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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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이야기
3.1. 생일
3.2. 호적
4. 사례
4.1. 3~12월생 조기입학자
4.2. 세는나이 6세 조기입학자
4.3. 빠른 생일제도가 폐지된 후 1~2월생 조기입학자[1]



1. 개요[편집]


초·중등교육법
제13조(취학 의무) ① 모든 국민은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그 자녀 또는 아동을 초등학교에 입학시켜야 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다니게 하여야 한다.
② 모든 국민은 제1항에도 불구하고 그가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5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또는 7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에 그 자녀 또는 아동을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다. 이 경우에도 그 자녀 또는 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해의 3월 2일부터 졸업할 때까지 초등학교에 다니게 하여야 한다.
조기입학()은 정해진 연령보다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가는 것을 말하며, 반대로 1년 늦게 들어갈 수 있는 제도는 입학유예가 있다.


2. 설명[편집]


2007년까지 초등학교에 입학한 1~2월생 사람들중에서는 세는나이 6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사람이 조기입학생이고[2],

2009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한 1~2월생 사람들중에서는 세는 나이 7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사람이 조기입학생이다.[3]

그리고 3월~12월생이 세는 나이 7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사람은 연도와 상관없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사람들이 조기입학생이다.

흔히 똑똑하면 조기입학을 시키는 걸 생각하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지적 능력만으로 결정해서는 안 되고 사회성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래들에 비해 신체가 큰 편이며 지적 능력 및 사회성 모두 뛰어난 경우 조기입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


3. 이야기[편집]



3.1. 생일[편집]


2008년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되기 이전, 빠른 생일이 있던 때에는 1~2월생들이 마치 조기입학을 한 것처럼 보였지만, _2008년까지 초등학교 입학한 1~2월생중 세는나이 7살에 학교 입학한 빠른 년생(2002년생까지)은 조기입학생이 아니다_.[4] 한국도 법적으로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만나이를 기준으로 하며, 입학 연령도 6세로 규정해 놨다. 한국은 학년도를 당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로 규정했기 때문에, 3월에 입학하는 교육제도상 1~2월생들은 6세가 넘어갔기에 자연스레 전년도 3~12월생과 함께 입학할 수 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중국이나 미국, 유럽처럼 입학시기가 9월인 국가들은 1~8월생이 전년도 9~12월생과 함께 입학한다. 따라서 한국의 1~2월생들은 관습상 세는 나이를 쓰다 보니 조기입학인 것처럼 보였을 뿐이다.[5]

빠른생일제도가 폐지된 2009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 (초등학교 한정) 조기입학은 세는 나이 7세 아동의 입학을 뜻한다

하지만 시골 학교가 아닌 이상 신청서를 제출해도 들어가기가 무척 까다로운데, 이미 입학생 정원이 꽉찬 경우 신청서를 제출해도 못 들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가족들 중 이미 해당 학교에 입학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이는 들어가기 힘들다는게 현실이다. 물론 이는 1990년대 후반 입학 기준으로 현재는 입학 인원도 적고 저출산 여파로 입학생 정원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요즘에는 신청만 해도 들어가는 듯 하다.

그런데 만 12세 이하 유소년기에는 생물학적인 신체발달과 뇌발달, 그에 따른 정신발달이 나이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조기입학한 대부분의 경우 아동이 학업진도를 따라가기 버거워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며, 학업부진으로 인한 또래집단의 따돌림이나 정서장애 등을 초래할 확률이 매우 높다. 조기입학으로 아이와 학부모가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는 손해가 훨씬 커서 1990년대 초반 잠시 조기입학 붐이 불은 뒤로는 이 제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다. 요새는 오히려 해당학년도의 11~12월생 아이들이 왜소한 체격으로 따돌림을 받을 것을 우려해 입학유예 제도를 이용하는 엄마들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조기입학 자체는 지금도 가능하다(초중등교육법 제13조제2항).

외국에서는 조기입학이나 조기졸업을 하는 일이 한국보다 훨씬 흔하게 일어난다. 특히나 북미나 유럽의 명문사립고 중에서는 학부모들이 학구열로 아이들을 1년 일찍, 심하면 2년 일찍(세는 나이 기준으로)[6] 입학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지역뉴스에 가끔가다 16세에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의 인터뷰가 실리기도 한다.

또한 한국처럼 전국적으로 동시에 입학하는 경우가 아니기에 학교에 따라서도 입학시기가 제각각이다. 대부분이 시행하는 9월 입학국가의 경우 1-8월생들은 무조건 입학시키고 9-12월생들은 6세 자격미달로 1년 후에 입학하는 경우가 있지만 학교에 따라 그냥 입학시켜줘서 12월생들이 5세(세는 나이 7세)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가 심하면 다음해 1-3월생들도 미리 5세(세는 나이 6세)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미국은 보통 세는나이 7살에 들어가는데 제각각이다.

한국의 경우에도 계속 3월 입학이던건 아니고 일제강점기 시절 4월부터 미군정시기 9월, 53년까진 6월, 62년까지 4월, 그 후로 3월로 굳혀진 것이라 미군정 집권 당시 학교를 입학하던 연령대를 보면 세는 나이 7살에 입학한 경우가 꽤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한국처럼 전국이 같은 학기 제도를 가지고 조기졸업에 제한적인 나라들이 많지는 않아서 미국이나 유럽같은 경우에는 조기졸업 이상으로 10대 초반 아동들이 대학교에 입학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한국의 경우 송유근이 있지만 국가적으로 지원한 케이스이고 미국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많다. 정상적인 학기제도를 마치고도(학점이수로 조기졸업하는 것도 포함하여) 15-16세(세는 나이 17-18세)에 입학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7]

국내에서 조기입학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3~4월생(2009년 이후 1~2월생)이면서 그 집안 형제자매 중 막내인데,[8] 막내가 대학에 입학할 시점까지 뒷바라지 하기에는 나이 든 부모 입장에서 힘에 부칠까봐, 자녀를 되도록 빨리 입학시켜 고등학교 졸업시점을 당기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40~50대 부부가 늦둥이를 가졌다거나 하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된다. 정년은퇴 등으로 부모가 경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나이에 제한이 있는 경우, 1년이라도 고등학교를 빨리 졸업해야 가계부담이 덜 되는 탓이다. 예시로 정치인(국회의원) 이혜훈, 이기광[9], 배우 엄태웅, 이선균,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김태리, 엘(인피니트), 前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김택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정승민, 유튜버 나름, 배구선수 박정아, 송명근, 개그우먼 장도연[10] 등이 있다. 유명인의 자녀들 중에서도 있는데, 정몽준의 늦둥이 막내아들인 정예선도 조기입학했으며[11], 유시민의 늦둥이 막내아들인 유지현도 1년 일찍 조기입학했다고 한다. 그 외에 엑소의 수호(EXO)도 늦둥이는 아니지만 조부모 기준으로 따지면 상당한 나이차가난다. 참고로 그의 아버지는 엄청난 늦둥이다.


3.2. 호적[편집]


호적과 실제 나이의 불일치가 심했던 세대(1970년대 중반생까지)가 국민학교에 입학했을 때는(보통 1980년대 초반까지) 조기입학자들이 즐비했다. 부모님의 호적상 나이를 보면 만 13세에 고등학교에 들어간 사람들도 있었다. 호적상 나이는 어린데 실제 행정사무 등에선 실제 나이로 돌렸고 부모들도 그렇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며 1970년대 후반생 부터는 호적이 거의 정확해졌기 때문에 1980년대 중반부터 이런 식의 조기입학은 사라졌다.

생년월일를 고의로 다음해 1월이나 2월로 옮기는 경우가 있고[12], 반대로 3,4월 출생자를 학교 빨리 보낸다고 1,2월로 신고하는 경우도 있었다.[13]


4. 사례[편집]



4.1. 3~12월생 조기입학자[편집]


  • 이덕화(1952년 5월 출생, 1958년 입학)
  • 서욱(1963년 5월 출생, 1969년 입학) - 김승겸 합동참모의장과 같은 1963년생이지만 각각 육군사관학교 41기, 42기 선후배 사이다. 생일은 김승겸이 1달 빠르다.[14]
  • 이혜훈(1964년 6월 출생, 1970년 입학)
  • 박종철(1965년 4월 출생, 1971년 입학)
  • 도지원(1966년 3월 출생, 1972년 입학)
  • 박미선(1967년 3월 출생, 1973년 입학)
  • 김희애(1967년 4월 출생, 1973년 입학)
  • 설경구(1967년 5월 출생, 1973년 입학)[15]
  • 염경엽(1968년 3월 출생, 1974년 입학)[16]
  • 옥현진(1968년 3월 출생, 1974년 입학)
  • 하태경(1968년 4월 출생, 1974년 입학)
  • 신애라(1969년 3월 출생, 1975년 입학)
  • 김기태(1969년 7월 출생, 1975년 입학)
  • 김웅(1970년 5월 출생, 1976년 입학)
  • 엄태웅(1974년 4월 출생, 1980년 입학)
  • 라미란(1975년 3월 출생, 1981년 입학)
  • 이선균(1975년 4월 출생, 1981년 입학)
  • 백지영(1976년 3월 출생, 1982년 입학)
  • 정형돈(1978년 3월 출생, 1984년 입학)
  • 소향(1978년 4월 출생, 1984년 입학)
  • 조승우(1980년 3월 출생, 1986년 입학)
  • 김나진(1980년 4월 출생, 1986년 입학)
  • 김신록(1981년 3월 출생, 1987년 입학)
  • 박지성(1981년 3월 출생, 1987년 입학)
  • 나경은(1981년 6월 출생, 1987년 입학)
  • 김기욱(1983년 6월 출생, 1989년 입학)
  • 장도연(1985년 3월 출생, 1991년 입학)
  • 유대종(1986년 3월 출생, 1992년 입학)
  • 김선태(1987년 3월 출생, 1993년 입학)
  • 이주연(1987년 3월 출생, 1993년 입학)
  • 박정민(1987년 3월 출생, 1993년 입학)
  • 이성은(1988년 3월 출생, 1994년 입학)
  • 이관형(1988년 12월 출생, 1994년 입학)
  • 박대승(1990년 3월 출생, 1996년 입학)
  • 이기광(1990년 3월 출생, 1996년 입학)
  • 이연주(1990년 3월 출생, 1996년 입학)
  • 김태리(1990년 4월 출생, 1996년 입학)
  • 김택환(1990년 7월 출생, 1996년 입학) - 前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現 카트라이더 BJ
  • 딕헌터(1990년 8월 출생, 1996년 입학) - 유튜버
  • 김명진(1991년 3월 출생, 1997년 입학)
  • 김영미(1991년 3월 출생, 1997년 입학)
  • 원진아(1991년 3월 출생, 1997년 입학)
  • 수호(EXO)(1991년 5월 출생, 1997년 입학)
  • 이성곤(1992년 3월 출생, 1998년 입학) - 한화 이글스 내야수
  • 엘(인피니트)(1992년 3월 출생, 1998년 입학)
  • 송명근(1993년 3월 출생, 1999년 입학)
  • 원호(1993년 3월 출생, 1999년 입학) - 몬스타엑스 전 멤버
  • 박정아(1993년 3월 출생, 1999년 입학) -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선수
  • 나름(1994년 3월 출생, 2000년 입학) - 유튜버
  • 김진솔(1994년 6월 출생, 2000년 입학)
  • 박지빈(1995년 3월 출생, 2001년 입학)
  • 김다미(1995년 4월 출생, 2001년 입학)
  • 박진두(1996년 3월 출생, 2002년 입학)
  • 정예선(1996년 3월 출생, 2002년 입학) - 정몽준의 아들
  • 캼쟈(1997년 3월 출생, 2003년 입학)
  • 김다솔(1997년 4월 출생, 2003년 입학)
  • 김원석(1997년 4월 출생, 2003년 입학)
  • 재넌(1997년 6월 출생, 2003년 입학)
  • GK(다크비)(1998년 9월 출생, 2004년 입학)
  • 정승민(1999년 3월 출생, 2005년 입학) -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 채상우(1999년 3월 출생, 2005년 입학)
  • 김태민(1999년 7월 출생, 2005년 입학)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lid'
  • 낸시(2000년 4월 출생, 2006년 입학)
  • 오유진(2000년 12월 출생, 2006년 입학)
  • 김채운(2001년 3월 출생, 2007년 입학)
  • 노소리(2001년 4월 출생, 2007년 입학)
  • 윤지우(2001년 6월 출생, 2007년 입학)
  • 주승빈(2004년 3월 출생, 2010년 입학)

4.2. 세는나이 6세 조기입학자[편집]



  • 안성기(1952년 1월 출생, 1957년 입학) - 본래 1951년생들과 다녀야 했으나 1950년생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 다만 대학교는 재수해서 70학번으로 입학했기 때문에 나중에는 51년생과 같아졌다.[17]

  • 김창완(1954년 2월 출생, 1959년 입학) - 본래 1953년생들과 다녀야 했으나 1952년생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

  • 최은경(1973년 1월 출생, 1978년 입학) - 본래 1972년생들과 다녀야 했으나 1971년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 학번도 90학번. 우스갯소리로 어린 시절부터 덩치[18]가 커서 부모님이 일찍 학교에 보냈다고 한다.

  • 이혜영(1971년 12월 출생, 1976년 입학) - 본래 동갑인 1971년생들과 다녀야 했으나 1969년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 학번도 88학번. 늦둥이기도 했고, 어머니께서 교육열이 높으셔서 2년 빨리 학교에 보냈다고 한다.

4.3. 빠른 생일제도가 폐지된 후 1~2월생 조기입학자[19][편집]



  • 김성원(2003년 1월 출생, 2009년 입학) -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 김유민(2003년 1월 출생, 2009년 입학) - 야구선수
  • 김희승(2003년 1월 출생, 2009년 입학)
  • 양지수(2003년 1월 출생, 2009년 입학)
  • 정민규(2003년 1월 출생, 2009년 입학) - 한화 이글스 내야수
  • 차예니(2003년 1월 출생, 2009년 입학) - 배우 차승원의 딸
  • 김진우(2003년 2월 출생, 2009년 입학)
  • 우연(2003년 2월 출생, 2009년 입학) - 걸그룹 woo!ah!의 멤버
  • 진수(2003년 2월 출생, 2009년 입학)
  • 강예진(2004년 1월 출생, 2010년 입학) - ARTBEAT의 멤버
  • 이영은(2004년 1월 출생, 2010년 입학)
  • 정승환(ATBO)(2004년 1월 출생, 2010년 입학)
  • 하윤(Hi-L)(2004년 1월 출생, 2010년 입학) - 걸그룹 Hi-L의 멤버
  • 홍욱현(2004년 1월 출생, 2010년 입학)
  • 빅진(2004년 2월 출생, 2010년 입학)
  • 김은결(2005년 1월 출생, 2011년 입학)
  • 박건욱(2005년 1월 출생, 2011년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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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록을 보다시피 2003년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2003년 1,2월 출생자들이 일찍 입학하게 되는 2009년은 법적으로 빠른 생일 제도가 폐지된 후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실제로 2009년에 기존 방식대로 빠른 생일을 적용하여 입학한 빠른 2003년생의 인구수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빠른 생일 문서 참조.[2] 1~2월생은 2007년까지 세는 나이 6살에도 초등학교 입학이 가능했다. 2008년이 빠른 생일 제도가 폐지되는 계도기간이므로 2008년에는 2003년 1~2월생들의 조기입학이 불가능했으며, 이들은 2009년부터는 빠른 생일 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2003년생들은 모두 2010년에 초등학교 정상 입학이 되기 때문에, 조기입학을 해도 2009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3] 2003년생부터는 빠른 생일이 폐지되어 세는 나이 6살에 초등학교 입학이 불가능하다.[4] 참고로 상술했듯이 2003년생은 1월생부터 빠른 생일이 폐지되어 2010년에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때문에 2003년 1~2월생은 2008년에 조기입학을 하지 못하며, 2008년에 조기입학이 가능한 대상은 2002년 3월~12월생까지이다.[5] 나이=기수=계급으로 생각하는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친구=같은 학년=같은 나이라는 고정관념이 강하기에 만나이가 어릴 적부터 쉽게 적용되기가 힘들었다.[6] 더 예전의 일이긴 하지만 화학자, 물리학자인 마리 퀴리가 일찍이 그 영재성을 인정받아 2년이나 일찍 취학한 바가 있다.[7] 한국은 외국과 다르게 세는나이 기준으로 8~13살 초등학생, 14~16살 중학생, 17~19살 고등학생, 20살 이상 대학생인 경우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나이를 물어보는 대신 몇 학년인지를 물어보고 그걸로 나이까지 가늠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저 틀에서 1살이라도 벗어나는 경우는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빠른년생 역시 세는나이 기준으로 다른 학생들보다 1살이 빨랐기에 조기입학처럼 생각된 것이다.[8] 조기입학생의 무려 80%가 막내라고 한다. 이는 평균 또래들에 비해 똑똑해서 일찍 들어간 것이 아닌 막내를 어떻게든 빨리 입학시키기 위한 걸로 볼 수 있다.[9] 단, 이기광처럼 첫째도 있다.[10] 첫째(외동딸)지만 여러번 유산 끝에 낳았다고 한다.[11] 다만 대학진학은 1년 꿇고 진학하여 동년생들과 다녔다.[12] 정년퇴임에 다가오는 세대들이 이런 수법으로 호적을 정정해 퇴임기간을 1년 늦추고는 한다.[13] 양력을 음력으로 옮기면 쉽다.[14] 공교롭게 둘 다 덕장으로 칭송을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다.[15] 주민등록상 1968년생이고, 실제로는 1967년생이다. 빠른 생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에 1년 일찍 입학하여 1966년생 말띠와 동창이 되었다. 물론 저 당시에는 흔한 일이였다. 그래서인지 빠른 1967년생인 송강호를 '강호'라고 칭하며 부르기도 한다.[16] 다만 고교시절 유급을 해서 최종적으로는 1968년생과 동기가 된다.[17] 대학에서는 아직까지도 '재수한 조기입학자/조기졸업자/빠른생일'에게 족보 브레이커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하는데 안성기는 여기에 완벽히 들어맞는 셈.[18] 최은경은 지금도 키가 173cm에 달하는 장신이다.[19] 목록을 보다시피 2003년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2003년 1,2월 출생자들이 일찍 입학하게 되는 2009년은 법적으로 빠른 생일 제도가 폐지된 후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실제로 2009년에 기존 방식대로 빠른 생일을 적용하여 입학한 빠른 2003년생의 인구수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빠른 생일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