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논란 및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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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편향적인 논조
4. 노동조합 혐오
5. 일본어판의 혐한 여론조성 논란
6. 결론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조중동, 이른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대한 논란비판.


2. 편향적인 논조[편집]


사회적 중요도나 사실과는 상관없이 사측의 정치적 성향에서 벗어나면 웬만한 센세이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지 않는 이상은 고의가 의심될 정도로 편집해 은폐시킨다. 정치인은 좋든 안 좋든 언론노출이 생명이라는 점에서 주요 언론사들의 침묵은 공격수단으로써 직접적인 비방보다도 안전하면서 효과적이다. 사안이 중대해 피치못하게 다뤄야만 할 때는 왜곡, 조작된 형태로 기사를 실은 경우들이 자주 있다. 지금까지도 흔하게 이야기되는 사례로 '2007년(노무현 정부): 미국산 쇠고기 수입 국민 건강 위협 → 2008년(이명박 정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안전하므로 당연' 등이 있다. 물론 정권이 바뀌는 시기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어떤 긍정적인 변화(예를 들면 미국의 안전규정 강화, 미국에서 수출할 때의 검사가 강화되었다든가 하는...)가 생겨서 입장이 바뀐 거라면 상관이 없다. 그러나 긍정적인 변화는 없었고, 오히려 우리 측의 검역기준이 완화되는 부정적 변화는 있었다. 즉 검역기준이 완화되어 오히려 위험성이 다소 높아졌다고 볼 여지가 있음에도 입장이 바뀐 것이다. 이런 축소와 강조와 같은 기술로 사실을 가공해 독자들을 논조에 동의하도록 설득하고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 조중동의 강점이자 비판받는 점이다.

특유의 왜곡으로 비판을 넘어서 심지어 극단적 혐오의 대상이 되곤 한다. 그래서 조중동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부르는 별칭은 통상적으로 찌라시다. 비판적 시각의 독자들은 조중동에 대하여, 특정 정치세력 혹은 특정 정치적 성향에 대한 옹호에 치우쳐 사실 왜곡을 일삼거나 편파적 보도를 자행하고, 자신들이 옹호하는 정치세력에 누가 될 기사에는 지면 자체를 할애하지 않는 등 언론으로서의 최소한의 객관성과 양심이 결여된 언론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게다가 조중동을 극복하거나 대안이 될만한 멀쩡하고 중립적인 언론사가 쉽게 눈에 띄지도 않는다. 조중동의 대척점이라는 한경오도 조중동 못지 않은 문제가 많다. 덕분에 국민의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저 밑으로 내려간지 오래.

결국 2020년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디지털 뉴스리포트 2020'에서 뉴스 불신도를 조사한 결과 조선일보가 42%로 1위, TV CHOSUN이 41%로 2위, 중앙일보가 36%로 3위, 동아일보가 35%로 4위, 채널A가 34%로 5위로 조중동 모두가 탑5안에 들었다. #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보정으로 언론 신뢰도가 다소 올라간 2021년 '디지털 뉴스리포트'에서도 뉴스 불신도 면에서 조선일보가 39.5%로 1위, TV조선이 37.98%로 2위, 동아일보가 34.14%로 3위, 중앙일보가 33.67%로 4위, 채널A가 31.27%로 5위를 달성하여 조중동 전부가 2년 연속으로 불신하는 언론 탑5가 되었다. #

2022년 '디지털 뉴스 리포트'에서는 언론 신뢰도가 30%로 작년에 비해 2% 하락했는데, 이번에는 뉴스 불신도 면에서 TV조선이 41(40.73)%로 1위, 조선일보가 40(40.15)%로 2위, 중앙일보가 36(35.63)%로 3위, 동아일보가 35(34.97)%로 4위, 채널A가 32(31.81)%로 5위를 기록하면서 조중동은 3년 연속 한국인이 불신하는 언론 탑5가 되었다. #

3. 색깔론[편집]



3.1. 최순실 게이트/관련 집회 왜곡 보도[편집]


그간 박근혜 퇴진 운동시민의식이라고 긍정적으로 보도했지만 점점 부정적인 입장으로 변해가고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가 일어나자, 세 신문사들은 12월 19일의 1면에 '촛불 집회' vs 태극기 집회'로 마치 두 집회가 대등한 규모와 대립한다는 내용의 글로 보도를 해서 단순 세력 싸움 마냥 보도했다

이젠 조선일보는 아예 친박 집회편으로 넘어갔다. [사설] 태극기 집회를 '내란 선동'이라고 수사한다니

3.2. 임종석 UAE 특사 파견 논란 보도[편집]


사실은 이명박 정부가 감춰둔 희대의 폭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밀하게 알아보지 않고 무분별하게 문재인 정부를 공격했다가 진실이 드러나자 역으로 비난을 받았다. 조중동은 이명박 정부 당시 UAE 의혹에 대해서 보도하기도 했으나, 당시에는 후속 보도도 없었고 기사도 금방 내렸다.

3.3. 양승태 사법부 재판개입 의혹 보도[편집]


사법부 재판 개입 문제가 처음 제기된 2017년엔 소극적 태도로 보도를 거의 하지 않다가 관련 문건들이 공개되자 '큰 일이 아니다'란 식으로 사태를 축소시키거나 사법부 독립을 훼손한다고 논조를 견지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자신들과 사법부와 커넥션이 의심되는 문건이 드러나며 곤경에 처했고 여론도 사법부 불신 확산되며 한 목소리던 조중동조차도 제각각 나오는 목소리가 달라지고 있다. 2018년 10월 1일자 기사를 기준으로 <전직 대법원장이 압수수색 당하는 나라>란 조선일보 사설 통해 기존 스탠스를 유지한 모습이고, 중앙과 동아는 각각 <양승태, 전직 사법부 수장의 책임감과 품격 보여줘야>, <초유의 前 대법원장 압수수색, 사법부 자성과 쇄신 힘써야>란 사설을 통해 사실상 원래 스탠스를 버리고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4. 노동조합 혐오[편집]


헌법에도 보장된 권리인 노동삼권을 사용하는 노조를 항상 매도하며 사측을 옹호하는 기사를 내보낸다. 노조가 휘두른 폭력은 항상 큰 기사로 내보내지만, 공권력과 용역깡패들이 노조에게 가하는 폭력은 보도하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조중동 모두 기자노조가 있다. 조중동 기자노조가 직원 처우나 사내 문화 개선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거나 문제점을 폭로하면 한경오가 신나서 보도하는 패턴이 자리 잡은 것은 당연한 일.

쿠팡 노조가 커피를 먹으며 쉰 것을 술판을 벌인 것으로 오보를 내고 그에 대한 정정보도를 거부할 정도로 객관적인 언론의 모습에서 함량 미달의 모습을 보여준다.#

5. 일본어판의 혐한 여론조성 논란[편집]


조중동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터넷 일본어판이 일본 혐한들의 주 소스라는 것이 야후! 재팬에서 발견되었다. 한국의 대형 언론사라는 공신력과 웬만한 기사는 전부 번역하여 기재하는 친절함, 그리고 가장 큰 이유로 일본의 주요 일간지와는 반대로 전부 무료여서 퍼나르기 편하다. 이러한 요소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혐한 소스들을 매일매일 새롭게 제공하는 꼴이 되버린 것이다. 게다가 이들 언론사는 야후 재팬에 게시되고, 기사가 뜰 때마다 랭킹 1위, 댓글 1위를 수시로 찍으며 혐한들의 놀이터가 된지 오래다. 한경오의 경우 한겨레만 자체 일본어사이트가 존재한다. 경향신문은 영문 사이트만 있고, 오마이뉴스는 사실상 내수용 좌파언론. 그나마도 한겨레 일본어판은 조중동보단 늦게 생긴것으로 보인다. 혐한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언론이 조중동, 연합뉴스, 한겨레신문의 일본어판이다. 이를 알게 된 어떤 한국인 네티즌들이 조중동을 나라 망신이라며 비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한국언론의 번역판 그 자체로 아무런 잘못이 없다. 일본우익들이 한국언론의 일본어판에서 주목하는 것은 늘 부정적인 사건사고나 한일관계와 관련 있는 소재의 기사이다. 이런 기사들을 집중적으로 찾아 자신들의 게시판에 돌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언론기사를 일본어로 번역한 것이 잘못이라는 식의 비판은 기본적으로 언론의 존재의미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서구 언론의 중국어판 기사 중에서 서구 자본주의 문화의 부정적인 면을 다룬 기사만 중국우익들이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 자신들의 중국을 미화하는 용도로 악용한다고 해서, 그 서구언론의 중국어판 기사 게재를 잘못이라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일본의 혐한우익은 한국에 대해 99개의 긍정적인 기사가 있고 1개의 부정적인 기사가 있다면, 당연히 1개의 부정적인 기사만 취하여 왜곡과장을 통해 악용하기때문이다. 게다가 물론 일본어판 뉴스는 일본의 혐한극우만 보는 것이 아니다.


6. 결론[편집]


조중동이든 한경오든 간에 수많은 집단과 개인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키는 민주주의-자본주의 사회에서 완전히 객관적이고 공정한 뉴스를 전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최대한 공정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언론 문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현대사회에는 다양한 여러 많은 사건 사고가 있어 모두 보도하기엔 한계가 있고, 그러한 사례는 언론사의 성향,결정에 따라 취사선택되어 언론사 주류의 논지로 해석되어 전달된다.

그러므로 그 자신의 성향에 맞지 않는 기사라고 무턱대고 배척하지 말고,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것과 거짓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문의 내용을 맹신하지 말며,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신문 독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행동이다. 그리고 극단적인 논지를 가진 한 곳의 보도만을 가지고 사실로 믿지 말고,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성향을 지닌 언론사들의 기사들을 접하며 스스로 판단해보는 것이 균형잡힌 시각에 도움이 된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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