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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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BeryL

조건희 (趙乾熙 | Jo Geon-hee)
출생
1997년 4월 1일 (26세)
강원도 횡성군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69cm[1]
MBTI
ISTP[2]
본관
한양 조씨
학력
횡성고등학교 (졸업)
제주관광대학교 (게임콘텐츠과 / 휴학)
병역
병역준비역 (현역병 입영대상)[3]
ID
DRX B2ryL #
Kloen #
포지션
서포터[4]
데뷔
2017년 6월 5일
2017 CK 서머

(데뷔일로부터 2489일째, 6주년)
소속
DWG KIA[5]
(2017.05.03 ~ 2021.11.16)

DRX
(2021.12.04 ~ 2023.11.20예정)
서명
파일:베릴 싸인.svg
에이전시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도유 아이콘.png

1. 개요
2. 상세
4.1. 대회 경력
4.2. 주요 경력
5. 별명
7. 개인 방송
8. 사건 사고
9. 여담
9.1. 롤드컵 기간 솔랭 연습량 관련
9.2. 그의 스킨
10. 베릴을 둘러싼 말, 말, 말



1. 개요[편집]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DRX 소속 서포터.

3연속 월즈 결승 진출과 2회 월즈 우승 및 3연속 리그 우승으로 2022 시즌 종료 시점에 역체폿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상세[편집]


그랜드체이스, 겟앰프드, 오버워치[6] 등 다양한 게임에서 랭크 50위 이상을 모두 찍어본 헤비 게이머로, 본인 썰에 의하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중학교 3학년 때인 시즌 2부터 시작해서 시즌 2 1860, 시즌 3 다이아1, 시즌 4부터 챌린저를 달았다. 그때도 몇몇 팀으로부터 프로제의를 받았었으나 애초에 자신은 프로 생각이 없고 지인들과 노말 5인큐 하는 걸 더 좋아하던 사람이라 거절했다고. 이후 고3 시절인 시즌 5도 챌린저만 딱 찍고 노말만 돌리다가, 대학에 입학하는 시점인 시즌 6땐 다인랭 문제와 헬퍼 문제 때문에 흥미가 떨어져서 롤을 접고 오버워치에 빠졌으나, 1학기를 다녔는데 본인 적성과 너무 안 맞는 것 같아서[7] 2학기는 휴학하고 집에서 쉬던 중, 마침 롤드컵 시즌이라 롤드컵을 보니까 롤 뽕이 차올라 갑자기 접었던 롤이 너무 하고 싶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근 1년 만에 롤을 켜보니 시즌 6 종료가 단 23일이 남아 그 때부터 거의 하루에 2~4시간만 자고 일어나 20~22시간 미친 듯이 게임만 하면서 600판을 찍었고, 결국 시즌 6도 챌린저를 달성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시즌 6이 종료되고, 며칠 뒤에 원래 친추 되어있던 보루나가 '신생 팀[8] 하나 만들 건데 너 나랑 같이 해볼 생각 없냐'고 귓말을 보내왔다. 그동안 프로 데뷔는 다 거절하던 베릴도 이번엔 휴학하고 할 것도 없고 막막하던 찰나라 마영전 갤러리에 요즘 프로 제의가 오는데 어떻게 하냐는 고민글까지 올리면서 신중하게 고심한 끝에 결국 신생팀을 같이 하기로 결정, 그렇게 프로게이머를 시작하게 되었다.[9][10]

덕분에 베릴은 담원이 PC방 리그에서 미라지 게이밍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던 2017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쭉 함께해 온 팀의 원년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이다.[11] 이 때문에 진귀한 기록이 하나 있는데, 가장 밑바닥인 3부 PC방 리그에서 아마추어 팀으로 출발해 2부 리그 CK를 뚫고 합류하고, 결국 CK 정규시즌 우승을 하고 승강전을 통해 1부 리그 LCK로 승격하고, LCK 우승을 거쳐 월즈에 참가해 우승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을 전부 한 팀에서 달성한, 주요 메이저 리그가 모두 프랜차이즈화 된 현재 시점에선 사실상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기록을 갖고있다. 월즈 우승 시점에서 원클럽맨이었던 경우는 우리가 모두 잘 아는 큐베, 재키러브 등 많지만 보통 이런 선수들은 1부 리그 소속 팀에서 바로 1부부터 시작했고 원래 이게 보통이다. 베릴처럼 PC방 리그부터 시작한 선수로는 페이커가 있지만 LoL 리그 초창기에 데뷔한 선수고 당시엔 2부 리그 풀리그 체제가 아니라 PC방에서 1부 리그 토너먼트로 바로 뚫고 올 수 있던 시절이라 어느 정도 차이가 존재하긴 한다.

프로 데뷔를 생각할 정도의 유망주들은 3부에서 본인이 아마추어 팀을 꾸려서 CK 입성부터 차근차근 도전하는 대신 1부 리그 팀에 연습생으로 들어가 데뷔해서 커리어를 시작하기 마련이다. 혹여 3부 리그에서 아마추어 팀을 만들어 시작하더라도 그 아마추어 팀으로 쭉 1부 리그까지 뚫고 올라가기가 쉽지가 않아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은 계약 기간이 끝나고 눈독을 들이던 1부 리그 팀이 비싼 몸값을 부르며 스카우트를 해갈 것이라 보통 공중분해 되기 마련이고, 다른 팀이 눈독 들이지 않을 정도로 그냥저냥한 기량을 지닌 선수라면 끝까지 그 정도의 선수로 남기 마련이라 월즈 우승을 하기란 요원한 일이다.[12] 프랜차이즈화까지 된 시점에서 아마추어 팀을 만들어 승격시키는 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이런 'PC방에서 창단한 김에 왕까지' 같은 케이스는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CK 승격 당시에는 원딜에서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한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팀의 같은 포지션이었던 호잇이 라칸 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자주 출전해 사실상 서브 취급을 받아왔다. 그러나 2019 시즌 솔랭 상위랭크를 찍고 서서히 경기 출전 빈도도 올라가더니, 서머부터 사실상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0 시즌에는 새로운 파트너 고스트와 함께 더욱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서머 LCK 1st All Pro Team에 선발되는 등 명실상부한 한체폿으로 등극했고, 월즈까지 우승하면서 이견이 없는 2020 시즌 세체폿에 올랐다.

2022시즌에는 DRX에서 플레잉코치에 가까울 정도로 인게임 내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그만의 기괴한 챔프폭과 상대의 심리를 완벽하게 읽는 듯한 도사같은 운영으로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그야말로 팀의 주춧돌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 LCK 사상 두 번째로 4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서포터 선수인 동시에[13] 월드 챔피언십에서 3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한 4번째 선수이며, T1 소속이 아닌 선수 중에서는 최초다. 특히 서로 다른 팀 소속으로 월즈 결승에 진출[14], 결국엔 서로 다른 두 팀에서 주전으로 월즈를 우승한 첫 번째 선수가 되면서 마타울프를 잇는 역체폿 최유력 후보 계보, 나아가 페이커의 뒤를 잇는 역체롤 후보에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올릴 수 있게 되었다.[15] 결국 LCK 4시드팀이자 서머에 6등이었던 팀을 우승까지 올렸고, 베릴은 3년 연속 월즈 결승을 진출, 그 중 2번을 우승한 역대급 대기록을 세우며 2022년 세체폿에 등극하였다.

이러한 낭만 넘치는 행보로 인해 기성 스포츠판으로 넓혀도 굉장히 손꼽히는 서사를 가진 선수가 되었다. 데뷔마저 늦은 늦깎이 프로게이머가 PC방에서 사장님의 호의에 기대어 연습하던 쌩신인 아마구단에서 시작해서 이적 한 번 없이 천천히 성장하여 결국 월즈 우승-준우승, 3연속 리그 우승의 금자탑을 달성하면서 새로운 왕조를 세웠으나, 마지막 월즈에서 바텀이 범인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그 팀에서 나와 전 시즌 꼴등 팀으로 파격 이적, 그 팀의 멤버는 전 시즌 꼴지팀의 탑 라이너정글러 + LPL 중위권팀의 에이스를 맡으며 나름 포텐은 있지만 유망주에 불과했던 미드 라이너 + 한때 클래스 있었지만 나이와 부상이슈로 인해 한물갔다고 평가받는 바텀 라이너였고 꼴찌팀이었던 작년보다 나름 로스터는 나아졌지만 그 누구도 우승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로스터로 리그 내내 지독한 부진과 씨름하다가 결국 다시 한 번 세계 1위 자리에 서기까지, 거의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은 서사를 가지게 되었다. 바닥에서 정상까지 도달하는 서사가 한 번만 있어도 충분히 인간승리 스토리인데, 베릴은 벌써 두 번이나 경험한 것.

혹자는 페이커에게 '롤 계의 펠레, 메시', '롤 계의 마이클 조던' 이라는 수식어가 붙듯이, 베릴은 이적 전만 해도 강등권(10등)에서 허우적거리던 나폴리(DRX)를 우승시킨 디에고 마라도나처럼 약팀으로 이적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는 서사로 인해 '롤 계의 마라도나'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베릴 이전까지 그동안 롤판에서 '롤 계의 마라도나'라고 비유되는 선수가 없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고스트’ 장용준이 담원의 브레이크였다면 ‘베릴’ 조건희는 담원의 액셀러레이터였다. 올 시즌 담원의 상체가 라인전을 이기는 건 상수였는데, 이때 만들어진 스노우볼이 더 빠르게 굴러가게끔 하는 역할을 조건희가 해냈다. 또 팀이 단식 세나를 골랐을 땐 웬만한 탑 라이너보다 더 능숙하게 탱커와 브루저를 다뤘다. 그는 축구의 ‘펄스 나인’이나 농구의 ‘스트레치 빅맨’처럼 자신이 맡은 포지션에 대한 상식을 깼다.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가 쓴 2020 서머 LCK All-Pro Team 투표 이유. 원본 링크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건희/플레이 스타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건희/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대회 경력[편집]



4.2. 주요 경력[편집]


우승 기록
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정규시즌 우승
Griffin

DAMWON Gaming

ES Sharks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LPL[16]

LCK[17]

폐지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T1

DAMWON Gaming
DWG KIA
DWG KIA


T1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우승
FunPlus Phoenix

DAMWON Gaming

Edward Gaming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EU, LCK

LCK

대회 취소
2020 LoL KeSPA Cup ULSAN 우승
Afreeca Freecs

DAMWON Gaming

DWG KIA Challengers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우승
Edward Gaming

DRX

미정
준우승 기록
2021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
대회 취소[18]

DWG KIA

T1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Suning

DWG KIA

T1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킥오프 준우승
대회 출범

Team Faker

미정

e-스포츠 명예의 전당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5. 별명[편집]


  • 도사 : 베릴의 대표적인 별명, 아래 밈 항목 참조.
    • 롤똥싸: 부진할 때 부르는 별명이다.
    • 예수 : 2022 LCK 서머 2R DRX vs NS 1세트에서 버그로 베릴의 아무무가 죽자마자 바로 부활하는 버그가 발생하면서 나온 별명이다.
    • 신선: 2022 월즈 우승 이후 붙은 별명이다. 바리에이션으로 옥황상제 등이 있다.
  • 리틀 강퀴: 아래 밈 문단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강승현 해설과 닮았다고 해서 생긴 별명이다. 아예 LCK 하이라이트에서 썸네일로 쓰일 정도로 베릴을 대표하는 밈이 되었다. 실제로도 두 사람은 친분이 있으며 베릴은 종종 강퀴의 개인방송에 놀러가서 개드립을 칠 정도다(...)
  • 프리코네 프로게이머: 이것도 아래 밈 문단에 자세히 서술되어있듯 원래도 프리코네 헤비 유저라는 정보가 잘 알려져 있다. 아예 우승 인터뷰에서 덕밍아웃을 해버릴 정도다.
  • 사렌 남편: 베릴의 프리코네 최애캐가 사렌이라서 붙은 별명.
  • 베르릉: 프리코네 캬루의 밈인 캐르릉 + 베릴이 합해진 별명. drx 유튜브 썸네에도 사용되었다.
  • 프로 꼴픽러: 2020 LCK 서머 2라운드 젠지전에서 얻은 기믹. 당시 담원이 막픽으로 서포터를 픽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팀에서는 바드를 주문했으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정글 세주아니-서폿 바드면 아래쪽 딜은 칼리스타 혼자 다 해야돼서 칼리의 딜링 부담이 너무 높아진다고 생각되자 시간 0초를 남기고 그냥 막픽 카서스를 박아버린 뒤 "아니, 그냥 카서스 픽 할게. 내가 그냥 세주 서폿 할게. 늦었어 이거." 라고 말했다. (날 설득하기엔)너무 늦었어 결과적으로 베릴의 이 판단은 적중하여 해당 세트는 죽을 생각을 안하는 세주 서폿과 복면가왕 카서스의 하드캐리로 끝났으니 베릴의 롤도사력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 후 2020 롤드컵 4강 2세트 밴픽 중 베릴의 턴에서 '우리 피오라 연습한게 아까워서라도 한판 하자'[19] 하고 피오라 픽을 박아버리며 프로 꼴픽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21롤드컵 8강 MAD와의 3세트에서 메타에서 벗어난지 오래인 파이크를 뜬금없이 뽑아 하드캐리를 했는데, 인터뷰에서 파이크 픽에 대한 이유를 질문받자 '파이크 서폿 대회에서 못 쓸 픽인건 아는데, 그냥 하고 싶어서 레드 5픽의 권한으로 뽑았다' 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이 별명이 재조명 받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8강 EDG전 4세트에서 서폿 애쉬를 꺼냈으며, 끝내 결승전 5세트에서 올해 롤드컵에서 단 한번도 뽑지 않았고 베릴 본인도 2년만에 처음 하는 서폿 바드를 뽑고 끝내 우승까지 만들어내며 이 프로꼴픽러 기믹을 이어갔다. [20] 게다가 우승 헌정 스킨으로 애쉬를 지목하면서 저 딱 한 번 뽑은 애쉬 픽에 대해서도 '지면 떨어지는 단두대 매치에서 기어이 스킨 여캐로 뽑겠다고 꼴픽'했다는 농담이 돌게 되었다.
  • 할베릴: 뉴클리어가 지은 별명으로 과거 선수시절때부터 옆에서 노인들처럼 훈수를 두거나 하루종일 궁시렁거린다며 붙여준 별명
  • 벨리릴: 디시 닉네임.
  • 베릴나: 부진 시 가장 많이 쓰이는 별명. 롤똥싸 드립이 흥하면서 이쪽은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 포트: 경기 중 무리하다가 쓰로잉을 범할 때 쓰이는 별명.
  • 기념품: 담원의 창단 멤버에 원 클럽 맨인 베릴을 어떤 게시글에서 기념비적이라며 찬양하려다 단어가 안 떠올랐는지 그만 기념품 같은 선수라고 칭하는 바람에 생긴 별명이다.
  • 검은 도사, 블랙 메지션: 2021 MSI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자 생긴 별명으로 자기가 부진하고도 팀이 이겼을 때 쓰인다. 베릴 본인 폼이 안 좋아도 '어차피 이길 운명이면 이긴다'는 밈으로 쓰인다.


6. [편집]



파일:롤신선.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건희/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개인 방송[편집]


본인은 은퇴하면 종겜 스트리머가 되고 싶다는 발언을 했으며, 이후 2020년 11월 10일 도유 방송 시간을 채우고 나서도 트위치에서 개인적으로 방송을 켜서 진행중이다. 보통 방송을 켜기 전에 DWG KIA 마이너 갤러리에 '방송 키면 봄?' 이라고 공지글을 올린 다음에, 방송을 켜면 '킴' 한글자 탁 써 주는게 포인트.

롤은 하기 싫어하는 것도 모자라 발언이 나올 때마다 무슨 게임이냐며 모른척을 하며[21], 대신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던 원신, 프리코네 등을 하거나, 이외에 첫날에는 갓겜 월드컵 64강을 진행하거나 담원 갤러리에서 게임을 추천받아 점프킹, 세키로, 얼붐춤, 워크 유즈맵 등을 방송에서 해보는 등 정말 종겜 스트리밍을 하고있다. 20일 기준, 그 와중에 평균 시청자 수는 1,100명 쯤으로 꽤 많으며 시청자들의 반응도 괜찮은 편.

24일, 횡성의 본가로 돌아가고 나서는 컴을 직접 사고 방송을 켤 정도로 열정을 보였는데 캠을 안켜자 바로 노캠 스트리머 빵테버린이라는 별명도 붙게 되었다.

2021년 2월 9일부터 설날 연휴를 맞아 받은 3일간의 휴가를 맞아 본가로 돌아간 후 10일 새벽, 갤에 공지를 올리고 오래간만에 트위치 방송을 켰다. 여전히 원신[22], 가테, 프리코네를 돌리며 시동을 걸고 Skul: The Hero Slayer를 하여 11일, 13트만에 엔트 약탈로 깨는데 성공, Katana ZERO를 플레이 하고 엔딩을 봤다. 한번 방송을 켜면 기본 14시간은 훌쩍 넘기는 방송시간을 보여줬고 다음날 스컬, 블랙서바이벌을 플레이했다.

2021년 4월 13일 스프링을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감하고 나서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 본가를 내려가 방송을 켰다. 스프링이 한창 진행중인 때 부터 '비시즌 되면 로스트아크 하고 싶다'고 핵붕이한테 귓말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던 적이 있는데, 방송을 켜고 폰게임 3종 세트 숙제를 끝마치고 나서 로스트아크 방송을 진행하였다.

2021년 11월 9일부터 롤드컵 이후 휴식 차원인지 개인 방송을 켰다. 기존에 하던 원신, 로스트아크에 더해, 붕괴3rd를 시작하면서 맨땅 뉴비계정부터 누적 충전 보상을 거의 다 털어버리는 기염을 보여주는 스케일이 다른 과금을 뽐내는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14일 가테를 접더니(...) 안 한다고 말하던 블루 아카이브를 시작하면서 리세마라 없이 곧바로 1,420연을 꼴박하는 등 엄청난 스케일의 가챠 끝에 이륙하는데 성공한다.[23] 16일에는 붕괴를 하다가 잠깐 하고 끈다며 블루아카 점검 종료에 맞춰 가챠쇼를 시작하려 했으나, 바로 10연차 만에 픽업 마시로를 뽑아내고 가챠쇼를 종료해버린다. 이후로 4시간을 더 하고 그날 방송을 종료했다.

상술했듯 개인방송에서 여러 장르의 게임을 가리지 않고 하는 편인데 무슨 게임을 하든 웬만큼은 하는 것이 특징적. 엘든 링이 출시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여러 게임 스트리머들이 엘든 링을 플레이할 때 베릴도 어김없이 플레이를 했는데 역시나 뛰어난 게임 실력을 보여줘서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기도 했다. 많은 스트리머들이 고통받은 보스들도 몇 번만 트라이해보면 감을 잡곤 했는데, 가장 베릴을 고통받게 한 적은 악랄한 난이도로 유명한 여타 보스들이 아니라 가고일이었다(...)

이렇게 비시즌엔 개인방송을 매일매일 켜던 선수였지만 22년엔 DRX가 아프리카와 방송계약을 맺고 나선 비시즌에 방송을 켜는 빈도가 부쩍 줄었다. 아프리카가 트위치에 비하면 베릴이 하는 씹덕게임 시청자수가 적기도 하고[24], 채팅창 관리도 어렵다 보니 어그로가 많아 켜기가 힘들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그러다보니 22롤드컵 우승 이후 귀국한 뒤 수많은 팬들이 방송을 기다리고 있지만, 본인은 트위치가 아니면 켤 생각이 없다고 하고 계속 캡틴 잭이나 강퀴 방송 채팅에 출몰하는 정도로만 근황을 밝히고 있다. 캡틴잭 방송에서 아예 디코 화면 공유로 대리 방송을 하기도 했다.

2022년 11월 22일 DRX와의 계약을 종료하자 많은 팬들의 예상대로 트위치에 개인 방송을 켰다. 그 동안 아프리카 방송으로 못한 게임들을 실컷 하면서 텐션이 오른 모습은 덤. 여전히 온갖 가챠 게임을 루틴 소화하듯이 돌아가면서 플레이하거나, 할만한 게임을 찾아 해보는 식으로 방송 중이며, 11월 30일 새벽엔 IWBTB 켠왕을 찍기도 했다.

12월 3일, DRX와의 재계약이 발표되자 즐거웠던 2주간의 트위치 생활을 끝내고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 되어 개인방송은 다시 끊기고 다른 사람들의 방송에서 채팅으로만 출몰하는 트수모드로 돌아갔다. 12월 5일엔 캡틴잭의 방에서 디코를 하며 8 Bit Raid를 함께 플레이하기도 했다. 이 때 멤버가 롤드컵 2회/LCK 3회 우승자 베릴, 롤판 최초의 슈퍼스타 매드라이프, LCK 초대 우승자 캡틴잭, 스타2 프통령 장민철, 역대 하스스톤 한국 선수 상금 3위의 이라는 종목을 넘나들며 호화로운 커리어를 가진 사람들의 파티라서 나름 화제가 되기도 했다.


7.1. 플레이한 게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건희/플레이한 게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사건 사고[편집]



8.1. 일베 의혹[편집]


디시인사이드에 "이세계에서 살아보고싶다" 라는 게시글을 작성했는데, 본문에 "오래된생각이다.."라는 문장이 발견되었고[25] 카스미단차로 뽑았다는 사람의 글에 정확히 "이런 호옹어.." 라는 댓글을 달았는데[26] 이걸 보고 루리웹이나 더쿠넷 등지에서는 베릴이 일베하냐며 논란을 키웠다.

이후 담원은 공식 트위터에 사과문 게시물을 올렸다. 확인 결과 베릴은 특정 사이트와는 전혀 관계가 없었다는 게 밝혀졌으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워낙 많이 보이는 단어다 보니 단순 유행어로 사용하는 단어인 줄 알고 사용했다고 한다.[27] 추가적으로 사내에서는 자체적으로 40시간 사회봉사와 자숙을 결정했다. 사과문 게시글에는 "오해받을만 했다", "맘고생 심했을텐데 믿고 응원한다" 등의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절반, “해당 단어가 논란이 된지가 몇 년째인데[28] 모르는 것이 말도 안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절반을 차지했다.

여담으로 기만질을 한 유저는 베릴이 롤드컵 우승 후 디시에 남긴 글에 그땐 미안했다 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후 트위치 방송에서 가챠를 진행할 때 금액을 얼마 들이지 않고 뽑기를 성공할 때마다 질 나쁜 시청자들이 채팅으로 "이런 호옹어"를 올리며 분탕을 치기도 했다.

이 이슈 이후로 일베 밈에 호의적인 디씨의 롤갤 등을 포함한 커뮤에서는 베릴의 아이디 앞뒤를 바꿔서 릴베라고 부르기도 한다.

파일:사렌 디시콘.png

결국 이 일을 소재로 한 디시콘도 만들어졌다. 하단에 적힌 글을 90도 돌려서 읽어보자. 참고로 위 디시콘의 캐릭터는 베릴의 와이프최애캐인 사렌.


8.2.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의 순당무 폄하 사건[편집]


요약하면 베릴고스트가 새롭게 챌린저에 진입한 서포터 유저의 솔로랭크 룰루 플레이를 놓고 마음에 안든다며 뒷담화를 한 것이 유출된 사건이다. MSI에서 팀의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던 상황이어서 많은 비호감을 사게 되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의 순당무 폄하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여담[편집]


  • 겟앰프드 게이머 시절에는 크로복클 장인으로 유명하였다. 가장 잘 다루었던 악세사리는 가이아 글러브와 요정의 날개.

  • 2017년 쏠전에서 'B베릴'[29] 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전하여 16강까지 진출했었다. 강퀴 주니어 문단에서도 서술되어있지만 이때 모습이 현재 모습과 상당히 달라서 못알아보거나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이 많다.

  • LEC를 자주 챙겨본다. 그 중에서도 G2의 팬이며, 뉴클리어와의 인터뷰에서 2019 롤드컵 8강 G2전에서 지고 난 뒤 숙소에서 G2 응원 구호를 연호하는 모습이 있었다는 뉴클리어의 증언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G2가 실험적 픽을 해보면 그걸 보고 해보자고 한다고 한다. # 실제로 얀코스가 판테온 정글을 하는 걸 보고 2020 스프링 KT와의 와일드카드에서 담원이 판테온 정글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LPL, LCS도 챙겨보기도 하는듯 하다. 또한 2020 LEC 서머 4주차 1경기 G2 vs 미스피츠전에서 나온 미드 코그모와 3주차 2경기 매드 vs 로그전에서 나온 정글 아이번을 인상깊게 봤다고 한다. 이런 영향인지 2021 LEC 스프링 라이브에 초대되어 애슐리 강과 함께 인터뷰를 했다. 대신 번역이나 시간대 등의 이유로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 이 외에도 2021 스프링 4강 3경기 한화생명을 상대로 서폿 초가스를 사용했는데 LEC[30]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사용했다는 걸 밝혔다. 그리고 이를 통해 2021 시즌에도 여전히 LEC를 꽤 자주 챙겨본다는 걸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 초기에는 주로 마영전, 프리코네와 엮여 밈에서 오타쿠 이미지로 소비되는 경향이 많았지만, 2020 서머 2라운드 젠지전에서 팀의 승리를 안기는 결정적인 꼴픽을 보여주면서 베릴 특유의 탑솔 같은 밴픽과 겹쳐 너구리, 쇼메이커, 고스트 3인의 광기 속에서 당당하게 꼴픽을 박아버리는 광기를 보여주는 밈으로 당당하게 담원 광기 밈에 합류했다. 그리고 심심하면 다른 대상과 사진이 바뀌어서 자주 나온다. 바뀌어서 나오는 대상은 당연히 강퀴.

  • 2020 서머때 맞은 편에 앉아있던 케리아한테 윙크를 날린적이 있는데 어째 그 이후로 케리아의 폼이 떡락해서 베릴의 윙크를 맞고 폼이 떨어진 것이다라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 2020 서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꼴찌 서폿'이라고 자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우승을 하고도 인터뷰에서 자신은 언제나 꼴찌 서폿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나중에 밝힌 바로는 자신을 꼴찌라고 생각해야 실전에서 실수를 안하게 되는것 같다고. 겸손한 성격과 함께 신중하게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볼수 있는 부분이다. 반대로 스크림에서는 오히려 1등 서폿이라고 생각하며 임한다고.


  • 2020롤드컵 결승전에서 쇼메이커의 "상하이 라이브러리 만들어!"라는 오프 더 레코드가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사실 베릴도 2019 시즌 SKT전에서 한 적이 있다. #

  • 2020롤드컵 우승후 한국으로 귀국한 뒤 도유에서 한 개인 방송에서 LCK 우승 당시엔 케이크 피할 생각만 했으며[31] 롤드컵 우승 당시엔 트로피가 무거운데 의외로 들만하네, 한국 가서 컴으로 원신하고 설렁탕 먹고 싶다와 같은 생각만 하며 큰 감정이 들지않았다고 말하는 강철 멘탈을 자랑했다.

  • 뉴클리어에 의하면 게임 에고(ego)가 상당히 강해서 담원 숙소는 심심하면 싸워대는 전쟁터였다고 한다. 베릴도 엄청 게임 고집이 강해서 바텀 듀오인 원딜들과 엄청 싸우는데 탑인 너구리도 에고가 엄청 강하고, 그걸 중재하고 설득하려는 감코진까지 껴서 안 싸우는 쇼메-캐니언을 제외하면 베릴vs고스트&뉴클리어/베릴vs너구리/베릴vs감코진/너구리vs감코진 등등 바람잘 날이 없었다고. 그래도 그만큼 자기만의 정답이 뚜렷하니까 걔가 '롤도사' 칭호를 얻을 수 있었던 거라고 고평가했다. 그나마 지금은 팀플레이를 위해 본인 주장을 많이 죽인 편이라고. DRX의 최병훈 감독이 담원에서 튕겨나온 베릴을 곧바로 영입한 이유도 이렇게 팀원들과 인게임 내용을 두고 잘 싸운다는 점을 고평가해서 데려온 것이기도 하다. 팀원들과 자주 싸우는 선수가 좋은 선수, 자주 싸우는 팀이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본인이 예전 자신이 감독을 하던 시절에도 선수끼리 가장 많이 다퉜을 때 성적이 제일 좋았다는 것이[34] 그의 말.
    • 특히 양대인 코치가 베릴의 고집을 꺾느라 많이 힘들었다고 하는데, 양대인 영입 이후 초기 피드백 과정에서 베릴이 대놓고 "형 그거 아닌데요?", "4년전 구도를 지금 말하시면 어떡해요", "요즘 누가 그렇게 스킬써요." 이런식으로 하도 태클을 걸어대서 힘들어하는 양대인을 위해서 뉴클리어가 술친구를 해주면서 건희가 공격하거나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니라 게임 고집이 센 것일 뿐이라고 달래주면서 멘탈케어를 해줬다고. 당연하지만 베릴이 양대인을 싫어하거나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게임 지식을 두고 갑론을박 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 것일 뿐, 현재 양대인과 베릴은 팀이 바뀌고 난 뒤에도 사적으로 연락을 자주 하고, 서로를 게임 이해도가 높다며 존중해주고 있다. 2022년 롤드컵 우승 후 만난 이들 중 가장 고마운 사람에 대한 질문으로 두 사람을 꼽았고 그 중 한 명이 양대인이라고 밝혔다.# 큼지막한 변환점 중 하나가 양대인과의 만남이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다른 한 명은 DRX 단장인 최병훈.
    • 2022년 롤드컵 기간중에는 표식과도 싸웠다는데, 평소와 같이 정글의 플레이에 대해 불꽃 피드백을 하던 와중 표식이 참다참다 못해 베릴에게 "아 저 버러지 새끼랑 같이 못해먹겠네!" 하고 쏘아붙이고 연습실을 뛰쳐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와중에 담배를 놓고와서 주섬주섬 다시 들어와서(...) "저 병신 새끼"하고 다시 나갔다고.[32] 그런데 그 와중에도 베릴은 표식이가 병신새끼를 박던 말던 너는 욕해라 나는 피드백 한다는 식으로 코치한테 "아니 근데 정글이 여기서 이거하는거 맞아요?"라고 계속 피드백했다고 한다.[33] 그리고 담배피러 간 표식이 그 새 머리가 좀 식었는지 10분뒤에 다시 들어와 "형 내가 미안해" 하고 사과했고, 베릴은 "아니야 창현아 내가 미안해" 하고 둘이 껴안고 밖으로 나가서 상황 종료. 그리고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나머지 팀원들은 (.... 쑈를 한다 쑈를 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쇼메이커와 상당히 친하다.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쓰는 사이여서 그런지 장난을 되게 잘 치는 사이이며 실제로 방송을 보면 정말 대놓고 놀려대기도 하며 전생한다면 쇼메이커의 정원사나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다고 할 정도.

  • 대부분의 음식을 잘 먹으나 토마토를 정말 못 먹는다고 한다. 방울 토마토와 케찹도 싫어하며 토마토 즙을 맛보면 구역질이 나온다한다. 예외로 피자의 토마토는 먹을 수 있다고 한다.


  • 굉장한 현질러이다. 위에 현질한 금액을 합치면 대략 2,000만원정도 되고 3월 11일에 올라온 베릴의 50문 50답에서 지금까지 현질한 금액은?에 대답으로 앞자리는 5이고 단위는 상상에 맡기겠다고 밝혔지만 본 문서에 서술된 게임들의 현질액수만 봐도 100만원대라는건 당연히 아닐것이고 5,000만원대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 연년생의 여동생이 있는데 사이가 돈독하다고 한다. 중학생 때 라면을 끓여준 적도 있다고.

  • 2020 롤드컵 우승 후 새 숙소의 본인 침대를 소리가 많이 나는 제품을 주문하는 등[35] 재계약이 유력해보였으나, FA 선언을 했다. 골 때리는 부분은 FA선언 직후까지도 담원 숙소에서 함께 FA가 된 너구리와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 방송을 하고 있었다는 것. 이후 20일, FA 선언 3일만에 담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재계약 전 3일동안 플레임의 개인 방송 캠에서 담원 숙소에 있는 것이 포착되는 등 여러가지로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심지어 플레임 옆에 있던 호잇도, 플레임도 그 때 FA였다.[36]

  • 갤럭시 Z 폴드2를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을 위해서 구매한 것이 맞으며 이후 원신 플레이를 위해 아이패드도 따로 구매했다.

  • 방송에서 밝힌 자신의 경기전 루틴은 1. 포도맛 새콤달콤을 3개 먹고 2. 물을 입 안가득 2모금 마신 뒤 3. 복숭아맛 껌을 씹고 간다. 그리고 신발을 다 벗은 뒤 왼쪽 다리는 양반다리, 오른쪽 다리는 내린 자세로 플레이하는데 평소에도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37] 이를 들은 팬들은 허리와 등에 무리가 있을지 걱정했다. 22년 스프링 기준, 요즘엔 포도맛 새콤달콤보다는 소다맛을 먹는다고 한다.

  • 방송에서 말한 일화로 2019 롤드컵 출국 3일 전에 담원 빌딩 2층에 있는 피시방에서 마영전을 하면서 먹기 위해 시킨 라면을 받자마자 엎어버린 사고가 있었는데, 자신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1분 동안 멍 때리다가 제대로 응급처치를 안해서 라면 국물이 고였던 엉덩이 쪽에 화상을 입었다. 고름이 계속 났다고 하며 출국 당일날 열몇시간을 앉아 있어야 되어서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강태수 코치가 계속 패치를 갈아주는 것을 도왔다고 한다. 참고로 이 모든 썰을 사건 당시 실시간으로 망갤에서 풀었었다. 당시에는 이상하게 라디에이터에 앉아서 화상을 입었다는 썰이 돌았는데, 성인이면 그런 짓 안한다며 그런 사람은 이세계 가있다고 부정했다.

  • 도유 방송 통역사피셜로 중국에선 '조형'이라 부른다고한다. 나름 평범한 별명이다. 중국에선 더샤이는 '강형', 페이커는 '이형', 루키는 '송형' 등 선수 성씨에 ~형 식으로 별명을 붙히며, 성씨가 한 글자로 된 선수에게는 이런 식으로 붙히지만 유일하게 김군에게만 X발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세한 상황은 문서 참조.

  • 사용하는 마우스는 로지텍의 G403이다.

  • 승리해서 POG도 받고 인터뷰를 할 때 별 관심없이 무표정하게 있는 경우가 많아서 '베릴 지금 인터뷰는 관심없고 빨리 퇴근하고 폰 게임 해야 되는데...하는 생각밖에 없는거 아니냐'는 농담이 나오곤 한다. 베릴이 POG에 선정되면 커뮤니티는 '빨리 퇴근하고 프리코네 접속하려던 베릴 오열 ㅋㅋㅋ' 로 도배되고, 가끔 베릴이 예상치 못하게 짤리면 혹시 POG 선정될까봐 'POG컨' 한다는 소리도 나온다.

  • 역체폿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마타가 최근 인스타스토리 질의응답에서 "현 시점 역체폿에 가장 가까운 활약을 보이는 서포터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베릴을 언급한 것으로도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재미있게도 마타와 함께 팀 생활을 했던 데프트도 베릴의 플레이스타일을 언급할때 마타를 거론하며 베릴을 높게 평가한 적이 있었고 베릴의 롤모델 또한 마타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부분. 이후 월즈 우승 인터뷰에서 샥즈가 베릴을 역체폿으로 언급했다.

  • LCK에서 고릴라(2014 ~ 2017 월즈) 다음으로 2번째 4년 연속 월즈 진출에 성공한 서포터 선수이다. 리그의 위상을 자랑하는 페이커,우지 등의 선수들도 기록하지 못하였기에 엄청난 업적. 타 리그에 비해 강팀과 약팀 간의 차이가 좁고, 경기력 자체가 상향평준화 되어있는 LCK는 월즈 진출 선수가 해마다 바뀌는 경우도 허다한데, 그런 와중에 팀까지 옮겨가면서도 이뤄낸 성과이므로 이 또한 대업이라 할만하다. 그 중에서 3번이나 결승에 진출했고 2번 우승하면서 서포터 중 대성공한 케이스가 되었다.

  • 22월즈 4강에서 젠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역대 4번째 3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세웠다.[38] 특히 T1 소속이 아닌 선수로서는 역대 최초이며, 서로 다른 팀에서 월즈 결승에 2회 이상 진출, 동시에 2회 우승한 두번째 선수[39][40]가 되었다. 게다가 22월즈부터 소환사의 컵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전 디자인과 바뀐 디자인의 소환사의 컵을 모두 들어본 최초이자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팀의 주축으로 여겨지지 않는 서포터 포지션에서 이뤄낸 성과인만큼 더욱 값지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무적함대 T1이 아닌 다른 팀 소속으로 이러한 기록을 세운 점에 빗대어 역체폿 계보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41]

  • 초창기 프로시절에 비해서 살이 찌긴 했지만 DRX 입단 이후 부쩍 더 살이 쪘다. 물론 살찐 모습이 더 편안해보여서 보기 좋다는 평도 꽤나 있긴 하지만 프로선수로서 건강문제로 인하여 은퇴를 한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는 편. 실제로 월즈 우승 후 귀국하고 방송을 켰을 때 간도 수치 높게 나와서 병원을 가봐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안경 도수가 안맞는건지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고 언급하여[42] 건강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체중감량 및 건강관리에 힘을 썼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43]

  • 비슷한 시기에 주목받은 역천괴 케리아의 천적이다. 상대 전적 자체는 57전 28승 29패로 케리아가 우세하지만, 정작 2020 LCK 스프링 이후 중요한 다전제마다 베릴이 케리아를 막아섰기 때문. 저 중요한 다전제에는 LCK 결승전이 2번, 월즈 토너먼트가 3번이나 끼어 있고 전부 케리아가 베릴에게 패했다. 상대 전적에서 보듯 정규 시즌에는 케리아가 베릴을 이기기도 하는 등 아예 못 이길 상대도 아니라서 더더욱 기구한 인연. 여기에 2022년 이 악연은 정점을 찍었는데, 케리아가 리그에서는 베릴을 상대로 전승을 찍었으나 가장 중요한 월즈 결승에서 결국 베릴이 5꽉 승부 끝에 케리아를 꺾고 세계 최초로 T1 이외의 팀에서만 월즈 우승을 2번 달성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승부는 케리아의 팀이 베릴의 팀에 비해 열세였던 그동안과 달리 대부분의 관계자와 팬들이 T1의 승리를 예측했다. 거기에 케리아가 2020년에 데뷔하면서 월즈를 우승시켜 주겠다고 약속한 데프트는 정작 2022년에 베릴과 함께 월즈를 우승했다. 게임 구도마저 케리아가 개인 기량과 피지컬은 앞선다는 평을 들었고 매번 라인전은 이겼으나 베릴의 한 수 앞을 내다보는듯한 도사같은 운영에 휘말려서 게임은 패하는 케리아 입장에선 참 기구한 구도가 나왔다.[44] 두 사람과 모두 호흡을 맞춰본 데프트가 인터뷰에서 이런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 아이러니한 것은 베릴은 프로 데뷔 전인 시즌 4때 주 포지션이 원딜이었을 때 새벽에 솔랭을 하다 데프트를 연속 5판 만나서 5판 모두 완벽하게 털리며 프로의 벽을 느꼈다고 하는데[45],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베릴이 자신에게 벽을 느끼게 한 원딜의 월즈 우승의 한을 풀어줬다는 것이다. 또한 데프트와 표식이 속해있던 2020 DRX를 서머와 월즈에서 족족 가로막은 것도 베릴[46]이었는데, 표식과 데프트는 자신을 족족 막아선 사람이 자신의 팀으로 들어와 2022 월즈를 함께 우승하게 되었으니 이것도 참으로 신기한 인연.

  • 22년 롤드컵 우승 이후 강원도민일보에 기사가 났다. 베이라고 쓰여있는 깨알같은 오타가 포인트.

  • 22 월즈 우승 이후 2022 스토브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방송에서 각 라인별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여 로스터를 구축하는 슈퍼팀, 드림팀에 대한 본인의 소견을 밝혔는데 "롤은 자원이 한정적이라 몇명은 희생해야한다. 희생해서 2,3명이 캐리하는 팀이 잘하는팀이라 생각한다. 마영전의 강화를 예시로 100 넘어가면 0으로 초기화되는 시스템이라 100 이내에서 최상의 숫자를 뽑아야한다.그래서 둘이서 잘 조율해서 200에 최대한 가깝게 뽑아내야지 200이 넘치면 안되는것같다." 라고 언급하였다. 실제로 2022 스토브리그에서 돌풍의 핵으로 평가받던 한화가 슈퍼팀을 구축할 당시 베릴의 확고한 인게임 철학때문에 힌화가 오퍼를 넣었지만 거절을 당하여 차후 플랜B를 가동하여 라이프를 영입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베릴이 무려 개인방송에서 롤에 대한 썰을 풀었습니다

  • 131 스플릿 푸쉬 운영을 좋아하지 않는다. 19년 이후 131은 죽었다고 표현할 정도. 이는 베릴이 좋아하는 해외 리그의 FPX, G2 등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그가 소속 및 좋은 커리어를 냈던 20-21 담원과 22 DRX의 롤드컵에서 합류와 난전을 통해 이득을 벌어들이는 팀 스타일에서 그런 성향이 잘 드러난다. 22롤드컵 이후 방송에서 "라인을 버리는 게 이득인 이유 3가지를 알고 있었는데 (정황상 샤인)코치님이 알려줘서 4가지가 되었다"라고 다시 한번 언급했다.

  • 기흉, 간수치, 단백뇨 등 건강은 그리 좋지 못한 듯 하다. 그런데 딱 전부 3급컷이라 현역 판정이라고.

  • 시즌 2023 킥오프 특별전 팀 페이커 VS 팀 데프트 드래프트에서 페이커의 선택을 받으며 비록 이벤트성 경기이긴 하지만 페이커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47]


  • 원신피자알볼로 콜라보 광고를 찍었다. 연기는 어색하지만 해맑은 웃음은 진짜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48]
[49]

  • 이상형은 눈이 크고 장발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한다.

  • 다이어트 방법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덜 먹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 본가에서 노란색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운다고 한다. 본인이 다가갈 때마다 낯선 사람인 줄 알고 자꾸 도망간다고..

  • 치킨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치킨보다는 닭곰탕을 더 좋아하는 식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롤리나잇에 출연했을 땐 배고팠는지 치킨을 잘만 집어먹었다-

  • 파덕이 뉴진스춤 세레모니를 했는데 아이돌춤인 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한 걸 보면 아이돌엔 관심이 전혀 없는듯하다. 대신 2D 캐릭터에 관심이 많다.

9.1. 롤드컵 기간 솔랭 연습량 관련[편집]


2020 롤드컵 기간 동안 타 선수들에 비해 솔랭을 매우 적게 돌려서 화제가 되었고 솔랭 안 하고 다른 겜만 하는 푸만두형 천재 이미지가 생겼다. 이 후 개인 방송에서 솔랭을 안하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을 받자 "1+1을 모른다고 해서 계속 솔랭하면서 혼자 찾는 것보단 남의 것을 보고 얘네는 어떻게 했냐를 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스크림하면서 구도 같은걸 잘 모르겠다 싶으면 LPL 같은거 했던 구도 찾아보고 그러면서 밴픽도 보고 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는 답변을 했다. 또한, 다른 리그나 선수들 영상을 보며 분석한다고 말했다.[50]

사실 이런 베릴도 사실 솔랭 도사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시즌 4 이후론 늘 챌린저[51]였고, 2017 시즌에 원딜로 활동을 하던 시절엔 계정 2개를 솔로랭크 1위, 2위에 올렸놓은 적도 있을 정도. 2018 시즌에는 서포터로 포변 후 조이 서폿, 마공점 쉔 서폿으로 1위, 2019 시즌에는 여진 갈리오, 여진 럭포터로 1,500점 1위를 달성했었다. 본래 솔랭전사 팀이었던 담원다운 모습. 다만 이렇게 베릴이 솔랭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 시기에는 그다지 돋보이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솔랭에 투자하던 시간을 다른 곳에 투자하자 2020 세계 최고의 서포터가 된 것을 보아 베릴에게는 진짜 솔랭의 중요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

베릴 뿐만 아니라 은근히 베릴같이 솔랭 회의론자인 선수들이 많다. 특히 정글이나 서폿같이 콜과 합이 중요해 솔랭과 팀게임이 아예 다른 게임인 포지션은 특히 더. 가장 대표적인 솔랭 회의론자 출신이 바로 앰비션. "솔랭 해봤자 어차피 팀게임엔 도움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솔랭 돌릴 시간에 템트리 연구, 아이템 효율 연구 이런걸 했던게 더 우승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52]

이 때문에 단순히 솔랭만을 근거로 부진할때 솔랭양이 적은 것을 근거로 '베릴은 연습을 안한다', '프로의식이 없다'고 까이기도 하는데,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김정균 감독은 스프링 우승 MVP를 뽑을때 베릴을 뽑으며 "이미지는 건성건성하는 이미진데 외부에 알려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선수다" 며 베릴을 칭찬했다. 밖에서 바라보는 팬들의 입장에선 본인들이 확인할 수 있는 선수의 연습량이래봤자 솔랭밖에 없으니 프로 생활에서 빙산의 일각일 뿐인 솔랭을 마치 전체 연습량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벌어지는 착각.

이처럼 솔랭을 안 하는 것을 숨기지도 않았고 종합 게임 스트리머 문단에 적혀있듯이 하드 코어 폰겜 유저인 것도 숨기지 않았다. 어쨌든 2020 롤드컵, 2021 스프링을 우승해서 별 말은 없었다. 그러나 2021 MSI 내내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바텀이 터지자 해당 내용들이 많이 언급되었다. 검은 도사 문단도 참고. 무려 결승전 마지막 세트에서 습관대로 탐 켄치 W를 스킵하고 Q를 2번 찍다가 5세트 연속으로 바텀 3렙 갱을 당하는 장면은 화룡점정이었다. 탈락하고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바로 3렙에 W를 찍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습량/연구 부족을 본인 스스로 인정했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연습이 된다"라고 주장하다 결국 폼이 나락까지 떨어져 많은 비판을 들었던 뱅의 연습량 논란[53] 때와 판박이다.[54]

또한 솔랭 회의론자들의 말을 어느정도 걸러서 들을 필요가 있는 게 정작 솔랭 회의론자로 꼽히는 앰비션은 전성기인 2017 시즌 기준으로 경쟁 정글러들 중 솔랭 판수 1위였고, 팀 내에서도 룰러와 3판 차이로 2위였다. 출처 솔랭이 필요없다던 뱅 역시 안 좋은 폼을 보여주고 논란이 불거진 뒤에는 다시 솔랭 판수를 리즈 시절 수준으로 높여 폼을 끌어올린 바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프로는 성적으로 증명한다. 본인의 폼이 좋고 대회 성적도 잘나온다면야 솔랭을 하건 말건 아예 놀고 먹건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결국 성적이 떨어지면 잡음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물론 부진의 원인이 딱히 솔랭이 아니더라도 외부인인 팬들이 확인할 수 있는건 솔랭같은 제한적인 정보밖에 없기 때문. 결국 베릴 본인이 솔랭을 하지 않아도 계속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아예 한 술 더 떠서 대회 기간 내내 솔랭을 단 14판 밖에 안 돌려 플레티넘 티어라는 롤드컵 진출 선수 중 최저 티어를 기록했으나, 예선부터 결승까지 출전한 대부분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자신의 경기력과 솔랭 양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만 다시 한번 증명하며 더 이상 베릴에게 솔랭 열심히 하라는 잔소리는 한동안 없을 듯 하다. 특히 8강에서는 깜짝 파이크[55], 4강에선 깜짝 서폿 마오카이 등 조커 픽을 연달아 준비해와 POG를 타는 등, 솔랭만 안할 뿐 남 몰래 열심히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솔랭을 안한다 = 연습을 안한다로 이어지는 억지 논란들을 입다물게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한술 더 떠서 강퀴의 방송에서 솔랭을 한 판도 안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북미에서도 플레였다고...[56] 하지만 월즈 내내 딩거 서폿이라는 조커픽을 흥행시켰고 선발전 시작부터 월즈 결승까지 쭉 역배였던 DRX의 총사령관 역할을 200% 수행해내며 팀의 창단 첫 월즈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에 또 한번 자신을 증명해냈다. 게다가 팀 내부 이야기를 다룬 다큐에서는 표식 등 다른 팀원들의 플레이를 앞장서서 열정적으로 피드백하며 솔랭을 안할 뿐이지 게임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뛰어나단 것도 인정받았다.

현 시점에선 그냥 베릴의 솔랭에 대해선, 베릴이 너무 증명을 많이 해서 솔랭 안한다고 언급해도 '그깟 솔랭이 뭐가 중요하냐' 라는 MSI때와는 정반대의 여론이 나올 정도로 아예 사라졌다. 오죽하면 라이엇 CEO가 직접 트위터에 '월즈 결승 준비에 무엇이 더 도움되었는가?'로 북미 솔랭 돌리기 vs 원신하기 이 둘로 직접 투표를 했고 전자가 7%, 후자가 93%로 압도적인 표를 받았다. 더불어 "근데 이제 뭐함?" 이라 트윗한 프랑스의 e스포츠 관계자에게 비시즌 동안 원신을 하라면서 "원신은 편안하고 재미있고 심지어 당신의 롤 실력도 향상시켜준다."는 드립을 쳤다.#

DRX의 감독 쏭은 롤드컵 우승 이후 플레임과의 합방에서 베릴의 솔랭량에 대한 질문을 받자 "물론, 나는 솔랭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노력이라는게 그냥 '막연히' 노력하는 것 만큼 안 좋은게 없다. 노력의 '질'이 좋은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 베릴은 솔랭을 잘 안하더라도 본인이 이것저것 심도있게 찾아서 보는게 많다. 해외 리그 보고, 선수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장인들의 디테일들(장인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걸 할까? 이 챔피언은 어떤 잡기술이 있을까?), 라인전 구도나 여러 데이터/지표들에 대한 고찰 등 여러가지를 찾아본다. 솔랭 안하는게 영향이 크면 말을 했겠지만, 본인의 노력이 여러모로 양도 많고 질도 좋기 때문에 영향이 크지 않아 굳이 터치하지 않는다." 라고 답변했고[57], 타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건희가 휴식시간에는 타 게임을 하는데, 건희뿐만 아니더라도 선수들 다 취미 생활은 각자 있다. 다른 선수, 예를 들면 킹겐은 1~2시간씩 운동을 한다. 만약 이렇게 운동을 하거나 타 게임을 하는게 경기력에 영향을 줬으면 간섭을 했을거다. 하지만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굳이 간섭하지 않는다" 라는 답변을 했다.[58]

9.2. 그의 스킨[편집]


2020, 2022 롤드컵 우승 스킨을 레오나, 애쉬 등 여캐로 만들어 한결같은 취향을 드러냈다. 특히 애쉬의 경우 롤드컵 기간동안 성적이 별로 안 좋아서 원딜로만 나왔는데 베릴만 유일하게 한 번 꺼내서 픽할 때부터 스킨 만들어야해서 꼴픽했다는 반응이 있었다.아 엘리시아 만들어야 한다고[59]

그러나 2020롤드컵 우승 스킨을 자주 착용하고 경기를 하는 담원 팀원들, 심지어 대회에서의 다른 LCK 선수들과 달리, 베릴은 대회에서 레오나를 픽할 때도 본인의 DWG 레오나 스킨을 대회에서 착용하지 않았다. 그러다 2023 킥오프에서 본인의 담원 레오나 스킨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하는 대회에서 베릴이 쓴 스킨들이다.

  • 정복자 노틸러스, 지하세계 노틸러스
  • 강철 군단 럭스, 럭스 기본 스킨
  • 강철의 솔라리 레오나, 담원 레오나
  • 레나타 글라스크 기본 스킨
  • 렐 기본 스킨
  • 마녀 룰루
  • 냐옹카이 탄자나이트, 아쿠아마린 크로마
  • 우주비행사 바드 시공간/하늘색 크로마, 바드: 별꽃(기본 스킨 크로마) 초록색
  • 브라움 기본 스킨
  • 전투 예복 뽀삐
  • 펜타킬 소나
  • 소라카 기본 스킨, 신성한 소라카
  • 암흑 기수 세주아니
  • 세트 기본 스킨
  • FPX 쓰레쉬 정예 크로마, 심연의 공포 쓰레쉬
  • 습격자 알리스타
  • 하이 눈 애쉬 흑요석 크로마
  • 언더월드 오공, 찬란한 오공
  • 전투사관학교 유미 흑요석 크로마, 꿀잼 유미 사파이어 크로마
  • 타임머신 질리언
  • 사쿠라 카르마, 정복자 카르마 황금 크로마, 정복자 카르마
  • 마스터셰프 탐 켄치, 금두꺼비 탐 켄치 자수정 크로마
  • 미르미돈 판테온
  • 독극물 하이머딩거, 꿀잼 하이머딩거


10. 베릴을 둘러싼 말, 말, 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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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있고 라인전 디테일 등 담원에 처음 호성이가 들어왔을 때 평가가 좋았다. 하지만 저희가 당장 해야 될 롤이 이제 서포터 중에서도 이니시 플레이 메이킹 아니면 턴을 받아내는 쓰레쉬, 이런 픽들을 되게 많이 쓰고 싶었다. 그런 픽들은 라인전에 대한 난이도, 디테일, 잘 팬다 이런 느낌보다 얼마나 잘 받아내냐 하는 게임 이해도가 더 중요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건희가 이해도가 높았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짧은 기간 동안 (주전) 결정할 때 되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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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인, 호잇과 베릴 중에 주전으로 베릴이 선택된 이유


인터뷰어: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까지 다 포함해서,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파이널 MVP를 꼽아주신다면?

김정균: 저는... 베릴 선수를 뽑겠습니다. 외부에서 봐서는 건성건성, 무뚝뚝한데 정말 인게임에서 다 모든 경우의 수를 많이 생각하고 있고. (외부에 알려진) 이미지와는 정말 다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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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CK 스프링 우승팀 담원 기아 인터뷰[60]


엄티: 전 참 베릴 선수가 신기한 것 같애요. 개인 방송을 봐도, 막 피지컬이라던가 손가락이 빠르다 약간 이런 것 같지는 않거든요? 스킬 클릭하시는 것도 그렇고. 근데 보면은, 진짜 플레이 자체만 보면은 정말 완벽해요.

이현우: 머리 위에서 예측을 그만큼 잘한다는 거죠.

엄티: 네. 예측을 이용한 플레이가 정말 뛰어나신거죠 사실.

2021 MSI 그룹 스테이지 DFM전, 베릴의 POG 플레이를 보며 객원 해설 엄티가 감탄하며 내린 평가.


이렇게 밀릴 때 구국의 결단을 내려줄 사람이 필요하다니깐. 지금 담원은 그런 사람이 좀 애매한 것 같아. 내가 봤을 때 켈린도 라인전 잘하고 중간중간 로밍도 잘해. 근데 한타 때 시원함이 없어.

이럴 때 나는 안 되더라도 '야! 간다!' 하고 칼을 일단 뽑았어. '간다!' 하면 일단 어떻게든 됐어. 허수하고 건부도 간다고 하면 빼진 않아. 같이 와줘. 진짜 아닌 것 같으면 말려. '형! 빼봐' 하면 '응 그래' 하고 다시 검 집어넣고... '간다!' 하면 '갈까?' 하고 다 같이 가고 이런 건 진짜 시원했단 말이야.

그리고 조건희. 얘가 최고야. (뉴클리어: 걔는 좀 사이코야.) 걔는 나사가 하나 없어. 걔는 '...(발도술 서걱) 간다!' 이거야. 썰고 나서 '간다!' 이래. (김민교: 원래 서폿들 특이잖아, 옛날에 투신도 그렇고 '간!' 할 때 이미 이니시 들어가 있는 거.) 박투신이 또 그 분야 권위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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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CK 스프링 52경기 T1 vs DK를 중계 중이던 이 답답하게 흘러갔던 담원의 1세트를 보고 시원한 이니시가 없는게 아쉽다며 베릴을 칭찬하며.


"DK는 그 팀만의 묘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서포터가 미드에 붙어줄 때 경험치를 먹는거다. 이게 베릴의 절기(绝活)라는걸 여러분은 이해해야 한다. 온 세상에 오직 그 하나만이 그 방면에서 유일한 서포터인데, 다른 서포터들 모두 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고 어디에서 어떤식으로 경험치 얻어먹는지 모두가 다 알고 있지만 막상 대회에서 게임을 해보면 여전히 베릴처럼 능숙하게 해내지를 못한다. 그래서 전령 싸움에서 우리는 베릴보다 서포터 6레벨을 먼저 찍지 못한다. 그 방면에서 그는 너무나도 전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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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의 정글러 '지에지에', 2021 월드 챔피언십 결승 복기 방송을 하며 자신이 무력하게 터졌던 1세트 전령 싸움 장면에서 베릴의 플레이를 칭찬하며


표식 : (밴픽에 크게 관여하는 선수가 누군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저는 감독 코치님들이 이거 해라 하면 '네 알겠습니다' 하는 스타일인데, 저희 롤도사님이 2~3시간씩, 저 (솔랭) 게임하고 있으면 옆에서 큰소리로 "안된다니까요! 이거 이러이러하면 안되고!" 하면서 이런 식으로 감독 코치님들이랑 밴픽을 짜죠. 건희형이 아주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제카 : (경기력이 이렇게 수직 상승하게 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자) 건희형이 말도 잘하고 게임에 대한 지식이 많다 보니까 그걸 저희가 다 흡수하고 있는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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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CK 스프링 정규시즌 69경기(2022. 03. 06.) vs 샌드박스 전 인터뷰[61]


인터뷰어: 베릴 선수가 게임내에서 무엇 무엇을 할지 명확한 생각을 갖고 있고, 팀 내에서 목소리도 굉장히 세서 '롤도사'로 불리는 선수인데, 이런 선수와 함께 하면 어떤 기분인지 여쭤보고 싶다.

데프트: 케이티 이후로는 내가 선수들을 이끌고 피드백도 주도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건희가 다 해줘서) 너무 편하다. 그런 짐 하나도 없고 소위 말하는 꿀빨고 있는 것 같다. 전에 했던 것들에 비해 뭔가... '이 정도만 해도 되는 건가?' 싶을 때도 가끔 있다. 그냥 뭔가 되게 편하다.

코라이즌 이스포츠 - 애슐리강과의 인터뷰에서


Q. 제카 선수는 팀에서 막내인데요. 가장 게임 얘기를 많이 나누고 조언도 많이 해주는 형은 누군가요?

제카: ‘베릴’ 조건희 형. 라인전 구도나 포지션에 대해 웬만한 탑, 미드 선수보다 잘 알고 있어요. 제가 모르는 부분을 다 알고 있어서 배울 점이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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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ull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기념 인터뷰


인터뷰어: 그동안 신인 서포터와 많이 했다. 이제는 베테랑인 베릴과 듀오를 이루는데 신인이랑 베테랑 차이점은?

데프트: 예전에 신인 서포터였던 민석이도 완성형이었다. 차이점을 꼽으라면 '게임을 크게 보는 부분'과 '자기 라인에 집중해서 보는' 게 제일 큰 차이점이다. 원딜 입장에서는 게임을 크게 보는 게 더 편하다. 나는 라인에 집중하고 한 명이 크게 봐주면 그걸 듣고 빠르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둘 다 라인에 치중되면 게임 할 때 사고가 많이 나는데 그렇다고 원딜이 크게 보면 날카로운 각이 무뎌진다. 지금 연습할 때 최대한 딜러로서 날카로운 각이나 조금 더 날카롭게 만들고 싶어 연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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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즌 초 인터뷰[62]


"(2022 월즈 결승 프리뷰 방송에서)반면에 베릴은, 그냥 이 사람은 롤을 잘함. 롤드컵에서 우리 팀 선수 말고 한 명이랑 팀을 해볼 수 있다면 누구랑 해볼까 했을때 난 베릴. 너무 게임을 잘해서, 베릴은 날 '넌 뭐야?' 할 수도 있겠지만, '아 이런 사람과 게임 얘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게임에서 핵심 캐치하고 공략하는 속도감은 그냥 원탑. ...(중략)... 개인적 소망인데 20담원이 우승할 때 서폿이 미드 들러서 대포 먹고 골드 땡겨서 시야석 템포 끌어만들고 미드 웨이브 같이 밀면서, 심지어 때로는 혼자 밀기까지 해주면서 6렙을 땡겨 찍고 전령싸움 우위를 점하는 패러다임을 만들었잖아요. 베릴이 그걸 시작하고 이제 그거 못하는 서폿이 없죠? 이런걸 또 만드는 걸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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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의 패러다임을 바꾼 3팀을 언급하며)

1. 시야 잡는 것 - 14 삼성 (마타, 댄디)

2. 단순한 숫적 우위(뭐 CS차이 타워 공성) 이런 숫자의 개념을 더 복잡하게 하이 리스크를 손가락과 머리로 극복하여 하이 리턴을 가져오는 18 IG

3. 전령의 등장에 있어서 전령에서 어떻게 하고 전령 메타에서 어떻게 굴릴지에 대해 가장 좋은 예시를 제시하면서 우승한 20 DWG(베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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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Cloud9 코치


킹겐 : 사실 건희 형은 되게 신기한게... 큰 무대를 가도 비슷해요. 항상 사람이 비슷한데, 그 형이 좀 결승 무대도 많이 가보고, 되게 게임 할 때 일관적이다, 대단했다.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표식 : 하이머딩거도 그렇고, 바드도 그렇고, 못하는 챔프가 없어가지고, 건희 형은. 그 부분에서 우리가 이점이 많았다고 생각해요, 밴픽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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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우승 다큐 'The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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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2021년 9월 5년경과 재병역판정검사를 받았고, 해당 검사에서 시력으로 3급, 간수치 3급, 단백뇨 3급, 기흉 3급으로 최종 3급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해야 한다고 2022년 11월 개인방송에서 밝혔다. 원래 단백뇨로 현역과 공익을 오락가락하는 수준이었는데, 2021년 병역판정검사 기준 강화로 결국 단백뇨로 4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4] 바텀 → 서포터[5] 팀명 변경: DAMWON Gaming → DWG KIA, 2021년 1월 7일[6] 시즌 1 77점. 2016년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다인랭과 헬퍼 문제로 한창 논란이 일 때 흥미가 떨어져 접고 오버워치만 했을 시기에 달성했다고 한다.[7] 제주 관광대 게임 제작 관련 학과였는데, 프로그래밍을 해야되는데 영어를 모르니까 C언어가 너무 벅찼다고.[8] 담원의 스폰서를 받기 전인 아마추어 팀 미라지 게이밍.[9] 해당 글은 베릴이 2020 월드 챔피언십 우승 후 세체폿의 탄생지 성지순례를 온 사람들로 북적이게 되었다.[10] 2022 월드 챔피언십 우승 후 해당글이 다시 주목받았는데 당시 프로제의를 추천한 유동이 직접 등판하면서 또 성지가 되었다.#[11] 그 당시 창단 멤버는 파랑 - 크래쉬 - 보루나 - 베릴 - 호잇. 이 중 호잇 역시 2020 시즌까지 4년을 함께 한 또 하나의 원년 멤버였으나 2021 시즌에 T1으로 팀을 이적했다.[12] 베릴의 사례를 큐베로 비유하자면, 큐베는 삼성에 입단하기 전에 '러브라이브'와 '갓신'이라는 아마추어 팀 소속이었는데, 이 러브라이브 팀에서 쭉 CK 뚫고 LCK 뚫고 월즈까지 진출해 우승한 셈이다.[13] 첫 번째는 고릴라, 2014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4연속 진출에 성공했다.[14] 첫 번째는 듀크로 2016 SKT의 주전, 2018 IG의 식스맨으로 결승 무대를 밟아 2회 우승했다.[15] 지금까지 DRX는 월즈 최고 성적이 8강이었고 전년도 서머 꼴찌를 기록한 최약체 팀이었는데 이러한 팀을 창단 첫 월즈 결승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는 점, 그리고 서포터가 팀의 핵심 코어가 되어줬다는 측면에서 옵션론을 더 높이 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16] 2018 RNG, EDG, RW, IG[17] 2019 SKT, GRF, KZ, DWG[18] 2020 Mid-Season Invitational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됐다. 2019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팀은 Team Liquid.[19] 정확한 상황은 제파 감독이 너구리에게 '너가 자신있고 하고 싶은 챔프를 해라' 라고 주문하고, 양대인 코치가 '근데 피오라만 빼고, 피오라는 아니다' 라고 말리는 상황에서 너구리가 탑의 로망과 팀의 승리 사이에서 갈망하다가 결국 뇌정지가 와서 픽 시간을 3초 남기고 "그냥 아무거나 줘!" 선언을 하자 고민하는걸 보다 못한 베릴이 "아아아아잇!! 걍 피오라 할게요! 연습했는데~!" 라고 말하며 픽을 박고 줬다. 대놓고 꼴픽이라기보단 시간이 얼마 남지않아 다른 픽을 찾아볼 겨를이 안 돼서 어쩔수 없이 쥐어준 것에 가깝다. 옆에서 보던 쇼메이커는 '스크림은 스크림인데...' 하고 생각했다고.[20] 표식의 롤드컵 리뷰 방송에 따르면 바드는 T1 상대로 한번만 연습했던 픽으로, 노틸러스와 바드 중 노틸러스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나 베릴이 갑자기 바드를 달라고 해서 믿고 뽑게 되었다고 얘기했다.[21] 롤드컵 이후 뉴클리어와의 인터뷰 초반에서도 "롤이란 단어는 빼주시죠" "(롤드컵 말고) 그냥 '드컵'이라 해주세요"라 했다.[22] 전픽업캐 풀돌을 달성했으며 50랩이 넘는 팬들은 친추를 받아주었다.[23] 다른 캐릭터들은 다 얻었으나 유독 이오리만 가챠가 끝날때까지 나오지 않은게 포인트.[24] 아프리카 가서 씹덕게임을 켠건 선발전 끝나고 딱 한번 있었는데, 그 때 시청자 수가 눈에 띄게 없어서 깨작깨작 하다가 방송을 종료하고 그 후로 다시는 켜지 않았다. 트위치에선 롤 켜면 다 나가고 원신로아를 켜면 1000명 이상 몰리던 것과 완벽히 반대인 상황.[25]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에서 발췌해 온 일종의 일베식 유행어로, 일베에서 고인드립으로 사용되다가 디시인사이드로 수입되어 현재는 대형 갤러리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별 의미없이 하고 싶은 말 뒤에 붙이는 관용어 정도로 사용한다.[26] 호옹어(홍어)가 전라도의 특산물인 점을 이용해 전라도 사람을 비하할 목적으로 오래 전부터 널리 쓰였던 멸칭인 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보수 계열 커뮤니티인 일베저장소에서 전라도 사람들을 까내리기 위해 자주 쓰이는 단어이나, 가챠가 주 컨텐츠인 프리코네 등의 모바일 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레어 캐릭터&희귀 아이템 등을 비교적 적은 횟수로 뽑고 갤에다 자랑하는 유저들을(속칭 기만자) 홍어라고 부르고는 한다. 베릴이 해당 댓글을 적은 마영전 갤러리에서도 득템을 잘한 사람들을 보고 그리 표현하곤 한다.[27] 비슷한 케이스로 시크릿 갤러리에서 민주화라는 단어를 쓰는 걸 보고 단순 유행어인 줄 알고 방송에서 사용했다가 큰 곤욕을 치뤘던 전효성의 케이스가 있다.[28] 일베드립으로 유명인들이 홍역을 치뤘던 시기가 2010년대 초반이고, 베릴의 해당 단어 사용은 옛날 글을 발굴한 것도 아니고 극히 최근에 사용한 것이다.[29] 베릴이라고 지은 이유는 숫자 2를 좋아해서 B로 시작하는 예쁜 단어를 찾다가 녹주석을 영어로 한 Beryl로 정했다고 한다.[30] 아마도 로그의 경기를 본 걸로 예상된다.[31] 실제로 중계된 LCK 영상을 보면 제일 먼저 팀원들을 향해 뛰어간 고스트의 뒤를 따라 팀원들을 향해 갔는데 케이크가 날라오자 영상에서 사라진다. 반대편으로 쭉 도망간 듯.[32] 데프트가 썰을 풀면서 당시를 회상하는데 이 대목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터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버러지 새끼 박고 뛰쳐나갔는데 담배를 놓고와서 다시 슬금슬금 들어오는게 실로 시트콤스러운 장면이기는 하다. 당시 채팅창 또한 폭발적인 반응이었던 건 덤.[33] 데프트 曰 "건희는 거기서 이제.... 건희의 장점이 이제 뒤끝이 없어요. 창현이가 욕 하고 있는데 너는 욕해라 나는 피드백할거다 하고 창현이 나갔는데도 계속 "아 정글이 여기서 이러는거 아니지 않아요?" 하고, 창현이는 왔다갔다 욕하고 있고 ㅋㅋㅋ 너는 나가라 나는 피드백한다~"[34] 15 SKT는 페이커와 마린이 하도 무지막지하게 싸워대서 그 사이에 낀 벵기는 책상을 엎고 싶었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한다.#[35] 좋은 침대는 오히려 자기 불편하다고 한다.[36] 이 때문에 다수의 팬들이 베릴의 재계약을 예상했다. 반면 너구리는 FA 선언 하루 뒤 귀가했다고 한다.[37] 참고로 신발을 벗고 게임하는 프로게이머가 생각보다 꽤 있다. 대표적으로 프레이가 있다.[38] 첫번째는 17 SKT의 페이커, 뱅, 울프[39] 첫번째는 16 SKT/18 IG의 듀크[40] 풀타임 주전으로서는 최초[41] 심지어 DRX는 21 서머 시즌 꼴찌를 기록한 최약체팀이었고 진출한 2번의 월즈에서도 모두 8강에 머물렀는데 베릴이 합류하고 창단 첫 월즈 결승진출에 성공했다는 거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42] 물론 안경도수가 맞지 않으면 두통이 생길 수도 있지만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 비만에 가까운 몸상태일 경우 두통 및 어지러움,구토 증세가 빈번히 나타나기도 한다.[43] 대표적으로 LPL의 슈퍼스타이자 중국 최고의 원딜 선수인 우지 또한 독보적인 피지컬과 최상의 폼을 보여줬음에도 지독한 손목부상 및 당뇨병 증세 발견으로 은퇴했고 역대 서포터 중 최고의 커리어를 보유한 울프 역시 심리적 질환(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이 심해져 17 시즌부터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구토를 하는등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고 아직 현역 프로선수로서 가능성이 많이 있는 위치임에도 건강 문제로 은퇴를 한 사례가 있다. 물론 베릴은 담원, DRX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건강문제 이슈로 인하여 출전에 지장이 있었던 점이 없었다는 것은 다행인 상황. 사실 운동에 맛들려서 열심히 운동을 한 시절도 있지만 컨디션이 떨어져서(...) 팀에서 제지했고 역으로 그러니 예전 폼을 찾았다고 한다. 심리적인 부분은 원체 범인의 상식을 뛰어넘는 사람이라 크게 걱정된다는 의견은 없다. 그러나 월즈 우승 후 귀국 후 방송에서 간 수치 이상 및 두통 및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을 한만큼 건강관리에 더더욱 힘쓸 필요가 생겼다.[44] 사실 케리아가 개인 기량이 앞선다는 평은 생각의 여지가 있는 편인데 DRX는 밴픽에서부터 T1의 바텀의 강력함을 인정하고 라인전보다도 중후반 운영에 힘을 실어주는 밴픽을 준비하여 라인전에서는 다소 밀릴지언정 끝끝내 쓰러지지 않으면서 베릴의 특유의 기묘한 움직임과 이니시에이팅, 확실한 오더 능력으로 인하여 킹겐-표식-제카 상체조합이 제우스-오너-페이커 상체조합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 압도하는 판을 짜주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게다가 딩거와 5세트에서는 심지어 바드를 픽하면서 T1을 상대로 중후반 운영까지 끌고 간 끝에 승리를 거둔 만큼 개인기량과 판짜기 능력, 운영 및 메인오더 등 서포터로서의 기량은 베릴이 케리아보다 한수 위라는 것이 이번 월즈 결승에서 또 증명되었다.[45] '자신은 아마추어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안에 들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데프트에게 5번 지고 '나는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46] 이 때문에 표식이 20년때 얘기만 나오면 "아 범인이 여기있네!! 그때 혁규 형한테 2렙에 레오나 E 왜맞췄냐고!!" 하면서 베릴을 타박하곤 한다.#1, #2 그때마다 베릴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오리발을 내민다.[47] 여담으로 윌러 선수와 바이퍼 선수가 베릴과 친해지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으나, 이를 들은 베릴은 '전 현실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친해지는 게 쉬울 것 같지 않아요.'라고 반응했다(...)[48] 예고편.[49] 풀버전.[50] 실제로 2021 서머 우승 후 케리아의 라인전 실력이 좋다고 생각해서 개인 방송을 많이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51] 단, 시즌 9, 10은 롤드컵 출전으로 인한 휴면 강등으로 마스터, 다이아1 마감을 했다.[52] 정작 앰비션은 현역 때 매년 솔랭 판수 최상위권을 석권하는 선수였다. 17년 다이아로 우승했다는 그 해도 팀 내에서 연습량이 압도적이기로 유명한 크라운 다음의 판수를 찍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낮은 솔랭 티어에도 롤드컵 우승을 이뤄냈던 바 있는 선수다 보니 솔랭이 그렇게 중요하다 여기지 않는 듯 하다.[53] 다만 이 때의 뱅은 3년동안 사실상 모든 대회에 참가하면서 한계까지 도달해 번아웃이 온 상태였다.[54] 현재 뱅은 아프리카에서 스프링 때 최악의 성적을 만든 주범 중 한 명으로 거듭 비판받고 있는데 4월달만 해도 다이아 - 마스터 언저리에 머물던 솔랭 티어를(휴면 강등도 있었다) 6월초 들어 챌린저 1,000점에 랭킹도 100위권 안으로까지 끌어올리는 등 엄청난 연습량을 가져가고 있다.[55] 다만 인터뷰에서 밝히길 파이크는 전략이 아닌 그냥 꼴픽이었다고(...)레드 5픽의 권한[56] 덧붙여 방송에서 3.2 업데이트 이후 원신을 들어가지 못해 불안증상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는데, 강퀴가 접속방법을 알려줬다고 한다.[57] 또 베릴은 챔피언 및 밴픽 분석력이 매우 뛰어나 감코진과 2~3시간에 가깝게 밴픽회의를 할 열정까지 보였다는 LCK 정규시즌 표식의 승자인터뷰에서도 나왔을 정도로 팀내 존재감이 크며 사실상 팀의 플레잉코치 이상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전 담원 선수들, DRX 단장,코치진,선수들의 인터뷰에서 많이 언급되었다.[58] 특히 쏭은 이후 자신의 지도방식이 퍼거슨과 같이 강한 리더쉽이 아니라 부드러운 리더쉽이다 보니 무작정 강하게 피드백을 하기보다 선수들의 효율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성과 그에 맞는 피드백을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플레임과 북미 시절을 보냈을 당시 플레임을 제외하고 선수들이 솔랭연습을 조금만 하고 쉬러가는 모습을 보고도 크게 터치를 하지 않는 모습에 놀랐다고 한다. 플레임이 "보통 한국인 감독이었다면 화를 내서라도 억지로 솔랭연습을 시켰을텐데 쏭 감독님은 각자 선수들의 장점 및 특성을 정확히 아시고 경기력에 지장이 가지 않는 한 크게 터치하지 않고 선수들을 믿으신다."라고 언급하였다.[59] 픽 당시의 평가와 별개로 애쉬 자체는 르블랑 마킹과 시야 장악, 보조 딜링, 궁으로 플레이메이킹 등 다방면에서 픽의 이유는 충분히 증명해내고도 남았다.[60] 그 전까진 재능 믿고 솔랭도 안하는 게으른 천재형으로 알려진 베릴이었지만, 해당 인터뷰에서 연습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까다로운 김정균 감독의 인정을 받은 뒤로는 내부에서는 솔랭 외적으로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대중에게도 많이 알려진 편이다.[61] 해당 인터뷰에서 온통 선수들이 베릴 얘기만 해서 빛돌이 다음부터는 꼭 베릴 선수도 모셔놓고 해야겠다는 농담을 던질 정도였다.[62] 2022년 월즈 결승전도 딱 이 구도였는데, '라인전에 집중한' 케리아와 '게임을 크게 본' 베릴의 플레이스타일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 시리즈였다. 그리고 결국 게임을 크게 본 베릴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