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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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Jensen Huang | 黃仁勳[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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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63년 2월 17일 (61세)
중화민국 타이완성 타이난현
(現 대만 타이난시)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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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직업
엔지니어, 기업인
신체
170cm (5' 7")
현직
NVIDIA (CEO / 1993년~ )
학력
오리건 주립대학교 (전기공학 /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전기공학 / 석사)
재산
445억 달러[2] (2023년 11월 / 포브스)
연봉
2,500만 달러[3] (2022년)

1. 개요
2. 생애
3. 여담



1. 개요[편집]


파일:젠슨 황 포춘 커버.jpg
NVIDIA 공동창업자, 회장 겸 CEO. 중화식 이름으로는 황런쉰(황인훈)[4].

한국에서는 황회장, 황사장이라는 별명으로 통하며, 엔비디아의 신제품이 통수를 치는 경우가 많아 황통수, 통수왕[5]이라 부르기도 한다.

대표작으로는 출시와 동시에 엔비디아 통수역사와 궤를 같이 한 TITAN 시리즈[6]와 Geforce 20 시리즈의 Super 라인업이 있다.[7]

2. 생애[편집]


대만계 미국인으로 대만 타이난시에서 출생했으며[8], 9살 때 가족들과 미국 켄터키로 이주했다. 그 후 오리건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1984년에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1992년에 스탠퍼드 대학교[9]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LSI 로지틱스와 AMD에서[10] 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를 담당했고, 1993년에 NVIDIA를 공동 설립했다.

3. 여담[편집]


  • 엔지니어 출신이지만 경영 능력도 탁월하여 NVIDIA를 세계 수위권의 반도체 회사로 거듭나게 한 큰 공로를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NVIDIA 세계 팬들에게는 애증의 대상이기도 하다. 매 세대마다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극도로 세분화해서 팔기 때문에 일찍 그래픽카드를 구매한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가격은 더 싼데 성능은 비슷한 하위 카드가 나온다거나 하는 상황이 불쾌하기 때문. 이 때문에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별명이 황통수인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는 매년 어마어마하게 팔리고 있고 시가총액과 주가도 고공행진 중인 걸 보면 탁월한 경영자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가끔씩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가격의 성능의 제품을 내놓을때는 황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 쇼맨십도 은근히 있는 편. 키노트를 비롯한 공개 행사 때 꼭 한 번은 입고 나오는 특유의 검은색 가죽 재킷 복장이 유명하다. 스티브 잡스가 특유의 '검은 터틀넥 티셔츠 + 청바지' 패션을 트레이드마크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시켰듯이, 자신은 검은색 가죽 재킷을 트레이드마크로 삼으려는 듯하다. 구글 검색에서도 젠슨 황을 검색하면 Leather Jacket 키워드가 자동 완성된다. 코로나 시국이 한창이던 2020년에 발매된 GeForce 30 소개 영상은 특이하게도 자택의 주방에서 촬영했는데 여기서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을 입고 나온다.[11]
  • 유명 어록으로는 "The more GPU you buy, the more money you save.(더 좋은 그래픽카드를 살수록 더 많은 돈을 아끼게 되십니다)"와 "It just works.(그냥 잘 됩니다)"가 있다. 그리고 "The Metaverse is coming.(메타버스가 오고 있다)"는 말도 있다. 이 말은 2020년 10월 5일 GTC 2020 기조연설 때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를 이야기하면서 한 말인데, 세계 최대의 GPU 기업 회장이 공개 석상에서 짧고 굵은 한 마디로 메타버스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단번에 강조한 것이 강한 인상을 주면서 유명해졌다. 메타버스를 다룬 보도들을 살펴보다 보면 '젠슨 황이 이렇게 말했다'며 이걸 언급하는 신문기사들을 자주 볼 수 있다.
  • 파일:아빠한테혼나고싶어.jpg
왼팔 삼각근위에 검은색으로 엔비디아 로고 문신을 해놨다.
  • 그래픽 카드 채굴 대란을 상대로 매우 효과적인 대처를 해서 좋은 평가가 이어졌으나 이후 보여주기식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당초 물량이 부족하다는 주장과 달리 의도적으로 물량을 통제하고있다가 채굴시장붕괴로 역풍을 맞았음에도 인상한 가격을 포기하지못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그리고 GeForce 40이 공개됐는데 가격은 큰 폭으로 인상된 것에 비해 성능 향상이 너무 저열해서 오죽하면 하위 라인업에 등급을 올려 붙여 파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정도. 거기에 벤치마크 자료조차 엔비디아의 주장과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벤치결과에 치팅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 되고 있다. 거기다가 AMD 같은 경쟁사가 그래픽 카드 부문에서 치고 올라오면서 이런 정책이 먹힐것 같지 않다는 사람들이 많다.
  • 상술했듯이 채굴 대란 사태 때 부적절한 대응을 한 데다가 GeForce 20 집단 고장 사태 등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다. 가격도 이전에 비해 너무 비싸졌다는 평이 많다. 이때부터 황가놈이라는 멸칭이 붙었다.
  • 영어 이름 Jensen은 과거 대만의 공식 표기이자 현재도 민간에서 널리 사용되는 웨이드-자일스 표기법을 따라 본명 황런쉰을 표기한 Jen-Hsun Huang의 변형이다.[12]
  • 헬스를 하는지 몸 상태가 좋고 상당히 동안인 편이었지만 2021년을 기준으로 보면 작년인 2020년과 비교해 봐도 급격하게 노화가 진행된 듯하다. # 2021년 기점으로 다른 건 큰 변화가 없지만 머리가 완전히 하얗게 세었는데, 이 때문인 듯.
  • 같은 대만계 미국인인 리사 수가 3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중국어를 하나도 못하는 반면에 젠슨 황은 9살 때 이민을 와서 중국어를 약간은 구사할 수 있다. 중국 방송에 출연한 젠슨 황. 영어와 중국어를 번갈아가며 구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둘은 5촌 당숙-조카인 친척 관계이기도 하다. 리사 수 어머니의 나이 차이 많이 나는(19살) 고종사촌동생이 젠슨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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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인훈[2] 엔비디아 지분 3.51% 보유.[3] 2022년 프록시 보고서 기준 급여 및 상여 300만 달러와 주식 2,200만 달러를 취득했다.%[4] 민남어 백화자로는 N̂g Jîn-hun(응진훈).[5] 신제품을 출시하고 비슷한 가격에 성능이 월등한 상위모델을 후속타로 내놓는다거나, 다음 세대의 그래픽카드 라인업이 전반적으로 상당한 성능 향상을 이룬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비싼 돈 주고 샀는데 더 좋은 물건을 내놓으니 뒷통수 맞았다는 뜻.[6] 맥스웰정도를 제외하면 튜링 이전의 모든 타이탄은 통수를 맞았다.[7] 사실 이쪽은 이미 출시 이전부터 나돌아다니던 TU104 코어 다이어그램상 컷칩인 것이 밝혀져있었고, 차후 AMD의 신제품 발표가 있을 예정이었던지라 거의 대부분 통수를 예견했기에 통수라기도 애매하긴하다.[8] 공교롭게도 경쟁사(?)인 AMD리사 수도 타이난 출신이다. 더 정확하게는 5촌 당숙 사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리사 수 항목 참고[9] 현재 스탠퍼드에는 젠슨 황 엔지니어링 센터가 있다[10] AMD가 ATi를 인수합병한 것은 한참 훗날 일(2006년)이다.[11] GTC 2021 기조연설도 똑같이 본인의 집 주방에서 같은 복장으로 촬영했다.[12] 대만에서는 한어병음의 r에 해당하는 자음을 웨일드-자일스 표기법대로 j로 쓰는 경우들이 많았고 현재도 여권명으로 이렇게 쓰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