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얼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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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얼 존스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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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얼 존스
James Earl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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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제임스 얼 존스
(James Earl Jones)

출생
1931년 1월 17일 (93세)
미국 미시시피 주 아카부틀라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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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체
182cm[1]
가족
아버지 로버트 얼 존스
배우자 줄리엔느 마리(1968년 결혼~1972년 이혼)
배우자 세실리아 하트(1982년 결혼~2016년 사별)[2]
아들 플린 얼 존스
학력
미시간 대학교 음악, 연극 및 무용 학교 (학사)
직업
배우, 성우
데뷔
1957년
링크
파일:IMDb 로고.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활동
3. 출연 작품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배우성우.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요 악역인 다스 베이더와 《라이온 킹》의 무파사의 성우로 유명하다. 배우로서는 《붉은 10월》의 그리어 제독 등의 역로 유명하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그의 인생을 다룬 인터뷰


2. 활동[편집]


국내에서는 다스 베이더와 무파사의 목소리로만 기억되고 있지만, 영어 문화권에서는 에미상, 토니상그래미 어워드까지 수상한 전설로 유명하다. 즉 TV, 연극, 성우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상들을 모두 받았다. 1971년 《위대한 백인의 희망》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2년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가 되었다. 미국에서 영화배우로서는 더이상 올라갈 자리가 없는 최고의 명예라 불리는 케네디 센터 공로상도 받았고 수상식에 당시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축하손님으로 참석했을 정도이다. 골든글로브에서 1971년 신인상을 수상했고, 경쟁 부문에 4번 후보 지명됐다.

본래 연극배우로 시작하여 오셀로 전문 배우였다. 연기의 길로 들어서기 이전에는 미시건 대학교를 다니며 의사가 되고자 했었으나(Pre-med 전공), 한국 전쟁 당시 미합중국 육군에 입대해 레인저(Ranger) 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중위전역하고 대학으로 돌아온 뒤로는, 의사의 길을 가는 것보다 연기자의 길을 가기로 자신의 진로를 정한다. 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으로 가 연기 공부를 계속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 시절에는 건물 경비원 같은 일을 병행해야 했다고 한다.

대중에게는 다스 베이더무파사 등의 성우를 담당한 일로 유명하며 실제로도 특유의 근엄하면서도 멋진 억양의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스타워즈에서는 다스베이더의 목소리 연기만을 담당했는데 이 것이 실로 예상을 뛰어넘은 대박을 치면서 큰 명성을 얻게 되었다. 코스튬을 입고 직접 몸을 움직이는 연기는 "데이비드 프라우즈"가 했으나, 겉모습은 코스튬으로 비교적 쉽게 모방할 수 있기에[3] 제임스 얼 존스가 실질적인 베이더의 배우라고 할 수 있다.[4] 또한 라이온 킹의 무파사 역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 덕에 이런 영상(라이온 킹과 스타워즈가 만났을 때)도 있다.

라이온 킹에서 무파사를 녹음할 당시 코가 막혀서 대사를 치기 힘들자 스탭진에게 "휴지 좀 주시겠어요?" 라고 했는데 목소리가 워낙에 근엄해서 스탭진들이 감히 망설일 엄두도 못 내고 일제히 일어나서 뻣뻣하게 굳은 자세로 휴지를 건넸다는 일화도 있다.

아흔을 넘긴 고령이기 때문에, 만일 그가 세상을 떠나면 누가 다스 베이더 목소리를 맡을 수 있을지 스타워즈 팬들은 걱정하고 있다.[5] 본인도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애착이 짙은 것인지, 빅뱅 이론에 등장해서는 아예 본인 역으로 출연해서는 스타워즈 덕후인 쉘든과 함께 손발을 맞추며 재미있게 노닥거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영화들 외에는 베이더 역을 하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복귀했다. 이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도 복귀한다. 다만 80세가 넘은 고령의 나이라 그런지 그의 목소리에서 예전만큼의 명확함과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6][7] 약 10여년 전에 녹음했던 '시스의 복수'까지도 클래식 3부작때와 비교해봐도 괴리감이 거의 없었지만 세월은 어쩔 수 없는듯하다. 2022년 공개된 오비완 케노비(드라마)에서는 크레딧에 제임스 얼 존스의 이름이 올라가 있지만, 본인이 현장에서 직접 녹음을 한 것이 아니라 RESPEECHER[8]라는 프로그램으로 그의 목소리를 AI로 분석해서 재현한 것이다.[9] 굉장히 자연스럽다고 평가받아 해당 정보가 퍼지기 전에는 거의 모두가 제임스 얼 존스가 새로 녹음한 대사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그동안 위화감에 대해서 팬들 사이에서 말이 오고 갔던지라 디즈니가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James Earl Jones Reads the Bible라는 성경 오디오북을 녹음하기도 하였다.

2016년 3월, 라이온킹 실사영화의 무파사역으로 다시 한번 캐스팅되었다.

2017년 5월 25일, 하버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짧지만 강렬한 축사를 남겼다. 다름아닌 May the Force be with you.[10] 제임스 얼 존스는 이날 하버드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하버드를 중퇴한 마크 저커버그도 같은 날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나이에 비해 매우 동안인 것으로 유명하다.

2022년 9월 24일, 공식적으로 다스 베이더 역에서 은퇴한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11]


3. 출연 작품[편집]


  • 공룡아 불을 뿜어라 - 오마돈(악역)
  •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 첫 출연작. 핵무기를 싣고 가는 비행기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 스타워즈 시리즈 - 다스 베이더 (목소리 출연)
  • 구혼작전 - 자프 조프 왕 (아킴 왕자의 아버지)
  • 엑소시스트 2 - 코쿠모
  • 나자렛 예수 - 발타자르
  • 코난 더 바바리안(영화) - 툴사 둠
  • 라이온 킹 - 무파사 (목소리 출연)
  • 붉은 10월,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명령(영화) - 제임스 그리어 제독(미합중국 해군 중장, CIA 정보담당 부국장)
  • 빅뱅이론 - 본인 역할로 출연. 셸든보다 더한 스타워즈 덕후로 등장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에피소드 후반에는 캐리 피셔의 집에 몰래 찾아가서 벨튀를 한다. 이에 빠따를 들고나오는 피셔가 압권. 시즌7 14화에서 출연한다.[12][13]
  • 두 남자와 2분의 1(Two and a Half Men) - 위에 소개된 빅뱅이론 PD가 제작한 또 다른 시트콤으로, 주인공의 장례식[14]에 사회자로 나서서 온갖 개드립을 시전한다. 주인공의 모든 재산을 물려받은 동생은 장례식을 마친 후 제임스 얼 존스에게 전화기 자동응답 메세지를 녹음해달라고 주문하는데 비용이 무려 5백만 달러이다... 옵션으로는 CNN 멘트[15]루크, 내가 네 아버지다를 제시했다.
  • House M.D. - 한 아프리카 국가의 독재자 역할로 시즌 6에서 출연한다.
  •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 제임스 솔로몬 장군
  • 엠뷸런스 - 폰 부스 각본으로 알려졌지만 저예산 호러물을 많이 감독한 래리 코헨 감독 영화로 줄리아 로버츠 오빠인 에릭 로버트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존스는 극중 형사로 나와 진범인 엠뷸런스 차량을 잡으려다가 차에 치여 죽고 만다.
  • 사이공 탈출 - 원제:Last Flight Out (1990) 팬암항공 베트남 지사장 역. TV 영화로 1975년 남베트남 함락 직전 긴박했던 팬암항공의 마지막 운항을 다룬 영화. 1994년 6월 5일 일요일과 1995년 6월 25일 일요일에 둘 다 오전 12시 10분에 SBS에서 '사이공 탈출'이라는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었다. 관련 실화/영어 (기고자가 극 중 본인이 연기한 그 지사장이다.)
  • 베스트 오브 베스트(1990년작) - 미국팀 태권도 코치로 출연.
  • 꿈의 구장 - 테렌스 테리 먼
  • 써머스비 - 베리 콘래드 이삭스 판사
  • The UFO Incident(1975) - TV 영화. 버트 레이놀즈, 율 브리너가 나온 (1972)를 감독했던 리처드 A. 콜라[16] 연출. 힐 부부 UFO 납치사건[17]을 소재로 하고 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탔던 에스텔 파슨즈가 아내로 나온다.
  • Claudine(1974) -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다이앤 캐럴이 연애상대역으로 나온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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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은시절 스타워즈 클레식시리즈 라이언킹시리즈때 키는186였고 지금현제는 고령으로인해 키가줄어들어 180초반인 180~182정도 추정된다[2] 난소암으로 68세에 사망했다.[3] 실제로 시스의 복수, 로그 원에서는 다른 배우가 연기했다.[4] 그렇다고 프라우즈의 공헌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2m에 가까운 당당한 풍채 덕분에 다스 베이더의 위압감과 카리스마를 잘 살려냈다. 일례로, 시스의 복수에서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막판에 잠깐 다스 베이더를 연기했을 때는 키가 180cm 초반으로 (프라우즈에 비하면) 작은 편이라 비율이 좋지 않다. 다스 베이더 헬멧이 생각보다 엄청 거대한지라 비율이 맞으려면 최소 190은 넘는 사람이 해야 얼추 비율이 맞으며 멋이 난다.[5] 물론 유사한 목소리를 가진 성우야 찾으려면 얼마든지 있겠지만 존스가 가진 상징성이 워낙에 강해 이것까지 대체하기는 어렵다.[6] 반면 목소리의 울림이 더 커졌다. 그로 인해 목소리가 더 웅웅거려서인지 잘 알아듣기 힘들다는 평도 있다. 이러한 현상을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하여 다스 베이더와 오슨 크레닉이 만나는 장소를 울림이 심한 공간으로 정했다.[7] 이 문제는 최근 개봉한 라이온 킹에서 더 심해졌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거의 30년 전의 목소리와 같을 거라 기대하는 게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동일한 성우가 (다른 부분도 있지만) 동일한 대사를 하는 것 때문에 유독 무파사가 힘이 빠져 보인다. 초반의 "Don't turn your back on me, Scar"이나 "Is that a challenge?!"의 경우 오리지널에서 전자는 조용하면서도 밀도 있게 친 대사고 후자는 거의 으르렁거리는 것처럼 낮게 포효하듯 친 대사인데 리메이크에선 그 정도 힘이나 성량이 없다. 물론 여전히 웬만한 성우들은 묻어버릴 정도로 매우 좋은 목소리이긴 하지만, 위엄과 힘이 느껴졌던 당시 목소리에서 힘 자체가 많이 빠졌다.[8] 우크라이나 소재 AI관련 회사라고 한다.[9] 이런 방식은 처음이 아니라 만달로리안북 오브 보바 펫에도 사용된 적이 있는데, 젊은 루크의 목소리도 마크 해밀이 직접 녹음한 것이 아니라 같은 AI로 재현한 것이다. 하지만 베이더는 얼굴이 보이지 않을 뿐더러 설정상으로도 본인 목소리가 아니고 기계음이기에 입모양과 목소리의 싱크가 다소 맞지 않았던 루크보다 훨씬 자연스럽다고 평가 받는다.[10] 공교롭게도 이 날은 다스 베이더의 데뷔작이 개봉한 지 딱 40년이 되는 날이다.[11]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 고령인데다 예전같은 카리스마 있는 음성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2016년 라이언킹 실사판 영화에서도 무파사 연기가 예전 같지 않았으니 세월이 더 지난 2022년에 다스 베이더 연기 역시 예전보다 더 힘들 것이다.[12] 캐리 피셔:하나도 재미없거든, 제임스!!(이 대사를 보아 설정상 한두 번 당한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제임스: 그럼 왜 난 웃고 있지? 카하하하하핳~![13] 참고로 제임스 얼 존스와 캐리 피셔는 이 장면을 촬영하기 이전에는 단 한번도 실제로 만난 적이 없었다. 왜냐면 제임스 얼 존스는 베이더의 목소리 담당이라 녹음실에만 있었기 때문이다.[14] 정확히는 주인공이 꿈 속에서 본 자신의 장례식이다.[15] This is CNN[16] Richard A. Colla.[17] Barney and Betty H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