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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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堤川市
Jecheon City





시청 소재지
내토로 295 (천남동)
광역자치단체
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
1 7 9[1]
면적
883.42㎢
인구
130,628명[2]
인구밀도
147.87명/㎢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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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초선)
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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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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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석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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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석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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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제천·단양 / 초선)

상징
시화
개나리
시목
느티나무
시조
비둘기
지역번호
043-6XX
홈페이지
www.jecheon.go.kr
SNS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1.1. 상징
2. 역사
3. 지리
3.1. 기후
3.2. 강원도 생활권
3.3. 인구
5. 경제
5.1. 산업
5.2. 상권
5.3. 금융
6. 관광
6.1. 관광자원
6.2. 축제
6.3. 특산물
7. 교육
7.1. 대학교
7.2. 고등학교
7.3. 중학교
7.4. 초등학교
7.5. 특수학교
8. 생활문화
8.1. 음식
8.3. 문화시설
8.4. 의료기관
8.5. 언어
9. 정치
11. 기타
13. 출신 인물
1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제천의 경관,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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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제천시청.jpg

파일:external/heraldk.com/20160223000664_0.jpg
제천시청[1]
청풍호와 비봉산
파일:external/img.hani.co.kr/125888240570_20091123.jpg
파일:external/www.heritagechannel.tv/121242112274.jpg
의림지
배론성지




제천시 홍보영상




하늘에서 내려다 본 제천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 청주시, 충주시에 이은 충청북도 제3의 도시로, '호서 지역'의 연원이 되는 의림지가 위치해 있다. 인접지역인 단양군, 영월군과 더불어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절반을 상회하는 명실상부 시멘트 공업도시로 성장했으나, 현재는 광공업이 쇠퇴하면서 산업구조가 서비스업 및 관광업 위주로 개편되고 있으며, 전국 3대 약령시 및 황기 생산 거점 도시 등을 근거로 '자연치유도시' 및 '한방도시'로 홍보하고 있다. 2022년 6월 기준 인구는 131,969명, 면적은 882.47㎢ 이며, 하위 행정구역은 1읍 7면 9행정동(28법정동)으로 나뉜다.

서쪽으로 충주시, 동쪽으로 단양군, 북서쪽으로 강원도 원주시, 북동쪽으로 영월군, 남동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3]와 접경하고 있다. 중앙선, 태백선, 충북선의 교차점으로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로 향하는 철도 교통의 요지다. 해방 후 태백선 개통 덕분에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 등지에서의 광산 붐으로 생산된 광물들을 서울로 수송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됨으로써 도시가 크게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도시의 발전 동기가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서 이권을 둘러싼 다툼이 많았고 80년대 범죄와의 전쟁 선포 이전까지 치안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었으나 90년대에 들어오면서 치안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4]

그 밖에 지역에서 소개하고 있는 제천시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 (교통∙물류의 요충지) 3도 접경지역(충북,강원,경북)의 중부내륙권 중심지
    • +자형철도(중앙선․태백선․충북선 교차)/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 (관광휴양도시)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
    • 3대 국립공원(월악산, 소백산, 치악산) 중심에 위치, 의림지, 박달재, 청풍호반 등
  • (사계절 축제도시) 계절별 지역 테마를 반영한 축제 개최
    • 청풍호 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방바이오박람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 (한방천연물특화도시) 지역 신 성장 동력산업 창조∙선도
    • 한방바이오산업, 영상문화산업, 지식재산산업, 유통산업이 지역발전 견인


1.1. 상징[편집]


제천시의 CI
파일:제천시 CI.svg
제천시 심볼마크의 전체적 의미는 제천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화합, 단결하는 시민, 21세기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웅비하는 제천의 미래발전과 비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상단부의 원근을 이룬 두 산맥은 소백, 차령의 두 산맥과 제천의 명산인 월악산과 금수산, 용두산을 의미하는 동시에 제천 의병의 강한 기개를 표현하고 있다.
가운데의 타원형 모양은 산자수려한 제천의 깊은 계곡과 산맥 사이로 흘러나온 물이 가득 담긴 의림지와 청풍호의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제천시의 풍족함과 삶의 여유를 나타냈다. 아랫부분은 제천의 명산과 양대 산맥의 깊고 튼튼한 뿌리를 뜻함과 아울러 유구한 제천의 역사와 충의 정신을 내포하고 있다.
색채는 하늘, 물, 들을 상징하는 자연의 색감을 부여한 것으로 제천이 천혜의 청정지역임을 의미하며 마름모 형상의 상하좌우로 막힘없이 뻗어나는 외곽선형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제천시민의 삶의 자세와 최고의 도시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제천시의 상징물
개나리
강인한 번식력은 시민의 불굴의 투지와 번영을 의미하고 노란색 꽃은 평화애호 및 소박한 시민상을 상징하며, 봄의 첨단을 걷는 꽃피는 시기는 개척정신과 희망찬 미래 상징.
느티나무
장수를 상징하는 민족의 보호수로 순박한 시민의 기질을 상징.
비둘기
시민의 순수한 마음, 시의 화합과 평화를 상징.

파일:제천시 브랜드.svg
브랜드


2. 역사[편집]


곳곳에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철기시대의 유적이 발굴되곤 했지만(대표적으로 점말동굴) 공전리에 위치한 자양영당보다도 주민들의 관심도가 극히 낮다. 기껏해야 국사 교과서에 한 줄 서술되는 정도.[5] 삼한시대 당시 축조된 의림지[6]가 남아 있다. 제천 점말동굴도 석기시대 유적으로 더 유명하지만 신라 화랑들이 순례와서 새긴 글자가 지금도 남아있는 등 역사시대에도 중요한 장소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충주와 더불어 국토의 중간 부분에 위치하다 보니 삼국시대에 와서는 삼국 간에 이리저리 뺏고 뺏기는 추세였다. 4세기 초에는 백제의 영토였고, 5세기 이후에는 고구려의 남하정책으로 인해 고구려 영토로 편입된 이후에는 내토군(奈吐郡, 순우리말 '냇둑[7]')이 되었고, 지금의 청풍면 지역은 사열이현(沙熱伊縣, 순우리말 '서늘이'[8])이 되었다.

그러다 진흥왕 때 신라 영토로 편입됐다. 이후 신라 경덕왕 때 순우리말 지명의 한화(漢化) 정책에 따라 내토군은 내제군(奈堤郡[9])으로, 사열이현은 청풍현(淸風縣[10])으로 개칭됐고, 청풍현은 내제군 관할에 들어갔다. 통일신라 당시 지방제도 9주 5소경 하에서는 삭주(지금의 강원도 춘천시)에 속한다. 역사적으로도 강원도와 밀접했던 셈.

고려 건국 후에도 내제군이란 지명을 이어갔으나 940년에 제주군(堤州郡)으로 개칭되었다. 이후에도 의천(義泉)·의원(義原)으로 불리다, 조선 시대가 되어서는 1413년에 전국의 '주(州)'자가 들어간 고을 이름 상당수를 '천(川)'이나 '산(山)'으로 개칭하면서[11] '제천(堤川)'이라 개칭하고 현감을 두었다. 청풍은 군이었다가 17세기에 도호부로 승격되었다. 이후 구한말 시기인 1896년에는 제천현, 청풍도호부가 제천군, 청풍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에 의거 청풍군이 제천군에 병합되었으며 충주군에서 덕산면을 편입하였다. 1940년에는 제천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해방 이후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인해 제천 내 많은 지역이 수몰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시로 승격돼 분리되면서, 남은 제천군은 '제원군(堤原郡)'으로 개칭되었다가 11년 후인 1991년에 다시 제천군으로 명칭이 환원되었다. 그리고 1995년 1월 제천시와 제천군을 합침으로써 도농복합 도시를 이루었고, 봉양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이후에도 자잘한 동, 면, 리 통폐합 등을 거쳐 2003년 이후가 되면 대강 현행 행정구역을 이룬다. 가뭄으로 인해 충주호[12]의 바닥이 보일대는 수몰된 지역출신 주민들이 수몰된 마을에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충주호에는 명나라, 조선시대 인물인 두사충에 대한 전설이 전하는데 충주호(제천지역에서는 청풍호로 불려짐) 문서를 참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지역 내력이 특별히 유서 있는 도시는 아니다. 조선시대엔 청풍면이 오히려 유명한 편이었다. 청풍면이 알려진 이유도 사실 별건 없고, 빈을 한 명 배출한 것 때문이었다.[13] 그러다보니 역사 유적 같은 게 별로 없는 편이다. 있다면 의림지, 청풍면의 문화재단지 정도나[14] 구한말 의병 관련 문화재, 한국 천주교 최초의 신학교 터이자[15] 최양업 토마스 신부가 은거하면서 포교하는 등 가톨릭의 거점이었던 배론성지[16], 불교 미술 쪽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수산에 있는 통일신라 때 창건한 정방사, 월악산 빈신사터(고려시대 창건)에 있는 사사자 구층석탑과 같은 이형석탑, 보물로 지정된 월악산 덕주사 마애석불, 장락사 앞에 있는 신라시대 때 만든 모전석탑이 알려져 있다.

구한말 의병활동의 중심지로 많은 의병장들이 본거지로 삼은 탓에 일제에 의해 고장이 초토화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제천의 의병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시작된 을미의병이며, 유인석 등이 활동했다.[17] 유림이 중심이 된 의병의 고장이고 유림세력이 강했던 탓이라 그런지 기적의 도서관 등에 어르신들이 계시면서 고장의 옛 이야기나 전설 등을 들려주시곤 한다.

처음에는 내제군이라는 지명을 사용했다. 제천이라는 지명의 뜻은 둑의 내라는 뜻인데 고려왕조 때는 둑의 고을이라고 하여서 제주(堤州)[18]라고 불렸다가 조선왕조에 들어서 3대 왕 태종이 주(州)로 지어진 일부 고을을 대상으로 각각 천(川)이나 산(山)으로 변경하라는 어명을 내리면서 이 곳 역시 제주에서 제천으로 지명이 변경되어졌다. 이때를 계기로 제천이라는 지명이 불려졌으며 이는 대한제국 때에도 이어졌다가 1980년 제천군 제천읍이 제천시로 분리되면서 남은 지역은 제원(堤原)이라는 지명으로 변경되었다가 1991년에 다시 제천군으로 환원되어졌고 1995년 도농통합으로 제천 시군이 통합되면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3. 지리[편집]


제천현


3.1. 기후[편집]


1981~2010 기준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기온(℃)
-4.8
-1.9
3.8
10.5
16.2
20.8
23.5
23.8
18.5
11.5
4.4
-2.6
강수량(mm)
20.3
32.2
49.7
85.1
96.9
147.5
356.0
300.9
145.3
57.4
43.4
24.6

4월에도 눈이 오는 일이 종종 있을 정도로 매우 춥다. 봉화군과 함께 강원도, 경기도 이남에 있는 지역 중에서 가장 추운 겨울이 찾아오는 지역이다. 근처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때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일이 흔하며, 코트보다는 패딩이 겨울 필수품이다. 또한 평소 뉴스에서 날씨정보가 나오지 않는 지역이지만 겨울에는 자주 나오는 지역이다. 이는 내륙 지방인데다가 치악산, 소백산, 월악산 등 해발 1000m을 거뜬히 상회하는 산들로 이루어진 해발고도 300m의 이중분지 지역이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연중기온 연교차가 상당히 극심한 지역으로, 정말 추울 때는 철원[19]과도 엇비슷하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이 지역은 냉대동계건조기후이다. 2010년 1월의 폭설 당시 새벽에 주유소의 경유가 얼어 주유가 제대로 되지 않은 바람에 장비 투입이 늦어진 일도 있다. "고등학생 때까지는 자신이 추위를 엄청 탄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대학을 다른 동네로 갔더니 그게 아니더라"는 증언도 심심찮게 나온다. 이 동네 사람들이 타지에서 '도저히 추워서 못 살겠다' 소리를 하는 경우는 군대를 최전방으로 간 남성들이나 해당되는 경우고 그나마도 '고향 생각나서 좋다'는 소감이 더 많다. 제37보병사단탄약창의 존재로 이곳에 군생활 하러오는 청년들이 꽤 많은데 여기서 군시절을 보낸 거의 대부분의 청년들이 군생활의 고충에 매우 추운 날씨를 든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20]으로 그래도 괜찮아지지 않았을까?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연교차만 심화되었을 뿐이다. 2011년 기후를 보면 알겠지만 여전히 제대로 한번 추울 때는 여전히 미친듯한 포스를 보여준다. 2011년이 추운 해를 감안해야하나 다른 해도 춥다 상당히 고지대인 편이고, 청풍호[21]라고 하는 말도 안 되게 큰 댐으로 생긴 호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홍수의 피해는 별로 없는 편[22][23]이고 겨울의 추위에 비해 눈도 많이 오지 않는 편이나, 4월의 강설[24]이 역사적으로 수차례, 아니 시도때도 없이 있어왔다. 그리고 2011년에도 예외 없이 찾아왔지만 이번 경우는 3월 말. 나이 좀 지긋한 분들이 푸는 1970년대 식목일 폭설크리도 있고, 2000년대 들어서는 개학후 폭설크리까지. 하지만 비교적 다른 지방에 비해서는 자연 재해의 영향을 덜 받는 편으로 추위에만 적응하면 사는 데 크게 어려움을 겪을 일은 없다. 허나 제천이 워낙 지독하게 추워서 그렇지 엄연히 서울과 청주의 겨울도 남부지방 도시들과는 비비지 못할만큼 춥다. 즉 제천 살아도 진짜로 서울이나 청주의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렇다고 여름에 시원하리라 기대하진 말자. 최고기온은 높은 편이다. 1984년 8월 12일 제천은 36.0°C까지 올라갔었고 2006년 8월 15일에도 35.5°C까지 올라갔다. 습도가 조금 낮아서 덜 불쾌한 정도밖에 안 된다. 다만 35 ~ 36°C가 기상청 측정 기준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시내 지역에서 기온을 측정하면 37°C를 넘은 적도 있다. 2018년 8월 1일에는 오후에 38 ~ 39°C 를 넘나들며 서울과 비슷한 온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8월 평균기온은 23.8도이다. 하지만 낮기온이 아무리 올라가도 열대야는 정말 쉽게 나타나지 않아 쾌적한 잠자리는 보장된다. 제천에서 오래 산 사람이 청주로 이사를 가거나 진학을 하여 지내게 되면 겨울에 안 추워서 놀라는것 보다도 여름 더위가 밤낮을 안가린다는 점에서 더 기겁을 할 가능성이 높다. 제천은 겨울에 추운 도시로 유명하지만 열대야가 가장 없는 도시로도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일교차도 상당히 큰 편으로 특히 봄/가을에 심하다. 다른 동네에서 봄/가을옷 입고 다니는 시기에 이 동네 사람들은 반팔+패딩으로 다닌다.[25]

제천시는 충청북도에서 화이트 어린이날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이건 옆동네 단양군도 마찬가지. 상술한 제천시의 역사 단락에서 옛 고구려인들이 이 지역을 점령하고 이름 붙인 '사열이(沙熱伊)'가 고구려어로 무슨 말인지 상기해본다면[26] 심히 적절하다.


3.2. 강원도 생활권[편집]


충청북도에 속해있으나, 전체적으로 충청도보다는 강원도의 정체성을 가진다.[27]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제천 자체가 영월, 정선, 태백을 잇는 교통 거점 도시로 성장해왔으며, 시멘트 산지 및 산업 구조를 강원 남부 지역과 상당량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천은 영월과 단양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의료나 쇼핑, 교통 등의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제천으로 나가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시멘트 산업을 오랫동안 공유해 온 영월과 단양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동질성이 크며, 특히 제천 시내 기준으로는 같은 제천시에 속하는 덕산, 한수 등지보다[28] 오히려 영월, 단양이 가깝다. 석탄 산업이 활성화된 이래로 제천은 철도교통을 통해 태백권 관문 도시로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석탄뿐만 아니라 시멘트 주산지가 제천, 단양 등지에 분포하고 있기에 물류 운송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담당했다. 언어적 측면으로도 지역 내에서 약간씩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세 지역 모두 강원도 사투리에 기반한 방언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충북의 최대도시인 청주시에 대한 반감이 있는데, 그 이유는 청주시 또는 충청북도청이 정부로부터 각종 사업을 수주하면서 내세우는 논리가 지방의 "지역균형발전"이었음에도 정작 사업을 확보한 후에 제천, 단양 등 도내 북부권 발전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충북선 고속화[29], 철도박물관[30], 충북혁신도시[31] 이슈가 불거졌을 때 제천이 소외되는 모습을 보며 일부 시민들은 강원도 편입을 지지했으며, 청주가 특례시를 추진하던 시기에는 제천시의원들이 청주특례시를 대신 단양특례군을 지지하기도 하였다.# 또한 제천 시내에는 '제천은 강원남도냐', '강원도로 편입하겠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나붙기도 했다. 충북에서 소외받느니 차라리 강원도로 들어가 도내 최대도시 원주시와 연접해 있고, 수도권 및 원주에서 영월, 태백을 잇는 강원도내 교통 중심지라는 장점을 극대화해[32]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논지에서였다.#

이에 충청북도에서는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청북도청 북부출장소를 설립[33]하고 충북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옮기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역에서의 체감상 효과는 크지 않은 것 같다. 북부권의 발전도 제천-단양보다는 옆의 충주시가 혜택을 많이 보고있는 상황이다.

타지 사람들도 간혹 제천이 강원도인 줄 아는 사람도 있다. 지리적으로 충청도의 대부분이 속하는 금강 수계가 아닌 한강 수계에 속해 있고, 충청권의 중심도시인 대전광역시, 청주시, 세종시와 다소 거리도 있으며 발전 과정의 특이점이나 정치성향, 생활권이 다른 시군과 차이나기 때문이다.[34] 요즘은 시대가 시대인지라 경계가 옅어지긴 했어도, 사람들의 생활습관이나 음식 등도 충청도보다는 강원도와 유사점이 많다.[35] 충청도라고 하는 소속감 역시 다른 지역보다 다소 희박하고, 특히 청주시보다 서쪽에 존재하는 시군의 일은 전혀 상관 없는 일로 생각하기도 한다. 실제로 제천과 단양은 충청권의 주요 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이슈 대신 제천삼척고속도로나 중앙선 고속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는 충북의 중심 지역인 청주시보다 오히려 수도권과 접근성이 더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과거 제천~청주 간 교통이 얼마나 열악한가 하면, 차로 다녀오는 데 거의 3시간씩 소요되었고[36] 워낙 길이 꼬불꼬불해 멀미를 않으면 용자 소리를 들었다. 평택제천고속도로동충주 나들목까지 개통된 이후로는 제천~청주간 소요시간이 제천~서울과 거의 비슷해졌다. 제천시외버스터미널 기준 청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120km에 1시간 40분, 동서울터미널까지도 약 140km에 똑같이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또 다른 충청권의 중심지인 대전광역시나 천안시와는 더욱 멀다. 제천~대전 간 거리는 약 150km인데 버스편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무궁화호를 타도 2시간 10분은 잡아야 한다. 천안시까지는 약 130km에 1시간 40분정도가 소요된다. 굳이 청주, 천안, 대전과 비교하지 않아도 바로 옆동네인 충주와의 교통도 좋아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 박달재와 다릿재에 터널이 뚫리기 전에는 서울이 충주보다 더 가깝게 느껴질 정도였다. 당시 충주까지 1시간 반, 서울 2시간. 38번 국도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모두 개통된 지금도 제천시내 기준 충주시내까지는 40분 정도를 잡아야 한다.

주위에 원주시충주시가 있기에 두 도시와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거리가 은근히 떨어져 있고 셋 모두 나름대로의 규모를 지니고 있으며 서울과도 멀지 않기 때문에 제천이나 충주가 원주 생활권에 속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거리가 좀 더 가깝고 규모가 훨씬 작은 단양군영월군이 제천에 의존하는 제천 생활권을 형성한다. 제천도 원주와 교류가 많긴 하나 횡성처럼 원주에 나가야만 하는 정도는 아니고, 제천 내에서 처리하기가 영 맘에 안 들 때만 나가는 편이다. 물론 사람들의 경제력이 상승하고 교통도 많이 개선되어 원주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거나 아예 원주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있다.

제천 사람에게 있어서 충청도 지역은 이웃도시인 충주시나 한 생활권인 단양군에 관심을 두는 정도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심이 없다. 외부에서는 충북 제천이라는 말을 꺼내면 대다수가 충남쪽 천안, 대전 근처라든가 어딘지 모른다고 한다.[37] 한국도로공사 제천지사[38]도 대전충청본부가 아닌 강원지역본부 소속이었으나 2017년 7월 충북본부가 창립되면서 충주지사, 엄정지사와 같이 소속이 이전되었다.

제천의 중심 지역(동 지역)도 시역 북동쪽으로 치우쳐 있어 오히려 강원도 영월군[39], 원주시, 평창군, 정선군, 태백시와의 물적, 인적 교류가 많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는 강원도 장똘뱅이들이 앞마당 차리던 곳으로 나온다. 봉평과 함께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40] 제천 시외버스는 원주, 영월행 버스가 충주, 청주행 버스나 동서울행 버스보다 많다. 한국 가톨릭에서는 원주교구가 생기자 제천을 청주교구에서 원주교구 관할로 바꿔 놓았다. 제천에 위치했던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의 관할지역권 최북단에는 강원도 남부 지방인 정선선 정선, 아우라지, 구절리 일대가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제천고속버스터미널도 강원도의 터줏대감인 동부고속터미널이다. 서울-제천 노선 또한 동부고속 단독배차이고 차급도 매우 좋은 편이다.

종교도 개신교가 강세인 충청권과 달리 제천은 불교 인구가 더 많다. 강원도인 원주와 춘천도 개신교세가 가장 강한데 제천은 종교성향도 강원 남부 군지역들의 추세를 따르는것이라 볼수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구가 단양군과 합쳐져서 제천 - 단양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실제로도 단양이 제천에 거의 종속되어 있는 형태에 가깝다. 실제로 제천 시내는 동쪽에 있어 단양과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왕래가 매우 잦은 편이며[41], 이 지역의 주요산업인 시멘트 산업단지가 제천 - 단양 접경지에 있다. 거기에 시내버스로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사실상 한 지역이나 마찬가지인 셈.

그리고 2011년 지자체 통합 떡밥 때문에 제천시(2011년 기준 인구 138,000여 명)와 단양군(2011년 기준 인구 31,700여 명)의 통합 떡밥이 슬슬 나오고 있는 중. 제천단양 통합은 그 동안 지역민들 사이에서 농담거리도 안 되는 얘기였는데 자칫하면 정말로 양 지역이 통합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제천은 그렇다치고 단양은 인구늘리기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반발하는 모습. 사실 제천도 1995년 도농통합(제천시+제천군, 구 제원군) 당시 중앙정부가 인센티브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제천 단양 통합 때도 그러는 거 아니냐고 꺼리는 이들이 있다. 전 시장이었던 최명현 시장도 그런 입장이었다.

3.3. 인구[편집]


파일:제천시 CI.svg
충청북도 제천시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55,922명}}}
1970년 162,204명}}}
1975년 169,786명}}}
1980년 제천읍 → 제천시 승격 분리
1980년 161,872명 (제천시 85,416명 + 제원군 76.456명)}}}
1985년 151,592명 (제천시 102,141명 + 제원군 49,451명)}}}
1990년 137,660명 (제천시 99,769명 + 제원군 37,891명)}}}
1995년 제천시 + 제천군 → 제천시로 통합
1995년 146,087명}}}
2000년 147,950명}}}
2005년 138,201명}}}
2010년 137,264명}}}
2015년 136,138명}}}
2020년 133,018명}}}
2023년 1월 130,628명}}}
{{{-2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20만 명
1966-1990: 통계청 인구총조사, 1995-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제천시 전체 인구는 131,969명이다(2022년 6월 기준). 일단 전체적 인구는 경상북도 김천시(2023년 1월 기준 139,144명), 경상남도 통영시(2023년 1월 기준 122,511명) 정도와 비슷하다.

2000년대 이후 인구 감소 일변도였고, 나름대로 상황을 타개해 보고자 15만 명째 되는 전입자에게 경품 지급을 하는 이벤트도 걸어 보았으나 흐름을 막진 못했었다. 결국 혁신도시 유치에 실패한 이후 바이오단지 하나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시의회와 시청이 중앙 정부에 꼬장을 부린 끝에 2009년부터 한시적으로 신활력지구[42]로 지정받긴 했으나, 오히려 신활력지구 학생에 대한 서울대 농어촌특별전형 떡밥을 서로 물기 위해 지역 고등학교만 꿈틀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2010~2020년대에는 2011년에 한번 천명 단위로 인구가 증가한 이후 # 다시 400명 가량 소폭 반등한 2015년 단 한 해를 제외하고는 꾸준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8년에는 무려 전년대비 약 1,000명의 인구가 줄어들 정도고 2020년에도 전년도에 비해 1,800명의 인구가 증발해 버렸다. 지역 산업의 기둥인 시멘트 산업이 점점 자동화되어가고 철도의 고용규모도 점점 감소함에 따라 지역의 인구는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로 이를 반영하듯 2020년에 제천시는 처음으로 인구 소멸위험 지역에 들었는데 위험지수 0.5 이하라서 위험지역에 들었다. 뭐, 어차피 충북은 청주, 충주, 진천 빼곤 다 인구 소멸 지역에 들어가는지라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도 일단 지방의 기반 산업인 시멘트 산업 자체는 여러 시멘트 업체가 아직 이 지역에 굳건히 버티고 있어 망할 일은 없고 시멘트 산지를 공유하고 있는 옆 지역 단양군이나 윗 지역 영월군은 급속도록 쪼그라들어 제천에 종속된 마당이니 먼 훗날 인구가 줄고 단양이 제천에 흡수되는 사태나 제천이 단양 이끌고 행정구역 개편으로 강원도로 가서 영월과 함께 먹고 사는 일이 발생할 수는 있어도 제천 지역 자체는 어떻게든 존속할 확률이 높다.

인구구조 면에선 제천은 제천과 체급이 비슷한 위의 자치시들과 서산시, 당진시같이 제천시보다 인구가 많은 곳들과는 좀 다른 특이한 인구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시내 지역의 인구만 비교하면 제천 시내의 인구가 위의 제시된 자치시들의 시내 인구보다 오히려 더 많다. 즉, 인구는 줄고 있지만 시내의 발전수준은 나쁜 편이 아니다. 당장 인구가 늘었다고 기뻐하던 2011년 당시 제천에는 시내에도 논과 밭이 심심치 않게 존재했으나 그로부터 인구가 더 줄어든 10년 후인 2021년 기준으로 그런 땅들은 오히려 대부분 택지, 상업지구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는 네이버, 다음 지도의 과거 위성사진 지도 기록으로도 증명이 가능하다. 즉, 10년 사이 제천인구는 무려 5,000명이 감소했는데 오히려 전반적인 시내의 크기는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하소동 제천시청 인근, 강제동[43], 청전동, 고암동 인근, 봉양읍 산단 인근에서 이런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2010년대 들어 강제동 이마트가 생기고 하소동 롯데마트가 새로이 생기는 등 대형마트가 시내에 들어섰으나 별 다른 영업손해 없이 정상운영 중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시 전체 인구 약 132,000명 중 시내 인구+시내와 인접한 봉양읍 인구가 116,000명이 넘기 때문이며 시내 지역+봉양읍 지역 이외에는 인구가 살만한 대규모 평야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시내 인구만 따지자면 안동시이천시보다도 많다. 실제 대규모 공단도 봉양읍 인근에 건설 중이다. 하지만 당장 제천에서 유일한 읍인 봉양읍이라도 그 발전 수준은 읍이라고 보기 민망할 수준이다. 봉양읍은 2021년 1월 기준으로 인구 6,700명으로 읍 승격 기준인 2만 명을 한참 밑돈다. 이런 봉양이 읍으로 승격한 것은 도농복합시에서 면 중 하나를 인구가 20,000명을 넘지 않아도 승격시킬 수 있다는 조항 때문이다. 결국 제천시는 전체 면적 가운데 비교적인 작은 구역인 시내 인구+봉양읍 인구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나머지는 여기저기 조금씩 몇천명 규모로 시골에 분산된 인구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4. 교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이 교차하는 지역이라 철도교통이 압도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로는 철도교통과 도로교통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충청권으로 향할 경우 철도가 압도적이다. 철도교통의 경우 중앙선충북선의 개량으로 도시 간 이동 시간 및 비용에서 우월하지만[44] 상대적으로 이용 가능 횟수가 적은 철도교통, 십자형 고속도로의 개통 및 많은 운행 횟수로 치고 나가는 도로교통이 서로 치고받는 형세다.

서울까지 고속버스를 타고싶다면 제천고속버스터미널로 가면 되는데, 2021년 1월 5일부로 중앙선 KTX-이음이 운행하기 시작하며 제천역 - 청량리역이 1시간 5분이면 충분한데 우등고속에 비해 가격이 차이가 거의 나지 않으면서 철도우위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5. 경제[편집]



5.1. 산업[편집]


제천은 주요한 시멘트 산지로서, 전성기 때는 자체적인 시멘트 산업과 영월, 정선, 태백, 삼척에서 태백선 철도를 통해 오는 석탄을 충북선과 중앙선을 통해 전국 각지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으며 번성하였다. 하지만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강원도의 광산 붐이 사그라들고, 물류량이 줄어듦에 따라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서도 예전과 같은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기 시작하면서 도시의 침체가 시작되었다.[45] 사실 제천 자체도 시멘트 광업 도시지만, 강원도에서 채광된 석탄 등이 제천에서 일단 모였다가 흩어졌기 때문에 광업의 흥망과 도시의 연관성이 큰 편이다. 이전에는 5번 국도와 38번 국도가 X축으로 만남으로 인해 도로교통에 있어서도 거점이 되었으나,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영동고속도로가 정비되면서부터 그러한 역할도 원주로 넘어가고 유명무실해졌다. 이어서 경강선 개통으로 철도교통의 허브 역할도 원주에 넘어가게 되었다. 송학면의 시멘트 공업을 제외하면 딱히 대형 산업체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숙제는 쉽게 풀릴 것 같지 않다.

그래서 혁신도시니 한방도시니 행정기관 이전유치니 정부에서 흘리는 떡밥을 다 한 번씩 물어봤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다만 경북 북부, 강원도 영서지방, 제천과 단양 자체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시멘트 및 광업 생산량을 집결할 수 있는 입지는 여전히 충북선, 태백선, 중앙선이 교차하는 제천이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시멘트 산지인 영월과 단양의 군 인구는 이미 각각 40,000명, 30,000명 이하로 붕괴했고[46] 도시 인프라 수준은 눈 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 이 지역들이 이런 지경에 놓인 이상 한국에서도 가장 시멘트 산업이 활발한 이 지역을 이끌어 갈 곳은 까놓고 제천밖에 더 없다는 것이다. 괜히 2020년대 기준으로 태백선 지나가는 지역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 아니다. 그러니까 제천은 분명히 현재 한국의 지방인구 구조상 쇠락할 수밖에 없으나 무조건 망한다고 비관만 할 상황까지는 아니라는 것이다.

제천시 자체는 공단 유치와 철도시설 이전 등으로 기본적으로 시멘트 공업이나 철도 관련[47], 대학 관련으로도 어느 정도 입지가 있는 도시라 어느 정도 수준에서 감소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 인구 감소는 여전히 계속 진행중이지만 제천시 시 정부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제2지방산단과 건설 중에 있는 제3지방산단, 철도공사 제천차량기지 등에 힘입어 인구 늘리기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2020년대에는 제천시 인구증가시책 출산자금지원 정책을 피면서 어떻게든 인구를 늘려보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5.2. 상권[편집]


상권은 낮에는 중앙동(시내), 밤에는 청전동으로 이동해 간다. 그러나 청전동은 방학시즌만 되면 도시가 썰렁해지는데 평소 술집을 많이 이용하는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학생들이 빠져나가서 그렇다. 심지어 청전동엔 방학시즌에 잠시 문을 닫는 음식점도 있을 정도. 방학이라 집에 와서 친구들이랑 술 먹으러 가벼운 마음으로 청전동에 나왔다가 술 마실 만한 데가 없어서 방황하는 영혼들도 종종 있다. 단 최근 들어 대학생들의 수가 줄어들고 그나마 남아있는 대학생들마저 원주나 서울로 빠지고 있고, 제천 자체의 인구 감소 및 장락동, 강제동 상권이 발전함에 따라 청전동 상권은 나날이 쇠퇴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청전동 자체로만 보면 원래 동네 면적 절반 가까이가 그냥 논밭이라 본디 이 지역이 농업, 택지지구인걸 생각하면 그냥 원래 동네의 존재 목적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시내의 상권도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도심 공동화의 직격탄을 맞아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노년층 혹은 중장년층을 제외한 젊은 층은 시내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다양한 형태의 마트가 재래시장과 그럭저럭 공존하고 있으며, 한때는 별의별 중소형 마트가 우후죽순으로 입점했지만 곧이어 망했고[48] 한동안은 홈마트[49]나 동문시장 골목 내의 대동쇼핑, 이젠 전국적으로도 극소수의 지점이 남아있는 하나로쇼핑타운[50] 등의 중소형 마트가 중앙시장과 같은 재래시장과 공존하며 제법 인지도를 유지했으나 2010년대 들어와서부터는 이마트롯데마트가 각각 입점을 표명해 상권침식을 우려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소한 대립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성공적으로 정착해서 성업 중이다. 그리고 중앙시장 건물 내에 2019년 5월 4일 별도의 이마트 노브랜드몰까지 입점하더니 이에 질세라 제천 이마트 내에 2020년 7월자로 정식으로 노브랜드몰이 개장했다.

한편, 2000년 12월 초에, 제천 지역 유통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북부 지역 유통의 메카로 부상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제천백화점이 개장한 바 있으나#[51], 잠깐 동안 반짝한 뒤에는 2002년 한전과 연체전기료 납부 문제로 다투기도 하다가# 그 뒤로는 소식이 끊겼고 얼마 안 가 제천백화점은 소리없이 문을 닫았지만 2010년대 초까지 간판은 그대로 붙어있었다. 이후, 옛 제천백화점 건물에는 수영장이나 사우나, 대형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입점했으나 제천백화점의 몰락으로 큰 흥행을 하지 못해 얼마 못 가 문을 닫았고[52] 그 와중에 입점한 웨딩홀 업종이 지금까지 근근이 유지 중이다.

재래시장은 중앙동의 제천중앙시장, 내토재래시장, 동문시장이 유명하다.이 세 시장은 내토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양쪽에 길 하나씩 건너서 있다. 서부동의 서부시장이나 화산동의 제천약초시장 등도 있다. 하지만 그나마 인지도와 접근성이 있어 유동인구를 보장할 수 있는 중앙동의 세 시장에 비해서 다른 시장들은 상대적으로 낙후되거나 찬밥 신세. 안습 다만 화산동에 소재한 농협 농산물공판장 같은 경우에는 시내의 청과물 가게에 비해서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과일, 채소류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붐빌 때는 제법 붐비기도 한다. 그리고 매달 3, 8일에 제천역전골목에서 열리는 제천 역전 5일장도 무시 못 할 정도로 사람이 붐빈다.

1960년대부터 제천 시내에서 네 곳의 영화관이 성업했으며 이 중 2000년대 초까지 명맥이 이어져내려온 건 명보극장[53]과 지금도 내토재래시장 내에 흔적이 남아있는 중앙극장[54]이었다. 화산동의 역전로터리에 있었던 아세아극장은 일찌감치 없어진 뒤 지금은 제천고용센터가 자리잡게 되었으며 명동 부근에 있었다던 시민관은 3층 상가로 바뀌어 사라졌다고 전한다. #

이후 끈질기게 명맥을 이은 명보극장과 중앙극장에 더불어 90년대 중후반 무렵 새로 생겨난 신씨네마 극장까지 모두 세 군데의 소규모 영화관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도 있었지만,[55] 2004년 제천TTC가 등장한 이래로 하나 둘 폐업하더니 2016년 현재에는 메가박스 제천으로 그새 간판을 바꿔 단 옛 제천 TTC)[56] 하나만 살아남아 성업 중이다. 인구 13만 도시에 영화관이 이것 밖에 없고 영월이나 단양에서도 많이들 찾아오다 보니 장사는 그럭저럭 잘 되는 듯.[57] 아울러 이 영화관 1층에 붙어있는 오락실 역시 2016년 12월 중순까지는 '제천 유일의 오락실' 타이틀을 달고 있었던 곳이다.[58]

2019년 11월경 이마트 근처에 CGV가 생긴다는 기사가 돌았으며# 2022년 중에 개업 예정이다. CGV가 개업을 하게 되면 메가박스는 더 이상 제천의 유일한 영화관 타이틀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5.3. 금융[편집]


제천시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제천우체국 (14)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1)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3)
시중은행
신한은행 (4)
우리은행 (1)
하나은행 (1)
국민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남제천농협 (3)
금성농협 (1)
봉양농협 (1)
제천농협 (8)
백운농협 (1)
충북원예농협 (1)
제천단양축산농협 (5)
새마을금고
신제천새마을금고 (3)
동현새마을금고 (2)
동제천새마을금고 (3)
신용협동조합
제천북부신용협동조합 (3)
제천남부신용협동조합 (2)
제천신용협동조합 (1)
제천엽연초신용협동조합 (1)
산림조합
제천시산림조합 (1)
상호저축은행(상호금고)
대명저축은행 (1)


6. 관광[편집]



6.1. 관광자원[편집]


차별화 전략으로 약초의 도시를 내세우고 있다. 적당한 시간을 갖고 둘러본다면 더덕, 인삼, 도라지 등 약채가 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적당한 기대를 안고 놀러온다면 맑은 공기와 지방 소도시 특유의 한가함을 느낄 수 있다. 나름대로 관광자원도 갖추고 있고 축제 때를 맞추면 볼거리도 꽤 있다. 의외로 드라이브하며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

의림지, 청풍호 문화재단지, 비봉산(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국립제천치유의숲, 박달재, 월악산, 배론성지 등 괜찮은 관광지가 있으나 대중교통으로 둘러보기엔 상당히 불편하니 자가용으로 방문하는 것이 낫다. 방문객이 적어서, 시에서 내세우는 인기 관광지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59]

한국의 전반적인 내륙 산악지역의 모습. 다만 꽤 깊은 산골자기에 물이 가득차 있는 청풍호 같은 곳은 꽤 흔치 않다. 왠지 6시 내고향에 단골출연한다. 9시 뉴스전에 잠깐 나오는 자연촬영 장면에서도 자주 등장.

일단 수몰된 충주호를 제외하고는 본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편이고, 공기만큼은 웬만한 산골마을에 지지 않을 정도로 맑고 쾌적하다. 하지만 요새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는 편이라 좀 많이 애매해졌다.

딱히 도시 내에 유적이나 관광 시설이 많지 않은 편이라 삼한시대에 지어진 의림지를 대표관광지로 쓰고 있다. 의림지 내에 놀이공원[60]이 존재하긴 하지만, 대개의 지방 놀이공원이 그러하듯 어떤 의미로 상당히 빡세다. 공원 규모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닌데 두 구역으로 분리 되어 있으며, 공원 안에 운행하지 않은 채로 방치된 놀이기구 및 시설이 제법 있는 편이라 현 시점에서는 80년대 느낌이 나는 낙후된 듯한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어지간한 놀이공원에 작게라도 있을 법한 롤러코스터조차 없다 보니 공원에서 내세울 만한 게 바이킹 2대밖에 없다고 봐도 될 정도. 공원 외부에 오락실 비스무리하게 조성된 공간이 있긴 하나 체감형 게임과 인형 뽑기 위주로만 설치되어 있다.

시에서는 의림지 외에도 남부의 월악산국립공원, 남한강의 옥순봉, 탁사정 등등을 묶어 제천10경 이라는 이름으로 홍보하고 있다.

청풍명월 금월봉 동영상
#

레일바이크 사업과 악연 아닌 악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폐철도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에 여러 차례 고배를 마시고도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끈기를 지니고 있는데, 태백선 제천역 ~ 입석리역 구간이 복선전철화 되어 이설되기 한참 전인 2007년에도 이 구간을 철도종합 영화촬영소 신설과 아울러 레일바이크를 연계하여 관광자원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가 여차저차 지지부진해지더니 2011년에는 예산 및 사업성 문제로 전면 백지화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폐철도의 관광자원화라는 아이템 자체가 제천시로서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였던 모양인지, 전면 백지화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2012년 무렵에 향후 중앙선 폐철로를 활용한 레일바이크 사업을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이를 위해 2013년에는 아예 원주시와 합동하며 협약까지 맺는 등 매우 강한 의욕을 보이며 추진했었다.[61]

하지만 이 역시 태백선 및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늦게 전개되면서 지지부진해졌고 2007년 당시 제시된 최초의 계획안처럼 엎어질 위기에 처했다가 2015년에 다시금 이 계획이 주목받아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 # 그리고 2016년 들어와서는 국립철도박물관이라는 떡밥을 물고 충북도내에서 청주와 경합을 벌이다 패배한 충격이 컸는지# 당초 50여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예정한 레일바이크 계획 대신 아예 140여억 원을 들여 중앙선 폐철도 구간 중 봉양역 ~ 연교역에 이르는 구간을 분할해서 별도의 기차박물관과 철도전시관, 열차카페, 기차호텔, 철도공원 등을 전부 아우른 종합 철도테마파크로 조성할 것이라는 비범한 계획을 내놓아 추진 중이다.#[62]

6.2. 축제[편집]


을미의병의 고장이라고 하여 매년 의병제를 연다.

청풍호 벚꽃축제가 매년 봄에 충주호와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열리는데 벚꽃이 호수와 어울려 장관이다.

매년 8월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라는 소규모 영화제를 개최하는데 인디밴드나 외국 유명밴드, 음악에 관련된 영화등을 상영하니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찾아봐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다만 2010년에 시장이 바뀌면서 영화제 폐지론이 잠시 나오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2년부터 제천비행장과 의림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겨울에는 의림지에서 겨울 축제를 연다.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몇 가지 이벤트가 있으나, 그 때문에 정작 예전과 달리 공어낚시는 많이 하지 못한다.

매년 가을에 '박달 가요제'라는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한다. 1997년 의병제의 부대행사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가요제로, 전국 각지의 젊은 트로트 가수 지망생들이 참가해 트로트 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0년 9월에 약초가 많이 나는 지역 특성을 이용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라는 행사를 하긴 했지만 개최 한 달 전이 되도록 현지에선 20%밖에 표가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냥 그런 게 있냐?' 수준이 아니라 아예 관심이 없는 듯.[63] 현지 주민들은 그저 놀이공원 하나 더 생긴 걸로 인식한다. 현재 행사장은 엑스포공원...이 되긴 했는데 접근성이 나빠서 신경쓰는 주민은 별로 없다. 그래도 외부인들이 꽤 많이 몰려서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시에선 자부하는 듯. 이후엔 그 부지 그대로 매년 박람회를 열고 있다.


6.3. 특산물[편집]


지역 특산물로는 약초가 유명하다. 특히 황기는 전국 유통량의 80%가 지역 약초시장을 통해 유통된다고 한다. 다만 약초가 보통 사람들에게 그다지 인지도 있는 게 아니다. 그래도 근래에는 시에서 '약초+한방'의 이미지를 이용해 약초밥을 적극적으로 미는 모습이다. 약초 달인 물로 지은 밥에 나물 위주의 반찬으로 구성된 메뉴인데, 1인분에 만 원선으로 가격은 조금 센 편이지만 먹어 본 사람들의 평은 좋은 편. 생각보다 약초의 쓴 맛이 안 나고 메뉴에 따라 오히려 달다.

또 제천 사과를 지역 특산물로 밀기도 했었다. 제천시 자체가 분지 지형이고 기상조건도 사과재배에 알맞아서 경북지역에도 밀리지 않는 품질의 사과가 생산되고 있다. 실제로 한수면이나 청풍면에서 생산되는 사과들은 대부분 백화점으로 향한다.

제천과 단양은 쇠고기의 주산지라 축협이나 일부 정육점에서는 어느 정도 품질이 보장된 쇠고기를 쉽게 살 수 있다. 특히나 청풍면과 수산면, 송학면 등에서 축산업이 꽤나 활성화 되었는데, 청풍면에서 비빔회타운과 함께있는 소고기타운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제천얼음딸기, 금수산 엄지오이, 신월 복숭아, 의림지 정도가 있다.


7. 교육[편집]



7.1. 대학교[편집]


4년제 종합대학교인 세명대학교와 전문대학인 대원대학교가 나란히 붙어있다. 그러나 세명대학교가 제2캠퍼스를 유치하려하자 제천시가 세명대학교 이전 문제를 충청북도와 연계하여 반대하는 중이다. 하남 제2캠퍼스 추진을 멈추게 된다면 2018년도부터 신입생수가 감소함을 막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제2캠퍼스는 건립되어지지 않았다.

이 외에 한때는 한국폴리텍IV대학 제천캠퍼스(舊 제천기능대학)도 1999년 설립되어 운영되었지만 2000년대 후반 폐교 문제로 지역 내에서 진통을 앓았고, 폐교 위기에서 어떻게든 대학을 살리기 위해 철도 특성화 떡밥도 무는 등 시에서 힘을 썼지만 결국 2010년 2월 초의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끝내 폐교되었다가 현재는 다문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다솜학교로 2012년 재개교하였다. 이하 후술. 그 외에 덕산면 도전리에는 전국 유일의 사립 학사학력 인정 각종학교순복음총회신학교 그리고 신월동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천시학습관이 있다.


7.2. 고등학교[편집]


파일:제천시 CI_White.svg 충청북도 제천시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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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고, ⊙: 자공고, ▣: 특목고, ◈: 특성화고, 이외 일반고

남자고등학교
,
여자고등학교
,
이외 남녀공학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각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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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에서 2021년부터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가 시행되면서 충청북도의 3개의 시들 중 마지막 고교비평준화 지역이 된다. 인문계 학교로는 시내의 제천고등학교(남고)와 제천여자고등학교를 지역명문고교로 치며, 세명대학교 바로 옆에 붙어있는 세명고등학교, 실업계였던 제천농업고등학교가 2011년 인문계로 전환되어 생긴 제천제일고등학교까지 4개교의 인문계 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특성화고로는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舊 제천공업고등학교, 봉양읍 소재), 제천산업고등학교(舊 의림공업고등학교), 제천상업고등학교가 각각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를 제외하면 인문계나 전문계나 모두 제천 시내에 소재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64], 이 때문에 금성면이나 청풍면, 송학면 등의 면소재지 거주 학생들이 시내로 통학하거나 기숙사 입주 혹은 자취하는 일이 꽤 된다. 드물게 단양이나 영월에서도 제천 시내로 통학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 청풍면에 청풍고등학교가 존재했었는데, 제천시내 밖에 소재한 유일한 고등학교였다. 청풍고등학교는 1969년 청풍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하여 1974년 청풍고등학교(인문계)로 개편되었다. 청풍중고교로도 불렸는데 청풍중학교와 합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1983년 청풍호 수몰로 인해 신축 교사로 이전하였으며 이후 운영되다가 90년대 이후 학생수가 줄어들다 1997년 청풍고등학교가 폐교되었다. 이듬해 98년 남아있던 청풍중학교는 제천중 청풍분교로 격하되었다. 2004년에 청풍중학교가 청풍초등학교가 합치며 청풍초중학교가 되었으며, 남아있는 청풍중고등학교 건물은 철거되고 부지는 동대문구청이 사들여 청풍 유스호스텔을 개원하였다.

전술한 한국폴리텍대학 다솜학교의 경우 최종적으론 전문대학에서 고등학교로 바뀐 다소 특이한 케이스이다. 다문화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한국폴리텍대학 다솜학교로 재개교하였고 2016년 2월에 제2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는데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고등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이에 따라 2016년 11월에 한국폴리텍대학 부설 다솜고등학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 #


7.3. 중학교[편집]




중학교 평준화가 되어있고 시내 지역의 경우 1~4지망을 써서 낸다. 현재 남학생의 경우에는 제천 유일의 사립중학교인 대제중학교가 여학생의 경우에는 제천여자중학교가 인지도가 높다.

거주하는 면 단위 소재지에 중학교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시내의 중학교로 통학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일례로 입석이나 토교, 봉양에서 시내로 온다든지. 추가로 제천시 중학교들 중 제천동중학교만이 항목이 존재한다.


7.4. 초등학교[편집]




시내 도심에 비해 인구의 고령화, 학령 인구의 감소 등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산간, 농업지역이 대부분인 면 단위 이하 행정구역의 특성상 폐교되거나 인근 중학교와 통합해서 운영하는 사례가 있다. 제천시내 초등학교의 특이한 경우로, 동명초등학교는 시내 명동교차로 부근에 있었다가 주변 주택가가 사라지면서 폐교될 위기에 처했지만 제천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라는 타이틀 덕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계속 유지하는 쪽으로 결정되었다. 추가로 제천의 모든 초등학교는 나무위키 항목이 없다.


7.5. 특수학교[편집]



제천시의 규모에 비하여 꽤 이른시기에 특수학교가 생겼다. 현재 사립특수학교인 청암학교가 있다.


8. 생활문화[편집]



8.1. 음식[편집]


음식은 대체적으로 맵고 짜고 화끈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천 음식이라고 할 만한 것이 두 가지 있는데, 바로 빨간어묵과 떡볶이.

빨간어묵을 제대로 맛보려면 메가박스 쪽보다는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내토전통시장의 "외갓집", 동문시장의 "동문시장빨간어묵", "날으는떡볶이", 중앙시장 앞 파리바게트 건너편에 있는 "빨간어묵"을 추천한다. 메가박스 쪽의 빨간어묵은 일반적으로 새벽 2시까지 하므로 2차, 3차 술자리로 술꾼들이 자주 가는 편이다. "빨간어묵" 및 튀김과 일반 떡볶이, 우동 및 주류도 판매를 한다.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0D15EDC4B6314001D&filename=IMG_0201.jpg

떡볶이는 그 다른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는 떡을 어묵과 함께 썰어 넣고 큰 철판에서 볶은 것이 아니다. 굵은 가래떡과 큰 어묵을 접어서 젓가락에 끼우고 먼저 어묵국물에 살짝 익힌 뒤, 넓은 번철에 걸쭉한 떡볶이 국물을 두른 후 거기에 걸쳐놓고 국물을 끼얹어 졸여가며 간을 한다. 제천에서 빨간어묵이라고 하면 넓적한 어묵을 젓가락에 S자로 끼워서 매운 떡볶이 양념을 발라 만든 것으로, 무 국물에 매운 간 해서 파는 그런 빨간어묵은 제천에 한 군데도 없다. 불문율로 가늘고 둥근 어묵은 어묵국물에 담가 익히고 넓적한 어묵은 접어서 젓가락에 끼워 떡과 함께 매운 쪽에 놓는다. 국물에 담근 어묵은 "물오뎅" 이라 부르며 현재 시세는 "빨간어묵" 과 "물어묵(물오뎅)" 이 천원에 3개 이다.

여담으로 제천은 일반 떡볶이는 대체적으로 맛이 없다. 썰에 의하면 "빨간어묵"을 더 선호 하므로 "빨간어묵" 양념으로 일반 떡볶이를 만들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닭갈비는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으나 청전동 일대에 모여있으며 닭페(닭갈비뷔페의 줄임말, 실제 상호임), 의림닭갈비, 호반닭갈비, 춘당닭갈비뷔페 등이 유명하다.[대형] 지역 명물까지는 아니지만 퀄리티는 좋은 편. 덕에 지역 주민들이 춘천시가서 닭갈비 시켜먹다 별 차이를 못 느껴서 시무룩해하는 경우를 상당수 보이곤 한다. 하소동 쪽에도 몇군데 있으며, 약초막국수 닭갈비가 유명하다. 이 집은 닭갈비도 맛있지만 순 메밀로 만든 막국수가 전국구라는 평을 받을 만큼 맛있고 인기가 많았으나 아쉽게도 현재는 냉면만 한다.

패스트푸드점은 맘스터치 5개, 롯데리아 4개, 맥도날드 1개가 있고 제천 CGV 안에 버거킹이 들어왔다. 도넛 가게는 국민은행 사거리 중앙로 2가에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하소동 롯데마트 근처에 던킨도너츠가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청전동과 하소동, 중앙시장 부근, 이마트에 있다. 카페의 경우는 엔제리너스 커피나. 중앙시장에 있는 이디야나 중앙시장, 청전동의 투썸플레이스스타벅스 등등... 그 외에도 유동인구가 조금이라도 있는 곳엔 카페는 한두 군데 이상은 꼭 있다.[특히] 그외 피자나 치킨 등의 배달음식들은 있을 거 다 있다. 이마트 옆에 쿠우쿠우가 있다. 또한 청전동에 푸드트럭이 있다.

강원도에서도 잘 보기 힘든 올챙이묵(올챙이국수) 같은 음식도 장날이면 꼬박꼬박 나온다.[꼭] 사실 이 올챙이묵은 이젠 제천에서도 젊은 층에서는 잘 안 먹는 음식이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올챙이로 만드는건 아니고, 옥수수로 만드는데, 형태가 올챙이 형태라 그렇게 불리는 것.[65]


8.2. 영화관[편집]



제천시 유일의 영화관이 바로 메가박스 제천이다. 제천시민들은 위탁관이라고 까긴 하지만 메가박스 제천은 8개관 1,200석에 달하는 의외로 큰 영화관이다. 2020년까지 제천 인구 15배인 대전광역시(인구 150만명) 유일의 메가박스였던 메가박스 대전점이 8개관 1,333석이다. 인구가 1/15에 불과한 제천의 영화관이 광역시의 영화관과 맞먹는 규모라는 것이다! [66]

제천시에서 중앙고속도로/중앙선을 타고 1시간만 더 내려가면 제천보다 인구가 약 1.2배 많은 안동시가 있는데 안동시에 있는 가장 큰 영화관인 CGV 안동은 6개관 674석으로 메가박스 제천의 절반 크기밖에 안 된다!

CGV 제천점이 건설중인데 2021년 6월 오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유행 상황이 길어지면서 오픈을 무기한 연기했었다. 그러나 CGV 건물에 5월 3일 오픈된다는 현수막이 걸리며 5월 3일 오픈으로 확정되었다. CGV 제천은 2022년 5월 3일 무료 오픈을 하고 5월 4일 정식 영업을 시작하였다. CGV 제천 건물 바로 옆에 이마트가 있고 CGV 제천 건물 내부에 버거킹투썸플레이스가 들어왔다. 제천 유일의 버거킹.


8.3. 문화시설[편집]


13만명짜리 지방 소도시답게 문화시설이라 부를 만한 것들은 별로 없는 편. 상술했듯이 극장은 메가박스 위탁점 하나만 있고, 실내공연장은 문화회관 하나 덜렁 있는 정도. 그렇게 작은 규모는 아니라 어지간한 실내공연과 관람객들은 충분히 수용 가능하나 좀 대규모 공연을 벌인다 싶으면 얄짤없이 실내체육관인 제천체육관에서 벌인다. 2021년 하반기에 CGV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여성 전용 공공도서관이 있는곳이기도 하다. 1994년에 개관할 때[67] 땅 기부한 분이 제천시 시민을 위한 시립도서관으로 써달라고 하였으나 부지가 좁아서 놀이터로나 노인회관으로 쓰는것이 어떻냐고 하다가 가족과 기증자가 여성도서관으로 써달라고 하여 여성도서관이 되었다.[68] 사실 몇 번이나 역차별이라는 민원이 실제로 접수된 적 있다. 하지만 수많은 민원과 기증자의 의도와는 반대로 여성만[69] 출입이 가능하다. 사실 여성도서관은 시립도서관의 분관 취급이긴 하지만 시내 한복판, 시민회관 바로 앞에 있는 여성도서관에 비해 변두리 산 위에 처박혀 있는 시립도서관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것이 문제. 2010년도 중반쯤 장락동이 개발됨으로써 이제 변두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언덕 꼭대기에 위치해 오고가려면 무자비한 오르막길을 올라야 된다. 인권위에서 시정 권고를 내리고 남성연대의 항의가 이어지자 2013년 1월 7일, 제천여성도서관 측에서 남성도 이용할 수 있게 문을 열었다.[70] 다만 1층 북카페를 제외한 곳은 아직도 남성출입불가라 완전한 평등은 아니었지만 북카페가 사라지며 논란은 종결되었다.


8.4. 의료기관[편집]


제천서울병원(252병상)과 명지병원(176병상)이 양대 종합병원이다. 다만 높은 진료 수준을 보이는 병원은 아니기 때문에 큰 병원으로 옮겨야 되면 원주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간다.


8.5. 언어[편집]


영동 방언으로 분류된다. 철도 교통으로 인해 발달한 도시이고, 3도를 경계로 하다보니 원래부터 제천 출신이라는 개념 자체가 희박하다. 이로 인해 지방의 사투리는 강원도 방언동남 방언, 그리고 충청 방언이 서로 섞여서 독특한 말투를 보인다. 말투만 들어도 제천 출신인 것을 알 수 있을 정도. 지역주민들만 못 알아채는데 그 특유의 억양 덕에 제천 출신인 것을 금방 들키는 경우가 꽤 있다.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서는 강릉시 말이 제천말과 똑같거나 아주 비슷하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강릉 사람들이 제천 사투리를 들으면 양양군이나 속초시에서 왔냐고 한다는데 정작 속초 사람들이 제천 사투리를 들으면 고성군에서 왔냐고 한단다. 고성에서 온 사람들은 딱히 그렇지도 않다고 하고... 의외로 제천 사투리와 가장 비슷한 건 함경도 방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간단히, 말이나 단어는 거의 표준어를 사용하는데 억양이 굉장히 특이하다. 강원도 방언은 제천과 단양을 넘어 경상북도 북부 지역까지도 영향이 닿는다.[71]

실제로 언어학자들이 꽤 연구하는 편.


9. 정치[편집]



20대 대선 제천시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투표율
후보
이재명
윤석열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36,442
(42.23%)

46,482
(53.86%)

- 10,040
(▼11.63)

87,091
(76.18%)

구 제천시
득표율
27,477
(43.04%)

33,887
(53.09%)

- 6,410
(▼10.04)
64,319
(73.95%)
중앙동[A]
35.46%
61.12%
▼25.66
75.65
교동[B]
46.78%
49.35%
▼2.56
72.30
남현동[C]
37.08%
59.24%
▼22.15
74.45
화산동[D]
44.38%
51.78%
▼7.39
72.43
영서동[E]
43.01%
52.85%
▼9.84
74.14
청전동
37.57%
58.83%
▼21.26
74.00
의림지동[F]
46.40%
49.79%
▼3.39
79.57
신백동[G]
43.75%
51.37%
▼7.63
72.45
용두동[H]
45.90%
50.46%
▼4.56
73.20
구 제천군
득표율
5,565
(36.91%)

8,980
(59.57%)

- 3,415
(▼22.65)
15,250
(77.30%)
봉양읍
39.18%
56.96%
▼17.78
75.61
금성면
37.78%
58.74%
▼20.95
78.61
청풍면
32.83%
63.94%
▼31.12
82.34
수산면
34.62%
62.59%
▼27.96
77.71
덕산면
40.01%
56.21%
▼16.20
80.00
한수면
33.41%
63.78%
▼30.37
76.14
백운면
35.48%
60.83%
▼25.35
77.63
송학면[I]
35.75%
60.92%
▼25.17
76.23
후보
이재명
윤석열
격차

거소·선상투표
43.35%
51.44%
▼8.09

관외사전투표
45.43%
49.47%
▼4.05

재외투표
67.82%
26.73%
△41.09

후보
이재명
윤석열
격차
투표율
제천·단양[72]
40.71%
55.49%
▼14.79
74.88
후보
이재명
윤석열
격차
투표율
동 지역[J]
43.04%
53.09%
▼10.04
73.95
읍·면 지역[K]
36.91%
59.57%
▼22.65
77.30

21대 총선 제천시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후삼
엄태영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34,762
(45.59%)

40,470
(53.07%)

- 5,708
(▼7.49)

77,243
(66.79%)

[ 펼치기 · 접기 ]
구 제천시
득표율
27,081
(46.98%)

29,827
(51.75%)

- 2,746
(▼4.76)
58,259
(64.82%)
중앙동[*A ]
40.95%
58.03%
▼17.08
67.43
교동[*B ]
50.36%
48.35%
△2.01
62.61
남현동[*C ]
38.39%
60.30%
▼21.90
65.74
화산동[*D ]
48.53%
50.12%
▼1.59
63.42
영서동[*E ]
46.11%
52.48%
▼6.37
65.10
청전동
41.79%
57.03%
▼15.24
66.22
의림지동[*F ]
50.27%
48.68%
△1.59
69.13
신백동[*G ]
48.97%
49.59%
▼0.62
62.73
용두동[*H ]
50.27%
48.43%
△1.84
64.07
구 제천군
득표율
4,993
(36.64%)

8,425
(61.83%)

- 3,432
(▼25.19)
13,866
(67.61%)
봉양읍
39.30%
58.84%
▼19.54
65.07
금성면
39.68%
58.60%
▼18.91
70.54
청풍면
32.64%
66.09%
▼33.45
73.50
수산면
34.03%
64.92%
▼30.89
68.39
덕산면
37.37%
60.94%
▼23.57
68.31
한수면
34.27%
64.78%
▼30.52
68.67
백운면
35.38%
63.29%
▼27.91
67.31
송학면[*I ]
35.02%
63.57%
▼28.55
67.57
후보
이후삼
엄태영
격차

거소·선상투표
41.70%
56.50%
▼14.80

관외사전투표
54.35%
44.00%
△10.35

재외투표
68.08%
29.78%
△38.30



비례대표 선거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투표율
득표수
(득표율)

29,717
(40.73%)

21,150
(28.99%)

6,613
(9.06%)

3,873
(5.30%)

2,963
(4.06%)

+ 8,567
(△11.74)

77,251
(66.78%)

[ 펼치기 · 접기 ]
구 제천시
득표율
22,239
(40.22%)

16,402
(29.66%)

5,213
(9.42%)

3,038
(5.49%)

2,297
(4.15%)

+ 5,837
(△10.56)
58,268
(64.83%)
중앙동[*A ]
47.73%
26.13%
7.06%
4.69%
3.15%
△21.60
67.45
교동[*B ]
37.52%
31.68%
9.75%
5.75%
4.60%
△5.84
62.62
남현동[*C ]
47.90%
25.37%
6.69%
4.23%
3.38%
△22.53
65.74
화산동[*D ]
38.12%
30.81%
10.06%
6.08%
3.94%
△7.31
63.45
영서동[*E ]
41.42%
27.80%
9.97%
5.09%
4.11%
△13.62
65.11
청전동
45.48%
26.26%
8.63%
5.11%
3.47%
△19.22
66.24
의림지동[*F ]
36.69%
31.17%
11.12%
5.98%
4.68%
△5.52
69.13
신백동[*G ]
38.41%
31.43%
9.27%
4.65%
3.93%
△6.97
62.73
용두동[*H ]
36.17%
32.19%
9.97%
6.35%
5.07%
△3.98
64.06
구 제천군
득표율
6,059
(47.06%)

3,152
(24.48%)

896
(6.95%)

519
(4.03%)

396
(3.07%)

+ 2,907
(△22.58)
13,868
(67.62%)
봉양읍
44.20%
25.27%
7.70%
4.09%
2.96%
△18.93
65.07
금성면
45.57%
26.63%
6.88%
3.93%
2.86%
△18.93
70.60
청풍면
47.02%
22.38%
6.42%
4.28%
2.73%
△24.64
73.50
수산면
48.55%
21.18%
5.00%
4.49%
2.62%
△27.37
68.44
덕산면
46.09%
23.41%
7.56%
4.10%
4.02%
△22.69
68.31
한수면
52.47%
27.47%
4.95%
3.71%
4.20%
△25.00
68.67
백운면
47.39%
25.94%
7.18%
4.27%
3.01%
△21.45
67.31
송학면[*I ]
50.34%
23.58%
6.90%
3.54%
3.05%
△26.76
67.57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거소·선상투표
39.61%
27.53%
6.28%
6.28%
4.83%
△12.08

관외사전투표
29.28%
33.62%
10.72%
6.59%
5.56%
▼4.35

재외투표
22.22%
33.33%
11.11%
8.88%
17.77%
▼11.11



7회 지선 제천시 개표 결과
충청북도지사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시종
박경국
신용한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1,702
(60.69%)

21,580
(31.40%)

5,428
(7.89%)

+ 20,122
(△29.29)

61.38%
[ 펼치기 · 접기 ]
구 제천시
득표율
60.08%
31.93%
7.96%
△28.16
57.69%
중앙동[*A ]
51.84%
40.31%
7.84%
△11.53
57.36
교동[*B ]
63.66%
27.86%
8.46%
△35.80
57.69
남현동[*C ]
52.80%
39.83%
7.35%
△12.97
57.57
화산동[*D ]
62.45%
30.01%
7.53%
△32.44
55.91
영서동[*E ]
56.76%
35.69%
7.54%
△21.07
56.76
청전동
55.70%
36.32%
7.97%
△19.39
59.71
의림지동[*F ]
62.59%
28.60%
8.80%
△33.99
60.56
신백동[*G ]
62.88%
29.96%
7.14%
△32.92
55.98
용두동[*H ]
63.34%
28.33%
8.32%
△35.01
57.38
구 제천군
득표율
55.79%
36.72%
7.48%
△19.07
59.51%
봉양읍
56.21%
36.01%
7.77%
△20.20
57.83
금성면
55.08%
38.13%
6.78%
△16.96
62.51
청풍면
46.94%
44.85%
8.19%
△2.09
62.09
수산면
52.79%
38.41%
8.78%
△14.38
56.72
덕산면
60.23%
31.69%
8.07%
△28.55
63.35
한수면
58.99%
35.69%
5.30%
△23.30
54.74
백운면
56.60%
36.31%
7.07%
△20.29
60.26
송학면[*I ]
56.10%
36.93%
6.96%
△19.16
59.56
후보
이시종
박경국
신용한
격차

거소·선상투표
54.91%
32.14%
12.94%
△22.77

관외사전투표
70.90%
21.13%
7.96%
△49.77

후보
이시종
박경국
신용한
(1위/2위)
(선거인/표수)
제천·단양[1]
58.60%
33.97%
7.41%
△24.63
60.16
후보
이시종
박경국
신용한
(1위/2위)
(선거인/표수)
동 지역[*J ]
60.09%
31.93%
7.96%
△28.16
57.69
읍·면 지역[*K ]
55.79%
36.72%
7.48%
△19.07
59.51
제천시장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상천
남준영
지준웅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0,171
(58.66%)

22,848
(33.36%)

5,454
(7.96%)

+ 17,323
(△25.30)

61.39%


충청북도 제천시 국회의원
13대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21대
제천시
제천시·단양군[73]
이춘구/3선
민주정의당
이춘구/4선
민주자유당
김영준/재선
무소속
송광호/재선
자유민주연합
서재관/초선
열린우리당
송광호/3선
한나라당
송광호/4선[74]
새누리당
권석창/초선[75]
새누리당
엄태영/초선
미래통합당
제원군·단양군
안영기/초선
민주정의당
송광호/초선
통일국민당
-[76]
이후삼/초선[77]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 제천시장
1기(95~98)
2기(98~02)
3기(02~06)
4기(06~10)
5기(10~14)
6기(14~18)
7기(18~22)
권희필/초선
민주자유당
권희필/재선
자유민주연합
엄태영/초선
한나라당
엄태영/재선
한나라당
최명현/초선
한나라당
이근규/초선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천/초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 경상북도와 인접한 지리적 환경 때문에 충청권의 다른 지역들보다 민주당계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약한 편이다. 대표적인 예로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가 있다. 1997년 15대 대선에서는 DJP 연합을 내걸고 충청권에서 1위를 차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제천에서는 불과 26%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고,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내세운 노무현 전 대통령조차 이 지역에서 45.12%의 득표율로 이회창 후보의 48.04%에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김종필에 대한 지역 정당 신뢰도보다 민주당에 대한 호남 정당, 색깔론 이미지가 제천에서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작용한 결과였다.

그러나 예외는 있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의 역풍을 맞아 열린우리당 서재관 후보가 제천에서 46.98%의 득표율을 얻어 단양에서의 한나라당 몰표에도 불구하고 최종 0.31%의 근소한 격차로 당선되었다. 이는 역사상 최초로 제천에서 민주당계 정당에서 당선자를 낸 사례였는데, 이후 제천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무려 10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그 사이에 있었던 모든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새누리당이 승리를 가져갔으며, 심지어 이 기간동안 민주당이 유일하게 압승했던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도지사, 시장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약 6%의 격차로 제천에서 승리했다.

두 번째로 제천에서 민주당 당선자를 낸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선 이시종 도지사가 49.28%를 얻어 1.02% 격차로 승리를 가져갔고, 시장 선거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 후보가 당시 시장이었던 새누리당 최명현 후보를 7.71% 격차로 눌러 민주당계 시장이 역사상 처음으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2년 뒤에 열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시 새누리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가 57.24%를 얻어 민주당 이후삼 후보를 23.37%의 큰 격차로 누르고 당선되었으며, 비례에서도 44.25%를 얻어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이 구도가 본격적으로 깨진 것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였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이루어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홍준표 후보를 1.83% 차로 누르고 신승을 했다. 2004년 17대 총선, 2014년 6회 지방선거에 이은 민주당계의 세 번째 승리이자, 보수 정당의 세 번째 패배였다. 문재인 후보는 관내투표에서 졌으나 관외투표의 몰표에 힘입어 결과를 뒤집었다.[78] 문재인 후보는 사전투표+본투표에서 32.60%의 지지를 받아 33.96%의 지지를 받은 홍준표에게 1.36% 차이로 밀렸지만, 관외투표에서 45% 이상의 표가 쏟아져 나온 덕분에 간발의 차로 역전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

대선 이듬해 열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압승했다. 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이시종 후보 60.7%,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 31.4%로 30%p 가까운 더블 스코어가 나왔으며, 시장 선거에서 이상천 더민주 58.7%, 남준영 자유한국당 33.4%로 25.3% 차로 이겼다. 또한 같은 날에 열린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도 이후삼 더민주 후보가 당선되면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4년 만에 민주당이 국회의원 깃발을 꽂았다. 이 당시 득표율을 보면 민주당의 텃밭 수준으로 격차가 크게 벌어져, 2012년의 두 선거를 역으로 뒤집은 것 같은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3년 차에 들어선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다시금 보수 정당이 탈환하였다. 2년 전 재보궐에서 맞붙었던 두 후보가 그대로 재대결을 펼쳤는데, 지난 번에 제천에서 약 5% 차로 이겼던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이번에는 45.6% 득표율에 그치면서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에 7.5%p 차로 밀려 떨어졌다. 3개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엄태영 후보가 승리했으며, 구 제천군 지역에서는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결과를 냈다. 비례투표에서도 미래한국당 40.73% vs 33.05% 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으로 보수진영이 약 7.7%차로 앞서나가며 보수측에서 4년 만에 정치 지형을 다시 뒤집는데 성공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예전의 구도로 완전히 회귀하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약 1만 표, 11.6% 격차로 크게 눌렀다. 그나마 20대 총선에서 관외투표 및 3개 동에서 이겼던 민주당 측은 모든 읍·면·동에서 윤석열 후보에 패배하는 굴욕을 겪었다 다만 그동안의 전국 득표와의 차이를 감안하면 민주당이 나름 선전한 편이었다. 이재명 후보가 안동 출신이고 제천에 경북 북부 출신 주민들이 상당수 거주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2006년 이후 단 한번도 재선 시장을 허락하지 않아 '재선불가 징크스'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 중 두 번(2014, 2022년)은 현직 시장이 여론조사에서의 압도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최종 개표에서 뒤집어지는 이변이 벌어졌다. 2022년 제 8회 지방선거에서도 현직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천 시장이 선거기간 내내 좋은 시정평가에 힘입어 여론조사에서 15~25% 가량의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민주당 충북도당에서도 제천시장은 안정권으로 분류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상당한 표차로 패하는 대이변이 벌어졌다.


10. 하위 행정구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행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기타[편집]


유튜브 빨간내복야코에서 제천시를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다. 제목은 한 글자씩 번갈아 부르는 노래.

교외에 군부대도 있고 해서 가끔 시내 지역으로 외박 및 외출 나온 병사들이 보이기도 하며, 단양 넘어가는 길목 근처나 삼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는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지만, 바로 그 앞의 산등성이나 고개를 넘으면 다시 제대로 터진다.

고암동을 거쳐 세명대학교로 올라가는 길 도중에는 옛 군 비행장이 있다. 1966년부터 1969년까지는 민간항공회사인 세기항공이 이 지역에서 민항기를 취항하였다가 1969년의 안성 파이퍼체로키 추락사고 이후로는 잠정 영업중단이 되었으며 1971년에는 타 회사에 흡수합병되어 사라졌고 그 뒤로는 주욱 군에서 관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1991년을 기점으로 주한미군에게서 반환된 이후로 한때는 민간항공노선의 재취항 여부가 검토되다가 백지화했고, 소음 등의 각종 민원이 제기되어 현재는 사용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동네 아줌마들 조깅 장소 및 근처 초등학교 임시주차장으로 성업 중...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에필로그 영 포에버' 뮤비에 나오게 되었다.

2000년대 초반에도 간혹 을지훈련 때 군인들이 와서 돌아다니기도 했는데, 그 후로는 민간에 임대되었다. 이 비행장에 드림항공이 들어서 경비행기 조종 교육이라든지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간판에 '건설교통부 지정'으로 되어 있는 것이 수정되지 않은 채 낡아가는 것을 보았을 때 재정이 어려울 정도로 교육생을 유치하지 못한 모양이다. 안습 그래도 정말 가끔씩은 제천시 상공에 경비행기가 날아다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근근이 유지하곤 있다. 그런데 2013년 말에는 해당 업체에서 불법행위와 사기를 친 것이 적발된 모양인지 제천시와 군에서 대단히 뿔난 자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군은 이 비행장을 다시는 민간에 임대하지 않겠다고 벼르는 듯.#, # 그런데 이와 같은 공식적인 반응이 무색하게, 2014년 4월에는 물의를 일으킨 업체에 다시 이용허가를 내 줘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모양. 제천시와 군, 국토교통부 간에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

이렇게 잡음이 있었던 제천비행장은 1950년대에 지어졌지만, 1975년부터는 사실상 훈련이 전무하다시피하였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2021년 8월 경, 본격적인 폐지 논란의 도마 위에 올라갔다. # 정확히 말하자면, 군사 기능을 폐지하여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부터 해제되면 이 비행장을 온전히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쓰겠다는 것. 찬반 대립이 불거지는 와중에 # 국방부는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대체 비행장이 마련된다면 이양하지 못할 바도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폐지를 추진하는 추진위원회 측에서는 '또다른 폐지 민원을 부르게 될 것'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고(...)...

지역에 건축 도중 방치된 건물이 꽤 많은 듯 하다. 이거로 기사도 난 적도 있다. # 제천시립도서관 앞에 있는 10층짜리 방치 건물이 대표적.

박달재를 배경으로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트로트 노래가 있다.


12. 사건사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출신 인물[편집]


  • 근대 이전
    • 강수원(1877)
    • 이경석 : 조선중기의 문신, 단 실제적 본적지, 고향은 현재의 경기도 성남시이다.
    • 안정복: 실학자, <동사강목>의 저자.
    • 우덕순(1876~1950):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이토 히로부미 의거 주역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 최병헌
    • 황학수: 독립운동가[79]
  • 현대
    • 권석창: 관료, 정치인.
    • 권희필
    • 귀여니: 작가
    • 김기용: 제17대 경찰청장
    • 김은숙: 작가. 제천 출신은 아닌데, 글을 쓰러 왔다가, 남편 최상현을 만났다. 그리고, 줄곧 제천(?)을 배경으로 글을 쏟아내고 있다. 주요작 : ‎더 글로리 · ‎더 킹 : 영원의 군주 · ‎온에어 · ‎파리의 연인 등등
    • 김재학
    • 김정훈: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 김종대: 군사평론가, 정치인. 20대 국회의원
    • 김종무
    • 김종학: PD
    • 김진명: 소설가. 제천 출신은 아닌데, 이곳에서 줄기차게 소설을 써 내고 있다. 세명대학교에서 아예 집필 공간을 제공받아서 소설을 쓰고 있다는 듯. 가끔 시간강사로도 활약한다고 한다. 김진명이 이곳에서 고대사 대중강연까지 개최했다.
    • 김창규: 외교관 출신 정치인
    • 김현정
    • 류홍렬
    • 맹정섭
    • 박병호(정치인)
    • 박상하: 배구선수
    • 박은혁: 웹툰작가
    • 산체스: 가수이자 마이크로닷의 친형. [그러나]
    • 서재관: 정치인
    • 손호균
    • 송광호: 제천 출신은 아니나 제천 단양 국회의원출신
    • 송응섭
    • 송재영
    • 신동엽: 코미디언
    • 신재훈
    • 신진선[80]: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 마이크로닷: 가수이자 산체스의 친동생. [그러나]
    • 엄정화/엄태웅: 가수, 배우. 엄정화는 고등학교는 원주 북원여고를 졸업하였고, 엄태웅은 초등학생 때까지 살았는데도 아직도 제천에 있는 친구들과 통화를 할 때면 제천 사투리로 한다고 한다(...)[81]
    • 엄태영: 제21대 국회의원[82]
    • 우덕순: 독립운동가
    • 우덕순: 독립운동가
    • 유인태: 정치인. 14, 17, 19대 국회의원 역임.
    •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 이경용 : 전직 금강유역환경청장. 봉양읍 미당리 출신.
    • 이근규: 정치인
    • 이민규: 공무원
    • 이덕희: 테니스 선수
    • 이상규
    • 이상천: 현 제천시장
    • 이수광: 소설가
    • 이원종: 관료, 정치인. 서울특별시장, 충북도지사, 박근혜대통령 비서실장 역임
    • 이장섭: 제21대 국회의원[83]
    • 이준: 군인, 육군 대장. 국방부 장관 역임
    • 이태
    • 이태용: 친일파 관료, 정치인. 3~6대 국회의원, 상공부 장관 역임.
    • 이해원: 교수, 정치인. 8~11대 국회의원, 보건사회부 장관, 서울특별시장 역임
    • 이현석: 유튜브 보물섬의 멤버
    • 이후삼: 제20대 국회의원[84]
    • 임동혁: 배구선수
    • 임성진: 배구선수
    • 임하룡: 코미디언, 배우. 단양 출생이지만 학창 시절을 제천에서 보냈다.
    • 웬디: 걸그룹 Red Velvet 의 멤버.[85]
    • 정종철: 코미디언. 성장은 서울에서 했다.
    • 정지윤: 배구선수
    • 조중혁: 스타2 프로게이머 제천출신은 아니나 제천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이다.
    • 천관우: 사학자, 언론인
    • 최명현: 정치인
    • 최병현
    • 최춘식: 제21대 국회의원[86]
    • 한예리: 배우
    • Mr.Bin: 유튜버
    • 허강수
    • 허영호: 산악인
    • 홍순영: 외교관
    • MC 스나이퍼: 가수. 제천시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기도 했다.
    • 고수진: 前 프로게이머, 해설위원
    • PD대정령: 아프리카 TV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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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8법정동[2] 2023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3] 단, 제천에서 문경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은 없다.[4] 다만, 1960년대 ~ 1990년대의 경제 개발의 영향으로 경부라인과 경인라인 지역들이 발달한데 반해, 제천시는 이 두개에 해당하지 않아 오히려 도시 발달이 정체되어 인구가 감소하고 도시가 쇠퇴하였는데, 이로 인해 시내나 의림지, 제천역의 치안이 좋아진 아이러니한 사례이다.[5] 근데 그 구석기 시대 유물이 사람 얼굴을 새긴 코뿔소다. 때문에 자연사적으로는 꽤나 중요한 지역[6] 그러나 삼한시대에 조성된 의림지를 볼 때, 당시 의림지의 크기가 현재보다 작았다고 할지라도 그 시대에 인력만으로 그 정도 공사를 했다는 것은 제천이 강력한 세력이나 권력자의 영향권에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7] '내(川)'+'둑(堤)'이라는 점에서, 훗날 현재의 이름인 '제천(堤川)'이 결과만 보면 이를 뒤집어 만들어진 셈이다.[8] 기후 항목에서 후술하지만, 말 그대로 날씨가 서늘해서(추워서) 명명됐다.[9] '토(둑)'을 '堤'로 훈차.[10] '서늘이'를 '시원한 바람'으로 옮겨 '淸風'으로 훈차.[11] 가령 인천도 원래 '인주(仁州)'였다가 이때 같이 바뀐 것이다.[12] 제천지역에서는 청풍호로 불려짐[13] 현종 때에 이르러 명성왕후의 관향인 관계로 도호부로 승격, 부사를 보내 다스렸다고 한다. 그런데 청풍을 본관으로 하는 청풍 김씨는 인조 반정 이후부터 세도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대동법의 김육과 그의 손녀이자 성격 괄괄하기로 유명한 현종비 명성왕후 김씨가 대표적.[14]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인해 수몰될 위기에 처했던 청풍의 문화재를 옮겨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그나마 역사 유적지로 볼만한 듯.[15] 1855년에 설립된 이 신학교의 후신이 바로 가톨릭대학교다.[16]황사영이 한때 거주하면서 백서를 썼었던 곳도 이곳이다.[17] 덕분에 의병활동에 고장의 자부심으로 삼고 있다.[18] 현재의 제주특별자치도와는 한자가 다르다.[19] 1월 평균 철원 -5.7℃, 제천 -4.8℃. 참고로 토론토헬싱키, 시카고가 -4℃ 정도이다.[20] 사과 재배만 하던 제천에서 복숭아가 대량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아직 장호원의 아성에 도전할 정도는 아니지만.[21] 제천사람들은 호수의 대부분이 제천이 위치하기 때문에 제천호, 또는 청풍호라고 부르자고 하고 충주사람들은 충주에 만든 충주댐 때문에 생긴 호수가 아니냐면서 충주호로 하자고 한단다. 몇 해 전에 시장이 나서서 청풍호 드립을 친 이후 한때 충주와의 관계가 급냉각되기도 했다.[22] 시내로 한정해서 얘기하면 70년대에 한 번. 그나마도 의림지 물이 만수위까지 차올라 둑이 무너질 것 같으니까 다른 쪽 둑을 터뜨려 피해를 줄였다고.[23] 대신 안개 끼는 횟수가 늘었다. 가을이나 겨울에 안개가 심해지면 도시 전체가 짙은 안개로 뒤덮힐 지경. [24] 무려 전방도 아니고 4월에 적설이 쌓였다.[25] 15년 말까진 맥도날드도 없던 동네가 어지간한 국내/해외 아웃도어 매장은 전부 입주해 있다.[26] '서늘하다'라는 뜻이라고. 차디찬 북방에서 내려온 고구려인들에게 서늘하다고 느껴질 정도면[27] 만약 제천시가 강원도에 속해있다면, 원주, 춘천, 강릉에 이은 도내 4대 도시가 된다. 나머지 동해, 태백, 삼척, 속초보다 인구가 많으니..[28] 이 지역들은 충주 생활권에 속하기도 한다.[29] 충북선 고속화 논의 과정에서 제천역이 아닌 봉양역을 경유하기로 하여 '제천 패싱' 논란이 있었다. 당시 이시종 충북지사가 제천에 방문했을 때 시민들의 격한 항의로 넥타이가 풀어지기도 하는 등의 일이 있기도 했으며, 이에 이시종 지사는 "제천에 올 때마다 격한 환영을 받고 있다"거나 "무리하게 요구하다가는 오히려 다 잃게 될지도 모른다"며 "제천 발전을 위해서 어느 것이 가장 현실적인가 하는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해주시고 판단해주시길" 이라며 호소했다.#[30] 2016년 철도박물관 유치전에 청주 오송과 제천이 참여했지만, 충청북도가 제천 대신 오송을 지지함으로써 반감이 극화되기도 했었다. 다만 철도박물관은 제천이 뒤늦게 신청하였고, 충북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각 지자체마다 유치경쟁이 너무 심화되는 바람에 국토교통부에서 사업을 포기해버렸다.[31] 제천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에 대한 혜택을 얻지 못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제천지역을 방문하고, 현직 도지사는 제천 출신의 이원종 지사였지만 혁신도시는 음성·진천에, 기업도시는 인근 충주시에 유치되었다[32] 실제로 제천의 교통망은 충북지역으로 나 있는 것이 아닌 수도권, 강원, 경북 지역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충북 내에서는 중요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다만 강원도 입장에서는 원주 방향과 영월 방향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는 제천의 교통망이 매우 중요하다. 강원지역 뉴스에서 제천이 자주 언급되는 이유.[33] 충북 제천시 남산로 10. 제천종합운동장 옆에 있다.[34] 정치색이 옅어 선거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하는 충청도의 정치성향과는 달리, 제천-단양은 보수세가 좀 더 강하다. 일례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의 나머지 지역은 전부 민주당이 당선되었지만, 제천-단양 선거구만 달랑 한나라당이 당선되었다.[35] 역전시장만 봐도 강원도 지역 전통시장에서 흔히 파는 메밀전병, 수수부꾸미가 흔히 보인다.[36] 당시엔 중앙고속도로와 박달재터널, 다릿재터널이 모두 없는 시절이었고 서울까지는 영동고속도로 원주IC문막IC를 통해 2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되었다. 중앙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는 2시간 이내로 단축.[37] 제천을 대천으로 듣고 바닷가에 살아서 좋겠다는 하는 소리도 듣는다. 또는 경기권에서 군 복무 중 휴가를 갈때 원주방향 버스를 타면 '왜 천안쪽으로 가는 걸 안 타느냐?'라는 질문을 듣기도 한다.[38] 도로공사 제천지사는 신평JC부터 남원주 나들목을 거쳐 단양 나들목까지 관할한다. 원래 죽령터널도 제천지사 관할이었으나 2021년부로 사업권 조정을 통해 영주지사에 관할권을 넘겼다.[39] 영월같은 경우 영월의 시멘트 회사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다.[40] 실제로 봉평은 국도로 넉넉히 1시간 1~20분이면 닿는 멀지 않은 동네. 현재에도 이 지역에는 가끔 제천시내 가구점의 홍보 플랜카드가 나붙기도 한다.[41] 자가용으로 넉넉하게 30분이면 갈 수 있다. 그래서 제천↔단양으로 출퇴근하는 케이스도 많다. 단양군 지방공무원들도 제천 시내에 거주하기도 하나 단양군 소멸을 우려해 위장전입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42] 주로 폐광지역인 문경, 태백 등이 지정되어있다. 제천이 여기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이상할 수도 있는데 제천의 경기침체가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한 태백선 안습화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걸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이상하게만 볼 일은 아니다.[43] 제천역 남쪽 인근 지역인데 2010년대만 해도 대부분 전형적인 농지의 모습을 보였으나 2020년대엔 택지지구의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10년만에 아주 딴 곳이 되었다. 덕분에 제천시 남쪽 끝에 위치하던 제천역은 현재 제천시내 남부정도로 입지가 바뀐 상태이다.[44] 무궁화호 기준 표준요금으로 충주와 단양을 갈 수 있다. 가능하다. 다만,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제천역과는 달리 단양역은 중심가와 차로 좀 떨어져 있기는 하다.[45] EEC 전동차가 있던 시절을 생각해보라. 광산 망해가는 타이밍과 태백선이 안습화되는 타이밍이 거의 같다.[46] 오지 중의 오지인 BYC 취급받는 경북 봉화군 인구가 2021년 초 기준으로 31,000명인데 같은 시기 단양군 인구가 29,000명이다. 이 곳이 전국 굴지의 시멘트 산지라는 명성에 도저히 걸맞지 않은 상황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47]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사와 제천조차장이 있는 곳이다[48] 일례로 동현일동아파트 바로 앞에 있었던 KP마트를 들 수 있다. 개점 초반에는 제천 시내에 전용 셔틀버스까지 굴릴 정도로 위세를 부렸다. 나름 중박은 치다가 2007년 전후해서 해당 기업의 당좌거래정지와 폐업 등의 소문만 무성하게 들려올 정도로 망해서 잊혀졌다. 안습 2000년대 중후반의 마지막 이용방문에서는 코스트코 비슷한 창고형 매장 분위기였다. 해당 건물은 2019년 현재 교회의 연수원 혹은 교육원으로 사용 중이다.[49] 제천 시내에만 지점이 초기에는 5곳(남천점, 신백점, 장락점, 청전점, 청전제2점(現 청전동 코렉스뷔페회관 건물에 위치하였으며 청전점과의 구별을 위해 임의로 '청전제2점'으로 표기함.))이었으나 장락점과 청전점은 2000년대 초중반에 롯데슈퍼 센터로 재개장, 청전제2점은 내부수리 등을 내걸고 오랜 기간 동안 휴업했으나 결국 재개장하지 않고 해당 위치에 피트니스 업체가 입점하면서 사실상 폐점, 2016년 9월 경에는 홈마트 하소점이 개장하고, 2015년과 2018년 사이에도 고암점이 개장하는 한편 제천 전화국 인근에 홈마트 명동점도 추가 개장하면서 최종적으로 5개 지점이 있었다가 2019년 5월 24일부로 홈마트 남천점(혹은 홈마트 중앙점)이 일시 폐쇄되어 한때 4개 지점으로 줄었으나 동년 7월 11일에 동일 지점이 재개장하였고, 이후 2018년 ~ 2019년 사이의 여름 무렵에 신백동 극동아파트 바로 옆에 신백제2점이 추가 개장하여 2020년 8월 현재 제천 시내 홈마트는 6개소가 있다.[50] 홈마트 체인이 신설되기 전에는 제천 시내에만 수곳의 지점이 있었지만 2019년 현재 다음카카오 지도서비스 검색결과 기준으로 대전에 1개소(그나마도 이곳은 간판 이름만 같다. 브랜드마크 등은 다르며 이마저도 2010년자 로드뷰 영상이 확인할 수 있는 최신 자료.), 단양에 1개소, 영월에 1개소, 제천에 1개소 남아있다. 하소동과 고암동, 명동, 남천동에 4개 지점이 더 있었는데 이곳들은 오늘날 홈마트로 재개장하면서 사라졌다. 즉 홈마트의 주석에 서술한 홈마트 하소점, 고암점, 명동점, 남천점은 과거엔 하나로쇼핑타운이었다.[51] 해당 기사의 내용으로 보았을 때, 제천백화점이 구상했던 유통 목적, 목표와 그 품목 구성 등은 사실상 오늘날의 제천 이마트가 승계받은 셈으로 보인다.[52] 그나마 사우나는 내일로의 흥행 등으로 제천역 근방에 숙박할만한 곳을 찾는 여행객들이 있어서 다른 업종에 비해 제법 오래 유지했다.[53] 1960년대에는 세기극장이었다고 하며, 어느 순간에 명보극장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고. 2004년 《맨 온 파이어》 상영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한 뒤 헐렸다. 장사가 매우 잘 되었던 모양인지 나이트클럽과 하나로쇼핑타운 남천점도 성업하였다고 하며 대전 명보극장에 이어 충청권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극장이었으며 매표소도 두 곳이나 있었다고 한다. 극장이 헐린 뒤 그 부지에 새로 들어온 것이, 하나로쇼핑타운 남천점을 승계한 오늘날의 홈마트 남천점(혹은 홈마트 중앙점)이었지만 2019년 5월 24일부로 폐점했다가 2020년 6월 기준으로 재영업하였다.[54] 2018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것이었는지, 한때 극장 내부 시설이 그대로 있어서 이를 활용하여 어르신 전용 극장을 만든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55] 지금도 사람이 제법 북적이는 중앙시장 중심으로 몰려 있어서 유동인구 하나는 보장이 되었다. 신씨네마는 역시 중앙시장 인근에 있었던 축협을 전신으로 하는 제천단양축산농협이 있었던 건물에 간판이 걸려있었다. 중앙극장은 아예 내토재래시장 골목 내에서 장사하고 있었다.[56] 2011년 11월부로 브랜드화.[57] 한 예로 2011년 6월의 기준으로 평일 조조 관람에도 몇 십 명의 사람들이 상영관 하나에 들어갔을 정도. 참고로 제천 메가박스에는 총 7개의 영화 상영관이 있다.[58] 제천 메가박스 오락실을 제외하면 마지막까지 있었던 곳이 2010년 9월경 세명대 사거리 인근 3층짜리 건물에 입점했던 '세명게임매니아'란 곳이었는데 위치가 위치였던지라 개업한 지 1년을 조금 넘긴 2011년 말에 없어졌다. 그러다가 2016년 12월 말에 청전동에 작게나마 오락실이 입점하면서 제천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59] 민선7기에서는 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림지 권역 개발에 힘썼으며, 민선8기에서는 반대로 도심외곽인 청풍호권역 개발을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 청풍호반 종합휴양 관광단지 조성, 비봉산 루지∙MTB 체험 코스 조성, 계산관광지 펜션리조트 조성, 청풍호반 경관농업 체험장 조성, 청풍대교~옥순봉 잔도 및 데크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60] 이름이 파크랜드.[61] 당시에 추진된 레일바이크 사업의 경우 아예 봉양과 신림 사이를 레일바이크로 만들고 중간의 터널구간에는 4D 영상을 체험하게 만들겠다고 하는 계획이었다.[62] 참고로, 시에서 개최한 사업보고회에서 이 폐철도 구간을 활용할 안건으로 제시된 네 가지 중에는 노면전차로의 활용도 있었다.[63] 동 지역 중에서 가장 먼 쪽에 속하는 곳에 있는 아파트인 미당 한마음 아파트보다 먼 곳에 있다.[64] 제천산업고등학교는 일단 고명동에 위치해서 시내와는 조금 애매하게 떨어져 있다. # 그리고 이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설 다솜고등학교도 비슷한 상황.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규모의 음식점이다[특히] 의림지에는 각양각색의 개인카페들이 몰려있다[꼭] 장날 아니어도 상설재래시장인 내토시장이나 중앙시장에 팔고있음[65] 옥수수를 갈아서 끓이면 녹말 때문에 덩어리 지는데 그걸 밑에 구멍이 숭숭 뚫린 틀에 넣고 두부마냥 눌러서 만드는데 사실 별 맛은 없다. 그냥 간장 양념맛[66] 우연히도 # 제천TTC가 입점하기 이전 제천 명보극장 역시 충청권 명보극장 중에선 대전 다음가는 규모였다고 전한다.[67] 시립도서관 본관보다도 먼저 개관했다. 2년 5개월 후 시립도서관이 개관한 후로는 시립도서관의 분관 취급[68] 나. 기증자와 ○○시장이 1991. 9. 26. 작성한 기부채납서에는 기증의 목적을 "○○시립도서관 건립 부지"로 하고 있으며 당시 ○○시의 관련 회의록, 보고서 등을 보면 기증자는 ○○시립도서관 건립 목적으로 기부하였으나 부지 면적이 협소하여 ○○시립도서관의 명칭을 사용하기에 곤란하자 그 대안으로써 여성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한 것을 알 수 있다.[69] 19xx. x. xx. "◯◯시립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의"에서 ◯◯시장은 기증자가 기부채납한 부지가 도서관 건립부지로 협소하다며 어린이 놀이터, 노인회관 등의 방안을 이야기하였고, 이에 기증자의 남편(◯◯◯)은 “시립도서관 건립부지로 활용해 달라고 기부채납서에 도장을 찍었다,” “내 뜻을 살려서 도서관을 지어 달라”라며 도서관외 방안에 대한 거부의사를 보였다. 이에 기증자 또한 “규모가 작으면 여성도서관이라도 원한다,” “내 뜻대로 해 달라”라며 여성도서관이라도 건립할 것을 주장하였다.[70] 여성도서관에 남성 출입이 허용되기 전에는 여성도서관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장서를 남성이 이용하고 싶을 땐 신청을 받아 시립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주긴 했다.[71] 제천이 영동 지방으로 향하는 관문이라 그런지 강릉 출신이 제법 많이 사는 편이다. 속초 출신도 적지 않은 편. 그래서 제천말과 강릉말, 속초말을 쓰는 사람이 서로 들으면 제법 비슷하다고 강릉, 속초 출신 제천 거주자가 제보하였다. 강릉 지역은 억양이 상당히 강하다 보니 그럴 만도 하겠지만 속초 출신은 제천 말과 매우 비슷하게 들린다.[A] 법정동 중앙로1·2가 · 명동 · 의림동. 번화가가 있는 중심지[B] 법정동 교동 · 장락동[C] 법정동 천동 + 동[D] 법정동 화산동 · 강제동 · 명지동 · 산곡동[E] 법정동 천동 + 부동 · 천남동 · 신동. 제천역제천시청이 있는 동네[F] 법정동 모산동 · 고암동. 세명대학교가 있는 동네[G] 법정동 신백동 · 흑석동 · 두학동 · 자작동 · 고명동 · 대랑동[H] 법정동 하소동 · 신월동 · 왕암동. 제천산업단지가 있는 동네[I] 아시아시멘트 공장이 있는 동네[72] 지역구 국회의원 : 엄태영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초선)[J] 교동, 의림지동, 중앙동, 남천·동현동, 영천·서부동, 용두동, 신백동, 청전동, 화산동 (구 제천시)[K] 봉양읍, 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백운면, 송학면 (구 제천군)[73] 15대 총선부터 지역구가 하나로 통합되었다.[74] 15.11.12 의원직 상실(뇌물수수)[75] 18.5.11 의원직 상실(공직선거법 위반)[76] 잔여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77] 18.6.13 재보궐선거[78] 충청권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곳이 꽤 있는데, 충청남도 보령시, 태안군, 충청북도 옥천군이다. 네 지역의 공통점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가 60% 이상 득표했던 보수 강세 지역이라는 점이다.[79] 출생지는 서울 종로구 화동이지만, 본인은 어렸을 때 이사간 뒤 오랫동안 살았던 제천을 자신의 고향으로 생각했다.[그러나] A B 산체스&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로 인해 흑역사적인 인물로 등극되어버렸다.[80] 포털 사이트에서는 강릉시로 나오나 본인이 제천시 백운면 출신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81] 아내와 만났던 첫날 밤 빨간 어묵 먹으러 제천 가자고 했단다.[82] 지역구 : 충청북도 제천시·단양군[83] 지역구 : 청주시 서원구[84] 지역구 : 충청북도 제천시·단양군[85] 여기 태생은 아니지만 초등학교를 제천시에서 다녔다.[86] 지역구 : 경기도 포천시·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