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지역별 결과/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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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fffff,#dddddd> {{{#!wiki style="margin: 0 -10px; word-break: kee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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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KST 2016년 4월 13일 6시 ~ 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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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12석[1]
5석
1석[2]
[3]

1. 개요
2. 결과 표
2.1. 지역구
2.2. 비례대표
3. 총평



1. 개요[편집]




2. 결과 표[편집]



2.1. 지역구[편집]


정당별 부산광역시 지역구 득표율
정당
득표수
의석
득표율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770,522
12석
47.83%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618,824
5석
38.41%
[include(틀:무소속)]
115,879
1석
7.19%

[[국민의당(2016년)|
파일:국민의당(2016년) 흰색 로고타입.svg
]]

81,130
-
5.04%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23,455
-
1.46%
[include(틀:통일한국당(2016년))]
846
-
0.05%
선거인 수
2,950,579
투표율
55.44%
투표 수
1,635,834
무효표 수
24,828

부산광역시 개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정당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무소속
표차(1위 / 2위)
당선자
의석수
5석
12석
1석


득표수
(득표율)

618,824
(38.42%)
770,522
(47.84%)

115,879
(7.19%)
-151,698
(-9.42%)

중구·영도구
40.74%
55.80%
3.45%
11,730 (15.07%)
김무성 (6선)
서구·동구
34.81%
52.20%
12.98%
15,853 (17.40%)
유기준 (4선)
부산진구 갑
49.58%
46.49%
3.91%
2,853 (3.10%)
김영춘 (3선)
부산진구 을
29.16%
47.61%
5.15%
15,227 (18.46%)
이헌승 (2선)
동래구
24.06%
42.52%
16.97%
23,173 (18.47%)
이진복 (3선)
연제구
51.60%
48.39%
-
3,224 (3.21%)
김해영 (1선)
남구 갑
48.04%
51.95%
-
2,518 (3.91%)
김정훈 (4선)
남구 을
48.11%
43.45%
-
3,239 (4.65%)
박재호 (1선)
수영구
25.74%
52.43%
-
21,990 (26.69%)
유재중 (3선)
북구·강서구 갑
55.92%
44.07%
-
10,360 (11.85%)
전재수 (1선)
북구·강서구 을
38.62%
49.47%
-
11,903 (10.86%)
김도읍 (2선)
사상구
35.87%
26.61%
37.50%
1,869 (1.63%)
장제원 (2선)
해운대구 갑
41.00%
51.75%
-
10,634 (10.75%)
하태경 (2선)
해운대구 을
36.57%
49.65%
13.77%
10,777 (13.08%)
배덕광 (2선)
사하구 갑
49.36%
45.41%
5.21%
2,730 (3.95%)
최인호 (1선)
사하구 을
26.46%
59.65%
1.85%
28,009 (33.20%)
조경태 (4선)
금정구
32.78%
56.58%
-
27,354 (23.80%)
김세연 (3선)
기장군
32.84%
41.55%
20.07%
5,528 (8.71%)
윤상직 (1선)

더불어민주당 최다 득표율 지역구: 북구·강서구 갑 (55.92%)
더불어민주당 최소 득표율 지역구: 동래구 (24.06%)

더불어민주당 최다 득표 지역구: 연제구 (51,867표)
더불어민주당 최소 득표 지역구: 기장군 (20,843표)

새누리당 최다 득표율 지역구: 사하구 을 (59.65%)
새누리당 최소 득표율 지역: 사상구 (26.61%)

새누리당 최다 득표 지역구: 금정구 (65,038표)
새누리당 최소 득표 지역구: 기장군 (26,371표)



부산광역시 개표 결과 (비례대표)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정의당
득표수
(득표율)

422,916
(26.64%)

654,214
(41.22%)

322,693
(20.33%)

95,622
(6.02%)

중구
23.27%
48.68%
17.59%
5.03%
동구
22.64%
47.64%
18.54%
5.20%
서구
23.17%
46.26%
18.53%
5.45%
영도구
26.07%
46.50%
16.56%
4.79%
부산진구
27.45%
41.18%
20.78%
5.65%
동래구
23.73%
40.77%
23.18%
6.23%
연제구
27.55%
40.15%
20.58%
6.13%
남구
27.60%
40.76%
20.97%
5.80%
수영구
22.10%
41.36%
25.04%
6.22%
북구[4]
31.35%
38.94%
18.98%
5.32%
사상구
29.89%
40.44%
17.02%
4.81%
해운대구
25.69%
39.32%
21.78%
7.17%
사하구
26.43%
42.98%
19.72%
5.54%
금정구
24.98%
42.18%
19.26%
7.70%
강서구[5]
29.86%
37.19%
21.36%
5.92%
기장군
26.56%
38.57%
19.93%
7.76%


2.2. 비례대표[편집]



2012년 19대 총선 / 2016년 20대 총선(비례) 권역별 득표율 비교
진보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중도 (국민의당)
보수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선거
19대 총선
(민주당+통진당)
20대 총선
(더민주+정의당)
증감률
20대 총선
(국민의당)
19대 총선
(새누리+선진당)
20대 총선
(새누리당)
증감률
격차
득표율
624,548
(40.21%)

518,538
(32.67%)

- 106,010
{▼7.54}

322,693
(20.33%)

826,173
(53.19%)

654,214
(41.22%)

- 171,959
{▼11.97}

-8.55%
19대 총선
20대 총선
정당
보수
(새누리+선진당)

진보
(민주당+통진당)
격차
정당
진보
(더민주+정의당)

중도
(국민의당)

보수
(새누리당)

격차
원도심권[6]
54.12%
38.63%
+15.49
원도심권
29.17%
17.75%
46.97%
-17.80
서부산권[7]
50.01%
44.15%
+5.86
서부산권
34.55%
18.99%
40.47%
-5.92
기타지역[8]
54.52%
38.66%
+15.86
기타지역
32.39%
21.41%
40.59%
-8.20


3. 총평[편집]



4년 전 야권 단일화라는 상황 속에서 집중 지원했다가 오히려 다른 지역의 참패를 불러왔던 낙동강 벨트가 4년 만에 완성된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신들의 호남 지역 의석수보다 더 많은 5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도 해내지 못했던 낙동강 벨트 구축에 성공했다.

그리고 5명 중 최인호, 전재수 당선자를 뺀 3인의 경우는 더 안쪽인 부산광역시 중심지에서 의석을 차지했다. 특히 연제구 김해영 후보는 무소속 후보 없이 장관 출신 새누리당 재선 의원과 1:1 매치에서 승리했다! 이는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과 더불어, 수 차례 낙선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후보들이 끝내 거둔 결실이라 더 의미가 깊다.

특히 16, 17대에서 서울 광진 갑 국회의원[9]이었던 김영춘 후보가 2번의 낙선의 고배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진구 갑에서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나성린 후보를 꺾은 것이 화제가 되었다.

남구 을에서는 네 번째 도전 끝에 박재호 후보가 현역 서용교 의원을 꺾고 당선되었다. 즉 김무성이 지역구 의원이었을 때부터 도전한 끝에 승리를 거둔 것.

그리고 김무성 대표와 대결하여 40% 지지율을 얻어낸 김비오 후보[10]나, 애초 열세에서 출발해 박빙의 대결을 이끌어낸 배재정 후보[11], 남구 갑에서 비록 패했지만 무려 48%의 득표율로 경합까지 가며 상당히 선전한 이정환 후보 등 다른 지역의 지역구 후보들도 상당한 득표율을 보이면서 향후 부산 정치 지형 판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결과를 보여줬다. 또한 문재인 전 대표가 5석만 주면 가덕도 공항 착공시키겠다고 했더니 정확히 5석을 줬다.[12]

새누리당은 텃밭으로 여기던 부산광역시에서 그야말로 완패했다.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선 프리미엄과 지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있었던 문재인, 조경태 두 사람만 당선시키고 나머지 지역을 쓸었던 새누리당은 문재인의 불출마 선언과 조경태의 영입으로 한 때 부산을 싹쓸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있었으나, 이번에 탈당한 사상의 장제원 후보를 제외하고도 무려 다섯 석을 내주는 그야말로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대선 주자로 이름을 날리던 김무성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에서도 56% 정도의 지지만 얻고 또한 자신의 원래 지역구였던 남구을은 되리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내주었고, 새누리당 당선자 그 누구도 60%의 지지율을 넘지 못하고,[13]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도 41.2%[14] 밖에 못 얻음에 따라 그야말로 부산 지역 정치지형도를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새누리당의 이번 부산광역시 지역 총선 패배에 있어서 몇 가지 요인이 지적되고 있는데 애초에 부산은 2010년대 들어 서병수 현 부산시장이 오거돈 야권 단일화 후보에게 1.3%라는 박빙의 차로 당선되었을 만큼 야세가 약한 곳이 아니었던 데다가 이후 서 시장의 여러 실정들이 겹치며 인기가 좋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이 와중에 부산에 주로 공천된 인물들이 친박 또는 김무성계 위주에, 현역 의원들에 대한 물갈이는 하나도 없음이라는 안일한 처사가 컸다.

박근혜 키즈라 불린 손수조 후보에 대한 새누리당 당 차원의 연속 밀어주기식 공천[15]으로 18대 현역 의원이던 장제원의 지역구가 결국 민주통합당문재인 후보에게 넘어가는 수모를 겪었음에도 새누리당에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마저 조금도 달라짐이 없는 태도를 보이자 이에 참을대로 참은 장제원이 격분, 탈당하여 제대로 복수했다는 평.

또한 동남권 신공항[16] 문제도 변수가 되었는데 대구광역시에 출마하면서 박근혜 최측근임을 강조한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에 선물 보따리를 준비하고 있다. 라는 어그로를 끌고, 새누리당 소속인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이를 막거나 반박하지 않고 넘겨버리면서 새누리당에 대한 부산광역시 시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게 된 것이다.[17]

거기에 맞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부산 5석 이상 획득시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내걸어버리면서 김해공항의 소음에 시달리던 북구 강서갑, 사상구, 사하구 갑 주민들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이나 무소속으로 이탈해버리는, 새누리당으로써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거기다 연제구와 부산 진구 갑, 남구을까지 넘어가면서 딱 5석이 만들어진 상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어차피 TK표를 가져오지 못할 바에는 가덕도 신공항을 내세워 부산광역시-김해시-양산시와 신공항 예정지 인접 지역인 창원 진해, 거제의 의석을 싹쓸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마냥 선거철 뻥카로 보기는 힘들었다. 다만 이후 김해신공항 건설로 결론나면서 흐지부지되어 김이 샌 감은 있다.

여튼 이번 선거를 시작으로 더민주가 부산과 남동임해공업 벨트 지역구만 새누리당에게서 탈취해도 장기적으로 새누리당의 콘크리트 지지 기반을 붕괴시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민주의 부산 공세도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 공학적으로 봐도 TK 인구는 500만인데 반해 부울경 인구는 자그마치 800만이다.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대참사 그 자체. 현재 새누리당의 주류인 친박계는 신공항 입지로 대구경북권이 지지하는 밀양시 부지를 밀고 있는데 이에 부산광역시가 반발해 텃밭에서 5석, 위성도시인 양산시김해시까지 포함하면 무려 8석을 내줌으로써 밀양신공항을 밀고 나가기 어렵게 되었다.

새누리당은 2천년대부터 부산을 위시해 PK로 점점 치고 오는 민주당계의 도전장에 골치를 썩혀왔는데,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일격을 맞으며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그리고 이 연장선상에서 당장 차기 부산광역시장 자리가 새누리당 서병수의 삽질과 실책으로 야권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국민의당의 경우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정당 득표율 20.3%를 기록하며 부산 3위로 정당 지지율에서 큰 수확을 거두었다.

이 선거를 계기로 부산광역시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한 더불어민주당은 마침내 1년 후에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부산을 석권하는데 성공했다. 문재인 후보가 38.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새누리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가 32%로 2위를 차지했는데 민주당계 문재인 후보가 보수정당의 홍준표 후보를 무려 6.7%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그리고 두 후보 간 표차는 자그마치 15만 표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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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 이후 무소속 당선자 장제원이 복당해서 13석이 되었다가 2017년 1월,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바른정당으로 분당되면서 자유한국당 8석, 바른정당 5석이 되었다. 그러나 2017년 5월에 다시 장제원과 이진복이 11월에 김무성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해 현재는 자유한국당 11석, 바른정당 2석인 상태다.[2] 장제원이 선거 이후 복당하면서 현재는 무소속이 없다.[3] 그림에서 남구 갑과 을 위치가 서로 바뀌어있으니 유의할 것.[4] 게리맨더링을 조정한 실제 행정구역 안에서의 투표 결과[5] 게리맨더링을 조정한 실제 행정구역 안에서의 투표 결과[6] 중구, 동구, 서구, 영도구. 부산에서 고령층이 많고 보수정당의 세가 강한 지역.[7]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부산에서 민주당의 세가 강한 '낙동강벨트' 지역.[8]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해운대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9] 16대 한나라당, 17대 열린우리당[10] 원래 영도구가 상도동계였으면서도 민주당을 택한 김정길 전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고, 김비오 후보가 김정길의 지역구를 이어받아 오래 전부터 착실히 관리하긴 했다. 반면, 김무성 당선자는 원래 남구가 지역구였으나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로 영도로 지역구를 옮긴 경우. 물론 그렇다고 해도 여당 텃밭에서 여당의 대권 주자이자 당 대표를 상대로 40%대 득표를 했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11] 여론조사상에서는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에게도 밀리는 3등이었으나 개표 결과는 무소속 장제원 당선자와 박빙의 2위였고 손수조 후보와 10%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더군다나, 장제원 후보를 부산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사항도 있기 때문에 추후를 지켜봐야 한다.[12] 정확하겐 착공시키겠다고 한게 아니라, 5~6석을 주면 집권 여당이 깜짝 놀라서 신공항을 추진하지 않겠느냐는 뉘앙스로 말했다. 애초에 집권 여당도 아닌데 문재인 전 대표가 유치를 시키고 싶어도 시킬 방법이 딱히 없다.[13] 출구조사 64%이던 조경태까지도 59.7%였다.[14] 더민주 26.6%(더민주의 서울, 인천 비례대표 득표율보다 약간 높다!!), 국민의당 20.3%, 정의당 6%.[15] 19대는 만 27세의 정치 신인이라는 명목으로, 20대에선 여성 우선 공천이라는 명목으로[16] 부산에서는 김해공항 가덕도 이전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17] 부산의 경우 표를 줬음에도 불과하고 TK에 비해 홀대받고 있다는 인식이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TK에 비해 다소 대접을 못 받은 것이지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에 비해서는 훨씬 우대받았다고 하나 정작 그 TK에서조차 홀대론이 터져나왔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