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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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
ゼルダの伝説 ふしぎのぼうし
The Legend of Zelda: The Minish Cap


파일:attachment/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Minish_Cap.jpg

개발
플래그십[1]
유통
닌텐도
플랫폼
게임보이 어드밴스
장르
액션 어드벤처
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4년 11월 4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4년 11월 12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5년 1월 10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5년 4월 7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1. 개요
2. 특징
3. 스토리
3.1. 시열대
4. 시스템
4.1. 소인화
4.2. 조각 맞추기
4.3. 피규어 수집
5. 등장인물
6. 보스
7. 등장 도구
7.1. 검의 비전서
8. 평가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10번째 작품. 프로듀서는 록맨 시리즈의 아버지로 유명한 이나후네 케이지, 디렉터는 후지바야시 히데마로. 젤다의 모험 이후로 10년 만에 외주로 제작 젤다의 전설 시리즈이기도 하다.


2. 특징[편집]


일반적인 사람들과 정말 깨알같이 작은 픽콜족이 공존하며 생활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모험을 하는 특이한 구성을 보여준다.

그래픽도 GBA 중에서도 상당한 축에 들어가고 던전 트릭도 참신하고 파고들 요소도 있다. 4개의 검 시리즈의 링크와 스프라이트가 같다. 진행 방식은 신들의 트라이포스와 비슷하면서도 시간의 오카리나의 몇몇 BGM이나 구르기 등의 액션이 2D로 구현되었다. 오카리나 자체도 아이템으로 등장하는데, 신들의 트라이포스와 용도가 동일하다.

이상한 나무열매 시절부터 캡콤 측 제작 지휘를 맡았던 후지바야시 히데마로가 닌텐도로 전격 이적함에 따라 캡콤이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참여하는 것은 이 게임이 마지막이 되었다. 판매량은 젤다 중에서는 최하위권으로 일본내 패키지판 23만장, 전세계 143만장을 기록했다. 물론 젤다 중에서 저조할 뿐이지 상당한 수작. 포럼 등지에서 매기는 GBA 최고의 게임 순위에 자주 언급되고는 한다.

GBA로 나온 거의 유일한 젤다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점에 의의가 크다.[2] 아기자기한 세계관과 기기의 극한까지 끌어올린 섬세한 도트 그래픽[3], 젤다의 전설 시리즈 특유의 수준급 사운드트랙[4][5] 등 매력이 많은 게임이다. 특히 세계를 구하는 무거운 의무를 짊어진 고난이라기보다는 그야말로 어린 소년의 마법의 모험이라는 분위기는 3D 젤다 작품에서는 잘 느낄 수 없는 이 게임만의 매력으로 시리즈내 다른 작품과 차별화된 장점도 확실하다.

휴대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볼륨이 큰 편은 아니다. 정규던전이 5개뿐이라 작아 보이지만 중간중간 이벤트가 있고 조각 맞추고 아이템 먹으러 다니고 하다보면 즐길거리는 충분하다. 플레이타임은 엔딩까지는 15시간, 올클리어시 약 25시간 정도의 분량.

문제는 조각 맞추기가 가능한 시기가 정해져 있어 일정 시기마다 일일이 맵을 돌아다니며 NPC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 어느 정도 진행이 지나면 해결 불가능으로 수집요소를 놓치게 되는 이벤트도 있는데[6] 문제는 2주차 기능이 없어서 이런 경우 모두 수집해서 즐기려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기존 젤다는 언제 아무 때나 무엇을 해도 되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 때문에 젤다 팬 사이에서 다소 평가가 떨어지기도 하였다.

캡콤의 자회사 플래그십이 제작 협력을 했던 이상한 나무열매의 무녀 삼인방이 본작에선 NPC로 등장한다. 하이랄 마을에 정착하려고 이사를 온 것으로, 출신 지역이 이상한 나무열매와 일치한다. 물론 팬서비스적인 측면으로,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 시대상으로는 동일 인물일 수가 없는데, 나무열매 삼인방이라면 시간여행이라 시대 등의 제약은 별로 받지 않는다.

Wii U에서 닌텐도 e숍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7.99달러.

트라이포스가 그려진 황금색 게임보이 어드밴스 SP와 함께 한정판 패키지로 판매되기도 했다. 닌텐도에서 이벤트로 한정판 중에서 6개 패키지만 24K 금 도금 게임보이 어드밴스 SP와 교환할 수 있는 황금 티켓을 넣어두고 이를 홍보했었지만 발매 후 15년이 지난 후까지 금 도금 SP는 커녕 황금 티켓조차 발견되지 않았으나, 2019년 4월쯤에 2대가 발견되었으며 같은 해 6월에 또 다른 유저가 인증하면서 총 3대가 발견되었다.


3. 스토리[편집]


링크젤다 공주는 어린 시절부터 친한 소꿉친구. 그러던 어느 날 하이랄 성에 사악한 마법사 구후가 쳐들어와 젤다 공주는 저주에 걸려 돌이 되어버리고 링크는 저주를 풀 방법을 안다는 소인족 픽콜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러던 도중 링크는 숲 속에서 말하는 모자 '에제로'를 구하게 된다. 이 에제로는 사람을 소인화 시켜주는 능력이 있었고 그때부터 링크는 본격적으로 소인과 인간을 넘나들며 모험을 하게 되는데...



3.1. 시열대[편집]


스토리상 먼저 나왔던 4개의 검의 프리퀄 성격을 띠고 있다. 바람 마법사 구후와 포 소드의 탄생을 다루고 있기 때문. 그러나 주인공 링크는 동일인물이 아니다.

엔딩에서 '이것이 링크와 젤다의 첫 모험 이야기'라는 구절이 나오며, 맵 지도의 형태가 시간의 오카리나와 유사하다는 점을 근거로 본 작품을 시오보다 이전 시간대에 존재하는 작품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AVGN도 그런 견해를 내놨었다.

2011년 12월 21일에 발매된 젤다의 전설 25주년 기념 하이랄 히스토리아에서 스카이워드 소드시간의 오카리나 사이의 이야기라는게 밝혀졌다. 시열대상 2번째 이야기. 공식적으로 타임라인이 밝혀짐에 따라 닌텐도가 제작하지 않아서 정식 작품임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본 작품의 프롤로그에서는 한 용사가 과거에 마왕[7]을 쓰러트리고 세상을 구했다고 나온다. 이 이야기가 혹시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생겨난 전설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설의 내용과 스카이워드 소드의 내용은 많이 다르고 여기에는 이미 왕조가 있는 등 사람들이 이미 하이랄에 완벽히 정착한 모습이다. "그러면 가논이 아닌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시오 이전이므로 가논이 태어나지도 않은 시대이다. 그러니 두 작품 사이의 별개의 사건, 즉 하이랄 건국 이후 등장한 또 다른 용사의 전설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스카이워드 소드와 이상한 모자 사이의 간극은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으며[8],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스카이워드 소드 이후 하이랄 건국 이야기나 이상한 모자의 프롤로그 이야기를 다뤘으면 하는 팬들이 있는 편이다.


4. 시스템[편집]


기본적 시스템은 이전 작과 비슷하게 2개의 장비를 A, B 각각에 할당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보통의 던전들의 진행은 보스열쇠를 얻어 문을 열고 각각의 보스급 마물들과 전투하는 식이다.


4.1. 소인화[편집]


게임 중 링크는 이상한 모자 에제로의 힘으로 픽콜과 같은 크기로 변신할 수 있는데 아무 곳에서나 변신이 가능한 게 아니고 특정 포인트, 특정 기구에서만 변신이 가능하다. 나무 그루터기나 항아리의 모양 등의 '엔트런스'라는 것에서만 가능하다.

난쟁이가 된 링크는 거의 도트 크기로 작아지며, 도구를 거의 쓰지도 못하게 되고 공격마저도 의미를 상실한다. 하지만 특정 포인트에 들어가면 다시 상대적으로 링크가 원래 크기로 돌아오는 연출이 있으며[9] 이때는 자유롭게 행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상시엔 별 거 아닌 물웅덩이, 갈라진 땅 같은 것도 난쟁이 링크에겐 마치 바다, 절벽처럼 되어버려서 이동이 제한된다. 하지만 쥐구멍 같은 곳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통역 열매를 먹은 뒤엔 픽콜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게 된다. 게다가 일부 적은 난쟁이 상태로 내부로 들어가 박살을 내줘야 죽는다.

결국 적절하게 두 상태를 바꿔가면서 해야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


4.2. 조각 맞추기[편집]


게임 중 보물 상자나 적 격파 등 여러 행동을 통해 행복의 조각(しあわせのカケラ)을 입수할 수 있으며 이것을 수집해서 맞추면 특수한 이벤트가 발생한다. 필드 위에 보물상자가 나오거나, 동굴 입구가 열리거나, NPC들이 추가되는 등 여러가지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냥 게임의 진행에 도움이 되는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메인스토리 진행을 위한 조각 맞추기도 꽤 존재한다. 조각 맞추기를 통하여 발생하는 이벤트는 100건이며 모두 진행하였다면 하이랄 남부 평원의 팅클에게서 황금 트로피를 얻는다.

조각 맞추기를 통한 이벤트는 일정한 때에만 가능한 것들이 있어서 초반에 많이 수집해둬야 유리하지만[10], 초반에는 잘 나오지도 않다가 쓸 데도 없는 후반에는 괜히 많이 모이는 등 밸런스 조절에 실패했다. 또한 기존 젤다에선 그냥 아무 때나 할 수 있었던 이벤트 진행과 맵 탐색에 무리하게 노가다 요소까지 투입했다는 불만이 있었다.


4.3. 피규어 수집[편집]


파일:external/zeldawiki.org/200px-TMC_-_Figurine_Shop_Interior.png

조각 맞추기와 함께 본작의 수집 요소로 게임 중 소모 아이템인 비밀의 소라고둥을 사용해서 피규어를 수집할 수 있다. 신규 피규어를 뽑을 때마다 소라고둥으로 신규를 뽑을 확률이 떨어지는데, 피규어가 100개가 넘어가고 신규를 뽑을 확률이 1자리%에 이르면 신규 뽑을 확률 상승을 위해 소라고둥 소모량이 급격히 많아지며 수집 난이도도 높아진다. 소라고둥을 최대한 많이 넣으면 무조건 지금 소유하지 않은 피규어가 나오게 할 수 있지만... 던전에서 간간히 보물상자를 열어 모으는 것은 한계가 빨리 오고, 시럽을 먹고 나오는 확률을 높게 만들고 풀 베는 것도 손이 많이 간다. 상점에서도 팔긴 하지만 30개에 200루피라는 거금을 주고 사야하는데 루피는 최대 999개까지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거기다가 피규어를 다 모아야 나오는 하트 조각 하나가 지겨운 노가다를 반복하게 만드는 이유를 만든다.(다른 하나는...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피규어 모으기. 이쪽은 사진을 찍어야 해서...) 시럽을 먹고 서쪽 숲에서 노가다를 해도 되지만 왔다갔다 하기가 부담스럽다면 하이랄 성 밑 마을에서 55초에 꼬꼬 3마리를 찾아오는 미니게임을 통하여 110루피씩 무한으로 불리는 것도 좋다.


5. 등장인물[편집]


이번 작품의 주인공. 툰링크 측에 속한다.

게임 초반에 돌이 되어버려 링크가 모험을 떠나게 한 요인.

이번 작품의 조력자. 링크의 크기를 작게 만들어준다.

이 게임의 최종 보스. 마왕 중 바람의 마왕.

론론 우유를 100루피에 파는데 안 사면 그만이다. 론론 우유를 버터로 만드는 기능이 있었는데 정식판에서 삭제당했다고 한다.


6. 보스[편집]


본 작은 던전의 개수가 다섯 개 뿐이라 보스의 수가 적고 난이도가 일정하다. 그리고 특이한 점으로 가끔 중간 보스가 보스전 테마를 들고 나오는 경우가 있어, 보스 취급을 받기도 하는데, 여기선 그 중 빅 블루 츄츄만 서술한다.

  • 빅 그린 츄츄 (大チュチュ緑 /Big Green Chuchu)
파일:빅 그린 츄츄.gif
첫 번째 던전인 숲의 사당의 보스. 원래는 평범한 츄츄이나 픽콜화 상태[11]에서 조우하였기 때문에 보스급이 되어버렸다.
패턴은 츄츄답게 다가가는 것과 점프하는 것이 전부이며, 상대법은 이를 피함과 동시에 일정거리를 유지해 마법의 항아리로 다리를 빨아들이면 중심을 잃어 상하로 움직이다 옆쪽(왼쪽/오른쪽)으로 넘어진다. 이때 넘어지는 걸 피해 계속 배고, 다시 일어서면 빨아들이는 걸 반복하면 클리어. 대지의 엘리먼트와 하트 그릇을 획득한다.
첫 번째 보스답게 상당히 간단하다. 하지만 보스방이 보스 크기에 비해 살짝 작은 편이라 대충 했다간 츄츄한테 찌그러질 수가 있다. 이 던전을 진행할 때 하트가 기본 3개, 많아야 4개 정도일 때고, 일단 보스긴 보스라 살짝 아프다.

  • 글리로크 (グリロック/Gleerok)
파일:gleerok.gif
두 번째 던전인 화염의 동굴의 보스. 공글 산에서 발견되는 단단하고 바위로 된 껍질이 있는 그리오크. 동굴 깊은 곳 용암 속에 숨어 있다. 머리 모양이 묘하게 루기아를 닮았다.
패턴은 화염 발사와 피격 후 용암 넓히기, 돌 떨구기로 화염 발사는 2회 이상 피격당하면 지속적으로 맵의 1/4을 덮을 만큼 쏴댄다. 상대법은 패치의 지팡이로 몸 위를 덮은 돌덩이를 뒤집어 날카로운 부분에 대미지를 입게 한 후, 그리로크의 늘어진 목을 올라타 몸의 노란 부분을 공격하는 것이다. 패치의 지팡이로 가격하는 횟수는 처음엔 1회에서 피격될 때마다 늘어난다. 클리어하면 화염의 엘리먼트와 하트 그릇을 획득한다.

  • 오이스 (オーイス/Mazaal)
파일:mazaal.gif
세 번째 던전인 바람의 요새의 보스. 바람의 부족이 침입자 방지용으로 만든 기계로, 외부는 어떤 힘에 의해서도 파괴될 수 없다고 한다.
패턴은 양손으로 내려찍기와 한쪽 손으로 낚아채기. 상대법은 먼저 양손을 각각 펼칠 때 드러나는 분홍 구체를 화살로 저격해 떨어트리고 검으로 벤다. 그러면 오이스가 바닥에 닿으며, 이때 보스방 양 끝에 있는 엔트런스로 픽콜화가 된 다음 오이스의 입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오이스 내부의 여섯 개의 기둥이 있는데, 이중 눈이 달린 하나를 공격해 파괴시키는 것으로 처치가 가능하다. 단 2~3회째에선 두더지 장갑으로 부숴야 하는 흙들로 가득차 있어 재빨리 부수고 눈이 있는 기둥을 찾아내야 한다. 기둥을 부수면 집게에 의해 내보내지고, 다시 일어선 오이스를 상대해야 한다. 클리어하면 바람의 엘리먼트를 획득···하는 게 아니라 바람의 오카리나와 하트 그릇을 획득하고 엘리먼트의 단서를 알게 된다.

  • 빅 블루 츄츄 (大チュチュ青/Big Blue Chuchu)
파일:빅 블루 츄츄.gif
빅 그린 츄츄의 바리에이션으로 네 번째 던전인 물방울의 신전의 중간 보스로 빅 블루 츄츄가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그린 츄츄와 동일하나, 닿으면 감전되는 전기속성이 추가되었으며, 보스방도 훨씬 작아졌다. 중간 보스임에도 상술했듯 보스의 바리에이션이라 그런지 보스전 테마를 들고 나온다. 때문에 사실상 보스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빅 그린 츄츄와 동일하게 일반 츄츄이지만 픽콜 상태이기 때문에 커 보인다.

  • 빅 옥타록 (大オクタロック/Big Octorok)
파일:bigoctorok.gif
네 번째 던전인 물방울의 신전의 보스. 물의 엘리먼트의 힘에 의하여 냉동 상태가 되어있었으나, 같이 언 엘리먼트를 녹이기 위해 링크가 비춘 빛에 의해 같이 녹고, 냉동 상태로 있어 시달린 배고픔의 의해 엘리먼트를 삼키고 보스방에서 날뛰게 된다. 픽콜 상태로 상대하는 만큼 원 크기로 상대했으면 평범한 옥타록일 것이다.
패턴은 돌 발사, 빨아들이기, 연기를 내뿜어 어둡게 하기가 있다. 상대법은 발사하는 돌을 검으로 쳐내면 되는데, 일정량 쳐내면 몸의 일부분과 방 바닥이 얼게 되며, 빙빙도는 옥타록의 꼬리에 불을 붙여서 녹이면 된다. 불에 녹을 때나 잠시 어두워질 땐 벽/링크를 향해 계속 돌진하며, 이럴 때마다 맵 전체에 작은 둘들이 무수히 떨어진다. 클리어하면 물의 엘리먼트와 하트 그릇을 획득한다.

  • 그요그 암컷·수컷 (グヨーグ オス・メス/Gyorg Pair)
파일:그요그 페어.png
다섯 번째 던전인 바람의 궁전의 보스. 바람의 궁전 근처를 날아다니며 모험가들을 잡아먹는 마물. 공중에서 보스에 올라타 싸우게 되며, 큰 쪽이 암컷, 작은 쪽이 수컷이다.
패턴은 암컷에 올라탈 때 한정으로 수컷의 탄환발사·돌진, 수컷에게 올라탈 때 한정으로 꼬리 휘두르기, 공통으로 수컷보다 작은 소형 암컷 여럿의 돌진이 있다. 상대법은 앞의 보스들보다 살짝 복잡한데, 먼저 수컷에 올라탄 뒤 망토로 암컷으로 바꿔 탄다. 그 다음엔 암컷이 뜬 3개의 눈 위치에 맞춰 암컷 몸의 패널에다 분신을 소환, 수컷의 공격을 피해 눈을 동시에 공격해 모든 눈을 뜨게 하고 베면 된다.
베고 나면 암컷이 잠시 공격 불가 상태가 되고, 재빨리 다가오는 수컷으로 바꿔 타야 한다. 그러면 수컷이 상술한 패턴으로 링크를 공격하면서 4개의 눈을 하나씩 뜨는데, 이 눈들을 공격해 수컷을 쓰러트리면 다시 암컷으로 바꿔 탈 수 있다. 후반으로 가면 작은 용들이 나와 공격하여 난이도가 올라간다. 이후 이를 반복하면 클리어. 보스전을 시작하기 전 위치로 돌아가며 바람의 엘리먼트와 하트 그릇을 획득한다.

해당 문서 참조.


7. 등장 도구[편집]


처음에는 링크의 할아버지인 스미스가 만들어준 검을 사용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공글 산의 픽콜들이 고쳐준 화이트 소드, 그리고 점점 업그레이드하면서 마지막에는 '포 소드'가 된다. 회전베기가 기본 옵션인 대부분의 시리즈 작품과는 달리 처음에는 베는 것만 가능하고 점점 호랑이의 두루마리를 얻어가며 기술을 습득하면 검기 날리기, 회전베기 등이 가능하다. 특정 패널 위에서 링크의 분신을 만들어 퍼즐을 푸는 구간도 있다. 호랑이의 두루마리 7개를 모은 다음 타반타 비경의 초대 텟신의 무덤으로 들어가면 마지막 검기술인 대회전베기를 습득할 수 있다.

  • 방패
처음에는 젤다가 경품으로 받아서 링크에게 준 방패를 사용한다. 옆에 있는 하트 조각이 보스를 잡아야 나오는 큰 그릇이라 더 희귀하지만. 분명 동네 대장간에서 만든 물건일 텐데 전방의 모든 공격에 절대적인 방어우위를 가지고 내구도 또한 무한하다. GB 시절과 마찬가지로 기본 장착이 아니며 데크넛츠와 대화하려면 무조건 방패로 씨앗을 쏘는 걸 막아서 반사해야 한다. 바람의 지휘봉에서 처음 얻는 방패와 비슷한 모양이다.
엔딩 후 빅 고론[12]에게서 거울 방패를 얻을 수 있다. 이쪽은 막아낸 모든 원거리 공격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사한다. 하필 획득 가능 시기가 엔딩 후라는 게 흠.

  • 부메랑
하이랄 마을에서 80루피 짜리 지갑을 산 뒤에 같은 가게에서 300루피에 살 수 있다. 사정거리가 짧긴 하나 아이템을 물어오는 것이나 스턴 시키는 것 등은 유용하니 진행을 조금 편하게 하고 싶다면 모아서 사보자. 스토리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팅클 형제 3명과 엉클과 조각 맞추기를 하면 매지컬 부메랑을 얻을 수 있다.

  • 바람의 항아리
첫 번째 던전에서 얻을 수 있다. 사용하면 앞의 물건들을 빨아들이고, 오래 누를 수록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진다. 진공청소기같은 효과음이 나온다. 버튼을 떼면 바람을 다시 날린다. 거미줄, 먼지 등을 빨아들이는 것이 가능하고 연못 위의 연꽃잎 위에서 바람을 이용해 물을 건너는 것 등이 가능하다. 물갈퀴를 얻고 나면 눈에 띄게 비중이 줄어든다.

  • 폭탄
첫 번째 던전 클리어 후 픽콜족 중 하나에게 받는다. 기본으로 10개 소지할 수 있고 던지는 것도 가능하다. 나중에 피콜 족장과 조각 맞추기를 하면 처음 폭탄을 받았던 피콜한테서 리모콘 폭탄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최대 소지개수는 99개.

  • 패치의 지팡이
두 번째 던전에서 얻을 수 있다. 사용하면 앞으로 마법을 쏘아 물건에 닿으면 물건이 뒤집어진다. 물론 일부 물건만 가능. 혹은 구멍에 쏜 후 링크가 구멍에 들어가면 충격으로 인해 높이 점프할 수 있다.

  • 페가수스의 부츠
잠깨는 버섯으로 신발장인을 깨우면 받는다. 본작의 구르기 시스템 때문에 이전 작품들보다는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늪지대인 타반타 지역 진행 시에는 늪에 가라앉는 것을 방지해 주기에 빼놓을 수 없다. 픽콜 변신 시에는 얄짤 없다.

늪에서 얻을 수 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것과 동일하지만 한 방향을 조준한 후 그 쪽을 조준한 채 움직이는 것도 가능. 최대 소지개수는 99개.
구름 위의 집을 정문으로 들어서기 전에 하이랄 마을의 외지인과 조각 맞춤으로 링크 집 위의 포탈을 열어 이를 통해서 들어간 다음 2층에 있는 병든 할아버지에게 들린 악귀를 항아리로 빨아서 제거해주면 나중에 정문으로 들어올 때 빛의 화살을 준다.[13] 이후 다른 조각 맞추기에서 보상으로 나오는 나비를 잡으면 연사가 가능해진다.

  • 두더지 장갑
세 번째 던전에서 얻을 수 있다. 무른 벽과 내부의 흙을 팔 수 있고, 혹은 일반 필드의 땅을 파는 것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2D 젤다에 등장하였던 스코프의 확장판. 땅을 파면 동쪽 언덕의 농부들이 파놓은 것처럼 된다. 이후에 조각 맞추기 보상으로 나오는 나비를 잡으면 파는 속도가 증가한다.

  • 등불
네 번째 던전에서 얻을 수 있다. 어두운 방에서 시야를 넓히거나 얼음을 녹이거나 몸이 천으로 된 몬스터(기브도, 위즈로브)를 태워버릴 수 있다.

  • 깃털 망토
다섯 번째 던전에서 얻을 수 있다. 습득 시 점프가 가능하고 쭉 누르면 더 높게 점프가 가능하다. 록새의 깃털 확장 수준이었던 대지의 장에 비해 비거리가 대폭 상승. 일곱 번째 비전서를 얻으면 검과 동시에 장비시 점프 중 내려찍기 공격(점프베기와는 다르다.)이 가능해진다. 아주 유용한 도구이지만 이미 게임은 이쯤에서 막바지에 도달해서 사용 기회가 제한된 점이 아쉽다.

  • 빈 병
회복약, 요정, 물 등을 담을 수 있다. 총 네 개가 존재한다.(빈 병의 위치: 필요하다면 참고하길. 참고로 영문 위키다.)
이렇게 순서대로 설명하자면...
  1. 공글 산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데크 상인에게서 살 수 있다.
  2. 아야야의 잡화점에서 몰래 빈 병을 꺼내다 들켜서 셔틀을 하게 된다. 하일리아 호수의 아야야의 집의 강아지에게 주면 남은 빈 병을 획득할 수 있다.
  3. 스미스 할아버지와 조각 맞추기를 해 동쪽 언덕에서 얻는다.
  4. 두더지 장갑 입수 이후 각지에서 벽파고 진행할 수 있는 두더지 동굴 내부 벽에 작은 동그란 문양이 새겨 있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 조각 맞추기를 하면 론론 목장 지역에서 동굴파는 고론족이 1명씩 추가되며, 조각 맞추기를 통해 고론이 6명까지 모이고 굴을 끝까지 파는 데 성공하였다면 동굴 내부 큰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7.1. 검의 비전서[편집]


파일:external/www.zeldadungeon.net/01.png

총 8가지가 있는 검의 커맨드나 특수 기술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기술을 배울 때는 꼭 '조작술'이란 것을 통해서 링크의 몸으로 기술을 시연해 주는데, 이게 사람마다 이름만 달라진다. 텟신식 비전수련, 핫신식 비전수련 등.

  • 텟신
하이랄 마을 남쪽에 위치한 통나무 집에 있다. 나중에 생기는 배달원과의 조각 맞춤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는 텟신 통신의 저자기도 한데 여기서 여러 힌트나 팁등을 볼 수 있다. 권당 200 루피라는 꽤 비싼 가격인 게 흠.
공글 산을 가기 위해서 반드시 베워야하는 비전서다. 간단하게 검 버튼을 꾹 눌러서 기를 모으면 발동이 된다. 화이트 소드 1차 강화 때부터 회전베기 모으기 시 채워지는 게이지를 이용해 곳곳에 있는 반짝이는 패널을 통해 분신을 만들 수 있다.
  • 바위 부수기
화이트 소드를 만든 뒤에 찾아가면 된다. 바위나 항아리 같은 던져서 부술 수 있던 것들을 검으로 부술 수 있게 해준다.
  • 대시 베기
페가수스의 부츠를 얻은 뒤에 찾아가면 된다. 검과 부츠를 장비했을 때 달리면 검을 내세우면 달려서 경로상의 적을 타격하게 된다. 이전작들 대비 돌격 중에 역으로 맞는 경우가 많아 공격 용도로는 안 쓰게 된다.
  • 내려찍기
날개 망토를 얻은 뒤에 찾아가면 된다. 검과 망토를 장비했을 때 점프 중에 내려찍는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 쿳신
하이랄 성 정원의 동남쪽에 위치한 사다리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배우기 위해서는 양쪽의 화로에 불을 붙여야한다.
체력이 가득 차 있을 때 발동되는 검기 발사 기술.

  • 근성 빔
소드 빔과 반대로 하트가 한 칸 이하가 남았을 때 공격 시 검기가 나간다.

  • 회전 찌르기
구르기가 끝남과 동시에 공격을 할 수 있다. 1타 찌르기와 2타 회전베기로 이루어진 꽤 쓸만한 기술.

7개의 비전서를 전부 모으고 타반타의 늪지대 왼쪽 무덤에서 초대 텟신의 유령에게 배울 수 있다. 버튼 연타로 연속 회전베기가 가능해진다. 아마 이 기술을 얻고 나면 일반 회전베기는 분신 만들 때나 쓰게 될 것이다. 무지막지한 회전량과 속도가 무색하게 후딜이 없다.


8.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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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the-legend-of-zelda-the-minish-cap/critic-reviews/?platform|
89

]]




[[https://www.metacritic.com/game/the-legend-of-zelda-the-minish-cap/user-reviews/?platform|
8.8

]]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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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캡콤의 자회사[2] '신들의 트라이포스 & 4개의 검'에 수록된 오리지널 게임 '4개의 검'의 경우, 카트리지와 GBA를 가진 사람이 최소 2명이 있어야만 플레이 가능하기에, 국내엔 거의 플레이 해본 사람이 없으며 이제 와서 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GBA 게임은 NDS에서 멀티플레이를 할 수도 없다. 때문에 2011년 젤다의 전설 25주년 기념으로 3DS에서 무상배포하기도 했었다. 물론 2011년에, 지금은 중고판으로 구입할 수밖에 없다.[3] 특히 몸이 커지고 작아지는 전개에 따라서 변화하는 배경 묘사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배경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운 게임이 될 것이다.[4] 구름 위 배경음을 처음 듣고 헉한 게이머들이 한 명씩은 있다. 하이랄 평원의 배경음을 지겹도록 듣다가 거대한 회오리에 뛰어들어 처음 구름 위로 날아올라 듣게 되는 구름 위의 배경음은 많은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다.[5]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본 게임의 중간 보스 BGM은 원래 링크의 모험의 일반 보스전 BGM이기도 하다. 젤다2의 BGM이 본가에서 재활용된 첫 번째 케이스다.(두 번째는 한참 뒤인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서였다.)[6] 좋은 예가 빛의 활. 악귀에 시달리는 할아버지를 마법의 항아리로 악귀를 흡수해서 구해주면 얻을 수 있는데, 이 할아버지는 행운의 조각을 맞춰서 갈 수 있는 곳에만 있다. 자고로 이 할아버지가 있는 곳은 천계인데 링크가 악귀로부터 할아버지를 구해주지 않고 천계까지 도달하면 이 할아버지는 이미 죽어서 더 이상 그 자리에 없다. 고로 빛의 활도 못 얻는다.[7] 생긴 것만 보면 마수 가논과 닮았다.[8] 스토리 중에 구스타프라는, 한참 전대의 왕의 유령이 등장하여 그의 안내에 따라 왕가의 계곡을 진행하는 내용도 있다.[9] 원래 크기로 돌아온 건 아니다. 픽콜의 마을이나 벌레같은 적을 상대할 때 상대적으로 원래 크기처럼 보이는 것 뿐.[10] 다만, 클리어 후에도 모든 조각 맞추기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남 하이랄 평원에 워프포인트가 나오는 조각 맞추기를 제외하면(이 워프 포인트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를 특정 시점까지 완료하지 않으면 입수할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 굳이 초반에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11] 소인화 상태[12] 특정 행복의 조각 이벤트를 보면 산꼭대기에서 나타난다.[13] 만일 이 이벤트를 안했다면 정문으로 들어왔을 때 결국 죽어버려서 빛의 화살은 물건너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