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걸까, 구원받은 걸까. 아마, 이번 역시 닳아 없어져도 모를 터였다.
연안어귀 저 낙오된 자
연안어귀 저 낙오된 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r20200302판)
문서 조회수 확인중...
1. 개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 군사기관이자 국가최고기관이었다.
1948년 9월 2일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원 선거 후 최고인민회의 내에 상임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조직된 게 시작이었다.
1972년 10월에 주체 헌법이 등장한 후 중앙 행정기관으로 승격되었고, 위원장은 국가주석 김일성이 겸임했다. 다만 1990년 5월까지도 중앙인민위원회의 산하기관이었으며, 1990년 5월에 가서야 국가 직속 중앙 행정기관이 되었다.
1993년 4월 김정일이 위원장을 맡아 세습을 완성했으며, 1994년 김일성의 사망 후 선군 정치를 내세운 김정일의 대표적 기관이 되었다. 이후 김정일도 이 위원회의 위원장인 국방위원장 직함으로 대표되었다.
김정일 사후 그는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추대되고 김정은은 제1부위원장으로 4년간 재임했다. 2016년 6월 말, 조선로동당 7차 당대회와 최고인민회의를 거쳐 헌법을 개정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로 대체되었다.[2]
2. 지위
국방부 역할을 하기는 하는데 인민무력부라고 해서 따로 국방 관련 사무를 보는 정부기관도 존재한다.
3. 폐지
2016년 6월 29일, 결국 북한은 국방위원회를 폐지하고 대신 '국무위원회'라는 최고위 기관을 만들어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으로 추대하였다. 관련기사
4. 역대 의장
- 역대 국방위원장
- 역대 제1위원장
5. 같이보기
[1] 그저 드립이 아니라 실제로 기사로도 나왔다.[2] 일각에서는 확대되었다는 의견도 있다.[3] 이때는 김일성 생존 시였다. 원래 국방위원장은 국가주석이 겸임하게 되어 있는데 그 규정이 없어지면서 김일성은 6대 국방위원장을 맡지 않게 되었고 김정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