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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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유도 선수. 2020 도쿄 올림픽-100kg급 은메달리스트다. 국가대표 남자부 주장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편집]
2라운드에서 당시 세계랭킹 3위였던 스웨덴 마르틴 파섹을 상대로 연이은 업어치기 공격을 통해 승리를 따냈으나, 3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 아르템 블로센코에게 한판 패를 당했다.
2.2. 2020 도쿄 올림픽[편집]
세계랭킹 2위였던 포르투갈의 조르즈 폰세카를 꺾으면서 이 체급에서는 장성호 이후로 17년 만에 한국 선수로 결승에 진출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승 상대로 일본의 아론 울프를 만났는데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약 10분 간의 혈투 끝에 아쉽게 한판패를 당했다.[2] 이 경기에서 패배한 직후 아론 울프의 승리를 축하해주는 모습[3]으로 많은 사람들의 극찬을 받았다. 인터뷰에서도 여태껏 자신이 상대한 선수들 중에 가장 강한 상대였다고 인정했다.
2.3. 2022[편집]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했다.
3. 수상 기록[편집]
4. 방송 출연[편집]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21화(2021년 9월 1일)
- TV조선 뽕숭아 학당 64화(2021년 9월 1일)
- E채널 노는 브로 2 3~5화(2021년 9월 6일, 13일, 20일)
-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27~328회(2021년 10월 17일, 24일)[5]
5. 여담[편집]
- 이름은 목사님이 지어주었다고 하며, 조국을 구하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참고로 순우리말 이름이다.
- 손흥민과 동향이며, 나이도 동갑이고, 출생일도 불과 22일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데다가, 중학교 1학년 때는 같은 학교였다고 한다.[6] 다만, 상호 간에 친분은 없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때 공항에서 손흥민을 보고 다가가서 말을 걸고 싶었지만 어색해할까봐 못했다고 한다.
- 2020 도쿄 올림픽 SBS 해설에 의하면 아버지가 전직 씨름 선수, 어머니가 전직 육상 선수 출신이며, 부모님의 운동 신경을 물려받았다.
- 유도를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아버지가 다양한 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공동묘지에서 담력 훈련을 한 적도 있고, 소양강댐에 올라가는 길을 뛰어서 가기도 했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관공서 앞에서 큰 소리로 자기소개도 했다고 한다.
- 중요한 경기 전날 회를 먹으면 경기력이 좋아지는 징크스가 있었지만, 2020 도쿄 올림픽 때는 선수촌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서 회를 못 먹었기에 징크스가 깨졌다고 한다.
- 취미는 요리다. 유도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요리사가 되었을 것 같다고 했으며, 고깃집에 갔을 때 고기를 굽는 것도 거의 도맡아 한다고 한다.
- 2011년 1월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21년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맏형이자 주장을 맡고 있다.
- 2019년 8월 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 2021년 8월 19일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여 인터뷰했다.
- MBTI는 ESFJ다.
- 예능 프로 <언니가 쏜다>와 라디오방송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했을 때 안영미의 팬이라고 밝혔다.
- 2021년 9월 29일 배성재의 ㅅㅅㅅ에 장성호와 함께 출연하여, 배성재의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20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은퇴를 선언했다.
6.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1] 석사 학위 논문은 중, 고등학교 엘리트 유도선수의 운동열정과 심리적 욕구가 운동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다.[2] 조구함의 이 패배로 대한민국 남자 유도는 올림픽 결승에서 일본에게 무승 7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조구함 이전에는 오승립, 김재엽, 황정오, 곽대성, 정부경, 조인철이 결승에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올림픽 유도 결승에서 일본을 이긴 유일한 대한민국 선수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72kg급 김미정이다.[3] 실제로 경기 후 숨을 헐떡이던 울프가 조구함과의 포옹 뒤 참았던 눈물을 흘렸고, 조구함은 그의 왼팔을 들어주며 승자를 예우해주는 모습을 보였다.[4] 안창림과 같이 출연했다.[5] 163대 가왕? 그게 바로 내 운명! 운명 교향곡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해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1라운드 상대방은 오상욱이었으며 합주 때부터 알아봤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는 현재까지 출연한 운동 선수들 가운데 최초 2라운드 진출이자 최고 성적이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1표 차 접전을 벌였는데, 만약 승리했다면 운동 선수이자 비음악인 최초로 3라운드에 진출하는 타이틀을 얻을 수도 있었다.[6] 하지만 이후 둘 다 전학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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