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세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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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第1世界 問題 / First World Problem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

한국 속담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한국 속담

제3세계개발도상국들에는 질병자연재해, 내전,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하지만 이와 대비되게 부유한 제1세계 선진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정말 사소한 것에도 불평을 한다는 것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말이다. 한국에서 어르신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배부른 소리란 표현과도 같은 맥락.


2. 상세[편집]


기존에 "제1세계 문제"라는 표현의 사용례는 진지한 학술적인 영역에서였다. 첫 기록된 사용례인 1979년 G. K. 페인의 저서의 소제목 중 하나가 "주거: 제1세계 문제를 위한 제3세계 해법"였고 1990년 T. A. 배스는 당대 95%의 연구가 제1세계의 학자들에 의해 제1세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라며 비판한 것.

하지만 학술적인 표현으로서는 큰 의미나 저명성이 있는 것이 아니었고 사용 방식도 제각각이었다.

본 표현이 실제로 쓰이게 된 계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제1세계 문제'가 서구권에서 인터넷 밈으로서 반향을 얻은 것. 2000년대 중반에서 후반 사이, 서구권 SNS에서는 느린 인터넷, 안터지는 전화, 배터리가 나가는 핸드폰이나 작동하지 않는 TV 리모컨과 같은 일상적인 문제를 올리면서 '제1세계 문제'라는 해시태그의 사용하는 것이 발견된다.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2012년, 뉴질랜드 유니세프가 가장 큰 '제1세계 문제'가 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여 '느린 인터넷'이 1순위로 뽑히고 그해 옥스포드 사전을 비롯한 저명한 영어사전들에 해당 표현이 신조어로서 등재된다.

하지만 2010년대를 거치면서 해당 표현의 용례는 점점 줄어들고 오늘날 2020년대에 들어서는 사용처를 찾아보기 힘든 옛날 밈이 되었다. 특히 이 밈이 서방 인터넷에서 널리 사용되던 시기에 한국에서는 구미의 SNS와의 접점이 적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이러한 밈의 존재조차 모르는 이가 다수일 정도.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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