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디 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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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모폰 명예의 전당은 예술적 탁월함, 혁신, 혹은 상상력을 통해 클래식 음악 녹음에 기여한 예술가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는 첫 발표(2012년)때 헌액된 인물들이다.
☆는 두번째 발표(2013년)때 헌액된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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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스페인의 춤곡인 '폴리아'를 모은 음반 라 폴리아(La Folia) 중 '로드리고 마르티네즈(Rodrigo Martinez)'의 곡이다.
사발이 연주하고 있는 악기는 비올이며, 옆에 있는 하프 연주자는 그의 딸 아리안나 사발(Arianna Savall)이다.

Jordi Savall i Bernadet
1941년 8월 1일 ~

스페인 카탈루냐[1]비올[2] 연주자, 지휘자이자 음악학자, 고음악 전문가.

세계적인 시대 연주 전문가들 중에서도 고전주의 음악이나 바로크 음악은 물론이거니와 르네상스, 중세 음악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거나 아랍 문화권의 음악을 선보이는 등 매우 차별화된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본래 바르셀로나 음악원에서 첼로를 전공했으나 비올라 다 감바를 독학하여 고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이후 고음악과 시대 연주에 특화된 스위스의 바젤 음악원에서 계속 공부를 하는 한편 중세 음악 연주단체인 아르스 무지케의 단원으로 비올라 다 감바를 연주.

1974년 자신의 아내인 소프라노 문서라트 피게러스[3][4]와 함께 에스페리옹 XX[5]을 창단했다. 1987년에는 보컬 앙상블 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를, 1989년에는 르 콩세르 데 나씨옹을 각각 조직하여 현재는 세 개의 음악 단체를 이끌고 있다.[6] 조르디 사발의 자녀들도 조르디 사발이 이끄는 악단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데, 아들인 페란 사발은 테오르보류트 연주자, 딸인 아리안나 사발하프 연주자이다. 자장가엄마 엄마 날 울리지 말아요》 를 편곡하기도 하였다.

이전에는 Astree에서 주로 음반을 발매했지만,1998년에 자신의 개인 레이블인 Alia Vox를 설립, 이곳에서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알리아 복스의 특징이라면 음반의 연주시대에 맞는 그림이 표지로 등장하며, 꽤 알찬 북클립과 함께 아름답게 디자인 된 음반을 선보인다는 것. 단,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니라서 보관할 때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알리아 복스 설립 이후 조르디 사발은 매년 왕성한 음반활동과 연주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음악세계를 확장하고 있는데, 고음악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세계에 알린 것은 물론, 자신의 음악적 성취와 명성, 부를 거머쥠으로 일종의 덕업일치를 이룬 보기 드문 연주인이 되었다. 단, 레퍼토리가 고음악에 완전히 몰려있지는 않다. 모차르트 레퀴엠이나 하이든, 베토벤의 곡도 몇 장 발표한 적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커리어는 고음악에 몰려있는 편.

유튜브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꽤 많은 연주실황이 올라와 있으니 감상하면 좋다. 우리나라에도 몇 차례 방한한 적이 있었는데, 가장 최근은 2019년 6월, 한화그룹의 초대로 방한한 내한공연이었다. 레파토리도 좋았고, 팬 서비스도 상당히 좋았다는 후문.


부담없이 들어볼 수 있는 연주인데, 2012년 개최된 Maguelone Festival에서 연주한 영상이다.
화가 카라바조의 시대의 곡들을 선정했으며, 문서라트 피게러스 여사를 추모한다는 멘트를 간단히 한다.


1. 함께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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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르디'가 아닌 '조르디'로 부르는 것은 그의 이름이 카탈루냐식 이름이기 때문이다. Jordi는 성 제오르지오카탈루냐어식 표현으로, 카스티야어로 하면 호르헤(Jorge)가 된다.[2] 네이버 등의 포털에 검색하면 비올리스트로 소개되어 있는데, 여기서 비올리스트는 비올라 연주자라는 뜻이 아니라 비올 연주자를 말한다. 비올은 비올라 다 감바를 포함해 바이올린족 악기들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주로 쓰인, 비올족에 속하는 악기를 통틀어 일컫는 것이다. 유튜브 같은 곳에서 연주 영상을 찾아보면 조르디 사발이 별의별 비올을 다루는 것을 볼 수 있다.[3] Montserrat Figueras(국제음성기호:munsəˈrat fiˈɣeɾəs). 2011년에 타계. 'Montserrat'를 '몽세라'로 읽는 사람이 있는데, 카탈루냐식으로는 '문서라트'라 읽는다.[4] 다만, 그의 부인을 추모하는 의미의 음악회 영상에서는 초반부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몽세랏 피게라스"라는 발음으로 읽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몽세라 피구에라스(혹은 피게라스)로 검색해야 나온다.[5] 2000년 이후 에스페리옹 XXI 로 이름이 바뀌었다.[6] 에스페리옹 XXI의 경우 주로 바로크 시대 이전의 음악에 특화되어 있고, 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는 합창이 필요한 음악, 그리고 르 콩세르 데 나씨옹은 바로크 음악부터 낭만주의 음악에 이르는 레퍼토리를 주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