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영국 총선

최근 편집일시 :


영국의 주요선거
[ 펼치기 · 접기 ]
종류
지난 선거
다음 선거
영국 총선
58회
2019년 12월 12일
59회
미정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13회 · 14회 · 15회 · 16회 · 17회 · 18회 · 19회 · 20회 · 21회 · 22회 · 23회 · 24회 · 25회 · 26회 · 27회 · 28회 · 29회 · 30회 · 31회 · 32회 · 33회 · 34회 · 35회 · 36회 · 37회 · 38회 · 39회 · 40회 · 41회 · 42회 · 43회 · 44회 · 45회 · 46회 · 47회 · 48회 · 49회 · 50회 · 51회 · 52회 · 53회 · 54회 · 55회 · 56회 · 57회 · 58회 · 59회

영국 지방선거
2023년
2023년 5월 4일
2024년
2024년 5월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2010년 영국 총선
2010 United Kingdom General Election

}}}
출구조사 발표 영상

2010년 5월 6일
2010년 총선

2015년 5월 7일
2015년 총선
}}}
투표율
65.1% ▲ 3.7%p
선거구별 결과
파일:2010UKElectionMap.svg.png
선거 결과
파일:1920px-2010_UK_parliament.svg.png
정당
의석
의석 점유율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00AEEF, 사이즈=.9em, 글자색=#fff, 내용=보수당)]
306석
47.1%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d2001a, 사이즈=.9em, 글자색=#fff, 내용=노동당)]
258석
39.7%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FAA61A, 사이즈=.9em, 글자색=#000, 내용=자민당)]
57석
8.8%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d46a4c,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민주연합당)]
8석
1.2%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FDF38E, 사이즈=.9em, 글자색=#000, 내용=스코틀랜드 국민당)]
6석
0.9%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238d43,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신 페인)]
5석
0.8%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008142,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플라이드 컴리)]
3석
0.5%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006e52,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사회민주노동당)]
3석
0.5%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6ab023,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잉글랜드 웨일스 녹색당)]
1석
0.2%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f4c731,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북아일랜드 동맹당)]
1석
0.2%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808080,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무소속)]
2석[1]
0.3%
1. 개요
2. 배경
3. 선거구 개편
4. TV 토론
5. 여론조사
6. 출구조사
7. 선거 결과
7.1. 지역별 결과
7.2. 사회적 신분별 결과



1. 개요[편집]


영국 서민원 선출을 위해 2010년 5월 6일에 시행된 총선거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전역에서 총 650명의 서민원 의원(하원의원)을 선출했다. 이 선거로 보수당이 제1당을 차지하여 자민당과 함께 데이비드 캐머런 내각을 출범시켜 13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한다.


2. 배경[편집]


2010년 4월 6일, 고든 브라운 총리는 버킹엄 궁전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알현하고 오는 4월 12일에 의회를 해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후 다우닝 가에서 진행된 생중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있어왔던 전망대로 5월 6일에 총선을 치를 것을 공식 확인하였다. 2005년 5월 5일에 치러진 지난 총선으로부터 딱 5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였다. 2010년 총선은 소선거구제에 따라 영국 전역의 649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치러지게 되었다. 다만 서스크 몰턴 선거구는 후보자가 사망한 관계로 투표가 3주 뒤로 미뤄졌다.

여당인 노동당은 2001년 이후 하락세이던 지지율을 회복하고 네번째 연속 집권을 노렸다. 보수당은 97년 총선 패배 이후 노동당으로부터 다시금 정권을 되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자유민주당은 양 정당 지지층으로부터 지지율을 끌어오고 헝 의회 상태에서 세력 균형을 이루는 것에 집중했다. 실제로 자민당은 TV 토론회 이후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고, 헝의회 상황이라면 연립정부 구성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많았다. 선거일 직전의 여론조사에서는 보수당 36%, 노동당 29%, 자민당 23%에 오차범위 1%로 예측한 조사가 많아, 자유민주당에서 노동당과 보수당으로 다시 살짝 선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지정당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지지층이 적지 않아 선거 결과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스코틀랜드 국민당은 2007년 스코틀랜드 총선에서의 승리를 발판으로 삼아, 이번 총선에서 20명의 의원을 당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세력 균형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웨일스 지역당인 플라이드 컴리 역시 웨일스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노렸다. 그 밖에 지방선거와 2009년 유럽 의회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영국 독립당, 녹색당 등의 소수정당들은 원내 의석수 확대를 노렸다. 북아일랜드의 민주연합당은 의석수 추가 확보 없이도 원내4당 자리를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3. 선거구 개편[편집]


영국에서는 1986년 의회선거구법(1992년 개정)에 따라 선거구 구획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다. 구획위원회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에 각각 하나씩 총 네 개 지부로 설치되어 있으며, 선거구의 규모와 구성이 최대한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행 선거구를 전면 재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선거구 재검토는 8년에서 12년 주기로 진행되는데, 2010년 총선에서는 바로 이 선거구 검토 시기와 맞물린 선거였다.

이번 선거구 검토에서는 2005년 총선과 그 사이 지방선거의 선거구별 데이터를 조사한 롤링스 앤 트래셔 (Rallings and Thrasher)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선거구가 획정되었다. 새 선거구를 2005년 총선 결과에 적용한다면 노동당의 의석수는 9석이 줄어들게 되었다. 또 차기 의회에서 4석이 더 추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노동당의 과반초과 의석수는 전국적으로 66석에서 48석으로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잉글랜드의 경우 잉글랜드 구획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선거구수가 4개 증가하였으며, 기존에 있던 선거구들도 대대적인 경계선 조정을 거치게 되었다. 북아일랜드의 경우, 선거구수는 18개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동부 지역의 선거구 경계선에 미세한 조정이 이뤄졌다. 이번에는 두 선거구에 걸친 워드(세부선거구)를 분할하는 경우도 사상 처음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웨일스도 총 의석수는 40석을 유지하였지만, 클루이드주와 귀네드주 일대의 선거구가 근본적으로 다시 짜여지게 되었다. 캐르나르폰 선거구는 아번 선거구로, 메이리오니드난트콘위 선거구는 뒨포르메이리오니드 선거구로, 콘위 선거구는 애버콘위 선거구로 바뀌었다. 총선 당시 웨일스의 한 선거구당 평균 선거인수는 잉글랜드 선거구의 평균 선거인수보다 14,000명 정도 더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코틀랜드의 경우에는 이미 2004년에 대대적인 검토가 진행됐기 때문에, 지난 총선에서 쓰였던 59개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4. TV 토론[편집]


2010년 영국에서 역사상 최초로 주요 3당인 노동당, 보수당, 자유민주당 당수들 간 TV 토론이 개최되었다. 토론은 90분 동안 진행되었고 4월 15일부터 목요일 저녁에 ITV, Sky, BBC에서 3회 동안 매주 방송되었다. 질문은 토론 전에 토론자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첫번째 토론인 ITV에서 방영된 토론에서는 국내문제, 두번째 토론인 Sky와 BBC에서 동시 방영된 토론에서는 국제문제, 마지막 BBC에서 방영된 토론에서는 경제문제를 토론주제로 했다. 시청률을 살펴보면, 첫 번째 토론회 시청자 수는 940만 명, 두 번째 토론회 시청자 수는 둘이 합쳐 800만 명, 세 번째 토론회 시청자 수는 840만 명에 이르렀다.

TV를 통한 매스미디어 정치는 전 세계에서 일반적인 현상이다. 영국에서도 1970년대 초에 정치 정보의 중요한 자원으로 TV를 활용한다는 응답자가 85%에 달할 정도로 TV의 정치적 활용률은 매우 높았다 1964년 총선거에 자유민주당의 부상과 1980년대 대처, 1994년 블레어의 적극적인 TV 정치 활용 등의 사례에서 보듯, 영국의 TV 정치는 적극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중요한 선거 국면마다 유권자를 동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미디어로 작용했던 것이다.

하지만 의회민주주의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영국에서 2010년에 들어서야 TV 토론이 최초로 도입되었다는 것은 매우 의외의 현상이다. 미국에서 케네디와 닉슨의 토론이 이루어진지 4년 후인 1964년 헤럴드 윌슨 노동당 당수의 제안으로 처음 논의되기 시작한 영국의 TV 토론은 지나치게 개인의 이미지만을 부각시켜 의회정치의 정통성을 훼손한다는 측면에서 도입이 미루어져왔다. 선거과정에서 TV 토론 대신 평상시 의회토론 중계방송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이 도입 불가론의 근거였다. 영국 선거는 기본적으로 유권자는 “당수”에게 직접 투표하지 않고 해당 지역구의 출마자에게 투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수 간의 TV 토론은 위헌소지마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수가 토론에 나가 큰 실수를 하게 되면 각 지역 선거구의 국회의원 출마자는 자신의 능력, 이미지, 정책을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등, 중앙정치에 의해 지역의 선거가 좌지우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측면이 각 당 지도자의 TV 토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2005년 전 노동당 당수이자 총리였던 토니 블레어는 TV 토론을 거부했고, 2010년 총선당시 브라운 총리도 위와 같은 이유로 TV 토론에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른 정당에 비해 월등히 앞선 지지율을 가진 정당이나 정치인이 엄청 1997년 토니 블레어 노동당 당수도 당시의 존 메이저 총리에게 TV 토론을 제의하였으나 당수간 TV 토론은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또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TV 토론을 굳이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 더 현실적인 거부 이유가 될 것이다. 한편, 영국에 TV 토론과 형태와 비슷한 선거방송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79년 그라나다 방송국은 3당 당수의 대토론 특집을 방영하였는데, 다만 이때의 토론은 3당의 당수가 모여서 함께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따로 출연하여 유권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는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2010년 총선거를 앞두고 정치상황이 달라졌다.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던 집권당인 노동당이 여론조사의 선두주자인 보수당을 잡기 위해 TV 토론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반적으로 지지율이 높은 집권당 후보는 생방송이라는 위험을 감내하며 유권자 앞에서 야당후보의 매서운 공격을 견뎌야 하는 TV 토론에 참여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특히, 정책만큼이나 이미지와 언변이 중요한 미디어 정치시대에 노동당 당수인 60세 고든 브라운 총리는 TV 토론에 적합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에 비해 옥스퍼드대 출신의 젊고 유능하며 언변과 호감이 가는 외모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 44세인 보수당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와, 비슷한 이미지의 캠브리지대 출신의 43세의 닉 클레그 자민당 당수는 일찌감치 TV 토론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브라운 총리를 압박했다. 이에 브라운 총리는 결국 야당 당수의 요구에 마지못해 응하게 되어 TV 토론이 성사되었다. 사실 영국의 ITV의 제안에 캐머런과 클레그는 참여하기로 동의한 상태에서 브라운 총리가 참석하지 않으면 그의 자리에 빈 의자를 놓고 토론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워 압박을 가했던 것도 주효했다. 결국, 기존 권력의 실패를 부각시키고 새로운 변화와 교체를 바라는 야당의 입장과 지지율 만회를 바라는 여당의 입장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결과 마침내 TV 토론이 성사될 수 있었다. 또한 의회 경비 지출과 관련된 하원의원들의 스캔들로 인해 정치혐오감이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선거와 정치전반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 TV 토론을 하나의 선거 이벤트로 이용하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영국 정치사에 TV 토론이라는 새로운 역사가 쓰이게 되었다.

2010년 영국 총선 TV 토론 진행방식
제목
방송일
제작
진행자
주요 테마
하위 테마
The First Election Debate
2010.04.15. 20:30
ITV
앨래스테어 스튜어트
국내문제
국가 건강 서비스(NHS), 교육, 이민, 치안, 가족, 헌법, 정치에 대한 신뢰, 정치 개혁
The Sky News Debate
2010.04.22. 20:00
Sky
아담 볼턴
국제문제
국제 관계, 아프가니스탄, 이
라크, 중동, 국방문제, 국제 테러리즘, 유럽, 미국, 기후변화, 중국, 국제 개발
The Prime Ministerial Debate
2010.04.29. 20:30
BBC
데이비드 딤블비
경제문제
공공서비스 예산, 조세, 부
채, 무역 적자, 불황, 경제 회복, 은행업, 금융업, 연금, 일자리

토론 형식은 미국의 사회자질문형 방식과 타운 홀 방식, 프랑스의 후보 간 자유토론 등 세 가지 방식을 혼합한 새로운 형식을 채택하였다. 무대 위 3명의 당수가 탁자 뒤에 서서 진행된다. 토론 시작에 앞서 1분간의 연설시간을 갖은 다음, 청중의 토론질문에 대해 각각의 토론자가 1분간의 답변과 1분간의 반론시간을 갖는다. 질문에 대한 답변과 반론이 끝나면 최대 4분까지 토론자 간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다. 응답 순서는 추첨에 의해 결정된다. 마지막에는 세 명의 당수가 악수를 하고 끝낸다. 세 번의 토론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규칙에 의해 진행되었다. 토론자의 위치는 고든 브라운 총리가 왼쪽 눈이 실명인 관계로 상대 당수가 오른쪽 시야에서 잘 보일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관객이 볼 때 맨 오른쪽에 탁자에 배치했다. 클레그 자민당 당수와 캐머런 보수당 당수는 왼쪽 탁자와 중간 탁자를 번갈아 가면서 위치했다.

청중은 토론이 열리는 도시의 반경 30마일 안에 거주하는 약 200명으로 구성된다. 성별, 나이, 인종, 계층 등의 인구구성비율을 감안해 여론조사업체인 ICM에 의해 선정된다. 약 80%의 청중은 투표결정을 내린 집단이고 약 20%는 부동층이거나 군소정당 지지자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의 시작과 끝을 제외하고 청중은 박수를 칠 수 없다. 청중에 대한 클로즈업 샷은 특정 당수가 청중 개인에게 직접 답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허용하지 않는다. 청중의 질문은 사전에 공중으로부터 온 질문 중에 선정된 것을 지정받아 질문한다. 공중으로부터 온 이메일 질문을 사회자가 읽기도 한다.

질문은 선거의 중요쟁점이어야 하고 세 개 정당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어야 한다. 정당별 정책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이슈, 유권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 총리의 역할에 적절한 이슈 등이 포함된다. 각각의 방송국은 공중에 의해 제출된 질문 중에서 질문 선택을 위한 패널을 구성한다. 토론 진행 방식의 보다 구체적인 사항들은 3당이 합의한 토론 세부규칙에 잘 나타나있다. 2010년 3월 1일, 프로그램의 76개의 세부 규칙들과 토론자와 진행자의 이름이 함께 공개되었다.


5. 여론조사[편집]


파일:UK_election_opinion_2005-2010.png

지난 총선 직후 노동당은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의 오차범위 밖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2005년을 거치면서 이 리드는 다소 약해졌다. 이후 데이비드 캐머런이 보수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보수당이 작은 선두를 보였다.

2006년 초, 여론조사는 노동당과 보수당이 번갈아 가며 작은 우세를 보이며 점점 더 복잡해졌다. 그러나 노동당이 크게 패한 2006년 5월 지방선거부터 보수당이 여론조사에서 한 자릿수의 차이로 앞서게 되었다. 보수당이 14년만의 첫 여론조사에서의 일관된 선두였다.

노동당은 2007년 6월 블레어 총리가 사임하고 고든 브라운이 그의 후계자로 선출되면서 노동당이 주도권을 되찾았다. 하지만 브라운은 노동당이 이 단계에서 재선될 수 있다는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조기총선을 실시하라는 당의 요청을 거부했다. 그러나 2007년 11월부터 보수당이 다시 주도권을 잡았고, 그때부터 특히 의원들의 경비 스캔들과 브라운 정권의 경기 침체에 대한 실책으로 두 자릿수로 우위를 확대했다. 이후 다시 격차가 살짝 좁혀졌다 넓어졌다를 반복하게 되었다.

파일:ComRes_Graph_Election_2010.jpg

첫번째 TV토론 이후 자민당 지지율이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일부 여론조사에서 보수당의 지지율을 상회하는 결과가 나오며 불확실성이 커졌다. 다시 보수당이 우위를 되찾긴 했지만 선거전까지 자민당의 지지율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었다. 하지만 자민당은 역대 선거에서 지지율 만큼의 의석수는 얻지 못하였기에 양당의 의석수를 넘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6. 출구조사[편집]


ITN/MORI 정당별 예상 의석수
파일:보수당(영국) 흰색 아이콘.svg
파일:노동당(영국) 흰색 아이콘.svg
파일:영국 자민당 로고.png
기타
307석
255석
59석
29석


7. 선거 결과[편집]


전국 결과
(선출의석: 659석 / 과반의석: 330석)

당명
선거전 의석수
선거후 의석수
총 득표 수
득표율(%)
의석 증감


209석
306석
10,703,754
36.1
▲97


349석
258석
8,609,527
29.0
▼91


62석
57석
6,836,824
23.0
▼5


9석
8석
168,216
0.6
▼1


6석
6석
491,386
1.7
0[-]


5석
5석
171,942
0.6
0[-]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008142,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플라이드 컴리)]
2석
3석
165,394
0.6
▲1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006e52,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사회민주노동당)]
3석
3석
110,970
0.4
0[-]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6ab023,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잉글랜드 웨일스 녹색당)]
0석
1석
265,247
0.9
▲1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f4c731,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북아일랜드 동맹당)]
0석
1석
42,762
0.1
▲1

[[무소속|
무소속
]]

1석
2석
42,481
0.1
▲1

의장

1석
1석
22,860
0.1
0[-]
기타
0석
0석
2,056,241
6.9
0[-]
투표수
29,687,604
투표율
65.1% (▲3.7%p)


7.1. 지역별 결과[편집]


파일:2010_UK_General_Election_Winner%.svg.png
[ 지역별 결과 보기 ]
지역별 결과
지역
보수당
노동당
자민당
기타정당
비고
구성국별 결과
잉글랜드
297석
(+92석)
9,908,169표
39.5%

191석
(-87석)
7,042,398표
28.1%

43석
(-4석)
6,076,189표
24.1%

2석
(+1석)
281,814표
1.1%

보수당 탈환
스코틀랜드
1석
(=)
412,855표
16.7%

41석
(=)
1,035,528표
42.0%

11석
(=)
465,471표
18.9%

6석
(=)
491,386표
19.9%

노동당 수성
웨일스
8석
(+5석)
382,730표
26.1%

26석
(-4석)
531,601표
36.2%

3석
(-1석)
295,164표
20.1%

3석
(=)
165,394표
11.3%

노동당 수성
북아일랜드
0석
(=)
56,439표
8.4%

18석
(=)
617,432표
91.6%

민주연합당 수성
세부 결과
잉글랜드
노섬벌랜드
1석
(=)
29.0%
2석
(=)
30.2%

1석
(=)
32.0%
0석
(=)
8.7%
노동당 수성
타인 앤 웨어
0석
(=)
21.4%
12석
(=)
48.7%

0석
(=)
21.7%
0석
(=)
8.2%
노동당 수성
더럼
0석
(=)
21.4%
7석
(=)
45.3%

0석
(=)
24.1%
0석
(=)
9.3%
노동당 수성
클리블랜드
1석
(=)
27.7%
4석
(=)
39.9%

1석
(=)
21.4%
0석
(=)
11.0%
노동당 수성
컴브리아
2석
(+1)
39.4%
3석
(-1)
30.8%

1석
(=)
24.3%
0석
(=)
5.6%
노동당 수성
랭커셔
9석
(+6)
38.7%

6석
(-6)
35.2%
1석
(+1)
18.1%
0석
(=)
5.0%
보수당 탈환
노스 요크셔
7석
(+2)
46.8%

1석
(-1)
19.0%
0석
(-1)
24.7%
0석
(=)
3.7%
보수당 수성
웨스트 요크셔
7석
(+6)
32.9%
13석
(-8)
37.4%

2석
(+1)
20.7%
0석
(=)
8.9%
노동당 수성
사우스 요크셔
0석
(=)
20.6%
13석
(-1)
42.0%

1석
(=)
23.7%
0석
(=)
13.7%
노동당 수성
험버사이드
5석
(+2)
36.8%

5석
(-2)
30.8%
0석
(=)
22.5%
0석
(=)
9.9%
보수당 탈환
머지사이드
1석
13석
1석
0석
노동당
그레이터 멘체스터
2석(+1)
27.3%
22석
(-1)
40.3%

3석
(-1)
23.8%
0석
(=)
8.6%
노동당 수성
체셔
8석
(+4)
40.7%

3석
(-4)
32.4%
0석
(=)
21.2%
0석
(=)
5.6%
보수당 탈환
더비셔
6석
(+5)
36.5%

5석
(-3)
34.5%
0석
(-1)
21.6%
0석
(=)
7.5%
보수당 탈환



7.2. 사회적 신분별 결과[편집]


사회적 신분별 결과
분류
보수당
노동당
자민당
기타정당
격차(%p)
성별
남성
38%
28%
22%
12%
10
여성
36%
31%
26%
8%
5
연령별
18-24
30%
31%
30%
9%
1
25-34
35%
30%
29%
7%
5
35-44
34%
31%
26%
9%
3
45-54
34%
28%
26%
12%
6
55-64
38%
28%
23%
12%
10
55-64
44%
31%
16%
9%
13
남성 연령별
18-24
29%
34%
27%
4%
5
25-34
42%
23%
30%
6%
12
35-54
36%
28%
23%
13%
8
55+
41%
29%
16%
14%
12
여성 연령별
18-24
30%
28%
34%
4%
4
25-34
27%
38%
27%
8%
11
35-54
33%
31%
29%
8%
2
55+
42%
30%
21%
7%
12
사회계층별
AB
39%
26%
29%
7%
12
C1
39%
28%
24%
9%
12
C2
37%
29%
22%
12%
8
DE
31%
40%
17%
12%
5
남성 사회계층별
AB
44%
23%
27%
7%
17
C1
40%
28%
22%
10%
12
C2
33%
33%
19%
10%
0
DE
32%
35%
13%
20%
3
여성 사회계층별
AB
44%
28%
16%
12%
16
C1
34%
29%
31%
6%
3
C2
41%
25%
25%
9%
16
DE
29%
45%
19%
7%
16
인종별
백인
39%
28%
24%
9%
11
흑인, 아시아인 및 소수민족
23%
47%
20%
10%
24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6 08:23:52에 나무위키 2010년 영국 총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하원의장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