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에드워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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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에드워드 군
James Edward Gunn


출생
1938년 4월 12일 (86세)
미국 텍사스 주 리빙스턴
직업
천문학자, 천체물리학자
학력
라이스 대학교 (수학/물리학 B.S.)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천문학 Ph.D.)
소속
프린스턴 대학교
수상
대니 하이너먼 천체물리학상 (1988)
RAS 금메달 (1994)
조셉 웨버 천문분야상 (2002)
크라포르드상 (2005)
그루버 우주론상 (2005)
국가과학훈장 (2008)
브루스 메달 (2013)
교토상 (2019)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미국천문학자. 천문학계의 먼치킨.


2. 상세[편집]


실험 - 이론 - 개발(공돌이)의 삼위일체를 이룬 최강의 과학자이자 천문학 본좌. 칼 세이건도 천문학 본좌로 일컬어지지만, 세이건은 공돌이에는 등극하지 못했다. 하지만 인지도에서 일단 세이건이 이기고 들어가니...

이하 군 박사의 업적. 대중의 인식과 달리 일반적인 과학자는 개발은커녕 실험 또는 이론 한가지만을 담당한다. 개발은 공학자가 담당.
  • 7살 때 대학 천문학 교재를 통달하고, 사제 망원경을 만들었다.

  • 천문대로 출근하는 도중 차 엔진이 맛이 가자, 엔진을 뜯어내고 고쳐서 차로 출근했다. 무언가가 고장난 꼴을 못 본다고 한다.

  • 프린스턴 대학의 메인 프레임이 맛이 갔을 때 컴퓨터를 쑤셔보고는 기판을 뜯어내고 50센트짜리 저항 한개를 땜질해서 컴퓨터를 고쳤다.

  • 우주 관측에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사용하는 계획을 처음 개발했다.

  • Caltech 지하 쓰레기통에서 "쓰레기통의 마법사(Wizards of the Wastebasket)"라는 별명을 가진 네 명의 기술자/테크니션과 함께 4방향 카메라(Four-shooter)[1]를 개발했다.

  • 허블 우주 망원경의 광역 행성 카메라에도 관여했다.(그 카메라에 쓰일 CCD칩 중에서 탈락품(?)을 골라 4방향 카메라를 만들었다.)

자기 자신도 자기가 이론물리학자인지 공돌이인지 잘 구분이 안된다고 했을 정도.

Caltech의 게시판에 하루만 군 교수가 되고 싶다면 이유를 써 달라고 했더니 1. 단 한편의 논문으로 획기적인 이론의 지평을 연다. 2. 새로운 기계를 디자인한다. 3. 찰거머리 같은 대학원생들을 하루 종일 교묘하게 피해다니겠다고 썼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 계속 있다가 진짜 공돌이가 될까봐 두려워서 프린스턴 대학교로 도망쳐서 교수를 하고 있고 팔로마 산 천문대에서 도널드 슈나이더, 마르텐 슈미트와 함께 헤일 망원경으로 퀘이사 관측에 참여했다. 퀘이사 관측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레오 쿠키를 먹는 사람들'이라는 책에 나와있다. 정발되어있긴 하지만 구하기 꽤 어렵다... 본 문서의 내용 중 다수가 이 책의 내용이니, 참고하면 좋을 듯.

Annual Review of Astronomy and Astrophysics에 군 박사가 자전적 성격의 글을 썼는데 이 역시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Jack of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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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임스 군과 쓰레기통의 마법사 일행이 Caltech 쓰레기통을 뒤져서 만든 천체촬영용 디지털 카메라. 냉장고만한 크기로 팔로마산 천문대헤일 망원경 하단부에 부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