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나의 이상한 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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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설명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진실


1. 게임 설명[편집]


이 게임의 스토리는 주인공인 '조안나'가 무대인 저택에 갇혀 탈출하는 내용이다, 이 게임은 공포게임이며 그로테스크, 고어한 연출이 들어가있다. 바닥에 이상한 것들이 쳐다본다거나, 목잘린 사람, 커다란 액자의 기괴한 그림이 나온다.
묘하게 단간론파와 스토리 비슷하다. 이유 없이 납치당한 점과 바깥으로 나갈수 없는것 그리고 등장인물 모두에게 공통점이 있단것까지.


2. 스토리[편집]


주인공인 조안나는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길을 잃고, 근처 보이는 저택에 도움 요청을 하다 안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처럼 저택에 갇힌 사람들 중 일부와 협력해서 저택을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코토리를 시작으로 사람들이 차례대로 살해당하기 시작하고, 저택에는 철 상자를 뒤집어 쓴 괴물이 도끼를 들고 생존자들을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조안나
본작의 주인공. 금발에 검은색과 하얀색의 리본, 그리고 장갑을 한 미소녀이다. 작중에서 도로시와 아론이 귀엽다고 칭찬해주었다.[1] 사이에 용감하지만 어떨때는 여린[2] 소녀다. 보기보다 순진한 편으로 누드라 하자 부끄러워 했고 글렌이 나탈리에게 호감이 있어보이자 남자는 다 그런가 하고 생각했다.

  • 라이어
조력자 역할로 경찰이다. 자세히는 순경. 착한 성격에 꽤나 정의감도 있어서 조안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 조안나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아 조안나에게 호감이 가는것 같다. 생존자 중에서 조안나에게 가장 협력적이며 정상인 역할.

  • 아론
진한 녹빛 머리에 눈을 가린 남성. 옷을 만드는 사람으로 추정되며 어그로가 심하고 화를 잘낸다. 화를 낼때는 눈이 잘 보인다. 라이어를 무능한 경찰 취급한다. 도로시와는 애인이다. 코토리가 죽은 후 시체라도 드레스를 입혀 보고 싶은데 시체도 안 보인다며 아쉽다고 투덜거린다.

  • 도로시
고스로리 풍을 입은 치장한 여인. 코토리에게 드레스를 입힐 생각을 하고 있으며 조안나를 꽤나 마음에 들어한다. 옷은 아론이 만든듯하며 그와 연인사이이다. 저택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탈출을 포기하고 저택에 살기로 한다.

  • 글렌
흑발에 동태눈을 한 남성. 그림을 그를 취미가 있으며 무뚝뚝하다. 조안나와 나탈리를 그리고 싶어한다. 작중에선 나탈리에게 호감이 있는 모양이다. 멋진 그림이 있으니까 나가고 싶지 않다며 탈출에 대해서 협력적이지 않을 뿐더러, 다른 생존자가 어찌 되든 상관 안 하는 성격.

  • 나탈리
뚱뚱하고 무섭게 생긴 여성. 먹을것을 좋아하며 성격이 까칠하다. 글렌에 말에 따르면 여성적이고 매력적인 신체를 가졌다고 한다(...) 배고픔이 심해지기 때문인지 나중으로 갈수록 정신줄을 놓고는 길 찾는데 도움을 준 생쥐나 저택의 다른 괴물들까지 뜯어먹고는 심지어 다른 생존자들을 잡아 먹으려고 든다.

  • 하루
첫등장 당시 이상한 방독면을 썼으며[3] 그 이후엔 붕대만 차고 돌아다닌다. 아론의 말에 따르면 살인자라고 한다. 여담으로 그에게 왜 붕대를 하고있냐고 물어보면 조안나에게 리본을 달고있는거랑 똑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조안나는 멋내기용인가? 하고 생각한다. 무섭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조안나에게 친절하며 라이어 다음으로 탈출에 협력적이다.

  • 코토리
사람들과의 첫대면 이후 왼쪽방에 가면 만날수 있는 빨간 옷을 입은 귀여운 소녀. 남동생이 있으며 무언가 수상한 기운이 도는 소녀다. 조안나와 트로이의 사진을 보고 가벼운 몸 싸움을 벌이다가 불이 꺼진 사이에 실종된다. 그 후 지하에서 철 상자를 쓴 괴물에게 가장 먼저 살해 당한 상태로 발견 된다.

  • 집행자
머리에 철 상자를 뒤집어쓴 괴한. 걸어 다닐 때마다 덜컹 덜컹 소리가 난다. 도끼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괴물.

  • 도로
지하에서 철 상자를 쓴 남자가 지난간 후에 가면 앉아있는 눈이 없고 입이 찢어진 소년. 눈이 없었는데 눈을 주면 고맙다 한다. 이후 피아노 방에서 피아노를 치고있는데[4], 조안나에게 고맙다고 하며 친구라고 하고 이후 스토리에서 많이 도와준다. 여담으로 조안나에 대해 누군가에게 들어서 알고있는데 누구인지를 말하면 살해당한다고 말한다. 조안나에게는 항상 "무슨 일이 있어도 난 네 편이야" 라고 얘기한다.

  • 트로이
조안나가 코토리나 라이어와 대화하면서 언급하는 인물. 조안나의 남자 친구.


4. 진실[편집]



사실 저택은 코토리의 사랑이 개념이 되어 만들어진 세계이며, 조안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그 비슷한 성질의 사랑을 가진 사람들이 코토리의 세계에 끌려온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의 형태는 바로 살인. 즉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한번 이상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다. 다만 도로는 예외다. 도로는 애초에 '사람'이 아니기 때문.

하루는 희귀병을 앓던 부인을 위해 자신의 몸에 인체실험까지 해가면서 약을 만들었지만, 그의 부인은 같은 병을 앓던 어떤 아이에게 약을 양보하길 원했고 하루는 부인의 의사를 따라 아이에게 약을 양보했다. 하지만 아이는 약의 부작용을 견디지 못 하고 죽어버렸고, 약을 양보한 것 때문에 아내의 병을 고치지 못 했기에 아내 역시 죽고 만다. 결국 하루는 자신이 아이와 아내를 죽였다 생각해 스스로를 정신병원에 넣어버렸다.

아론은 이상적인 아이에 집착하며 아이들에게 드레스를 입히고는 학대하다가 질리면 벽에다 꿰메버리고 다른 아이를 찾아다녔으며, 도로시는 아론의 재산을 목적으로 아론을 따라다니며 이런 아론을 도와줬다. 글렌은 여성의 아름다움에 집착하다가 여성의 전부를 알고 싶다며 여성의 배를 가르고 해부도를 그렸으며, 나탈리는 자신의 동생을 죽이고 그 시체를 먹은 적이 있다.

라이어는 사실 마이크라는 이름의 경찰관을 죽이고 그 옷과 반지를 훔치고 그의 행세를 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조안나는 자기 아버지를 토막내서 저택에 가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자신도 사랑하는 남자 친구 트로이를 죽였다. 밉거나 그렇기 때문이 아니라 조안나가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이 바로 머리를 잘라버리는 것이기 때문.

또한 작중에서 집행자가 죽인 사람은 도로시 한 명 뿐이며, 하루는 아론을 살해했다고 누명을 쓰고 도로시에게 살해 당하고, 글렌은 배고픔에 정신이 나가버린 나탈리에게 잡아먹힌다. 그리고 코토리, 아론, 나탈리는 조안나에게 살해당했다. 코토리는 처음에 방에서 몸 싸움을 하던 중 그대로 살해 당해서 머리가 잘렸으며 [5], 아론은 복도에 어질러져있던 하루의 약의 부작용 때문에 환각을 보다가 마찬가지로 환각을 보던 조안나에게 그대로 살해당했으며, 나탈리는 글렌을 잡아먹고 돌아가다가 그대로 조안나에게 살해당한 듯.[6]

마지막으로 라이어는 자기가 살인을 했다는 사실을 부정하다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계속 방해하는 도로를 죽이고, 조안나에게 그 사실을 추궁당하자 역으로 화를 내며 전부 조안나가 꾸민 짓 아니냐며 조안나를 죽이려 들다가 집행자에게 끌려가 고문 기구 안에 갇혀버리고 만다. 그리고 라이어가 도로를 죽인 후 그 자리에 가보면 박쥐의 시체가 놓여있는데, 이 박쥐가 바로 도로다.

도로의 정체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자고 있던 박쥐로 지하에 있던 해골이 박쥐를 공격한 후 2층에 올라가보면 눈에서 피를 흘리는 박쥐 시체가 있는데, 2층을 조사하다 복도로 다시 나와보면 박쥐의 시체는 없어져있고 대신 핏자국이 지하로 이어져 있다. 그리고 이 핏자국을 따라가서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눈을 잃은 도로. 1층에서 죽었던 박쥐가 이따금 나타날 때가 있는데 이때는 전부 조안나 이외의 사람이 도로가 있던 곳에 나타날 때다. 즉 도로는 조안나외의 다른 사람 앞에선 계속 박쥐 모습으로 있다가 조안나 앞에서만 인간 모습을 취하는 것. 그리고 도로가 계속 언급하는 그 녀석은 바로 집행자, 즉 트로이다. 라이어가 진짜 경찰이 아니라는 증거인 수수께끼의 조각의 5번째 조각을 트로이가 직접 건네주는 대다가, 이 직후 도로가 그 녀석에게 받았다며 조안나에게 넘겨준 라이어의 모자에는 트로이가 아니라 마이크라는 이름이 써있기 때문. 도로와 트로이는 라이어가 사실은 어떤 녀석인지 알고 조안나에게 접근하지 못 하게 하려고 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조안나에게 수작을 걸던 아론을 밀쳐버린 것도 아론이 어떤 녀석인지 알고 있기 때문.

해피 엔딩 루트로가면 모든 진실이 밝혀지며 트로이의 누나였던 코토리는 조안나를 원망하고, 조안나의 저택[7] 에서 자신의 세계 만들고 조안나를 기다리다 조안나를 습격한 것이다. 그리고 트로이는 여기에 휘말려 집행자로서 머리에 철상자를 뒤집어쓰고 사람을 죽이는 존재가 된 상태. 저택에 나타나는 증오가 가득한 붉은색 메시지는 조안나를 향한 코토리의 속마음[8] 이며, 반대로 조안나에게 힌트를 주는 흰색 메시지는 트로이가 쓴 것[9]이다. 트로이는 조안나를 죽이고 싶지 않았지만 코토리 때문에 진심으로 조안나를 죽이고 싶어져서 조안나에게 다가갈 수 없었고, 진실을 알려줄 수 도 없었다. 그래서 대신 도로를 시켜서 아론이나 라이어가 조안나에게 접근하는 걸 막는 한편, 저택 곳곳에 메시지를 띄워서 간접적으로 힌트를 줬다. 진실이 밝혀진 뒤 직접 조안나를 습격한 코토리의 악령을 자기 손으로 죽인 트로이는 조안나를 위해서 자길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조안나는 트로이에게 사랑한다 말한 뒤 직접 트로이를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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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J이들에게도 귀엽다고 인기가 좋다.[2] 습격자로부터 도망쳤을때 무서워서 울었다.[3] 마스크는 본인에게 중요한 거라고 한다.[4] 이때 쿠키를 안먹으면 쿠키를 도로가 먹는다.[5] 코토리의 잘린 머리는 조안나의 선물 상자 안에 들어있다.[6] 글렌의 스케치북을 확인한 조안나가 그대로 계단을 뛰어 올라가며, 그 뒤 라이어로 시점이 바뀌는데 나탈리의 시체가 복도에 놓여있다. 결정적으로 조안나의 회상에 나탈리를 죽여버리는 장면이 나온다.[7] 작중 배경인 그 저택 맞다. 코토리의 결계 때문에 못알아 봤을 뿐[8] 너만 없었으면, 죽어버려 조안나 등등[9] 그 애를 건드리지마.는 조안나가 아니라 코토리에게 하는 말이며 2층 복도에 다가오지마. 라고 써놓은 것은 하루의 약물이 복도에 뿌려져 있어 조안나가 환각을 볼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경고해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