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당 베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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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 국적의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소속 미드필더.
2. 클럽 경력[편집]
베레투는 낭트에서 프로 데뷔를 한뒤 146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아스톤 빌라와 5년 계약으로 이적을 했다. 아스톤 빌라에서 29경기 0득점에 그치고 빌라는 강등당하면서 생테티엔으로 임대를 가게 되는데, 43경기 4골을 넣으며 조금씩 폼을 올렸다. 그러던 중 발레로와 바델리의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수를 찾고자 했던 피오렌티나의 레이더에 걸려 4년계약(옵션발동시 5년)을 체결하고 피오렌티나로 옮긴다.
2.1. ACF 피오렌티나[편집]
이적 첫 시즌만에 무난하게 주전자리를 확보했고 중앙에서 빌드업에 관여하는 한편, 이따금씩 나오는 패네트레이션으로 득점을 노리는 수가 많아졌다. 17-18 시즌의 성적은 컵대회 포함 38경기 10골.
18-19 시즌들어 피렌체에서 언터처블의 입지를 구축중이다. 키에자-베레투-비라기 로 이어지는
시즌이 지날 수록 레지스타 롤을 소화하는 모습이 보인다. 시야와 전진패스를 갖추었으니 한번쯤은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듯. 나쁘진 않지만 수비력에서 문제가 보이면서 약점 역시 노출했다.
18-19 시즌 스탯은 33경기(33 선발) 5골 3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5골은 모두 페널티킥
시즌이 종료되고 AS 로마, AC 밀란, SSC 나폴리 등이 오퍼를 넣고 있고, 베레투 측에서도 피렌체를 떠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많은 팬들이 실망했고, 훈련을 진행 중이던 베레투에게 꺼지라는 등 공격적으로 행동했다고 한다.
AC 밀란과 AS 로마가 치열하게 영입 경쟁을 했고 결국 로마로 이적하는 듯하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위해 로마에 도착하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됐다.
2.2. AS 로마[편집]
2.2.1. 2019-20 시즌[편집]
결국 로마행이 확정 되었다. 부상회복 중에 로마로 이적했기에 프리시즌 경기는 전부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3R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크리스탄테와 2미들을 구성하면서 데뷔전을 치뤘다. 중원에서 맹활약하면서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19-20 시즌 수비수에 스몰링이 있다면 미드진에서는 베레투가 가장 성공적인 영입이었다. 폰세카 감독이 베레투는 무조건 선발 라인업에 넣고 시작할 정도였다.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가 많아 가끔 폼이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항상 미드진에서 제 몫을 다해줬다. 다음 시즌 폼이 심하게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무난하게 주전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2.2. 2020-21 시즌[편집]
20-21 시즌 2R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넣는 맹활약을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팀은 호날두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
이번 시즌도 역시 중원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PK 전담 키커면서 이번 시즌 득점력도 올라 리그에서만 10골을 기록했다.현재까지 로마의 리그 최다 득점자이다.
2.2.3. 2021-22 시즌[편집]
21-22 시즌 1R 무리뉴 부임의 세리에 복귀전인 피오렌티나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맹활약 했다.
무리뉴 체제에서도 중용되며 부동의 주전으로 나오고 있고, 마르세유가 관심이 있다고 한다.
시즌 총 48경기 4골 9도움.
시즌 종료 후 베이날둠 임대 영입이 가까워지면서 현재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링크가 뜨고 있다. 8월 6일에는 로마노가 HERE WE GO를 외치면서 사실상 이적이 확정되었다.
2.3.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편집]
2022년 8월 5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4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11M.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1년 9월에 펼쳐지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유럽 지역예선 3연전을 앞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디디에 데샹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월드컵 지역예선 D조 4라운드 보스니아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28세 늦깎이 나이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경기 초반에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였으나 36분 에딘 제코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하면서 선제 실점에 크게 관여하는 큰 실수를 저질렀고 이후 53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후방에서 패스를 뿌려주는 것에 강점을 드러내는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미드필더. 특히 3선에서의 중장거리 패스 능력이 각광을 받는데, 여느 빌드업의 중추들이 그렇듯 오른발 킥의 파워와 정교함이 상당히 좋다. 오른발 킥이 받쳐주기에 양질의 전진패스나 전환패스를 뿌려주며 공격의 흐름을 조율한다. 흐름을 조율하는 플레이메이킹은 물론, 전방을 향한 로빙 패스나 스루 패스를 통한 찬스메이킹에도 능하며 전진한 이후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 킥을 바탕으로 데드볼 키커로 나서기도 하며, 슈팅력도 상당하니 PK 키커로도 활약한다.
베레투의 패싱력에서 킥과 함께 받쳐주는 것이 바로 넓은 시야와 빠른 판단. 빌드업 상황에서 넓은 시야로 빈 공간에 있거나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운 동료를 찾고 정확한 판단을 통해 공격의 방향을 설정한다. 베레투는 패스를 보내줄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 킥이 좋다는 점을 이유로 꼽을 수 있으나, 그의 넓은 시야도 이에 한 몫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선수들이 공을 향해 한 쪽으로 몰린 상태에서 측면에 홀로 있는 윙어에게 전환 패스를 자주 뿌려주면거 경기장을 넓게 활용한다.
패스에 강점을 드러낸다고는 하나 베레투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를 가져간다. 지구력도 좋아서 90분 내내 적극적인 압박과 볼 리커버리, 컷팅을 시도하며 패스길을 차단하거나 상대의 공을 가로챈다.
다만, 3선 자원임에도 느린 스피드와 아쉬운 수비력이 약점으로 지목된다. 발이 느려서 커버하는 범위가 좁고 수비력도 썩 좋은 편이 아니라 압박을 이용한 저돌적인 수비를 시도하는데, 이 때 카드 수집을 자주 하게 된다.
또한 스탯 생산성에 있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골을 못 넣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 중 절반 이상은 패널티킥 골이기 때문에 베레투가 스탯을 만들어내는 데 능하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패싱력이 좋은 미드필더지만, 전진패스를 지향하기 때문에 패스 미스가 많이 나면서 도움 기록도 적은 편.
정리하자면 시야와 판단능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역습상황에서 공을 끄는 일이 없고, 압박을 당하고 있어도 빠르게 공을 순환시키므로 충분히 매력적인 스타일의 선수라고 볼 수 있다.
5. 기록[편집]
5.1. 우승[편집]
- AS 로마
-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021-22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네이션스 리그: 2020-21
- FIFA 월드컵 준우승: 2022
6. 여담[편집]
- 로마로 이적 후 21번을 달고 뛰었지만 두번째 시즌인 2020-21 시즌부터는 젠기즈 윈데르의 임대로 공석이 된 17번 셔츠를 입고 뛰고 있다. 숫자 17은 첫째아이가 태어난 날짜이기에 선택했다고 한다.
7.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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