼진은 아니었지만 굉장히 먼 공을 잡아줘서 굉장히 당황하는 모습이 보였다.)[11] 사실 1루수는 수비가 아닌 공격력 극대화를 추구해야 할 포지션인지라 수비를 아무리 잘해봤자 무툴 취급한다. 그런 탓인지 벌써 발암물질 취급에 들어갔다.[12] 4회초 이 헛스윙 삼진 때 실수로 포수 이지영의 헬멧 정수리 부분을 배트로 가격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지영은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경기 후반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최경철과 교체되었고, 다음날 경기에는 정상 출전했다.[13] 9회말 1사 1, 2루의 찬스에서 믿었던 박용택이 2루수 앞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14] 로니의 KBO 데뷔 첫 만루 상황이었다.[15] 덧붙여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하여 약 한달만에 1군에 올라와 8회초 구원 등판한 데이비드 허프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4승째를 올렸다.[16] 로니의 타구를 놓친 박해민은 분했는지 모자를 벗어 팽개치며 LG의 주자들이 전부 홈을 밟을 때까지 그라운드에 그대로 엎드려 있었다(...).[17] 이 같은 경우는 2004년 삼성에서 뛰었던 트로이 오리어리랑 유사한데, 오리어리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한국에 입국해 2군에서 뛰고 삼성에서 퇴출되어 미국으로 재출국했다.[18] 게다가 에반스는 인터뷰에서 마이너 강등 많이 당해봐서 괜찮다. 더 잘하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하였다.[19] 대표적인게 삼성의 나바로인데 심각한 수준으로 워크에식이 나빴지만 류중일 감독이 어떻게든 달래고 타일러서 잘 끌고 갔었다. 사실 이런 류의 선수들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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