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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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사


1. 개요[편집]




S.I.D-Sound의 곡으로 3집 앨범인 낙원의 꽃에 수록되어있다. 작곡은 HiTaZ, 작사는 BB, 보컬은 엘리카가 담당했다. 여래아, Reminiscence Overture과 함께 시드사운드 삼대장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곡. 시같은 가사와 동양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금영노래방 94029, TJ노래방 82109번으로 수록되어있다.


S.I.D-Sound Video Collection VOL.01 Collector's Clips에도 커버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커버 보컬은 바나미.


2. 가사[편집]


아득히 먼 날도 어젯밤 꿈처럼
추억의 물결을 따라 흘러와
아른거리는 그 날의 풍경은
모든 걸 주고 그린 그리움
차양 아래서 젖은 날개를 펴고
가만히 쉬어 가던 나비를,
가녀린 그를 위해 부르던 노래
꿈보다 짧았던 그 때
바쁜 여우비 예쁜 노래라 다정한 미소를 주고 간 선율
듣고 있을까 저 고운 바람이 이 맘 전할까
소리를 높여 부른 그 때 끊어져 버린 거미줄처럼
들리지 않아 홀연히 사라진 나의...
비 개인 하늘로 비단결 날개가
돌아보지 않고 떠나간 자리
타들어가는 이 아픔 끝에는
상처가 되어 남은 그리움
버려진 마음 깨져버린 조각을 모아
소리 없이 노래 하는데
귀 먼 나비도 이제 떠나갔다고
눈가를 스치는 바람
울고 싶어서 울지 못해서 괴로운 마음만 붉게 외치네
구슬피 우는 저 산메아리는 이맘 아는가
희미해지는 나날들에 메마른 눈물 대신 미소를
맑은 하늘에 비 쏟아지던 날 이젠...
울고 싶어서 울지 못해서 말라버린 눈물 대신 미소를
아른거리는 그 날의 풍경을 그린 그리움
듣지 못하는 이를 위해 들리지 않는 노래 부르네
아득히 먼 날 꿈보다 짧았던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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