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포인트/2008년 이전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레이싱 포인트

파일:조던행님 아헤가오.jpg
아마도 조던으로부터 레이싱 포인트까지 이어지는 팀 역사상, 다시는 들어보기 힘든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를 든 에디 조던. 에디를 받들고 있는 두 드라이버는 왼쪽부터 데이먼 힐랄프 슈마허.
조던 그랑프리
Jordan Grand Prix
파일:Jordan_Grand_Prix_logo_old.png
국적
[[아일랜드|

아일랜드
display: none; display: 아일랜드"
행정구
]]

타이틀 스폰서
7up(1991)
사솔(1992~1994)[1]
토탈(1995)
벤슨 & 헤지스(1996~2002)[2]
DHL(2002)[3]
창단
1991년
본부
영국 이스트 미들랜즈 노스햄튼셔 주 실버스톤[4]
팀 수장
에디 조던(Eddie Jordan)[5]
주요 스태프
개리 앤더슨(Gary Anderson),
아드리안 부르게스(Adrian Burgess), 마이크 가스코인(Mike Gascoyne),
존 일리(John Iley), 샘 마이클(Sam Michael),
롭 스매들리(Rob Smedley), 마크 갤러거(Mark Gallagher)
드라이버
파일:브라질 국기.svg 루벤스 바리첼로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지안카를로 피지켈라
파일:독일 국기.svg 하인츠하랄트 프렌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야르노 트룰리
파일:독일 국기.svg 랄프 슈마허
파일:영국 국기.svg 데이먼 힐
파일:영국 국기.svg 에디 어바인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티아고 몬테이로
파일:독일 국기.svg 닉 하이트펠트
파일:일본 국기.svg 사토 타쿠마
파일:영국 국기.svg 마틴 브런들
파일:벨기에 국기.svg 베르트랑 가초
파일:프랑스 국기.svg 장 알레시
파일:독일 국기.svg 티모 글록
파일:독일 국기.svg 미하엘 슈마허
연혁
조던 그랑프리 (1991~2005)
미들랜드 F1 레이싱 / 스파이커 MF1 레이싱 (2006)
스파이커 F1 팀 (2007)
포스 인디아 포뮬러 원 팀 (2008-2011)
사하라 포스 인디아 포뮬러 원 팀 (2012-2018)
레이싱 포인트 포스 인디아 (2018)
BWT 레이싱 포인트 F1 팀 (2019~2020)
애스턴 마틴 F1 팀 (2021~)
차량
섀시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EJ[6]10 / 10B, 11, 12, 13, 14, EJ15 / 15B
엔진
포드, 야마하, 하트, 푸조, 무겐-혼다, 혼다, 토요타
그랑프리 우승 횟수
4
포디움 횟수
19
폴 포지션
2
패스티스트 랩
2

1. 조던 그랑프리의 탄생
2. 상세
2.1. 수많은 드라이버들의 요람
2.2. 비밀번호, 그리고 벤슨 & 헤지스의 시대
2.3. 끝없는 추락
3. 팀 매각
3.1. 미들랜드 F1 레이싱
3.2. 스파이커 F1 팀


1. 조던 그랑프리의 탄생[편집]


파일:조던1.jpg
에디 조던은 아일랜드의 사업가이자 전직 레이싱 드라이버였다. 그가 레이싱 드라이버로서의 직업을 포기하게 된 계기는 1976년에 포뮬러 3에서 드라이버로 활동하다가 왼쪽 다리가 부러지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회복한 뒤, 미국으로 넘어가 포뮬러 애틀랜틱을 우승한 뒤, 79년 다시 영국에서 활동하다가 돈이 부족해지자, 자신의 이름을 딴 '에디 조던 레이싱'을 창단하게 된다. 그 후로 포뮬러 3이나 포뮬러 3000 같은 곳에서 팀을 운영하다가, 89년 팀이 포뮬러 3000을 지배할 정도로 커지자, 팀은 90년 2월 포뮬러 원에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2. 상세[편집]



2.1. 수많은 드라이버들의 요람[편집]


조던 팀은 포뮬러 3000 시절부터 많은 드라이버들의 요람이었는데, 포뮬러 1에서는 대표적으로 미하엘 슈마허, 데이먼 힐, 루벤스 바리첼로, 에디 어바인, 랄프 슈마허, 티모 글록 등 많은 드라이버들이 거쳐갔다고 한다.


2.2. 비밀번호, 그리고 벤슨 & 헤지스의 시대[편집]


포뮬러 원의 신생팀이 으레 그랬듯, 처음은 비밀번호로 시작했다. 하지만 여럿 팀처럼 밑바닥을 긴것도 아닌데, 1991년 당시 포뮬러 원 팀들은 상위권 팀들이나 하위권 팀들이나 너나 할것없이 리타이어가 빈번하게 일어났었기 때문에, 페라리나 맥라렌 같은 차들이 부품 문제로 리타이어 할때마다 쏠쏠하게 포인트를 벌어갔다. 창단 첫해에는 안드레아 데 체사리스[7]의 활약 덕분에 컨스트럭터 부문 5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뒤론 바닥을 기었다. 한 시즌에 드라이버를 2번 넘게 교체한 적도 있었으니...이 팀이 본격적으로 날개를 달기 시작했던 때는 바로 96년, 영국의 담배회사인 벤슨 & 헤지스(Benson & Hedges)와 손을 잡고난 이후였다.
파일:b and h jordan.png[8]
B&H사의 막대한 자금력 덕분에, 조던 그랑프리는 상승세를 타게 된다. 푸조보다 좀 더 나은 무겐-혼다엔진을 쓰기 시작하고, 엄청난 거금을 들여 데이먼 힐을 영입하면서, 문서의 시작에 있는 98년 스파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포디움에 오르는 횟수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한다.
파일:HHF.jpg
조던의 황금기를 이끈 드라이버인 하인츠하랄트 프렌첸
그리고 1999년, 랄프가 윌리엄스로 간 후[9] 조던은 윌리엄스에서 방출된 프렌젠을 영입하게 되는데, 이는 신의 한수가 된다. 의 폼은 떨어졌지만 레이스 외적으로 크게 기여했으며, 이 힘을 받아 프렌젠은 자신의 커리어 2번째로 드라이버 챔피언쉽 우승경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때는 플라잉 핀이 우승을 휩쓸던 때였고, 맥라렌이나 페라리에 비해 2% 부족한 성능때문에 결국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컨스트럭터 3위란 성적은 무시못할 엄청난 성적임은 분명하다.
문제는 그 다음해부터였다. 혼다가 2000년 부터 BAR 팀에도 엔진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더 좋은 성능의 엔진을 받기위해 BAR과의 경쟁이 붙었다. 이를 위해 에디는 쓸 수 있는 모든 수를 썼다고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프렌젠을 방출하고 사토 타쿠마를 참가시킨 것이다.[10][11] 아무튼 팀은 프렌젠을 방출하고 난 뒤, 엔진이 터진 비행기 마냥 추락하기 시작했다. 야심차게 영입한 야르노 트룰리가 망한 것을 시작으로, B&H사로부터 오는 자금이 줄어들면서 차의 개발에도 큰 지장이 생기고 말았다. 결국 조던은 2002시즌 부로 B&H와 결별하게 된다.


2.3. 끝없는 추락[편집]


파일:우승 도둑맞음.jpg
파일:우승 되찾음.jpg
2003년 브라질, 우승을 뺏겼던 지안카를로 피지켈라와 그 다음 이몰라 서킷에서 우승 트로피 이임식(?)을 하는 조던과 맥라렌.
젊은 시절 라이코넨과 두 팀의 단장이었던 에디 조던, 론 데니스도 보인다.
사토 타쿠마를 영입하여 혼다의 마음을 사는 것도 실패한 조던은 끝없는 추락을 하게 된다. 그와중에도 2003년엔 마지막으로 그랑프리 우승을 하긴 했는데, 이 경기가 바로 빗속의 대혈전이었던 인터라고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 내용은 인터라고스 문서 항목을 참조할 것.

아무튼 2003년 우승 이후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조던은 재정난에 빠지게 되었는데, 이것에 결정타를 날린 사건은 바로 03년 6월 보다폰과의 법적 분쟁이었다. 에디는 보다폰이 자신들과 그 당시 1억 5천만 파운드 규모의 스폰서 구두 계약을 합의했지만, 보다폰이 뒤퉁수를 치고 페라리에게 갔다고 주장했다. 허나, 그로부터 2달 후인 8월, 갑자기 조던은 고소를 취하하더니 보다폰에게 보상을 지불한다고 발표했다. 기사에 따르면, 조던의 소송은 '기반도 없던 거짓' 이었고, 이 소송을 담당했던 당시 한 대법관은 증인으로 출석한 에디와 상업이사 이안 필립스를 두고 '굉장히 불만족스러운 증인들' 이라고 묘사했다고 한다.


3. 팀 매각[편집]


위의 사건으로 인해 재정난 문제는 점점 걷잡을 수 없이 더블로 가게 되었고, 결국 팀은 2005 시즌 이전 다국적 그룹이었던 미들랜드 그룹에 팔리게 된다. 당시 미들랜드는 팀 소유주인 에디 조던으로부터 총 6천만 달러(약 790억원)에 조던 팀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3.1. 미들랜드 F1 레이싱[편집]


미들랜드 F1 레이싱
Midland F1 Racing
파일:midland f1.png
국적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본부
영국 이스트 미들랜즈 노스햄튼셔 주 실버스톤[12]
팀장
콜린 콜레스(Colin Kolles)
기술 감독
제임스 키(James Key)[13]
엔지니어링 감독
존 맥퀼리엄(John McQuilliam)
공기역학 책임자
사이먼 필립스(Simon Phillips)
드라이버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크리스티얀 알버스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티아고 몬테이로
연혁
조던 그랑프리 (1991~2005)
미들랜드 F1 레이싱 / 스파이커 MF1 레이싱 (2006)
스파이커 F1 팀 (2007)
포스 인디아 포뮬러 원 팀 (2008-2011)
사하라 포스 인디아 포뮬러 원 팀 (2012-2018)
레이싱 포인트 포스 인디아 (2018)
BWT 레이싱 포인트 F1 팀 (2019~2020)
애스턴 마틴 F1 팀 (2021~)
차량
섀시
M16
엔진
토요타 RVX-06

파일:alex sch.jpg
미들랜드 팀의 소유자였던 러시아 갑부인 알렉스 슈나이더

러시아 사업가 알렉산더(Alexander Shnaider)가 인수한 최초의 러시아 국적 팀. 드라이버는 조던 팀에 있었던 티아고 몬테이로를 그대로 두고 나레인 카티케얀 대신 미나르디에 있던 크리스티얀 알버스를 데려왔다. 그리고 원래는 M16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탈리아 제조업체 달라라와 계약했지만 설계 과정 중 미들랜드의 기대에 못 미쳤는지 얼마 안가 계약을 중단한다. 이후 팀 수뇌부는 제임스 키를 기술 책임자로 승격시키고 자체적으로 개발을 진행했다.

파일:midland_mf16_manu-06_01.jpg
미들랜드의 시작은 좋아보였다. 팀을 인수받고 난 뒤의 05년 말은 이른바 '배우는 해' 라고 선언하며, 슈나이더는 자신의 팀에 러시아인 드라이버를 참가시키고자 하겠다고 선언했다. 허나 현실은 시궁창이었으며[14], 미들랜드는 2005 시즌에 포드에서 토요타로 바꾼 조던 때처럼 토요타의 엔진을 공급받았는데, 신생 팀이 으레 그랬듯이 시즌 중 포인트를 하나도 따내지 못했고[15] 더군다나 시즌 중 팀을 또 매각한다는 소문이 들려왔고, 결국 06년 이탈리아 그랑프리 하루전, 네덜란드의 자동차 회사인 스파이커로 팔려가게 된다.


3.2. 스파이커 F1 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커 F1 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15:53:54에 나무위키 레이싱 포인트/2008년 이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남아공의 정유 및 화학회사[2] 필립 모리스가 소유한 영국계 담배 브랜드[3] B&H와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이 시즌 중간에 종료되었고, 남은 시즌 동안 DHL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다.[4] 실버스톤 서킷 주변에 위치해 있다.[5] 현재는 가끔씩 F1 중계 방송에 나가거나 탑기어 MC로 출연하기도 하였고, BBC Four F1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6] 에디 조던의 약자.[7] 굉장히 빠르지만 거친 드라이빙으로 유명했다. 당장 유튜브에 Andrea de Cesaris 만 쳐도 바로 crash 라고 뜬다. 슬프게도 안드레아는 2014년 오토바이 사고로 불귀의 객이 되었다.[8] 담배 광고가 법적으로 금지된 레이스에서 규제를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고이다.[9] 원래는 97년부터 조던과의 3년계약이었지만, 힐을 밀어주는 팀 오더와 충돌한 그는 99년 시즌 중 윌리엄스와 2년 계약을 덜컥 맺고 떠나버린다.[10] 하지만 효과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프렌젠을 방출한 여럿 뒷소문들이 있는데, 폼의 하락도 있고 잦은 사고에 기술 팀과의 불화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11] 보도에 따르면, 프렌젠은 팀으로부터 차의 수리비용을 내라고 통보받았다고 하며 이것이 아마도 프렌젠의 조던과의 관계가 틀어진 이유들 중 하나일 것이다. 그만큼 조던이 돈에 쪼들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12] 조던 그랑프리 본부와 같다.[13] 현재 맥라렌 F1 팀 기술 이사직을 맡고 있다.[14] 정작 러시아인 최초의 F1 드라이버비탈리 페트로프는 4년 뒤 2010년에서야 데뷔했다.[15] 그래도 기록적인 측면에선 나아지기 시작했는데, 시즌 초기엔 상위 팀과의 기록이 4초가량 차이가 벌어지던 격차를 2초까지 줄였다. 소규모 팀으로서는 엄청난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