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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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HD
ゼルダの伝説 風のタクト HD
The Legend of Zelda: The Wind Waker HD


파일:external/zeldawiki.org/TWWHD_Boxart_%28JP%29.png

개발
닌텐도, 헥사 드라이브
유통
닌텐도
플랫폼
Wii U
장르
액션 어드벤처
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3년 9월 26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13년 10월 4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3년 10월 4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3년 10월 5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PEGI 7.svg PEGI 7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3. 변경점
4. 평가
5. 흥행
6. 기타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의 HD 리마스터 작품.


2. 발매 전 정보[편집]


2013년 1월 23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발표되었다. 해상도가 1080p으로 상향된 건 물론 각종 모델링들과 텍스처까지 전부 새롭게 제작되었다. 또한 원작에 있었던 게임보이 어드밴스와의 연동플레이 대신 게임 내부에서 Miiverse에 투고할 수 있는 팅글 보틀이라는 신규 시스템을 추가했다.[2]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81XoXCL6teL._SL1500_.jpg
놀랍게도 개발 기간이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원작의 툰 셰이딩과는 달리, 환경 디자인 대부분이 물리 기반의 렌더링으로 구동되며, 캐릭터들의 모델링은 카툰풍의 느낌은 나지만, 카툰 렌더링은 아니고 BRDF 베이스로 알베도 텍스처 한장과 노말 맵 텍스처로 굴곡감을 살리고, 오클루드 텍스처로 음영을 더 넣어주고 라이팅을 조정하였다.[3]

GDC 키노트에 따르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기획 중 "HD 시대의 젤다의 전설은 어떤 느낌이 되어야 하는가"를 테스트하기 위해 닌텐도 내부에서 바람의 지휘봉, 황혼의 공주, 스카이워드 소드를 가지고 HD로 프로토타이핑을 해봤는데, 그 중 바람의 지휘봉의 반응이 매우 좋아 완전한 프로젝트로 승격된 것이라고 한다.[4] 그렇기에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최종적으로 툰 셰이딩을 사용한 건 본작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5]


3. 변경점[편집]


그래픽 향상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점이며, 쾌속의 돛 추가, 후반부의 트라이포스 조각 찾기 퀘스트를 수정하는 등 원작에 있었던 여러 불편 요소들 또한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 그래픽 / 퍼포먼스
    • 해상도가 480p에서 1080p로 향상되었으며, 화면 비율도 4:3에서 16:9로 변경되었다.
    • 원작보다 향상된 셰이딩과 광원 효과를 사용하여 그래픽이 대폭 향상되었다.
    • 텍스처는 원작 개발 중에 제작한 고해상도의 원본을 사용하였다.
    • 각종 아이콘과 UI가 새롭게 그려졌다.
    • 서라운드 오디오를 지원하며, 일부 음원이 향상된 품질의 샘플로 리마스터되었다.[6]

  • 조작[7]
    • Wii U의 조작 환경에 맞게 여러 조작이 변경되었다. 가령 지도 화면은 아이템 화면과 함께 (+)버튼으로 통합되었고, 십자버튼에는 몇몇 아이템이 고정적으로 할당된다.
    • 게임패드의 화면으로 항해도 또는 지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바람의 지휘봉 사용 중에 악보를 볼 수도 있다.
    • 게임패드의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아이템을 교체할 수 있다.
    • 게임패드의 자이로 센서를 이용하여 미세한 조준이 가능하다. 자이로 센서는 설정에서 비활성화 시킬 수 있다.
    • 조준할 때 1인칭 시점이 되는 활 등의 아이템은 조준하면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동은 L스틱, 조준은 R스틱과 자이로 센서로 한다.
    • 블럭 등을 올라갈 때 A버튼을 누르지 않고, 올라가려는 방향으로 L스틱을 기울이고 있으면 된다.
    • TV 대신 게임패드로 게임 화면을 출력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버튼으로 TV와 게임패드 사이에서 화면 출력 위치를 전환할 수 있다.

  • 아이템
    • 바람의 지휘봉은 획득 후 아이템 버튼에 할당할 필요 없이 항상 상단 십자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바람의 지휘봉, 갈고리로프, 크레인 등의 아이템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대기 시간이 짧아졌다.
    • 데크 잎을 타고 활강할 때 착륙할 지점을 보여주는 UI가 생겼다.
    • 후크샷으로 매달릴 때 기우는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 매직 실드를 켠 채로 대미지를 입으면 마력을 소모하지 않고 황혼의 공주의 매직 갑옷처럼 루피를 소모한다.
    • 팅글 리시버와 팅글 폭탄이 삭제되었다. 팅글 석상은 일반 폭탄으로 찾을 수 있게 되었지만, 더 이상 석상의 위치에 대한 힌트를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없게 되었다.[8]

  • 항해
    • A버튼이 돛을 펴고, B버튼이 속도를 줄이거나 배에서 내리는 것으로 조작이 변경되었다.
    • 풍차 경매장에서 쾌속의 돛(快速の帆/Swift Sail)이라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쾌속의 돛은 항상 바람을 뒤에서 받는 효과가 있으며, 항해 속도 또한 2배가 되어 항해 파트의 진행을 매우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 돛이 배에 기본 기능으로 탑재된다. 또한 대포(폭탄)와 크레인(갈고리 로프)이 십자버튼 좌우로 매핑되면서 이것들을 아이템 버튼에 할당할 필요가 없어졌다.[9]
    • 대포 사용 시 발사 궤도가 표시된다.
    • 폭발에 휘말리거나, 어딘가에 정말 세게 들이박지 않는 이상, 대미지를 입어도 링크가 배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 퀘스트
    • 트라이포스 조각 찾기 퀘스트의 규모가 크게 축소되었다. 트라이포스 지도는 8개에서 3개로 감소하였고, 지도가 없어진 트라이포스 조각은 지도의 해독 과정 없이 바로 찾을 수 있게 되었다.
    • 삭제된 트라이포스 지도 5개를 대신하여 보물지도가 41개에서 46개로 증가하였다.
    • 숲의 물의 유통기한이 기존 20분에서 10분 더 늘어나 30분이 되었다.
    • 미궁의 보상이 용사의 부적으로 변경되었다.
    • 돛을 얻는 과정으로 진행하려면 반드시 팅글을 구출해야 하며, 보상으로 팅글 리시버 대신 팅글 보틀을 얻는다.[10]

  • 사진과 포스팅
    • 사진기의 사진 저장 용량이 3장에서 12장으로 늘어났다.
    • 반딧불이 없이도 사진기를 디럭스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다.
    • 캐릭터의 사진을 찍는 즉시 점수가 정해진다.
    • 셀프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었다. L스틱으로 링크가 다양한 표정을 짓게 할 수도 있다.
    • Miiverse 포스팅 기능을 가진 아이템인 팅글 보틀이 추가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사진을 포스팅하는 것은 물론 올라온 포스팅에서 사진을 내려받아 숲의 닌텐도 갤러리를 쉽게 채울 수 있다.

  • 기타
    • 입는 대미지가 2배가 되고, 하트가 나오지 않는 하드 모드(辛口モード/Hero Mode)를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 도중 난이도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11]
    • 시작할 때 주어지는 지갑의 한도가 200루피에서 500루피로 늘어났다.
    • 적들의 공격당했을 때 발생하는 무적시간이 크게 짧아져 연속 공격이 매우 용이해졌다.
    • 피쉬맨의 힌트를 한 번 얻고나면 항해도 화면에서 그 힌트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 지휘봉의 코러스 선율은 게임을 시작하고 처음 한 번만 재생되며, 그 이후부터는 이 과정 없이 곧바로 곡의 효과가 발동된다.
    • 새 게임 시작 후 오프닝 컷신을 스킵할 수 있게 되었다.
    • 지도, 아이템 메뉴의 구조가 변경되고, 보틀 메뉴가 추가되었다. 게임패드 사용 중에는 L버튼으로 지도 화면과 아이템 화면을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 원작의 여러 버그들이 수정되었다.
    • 게임의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였는지, 동영상 포맷으로 만들어졌던 원작의 엔딩 크래딧이 실시간 렌더링을 통해 재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12]


4.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the-legend-of-zelda-the-wind-waker-hd/critic-reviews/?platform|
90

]]




[[https://www.metacritic.com/game/the-legend-of-zelda-the-wind-waker-hd/user-reviews/?platform|
9.0

]]



닌텐도의 역대 리마스터 게임 중에서도 손에 꼽힐 수준으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평이다. 게임큐브 초기에 발매된 작품의 그래픽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HD화의 효과가 매우 높았고, 여러가지 개선점들[13]이 더해져 발매일을 기준으로 약 10여년 전에 발매된 게임임에도 최신 게임들에게 꿀리지 않는 게임성과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 대비는 후에 외주로 제작된 황혼의 공주 HD와 스카이워드 소드 HD보다도 훨씬 커서 현재진행형으로 해당 작품들보다 훨씬 뛰어난 퀄리티를 가진 리마스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흥행[편집]


판매량은 전세계 237만 장으로, Wii U로 발매된 타이틀 중에선 전체 9위의 기록이다. 1,000만 대밖에 판매되지 않은 Wii U라는 기종에서 신작도 아닌 리마스터, 그것도 3D 젤다의 전설 게임 중 인지도가 낮은 편인 바람의 지휘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높은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6. 기타[편집]


  • 발매 당시 클럽 닌텐도에서 HD 버전의 BGM 50곡을 수록한 사운드 셀렉션을 구매자 특전 및 포인트 특전으로 교환해주었다. 참고로 바람의 지휘봉 HD의 리마스터 음원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공식 OST 앨범이다.[14]

  •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리메이크 / 리마스터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파일 선택 시의 OST가 크게 변경되었다. 대요정의 샘을 기반으로 한 것은 같지만, 원작은 시간의 오카리나 버전을 거의 그대로 포팅했다면 HD 버전은 바다의 느낌이 나도록 톤다운이 되었다.

  • 북미와 유럽에서는 한정판 Wii U 디럭스 세트와 가논돌프 피규어 번들이 발매되었다.

  •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35주년을 맞이했던 2021년,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의 공개 이후 Nintendo Switch로의 이식 여부가 주목되는 게임 중 하나였다. 그러나 아오누마 에이지가 공식적으로 35주년 이벤트와 타 작품의 이식이 없다고 발언하면서 현재는 리메이크 / 리마스터는 버추얼 콘솔 제외 1회만 이루어진다는 불문율과 겹쳐 이식 가능성은 낮아진 상황이다.


7. 둘러보기[편집]




파일:external/zeldawiki.org/TPHD_Wingcrest_Artwork.png
바람의 용사
메인 시리즈
바람의 지휘봉
몽환의 모래시계
리메이크/이식작
바람의 지휘봉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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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 패치[2] 편지를 써서 바다에 띄우는 감각으로 추가한 시스템이라고.[3] 이처럼 렌더링을 다시 만들었음에도 게임을 6개윌 만에 개발할 수 있었던 건 툰 셰이딩보다는 단순한 디자인의 텍스처들이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새로 그린 일러스트들 또한 3D로 그려졌다.[4] 황혼의 공주와 스카이워드 소드 역시 나중에 리마스터 되긴 했지만, 저 둘은 외주 제작이라 이런저런 문제점이 있었다. 둘 사이의 현격한 퀄리티 차이에는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던 것.[5] 실제로도 바람의 지휘봉 HD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그래픽 스타일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쪽이 색감이 좀 더 어두운 것을 제외하면 상당히 비슷하며, 특히 코로그들의 디자인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모습과 이 작품에서의 모습이 완전히 똑같다.[6] 스카이워드 소드 HD까지 발매된 현재까지도 바람의 지휘봉 HD만이 3D 젤다의 전설 리마스터작 중 유일하게 샘플이 변경된 음원을 가지고 있다.[7] Wii U GamePad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이 특징이며, Wii U PRO 컨트롤러에도 대응한다.[8] 이런 경우 원작의 플레이에 대한 기억이 있거나, 플레이어 본인이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찾는 것이 아니라면 보통 인터넷 공략을 참고하게 될 것이다. 닌텐도 측에서 Miiverse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런 식의 구성을 갖추게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9] 덕분에 항해에 착수할 때 아이템 버튼에 이것저것 달아둘 필요도 없어졌고, 항해 시 항상 아이템 버튼이 3개나 남아돌게 되었다.[10] 팅글 보틀을 얻게 함으로써 Miiverse 기능을 플레이어에게 인지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11] 이와 별개로 엔딩 후 파란 가재 옷을 입는 2회차 모드는 여전히 건재하다.[12] 그 때문에 엔딩 크래딧 도중 프레임이 뚝뚝 끊기는 경우가 있다고. #[13] 특히 쾌속의 돛의 추가로 지루할 수도 있는 항해 파트의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것은 신의 한수라는 평.[14] 젤다의 전설 30주년 게임 음악집에도 HD 버전이 아닌 원작의 음원만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