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사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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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략
3. 기타



1. 개요[편집]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에 등장하는 시련. 펠의 사이렌, 넬의 사이렌, 딘의 사이렌, 여신의 사이렌이 있다.


2. 공략[편집]


게임의 중반부에 접어들면, 링크는 여신의 불꽃을 찾기 위해, 혹은 트라이포스를 찾기 위해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시련의 입구를 찾아야 하게 된다. 각각 해당 시련은 각각 '펠의 사이렌', '넬의 사이렌', '딘의 사이렌', '여신의 사이렌'이라 불린다.

입구에서 특정 노래를 연주하면 입구가 활성화되고, 여기에 검을 꽂아넣음으로서 해당 필드를 그대로 본딴 사이렌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배경의 색채와 BGM이 음산하게 바뀌고, 곳곳에 '수호자'라는 적과 감시자들, 그리고 '보이존'[1]이라 불리는 영역이 배치되며, 파이는 사이렌에 갈 수 없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링크의 정신을 통해 말을 건다. 링크는 정신의 그릇을 받고, 시련을 시작한다. 사이렌을 하는 도중에는 수호자들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달리느라 스태미나 소비가 상당한데, 사이렌으로 들어가기 전에 스태미나 물약을 먹어두더라도 사이렌 내부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사이렌 영역에서의 시련에서 링크는 필드를 돌아다니며 정신의 그릇에 15개의 물방울을 모아야 한다. 물방울의 색은 각각 펠의 사이렌에서는 초록색, 넬의 사이렌에서는 노란색, 딘의 사이렌에서는 붉은색, 여신의 사이렌에서는 파랑색이다. 사이렌 필드 곳곳에 놓여있는 '빛의 열매'라는 아이템을 습득하면 30초간 아직 모으지 못한 모든 물방울에서 빛의 기둥이 올라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사이렌 영역의 입구에서 한 발짝이라도 발을 내딛으면 그대로 수호자들이 활성화되어 링크를 공격하기 위해 추격한다. 이 때 BGM은 어느 시련이든 추격씬 BGM으로 고정되며 음산했던 하늘은 주황색 계열로 변한다. 사이렌 도중에는 아이템은 물론 검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파이를 불러내거나 수호자를 직접 공격할 수 없고, 수호자들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유일한 대처법이다. 수호자들에게 공격을 한 번이라도 맞으면 시련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처리되어 처음부터 다시 시련을 받아야 한다. 처음 몇 번의 실패 뒤에는 파이가 다시 할 수 있다며 전략을 알려주지만, 계속 실패를 반복하게 되면 ''주인님이 선택받은 용사가 아닐 가능성이 상승 중''이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지도는 여전히 사용 가능하고, 사이렌의 시련에 실패하더라도 한 번 모은 물방울의 위치는 맵에 기록되므로 이를 이용해 이동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물방울을 모으면 모든 수호자의 움직임을 90초간 멈출 수 있으며, 스태미나 역시 완전히 충전된다. 그러나 감시자는 이 90초 도중에 활동한다. 90초의 시간을 전부 소모하거나, 감시자의 탐지영역 안에 들어가 발각되거나, '보이존'이라 불리는 영역에 발을 디디면 그 즉시 수호자들이 눈을 뜬다. 일반 필드에서 웅덩이나 강같이 물이 고인 부분은 전부 보이존이 되고, 일반 필드에서 물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도 보이존이 생겨있을 수 있으며, 물방울이 보이존에 둘러싸여 있거나 심지어 마치 물이 차올랐다 빠지듯 보이존이 생겼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2]

수호자가 잠들어있는 90초의 시간은 화면 왼편 상단에 있는 정신의 그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신의 그릇 맨 위에 있는 흰색 꽃이 카운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은 시간을 가늠할 수 있는데, 꽃잎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장씩 끝에서부터 검붉게 물들어 간다. 꽃잎 한 장이 완전히 물들기까지는 10초의 시간이 걸리며, 카운터에는 꽃잎이 아홉 장 달려있다. 꽃잎이 한 장 남았을 즈음, 즉 제한시간 10초 전부터 카운트다운 효과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15개의 물방울을 모두 모은 이후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면 시련을 클리어 할 수 있다. 이 시점부터는 90초의 시간 제한이 사라지지만, 물방울이 더 이상 없기에 이 상태에서 수호자가 깨어나면 더 이상 멈출 수단이 없다. 때문에 신중하게 돌아가는 것이 좋다.


3. 기타[편집]


  • 사이렌에서는 다크 옥돌을 얻을 수 있다. 제한된 곳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 '사이렌'은 시련을 뜻하는 일본어 '試練'(しれん)을 로마자로 쓴 siren을 다시 영어처럼 음독한 표현이다. 즉, 사이렌의 의미 자체가 시련을 뜻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 본작에서 트라이포스가 보관된 공간에 들어가는 방법도 사이렌 진입 방법과 동일하며, 들어간 공간의 분위기와 묘사도 사이렌 공간과 일치한다. 후기 타임라인을 다루는 작품들에서 트라이포스가 보관된 성지가 들어선 이의 정신을 반영한다는걸 생각하면 묘하다.

  • 의외로 호러 요소가 많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꼽히는 호러 퀘스트이다. 특히 감시자에게 걸려서 수호자가 쫓아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호러 그 자체.
[1] 90초 시간동안은 배경의 색에 따라 청록색~암적색이 되지만 수호자가 깨어나면 분홍색~주홍색으로 변한다. 또한 보이존은 땅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수영 할 수 없다.[2] 보이존이나 감시자의 탐지영역에 들어가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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