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슈퍼로봇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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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슈퍼로봇대전
第4次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


파일:external/www26.atwiki.jp/gcmatome?cmd=upload&act=open&pageid=677&file=4sr1.jpg

개발
윙키 소프트
유통
반프레스토
플랫폼
파일:슈퍼 패미컴 로고.svg
장르
시뮬레이션 RPG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1995년 3월 17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1. 개요
2. TV CM
3. 스토리
4. 등장 작품
4.1. 오리지널 기체
4.2. 오리지널 주인공
5. 특징
5.1. 가라오케 모드
5.2. 로봇도감
5.3. 인물대사전
6. 이식작
7. 흥행
8. 기타
8.1. 캐릭터 포트레이트
8.2. 한국어 패치와 개조 롬
8.3. 엔딩
9. 관련 문서
10.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일본비디오 게임.


2. TV CM[편집]



TV CM

이 별의 내일을 위한 Scramble이다!
지켜라, 동료를! 부숴라, 을!
제4차 슈퍼로봇대전이다!



3. 스토리[편집]


라 기아스 사변 1년 이후를 다루며, 테러와 경제적혼란으로 불안정한 정세를 이용해 자리를 잡은 티탄즈, 미네바 자비를 얼굴마담으로해서 스페이스노이드들의 지지를 받아 급격하게 성장한 하만 칸의 노이에 DC, 그리고 화성을 본거지로 DC를 부흥시킨 돈 자우서코로스가 난립하는 혼란스러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EX에 이어 본격적으로 이세계로 뛰어든 드레이크 군단과 먼 우주에서 침략해온 올도나 포세이달의 헤비메탈 군단, 오리지널 세력으로 인스펙터에 이어 지구로 쳐들어온 조보크의 일원인 게스트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

반면 론도 벨은 라 기아스에서 1년 동안 자리를 비웠다는 명목으로 인해 연방정부의 눈 밖에 나서 세력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적들과 싸우게 된다.[1] 이런 상황에서 사관학교를 졸업한 주인공이 아버지의 신형기인 게슈펜스트를 받아 론드 벨에 배속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4. 등장 작품[편집]


☆는 첫 등장한 작품.
이하 두 작품은 공식 목록에는 명기되어 있지 않지만 기체만 등장한다.

4.1. 오리지널 기체[편집]



슈퍼로봇대전/오리지널의 대표 기체 휘케바인, 그룬거스트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또한 히어로 전기에서 등장했던 파워드 슈트 게슈펜스트가 주인공의 초기 로봇으로서 다시 등장했다.

주인공을 리얼 계열/슈퍼 계열로 선택이 가능하며, 최초 기체가 게슈펜스트, 리얼계라면 후계기가 휘케바인이 되고 슈퍼계라면 후계기가 그룬거스트가 된다.게슈펜스트는 슈퍼/리얼에 따라 옵션과 무장이 조금씩 다른데 이것은 이후 설정상 게슈펜스트S과 게슈펜스트R로 표기된다.

그룬거스트도 좋은 기체였지만 휘케바인이 맵병기가 있어서 더 쓸모가 많았고 GP-02A는 리얼계 주인공만 습득할 수 있었기 때문에[2] 슈퍼계인 그룬거스트는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4.2. 오리지널 주인공[편집]



남4명, 여4명으로 8명의 오리지널 주인공이 있었으며[3] 1인을 선택하면 다른 성별의 파트너가 알아서 붙는 시스템으로 슈퍼로봇대전 α에도 계승되었다. 하지만 알파를 마지막으로 이런 방식의 주인공 선택제는 폐지되었다.

성우기용[4]이나 주인공 선택에 따른 시나리오 수정 등을 생각하면 현대에 사용하기는 매우 어려운 시스템. 4차에서는 주인공에 따른 시나리오 변경은 거의 없고 시나리오 내용 자체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주인공 중 이름가르트 카자하라와 린 마오를 제외하고는 전부 흑역사가 되었다. 지못미. 다른 주인공들도 팬층이 좀 있어 OG 시리즈에 출연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지만 아마도 그럴 가능성은 없을 듯 싶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도 주인공 6명은 여전히 안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적 측인 게스트만 출연했다. 이후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에서도 나오지 않는다.[5]


5. 특징[편집]



1995년에 발매된 슈퍼 패미컴으로 나온 마지막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X차 시리즈의 완결작이다.

3차 때도 맵병기가 중요한 게임이기는 했으나 ex에 이은 무기개조로 인한 공격력 인플레를 적의 HP가 여전히 따라잡지 못하고, 2회 이동을 지원하는 시스템 때문에 맵병기 사용이 수월하여 맵병기를 가진 리얼계[6]가 매우 좋았다. 특히 본작은 맵병기 범위가 전체적으로 매우 넓었다. 전작인 3차, 이후 작품인 슈로대 F와 비교해도 정말 많이 넓다. [7]

이 작품부터 드디어 적 턴에서 반격 행동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8] 다만 이 요소와 더불어 주인공의 생일 시스템부터 시작하여 슈퍼로봇대전 시스템의 기틀이 완성되었다고 할 정도로 게임이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다보니 플레이어가 선택을 해야 할 부분이 더욱 많아졌다. 게임의 난이도가 높다는 여론은 단순히 '어렵다'는 것이 아닌 이런 느낌을 표현된 것일 듯.

휘케바인의 마이크로 미사일이 선택형 범위라 아군 안때리고 적군만 때리기 좋았지만 무개조시에는 데미지가 별로 좋지 않다. 하지만 업글을 조금이라도 하고 혼이나 기적을 걸면 상당히 좋다. ZZ건담의 하이메가 캐논은 전멸노가다와 적쓸이의 일등공신. 뉴타입들은 ZZ건담에 갈아태우면서 광렙하자. 레벨 낮은 상태에서 특히 네임드 많이 나오는 맵에서 행운 걸고 쓸어버리면 중반인데도 50렙은 그냥 넘어간다. [9] 다만 레벨이 너무 낮으면 적이 안맞으니 집중이라도 있어야 한다. 사이버스터는 아군에게 데미지를 주지 않으면서 범위가 너무 쩔어서 좋긴 한데, 후반에 합류하고 적들은 이미 HP가 많아서 업글 안하면 간지러운 수준. 그래도 써주면 좋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역시 아토믹 바주카를 장착한 GP-02A. 하지만 좋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입수 시기가 극후반(44화.최종화는 45화)이라 맘 먹고 쓰기엔 딱 2번이란 디메리트가 있었다. 맵병기의 효율 덕분에 슈퍼맵병기대전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맵병기로 아군을 갈아서 돈과 경험치를 버는 전멸노가다의 효율이 매우 높은 게임이었다. 다만 이건 초기 판본(1.0 버전)만 그런거고 이후 판본(1.1 버전)에서는 그런 거 없다.

단바인 계열 또한 슈퍼계열 못지 않은 데미지에다가 전 기체 분신, 하이퍼 오라베기가 EN도 잔탄도 소모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사기유닛으로 등극할 뻔하기도 했다. 슈퍼로봇대전/역대 사기유닛 참조.

슈퍼로봇이 약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정 반대다. 실제로는 슈퍼로봇이 상당히 강하다. 우주B인 슈퍼로봇이 많지만 달이나 화성은 지상으로 치기 때문에 우주 B인 슈퍼로봇 중 우주로 나가서 싸우는 게 큰 문제가 되는 건 단쿠가,라이딘 정도 뿐이며 그외의 우주 B 슈퍼로봇이 우주에 나가는 건 후반부 스테이지 딱 2개. 그나마도 맵병기 유닛을 잘 쓰면 별 문제없이 깨진다. 전작 3차나 리메이크작인 F 완결편에선 우주 B가 꽤 치명적이라 신경을 써줘야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전혀 문제가 안 되는 셈이다. 지상 A,공중A로 무장하고 있고 화력이 강한 기체가 많기 때문에 슈퍼계가 리얼계보다 훨씬 활약을 한다. 장갑도 일정 이상의 수치를 띄우면 데미지 10~400 정도만 받아가면서 정신기 철벽 없이도 적진에서 무쌍을 벌이고 명중율도 운동성을 개조하고 명중보정이 높은 무기를 쓰면 회피는 못해도 명중은 충분히 뜬다. 적들 AI가 사거리 1짜리 무기로 이동해서 공격하는 걸 우선하므로 사거리가 1로 짧은 슈퍼로봇들도 적진에서 반격으로 적을 때려잡을 수가 있다. 시스템이 전부 슈퍼로봇에 유리하게 되어있다.

만약 슈퍼로봇이 약하게 느껴졌다면 그건 연비도 안 좋은 필살기만 개조해놓고 보스잡이용으로 쓰려고 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건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 슈퍼로봇들이 적진에서 버티질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쓰게된 것 뿐인데 4차에서 이런 식으로 키우면 망한다. 주력이 되는 연비 좋은 고화력무기를 개조해서 적을 잡아나가는 것이 이 게임에선 훨씬 유리하다. 이 게임은 무기 개조를 안 하면 어지간한 무기는 다 쓸데없는데 몇 번 쓰지도 않을 필살기에 자금을 올인하면 게임 전체가 불편해질 수 밖에 없다. 마징가Z의 로켓 펀치나 컴배틀러 V의 초전자 요요 등이 잔탄 2발이라서 개조하기 난감하다든가 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런 건 개조를 안 하면 된다. 마징가는 브레스트 파이어 이외의 무기를 개조하는 건 돈 낭비다. 초전자 요요는 고화력이므로 잔탄이 2라도 개조해두면 의외로 쓸데는 있다.

반면 MS계열은 지상 B, 공중 B인 유닛 투성이라 대부분의 스테이지에서 슈퍼로봇에 비해 80% 정도의 데미지밖에 안 뜬다. 기본 화력도 슈퍼로봇보다 낮으니 거의 쓸데가 없는 수준이다. 명중 회피는 잘한다만 화력이 너무 약해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10][11][12] 지상A에 요정을 태울 수 있고 맵병기도 있는 엘가임 mk2, 지형 지상A를 보장받고 고화력인 제타와 더블제타, 지형은 B래도 고화력에 합류가 빠르고 다용도인 리가지 정도가 그나마 A급이라 할만한 성능으로 나머지는 어쩔 수 없이 쓰는 거지 B급이다. 그리고 리얼계들만 밀어주다 보면 후반부에 한계최대치 255에 걸려서 얻어터지고 데미지 부족으로 후반에 우르르 밀려들어오는 HP 3만~6만대 적들을 격파하지 못해 상당한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PS용 4차 S에서 유닛 밸런스 조정이 있었는데 주로 리얼계가 강화되었다. 이 작품에서 MS가 그만큼 문제가 있었다는 것.

결국 이 게임은 익히 알려진 것과 달리 슈퍼계가 약하고 리얼계가 강한 작품이 절대 아니며 정확히는 성전사와 슈퍼로봇 및 소수 리얼로봇이 강한 게임이라 보는 게 정확하다. 아무래도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 슈퍼로봇이 너무 약해서 윙키 소프트 슈로대가 대체로 이렇게 싸잡아서 잘못된 평가를 받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는 3차나 EX도 이 게임도 슈퍼로봇이 리얼계에 비해서 그렇게 약할 게 없었다.

단지 주인공은 완전 차별로 슈퍼계보다 리얼계 주인공이 기체도 더 강하고, 동일한 레벨에서도 슈퍼계 주인공과 애인보다 2배는 강하며, 시나리오 난이도도 더 쉽고 숨겨진 요소도 훨씬 더 많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슈퍼계 주인공은 하지 말것을 권장할 정도.

게임 중 이벤트로 단쿠가와 컴배틀러 V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보내게 되는데 보낸 로봇은 영구이탈해서 다시는 쓸 수 없으므로 주의. 둘 다 키우는 건 불가능하니 하나만 키우고 안 키운 쪽을 보내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대다수는 단쿠가를 보내버렸다.[13] 이것 말고도 버리게 되는 유닛이 다수 있다. 대표적으로 퍼스트 건담이나 NT-1 알렉스는 원작에서 주역기였음에도 자비심없이 폐기처분되며 돈도 돌려주지 않는다. 사전 정보 없이 하면 눈물을 흘린다. 게다가 스테이지 하나밖에 안 나오는 특수 유닛 같은 건 넘쳐나서 어이가 없게 만든다.

이건 슈퍼 패미컴의 메모리 한계로 인한 것으로 5단 합체라서 분리기체까지 합해 기체 6대 + 파일럿 5인인 컴배틀러, 4단 합체지만 분리기체마다 2~3가지 형태가 있어서[14] 12개의 기체 + 파일럿 4인까지 하여 메모리 압박이 심하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통해 둘 중 하나를 정리한 것. 유저가 보기엔 단순히 1개의 로봇을 정리했을 뿐이지만, 게임 구조적으로 보면 웬만한 유닛 몇개를 없앤 것과 비슷한 것이다. 후에 플레이스테이션 1으로 이식된 4차S 는 메모리 압박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둘 중 하나가 영구이탈하는 이벤트가 삭제되었다.

기존 제3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합체 로봇들이 메인 파일럿의 정신기밖에 쓸 수 없었지만, 4차로 오면서 합체 로봇이 서브 파일럿들의 정신커맨드를 모두 쓸 수 있게 바뀌었기 때문에 합체 로봇들이 특혜를 많이 보았다. 특히 겟타로보는 초반부터 사용 가능한 겟타 빔의 강력함 덕에 대표적인 어태커이며, 중반부에는 겟타 G로, 후반부에는 진겟타로 개조를 이어받아 강화되기 때문에 우선 개조 1순위이다. 또한 다이탄3는 높은 스펙과 하란 반죠의 괴물같은 SP 양[15]에다가 혼을 가지고 있어서 4차의 최고 공격력을 가진 기체 중 하나.

3차, EX 때는 당당한 샤아로 통일되었던 각 건담 시리즈의 테마가 4차부터 드디어 분리되었다. 역시 마징가계도 테마곡이 분리되었으나, 그레이트 마징가는 마징가의 테마와 겹친다.

사이드3에서 제작한 한글패치가 있고, 널리 퍼진 SFC에뮬이 있기 때문에 90년대 말부터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접한 로봇대전이다. 연출은 기본적으로 EX와 비슷한 수준의 모션이지만, 이펙트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대담하게 증가하고 반투명 효과, 특수 배경 연출 등이 좀더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등 발전을 이룬 면도 많다. 반면 EX보다 못해진 점도 있는데 지대공/공대지 연출이 다른 것이 폐지되었으며, 겟타로보G의 더블 토마호크나 고쇼군의 스페이스 바주카 등 전작에서는 제대로 표현되던 무기의 그래픽이 사라져 버린 경우도 있다. 또 맵병기 데모와 유닛 변형시의 데모도 잘려나갔다.

용량의 한계 때문인지 전투연출에서 F91의 VSBR이나 제타 건담의 하이퍼 메가 런쳐는 이마에서, 겟타1의 겟타빔은 손가락에서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VSBR 같은 경우에는 전작 EX에서는 꽤 제대로 묘사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

후반 시나리오 영광의 낙일은 유독 높은 난이도로 악명이 높다. 사실 그 뒤의 블러드 템플을 타고 나오는 올도나 포세이달이 실제 난이도는 더 높지만 리얼계 한정으로 회피수단이 있다.

HP회복 특수능력은 이후 작품과는 달리 대, 소 구분이 없지만 잠지드, 블러드 템플, 네오 그랑존은 회복량이 30%로 실질 HP회복 대.

EN은 다른 조건이 없어도 턴당 5씩 회복되는데 실은 이것도 일종의 특수능력이라 10, 혹은 20씩 회복되는 기체가 일부 존재한다. 조작 가능한 아군 중에는 없지만 적이나 NPC 기체 중에는 턴당 EN회복 수치가 10, 20인 기체가 존재한다.

5.1. 가라오케 모드[편집]


이 작품에서 최초로 옵션에 가라오케 모드가 추가되었다. 이후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수록되지 않고 있다.

테라다는 동작과 노래를 맞추어서 만들기 힘들다고 이 모드를 아주 싫어했으며, 알외 이후로 미등장시킨 결과 과거부터 슈로대를 했던 극히 일부의 팬덤을 제외하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5.2. 로봇도감[편집]


4차에서 처음 도입되어 이후 가정용 콘솔 작품에는 꼭 들어가는 캐릭터/로봇 도감.

요즘의 로봇대전의 도감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한심한 설명들이 압권인데, 비공식 한글패치의 경우 도감 부분이 거의 한글화되지 않았기 때문에[16] 일어를 못하는 국내 유저들은 잘 모르는 사실이기도 하다.아마 처음으로 적용해서 그런지 관련 작품들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개떡같이 적어놓은 걸로 추정.
원반수 고스고스(ゴスゴス)
고즈고즈(ゴズゴズ)일지도 모른다. 원반수들은 이름 읽기가 힘들다.[17]
원반수 데키데키
음, 그러니까... 아, 맞다. 마리아가 등장했을때 나온 원반수. 이 녀석 덕분에 마리아가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18]
암흑대장군
캐릭터 사전 참고.
화석수 길딘
라이딘과 닮았다. 하지만 라이딘인 척 거리를 파괴해 라이딘에게 죄를 덮어씌울 정도로 닮지는 않은 것 같다.
캇토날함
캇토날의 모함.[19]
칼바리 템플
A급 헤비메탈. 아수라 템플의 발전형인가? 격투전을 중시해서 만든 듯.[20]
건탱크
V작전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로봇. 최초에 만들어진 탓인지 별로 도움은 되지 않는다. 아무로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던 하야토지만, 이런 걸 타서는 활약하지 못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기계수 압둘라U6
마징가 Z의 새로운 오프닝에 나와서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듯. 그래서 참전시켰다.
메카자우르스 버드
오프닝에서 겟타2에게 당하는 메카자우르스. 약하다.
이런 식으로 주관적이고 무책임한 해설이 가득해서 이미 도감이라 할 수가 없는 수준. 몇몇 작품은 감상을 아예 안 한 듯한 오류도 보인다. 그런 주제에 감상한 작품이나 자신들이 감상한 편에서 나온 로봇에 대한 해설은 자세해서 더욱 어이없다. 이런 해설은 SD건담 G제네레이션 ADVANCE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그 외 진 겟타오리지널로 나오며[21], 수마장군을 엘가임계라고 써놓는 등의 오기도 있다.


5.3. 인물대사전[편집]


인물대사전 내부의 인물에 대한 설정을 보면 반수 이상은 원작에 충실한 설명을 해 두었다. 하지만 일부 인물의 내용에 대해서는 편견에 가득찬 설명이거나 제멋대로 사담을 달아두어 원작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게 하며, 원작을 아는 사람에게는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지 파악할 수 없게 하는 아스트랄함을 자랑한다. 그리고 인물대사전을 작성한 사람이 미묘하게 로자미아 바담의 발육상태에 대해 관심이 많다.

예를 들면, Z건담 당시 등장했던 아가마의 의사 핫산 선생에 대해서는 "로자미아의 발달한 가슴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었겠지. 부러운 사람"이라고 기입해두었고, 로자미아 바담 자체의 프로필은 "발육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카미유의 여동생으로는 생각되지 않았다"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슈퍼계 악역들 설명이 매우 부실하다. 위에 로봇대도감에도 나온 암흑대장군의 경우 캐릭터 사전에는 "미케네 제국의 대간부. 그레이트 마징가와 싸워 패배했다." 한줄로 끝이다.


6. 이식작[편집]


  • 제4차 슈퍼로봇대전 S: 플레이스테이션으로의 이식작. 이쪽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약간의 음성이 추가되어 있다. 또한 동영상이 추가되었고, 후반부에 단쿠가나 컴배틀러 둘중에 하나를 버리지 않아도 되고 단쿠가는 지형대응이 올라가고 혼도 생겨서 거의 최강수준의 슈퍼로봇으로 변모했다. 좀더 자세한 변경점은 항목을 참고.
  • 슈퍼로봇대전 F /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 F 역시 사실상 4차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참전작에 다소 변동이 있으며, 시나리오 역시 수정되었다. 4차와 F를 동일선상에서 본다고 가정한다면 이식된 기기가 최다인 슈퍼로봇대전.


7. 흥행[편집]


예전에 한국의 게임잡지나 슈퍼로봇대전 관련 사이트에선 제2차 슈퍼로봇대전이 망해서 제3차 슈퍼로봇대전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살린 작품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제3차도 안팔리고 후속작인 슈퍼로봇대전 EX도 안팔려서 덤핑되었는데, 이 덕분에 당시 일본 어린이들이 EX를 계기로 슈퍼로봇대전에 입문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걸 근거로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더 게임을 내자고 요청해서 나온 게 제4차 슈퍼로봇대전이며, 4차 슈로대가 드디어 흥행에 성공하여 슈퍼로봇대전은 장기 시리즈로 정착한다.# 즉, 사라질 뻔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살린 작품은 제4차 슈퍼로봇대전이었다.

직전작인 슈퍼로봇대전 EX가 덤핑되었지만 용케도 개발된 후속작으로 용량도 24메가비트의 대용랑에 가격도 과감하게 12,800엔으로 고가에 발매된다.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여 로봇대전이 시리즈로 정착되었다' 라고 하기에는 총 출하량은 38만 장으로 EX와 비슷한 수준이지만아카이브 이후 플스로 이식한 4차S나 신 슈퍼, 마장기신등이 진짜 히트한 것을 보면 테라다의 인내심이 결실을 맺게 해준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8. 기타[편집]


중전기 엘가임은 숨겨진 기체로 블러드 템플과 강화 파츠로 파티마가 나온다. 블러드 템플은 엄밀히 말하면 중전기 엘가임의 기체라기보다는 나가노 마모루의 독자적 설정이다. 강화파츠로 등장하는 파티마 역시 엘가임 원작 설정은 아니다.

숨겨진 기체로 건담 센티넬S 건담과 EX-S 건담을 얻을 수 있고, 강화파츠로 ALICE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발매 전 참전작 리스트에 전혀 언급되지 않았고 이후로 나오지 않아서 무단으로 내서 트러블이 난 거 아니냐는 루머가 있다. 건담 센티넬은 2차 알파3차 알파에 더미 데이터가 남아있다.

한국에서만 원작자 상의 없이 내서 이후 출연이 막혔다는 루머가 도는데 2011년 발매된 PS3 게임 아카이브용 제4차 슈퍼로봇대전 S에서 블러드 템플, 건담 센티넬 둘 다 수정 없이 수록된 걸 보면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다.

첫 등장했던 휘케바인은 이후 OG 시리즈에서 디자인이 변경되어 한참 동안 4차 시절 디자인을 볼 수 없었다. 이후 표절 문제로 기체 자체가 소멸될 뻔했다가 슈퍼로봇대전 V에서 4차 시절 디자인으로 부활했다.

CM송이었던 '출격 슈퍼로봇대전'은 슈퍼로봇대전이란 게임의 특성을 잘 반영한 숨은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다. 원래는 15초짜리 곡이었지만 훗날 PS판 F가 발매될 때 풀 버젼이 공개되었다.

세이브 후 계속한다를 누르지 않으면 등장했던 여러 캐릭터가 나와서 조언이나 응원의 말(대부분 수고하셨다고 함)을 남겨준다. 일종의 전통이 되어버린 중단 & 종료 메세지가 이것. 원래는 SFC용 3차부터 있던 기능이다.

연애 포인트가 존재해서, 이 포인트가 특정 수치를 넘기면 최종화 전에 주인공의 고백 이벤트가 추가된다. 기본적으로 주인공과 부주인공을 같이 출격시켜, 생존시킨 채 클리어하는게 중요.

맵에서 아이템으로 자금 획득시 '금괴를 발견했다'라는 메세지가 뜨는데, 이때 금괴를 金塊가 아니라 金魂(금혼)으로 오타를 냈다. S에서는 수정.

8.1. 캐릭터 포트레이트[편집]


캐릭터 포트레이트(사각형 얼굴 그래픽)가 실제 애니메이션과 다른 경우가 많다. 실제 애니메이션과 비슷하게 그려지기 시작한 것은 슈퍼로봇대전 F부터다.
  • 아무로 레이: 온화하고 따듯하고 정 많은 인상으로 그려져 있다.
  • 크와트로 바지나: 얼굴이 매우 작게 그려져 있다.
  • 코우 우라키: 상큼한 중학생 같은 인상으로 그려져 있다. 원작에서는 그다지 상큼한 표정은 아니고, 때때로 노안으로 보일 때도 있다.
  • 쇼우 자마: 상큼한 중학생 정도의 인상으로 그려져 있다.
  • 시키부 마사토: 어린이로 착각할 정도로 심한 동안이다. 원작에서도 좀 동안인 편이긴 하지만...
  • 다바 마이로드: 아프리카계 흑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피부가 새까맣다. 머리카락도 새까맣다.
  • 엘피 플: 수수하고 단아한 인상으로 그려져 있다. 까불거리는 생기있는 느낌이 아니다.
  • 가우 하 렛시: 실제보다 눈이 큰 미인으로 그려져 있다.
  • 이리아 파즘: 피부가 희고 눈빛이 초롱초롱한 미인으로 그려져 있다.
  • 미오 사스가: 머리카락 색이 새파란 마장기신과는 달리, 머리카락 색이 매우 연한 하늘색이다.


8.2. 한국어 패치와 개조 롬[편집]


SFC판의 경우 한국어 패치가 가장 먼저 나온 슈퍼로봇대전이라서 이 게임을 통해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입문한 플레이어도 꽤 된다. 다만 이 때의 기술 부족으로 한국어 패치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로봇 도감은 볼 수 없고 루트에 따라서는 깨진 텍스트들도 볼 수 있다. 이후 도감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패치된 파일이 나온 것은 2017년이 된 후의 일이었다.

여담이지만 한국어 패치의 경우 적 공격 회피시 "재밌군"등의 막장 대사가 나온다. 아마도 '아마이!'(물러!)가 아닐까 싶다. 한때 번역이 제대로 안되었던 부분중 유명한것은 프린스 샤킨쿠를! 할합까ん!! 이것은 "큭, 닿지 않아!"가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것이라 밝혀졌다.

또 한국어판 외에도 PC통신 시절, 원작의 개차반같은 밸런싱을 수정하거나 그 외의 게임 요소들을 바꾸거나 하는 수많은 개조 롬이 만들어졌는데 지금까지 살아남은건 제4차 슈퍼로봇대전/개조 롬 참고.


8.3. 엔딩[편집]


후일담 형식으로 나오는 엔딩도 약간 미묘한 게 있다. 일부 캐릭터는 레벨에 영향을 받는데, 특히 보스의 경우, 일정 레벨이 나오면 트럭 운전수에서 신형 마징가 테스트 파일럿이 된다.

미오 사스가: 라 기아스에 돌아가, 마사키를 방해하고 있다.
카미유 비단: 군에 남아, 내부에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마리아 프리드: 듀크를 따라 일단 프리드 별에 돌아갔지만, 다시 지구로 돌아왔다.
퀘스 파라야: 인도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퀘스는 원작에서도 인도에서 수행한 경력이 있다. 항목 참조.)
버나드 와이즈먼: 크리스와 결혼. 군을 그만두고 작은 탐정 사무소를 개업했다.
호조 신고: 또 목욕하다 미끄러져 발이 부러진다. 운도 진짜없다.[22]


9. 관련 문서[편집]




10.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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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나마도 코웬 중장이 뒤를 봐줬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얄짤없이 해체였을거라고.[2] 하지만 GP-02A의 맵병기인 아토믹 바주카는 얻는조건도 어려운 편이고,무엇보다 잔탄1발에 최종화 포함 3화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게임상에서 크게 사기는 아니었다.[3] 제4차 오리지널 주인공의 캐릭터 디자이너는 전설거신 이데온전투메카 자붕글, 성전사 단바인의 캐릭디자이너로 유명한 코가와 토모노리.[4] 슈퍼로봇대전 F 항목 참조. 당시에도 그랬지만, 현세대 기준 쟁쟁한 성우진이다.[5] 캐릭터 개별항목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름가르트와 린 마오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4차 이후에 등장한 OG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캐릭터성이 많이 겹치는 편이다.[6] 휘케바인, ZZ 건담, 엘가임 MK2 등.[7] 덴드로비움은 맵병기가 있지만 거의 막판 가까이쯤에 나오고 우주밖에 못나가서 강화파츠로 미노스프키 크래프트를 달아주면 공중전까지는 가능해도 지형 적응이 D라 결국 쓸모없다. 지형적응 D가 어느 정도냐면 명중,회피,공격력이 절반이 된다. 거기에 덴드로비움이 출격 가능한우주맵은 단 2개다. 갖다 버리라는 것이다. 그냥 퍼지해서 스테이멘으로 써먹는 수밖에 없다. 백식은 성능이 좀 낮은데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굳이 키울 필요는 없다. 다른 맵병기가 없었다면 필수유닛이었겠지만...[8] 적이 공격해오면 반격, 회피, 방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반격시 무장도 선택할 수 있다. 적턴시 이동 이외의 행동을 다 할 수 있게 된 것.[9] 정상적인 플레이시에는 50렙은 막판쯤에 도달한다.[10] 뉴타입에 레벨과 보정치가 제대로 붙기 시작한건 F부터. 4차에선 그저 사이코뮤 병기의 사용에 관여할 뿐.[11] 사실 뉴타입 보정이란 요소는 신슈퍼부터 생겼지만, 그때는 +5 로 효과가 미미했다.[12] 다만 아무로등 강력한 뉴타입 파일럿은 명중 회피치가 굉장히 높게 설정되어 있어 사실상 현 작품에서 걸리는 보정치 수준의 명중 회피는 가지고 있다.[13] 단쿠가는 기본적으로 비행이 안되어서 활용도가 떨어지고, 단쿠가는 파일럿이 4명/컴배틀러 V는 5명이니 정신기 조합도 후자가 더욱 다양하다. 그리고 컴배틀러 V는 무장도 엄청나게 많은데다 추가 필살기 그란닷샤까지 추가되면 화력도 단쿠가를 앞서기 때문에 딱히 단쿠가에 애정이 없는 한 컴배틀러 V를 택할 수밖에 없다.[14] 이글파이터는 N, H 형태. 랜드 쿠거, 랜드 라이거, 빅모스는 N, H, A 형태가 다르다. 즉, 분리 기체 그림이 11개 + 단쿠가 까지 12개.[15] 맨 처음 합류할 당시의 SP가 웬만한 파일럿의 맨 마지막 미션에서의 SP와 맞먹는다. 처음부터 기합을 2번 써도 SP가 80이 남는 수준. 아무래도, 동급의 슈퍼로봇들은 다들 파일럿이 여러 명인데 다이탄3만은 파일럿이 하란 반죠 한 명이기 때문에 밸런스 차원에서 SP를 이렇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16] 한국어 패치판을 보면 다 깨져서 애초에 외계어로 표기되는지라 내용 자체를 제대로 볼수가 없다.[17] 그렌다이저에 나오는 원반수들 이름은 전부 2글자의 반복이다. 진진(ジンジン), 데키데키(デキデキ) 등... 그리고 문제의 고스고스는 일본에서는 네타소재로도 꽤 쓰이고 있다.[18] 정작 메카닉에 대한 설명은 한 줄도 없는데다가, 앞에 쓸데없이 음, 그러니까... 하는 사족을 달아놨다.[19] 이게 설명 끝. 이런 식으로 매우 성의없는 설명도 많다.[20] 설정 상 칼바리 템플은 오리지널 헤비메탈의 복제인 A급 헤비메탈인데 아수라 템플과는 아무 관계 없다. 디자인이나 특징을 봐도... 제작진들 맘대로 뇌피셜을 적어놓은 것.[21] 다만 이에 관해선 실제로 진 겟타2의 하반신, 진 겟타 3의 디자인이 이 작품에 출연하면서 공인되었기 때문에 미묘하다[22] 그나마 원작 반영을 한 경우다. 고쇼군은 원래 애니 원작에서도 주인공들 후일담이 이런 식으로 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