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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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록
2.1. 노래공연 관련 논란
2.2. 군 복무 논란
2.3. 친일 행보 논란
2.4.1. 전처 윤여정 관련
2.4.2. 내로남불스러운 방송 진행 방식
2.4.3. 여성 연예인에 대한 잦은 추파 및 성추행
2.4.4. 입양딸 성추행 의혹
2.5. 윤동주 시인의 서시 개사 논란
2.6. 망언 및 물의
2.8. 곡 표절 논란


1. 개요[편집]


가수 조영남의 각종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목록[편집]



2.1. 노래공연 관련 논란[편집]


1970년대 서슬 퍼런 군사정권 시절 <신고산 타령>을 불렀다가 곤경에 처한 적이 있다. 서울특별시와우 아파트 붕괴사고[1]가 났을 때 자기 공연에서 신고산 타령 노랫말을 "신고산이 우르르르르르~ 와우 아파트 무너지는 소리에~"로 고쳤으며, 기관이 이 일을 문제삼아 곤경을 치렀다. 그러나 조영남이 고아 복지시설에 방문했을 때 알게 되어 따랐으며, 친하게 지낸 정대철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태영 변호사가 뒤를 봐준 덕분에, 군입대하는 것으로 겨우 사태가 수습되었다.

육군본부를 1년에 1번씩 방문하던 박정희 대통령이 왔을 때 무대에 불려가서 노래를 불렀는데, 대통령이 좋아하는 <황성옛터>를 부르라고 지시를 받고 올라갔다가 긴장한 나머지 가사를 까먹었다고 한다. 몇 번이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며 가사를 떠올렸으나 결국 실패했고, 박 대통령이 웃으며 "그 노래는 됐다"는 신호를 하자 그만했다. 그 다음 실수를 만회해보겠다고 즉석곡을 불렀는데, 선곡을 해도 하필 <각설이 타령>(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결국 공연 끝내고 다음날 기상나팔과 함께 달려온 빽차 헌병차량에 실려가서 군 당국의 심문을 받는 처지가 되었으며, 심문관은 "왜 대통령의 애창곡을 건성으로 불렀으며, '작년에 왔던 각설이'는 무슨 의미냐?"라고 추궁했다고[2] 한다. 그러자 조영남의 서울대학교 동기 출신 군법무관들이 "걔는 평소 아무 생각이 없는 놈인데다 정치에 뜻이 있는 놈이 아닙니다. 그냥 재미있게 해보려다 실수한 겁니다."라고 높으신 분들께 변호해준 덕분에 풀려났다고 한다.

한 번은 청와대에 공연하러 갔는데, 당시 대통령이던 전두환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순간 윗옷 안주머니 속에 손을 집어넣었다. 연주를 위해 하모니카를 꺼낸 것이었지만, 악기 자체가 금속인 데다 사이즈도 흉기로 오인하기 좋으니, 순간적으로 경호원들이 권총을 뽑으려 드는 살벌한 분위기가 되어 버렸다. 이를 무마하려고 엄청난 속도로 하모니카를 꺼내 미친 듯이 불었다고 한다. 공감토크쇼 놀러와 세시봉 특집에서 밝힌 내용이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던 단국대학교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으로 이전한 직후 단국대 이전 기념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때 그가 부른 곡이 하필이면 <도시여 안녕>. 이것은 도시전설이 아니라 실제로 벌어진 일이다. 당시 풀영상.


2.2. 군 복무 논란[편집]


군대에 가서 대한민국 육군본부보안사령부에서 복무했는데, 장군들이 잘 봐줘서 매우 편한 군생활을 했다고 한다. 거의 민간인처럼 자유롭게 지냈으며 자주 열리는 육군장성들의 파티에 참석해 노래를 불러주고 장군들의 총애와 배려를 받으며 술과 안주를 실컷 얻어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시기 군에 입대해 있던 노주현 등의 연예인들과 함께 유신헌법 홍보 연극을 하며 전국을 순회했다고 한다. 또한 당시 참모총장인 서종철 장군[3]의 총애를 받았다고 하는데, 훈련소에서도 훈련소 중대장이 서울대 동기여서 매우 편하게 지냈고, 그를 보려고 간부 및 여군들이 행정반을 너무 기웃거려 임무 수행이 안 되니 아예 일과시간 전체를 합창실에서 혼자 지내게 했다. 어이없게도 이 주장은 타인의 경험담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말한 내용이다. 한마디로 대놓고 "나 군생활 편하게 했다"는 자랑인 것.

2003년 국방부에서 진중문고로 명사들의 군생활 경험담을 모은 것을 으로 엮었는데, 노무현, 이인제, 손학규정치인들과 이상용, 전영록 등 연예계의 거장들 및 기타 학자 및 교수들이 어렵고 힘든 곳에서 군 생활을 하며 겪었던 일들과 교훈을 이야기하는 판국과 대조적으로 그는 "내 훌륭한 인맥 덕분에 이득 한 번 잘 봤다!"며 우쭐대는 행태를 실었다.


2.3. 친일 행보 논란[편집]


이혼 직후에는 정기적으로 보수진영 쪽의 언론사들에서 칼럼을 쓰고 있다. 평소에는 소탈한 내용의 칼럼을 쓰지만,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사고를 일으키는 바람에 좋지 않은 인식이 서서히 굳어져갔다. 그러다가 가수들의 소득을 더 높여야 한다는 발언을 한 직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는 구설수에 올랐다. 사실은 유명한 야스쿠니 신사에 그가 관광 코스로 관광을 간 것일 뿐인데, 음반 유통 쪽 사람들이 헛소문을 퍼뜨려 버렸던 것. 결국 오랜 기간 동안 해 온 체험 삶의 현장[4] MC 자리에서도 물러나게 되었다.

몇 년 뒤 대뜸 일본에게 일제강점기에 대한 사과 요구를 이제 그만두자는 내용의 책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친일선언>을 집필하였다. 자신이 관광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다녀왔다는 것을 해명하였다.관련 기사 허나 이 일로 2ch 혐한들에게 일본으로 귀화하라는 찬사를 받기까지 했다.

그 밖에도 개신교 신자인 자신이 쓴 '예수의 샅바를 잡다'는 일어판으로 수출도 되었다. 제목만 보면 예수를 비난하는 내용의 책인 듯하나 내용은 그렇지 않은데, 독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자신의 외도에 대한 비판을 남성들에 대한 풍자로 흘려버리거나 미네르바에 대한 비난 등으로 유명한 이른바 소동 한 번 일으키고 자기 기준 없이 "남이 비난하니까 나도 똑같이 한다"는 식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의 행동을 확인한 뒤에 시간을 들여 반박 자료를 모아 반론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관련 기사.


2.4. 안하무인 행태[편집]



2.4.1. 전처 윤여정 관련[편집]


조영남은 윤여정과 1975년 결혼해서 두 아들을 낳았다가 결혼 12년 째이던 1987년에 이혼했는데, 배우로서의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집안 살림에만 충실하던 윤여정에게 살림은 하나 도와주지도 않고 윤여정 앞에서 대놓고 "네가 못생겨서 같이 잘 수가 없다."라고 막말을 하는 등 막장스런 결혼 생활을 보여줬다. 거기다 신혼 시절엔 둘의 인기가 좋았음에도 수입은 좋지 못해서 생활고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조영남은 살림을 도와주기는커녕 여자들과 놀러나 다니는 등 남편과 부친과 가장으로써 전혀 모범적이지 못한 태도를 보였다. 이혼할 때에도 그렇게 재산이 많았으면서 겨우 위자료로 5천만원만 줬고 외도한 걸 들켜서 추궁당했을 때에도 적반하장스러운 태도나 보이며 내연녀와 함께 살자고 말했다. 아들들의 학비를 대줬다는 조영남의 말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한다. 그러면서 세간에는 가진 거 다 줘서 빈털터리고 윤여정의 성격을 못 견뎌서 이혼한 거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후 전처 윤여정은 배우로서 재기에 성공했고, 2021년에는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받았다. 이에 나처럼 바람 피운 남자에게 최고의 복수라고 발언하는 행태를 보였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낄끼빠빠. 또한 조영남 같은 인간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언론들의 행태도 비판받고 있는데, 이혼한지 34년이나 된 시점에서 남남이 되고도 남을 시간이고 무엇보다 윤여정이 조영남한테 언급당하는 걸 싫어한다는 것은 웬만한 연예계 기자들은 다 알 거면서 굳이 인터뷰를 요청했어야 했느냐는 비판이 많다.


2.4.2. 내로남불스러운 방송 진행 방식[편집]


실향민이자 이혼남이라 나를 속박할 것은 없다고 발언하며 격식 없는 방송을 한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 <조영남쇼>에서는 특히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격식이 없다기보다는 안하무인을 그럴 듯하게 포장[5]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악평을 듣기도 한다. 격식 없이 대하는 것과 안하무인을 구별하지 못하며, 본인이 무엇을 하건 본인의 행동을 정당화, 내지는 변호한다.

2007년 7월에는 당시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중 한 경기였던 우즈벡전에서 애국가자신의 스타일로 불렀다.


2.4.3. 여성 연예인에 대한 잦은 추파 및 성추행[편집]


2011년 9월 21일 방영된 빅 브라더스에서 게스트로 소녀시대가 나왔는데, 멤버들을 포옹하는 과정에서 유독 태연만 강하게 끌어안고 볼에 뽀뽀를 했다는 논란이 퍼지기도 했다. 소덕들 분노 타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나이차만 3배[6]나 나는 후배 여가수를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다만, 프로그램 자체가 파일럿 프로그램[7]이라 주목도가 높지 못했는지 이후 별다른 해명이나 추가 논란도 없이 잊혀졌다.

2013년에는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집에 방문한 서유리가 "친분을 통해서 작품을 더 싸게 살 수도 있느냐?"라는 말에 여자친구애인이 되면 가능하다라는 말이나 장모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며 추파를 던졌다. (포옹하는 사진도 있다) 허나 서유리가 당시 지금에 비하면 낮은 인지도를 가졌기에 그렇게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던 듯.[8]

2014년 4월엔 연예가중계 촬영차 리포터 자격으로 집에 찾아온 레인보우의 멤버 지숙에게 중반부에 결혼하자며 치근덕대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뒤늦게 지숙의 나이를 알고 했던 말을 취소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당시 촬영분을 보면 결혼 얘기에 표정이 굳으면서 슬슬 피하는 지숙을 볼 수 있다.[9] 이에 대해 한달 후에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하여 해명을 했으나, 네티즌들은 그게 그거라는 핀잔만 날릴 뿐이었다.

2015년 10월 16일 방영된 나를 돌아봐에서는 이번엔 제시에게 1년 전 지숙에게 했던 망언을 또 하였다[10]. 당연히 이를 접한 이들은 또 다시 조영남을 거세게 비난하였으며, 또한 제시의 생방송 무대인데 가사도 제대로 안 외워오고 직전에 말을 자꾸만 바꾸는 모습에도 아무리 본인이 선배라 해도 무례하다며 비판했다.[11] 또 바로 옆에 탈의실이 있다는 걸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앞에서 바지 지퍼를 풀고 윗옷을 다 벗기도 했는데, 그 곳에 제시와 여성 백댄서, 카메라가 있었다. 이 외에도 첫만남 자리에서 제시와 악수를 한 후, 오래 잡고 있자 제시가 손을 빼려고 하는데 맞잡은 손을 놓지 않아 자연스럽게 제시가 자리로 끌고 안내하는 듯한 장면이 보여졌다.[12]

2015년 11월 20일 방영된 나를 돌아봐에서 가면을 쓴 여성에게 '이혼한 남자가 어떠냐'는 큰 실례가 되는 질문을 했다. 결국 그는 김수미와 함께 26회(2016년 1월 22일 방송분)를 끝으로 같이 하차했다.

2016년 1월에 방영된 나를 돌아봐에서는 이번엔 TWICE쯔위가 방송소감으로 즐거웠어요라는 말을 한국어 미숙으로 인해 지겨웠어요라고 잘못 말하자 모두가 빵 터지고 잭슨하이파이브를 하는 틈을 타 입 쩍쩍 벌리고 웃으며 끌어안으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때 이런 조영남의 흑심을 캐치한 경규옹은 당황하는 척하면서 조영남을 제지하는 모습을 보였다.[13] 결국 끝까지 테이블에서 불쑥 기어나와 분위기 타려다가 쯔위가 "즐거웠어요!"라는 말로 마무리를 지으면서 실패했다. 이때도 즐거웠다는 말을 꺼내기 전 조영남을 마주본 쯔위가 크게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시청자들은 '다 된 개그 컷에 조영남 뿌리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영남과 쯔위의 나이차는 6년이 빠진 환갑. 즉, 조영남이 환갑 때 쯔위는 고작 유치원생이었다.


2.4.4. 입양딸 성추행 의혹[편집]


잡지 신동아에 실렸던 인터뷰 중에 입양한 딸의 가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해당 인터뷰; 이 인터뷰는 책으로도 출판되었다) 발언은 다음과 같다:

"엄청 사정해야 한 번 보여줄까 말깐데 증~ 말 예뻐. 환상적이라구. 그렇게 성스럽고 아름다운 걸 브래지어 속에 꼭꼭 숨기고 다녀야 하다니... 참 여자들은 이상해. 한참 예쁠 땐 절대 안 보여주다 늙어서는 언제 그랬나 싶게 간수들을 안 하잖아. 이거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일 아냐"


결국 몇 번을 사정해서 봤다는 것인데, 이 기사가 실렸을 때 입양한 딸은 15살이었다. 애초에 미성년자가 아니였더라도 인터뷰에서 저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파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대목이다.


2.5. 윤동주 시인의 서시 개사 논란[편집]


서시의 작가 윤동주의 6촌 동생인 윤형주가 서시를 노래로 부르지 말라고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함께 출연한 조영남에게 밝힌 바 있다. 당시 그 이유까지 설명했는데, 윤형주의 아버지이자 윤동주의 5촌 당숙 윤영춘이 서시에 손 대는 것을 금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2011년 3월 22일 KBS 희망음악회에서 일본도호쿠 대지진 피해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하는데 조영남이 여기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개사한 노래를 불러 비판을 받았다. 방송에서 윤형주는 아버지와의 대담을 말하면서 그래서 안부르고 있었는데 내가 계속 안부르고 버티니깐 그걸 이인간이 냉큼...! 하면서 장난스럽게 조영남에게 한마디 하고 지금에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당시에는 조영남은 본인을 포함해 본인가족에게 의절 직전까지 갔었었다고.

워낙 교과서를 통해서도 익숙한 시다 보니 작품 자체보다는 원작자의 사망 상황이 더 유명하지만 서시의 내용을 감안하면 조영남이 굳이 이 시를 노래로 부른 이유가 짐작된다. 하지만 일본 혐한들과 관련한 갖은 자료와 정보가 이미 국내 인터넷에 축적될 대로 축적되어온 상태였기 때문에 조영남의 대중적 인식도 이미 심하게 나빠진 상태에서 결국 나락으로 추락한 것이다.


2.6. 망언 및 물의[편집]


언젠가는 전 부인이었던 윤여정을 기회가 되면 만나겠다는 발언을 했는데, 아무래도 자서전과 공연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보여 세간에 빈축을 더하고 있다.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약 9년 동안 출연했었는데, 종종 사연 또는 진행과 관련이 없는 엉뚱한 질문이나 발언을 했었다. 그때마다 최유라가 "아유 아버님 그게 뭔 소리예요?"라면서 어떻게든 수습을 하곤 했는데, 자주 듣다 보면 최유라가 불쌍해 보일 정도였다.

무릎팍도사 이장희 편에 특별 출연했을 때 이장희와 윤형주가창력에 대해 "이장희는 음이 플랫되고 윤형주는 염소 목소리같다."고 디스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윤형주가 "그게 형이냐?"라고 분개하면서 쎄시봉 프로젝트가 엎어질 뻔 했는데, 김세환의 화해 주선으로 "너는 장로고 나는 평신도잖냐. 장로가 평신도를 감싸야 되지 않겠냐?"고 에둘러 사과함으로서 쎄시봉 재결합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것은 애둘러 사과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넌 교회 장로니 평신도인 나를 좀 뵈줘라"라면서 이해를 강요하다시피 한 듯이 보인다.[14]

2015년, 신정아가 큐레이터를 맡은 사찰 전시전에서 신정아를 두둔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이전 2007년에는 신정아가 "학위 없이도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문화계에 큰 공을 세웠다"고 발언한 적도 있다. 이는 마치 민폐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행위와 비슷하다. #

2015년 7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나를 돌아봐에 출연했는데, 제작발표회에서 돌연 하차 선언을 하고 기자회견장에서 나갔다. # 요약하면 출연자들 중에서 본인 방송 부분 시청률이 꼴찌를 할 경우 자진 하차하겠다는 농담을 던졌는데, 동반 출연자인 김수미가 이미 경고를 많이 받아서 굳이 자진하차 하지 않더라도 자칫하면 퇴출당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해서 성이 난 바람에 자리를 떠난 것이다. 이후 이경규가 사정사정해서 둘을 다시 화해시키는데 성공했고, 그 이후로는 40년만에 해운대에 같이 놀러 가는 등 프로그램에 무사히 출연하고 있었다.

2015년 8월 2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2에 출연한 걸그룹 마마무에게 그룹 이름의 뜻을 묻더니 "혹시 마마無(마마 = 엄마, 無 = 없다)란 소리예요?"라는 인간성의 유무를 의심케하는 패드립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후 불후의 명곡 노사연 특집에서 솔라는 자신의 어머니를 회상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조영남의 패드립을 들었을 당시엔 억장이 무너졌을 게 분명하다. 그는 패드립이 결코 농담으로 여기고 웃어넘길 수 없는 남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는 명예훼손과 같은 행위라는 걸 간과한 것이다.

2015년 9월 21일엔 나를 돌아봐 녹화장에서 지각을 했는데 적반하장으로 엄한 송해의 매니저 조우종을 구박해서, 결국 화가 난 송해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고 한다.

또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던 일이지만, 1993년에는 토토즐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을 초청했을 때, 게스트로 나왔던 가수 정혜선[15]에게 작사, 작곡 누가 했냐며 물어본 뒤 대답을 듣고는 "엄청나게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어쩐지..."라며 농담같은 진담으로 모욕을 준 적도 있었다. # 특히 김광석은 "땅속(언더그라운드)에서 동면하는 여자가수는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조영남에게 반기를 들 듯 "굳이 언더그라운드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여성)가수분들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비된 말을 했다.


2.7. 그림 대작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영남 대작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그는 화가로 활동하면서 대작 화가 송 씨에게 그림을 맡겼고, 구매자는 조영남이 남의 작품을 자신의 작품인양 속이고 이를 판매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발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대작은 미술계 풍토가 바뀌어서 그렇다 쳐도, 송 씨에게 그림 1점에 10만 원만 지불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노동착취 논란까지 생겼다.

2020년 6월 25일 대법원은 3심 최종 판결에서 조영남의 무죄를 확정했다.

이 일로 인해 2016년 7월 1일 자로 KBS·EBS·MBC에서 영구출연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2020년 10월엔 KBS, 2020년 12월엔 MBC에서 출연금지가 풀렸다.


2.8. 곡 표절 논란[편집]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1991년 발표되어 리쌍이 리메이크까지 한 곡 '겸손은 힘들어'에 대한 표절 논란이 있다.

역으로, 조영남이 같은 해 발표한 '도시여 안녕'을 미국의 그린 데이American Idiot 앨범의 타이틀 곡에서 표절했다는 의혹도 있으며 이후 조영남이 우연이었지 않았겠느냐는 의견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세간에는 이 이야기가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해당 문서 참조.

[1] 후폭풍이 여간 심한 게 아니어서, 공사를 진두지휘했던 김현옥 당시 서울시장이 사임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었다.[2] 대통령이 육본에 1년에 1번씩 오기 때문에 대통령을 각설이에 빗댄 것 아니냐는 말.[3] S\#ARP 출신의 가수배우 서지영조부며, 초대 KBO 총재이기도 하다.[4] 이때 노무현출연했었다.[5] 격식이 없다고 하지만 연하나 하급자가 본인을 향한 격식만은 꼭 있어야 한다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식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조영남의 발언들이 어이없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6] 조영남 1945년 생으로 당시 만 66살, 태연 1989년 생으로 당시 만 22살.[7] 이후 해당 프로그램은 이야기쇼 두드림이라는 제목으로 정규 편성되었다. 참고로 종영 무렵에는 조영남도 MC를 맡았었다.[8] 그래도 서유리가 SNL 코리아 출연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게 2012년부터라 당시에도 인지도가 많이 낮은 건 아니어서 게임팬들 사이에서는 반감이 심했다.[9] 막판에는 지숙이 "조영남 선배님이~"라고 시작해서 대신 무슨 말을 전했는데, 조영남은 그 와중에 오빠라고 불러달라는 개소리를 지껄였다. 알다시피 조영남은 1945년 생이고, 지숙은 1990년 생이다. 나이 차이만 무려 45살 차이나 나는 사람이니만큼 지숙은 가볍게라도 오빠라고 부를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당연지사고, 이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조영남이 하도 그렇게 해 달라고 되도 않는 강요를 자꾸 하길래 결국에는 "조영남 오빠가~"로 시작해서 오빠 호칭을 어찌어찌 쓰긴 했지만, 지숙은 속으로 성이 머리 끝까지 치밀 정도로 분개했을 것이 분명하다. 물론 강남이 아빠뻘 연예인들인 이경규태진아한테 형님 호칭을 쓰기도 하지만, 이 경우는 그나마 친한데다 동성간이니까 이렇게 친근하게 호칭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성간이라면 아무리 친하거나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도 오빠 호칭이나 누나 호칭을 쓰기도 상당히 껄끄러운데, 조영남은 거진 큰아빠와 조카 사이의 나이차가 나는 지숙한테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했으니...[10] 음악 관련으로 이야기를 하러 온 제시에게 '결혼을 했느냐', '남자친구가 있느냐, 없다면 얼마동안 싱글이였냐', '난 너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 등의 음악과는 전혀 관련 없는 쌩뚱맞은 발언들을 장난스럽게도 아니고 진지하고 집요하게 하여 제시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거기서 끝난 것도 아니고 진짜 전화를 한 건지는 몰라도 어딘가로 전화를 하며 '제시라고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재미없는 농담을 하였다. 그 때 제시는 그저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11] 이때 리허설을 대기하던 중, GOT7이 인사하러 찾아오자 단체 인사에 대해서 북한에서 배워왔냐는 둥 인사법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며 투정하여 GOT7은 억지웃음을 짓거나 혹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고, 옆에서 카메라로 찍고 있던 이경규와 제시가 사무실에서 시키는 거라하며 겨우 분위기를 달랬다. 하지만... 자리에 마주 앉자마자 '제시 싱글인거 알지?', '왜 작업 안걸어?'등을 영어로 말하였다. 당연히 GOT7의 표정은 좋지 않았으며, 옆에 앉아 있던 제시는 손을 미세하게 움찔하였고 특히 왜 작업걸지 않느냐는 말에는 자신을 가리키는 조영남의 팔을 살짝 밀어내며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 이후 박진영을 외치며 화제를 바꾸려 하는 듯한 행동도 보였다.[12] 제시도 당황했는지 살짝 곤란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래도 웃어른에게 깍듯하게 예의는 지키는 편이기도 하고, 막말로 할아버지뻘 되는 사람이라 그런 건지 대놓고 거부 의사를 표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서 촬영 내내 조영남이 부담스럽거나 곤란한 언행을 할때에 이경규와 다른 스태프에게 도움을 받거나 화제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13] 이경규의 외동딸 이예림 씨의 나이가 쯔위보다 겨우 5살 많다. 이경규 입장에서는 딸 같은 소녀이니 절대 남의 일로 치부할 수 없었을 것이다.[14] 하지만 평소 윤형주의 간증 등을 통해 드러난 윤형주와 조영남의 각별함에 비춰보면 윤형주의 "그게 형이냐?"라는 발언도 정말 분노해서 말했다기 보단 친분이 있는 형,동생 사이에서 나왔을 법한 발언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랬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언급할 수 있었을 것.[15] 김사랑Feeling 작사가며, 1989년 유재하 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현재는 작사/작곡가로 유명한 윤명선의 아내로 지내며, 최근에야 미발매된 2집 앨범의 일부 곡들을 재편곡하여 내놓은 "꿈 속의 꿈"을 발표했다. 아들은 윤정욱으로, 글라빙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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