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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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양
3. 특징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공식 소개 페이지

젠하이저에서 처음 제작한 완전 무선형 이어폰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의 후속작.

2019년 10월경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라는 이름으로 FCC 인증이 등록되었으며, 한국의 블루투스 전파인증도 M3IETW2 모델명으로 2019년 10월 28일 완료되었다.

FCC 인증 관련 참고링크
대한민국 전파인증 참고 링크

2020년 3월 중순부터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4월 1일에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 가격은 전작 대비 동일한 399,000원이라고 한다. The Verge의 참고 기사


2. 사양[편집]


종류
폐쇄형
다이나믹
드라이버
7mm 다이나믹 드라이버
무게
6g (이어버드)
58g(충전 케이스)
70g(이어버드 + 충전 케이스)
무선
통신 방식
Bluetooth®5.1
최대 통신 거리
10m (환경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사용 주파수 대역
2.4 GHz 대역 (2.4 - 2.4835 GHz)
블루투스 프로파일
A2DP
AVRCP
HSP
HFP
지원 코덱
SBC
AAC
aptX
전송 대역(A2DP 기준)
20 - 20,000 Hz (44.1 ㎑)
전원
전원
충전식 내장 리튬 이온 배터리
DC 5V 650mA
사용 가능 시간
블루투스 사용 시
음악 재생 시간 : 최대 7시간
* 충전 케이스로 최대 28시간까지 재생 시간 연장
충전 시간
약 90분


3. 특징[편집]


퀄컴 QCC5121칩셋을 탑재했다. 이 칩셋을 통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하며, aptX 오디오 코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어버드 단독 7시간 음악 재생, 케이스 충전을 통해 약 28시간 정도까지 사용 가능하다. 유닛은 약 2mm 정도로 크기가 소폭 작아졌으며 블루투스 5.1을 지원하고 IPX4의 방수등급을 갖추었다.

회색 단일 색상이었던 전작과 달리 검은색과 흰색으로 색상이 이원화되었다. 힌지 크기가 작아 여러 번 여닫으면 쉽게 고장이 난다는 전작에서의 불만을 수용해 힌지 크기가 2배가량 커지고 보강되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기대 이하라고 한다. 외부 소음을 잘 차폐하도록 설계하여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이 뛰어나지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에 Feed-back마이크를 추가 사용하는 에어팟 프로WF-1000XM3 보다 못한 성능, 측정치를 보이고 있다.[1][2] 4.13.0 업데이트 이후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끄는 안내음이 생겼다.

연결성 역시 1과 마찬가지로 좋지 못하다. 퀄컴 고급 칩셋을 썼지만 여전히 마스터 슬레이브 시스템을 채용해서 왼쪽 유닛은 혼자서 쓸 수도 없고[3], 연결 테스트 결과도 메이저 코드리스들에 비해 좋지 못했다.

무선 충전 역시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이다.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코드리스 이어폰들이 거의 모두 QI 인증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체감되는 점. 음향기기 제조사가 제조한 음질 중심의 코드리스인 것을 감안해도 가격대를 고려하면 편의성 면에서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다.[4]

음향 성능은 큰 틀에서 전작과 비슷하다. 드라이버는 젠하이저에서 자체 개발한 7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전작에서 지적받았던 너무 부하게 올라오는 저음을 가라앉히고,[5] 고음을 다듬은 정도의 차이가 있다. 저음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수준으로 바뀐 것은 평가가 긍정적이다. 하지만 ANC를 위해 퀄컴 칩셋을 탑재하며 성향이 바뀐 탓인지 몰라도 전작에서 들려 주었던 16k~22k 대역의 섬세함이 덜하다는 평이 있다.측정 리뷰[6]

전작과 같이 해상도만큼은 코드리스 중에서 최상급이다.젠하이저의 변태 같은 튜닝 덕분이다. 음질이야 개인의 기호에 따라 평가가 갈리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주무기로 삼는 저음은 단순히 양도 많을뿐더러 중~고역대를 마스킹하는 현상이 훨씬 덜하고, 엣지가 살아 있다. 마찬가지로 고음도 부족함 없이 섬세하게 잘 밀어 주는 편이다. 중음역대는 조금 덜 나오는 편이다. 모멘텀 인이어의 특성인 3k~5k의 딥 구간(스쿠프)은 곡의 장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7]

'젠하이저 스마트 커넥트' 앱을 이용하면 EQ 조절, 버튼 매핑[8], 트랜스페어런트 히어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앱 자체의 퀄리티는 매우 좋은 편이나, 부가기능들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유닛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기기와 페어링 된 상태에서 앱을 통해 진행한다. 이때 업데이트 진행 도중에는 유닛을 케이스에 넣으면 안 된다.뭐? 2022년 4월 2일 기준으로 최신 소프트웨어는 4.14.0이다.

2021년 7월 22일 소프트웨어 4.14.0으로 업데이트되었다. 큰 개선사항은 없으며, 통화품질이 향상된듯하다.

EQ설정은 초창기에 틸트 EQ만 존재했으나 이후에 소비자들의 의견원성을 반영했는지 3밴드 EQ도 추가되었다. 보컬 백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틸트 EQ를 고음 쪽으로 살짝 올리거나 3밴드 EQ에서 중음과 고음을 1dB 정도 올리면 나아진다.[주의사항]

요약하자면 음질에 올인한 기함급 코드리스 이어폰이라 할 수 있다. 시중의 많은 코드리스들은 하만 타겟을 따라 튜닝하지만, 젠하이저는 그들 고유의 성향과 색깔을 지키고 있다. 연결성이나 부가기능은 부족한 게 사실이고, 이는 399,000원 이라는 정신나간 가격과 맞물려 까이고 있긴 하지만 음향 성능만큼은 인정을 받는다. 뱅앤올룹슨의 E8과 같이 코드리스 계의 끝판왕가격도 끝판왕으로 꼽히고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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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젠하이저 측에서는 음질을 위해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타협했다고 설명한다. 외부 소음 파형과 반대되는 소리를 재생해 소음을 억제하는 노이즈 캔슬링 특성상 강도가 강해질수록 3~5kHz 부근의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한다. 화이트 노이즈가 소비자의 몰입에 방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젠하이저 입장이다.[2] 차음력이 뛰어나 트랜스페어런트 히어링을 켜지 않으면 외부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기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은 보조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해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기호에 따라 더 강한 정도의 노이즈 캔슬링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한 노이즈 캔슬링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3] 왼쪽 유닛을 착용한 상태에서 오른쪽 유닛을 케이스에 집어넣으면 그대로 연결이 끊긴다. 처참하다[4] 정가 기준 무려 39만원이나 하는 이어폰인걸 고려해야 한다. 동급인 소니 WF-1000XM4와 한 체급 이상의 드비알레 제미니와 B&W PI7는 물론 MTW2 미만의 수많은 이어폰 중 대부분 역시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5] 하지만 여전히 저음 강조 성향에 가깝다. 젠하이저의 '모멘텀' 라인업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컨슈머 라인업이다. 해당 라인업 제품들(모멘텀 헤드폰, 모멘텀 인이어)은 CX100 정도를 제외한 여타 젠하이저의 헤드폰/인이어와는 다르게 저음이 많이 강조되어 있는 편이다.[6] 인이어 타겟 2019 보정 그래프 및 ANC 그래프를 볼 수 있다.[7] 악기가 많고 리듬이 복잡한 곡에서는 해상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보컬이 주가 되는 곡은 보컬이 다소 어둡고 주위 악기에 묻히는(보컬 백킹) 현상이 발생한다.[8] 터치 동작에 따라 원하는 기능을 마음대로 배치할 수 있다. 커스텀이 한정적인 타사의 코드리스에 비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주의사항] 틸트EQ에서 3밴드 EQ로 변경 시(혹은 그 역의 경우) 모든 프리셋이 초기화되니 값을 캡처해 두거나 사운드 성향을 기억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