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호(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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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조동호 내정자.jpg
이름
조동호(趙東浩)
출생
1956년 4월 3일
전라북도 부안군[1]
학력
배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전자공학 / 석사·박사[2])
약력
한국정보통신대학교 부총장
한국통신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원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원장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1. 개요
2. 생애
3. 논란
3.1. 아들의 아빠 회사에서 스펙 쌓기 논란
3.2. 집주인 모르게 위장전입 논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학자.

2. 생애[편집]


1956년 4월 3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났다. 서울 배문고등학교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한국과학기술원 통신공학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 연구현장에 발을 내디딘 후 1986년 행정전산망용 데이터 통신장비를 처음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참여정부 정보통신부에서 진대제정보통신부장관과 함께 IT신성장동력인 'IT839' 전략을 마련하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KAIST IT융합 연구소 소장을 맡았다.

2009년 세계최초로 무선충전전기자동차(OLEV)를 개발했다. 이후 KAIST 온라인전기자동차사업단 단장을 맡아 융합 기술 연구에 참여해 왔다.

2014년에는 한국통신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는 미래창조과학부 ICT R&D 기술로드맵 총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동시에 KAIST 무선전력전송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2019년 3월 8일, 제2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 내정되었다. 청와대는 "ICT 기술과 융합 산업에 대한 풍부한 연구경험과 정책 실무경험이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실현해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2019년 3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동호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청와대는 "조 후보자는 해외 부실 학회에 참석한 사실을 본인이 밝히지 않았고, 교육부와 관련 기관의 조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았기에, 검증에서 걸러낼 수 없었다"며 "해외 부실 학회 참석 사실이 사전에 확인됐다면 후보 대상에서 제외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를 지명 철회한 것은 취임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3. 논란[편집]



3.1. 아들의 아빠 회사에서 스펙 쌓기 논란[편집]


조 후보자의 아들이 조 후보자가 이사로 있었던 '올레브'라는 전기차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였다. 조 후보자의 아들은 조 후보자가 지명되었을 당시 콜로라도대 리즈스쿨에서 박사과정 3학년 재학 중이다. 아들이 해당 대학원에 낸 프로필에는 회사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술돼 있다. 즉, 자기 아버지 회사를 스펙 쌓기 용도로 활용한 것. #


3.2. 집주인 모르게 위장전입 논란[편집]


조 후보자가 경희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였던 시절 1990년 3월부터 1991년 1월까지 주소지를 서울시 서초구에서 안성으로 변경한 적이 있는데, 정작 그 주소지에 1989년부터 거주 중인 집주인은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1990년 당시 농지개혁법에서는 농지 매입을 위해 농지 인근 4km 이내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를 해야 한다는 기준이 있었는데, 이 기준 충족을 위해 주소지를 이전하고 인근 토지 매입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일단 조 후보자 일가 재산 목록에 그 주소지의 4km 이내 토지는 존재하지 않으나, 1996~97년 조 후보자의 모친이 안성시 금광면 일대 5개 지번에 걸쳐 1만 2558m²를 사들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측은 아버님 산소가 안성에 있어서 인근에 거주하려고 전입신고를 했었으나, 자식 교육 문제로 다시 서울로 주소지를 옮겼다고 해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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