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갤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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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메리 루 맥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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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내각
블레어 내각 ·브라운 내각
주요 사상
사회민주주의 · 민주사회주의 · 생태사회주의 · 자유사회주의 · 공산주의(트로츠키주의 ·좌파공산주의) ·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 블레어주의 · 길드사회주의 · 마르크스주의 · 코빈주의
정치인
총리
클레멘트 애틀리 · 해럴드 윌슨 · 제임스 캘러헌 · 토니 블레어 · 고든 브라운
야당 당수
에드 밀리밴드 · 해리엇 하먼 · 제러미 코빈 · 키어 스타머
국회의원
제58대 노동당 국회의원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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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주제
연성좌파 · 강성좌파 · 군주국의 공화주의 (일부)** · 데일리 미러 · 레드 월 · 모멘텀
영국 정치 관련 문서 (사회주의 · 자유주의 · 보수주의)
* 영국에서 사회주의 활동이나 저술 등을 하였으나, 영국 국적을 가지지 않았다.
** 영국 사회주의자들의 평균적인 경향이지 전부는 아니다. 키어 스타머를 비롯한 중도좌파적 사회주의자 일부는 군주제 유지를 지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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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Galloway
조지 갤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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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영국|

영국
display: none; display: 영국"
행정구
]]

출생
1954년 8월 16일 (69세)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display: none; display: 스코틀랜드"
행정구
]]
던디
학력
해리스 아카데미
종교
가톨릭
소속 정당
영국 노동자당
[1]
의원 선수
6
의원 대수
50, 51, 52, 53, 54, 55
지역구
글래스고 힐헤드 (50, 51)
글래스고 캘빈 (52, 53)
베스널 그린&보 (54)
브래드포드 웨스트 (55)
약력
영국 서민원 의원
2016년 런던광역시장 선거 후보
리스펙트당 당수
통합을 위한 모두 당수 (현직)
영국 노동자당 당수 (현직)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생애
3. 정치 성향
4. 논란
5. 소속 정당
6. 선거 이력
7. 여담



1. 개요[편집]


영국의 정치인. 현재 극좌 정당인 영국 노동자당(Workers Party of Britain; WPB)의 당수이자, 사회주의 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2. 생애[편집]


1954년 스코틀랜드 던디에서 아일랜드계 영국인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3살때 노동당의 청소년 위원회인 "젊은 사회주의자들"(Young Socialists)에 입당하면서 정치 인생을 시작했다. 1975년, 21세의 나이로 스코틀랜드 집행 위원회(Scottish Executive Committee)에서 일하였으며 동년도에 던디 노동당 지부당의 부위원장직에 올랐다. 1977년에는 던디 노동당의 지부장이 되었고 1981년에는 노동당의 스코틀랜드 지부당인 스코틀랜드 노동당의 의장이 되었는데, 이 전례 없이 젊은 정치인의 급성장은 영국 정계에서 주목을 받게 된다.

1977년, 레바논 여행 이후 팔레스타인의 지지자가 된 그는 더욱 급진적이고 강경한 사회주의 성향 정치인이 되어 1981년경에는 공산당을 옹호하는 발언도 공공연히 하였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1983년 총선에서 던펌린 이스트(Dunfermline East) 지역구 공천에서 아쉽게 낙천했는데, 이 당시 조지 갤러웨이를 간발의 차로 꺾고 공천을 받은 사람이 바로 후일 영국의 총리가 되는 고든 브라운이었다. 만약 이때 갤러웨이가 고든 브라운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면 영국 정치 지형은 매우 다른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1983년에 반전 자선 기구인 빈곤과의 전쟁(War on Want)의 사무총장직을 맡았고, 1987년에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힐헤드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의회 인생이 시작되었다. 갤러웨이 의원은 노동당에서 가장 반항적인 의원이었기 때문에 초선 의원 시절 노동당 중앙당으로부터 출당당할뻔했지만 간신히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반항적 습관은 노동당 출당 직전까지 이어져 토니 블레어 내각 당시에는 노동당 내에서 9번째로 중앙당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을 낸 의원으로 꼽혔다.

1991년 걸프전을 반대하고 2002년 핵무기 폐지 시위를 주도했다가 체포된 것으로 이미 영국 내에서는 유명 반전 인사였으나 그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2002년 사담 후세인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칭송한 사건 이후이다. 이로 인해 영국 전역에서 갤러웨이 의원에 대한 비토감정이 높았다. 이듬해인 2003년에는 살인적 전쟁을 막기 위해 영국 군대가 영국 정부의 의견을 따르지 말아야한다면서 대놓고 군인들을 상대로 내란 선동을 벌이자, 노동당 측에서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2003년 그에게 출당 조치를 내렸다.

갤러웨이 의원은 2004년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몇몇 좌파 인사들을 규합하여 리스펙트당(Respect Party)를 창당했다. 해당 정당은 켄 리빙스턴, 제러미 코빈 등과 이념적 공통점이 있었고 지지층도 교환했다. 2003년에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미국 상원이 그가 사담 후세인으로부터 불법 자금을 챙겨받고 반전운동을 벌였다는 것을 폭로해 정치 인생이 끝날뻔했지만 2005년 이라크 전쟁에 대한 반전여론이 거세지면서 베스널 그린&보 선거구에서 823표차로 5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의 막말 퍼레이드가 이어지면서 점점 비토 감정이 높아졌고 2010년 총선에서는 16.8%를 득표, 2위 자리조차 지키지 못하며 낙선했다. 2012년에는 브래드포드 웨스트 지역구에 출마했는데 시리아 내전에 대한 영국 노동당 심판론에 힘입어 노동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6선에 성공했다. 이것도 잠시 2014년에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유대인들에게 폭행까지 당한 이후 2015년 총선에서는 재선에서 실패했다.

2016년, 런던 시장에 출마했지만 역시나 2%도 받지 못하고 낙선했으며, 이후로는 출마하는 선거마다 5%도 넘기지 못하며 흔한 야권 인사 A 정도로 전락하고 만다. 그럼에도 2015년에는 제러미 코빈 노동당 당수를 지지 선언하는 등 꾸준히 저명성 있는 야권 정치인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빈의 뒤를 이어 취임한 중도좌파 성향 키어 스타머 당수를 비판하며 버틀리&스펜 지역구의 재보궐 선거에 저격성으로 출마해 20%를 득표하며 선전하기도 했다.

3. 정치 성향[편집]


흔히 평화주의자로 알려져있지만 실제 그의 발언은 평화주의와 거리가 멀다. 정확히 말하자면, 반시온주의과 친아랍주의 성향이 매우 강경한 정치인이다. 다른 평화주의자들과 달리 양국 체제도 거부하고 유대인 혐오 발언도 엄청나게 많이 한다. 또 사담 후세인에게 용기와 힘이 있는 지도자라고 칭송하는 등 좋게 봐도 자유민주주의적인 정치관을 가진 것 같지는 않아보이는 정치인이다. 그래서 마르크스주의자나 공산주의자로도 분류된다.

그 외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는 켄 리빙스턴 런던 시장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2015년에는 제러미 코빈 당수를 지지 선언하였다.

좌익 성향이지만 아무래도 노동당에서 출당을 당한 사람인만큼, 노동당을 매우 혐오한다.

4. 논란[편집]


영국 내에서 가장 평가가 좋지 않은 정치인이다. 우파 계열에서 앤드루 로신델이 있다면 좌파 계열에서는 이 사람이 있다고 할 수 있다.[2]

1980년대에는 사담 후세인을 비판하는 등 상식적인 면모도 있었지만 이라크 전쟁 이후 맛이 나갔는지 사담 후세인을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라고 추켜세우며 영국 망명을 도와야한다는 망언을 한 전력이 있다. 또한 하이드 파크에서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시민들을 선동하며 영국군이 정부의 명령에 불복종해야한다면서 대놓고 영국군에게 쿠데타를 하라고 자극했다. 이 외에도 후세인이 이라크를 개발시켰으며 그 업적은 이오시프 스탈린과 비슷하다며 후세인을 은근슬쩍 옹호하는 등 논란이 매우 많은 정치인이다.

2003년에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의해 그가 이라크 정부로부터 거액을 받는 대신 이라크 정부를 옹호하는 거래를 했다는 사실이 폭로되며 더더욱 평가가 안좋아졌다. 이에 대해서는 갤러웨이 의원이 직접 과장된 음모라고 소송을 걸었다.

"토니 블레어를 자살폭탄 테러로 살해하는건 도덕적으로 매우 정당해" 등 인간성이 의심되는 망언도 자주 했다.

노동당에서 출당된 이후로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2014년에는 가자 폭격을 비난하며 "내 지역구인 브래드포드는 이스라엘 자유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대인 학자들은 브래드포드에 오지 못할것이고 유대인이 만든 상품을 불매해야한다. 이스라엘은 몹시 추악한 국가고 유대인 관광객도 받아서는 안된다"라며 나치가 연상되는 반유대주의적 망언을 했다. 웨스트 요크셔 경찰 당국은 조지 갤러웨이 의원을 반유대주의 혐오범죄 혐의로 조사했는데 이걸 표현의 자유 위축이자 유대인들의 음모라는 발언도 했다. 2014년 8월 29일 노팅힐에서 유대교 신자에게 폭행을 당해 갈비뼈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데 반응은 대체로 "맞을만 했다" 였다.

더군다나 2015년에는 양국 체제도 불완전하다며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이 이스라엘을 100% 차지하고 유대인은 이스라엘에서 추방되어야한다 식의 말을 해 또다시 논란을 자초했다. 그 결과 2015년 총선에서 낙선했다.

2021년 버틀리&스펜 재보궐에 출마했는데 해당 지역구가 노동당과 보수당의 접전지로 평가받는 바, 간발의 표차로 노동당 의원이 낙선하면 그가 진보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 노동당이 승리하긴 했지만 갤러웨이가 21.9%나 득표하면서 노동당의 표를 크게 잠식해 노동당의 고민을 깊게 만들었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무려 6%p가 앞선데다가 노동당 탈당파 출신인 제3후보가 노동당 지지층의 표를 크게 분열시켰음에도 결국 패배한 보수당의 타격이 더 크다는 반론이 우세하다.

5. 소속 정당[편집]


소속
기간
비고


1971 - 2003
정계 입문

[[무소속|
무소속
]]

2003 - 2004
내란 선동으로 출당 조치

존중당

2004 - 2016
창당

[[무소속|
무소속
]]

2016 - 2019
해체

영국 노동자당

2019 -
창당

6.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87
제50회 영국 총선
글래스고 힐헤드


17,958 (42.89%)
당선 (1위)
초선
1992
제51회 영국 총선
15,148 (38.47%)
당선 (1위)
재선
1997
제52회 영국 총선
글래스고 켈빈
16,643 (50.97%)
당선 (1위)
3선
2001
제53회 영국 총선
12,014 (44.83%)
당선 (1위)
4선
2005
제54회 영국 총선
베스널 그린&보

존중당

15,801 (35.91%)
당선 (1위)
5선
2010
제55회 영국 총선
포플러&라임 하우스
8,160 (17.47%)
낙선 (3위)

2012
서민원 재보궐 선거
브래드포드 웨스트
18,341 (55.89%)
당선 (1위)
6선[3]
2015
제56회 영국 총선
8,557 (21.24%)
낙선(2위)

2016
런던광역시장 선거
런던
37,007 (1.43%)
낙선 (7위)

2017
제57회 영국 총선
맨체스터 고튼

[[무소속|
무소속
]]

2,615 (5.69%)
낙선 (3위)

2019
제58회 영국 총선
웨스트 브로미치 이스트
489 (1.36%)
낙선 (6위)

2021
스코틀랜드 자치의회 선거
사우스 스코틀랜드

영국 노동자당

5,521 (1.5%)
낙선 (6위)

2021
서민원 재보궐 선거
버틀리&스펜
8,264 (21.87%)
낙선 (3위)
[4]

7. 여담[편집]


  • 종교는 아일랜드계 영국인답게 가톨릭을 믿는다. 그래서인지 낙태에 대한 입장이 가톨릭 교회의 입장처럼 보수에 가까웠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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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orkers Party of Britain로 일반적인 영국의 노동당(Labour Party)와는 다르다. 또한 스코틀랜드 지역 정당인 통합을 위한 모두(All for Unity)라는 정당에도 소속되어있다.[2] 앤드루 로신델 의원은 갤러웨이와는 반대로 파시스트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보수당에서 제명되지는 않았다.[3] 전임자 마르샤 싱(Marsha Singh) 자진 사퇴[4] 전임자 트래이시 브래빈(Tracy Brabin) 웨스트요크셔 시장 취임[5] 2012년에는 낙태를 비극이라고 했으나 2019년에는 여성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