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시리즈/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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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
2. 아이템
3. 지역
4. 던전
5. 액션
6. 두 개의 세계
7. 기타
8. 관련 문서


1. 인물[편집]


시리즈 대대로 비슷한 설정의 인물들이 계속 등장한다. 그래픽 등의 여러 요소로 인해 외형은 조금씩 달라지며, 단순히 이름만 오마주하는 수준에서 그냥 판박이로 가져오는 인물들도 있다(대체로 엑스트라들). 물론 각 작품마다 (시대적) 배경이 다르니 동일인물은 아니고, 특정 포지션의 인물이 필요할 때마다 이전 작품들에서 따와서 써먹는 거라고 보면 된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주인공. 피터팬을 연상시키는 초록 복장과 고깔모자가 특징. 옷은 시리즈가 갈수록 디테일이 변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보통 왼손잡이이며[1], 시리즈마다 잠꾸러기인 경우가 많다. 즉 첫 등장 때 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2][3][4]닌텐도 게임 주인공답게 대사가 일절 없고(있다면 기합소리 정도), 고향 마을 사람들에게 잠꾸러기, 기대를 받는 유망주로 평가받을 때가 많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용기를 갖추고 있으며 용기의 트라이포스를 상징한다. 시리즈의 모든 링크는 동일인물은 아니고 같은 영혼이 환생한 존재이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이자 타이틀 히로인. 초반엔 붙잡힌 히로인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작품에 따라선 납치 당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시간의 오카리나 이후 몇몇 작품들에서는 비교적 능동적으로 행동하기도 한다. 하이랄 왕국의 공주로 등장하며 링크에게 조언을 하는 역할이다. 대체로 금발에 하이랄 왕가의 문장이 들어간 의상을 입고 있지만, 작품에 따라 달라진다.[5] 주연 삼인방 중 외형적 변화가 가장 큰 편. 대부분 시리즈에서는 마법을 쓸 줄 아는 것으로 보이며, 텔레파시로 링크에게 말을 전달할 때도 있다. 작품에 따라선 아예 링크와 함께 싸우기도 한다. 지혜의 트라이포스를 상징한다. 시리즈의 모든 젤다는 동일인물은 아니고 하이랄 왕가의 혈통을 통해 계승되는 존재이다.

젤다 시리즈의 메인 악역. 강력한 마법을 구사한다. 다른 인물들과 달리 이쪽은 작품마다 동일인물이라는 특징이 있다. 과거 겔드족이었던 사악한 도적 '가논돌프'가 성지에서 트라이포스의 힘을 얻어 마수 가논으로 변한다는 설정. 나올 때마다 링크와 젤다, 하이랄을 위협하며 최종에는 링크와 대결한다. 은 화살이나 빛의 화살에 피해를 입으며, 특히 퇴마의 검 마스터 소드에 큰 피해를 입는다. 의 트라이포스를 상징한다.

  • 하이랄 왕
젤다의 아버지.[6] "가논을 믿은 내가 바보지" 하면서 신세 한탄을 하는 망령으로 자주 나온다. 다만 바람의 지휘봉에서는 중요한 비중을 받았다. 사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 이만큼 왕의 비중이 높았던 작품은 바람의 지휘봉과 야생의 숨결 정도밖에 없다. 덕분에 이런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고 플레이하는 유저도 꽤 많다. 테마곡으로 하이랄 성 테마곡(던전 버전)을 주로 사용한다.

  • 동료
시간의 오카리나부터 대부분 시리즈에서 링크에겐 든든한 조력자가 주어진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 요정이거나 정령의 모습이다. 시간의 오카리나나비, 무쥬라의 가면채트, 바람의 지휘봉붉은 사자 왕, 이상한 모자에제로, 황혼의 공주미드나, 몽환의 모래시계의 시에라, 스카이워드 소드파이가 그 예. 대지의 기적에서는 유체이탈한 젤다가 조력자가 된다. 대부분 말이 없는 링크를 대신해 떠들어주는 존재. 다들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시끄럽게 떠들어댈 때가 많지만 파이는 링크만큼이나 과묵하다. 예외적으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영걸이나 그 후계자들 등 스토리 상 마주치는 조력자인 인물들은 있으나 해당 에피소드를 제외한 인게임에서는 오로지 링크 혼자 돌아다닌다.

시커족. 주로 젤다의 유모나 젤다를 보살피는 사람으로 등장. 링크의 모험, 이상한 나무열매 등에서는 할머니의 모습이지만 시간의 오카리나에선 젊은 여성의 모습이다. 스카이워드 소드에서는 여신의 부하로 등장해 젤다를 기라힘으로부터 대피시키며,[스포일러]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할머니의 모습으로 카카리코 마을에서 살고 있다. 단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젊은 시절의 모습이 나온다.

해당 대사를 말하는 인물이 한 번 쯤은 나온다.[7] 돈 주는 스팟까지 같이 있는 경우는 드문 편.

먼 옛날 라울이 트라이포스를 지키기 위해 성소와 시간의 신전을 만든 후로 그 역할을 이어가는 자들이다. 시간의 신전과 성소를 지키고, 마스터 소드의 힘을 유지시키고, 하이랄을 지켜보면서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처치하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다. 보통 평화로울 땐 현자가 없거나 한 명 정도만 있으며, 하이랄이 위기에 빠지면 특정 인물들이 현자로 각성한다. 다수의 종족이 등장하는 작품의 경우 보통 각 종족 별로 대표가 한 명씩 현자로 각성한다.
보통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번째 현자는 공석으로 남겨두는데 이는 젤다가 지혜의 트라이포스를 가질 경우 자동으로 모든 현자들을 지도하는 7번째 현자가 되기 때문이다.
현자 개개인의 능력은 트라이포스 소유자에 비하자면 보잘 것 없지만, 현자들이 모여 힘을 합치면 트라이포스 소유자와 비등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8] 현자들은 하이랄이 위기에 빠질 때 마다 용사 링크와 젤다를 도와 큰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 때문에 악의 세력은 이들을 막고자 거사를 치르기 전 미리 현자(또는 예비 현자)들을 죽이거나 납치하는 일이 잦았다.

  • 종족
젤다의 전설 시리즈/종족 항목 참조. 링크와 젤다가 소속된 하일리아인, 임파가 소속된 시커, 골렘형 종족인 고론, 어인족인 조라, 가논돌프의 본래 출신 혈통인 겔드 등이 가장 자주 등장하는 종족이다.


2. 아이템[편집]


젤다의 전설의 세계의 화폐. 초대 젤다의 전설에선 화폐 말고 화살촉으로도 쓰는지 화살을 쏠 때마다 소지량이 하나씩 줄어든다. 링크의 모험이나 4개의 검+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이 작품들에서 물건을 파는 상점이라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 딱히 돈 쓸 일이 많은 게임은 아니기에, 몇몇 작품을 빼면 후반부엔 돈이 썩어나는 편이다. 지갑이 꽉 차면 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지갑 확장은 필수. 다만 툰 링크가 등장하는 작품은 루피가 많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여러 전통이 깨진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화살 구매로 인해 돈이 부족하다 못해 하테노 마을에 있는 저주받은 석상에게서 생명을 담보로 루피를 빌리기까지 한다.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루피의 기원을 알 수 있다. 땅속에 묻혀 있는 루피 원석을 깨 루피를 만드는 것이다. 즉 생긴 것 그대로 보석이 화폐로 쓰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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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마다 가논을 물리치는 힘을 가진 퇴마의 검으로 등장. 엑스칼리버처럼 항상 숨겨진 성역에 꽂혀 있고 선택받은 용사(링크)만 뽑을 수 있다.

엄밀히 따지면 마스터 소드같이 특별한 힘을 가진 방패가 아닌 제식 장비지만, 링크의 부무장으로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 하트 그릇/조각 (아래 그림은 스카이워드 소드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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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그릇
하트 조각
하트 그릇은 보스를 해치우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체력을 1칸 확장시켜준다. 하트 조각은 보물상자/퀘스트/미니게임 등으로 얻을 수 있으며 조각을 모아 그릇을 완성시키면 체력이 한 칸 추가된다.
대부분 젤다 시리즈에선 최대 체력을 20칸으로 정해두었다. 이 말인 즉슨 하트 그릇을 주는 보스가 적은 타이틀일수록 하트 조각이 많아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던전이 4개밖에 없는 무쥬라의 가면은 퀘스트나 숨겨진 곳에 놓여진 하트 조각을 얻어야하며 무려 52조각이라는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스카이워드 소드의 경우 시작부터 체력 6칸으로 시작하는 데다 2칸은 하트 메달로 증가시키는 옵션이라 하트 조각은 겨우 24개밖에 없다. 그런데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와서는 하트 조각이 아닌, 사당을 클리어할 때 얻는 극복의 증표 4개를 소모하여 하트 그릇을 얻게 되었으며 사당은 무려 120개나 존재한다.[9] 또 커스 가논들을 물리칠 때마다 총 4개의 하트 그릇을 얻을 수 있다.

해당 문서를 참고. 그 중에서도 특히 자주 나오는 장비는 다음과 같다.
팬들에게는 그저 무언가를 담는 용기가 아니라 숨겨진 최종병기로 각광받고 있다. 같은 포지션으로 신들의 트라이포스스카이워드 소드,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 등장하는 잠자리채 등이 있다.


3. 지역[편집]


젤다 시리즈의 지도는 전통적으로 북쪽의 화산지대(주로 데스마운틴) + 하이랄 성, 서쪽의 사막지대, 동쪽의 숲지대, 남쪽의 호수인 구성이 많다. 이건 초대 젤다부터 이어지는 전통이자, 각 작품들이 다른 시대의 비슷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란 점을 알려준다.

  • 하이랄 왕국
젤다 세계관의 왕국. 여신의 가호를 받은 왕국으로 번영을 누린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시리즈에서 멸망했거나 멸망 당하거나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한 작품에서는 아예 바다에 수몰되어버리기도 한다.[10] 젤다가 살고 있으며, 여기 사람들을 보통 하일리아 사람이라고 부른다.

  • 하이랄 성
하이랄의 수도에 위치한 성. 보통 젤다 공주의 거처로 등장하지만, 신들의 트라이포스황혼의 공주처럼 가논돌프에게 점령당했을 경우 던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11] 피치공주의 성이 하얀 벽돌과 주황/핑크 지붕인 것과 대조적으로 하얀 벽돌과 파란 지붕으로 묘사된다. 던전으로 등장할 땐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 나온 BGM을 어레인지해서 넣는다.[12]

  • 카카리코 마을
일반적으로 하이랄 평원 근처에 위치한 마을. 그렇게 많은 시리즈에 등장한 건 아니지만 등장한 작품들이 모두 흥행작이라 유명해졌다.[13] 평화로운 마을이지만 근처에 무시무시한 던전이 있거나 묘지에서 마물이 출현하는 등 은근히 무서운 마을이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선 식재료를 파는 곳에서 어째서인지 몬스터의 내장도 같이 팔고 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는 작중 등장하는 유일한 마을이다. 모두 링크와 친하지만 아그님이 링크에게 현상수배를 내린 후 몇몇 사람들은 링크를 보면 신고하기도 한다. 던전을 3개까지 클리어한 후 어둠의 세계가 열리면 완전히 아그님의 군사에게 정복당해 있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는 데스마운틴과 붙어있는 마을로 등장한다. 가논이 하이랄 점령 후 살아남은 하이랄 주민들이 이곳으로 대피해 있다. 시커족이 세운 마을이라고 한다.
황혼의 공주에서는 근처 고론들과 도우며 살아가는 마을이지만 젠트 무리에게 습격당해 끌려간 주민들이 괴물이 되어버렸다는 공포스러운 소문과 함께 상당히 폐허가 되어있다. 목사인 레나드 부녀, 폭탄가게 주인 반즈만 살아남았고 어디르 마을의 아이들도 여기 숨어있는 상태이지만 링크가 나타나 괴물을 없애고 모두를 구해주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서하테르 지역에 숨겨진 시커족의 마을이다. 이곳에서 신수 해방과 기억을 되찾는 메인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외부인에게 개방되어 더이상 숨겨진 마을이라 하기 애매해졌다.
BGM은 약간 리메이크되기도 하지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제외하면 기본적인 틀은 같다.

  • 데스 마운틴
많은 시리즈에 등장한 산. 보통 맵의 북동쪽에 위치한다. 절벽이 가파른 활화산으로 바위가 굴러 떨어지거나 화산탄이 떨어진다. 항상 활동 중이며 고론족이 이 산에 살고 있다. 바람의 지휘봉에서 조라족이 진화한 리토족이 서식하는 드래곤 루스트 섬이 과거의 데스 마운틴이라는 설이 있다.[14]

마찬가지로 여러 시리즈에 등장하는 숲이다. 미궁같이 얽혀 있거나 가도 가도 되돌아오는 이상한 숲. 숲 안의 성역에 마스터 소드가 꽂혀 있을 때가 많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는 코키리인이 아닌 외부인이 요정을 동반하지 않고 들어가면 괴물로 변해버린다고 한다. 시간의 오카리나의 링크는 데크나무가 허락한 외부인이고, 나비와 동행해서 괜찮은 듯하다.

  • 묘지
시리즈마다 빠지지 않는 지역. 마을 근처(예를 들어 카카리코 마을, 스카이로프트)에 있다. 비석 밑에는 숨겨진 아이템이나 숨겨진 길이 있기 때문에, 비석 하나하나를 다 밀어보는 건 젤다의 전설 시리즈 플레이어의 기본 소양이다. 주로 유령 몬스터가 많이 출연한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선 지하에는 좀비인 리데드까지 있으며 묘지에 '어둠의 신전'이라는 던전까지 존재한다.

  • 호수
이름은 자주 바뀌지만 보통 하일리아 호수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름 그대로 큰 호수며 보통 강 상류로부터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 안경바위
위의 큰 지형들보다는 존재감이 없지만 초대 젤다의 전설에서부터 등장한 지형이다. 안경알 역할의 바위 두개가 있어 위에서 보면 안경의 형태를 한 바위이다. 보통은 맵 북쪽의 화산지대에 위치하지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맵 남서쪽 겔드지방 근처에 위치하며 크기도 훨씬 커졌다.

4. 던전[편집]


  • 던전의 속성
주로 숲의 신전, 불의 신전, 물의 신전이 개근이며 보통은 초반 3던전으로 나오는 일이 많다. 다만, 최근 들어 던전의 주제를 하나로 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졌다.
  • 숲: 그야말로 숲에 있는 던전이다. 주로 던전이나 신전 중에서도 '가장 초반'에 진행하게 되는 던전. 벌레나 야수형 몬스터가 등장하며, 이따금 (독)늪이 나오기도 한다.
  • 불: 말그대로 화염 속성 트랩이나 용암이 흐르는 던전. 불을 몸에 감싼 적들이 많이 등장한다. 불에 타 없어지는 방패가 있을 경우 교체해야 한다. 보통 두 번째 던전으로 등장한다.
  • 물: 물이 차올라 있는 던전. 시간의 오카리나에선 좀 악명이 높았다. 귀찮고 머리 아픈 데다가 중간보스의 살인적인 난이도와 보스 역시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과시하고 있다. 황혼의 공주에서는 헤엄치기나 잠수가 마음대로 가능하고 쉬워졌다. 보통 세 번째 던전으로 등장한다. 주로 물 흐름 조절이나 수위 조절이 아주 많이 나온다. 시리즈마다 '고대의 대석굴(스카이워드 소드)'이나 '앵글러의 굴(꿈꾸는 섬)' 등의 물 관련 던전이 나온다.
  • 얼음: 보통 극지방이나 설산 컨셉의 던전. 얼음 몬스터가 등장한다. 미끄러운 얼음 바닥과 그 위에서 오브젝트를 움직이는 퍼즐, 얼음이나 눈덩이를 녹이는 퍼즐 등이 나온다.
  • 빛/그림자: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야 하는 던전. 빛을 특정 오브젝트에 비추거나, 빛을 가려서 어둠속에서만 보이는 오브젝트를 보이게 하는 등의 요소가 있다.
  • 사막: 사막 컨셉의 던전이 등장할 경우 모래를 이용한 트랩 혹은 트릭이 반드시 등장한다. 가끔씩 무덤 주제의 던전과 묶이는 경우도 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스카이워드 소드에서는 사막과 전기가 묶여서 나왔다.
  • 바람: 그다지 많이는 등장하지 않은 던전 속성. 바람을 일으키는 키 아이템이 등장하거나, 돌풍에도 날아가지 않는 아이언 부츠 같은 게 등장한다.
  • 무덤: 공포 컨셉의 던전. 주로 시체와 유골이 즐비하고 언데드/유령 몬스터가 등장한다.
  • 신전: 말 그대로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의 신전. 주로 '보존되어 있는 과거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석상 등을 컨트롤하여 일정 장소에 집결시키는 것이 퍼즐의 주된 내용이다. 바람의 지휘봉의 신의 탑과 황혼의 공주의 시간의 신전이 대표적이다. 난이도는 쉬운 편에 속한다.
  • 시간: 시공석을 이용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퍼즐이 주가 되는 던전. 아직까지는 스카이워드 소드에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나름 인기 있는 주제이다.

  • 던전의 구성
대부분의 던전은 다음 패턴을 따르고 있다.
1. 초중반까지 진행하여 던전 지도와 나침반 획득
2. 중간 지점에서 중간 보스가 등장
3. 중간 보스를 해치우고 키 아이템 발견
4. 키 아이템을 사용해 계속 진행, 보스방 열쇠를 발견
5. 보스방까지 마저 진행
6. 키 아이템으로 보스전을 치름
후반부 던전일 경우 "0. 던전 진입에 필요한 아이템 획득"이 추가된다.

  • 시련 던전
보통 스토리와는 상관없는 옵션격 던전으로 각 방마다 있는 몬스터를 해치우거나 퍼즐을 해결하고 그 다음 방으로 넘어가는 스타일의 던전이다. 시간의 오카리나에 등장한 겔드 수련장이 시초였고, 이후 시리즈에선 보통 한 번 나가거나 죽으면 재시작되기 때문에 앵벌이에 활용하기 좋다. 황혼의 공주에 등장한 시련의 동굴, 바람의 지휘봉에 등장한 마수의 미궁,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 등장한 통쾌! 배틀 도장,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검의 시련이 그 맥을 이어간다.


5. 액션[편집]


액션 어드벤쳐 게임의 전설이라 불리는 젤다의 전설에서 아이러니하게도 한동안 논란이 있었던 부분이 바로 액션이다. 다른 액션게임 프랜차이즈들에 비해서 긴박감이나 타격감이나 화려함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 옹호하는 측은 대부분 게임이 전체 이용가인 젤다 시리즈에서 가능한 한 최고의 전투씬을 넣었다고 주장하고, 비판하는 쪽은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항상 비슷한 액션이라고 깐다.[15]

사실 닌텐도에서도 이런 비판을 알고는 있으며, 액션에 대해 개선 의지가 전혀 없는 건 아니라서 바람의 지휘봉에서는 온갖 종류의 검술과 전투할 때 타격음에 악기 소리를 넣었다. 황혼의 공주부터는 Wii 모트를 이용한 현실 찌르기로 업그레이드되었고, 스카이워드 소드에서는 두 작품의 장점을 결합해서 야숨 이전까지 최고 퀄리티의 액션을 뽑아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젤다의 액션에 대해서는 항상 비판이 사라지지 않았었다.

결국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부터는 점프 활 사격, 러쉬 어택, 슬로 모션, 주무기 던지기 등의 도입 등으로 액션 퀄리티를 이전작들과 비교도 못하게 높이면서 타격감이 없다는 비판을 종식시켰다.



  • 점프베기
3D 시리즈에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기술로 보통 타게팅한 상태에서 A버튼을 눌러 발동한다.[16] 적을 향해 도약하여 무게가 실린 참격을 날리는데 보통 일반 베기의 2배 대미지를 준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내려찍기 전까지 체공시간 동안 수직으로 점프베기가 발동된다.

  • 내려찍기
공중에서 검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체중을 실어 내려 찌르는 기술. 사이드 스크롤 게임이었던 링크의 모험에서 등장하고 묻히는 것 같았으나 대난투 시리즈에서 링크의 아래 공중 공격으로 재등장했고, 이후 황혼의 공주스카이워드 소드에서 쓰러진 상대에게 마무리 일격을 가하는 기술로 부활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공중에서 주무기 공격 시 점프베기와 함께 내려찍기가 발동하며 높이에 따라 피해량과 충격파 범위가 결정된다.

  • 에너지 탄 받아치기
신들의 트라이포스부터 보스가 쏜 에너지 탄을 받아치는 패턴이 꼭 한번은 나온다. 일명 죽음의 배구. 작은 알갱이 여럿이 모인 형태의 탄은 받아칠 수 없으며, 특이하게도 이 에너지 탄 받아치기는 검이 아닌 빈 병이나 잠자리채 등으로도 가능하다는 전통이 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약간 바뀌어서, 방패 패링으로 받아치며 잡몹인 보코블린이 던지는 돌맹이같은것은 몽둥이나 역시 방패로 받아치는게 가능하다 티어스 오브 킹덤에선 전작의 액션에 더해 리버레코로 적이 던진 물체를 그대로 역재생 시켜 되돌려 줄 수 있으며 최종 보스인 가논전에선 마스터 소드로 가논이 날린 독기를 공격하면 가논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일정 수 이상 피격되면 가논이 짧은 시간동안 무력화된다[17]

6. 두 개의 세계[편집]


신들의 트라이포스부터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요소. 하나의 세계가 있고, 그 세계의 패러렐 월드가 존재하거나 링크의 시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이는 초대 젤다에서 구현되진 않았으나 이미 구상되었던 요소로, 원래 초대 젤다는 미래와 과거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설정이었다. 링크의 이름도 두 세계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빛의 세계와 패러렐 월드인 어둠의 세계가 존재한다.
  •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기존 하이랄과는 다른 세계인 코호린트 섬이 주 무대가 된다.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미야모토 시게루가 초대 젤다에서 구상했던 과거-미래 시스템이 드디어 구현된 버전.[18] 과거의 하이랄과 7년 후 하이랄이 존재한다.
  •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배경이 되는 테르미나 자체가 하이랄의 패러렐 월드라 하이랄의 등장인물들이 다른 역할로 거의 전부 등장한다.
  • 젤다의 전설 대지의 장: 땅속의 우라 세계가 등장한다.
  • 젤다의 전설 시공의 장: 과거와 현재 세계를 오가며 진행한다.
  • 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 링크가 소형화 능력을 얻으면서 큰 상태로 보는 세계, 작은 상태로 보는 세계로 나누어진다.
  •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지금의 대해원과 그 아래 수장된 과거의 하이랄이 존재한다.
  •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 꿈꾸는 섬처럼 게임의 무대 자체가 해왕의 영역이라는 다른 세계이다.
  •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황혼 세계와 빛의 세계가 존재한다.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낮과 밤, 하늘과 땅으로 나뉜다. 다르게 보면 현계와 사이렌계[19], 과거와 미래 세계로 나뉘며, 시공석으로 제한적인 시간 변동도 가능하다.
  •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하이랄과 로우랄로 나뉜다. 사실 신들의 트라이포스에 나온 어둠의 세계와 거의 같다.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일반적인 필드와 시련으로 나뉜다[20]. 특히 검의 시련의 경우 현실과는 다른 세계라는 분위기를 풍기며, 실제로도 그런 설정이다. 스카이워드 소드의 사이렌계와 상당히 유사한 설정.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지상과 하늘로 나뉘며 지하세계가 존재한다

7. 기타[편집]


젤다 시리즈 전통적으로 정규 던전[21]이 8군데가 존재하지만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는 11개씩이나 되었고, 무쥬라의 가면에서는 4개로 줄기도 했다. 요즘은 용량 때문인지 던전을 줄이는 추세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아예 메인 던전에 해당되는 신수를 4개로 줄이고 퍼즐 난이도도 대폭 낮춘 대신 퍼즐 요소는 미니 던전인 사당에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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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는 항상 하트 3개를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한다. 예외적으로 스카이워드 소드는 기본 하트를 늘렸다. 그러나 초반부터 적들의 공격도 강해지고[22] 정규 던전 개수는 6개로 줄어서 난이도는 오히려 상승되었다.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면, 엔딩을 보고 난 뒤 다시 보스를 쓰러뜨리기 전 시점으로 돌아온다. 즉 최종 세이브 시점은 항상 최종 보스 직전이며, 어떤 타이틀이든 최종보스를 클리어한 후 평화가 찾아온 세계는 플레이할 수 없다. 따라서 엔딩 이후 NPC들의 대사 변화 등 후일담 요소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최종 보스의 일부 형태는 화살을 사용해 쓰러트려야 하는 법칙이 있다. 보통 은화살이나 빛의 화살 등의 이벤트로 강화된 화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GB 시리즈 정도가 예외. 몽환의 모래시계꿈꾸는 섬에서는 화살 강화가 없으므로 보통 화살로 잡아야 하고[23] 활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이상한 나무열매에서는 이 법칙이 유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황혼의 공주에서는 야수 가논과의 전투 초반에만 쓰이고 그 후에는 가논이 피해버려서 쓸모가 없어지며, 가논과의 마상전투에서는 활로 싸우긴 하는데 활을 젤다가 쏜다. 스카이워드 소드는 활이 존재하지만 최종 보스를 쓰러뜨릴 때 써야 하는 것은 마스터 소드.[24]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보스전에서만 쓸 수 있는 ''빛의 활''이라는 아이템을 이용해 마수 가논을 쓰러뜨리게 된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게임 구조가 새로운 형식이 되어 대부분의 전통이 깨졌다. 하트나 스테미나를 늘릴수 있는 시련의 사당만 120개에, 스토리 상 정규로 치는 던전은 단 4개, DLC를 포함하면 총 5개에 하이랄 성까지 합치면 6개가 된다. 거기에다 검의 시련까지 포함하면 9개가 된다.

거기다 시작 하트는 3개인데 초반부터 하트를 몇 개씩 깎아먹는 적이 나오며, 나중엔 한 번에 수십 개씩 깎거나 즉사시키는 적도 있다. 위안이라면 음식이 남아있는 한 얼마든지 즉석회복이 가능하며 일시적 추가 체력을 제공하는 효과를 지닌 음식/포션도 있다는 것. 게다가 후반에 갈수록 체력, 스태미나, 음식, 그리고 방어구의 질이 향상되므로 강해지는 적들보다 더욱 강해질 수 있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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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ii에 출시된 시리즈는 위모컨 조작의 편의를 위해 오른손잡이로 설정된다.[2]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결국 100년 동안잠들어 있다 깨어나는 걸로 시작하는 건 달라지지 않았다.[3] 다만 황혼의 공주는 검을 다루는 마을 NPC인 모이와 대화하면서 시작된다. 물론 산양몰기를 끝낸 후 다음 날 아침에는 마을 꼬마들이 깨우는 장면이 나오며 잠꾸러기임이 암시되긴 한다.[4]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게임 첫 장면에서는 잠들었다 깨어나진 않으나, 직후의 오프닝 시점에서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다.[5]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어 나름대로 호평. 취향을 약간 타는 디자인이라고 보면 되겠다. 반면 황혼의 공주에서의 젤다 공주는 딱 봐도 판타지물 공주스럽게 생겼다.[6] 다만 바람의 지휘봉의 하이랄 왕은 젤다의 먼 선조이다.[스포일러] 젊은 모습과 노인의 모습 둘 다 등장한다. 현재 시간대에 있는 봉인된 신전의 노인이 사실 임파이며, 엔딩에서 과거의 시간대에서 젤다가 작별의 선물로 임파에게 주었던 팔찌를 갖고 있는 것을 확인시켜준다.[7]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서는 적 몬스터가 이 역할을 담당한다.[8] 용사의 패배 타임라인에서 링크가 패배하자 이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가논을 성지에 봉인하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세대 현자들은 성지로 가는 포털을 닫는데 성공했다. 황혼의 공주에서는 이들이 가논돌프의 처형을 담당했는데, 처형에는 실패하고 물의 현자가 죽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가논돌프를 그림자 세계로 추방시키는데 성공했다.[9] 그리고 DLC2 영걸들의 노래를 구입하면 4개가 추가돼서 총 124개가 되며 후속작인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선 152개가 존재한다.[10] 수몰된 후 새로 건국된 나라가 신 하이랄 왕국이다.[11] 신들의 트라이포스, 시간의 오카리나, 이상한 모자, 황혼의 공주, 신들의 트라이포스 2,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12]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선 예외적으로 로암 왕테마로 나온다.[13] 신들의 트라이포스, 시간의 오카리나, 4개의 검+, 황혼의 공주,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14] 가장 해발고도가 높은 화산섬이라는 점, 던전 입구에 고론과 유사한 석상이 있는 등의 유사성을 찾을 수 있고, 리토족의 거주지가 시간의 오카리나의 고론 도시와 유사하고, 전작들의 데스 마운틴과 얼추 비슷한 위치에 있는 데다 폭탄꽃이 자생하고 있다.[15] 보통 젤다 하나만 하는 골수 젤다빠가 아닌 이상 타격감이 약하다는 것은 인정하는 젤다 팬이 상당히 많다. 팬들도 항상 아쉬워하는 부분.[16] 위모컨으로 조작하는 스카이워드 소드에선 A버튼을 눌러 앞으로 점프한 채로 위모컨을 휘두르면 된다.[17] 튜토리얼때 독기에 무력하게 파손된것과 대비되며 되받아친 독기가 정화됐다는 듯이 푸른색으로 빛나며 가논에게 날아가 피해를 준다[18] 다만 미야모토 전무가 구상했던 것은 엄청난 시간차가 있는 과거와 미래였다. 이때 구상했던 트라이포스가 CPU칩이었다.[19] 링크의 정신이 구현된 세계.[20] 이것들 말고도 영걸들의 노래에서 커스 가논과 다시 싸우게 되는 몽환적 아공간 또한 있다.[21] 보통 스토리 진행 관련 키 아이템(트라이포스, 정령석 등)을 얻게 되는 던전들. 마지막 최종 던전은 제외[22] 지금까지 초반 적들의 공격은 하트 1/2이나 1/4 분량의 데미지가 대부분이었으나 1개 이상의 분량으로 늘어났다.[23] 꿈꾸는 섬에서는 강화가 없는 대신 활과 폭탄을 A와 B 버튼에 장착하고 동시에 눌러서 발사하는 폭탄 화살이 있다. 이는 후에 황혼의 공주에서 재등장.[24] 검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작품이라서 이렇게 디자인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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