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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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은 프로이센 왕국과 덴마크 왕국 사이에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주인을 두고 싸운 전쟁이다.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을 일으킨 전조 중 하나였고, 독일 통일을 위한 한가지 단계였다.
여담으로 본 전쟁의 승전으로 계획, 건설한 것이 베를린 전승기념탑이다.
2. 배경[편집]
슐레스비히는 이전부터 독일계 민족과 덴마크 민족의 대립이 많았다. 이러한 민족적 대립의 와중에 덴마크 국왕 프레데리크 7세[1] 가 1848년 자유주의에 입각한 헌법을 공표하자 이 지역의 독일계 귀족들이 이것에 거세게 반발했다. 독일계 귀족들은 슐레스비히홀슈타인만의 독자적인 헌법과 독일 연방 가입[2] 을 덴마크로부터 요구하면서 봉기를 일으키고 프로이센 또한 참전을 하였으니 국제적 압력에 평화조약이 맺어지니 이를 제1차 슐레스비히 전쟁이라 한다.
더 이상 리펜 조약을 지킬 필요가 없는 1863년 프레데리크 7세의 죽음으로 두 공작령이 드디어 분할되게 된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프로이센 왕국은 오스트리아 제국과 연합하여 덴마크와의 전쟁을 일으켰고 이 전쟁이 바로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이다.
3. 전개[편집]
1864년 2월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연합군이 덴마크군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이미 프로이센은 1862년부터 표방한 철혈정책으로 인해 막강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었고, 오스트리아까지 연합하면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결국 순식간에 전쟁은 마무리가 되어버렸다.
1864년 10월 빈 평화협정으로 덴마크가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을 포기하고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이 공동 관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물론 프로이센은 이 지역을 병합하고자 하였고, 오스트리아는 이 지역을 연방국가화 시키고자 했기 때문에 결국 두 노선의 차이가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으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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