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인/선수 경력/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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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CS 스프링 202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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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시즌에서 보여준 기량 저하로 인해 이번시즌에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리퀴드가 애초에 슈퍼팀을 해체하고 유망주 위주로 팀을 꾸린다는 썰이 돌고있는지라 계약이 종료되는 코어장전은 당연히 떠날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11월 6일, 코어장전과는 재계약이 유력하며 코어장전을 중심으로 리빌딩의 기조를 잡았다는 루머가 올라오면서 잔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이후 로스터 발표에서 공식적으로 팀에 잔류했으며, 팀은 서밋-표식-해리-연-코장으로 로스터를 꾸리면서 5명 모두가 한국어가 가능한 팀을 만들었다.[1]

11번째 Team LCK라는 소리를 들으며 써밋, 롤드컵 우승 정글러인 표식을 영입하며 우승을 노려봤으나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라는 대참사를 겪게 되었다. 그나마 개인 폼은 좋았지만...

2. LCS 서머 202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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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후로 팀원 모두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파멸적인 미드원딜의 폼에 휩쓸려 중반 타이밍 이후부터 터져나가던 스프링때와는 달리, LCS 팀 중 가장 압도적인 15분 지표를 보여주고 있으며 플레이오프도 못가던 모습은 사라지고 정규시즌 우승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폼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다.

그러나 코어장전 개인의 폼만 놓고 보면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스프링과 비교하면 폼이 올라온 것은 맞지만, 그것은 스프링 시즌에 선수 이름값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폼을 보여줬을 뿐 서머 시즌의 폼이 대단히 높게 올라왔다고 확언하긴 어렵다. 압도적인 15분 이전 지표를 갖고있긴 하지만 결국 정규시즌을 4위로 마무리했다는 것은 그 압도적인 지표로 벌어놓은 것을 후반 운영이나 판단 미스로 날려먹은 비율이 꽤나 많다는 것으로, 이는 정글러인 표식과 서포터인 코어장전 선수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특히 팀적인 콜 때문인지, 코어장전 선수의 독자적인 판단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애매한 타이밍에 이니시를 걸기 위해 진입했다가 상대팀에게 점사당하여 한타 구도를 어렵게 만드는 경우도 제법 많이 나왔다. 2020년, 2021년 롤드컵에선 라칸, 판테온, 렐 등을 기용해 월즈 4강권 팀들을 상대로 좋은 초반운영, 교전설계,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보여준 것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

그래도 스프링과 비교하면 정규시즌 순위도 4위로 높게 올라왔고, 가끔씩 보여주는 아쉬운 모습은 아직 원딜이 신인 티를 못 벗어난 점, 서머 중간에 새로 바뀐 미드는 아카데미에서 올라온 지 반년도 안된 생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참작의 여지가 있으며, 팀원 전체가 2023년 내내 실력이 우상향하고 있고, 롤드컵 진출도 가시권에 보이는 상황이라서 LCS 챔피언십에서 다전제 경험을 쌓고, 팀합을 더 맞춘다면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 만 하다.


최종적으로 정글러인 표식과 함께 LCS 2023 서머시즌 올프로 서드 서포터를 수상했다.

3. LCS 챔피언십 202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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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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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챔피언십 3라운드 GG전에서 승리함에 따라 선수 통산 7번째[2] 월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종전 최다 기록자인 비역슨과 젠슨[3]이 둘 다 2023 월즈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월즈 진출 횟수 공동 2위가 된 것은 덤.

하지만 에이징 커브가 확연하게 온 듯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주며 탈락의 주요 원인이 되고만다.
2019 월즈에서 담원을 1세트 잡아내고, 2020 월즈에선 G2와 쑤닝을 상대로 1승 1패씩 주고받았으며, 2021 월즈에서도 젠지, 매드 라이온즈, LNG와 같은 조에서 4팀 3승 3패 4자 동률을 만들어내는 등, 같은 리그 소속 C9에 비해 8강 진출과 지나치게 연이 없었을 뿐 LCS 소속으로 국제대회에서 매우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으나, 한국식 세는나이 30세(만 29세)의 나이는 이미 에이징 커브가 와도 단단히 왔을 나이로, 더 이상 전성기 시절 세계 최상위급 서포터의 모습을 보여주긴 힘들었다.
결국 스위스 스테이지 0승 3패 셧아웃. 지금까지 출전한 월즈 중에서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한 씁쓸한 결말을 맞게되었다.

TL과 코어장전 선수의 2024시즌의 전망도 암울한 것이, 처참한 북미의 선수풀 때문에 더 나은 선수를 찾기도 어려운게 현실이다. 특히 북미 로컬 자격을 갖고있어 용병 슬롯을 차지하지 않으며, 더욱이 TL의 전성기를 함께한 선수 중 유일하게 팀에 남아있는 선수이자 현재 선수단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고, 작년 비역슨의 사례와 2022 월즈 주제가에 LCS를 대표하는 선수로 출연한 것에서 할 수 있듯이 그 인망과 상징성도 매우 큰 선수인 만큼, TL의 입장에서도 매우 머리가 아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