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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ゼルダ/Zelda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운명적인 비행의식, 대지로의 피랍
2.2. 마주해야 할 운명, 선택 받은 무녀의 각성
2.3. 무녀, 시간 속으로 사라지다
2.4. 천 년 간의 기나긴 이별, 만남의 염원
2.5. 과거로 끌려간 종언자의 제물, 그리고 최종 구출
2.6. 에필로그: 하이랄 건국의 시발점
3. 트리비아
4. 하일리아(Hylia)


1. 개요


성우는 시마무라 유[1]
본작의 중심 인물. 링크의 가장 절친한 소꿉친구이자[2] 연인. 기사학교 교장이자 스카이로프트의 실질적 수장인 게포라의 외동딸이다.[3]
링크가 용사로서의 임무를 받아들이고 대지로 성스러운 여정을 떠나게 된 최대의 목표이자 목숨을 바쳐서라도 반드시 구해야 하는 가장 소중한 존재, 더 나아가서 가장 사랑하는 연인. 마찬가지로 젤다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소꿉친구라는 타이틀을 기록한 중대한 의의를 가진 캐릭터. 그래서인지 링크와 가장 적극적인 러브 라인(Love line)을 나누며 링크와 동시에 하이랄 왕족의 선조 격이 되는 인물이다.[4] 참고로 하일리아에 의해 인류가 모여살게 된 거대한 천공과 드넓은 대지의 인연을 끊은 지 수천 년만에 내려온 최초의 인간이기도 하다. 역대 젤다들 중 가장 예쁘고 매력적인 디자인이라는 호평이 가득차며 "현실적이면서도 매력적이고 상큼발랄한 소녀 모습의 젤다"를 훌륭히 표현했다는 극찬이 대다수다[5]. 특히 1편과 황혼의 공주의 갈색 머리 젤다 공주를 예외로 둔 거의 모든 세대의 젤다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공통점인 금발 머리와 신비스런 쪽빛 눈동자가 인상적이며 어머니의 부재로 봐서는 이미 돌아가신 것 같다.
상당히 빼어난 용모를 지닌 미인으로 기사학교 학생들의 짝사랑 상대이지만 본인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가장 절친한 소꿉친구로 지내는 링크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링크의 교사가 막 기상한 링크에게 젤다를 찾으러 가냐고 질문을 한 장면으로 보면 이 둘의 절친한 관계는 교사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난 것 같다. 젤다 시리즈의 모든 젤다들의 전형에 맞게 예쁜 금발 머리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금발벽안의 미소녀. 한 마디로 엄친딸 이며 버든과 크렌 역시 직접적이나 간접적으로 젤다를 짝사랑한다는 묘사가 나오는 장면으로 보아 교내 제일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본인은 링크에게만 관심이 쏠려 있다.[6]
진심으로 좋아하는 링크를 무척 아끼기 때문에 때때로 멍해지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다 못해 평소에 태만하지는 게 다반사인 링크[7]를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그리고 링크를 일방적으로 괴롭히며 혼자서 잘난 척 허세 부리는 버든의 만행에 소리 높여 팩트 폭력을 날리는 장면을 보면 꼼짝 못하는 걸 보면 굳세고 고집스러운 성깔도 가졌다.[8]

2. 작중 행적



2.1. 운명적인 비행의식, 대지로의 피랍


인트로에서 링크와 "비행의식에서 우승하면 하일리아 여신상에서 "둘만이서 함께 하는 의식"을 하자는 약속"을 지키고자 남색 로프트버드에게 링크에게 보내는 짧은 아침 인사 메시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하는 장면에서 첫 등장을 했다. 거대한 하일리아의 여신상 아래에서 게포라가 어렸을 적에 선물해준 고대의 신 하일리아가 남긴 유물인 "하일리아의 하프"를 소지하였다. 아담한 크기의 하프로 태곳적 시대부터 지금까지 전승되어 온 전설의 노래 "여신의 발라드(The Ballad of the Goddess)"의 멜로디를 연주하며 맑고 부드러운 미성으로 가사를 부르고 있었다. 특히 의식용으로 특별히 입은 푸른빛 보석이 가슴팍에 박힌 자줏빛 원피스를 입었으며 링크에게 줄 선물인 하얀색 패러숄까지 달았다. 젤다는 이러한 패션을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 했는지 나중에 막 기상한 링크에게 실컷 자랑을 하며 옷차림이 어떠냐고 평가를 부탁하기까지 했다.[9]
그리고 신전으로 막 찾아온 아버지 게포라를 링크와 함께 맞아들이고 아버지 앞에서 불편한 심정 토로를 하는데 그 원인은 요즘 들어 링크가 연습에는 거의 관심이 없고 비행 훈련도 게을리 하는 등 태만해졌음을 그대로 지적하고 이대로 가다가는 우승도 못한다면서 속상한 심정을 내비친다. 그러면서 강제로 링크를 다이빙용 나무판자 쪽으로 끌고 가고는 이번 우승을 위해 반드시 특별 훈련을 하자고 링크를 응원하는데 이때 난감해하는 링크가 진홍족 로프트버드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젤다를 어떻게든 말리려는데 젤다는 거짓말하지 말라고 얘기를 나누며 링크가 젤다에게 고개를 돌리면 젤다가 얼른 반대쪽으로 피하는 개그 넘치는 커플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링크의 말을 모두 무시해버리고는 구름 아래로 링크를 밀친다. 링크는 젤다의 말대로 로프트버드를 휘파람소리로 소환 시도를 했지만 문제는 로프트버드가 전혀 응답하지 않고 찾아오지 않는 다는 것. 히로인인 젤다가 최초로 링크를 죽일 뻔했던 장면이다. 자신의 실수에 아연실색한 젤다는 얼른 자신의 로프트버드를 소환시켜서 아래로 추락사할 뻔했던 링크를 구출하는데 간신히 성공했다. 그런데 젤다의 로프트버드가 링크를 들어올리려는 데에 거의 모든 힘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탈진 상태에 빠졌고 젤다와 링크마저 방금 전에 링크가, 혹은 젤다 자신이 죽을 뻔했다는 엄청난 충격의 여파 때문에 숨을 거칠게 내쉬는 등 기진맥진한 상태. 젤다는 링크가 한 말을 무시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였지만, 링크는 이번만큼은 묵과할 수가 없다고 판단하고 젤다를 싸늘하게 노려보았다. 하마터면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기도 전에 죽을 수 있었던 위기일발의 상황이었다.[10]
링크의 로프트버드가 돌연히 도난당한 어처구니없는 사건 때문에 게포라는 영리하고 명쾌한 젤다의 조언대로 비행 의식을 담당하기로 한 호넬 선생에게 비행 의식을 연기하겠다고 해서 젤다는 탈진해버린 로프트버드를 치료해서 다시 날려보낸 이후, 링크의 로프트버드 수색 작업을 조력하고 있던 중, 직접 들은 소문을 통해 버든에게 따지러 온 링크에게 괜한 트집을 잡는 버든과 버든을 도와준 두 명의 공범들인 자크와 크로를 발견, 또 다시 평소처럼 링크에게 시비 걸며 다툼을 걸어오는 버든에게 "또 다시 링크에게 트집 잡는 거야?"라는 잔소리로 단번에 허세를 부리는 버든의 체면을 뭉개버리고 우린 모두 기사학교의 평등한 학생들이 아니냐는 질책과 함께 왜 어쨰서 유독 링크에게 다짜고짜 시비 걸며 괴롭히려 드냐고 날카롭게 질문한다. 갑작스런 핵심 질문에 난감해 한 버든은 "그, 그건..."이라는 말만 꺼내놓고 정작 다음에 할 대답은 못하는 대신 콧구멍으로 숨을 내쉬는 동시에 얼굴을 온통 홍조로 띄웠다. 버든이 일방적으로 링크를 싫어하고 틈만 나면 트집 잡고 젤다와 링크를 방해하려는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키운 젤다에 대한 열렬한 짝사랑 때문이었고[11] 동기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젤다와 절친한 관계이고 젤다가 유일하게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진 상대인 링크를 질투하기 때문이었다. 젤다에게는 이 사실을 오랫동안 감춰온 것으로 비춰지며 정작 당사자인 젤다와 날마다 자주 시비 거는 링크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 그러고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발뺌하고는 다른 일당과 함께 로프트버드를 타고 도망치는 비겁한 행위를 하나 이미 젤다는 절반 이상 눈치 챈 상황이었고 젤다도 어서 로프트버드를 찾으러 스카이로프트 주변을 날아다니던 도중, 섬의 가장 외딴 구석의 동굴에 갇혀있던 로프트버드를 링크와 함께 발견하고 이런 곳에 감금해버린 버든 일행을 잔인하다고 비난하고는 미리 빌려온 칼로 링크가 창살의 원료인 나무토막을 이어주는 밧줄을 모두 자를 수 있게 조언해준 다음, 무사히 링크가 파트너 로프트버드를 구해낸 이후, 다시 스카이로프트로 귀환한다.
진홍족 로프트버드가 무사히 귀환하자 비행 의식을 다시 개막할 수 있게 되었고 지체된 시간을 이유로 링크에게 시비 걸으려고 찾아온 버든이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는 틈을 타서 뒤로 몸을 돌리고는 "분명 의식에서 우승하면 젤다의 향기가 나는 패러솔을 받을 수 있겠지... 그것도 여신상 위의 단둘이서...!!!"라는 노골적으로 애정 행각을 부리고 싶은 심정'젤다가 바로 보고 듣고 있는 앞에서 부리다가 그만 타이밍 딱 좋게 젤다에게 들켜버리고 말았다. 물론 예민한 젤다는 얼굴을 심하게 찌푸린 채 "지금 무슨 말했어? 너와 내가 단둘이서 뭘 하는데!?"라고 물어보자 버든은 젤다와 링크 앞에서 허세를 부린 척 자크와 크로를 데리고 줄행랑을 쳤다. 도망친 삼인방을 내버려두고는 젤다는 링크에게 "링크! 걔네들은 무시하고 반드시 우승해야 해! 알겠지?"라고 활기찬 미소로 응원한다.[12]
링크가 패러솔로 여신상 아래로 착지하자마자 뜬금없이 "뭐처럼 날씨도 시원하고 선선한데 하늘 위에 산책이라도 하자."라고 같이 로프트버드를 타면서 시원하게 산책할 것을 제안한다. 즉 한 마디로 우승 기념 데이트. 그녀의 대담한 부탁에 긍정을 표한 것으로 보이는 링크는 흔쾌히 콜한다.
그렇게 둘이서 같이 하늘 위에서 로프트버드를 타며 오붓한 데이트를 하던 도중 젤다는 뭔가 망설임이 가득찬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링크에게 "있잖아... 링크... 나 말이야."라고 말하는 바로 그 순간 구름 아래에서 수수께끼의 모래폭풍이 휘몰아쳐 젤다와 그녀의 로프트버드를 집어삼키고 링크는 폭풍 근처까지 접근도 못하고 곧바로 튕겨나가고 말고 정체불명의 폭풍 모래 속으로 끌려가버린 젤다는 구름 아래로 사라져버리고 만다. 한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하일리아가 설치해둔 강력한 결계에 의해 대지로 접근하기가 불가능해진 스카이로프트에서 최초로 대지로 진입하는데 성공한 스카이로프트 주민이라는 신기록을 세워버린 것이다. 그 사건이 발생한 직후, 링크는 파이로부터 자신이 하일리아로부터 선택받은 전설의 용사임을 알게 되고 위대한 사명을 위해 대지 아래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시초가 된다. 만약 젤다가 데이트 신청만 하지 않았다면 젤다와 링크 모두 뼈빠지게 고생할 필요도 없었을 텐데 어떤 시각에서 관찰해 보면 소꿉친구인 링크와 후대를 이어나간 자손들이 모험길에 뛰어들게 된 시리즈 최초의 장본인이자 대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2.2. 마주해야 할 운명, 선택 받은 무녀의 각성


소용돌이에 휘말려 빨려 들어간 젤다는 구름 너머의 아득히 먼 아래의 세계로 추락한다. 같이 있던 남색 로프트버드는 어떻게 된 일인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영영 링크와 아버지, 사랑하는 고향 사람들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절망과 공포감에 사로잡힌 채 누가 자길 구해달라고 부르짖었지만 구원의 기미는 나타나지 않았다. 잠시 후 부드러운 무언가와의 충돌로 인해 균형을 잃고 쓰러져 버린다. 얼른 깨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본 젤다의 눈 앞에 펼쳐진 건 난생 처음 보는 초록빛 나무들이 곳곳에서 자리 잡은 드넓은 자연의 땅이었고, 멀리 떨어지지 않은 근처에 자신을 잘 알며 자신이 오기만을 오래도록 기다려 온 것 같은 땅딸막한 노인 여성이 정중한 예의를 갖추어 절을 하고 있었다. 노인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두고 안절부절못하던 소녀를 괜찮다며 진정시키면서 모든 진실을 차분히 설명해 준다.[스포일러]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 상황에서 젤다는 혼란스러워 했지만 구하고 싶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스카이워드에 곧바로 돌아가지 않고 사명을 받아들일 것을 결의한다. 우선 노파가 제시한 그가 해야 할 일은 대지를 이루는 세 개의 대륙 필로네(Faron), 올딘(Eldin), 라넬(Lanaryu)의 제일 끝에 있는 신전을 차례 대로 성지 순례하고 하일리아의 신상을 향해 몸을 깨끗이 정리하는 자기 정화 작업이었다. 노인과 함께 봉인된 땅의 신전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난 후 비행 의식 때 착용한 자홍빛 원피스에서 노인이 제공해 준 "무구하고 깨끗한 순결, 정결함" 을 상징하는 새하얀 소박한 무녀복으로 갈아 입었다. 이렇게 준비를 마치고 양손에는 그의 험난한 모험길을 순탄하게 해 줄 하일리아의 하프[13]를 양손에 들고 첫 번째 신전인 천공의 신전이 기다리는 필로네의 숲으로 향한다.
여행길에 첫 발을 들인 젤다는 똑같이 대지로 내려온 링크가 자신을 찾으러 쫓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도 모른 채 호들갑을 떨며 천공의 신전을 찾아 헤매다 그만 매의 눈처럼 주변을 정탐하고 있던 서너 마리의 보코블린들에게 발각돼 붙잡힐 위기에 처한다. 도망갈 길을 찾던 와중 비슷하게 쫓겨 다니던 큐이 족의 어린 아이들과 조우하면서 이들과 잠시 함께 움직이다가 기어코 보코블린들의 눈을 따돌리는 데 성공, 아이들를 걱정하던 큐이 족의 족장 녹로의 곁으로 가게 된다. 젤다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웅장한 신전 한 채를 발견하고는 빨리 가야 한다고 호들갑을 떠는 것에 염려를 표한 녹로 족장은 신전은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위험한 곳이라며 말리려 들었다가 도리어 젤다에게 발을 단단히 찍히는 봉변을 당하고 만다.
신전에 도착한 젤다는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으로[14] 미로를 해결한 끝에 천공의 샘에 도착한다. 한 번 떨어졌다가는 두 번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없는 밧줄다리를 어떤 방법으로 건넜는지가 의문 그 자체... 하일리아의 석상의 앞에 다다른 젤다는 기도를 올리며 머릿속에 나타나는 하일리아의 기억의 조각이 조금씩 선명해지고 있음을 느끼며 자신의 정체에 한 걸음 다가간다. 그리고 샘 바로 뒤쪽에 있는 방 안에서 자신을 찾으려는 기라힘과 링크가 서로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도 모르고 하일리아의 하프를 사용해 용암과 불꽃의 대륙 올딘으로 향하는 관문을 만든 다음 그 안으로 들어갔다. 기라힘은 사라져 가는 젤다의 기척을 뒤늦게야 탐지하고서는 대결을 무승부로 결정 짓고 같이 올딘으로 출발했다.

2.3. 무녀, 시간 속으로 사라지다


대지의 신전 입구에까지 도달했지만 바로 보코블린 무리에게 기습당하고 만다. 링크처럼 보코블린에게 맞설 수 있는 마땅한 무기가 없는 젤다는 결국 밧줄로 단단히 포박당한 상태로 대지의 샘 앞까지 끌려 가게 되지만 크고 건장한 체격을 갖춘 젊은 여성이 나타나 보코블린들을 모두 소탕하고 젤다를 구해 준다. 여성은 임파라는 하일리아의 심복으로 악한 적으로부터 젤다를 지키라는 하일리아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찾아 온 전사였다. 젤다는 임파와 둘이서 막 도착한 기라힘에게서 유유히 빠져 나와 대지의 샘에서 무사히 기도를 올려서 약간의 기억과 힘을 수복한다. 그리고 라넬로 이어지는 관문에 발을 들이기 직전 뒤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끼고 뒤돌아보니 젤다를 구하기 위해 대지를 이곳저곳 모험하고 다녔던 링크와 재회하게 된다.
희망 찬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향해 달려 오는 링크를 반갑게 맞이하고자 어서 달려 가려는 찰나, 임파가 젤다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임파는 젤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아직 안 됩니다, 젤다 님. 일전에 설명드린 대로 지금은 참으셔야 할 때입니다." 라고 개인적 욕구보다 현재의 사명이 더 중요함을 강조한다. 다시 만날 수 있어 기뻤지만 결국 임파의 충고대로 사명을 우선하기로 한 젤다는 미안해 하는 표정을 지으며 링크를 곁눈질한다. 미안해... 링크....
아무런 영문도 모르던 링크를 대지의 샘에 홀로 남겨 두고 임파와 함께 라넬 광산으로 날아 와서 대지에서의 모험의 종착점이라 할 수 있는 최후의 던전인 "시간의 신전"에 다다르게 된다.[15] 신전 안에 음표의 문양이 그려진 거대한 크기의 톱니바퀴[16]를 개방하기 위해 하일리아의 노래를 부르다가 라넬의 지하에 있는 던전과 맞닿아 있는 또 다른 문을 통해 신전 내부로 들어 온 링크와 만나 또 한 번의 재회를 이루게 된다.
그러나 환희도 잠시,[17] 서로에게 달려 가려는 순간 시간의 신전까지 쫓아온 기라힘이 나타나 결계를 만들어 링크의 앞길을 봉쇄해 버리고는 젤다와 임파에게 기습 공격을 가한다. 호위로 뛰어 든 임파가 푸른빛의 강력한 방어막을 설치해 시간을 번 사이 시간의 문과 접촉하기 전 낭떠러지를 경계로 멀리 떨어져 있는 링크에게 마법을 써서 하일리아의 하프를 링크의 품 속으로 전달해준다. "링크!, 이걸 받아! 분명 너한테 도움이 될 거야!" 제대로 전달한 다음 시간의 문에 접근하려는 순간 전력을 다해 결계를 깨부순 기라힘에 의해 임파는 허점을 찔려 쓰러지고 만다. 참담한 결과를 목도하고 젤다는 충격에 빠진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하프의 힘으로 결계가 소멸된 틈을 타 지원사격에 뛰어 든 링크가 두 사람이 과거로 갈 수 있도록 막아선 덕분에 은혜를 지게 된다.
임파가 마법으로 만든 구슬 폭탄을 투하해 문이 폭발하기 직전 "링크!, 우린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 약속이야!" 라고 필사적으로 부르짖으며 훗날의 재회를 기약하며 임파와 함께 과거의 시간 속으로 사라진다. 이리하여 현대에서의 젤다와 임파의 기척도 자연히 소멸되었다.

2.4. 천 년 간의 기나긴 이별, 만남의 염원


링크의 도움에 힘입어 젤다와 임파는 하일리아와 종언자의 싸움이 종결된지 얼마 되지 않은 수천 년 전의 시간대로 무사히 도착하게 된다. 젤다는 (과거 시점에서는) 미래에 노인과 처음으로 만나 모험을 시작한 시작의 장소, 봉인된 땅에 있는 과거의 봉인된 신전인 하일리아의 신전으로 돌아와[18] 최후의 참배를 올려 하일리아의 기억과 힘을 되찾아 진정한 무녀로서 완전한 각성을 이룩하게 된다. 임파를 향해 뒤돌아보며 위엄 있는 자세를 취한 젤다의 모습은 인간의 모습으로 강림한 하일리아 그 자체였다.[19]
그리고 임파를 밖에서 대기하게 하고 링크가 세 개의 성화로 여신의 검을 마스터 소드로 완숙시키고 과거에 있는 자신 앞에 나타나기만을 찬란한 광휘가 내리쬐이는 안쪽 방에서 얌전히 그의 방문을 기다린다. 젤다의 바람대로 성숙한 용사로서 한 걸음 성장한 링크가 찾아 오자 이전처럼 링크에게 반말을 쓰던 평범하고 활발한 소녀의 모습이 아닌 성숙한 품위와 위엄이 살아 있는 존댓말을 쓰는 고결한 무녀의 모습으로 반갑게 맞아들인다. 당연히 링크는 마치 다른 사람이라도 된 듯이 행동하는 소꿉친구의 변화를 하나도 받아들이지 못 하고 당황해 했다. 하지만 젤다가 들려 준 일련의 진실을 듣고 나서 두 눈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젤다는 하일리아의 환생이자 대리인으로서 지금까지의 신이 내린 모든 고난과 시련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각성 일보 직전까지 성장한 링크의 공적을 높이 치하한다. 여정을 극복한 증거로 용기의 트라이포스, 지혜의 트라이포스, 힘의 트라이포스가 선택할 만한 용사가 된 그의 마스터 소드를 이제 '진정한 퇴마의 검으로 만들고자 스카이로프트의 여신상에서 둘이 함께 치루었던 의식을 다시 시작한다. 젤다와 링크가 대지로 여행을 떠난 때가 비행 의식 직후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두 번째로 치르는 의식은 "긴 모험의 끝이자, 성장의 완숙"을 상징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링크는 마주 서 있는 젤다를 향해 무릎을 조아리며 경례를 하자 트라이포스의 문양이 새겨진 손등을 내보이고 젤다는 그 손등에 하일리아의 축복을 실어 넣는다.
그리고 젤다가 검을 허공으로 치켜들라고 하자 마자 정말로 그렇게 했더니 코등이의 날개가 완벽히 펴지지 않았던 보랏빛 톤의 마스터 소드가 플레이어들이 지금까지 보아 왔던 시리즈 전통의 퇴마의 검으로서의 완전한 위용을 뿜어낸 모습으로 최종 각성한다. 여신의 검이 진정한 본모습으로 재탄생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니만큼 팬들로부터 스카이워드 소드의 주요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반드시 꼽히는 명장면.
마스터 소드가 "진정한 퇴마의 검"이라는 최종 단계로 거듭났으니 이보다 더 만족스러운 쾌거는 없을 것이다. 뒤이어 젤다는 다시 빛이 내리쬐는 신전의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더니 양심의 가책과 죄책감이 뒤섞인 애절한 대사를 읊는다. 그것에 대한 내용은 즉슨 하일리아는 링크가 젤다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사명에 뛰어들 것이라 예측하고 이러한 링크의 감정을 철저히 이용해 왔던 것. 앞서 말한 것처럼 1,000년에 걸쳐 깨어나려고 기승을 부리는 종언자의 봉인과 천지의 안보 태세를 도모하고자 천년의 영원한 잠에 들어갈 것이라 예고한다. 그 다음에 젤다는 애처로운 표정으로 링크를 뒤돌아보더니 하일리아의 대리인으로서가 아닌 그의 평범한 소꿉친구인 젤다로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링크.."라고 사과를 전하며 기억을 되찾기 전까지는 둘이 이런 운명적인 관계로 엮여 있을 줄 전혀 몰랐다고 자신의 혼란스런 심정을 고백한다.
그러자 이를 두고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 예감한 링크는 재빨리 젤다가 황금빛 광채로 뒤덮이는 지점으로 달려들었으나 이미 광채는 고체로 응고되어 있었기에 젤다가 갇힌 황색 돌을 결사적으로 두들기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때 젤다와 링크가 대화를 나누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젤다: ...링크, 나는 분명 여신이 환생한 몸이지만...

젤다: 지금도 우리 아빠의 딸이고, 링크의 소꿉친구 젤다야.

젤다: 종언자가 완전히 소멸하면 더 이상 봉인은 필요가 없으니 나도 잠에서 깰 수 있어...

젤다: ...링크! 언제나 잠꾸러기였던 너를 내가 깨우러 가곤 했었는데

젤다: 이번엔 링크가 날 깨우러 와 줄래?

링크: 선택지 "반드시", "약속할게", "깨우러 갈게".

아 눈물샘 폭발
위 세 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를 택하여 대답한다. 젤다는 아련한 기쁨을 흘리면서 황색의 수정이 굳어졌고 그 수정에는 고이 잠들어버린 젤다가 은폐되어 있었다.[20] 세 차례에 걸쳐 실패하고 이제야 겨우 다시 만났는데... 천 년의 고독한 시간 속으로 젤다를 떠나 보내야 했던 링크는 망연자실해하나 이내 비극의 상처를 머금고 젤다의 소원에 따라 모든 트라이포스를 찾으리라고 결심한다. 링크가 현대로 되돌아오면 현대 시점에까지 잠들어 있는 젤다를 봉인된 신전의 거대한 정문의 문틈 사이로 확인할 수 있으며 봉인된 종언자를 2차전에서 쓰러뜨렸을 즈음에 플레이어의 전의를 고무시킬 겸 잠깐 젤다를 만나러 갈 수 있다. 틀림없이 천 년 전의 과거 시점에 젤다가 링크에게 종언자의 봉인 태세를 확실히 갖추겠다고 선언했으나 역시 기세가 한층 강력해진 종언자를 젤다 스스로 감당해 내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어찌 하였든 간에 링크는 젤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여정을 떠난다. 피나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스카이로프트에 잠들어 있던 세 개의 트라이포스를 다시 하나로 모으는 데 성공한다. 젤다의 소원인 종언자의 사멸을 실현하기 위해 링크는 하일리아 석상에 온 마음을 바쳐 기도를 드린다. 트라이포스가 젤다의 소원을 들어 주면서 석상이 있는 땅덩어리의 무게에 완전히 짓눌려진 종언자는 깨끗이 소멸된다. 이에 신전 안에 잠들어 있던 젤다도 마침내 깨어나 더 이상 링크와 헤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기쁨에 행복해 한다. 종언자가 사라진 이상 젤다와 이별할 일도 없이 해피 엔딩이 올 거라고 팬들도, 링크도, 젤다도, 버든도, 노인도 믿고 있었으니....
막바지에 나타난 건 젤다가 깨어나기만을 오래 기다렸던 기라힘이었다. 기라힘은 기뻐하던 젤다와 링크의 사이에 충격을 가해 거리가 멀어지게 한 다음, 1,000년 전으로 돌아가 살아있을 종언자를 부활시키겠다고 작전을 급히 변경, 무력화된 젤다를 등에 업고서는 시간의 문을 지나가 버린다. 잠에서 깨어난지 몇분밖에 되지 않았던 젤다는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 하는 처량한 신세로 기라힘에게 종언자의 제물로서 끌려가게 된다.

2.5. 과거로 끌려간 종언자의 제물, 그리고 최종 구출


하늘 끝까지 분노가 치솟은 링크가 과거로 도착해 종언자의 부활 의식에 시동을 걸려는 기라힘과의 몇 차례의 결전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젤다를 도로 데려갈 수 있을 거라 예상되었지만 사실 마지막 결투는 젤다를 구출하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기라힘이 종언자가 봉인을 깨뜨리기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벌이기 위해 파 놓은 자작극, 페이크 트랩이었다. 그리하여 종언자를 억류하는 기능을 지닌 마법진이 음산한 암흑의 오오라로 뒤덮이면서 우렁찬 포효를 울부짖는 종언자가 깨어나고야 만다. 그러면서 점차 빠져나가는 신의 힘으로 신음을 내며 괴로워하는 젤다(하일리아)의 에너지체, 즉 영혼이 종언자의 체내로 빨려들어가자마자 종언자는 진정한 인간 형태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종언자는 공중에 앙상한 시체처럼 떠 있는 젤다를 올려다보고는 숙적 하일리아가 자신을 소멸하려고 필멸자로 다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그를 조소하고는 그를 땅바닥으로 내리쳐 추락사시키려 했으나 뒤늦게 쫓아온 버든이 젤다를 무사히 캐치한 덕에 젤다의 육체는 살 수 있었다. 그 뒤로 젤다의 육체는 버든이 신전 내부로 옮겨 담아 보관했고 종언자에 갇혀 있는 젤다의 넋은 링크가 구하러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가 링크가 4차원의 세계에서 종언자를 쓰러트리자 종언자의 정수로 흡수된 그의 혼도 해방되면서 넋은 육체의 곁으로 환원된다.
이로써 모든 일이 드디어 종료되자 젤다는 링크에게 "고마워, 링크... 이걸로 모든 게 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 나머지 눈물을 쏟아붓고야 만다.(이어지는 버든의 "버든 님의 전설" 드립은 덤...) 더 이상 과거에 잔류할 필요가 없어졌으니 미래에서 온 세 사람은 현대로 돌아가려는데, 파이가 젤다를 구하는 사명이 완수되었으니 영원한 잠에 들어가야 한다고 반강제로 링크에 의해(링크는 마지막까지 파이를 아꼈으며 내내 여행을 도와준 그를 차마 떠나 보낼 수가 없었기에 검을 꽂기 직전에도 망설이고 있었다.) 정신이 검의 정수로 환원된다.[21] 이 때, 젤다는 파이가 검과 완벽히 일체화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았으나 혼자서 종언자가 부활할 위험성을 예방하고자 과거에 홀로 남으려는 임파를 현대로 데려가서 같이 살려고 했으나 임파는 과거 인물이 현대에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셋이 무사히 도착하면 시간의 문을 파괴하고 하일리아의 가호를 받은 시카 족의 긍지를 걸고서라도 검을 보호하겠다고 자진하였다. 젤다는 할 수 없이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신 기념품으로 삼을 푸른색 팔찌를 준다. 팔찌를 건네받은 임파의 "우린 틀림없이 다시 만날 겁니다. 반드시."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젤다, 링크, 버든은 과거를 떠나 현대로 돌아온다.
돌아오는 즉시, 시간의 문은 과거의 임파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고 셋을 기다리고 있던 건 신전 안쪽에서 퇴마의 검을 지키고 있던, 젤다와 링크를 이끌어왔던 노인이었다. 링크와 버든은 신나서 들뜬 나머지 먼저 노인에게로 달려가는데 젤다는 노인이 과거에 임파에게 주었던 팔찌를 차고 있는 것을 보고는 의심을 품은 채 그에게로 가만히 다가간다. 하지만 생을 다한 노인은 편안히 안식을 취하고자 빛이 되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링크 일행은 노인의 죽음을 깊이 애도한다. 슬픔도 잠시, 검이 꽂혀 있는 성좌의 거대한 정문이 개방되기 시작하더니, 그 방 안(젤다가 천 년 동안 신세를 진 방이다.)의 천장과 이어진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빛을 후광으로 찬란히 빛나는 마스터 소드, 그리고 그 안에 든 파이와 재회를 한 링크는 그를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조용히 흐뭇해하는 미소를 짓는다. 새로운 시작의 포문을 암시하는 장엄한 진풍경으로 대장정의 마무리를 지으면서 화면 전체가 암전된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자마자 링크가 젤다를 구하고자 천공과 대지를 넘나들며 불철주야로 성실히 여행하던 중 젤다의 시점에서 젤다가 대지로 추락한 직후 그가 경험하게 된 모든 일들과 세 지방을 순례하는 모험을 그린 짤막한 단편, 일명 젤다의 여행기가 서비스 차원에서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다.

2.6. 에필로그: 하이랄 건국의 시발점


스태프롤이 끝나자마자 젤다는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아버지 게포라와 대지에서[22] 상봉하게 되고 버든도 대지로 내려온 자신의 두 똘마니들과 재회한다. 막바지에 링크는 버든 일행과 완전히 화해를 한 듯 미소를 지으며 작별인사를 하고, 여신상의 손바닥 위에는 링크와 젤다 두 사람만이 남겨지게 된다. 젤다는 그동안 하고 싶었던 얘기를 털어놓는데 그 이야기란 대지에서 살고 싶고, 대지의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었다는 것. 하늘을 바라보면서 대지를 밟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트라이포스를 지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서 링크... 너는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묻자 링크는 환한 미소로 화답한다. 뒤이어 링크와 젤다의 로프트버드가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장면이 지나가면서 시리즈의 기원의 서막을 알린 스카이워드 소드의 장대한 모험과 전설은 마침내 막을 내리게 된다.[23][24]

3. 트리비아


기존에 출시된 젤다 시리즈의 면면을 살펴보면 젤다는 가논돌프나 여타 서브 악당들에 의해 붙잡히거나 저주에 걸려 링크가 구해야 하는 피랍자 혹은 퀘스트 자극제로 등장해 대부분의 플레이어로부터 붙잡힌 주인공의 연인 취급을 받으며 가뜩이나 숱한 비난과 혹평을 받은 사례가 줄줄이 놓여 있었지만 이번 젤다도 링크 못지않는 똑같은 사명을 갖고 있었고 두 번째 여행부터는 과거에서 온 임파가 함께 동행하지만 단독으로 여행을 떠나며 링크와 플레이어가 안 보이는 곳에서 제 할 일을 열심히 수행했으며 중후반부에는 과거로 돌아가서 종언자의 봉인을 막기 위해 영겁의 세월 동안 수면에 들어가며 제 역할에 열심히 임했지만... 후반부에 기라힘이 깨어난 젤다를 웬 떡이냐 하며 젤다를 무력화시키고는 납치해버리고 종언자의 제물로 써먹히고 종언자에게 혼까지 빼앗겨 버리는 등 링크가 구해줘야 하는 붙잡힌 주인공의 연인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이번 작에는 이전까지의 전통을 모두 깨버리고 하이랄 왕국의 공주가 아닌 링크와 똑같은 스카이로프트 시민이자 소꿉친구라는 설정이었지만 중후반부로 넘어갈 즈음에 인간으로 환생한 하일리아 여신으로 신분이 상승했다.
이번 작에서는 젤다와 링크의 로맨스가 주요 소재이고 서로를 사랑한다는 장면이 대놓고 묘사되어 있어서 팬들도 이를 가만히 놔두지 않고 엄청난 양의 팬아트를 만들었다.

4. 하일리아(Hylia)


파일:external/zeldawiki.org/Hylia.png
수천년 전에 대지에 살던 인간 무리를 통치하던 고대의 신. 여성의 형상을 간직한 신이었다.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한 어지러운 무(無)의 세계 우주에 나타나서 천지[25][26] 와 트라이포스를 창조한 세 여신인 용기의 여신 펠, 지혜의 여신 넬, 힘의 여신 딘이 통치권을 포기하고 자신들의 고향으로 떠난 뒤 천지의 통치권과 트라이포스를 수호할 임무를 계승했다. 하이랄아르세우스물론 등장하지는 않지만 스카이로프트의 신전, 필로네와 올딘(라넬은 제외) 땅에 있는 각 신전 끝에 있는 샘에 있는 여신상에서 볼 수 있는데 실제 모습은 긴 머리에 몹시나 아름다운 외모를 하고 천사의 날개가 달린 신.파르테나?[27]
성격은 한 인간민족을 이끄는 지도자이기 때문에 분명히 순수하고 깨끗한 성품을 가졌을 것이며 인간 모두를 따뜻한 마음씨로 사랑했을 것이다. 또 세 여신들로부터 트라이포스의 수호권을 계승한 만큼 매사에 똑똑하고 지혜로운 지성(知星)에다가 인간 모두를 위해 스스로 종언자와의 격렬한 전투에 임할 만큼의 용맹함을 가졌고 신으로서의 강력한 전지전능의 힘도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28][29][30][31]
1000년 전에 악한 자도 쓸 수 있는 무한한 힘 트라이포스를 노린 종언자와의 격렬한 싸움 속에서 인간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백성들을 한 곳으로 모은 후 대지의 한 덩어리를 띄워 구름 위 하늘로 올려버리고 힘든 결투 속에서 간신히 종언자를 봉인해버리고 불로불사의 하일리아임에도 불구하고 몸도 마음도 심각할 정도로 피폐해졌다. 하지만 끈질기고 끈질긴 종언자는 봉인을 뚫고 부활할 게 틀림없었기에 불로불사의 존재도 쓸 수 없는 트라이포스로 종언자를 멸하기로 결심, 그 트라이포스를 쓸 수 있는 많은 인간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정신력을 갖춘 인간"을 택하고 그 인간을 진정한 용사로 각성시키기 위해 용사를 이끄는 검의 정령 파이를 만들어내고 하일리아 자신은 스스로 불로불멸의 육체와 강력한 신으로서의 힘, 신격을 포기하고 인간으로 환생하는데.... 그 인간이 바로 젤다였다. 즉 젤다의 먼 옛날의 모습이자 고대의 전생체. [32]
젤다가 자신이 하일리아였을 때의 기억을 갖고 있으니 앞으로 젤다의 또 다른 자아이자 기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 이후 사실상 여신 하일리아의 혼이 깃든 젤다의 후손들은 훗날 성장해서 지상에 정착해 하이랄 왕국을 세워 통치한 왕족이 되었고 하이랄 왕조에 태어나는 공주들은 아예 초대 젤다를 기념하는 뜻에서 전부 젤다라고 이름붙이는 전통을 세우게 된다.[33][34]
아예 그녀가 다스리는 엘프 귀를 가진 민족의 이름을 여신 하일리아의 이름을 따서 "하일리아 인(Hylian)"이라고 부르게 된다. 그리고 젤다의 직계후손들이자 하이랄 왕족에 태어날 젤다 공주들은 역시 여신의 혈통은 못 속이는지 가끔 여신에게서 이어받은 신비스러운 힘을 발휘하곤 한다.[35] 역시 여신 하일리아의 환생인 초대 젤다의 피를 이어받은 직계후손들이라서 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일리아가 스스로 신격을 포기해서 평범한 인간인 젤다로 환생했으니 이제 하일리아의 존재는 젤다가 갖고 있던 하일리아 시절의 기억을 제외하고 완전히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하일리아가 젤다가 된 이후부터는 하일리아의 선배 격이었던 천지의 창조주인 황금의 세 여신들이 이따금 천지의 업무에 간섭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세계의 패권을 탐내서 사악한 암흑의 힘으로 전쟁을 일으킨 타락한 백성들을 직접 벌하기 위해 어둠의 세계로 추방시키거나 아니면 하이랄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이랄 전체를 수몰시키기도 했다.
천공의 시대로부터 엄청나게 무수한 세월이 흐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세계에 하일리아는 황금의 세 창조신들과 아울러 고대의 신이자 하이랄 왕가의 사실상 시조로서 하일리아 인들만이 아닌 모든 종족의 숭앙과 우러름을 받고 있으며 추측해보면 초대 젤다와 하일리아가 훗날 동일한 존재로 합쳐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여신 하일리아의 피를 최초로 이어받은 인간 초대 젤다의 후손이 약 수천만 세대에 걸쳐 태어난 공주인 젤다가 링크의 기억 회상 편에서 하일리아에게 힘의 각성을 도와 달라는 참배를 올리는 신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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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중에 하일리아의 발라드를 부르기 때문에 제작진이 임시 개발해 둔 고대 하일리아 어(가상의 언어이다.)로 연기하는 부분이 일부 들어가 있다. 뒷날, 시마무라 유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도 젤다 공주(당연히 본 문단의 젤다와는 동명이인이다.)를 연기하게 된다.[2] 황혼의 공주에서의 링크의 소꿉친구인 일리아의 포지션과 우리가 흔히 아는 전통적인 젤다의 포지션을 그대로 융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작의 젤다는 여태까지 봤던 젤다와는 다르게 존댓말도 안 쓰는 데다 분위기도 평민적이고 활발해서 전통적인 젤다와 확연히 다르다는 걸 구분할 수 있다. 젤다와 일리아 모두 마을 촌장의 딸들이고 특히 성격이 고집스럽고 적극적이며 링크가 그의 잔소리에 찍소리도 못하고 그대로 당하고 만다는 유사점이 있다.[3] 다시 말해 소규모 단위의 마을의 귀한 영애가 되지만 이런 특징에 구애 받지 않고 대등한 마을사람으로서 취급 받는다.[4] 대지의 기적에서는 최초로 서로에게 연정을 품은 묘사가 있지만 작중 이 둘의 관계는 같이 여행하며 협력하는 동료 관계에 가까웠고 스카이워드 소드처럼 그렇게 적극적이지는 않았다. 또 결말은 로맨스의 성취가 아니라 서로 손을 잡는 것으로 끝나 버렸으니.[5] 물론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6] 그 증거가 나중에 젤다의 잠겨진 방을 열게 되었을 때 젤다의 일기장 내용을 잠깐이나마 훔쳐볼 수 있다. 그 내용들이 온통 "무슨 일이 있어도 링크가 비행의식을 통과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단 둘이서 의식을 치르지 못한다."라는 내용. 이로써 두 사람의 사랑 플래그는 확정.[7] 어느 정도냐면 비행 의식이 임박해지고 있음에도 링크가 전혀 연습하지 않고 불성실하게 굴고 있다며 불평불만을 일기에 토로했다.[8] 이전까지 공인으로써 모두에게 예의를 베풀어야 하는 왕족이었던 젤다가 이번 작에는 평범한 스카이로프트 시민이라는 설정이고 스카이로프트와 같은 작은 마을속의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유년기를 보냈을 테니 저 정도로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 형성된 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9] 젤다가 자신의 옷에 대해 어떠냐고 평을 부탁하면 링크에게 "잘 어울려.", "옷은 예뻐." , "글쎄..." 세 가지 문구의 답 중 하나를 답할 기회가 오는데 전자를 택하면 젤다가 쾌활한 미소를 지으며 매우 기뻐한다.[10] 그래도 플레이어의 잔인한 장난에 희생당한 링크가 다이빙용으로 쓰지 않는 나무판자에서 무턱대고 추락했을 시에는 스카이로프트 주변을 주둔하는 기사들이 구해주는 장면을 보면 기사가 대신 나서서 구해주었을 수도 있었다.[11] 어느 정도냐면 스토리가 중반부에 달했을 무렵, 링크를 따라 젤다를 찾으려고 대지를 향해 온몸을 던졌을 정도였다.[12] 나중에 젤다가 링크에게 꼭 우승하라고 활기차게 응원하면 링크가 답할 문구들 중에서 "단 둘이?"라는 대답 멘트가 있는데, 이 멘트를 선택할 시에 "나 참! 링크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라고 부끄러워하며 소리치는 것으로 보아 젤다 역시 버든이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음을 눈치챈 것 같지만 본인은 틈만 나면 링크를 괴롭혀서 자신의 시선(실상은 어그로)을 끌어들이려는 버든을 "허세만 부리는 천박한 애"라고 인식하고 불쾌한 감정을 품고 있다. 버든으로서는 정말 눈물 나올 안습..[스포일러] 노인의 설명을 빌리면 젤다가 도달한 공간에 붙여진 이름은 스카이로프트의 고문헌에서 전설로만 묘사되었던 대지이며 지금 앉아 있는 장소는 대지의 일부로서 태곳적 천지의 패권을 거머쥐려던 사악한 마족의 제왕 종언자가 가운데 축에서 짐승의 모습으로 잠들어 있는 봉인된 땅. 그리고 젤다는 동시에 하일리아의 영혼과 거대한 봉인의 힘을 안고 태어난 환생체이자 "선택 받은 무녀"이다. 또한 소꿉친구인 링크는 다름 아닌 자신을 지키기 위해 태어난 용사라는 것도 말이다. 하일리아의 힘은 종언자를 억누를 수 있지만 반대로 짐승이 된 종언자의 제물로 쓰이면 진정한 원래 모습으로 부활시킬 수 있는 위험성을 가졌다. 때문에 그 막강한 힘을 탐낸 종언자의 심복 기라힘이 일으킨 소용돌이에 휘말려 마족의 손아귀로 낙하할 뻔했던 그를 노인이 간발의 차로 가로채 구출한 덕분에 살아 남을 수 있었다는 걸 듣게 된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기라힘은 굴복하지 않고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젤다를 더욱 끈질긴 추격을 해 올 것이며 그리고 먼 옛날의 원수의 환생인 젤다의 기운을 가장 가까이 있음을 감지한 종언자도 더욱 부활을 가속할 터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쪽도 빨리 서둘러서 종언자가 완전히 깨어나기 전에 하일리아로서의 기억과 권능을 모조리 되찾아야 함을 깨닫게 된다.[13] 젤다가 대지로 착지할 때 품 속에 같이 있었다.[14] 아마도 하일리아의 하프에 깃든 신비한 마법의 힘을 통해 미로를 어렵지 않게 돌파했을 것이다.[15] 임파는 링크가 들어와야 할 방향은 정문 쪽이 아니라고 주술을 사용하여 신전의 정문 앞을 온갖 잔해물들로 폐쇄해 버린다. [16] "시간의 문" 으로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맡은 하일리아가 제작해 둔 중요한 물건이다.[17] 이번에는 전사가 난입하거나 중단하지 않고 링크가 제발로 던전 퀘스트를 완료하고 찾아오자 놀랐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임파 또한 "마족의 수중으로 넘어갈 뻔한 젤다를 구해내지 못한 무능한 소년"이라고 취급하던 링크를 다시 보게 된 것 같거나 이 때의 이벤트는 대지의 샘에서의 재회와는 달리 유난히 특수한 상황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18] 시간대가 다르긴 해도 한 번 봉인된 땅에 있었던 적이 있는 젤다로서는 다시 돌아가게 되는 셈이 된다.[19] 얌전히 지켜 보고 있던 임파는 눈 앞에 있는, 하일리아의 모습을 한 젤다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경의를 표한다. [20] 10,000여 년이 흐른 미래의 시점을 다룬 시퀄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도 젤다는 죽음에 준한 상태에 이른 링크를 부활의 사원으로 떠나 보내고 홀로 가논을 상대하기 위해 스스로를 하이랄 성의 정중앙에서의 100년의 고독한 봉인 속으로 가두어 링크가 백 년만에 돌아와 자신을 구하러 오기만을 기다리는 역할을 한다.[21] 머나먼 미래를 그린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파이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잠시나마 깨어나 거의 죽음의 문턱에 선 링크 앞에서 절망으로 훌쩍이던 젤다에게 격려의 언사를 건네주는 역할을 한다.[22] 물론 젤다 입장에서는 1000년 만에 재회한 거다...[23] 하지만 그렇게 엄청나게 거대한 땅인 대지에 하나의 문명을 건설한다는 것은 수많은 인력이 동원되어야만 이룰 수 있으므로 분명 수많은 스카이로프트의 주민들이 대지의 존재를 알게 되고 대지로 이민을 와서 둘을 도와 문명을 건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그들이 살던 곳도 하일리아 여신이 종언자 때문에 마련한 대피처이니 종언자가 사라진 후에는 대지로 돌아오는게 순리라 할 수 있겠다.[24] 야생의 숨결의 에필로그 또한 스카이워드 소드의 것과 제법 유사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두 에필로그는 악의 근원(종언자와 그의 소멸 후 잔존하는 유구의 증오의 피조물이자 환생 격인 가논)을 최종적으로 쓰러뜨린 후 드넓은 자연 속에 남겨진 젤다링크를 조명한다. 곧 젤다는 대지에 하이랄이라는 거대한 문명을 건설(재건)하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내고 링크는 기꺼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25] 펠은 필로네의 숲을, 넬은 라넬 평원(먼 고대 시대부터 아름다운 평원이었지만 파이의 분석에 따라 수천 년의 세월이 흐름에 따라 평원이 완전 사막화되었다고 한다.), 딘은 올딘 화산을 창조했다.[26] 이는 시열대 상 후속작 시간의 오카리나에서도 설명된다.[27] 하이랄 히스토리아 25주년 기념만화에서 아름다운 연노란 머리와 맑고 푸른 눈, 소박하고 단순한 순결의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이라는 묘사로 보아 무녀복을 입은 젤다와 비슷한 모습일듯 하다.[28] 후반부에 종언자가 젤다 안에 들어있는 하일리아의 혼을 삼키고 완전체로 부활했을 때 앙상한 채로 하늘에 떠 있는 젤다를 보고는 "가련하군. 설마 그 고상하고 대담하던 하일리아 여신이 인간이 되었을 줄이야."라는 대사에서 추측 가능하다.[29] 게다가 링크를 트라이포스가 인정할 만큼 훌륭한 용사로 성장시키겠다는 명목으로 펠과 넬, 딘 각각 하일리아 이전에 천지를 창조하고 세상을 다스렸던 여신들이 자기들의 특성에 맞게 창조한 세 가지 지방에서 언젠가 떨어져 죽을 지도 모르는 절벽과 매우 난해하고 복잡한 퍼즐과 기능이 난무한 던전을 하일리아 홀로 만들어낸 걸 보면 역시 대단하다는 걸 보여준다.[30] 하지만 <하이랄 히스토리아> 만화에 따르면 먼 옛날에 하일리아는 상냥하고 너그러운 선(善)의 여신이었지만 전체의 평화와 이익을 위해 자신이 믿을 만한 소수의 인간을 장기말인 양 이용하는 등 냉정해지기도 한다고 임파가 젤다에게 설명해준 적이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도 이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31] 한 편 그에 비하면 약 1000년 후 먼 미래에 태어난 하일리아의 환생인 젤다는 매우 활발하고 적극적이며 누가 봐도 "매우 평범하고 예쁜 10대 소녀"라고 비춰질 정도. 마치 이건 이누야샤의 전생체와 환생체라는 재미있고 기묘한 인연을 지녔음에도 동일한 혼을 지녔으나 완전히 다른 존재인 평소에 매우 냉정하고 엄격하며 강력한 무력(巫力)을 갖춘 최강의 무녀이자 영력계의 본좌키쿄우와 매우 활발하고 능동적인 평범한 10대 여중생 히구라시 카고메과 똑같다고 느껴질 수 있다.[32] 실은 하일리아가 필멸의 존재인 젤다로 환생한 이유는 젤다를 사랑하게 된 링크가 젤다가 위기에 빠지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구해낼 거라고 추측했고 이를 철저히 이용했던 것이다, 그리고 1000년 후에 하일리아로서의 기억을 되찾은 젤다가 링크를 험난한 고생길로 빠뜨리게 한 죗값을 갚겠다며 1000년의 잠에 들게 된다. 하지만 자신을 이용했든 안 했든 간에 너그러운 마음씨를 가진 링크는 자비를 베풀겠지만... 애초에 하일리아의 생각이 틀렸다면 링크가 젤다를 구하려고 했을 리도 없다. 뭐가 되었든 하일리아의 판단대로 된 셈대신 링크는 종언자의 저주를 받았다...[33] 해외국가의 왕족에서도 전 왕족을 기리는 뜻에서 후손에게도 똑같은 이름을 붙이는 전통이 있지만 하이랄 왕족만큼은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그나마 부르봉 왕조에서 루이 13세~루이 18세까지 5대 6명의 왕의 이름이 전부 루이라는 것 정도가 오래 이어졌다고 할 수 있겠다.[34] 단 시간의 오카리나에 따르면 이는 이 떄부터 시작된 관습은 아니다. 시간의 오카리나 시점보다도 더 먼 시점에서 일어난 일이다.[35] 예를 들면 저 멀리서 자신의 음성 메시지를 텔레파시를 통해 전하거나 마법으로 링크에게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중요한 필수품을 마법으로 보내주거나 젤다의 주무기인 마법의 빛의 화살을 소환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