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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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4집

발매일
1982년 5월 17일
장르
펑크(funk) 록, 쟁글 팝, 뉴웨이브, 프로그레시브 록, 트로트, 가곡, 동요, 국악
재생 시간
39:50
곡 수
10곡
발매사
지구레코드
타이틀 곡
못찾겠다 꾀꼬리[1]



파일:Music Y Logo.jpg

음악취향Y
Best 100



1. 개요
2. 상세
3. 수록곡
3.2. Side A
3.2.2. 생명
3.2.3. 보고 싶은 여인아
3.2.4. 난 아니야
3.2.5. 산장의 여인
3.3. Side B
3.3.1. 꽃바람
3.3.2. 자존심
3.3.4. 따오기
3.3.5. 민요 메들리
3.4. CD
4. Staff Credit




<비련> 방송 공연 실황이다.[2] 기도하는! 꺄아아아아


1982년 12월 4일에 KBS에서 방영된 "독립기념관 건립 기금 모금을 위한 특별쇼" 공연 영상이다.
1집부터 4집까지의 대표 히트곡들을 선보였으며, 오프닝 무대는 송골매가 선보였다.
영상 35분부터 49분까지 4집 곡들을 선보이며, 말미에 4집 대표곡 "생명"을 부르고 마무리짓는다.


1. 개요[편집]



<못찾겠다 꾀꼬리>

1982년 5월 17일 발매된 조용필의 정규 4집 음반.


2. 상세[편집]


조용필이 몇 달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내놓았다. "한국적 정서의 대중가요"라는 길을 개척함으로서 명반으로 손꼽히는 음반이다.[3] 또한 당시 대한민국 사회에 2가지 유행을 만들어 낸 작품이기도 하다.

타이틀곡은 "못찾겠다 꾀꼬리"다. 사춘기 시절에 방황하던 조용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것 같기도 하다. 흥겨운 리듬과는 달리 아련하면서도 슬픈 정서가 느껴진다는 점이 대단히 이채롭고 매력적이다. 징글-쟁글-거리는 쟁글팝 연주를 만끽할 수 있으며, 게다가 흑인 음악 계열의 록 뮤직인 펑크(Funk) 록을 구사한 것이다. 사실 상 얼터너티브 록이다. 참고로 옥탑방의 문제아들 27회 방송에서 이 노래가 가요톱텐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해서 곡당 1위 횟수를 5회로 제한을 하는 골든컵 제도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내용이 방영되기도 하였다.

발라드풍의 "비련" 역시 크게 히트했는데, 첫 부분 "기도하는~"을 부르면 다음 가사가 오빠부대의 "꺄아아아악~"하는 소리에 묻혔기 때문에 비련의 두 번째 가사는 "꺄아아아악~"이라는 우스개소리를 낳은 문제의 곡이다. 심지어 노래방 음원에서도 이 부분이 재현되어있다.(...) 2015년 9월 11일 복면가왕에서 감성보컬 귀뚜라미가 이 곡을 커버할 때도 당연하다는듯이 관객석에서 "꺄아아아악~"하는 반응이 나왔다.


<자존심>

"자존심"은 미국적인 직선적 록 음악에 굿거리 장단 등 국악적인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유명한 곡이다. 판소리와 같이 거친 창법으로 시작해서 중반부터는 펑크 스타일의 팔세토 창법을 구사하고 하이라이트에서는 다시 진성으로 가창하는데, 조용필의 노래를 받아치는 휘몰아치는 듯한 기타 리프가 대단히 인상적이다. 이 시기 조용필의 독자적인 크로스오버 성향을 대표하는 곡이다.

조용필이 동요로까지 음악적 범위를 확대한 음반이기도 하다. 기존 동요인 "따오기"를 불러 수록하기도 했으며, 본인의 창작동요 "난 아니야"를 발표했다. 천진난만한 멜로디와 목소리가 잘 드러나 현재까지도 공연에서 자주 부른다. 35주년 공연에서는 실제로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부르기도 하였다. #


<생명>

"생명"이라는 곡은 본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곡의 성격으로 만들어졌으나 검열로 인해 가사가 원안과는 크게 바뀌었다고 한다. 파도, 심장 박동, 아기의 울음소리 등의 효과음이 음악에 삽입되어 당시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영상에서는 전자음악적인 요소를 크게 느낄 수 있다. 그 밖에 권혜경의 명곡인 "산장의 여인"을 리메이크하여 수록하였다.

3. 수록곡[편집]



3.1. LP[편집]


트랙
제목
작사
작곡
재생 시간
Side A
1
못찾겠다 꾀꼬리[4]
김순곤
조용필
3:37
2
생명
전옥숙[5]
조용필
5:30
3
보고 싶은 여인아
임석호
임석호
3:32
4
난 아니야
김순곤
조용필
3:38
5
산장의 여인
반야월
이재호
3:37
Side B
6
꽃바람
양근승
조용필
3:43
7
자존심
조종순[6]
조용필
3:30
8
비련
조용필
조용필
4:42
9
따오기
한정동
윤극영
2:27
10
민요 메들리(건전가요)[7]
민요
민요
5:34


3.2. Side A[편집]



3.2.1. 못찾겠다 꾀꼬리[편집]



못찾겠다 꾀꼬리
{{{#ffffff 못 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 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잡기 생각이 날 거야
모두가 숨어버려 서성거리다
무서운 생각에 난 그만 울어 버렸지
하나 둘 아이들은 돌아가 버리고
교회당 지붕 위로 저 달이 떠올 때
까맣게 키가 큰 전봇대에 기대앉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 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 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엄마가 부르기를 기다렸는데
강아지만 멍멍 난 그만 울어 버렸지
그 많던 어린 날의 꿈이 숨어 버려
잃어버린 꿈을 찾아 헤매는 술래야
이제는 커다란 어른이 되어
눈을 감고 세어보니 지금은 내 나이는
찾을 때도 됐는데 보일 때도 됐는데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 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 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못 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 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얘들아) 못 찾겠다 꾀꼬리
(얘들아) 나는야 술래
(얘들아) 못 찾겠다 꾀꼬리
(얘들아) 나는야 술래
못 찾겠다 }}}


3.2.2. 생명[편집]



생명
{{{#ffffff 저 바다 해타는 저 바다
노을 바다 숨죽인 바다
납색의 구름은 얼굴 가렸네
노을이여 노을이여
물새도 날개 접었네
저 바다 숨 쉬는 저 바다
검은 바다 유혹의 바다
은색의 구름은 눈부시어라
생명이여 생명이여
물결에 달빛 쏟아지네
애기가 달님 안고 파도를 타네
애기가 별님 안고 물결을 타네
대지여 춤춰라 바다여 웃어라
아 시간이여
아 생명이여
생명이여
저 바다 해타는 저 바다
노을 바다 숨죽인 바다
납색의 구름은 얼굴 가렸네
노을이여 노을이여
물새도 날개 접었네
저 바다 숨 쉬는 저 바다
검은 바다 유혹의 바다
은색의 구름은 눈부시어라
생명이여 생명이여
물결에 달빛 쏟아지네
애기가 달님 안고 파도를 타네
애기가 별님 안고 물결을 타네
대지여 춤춰라 바다여 웃어라
아 시간이여
아 생명이여
생명이여
생명이여
생명이여 }}}


3.2.3. 보고 싶은 여인아[편집]



보고 싶은 여인아
{{{#ffffff 한 손에 술잔을 들고서 마음엔 여인을 담고
세월을 마셔 보노라 그날을 되새기면서
내 눈가엔 이슬에 젖고 흩어진 머리 위로 흘러내리는
궂은 비는 궂은 비는 내 마음의 눈물인가요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 싶은 여인아
파도 같은 정을 남기고 돌아선 그대의 모습
옛날을 남겨 놓고서 진정 떠나야만 했나
보고 싶은 어느 여인의 서글픈 모습이 떠오르면
정에 취해 정에 취해 서럽게 울어도 보자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 싶은 여인아 }}}


3.2.4. 난 아니야[편집]



난 아니야
{{{#ffffff 여름 한낮에 꼬마 아가씨
꽃그늘에 숨어서 울고 있을 때
노랑나비 하나가 맴돌아 날며
댕기 끝에 자꾸만 앉으려 하네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해 저물면 찬 바람에 시들어 버리는 그런 꽃은 싫어 난 아니야
울지 않을래 울지 않을래 나비처럼 날아가려네
하얀 손마디 꽃물 들어서
눈물 자욱 아직도 지우지 못해
고개 숙여 자꾸만 얼굴 감추고
작은 어깨 흔들며 울고 있더니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해 저물면 찬 바람에 시들어 버리는 그런 꽃은 싫어 난 아니야
울지 않을래 울지 않을래 나비처럼 날아가려네 }}}


3.2.5. 산장의 여인[편집]



산장의 여인
{{{#ffffff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러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 한밤에
임뵈올 그날을 생각하며
쓸쓸히 살아가네 }}}


3.3. Side B[편집]



3.3.1. 꽃바람[편집]



꽃바람
{{{#ffffff 간밤에 불던 바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따스한 꽃바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둠 속에 헤매이는 외로운 등불이여
안개속에 헤매이는 희미한 추억이여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철부지 사랑은 철부지
그 사람 이름은 꽃바람 그 사람 이름은 꽃바람
이제는 안녕 이제는 안녕 안녕
어둠에는 솟아나는 찬란한 태양처럼
따스한 꽃바람도 어디선가 불어오리
상처 입은 마음은 허공에 날리우고
사랑하는 마음은 햇살에 묻으리라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철부지 사랑은 철부지
그 사람 이름은 꽃바람 그 사람 이름은 꽃바람
이제는 안녕 이제는 안녕 안녕
이제는 안녕 이제는 안녕 안녕
이제는 안녕 이제는 안녕 안녕 }}}


3.3.2. 자존심[편집]



자존심
{{{#ffffff 말을 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저만큼 있고
지친 마음에 돌아서면 이만큼 있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알 수 없는 당신 마음에 자존심만 상하게 되고
바보처럼 텅 빈 가슴을 그리움으로 가득 채우고
보이지 않는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말을 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타인이 되고
아픈 마음에 돌아서면 미소를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타오르는 불꽃이 되고
바람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가면 좋으련만
자존심 상한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


3.3.3. 비련[편집]



비련
{{{#ffffff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 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 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 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


3.3.4. 따오기[편집]



따오기
{{{#ffffff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 어머니 가신 나라 해돋는 나라
잡힐 듯이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 아버지 가신 나라 해돋는 나라 }}}


3.3.5. 민요 메들리[편집]



민요 메들리
{{{#ffffff 새가 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인초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울어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에헤 에헤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남원산성 올라가 이화 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가지 휘늘어질 때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루리루
음 어허야 어허야 뒤여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냐 절세가인이 그 누구뇨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 모양이 될 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저 건너 잔솔밭에 솔솔 기는 저 포수야
저 비둘기 잡지 마소 저 비둘기 나와 같이
님을 잃고 님을 찾아 밤새도록 헤매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흥 아라리가 났네
임은 죽어서 극락세계로 가고
나는 따라가며 나무아미타불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문경새재는 왠 고개냐
굽이야 굽이 굽이 눈물이로구나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흥 아라리가 났네 }}}


3.4. CD[편집]


트랙
제목
작사
작곡
재생 시간
1
못찾겠다 꾀꼬리
김순곤
조용필
3:37
2
생명
전옥숙
조용필
5:30
3
꽃바람
양근승
조용필
3:43
4
따오기
한정동
윤극영
2:27
5
난 아니야
김순곤
조용필
3:38
6
보고싶은 여인아
임석호
임석호
3:32
7
자존심
조종순
조용필
3:30
8
산장의 여인
반야월
이재호
3:37
9
비련
조용필
조용필
4:42
10
민요 메들리
민요
민요
5:34


4. Staff Credit[편집]


  • Guitar : 곽경욱, 조용필
  • Bass : 김택환
  • Drums : 이건태
  • Organ & Keyboard : 김청산
  • 기획 : 임석호
  • Recording & Mixing : 이태경
  • Mastering : 장인석
  • Design : 최성규
  • Photo : 허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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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틀 곡 외에도 "비련", "꽃바람", "난 아니야", "자존심" 등이 히트를 쳤다.[2] ’82 KBS 가요대상 에서의 공연 실황.[3]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간발의 차로 밀려났다고 한다. 실제로 선정방식을 보면 정규작을 많이 발표한 조용필에게는 표의 분산이 많아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4] 펑크 록이다. 나는 가수다에서 본인이 당시 스티비 원더의 음악에 심취해 있어서 이런 풍의 음악을 만들어 봤다고 언급했다. 가요톱텐의 골든컵 제도를 만든 노래로 10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5] 홍상수 감독의 어머니다.[6] 조용필의 친동생이며, 조용필이 직접 작사했다. 조용필은 이따금 가족의 이름을 빌려 작사와 작곡에 넣기도 했다. 10집의 'I Love 수지'도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7] 1981년 해운대해수욕장 페스티벌 실황으로 새타령, 남원산성, 성주풀이, 진도 아리랑으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