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조지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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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근세
2.2. 19세기
2.3. 20세기
2.4. 21세기
2.4.1. 남오세티야 전쟁
2.4.2. 2010년대
2.4.3. 2020년대
3. 조지아의 반러감정
3.1. 2023년 7월 유람선 입항 반대 시위
4. 러시아의 조지아 인식
5. 대사관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러시아조지아의 관계. 러시아와 조지아는 역사적으로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고 조지아는 반러성향이 강한 국가이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근세[편집]


러시아의 류리크 왕조조지아 왕국 바그라티온 왕조간 혼인 관계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16세기 모스크바 대공국볼가 강 하류의 아스트라한 칸국을 정복하면서 조지아인들과도 본격적으로 교류하기 시작했다. 당시 조지아 측에서는 루스 차르국에게 사파비 제국의 약탈과 인구 납치로부터 구해달라고 여러차례 SOS를 보냈지만, 루스 차르국은 지원 약속만 하고 실제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한다.

조지아 지역은 사파비 제국이 몰락하고 이란의 조지아 장악력이 약해지면서 18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러시아 제국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미 18세기 중반 상당수의 조지아 귀족들이 루스 차르국으로 망명하면서, 1741년에는 조지아인 망명자로 구성된 기병 연대까지 생길 정도였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 러시아 제국군 장군 표트르 바그라티온은 이렇게 조지아에서 러시아로 망명한 군인의 아들이다. 18세기 당시 조지아에서는 러시아 루블 화폐가 주력 화폐로 시용되었다 한다. 동조지아의 카르틀리-카헤티 왕국은 러시아 제국과 게오르기옙스크 조약을 맺어 러시아의 군사원조를 명시했다. 카자르 왕조의 건국자 아가 무함마드 칸의 조지아 침공때 카르틀리-카헤티 왕국은 러시아에 원조 요청을 했지만, 러시아는 관망하다가 오히려 철군을 하고 그대로 아가 칸의 군대가 쳐들어왔다. 러시아는 트빌리시가 함락되고 조지아가 큰 피해를 입은 뒤에야 뒤늦게 병력을 파병했다. 이 사건은 카르틀리-카헤티 왕국의 쇠락과 조지아가 러시아에 합병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됐으며, 조지아와 러시아 사이의 1차적 악연의 시발점으로 손꼽힌다. #

2.2. 19세기[편집]


19세기 이후 러시아가 조지아를 완전히 합병하면서 조지아 지역은 문화 억압과 탄압을 받았다. 조지아에 들어온 러시아 관리들은 처음에 조지아 현지 귀족들을 통역으로만 취급하고 고위 관직에서 일제 배제하였다. 조지아 현지 문화에 대한 탄압과 갈등이 줄어든 것은, 1845년부터 1854년까지 조지아 총독으로 부임한 미하일 보론초프가 현지에 러시아어를 가르치는 학교를 짓되 조지아 귀족들의 풍습을 존중하고 상업을 진흥시키는 등 선정을 펼친 이후였다.[1]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서 이슬람교 순니파로 개종했던 아자르인, 라즈인 등등 조지아계 순니 무슬림들은 상당수 오스만 제국으로 피난하였으며, 사파비 제국 시절 강제로 시아파로 개종당했던 조지아인들은 다시 정교회를 믿게 되었다.


2.3. 20세기[편집]


1918년에 러시아 제국혁명으로 몰락하고 러시아 내전이 발발했다. 조지아는 자캅카스 민주 연방 공화국의 일부가 되었다가 이후 조지아 민주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이후 볼셰비키로부터 독립을 인정받았으나 1921년 다시 볼셰비키의 침략을 당해 멸망하고 자캅카스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의 구성 국가가 되었다가 그루지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었다. 소련의 지도자로 레닌의 뒤를 이어 조지아인인 이오시프 스탈린이 권력을 잡았다.

스탈린은 민족적으로 조지아인이었지만[2][3] 그렇다고 자기 고향을 봐주는 인간은 절대로 아니었다. 그의 지배 하에서 대숙청이 일어났고 조지아도 숙청의 칼날을 피할 순 없었다. 조지아 공산당 초대 서기장 마미아 오라헬라슈빌리(Mamia Orakhelashvili)를 포함해 1만 1천명의 조지아인이 처형되었다.[4] 여담으로 대숙청을 총괄한 니콜라이 예조프를 숙청한 라브렌티 베리야 역시 조지아 출신이다.

그루지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은 소련의 주요 , 와인 등 기호품 생산지였다. 스탈린이 즐겨마시던 흐반치카라(Khvanchkara) 와인 등이 조지아에서 양조되었다.

91년에 소련이 해체되자 조지아는 독립국이 되었고 조지아는 소련에서 독립한 뒤에 탈러 정책을 펼쳤다.


2.4. 21세기[편집]


소련이 해체된 뒤에도 조지아는 러시아와 사이가 좋지 못했다. 러시아는 조지아령인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의 분리독립 시도를 지원했다. 2003년에 조지아에서 혁명이 일어나 셰바르드나제가 물러나고 사카슈빌리가 대통령이 되었다. 사카슈빌리가 집권한 뒤에 조지아는 셰바르드나제때보다 반러정책을 펼쳤다. 2008년에 조지아에 의한 남오세티야 전쟁이 발생하자 러시아는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를 돕기 위해 군대를 보냈다. 전쟁이 끝난 뒤에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는 독립국이 되었고, 조지아와 러시아와의 관계는 단절되었다.[5]


2.4.1. 남오세티야 전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남오세티야 전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러시아가 조지아에서 분리독립하려는 압하스 공화국남오세티야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험악했던 양국 관계가 남오세티야 전쟁으로 더 나빠졌다.[6]


2.4.2. 2010년대[편집]


2016 조지아 총선에서 친서방 집권당 조지아의 꿈이 48%를 득표하여 승리하였다. # 더 강한 반(反)러 성향의 국민운동연합이 27%를 득표하였고, 친러파인 조지아 애국자 연합은 5%를 득표하였다.

2019년 6월 20일에 러시아의 세르게이 보로실로프 하원의원이 조지아를 방문하자 1만명이 시위를 했다. # 조지아에서 반러시위가 확산되자 러시아측은 조지아행 항공편을 2019년 7월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 또한, 반러시위로 인해 양국간의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 그리고 조지아의 국회의장이 사퇴하는 일까지도 발생되었다. # 조지아의 TV방송진행자가 푸틴을 비난하는 발언을 하자 러시아측은 반발하며 조지아 직항노선을 폐쇄시켰다. # 해당 노선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 등으로 아직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다.[7]

2.4.3. 2020년대[편집]


2020년 3월 5일에 러시아 군 정보국이 조지아 정부와 언론 사이트에 사이버 공격을 가하자 미국, 영국, 에스토니아의 유엔 주재 대사들은 2020년 3월 5일에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러시아를 비난했다. #

무료로 러시아어와 러시아 문학을 배울 수 있는 무료강좌가 트빌리시에서 열렸다. #(러시아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자 러시아인들의 조지아 망명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조지아에서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가 일어났고 조지아 정부는 EU가입을 신청했다.#

우크라이나의 9월 공세로 러시아가 망신을 당하자 조지아는 남오세티야 전쟁 시즌2도 할 수 있다고 러시아를 비꼬았다. 9월 20일 푸틴이 부분동원령을 선포하자 겁에 질린 러시아인들이 외국으로 도망치고 있는데, 사이가 나쁜 조지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 조지아 정부 발표에 의하면 2022년 9월 222,274명의 러시아인들이 조지아로 입국하였다고 한다.# 조지아에 정착하는 게 아니라 중간 경유지로 오는 경우도 많으며, 탈출한 러시아인들에 대한 인식이 나쁘기만 한 건 아닌지 환대받은 사례도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각국이 러시아인들을 어떻게 보는지 명확히 구별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친푸틴, 반푸틴인지 사상검증이 벌어지는 실정이다.#

러시아인들이 조지아로 이주하면서 조지아 경제성장률이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가 자국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조지아를 거치는 육로로 서방 물자를 수입하고 있다.#

2023년 5월 15일부터 러시아가 조지아 국민에 대한 90일 기한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조지아 관계도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조지아는 경제제재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도 전부 거부해버리고 여당인 조지아의 꿈 주도로 러시아와 관계개선을 노리면서 무역량을 늘리고 무비자 입국을 허가하는 등 친러정책을 펼치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

3. 조지아의 반러감정[편집]


조지아는 반러주의자가 상당히 많은 국가기도 하다. 조지아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오타르 이오셀리아니도 남오세티야 전쟁 당시 노골적으로 러시아에 반감을 표했다가[8]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좀 심했는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철회하기도 했다. 이오셀리아니는 과거 소련 공산당의 탄압을 받아 프랑스로 이주했던 전적이 있다.

조지아의 주요 외화수입원이 관광업인데, 러시아인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조지아 측에서 러시아를 제재하기 힘들다는 여론이 나오면서 조지아 측에서 관광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2019년 항공기 단항조치 이후 조지아에서는 러시아인 관광객들이 빠져나간 빈자리를 이란인들과 걸프 아랍인 관광객들과 유학생들이 채우는 상황이다.참조


3.1. 2023년 7월 유람선 입항 반대 시위[편집]


친러정책을 펼치던 조지아의 꿈은 러시아에게 경제를 의존시키면서 러시아 법을 도입을 하는 등 친러 행보를 보이기 시작, 러시아 관광객들을 유치해 경제를 살리려 하였다. 그러나 조지아내에서 만연하던 반러 감정을 지닌 대중의 반감을 계속 사는데다가 시위를 무력진압 하는 등 반러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던 시점이었다.

이런 시기에 러시아측 유람선 아스토리아 그란데호가 조지아의 바투미 항에 입항을 하였다. 반러 성향 조지아 국민 및 단체들이 전부 이 함선 앞에 모여 하선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집행되었고 조지아 정부측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경찰을 배치하며 대치를 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반대시위였는데 조지아측 한 방송국에서 잠시 하선한 러시아 여행객들과 인터뷰를 했는데 2008년 조지아 침공에 대한 노골적인 질문에 어느 한 노부부는 "우리는 러시아라기보다 크고 위대하던 소련 연방국 출신이며 조지아도 그 소비에트 연방에 있었다."는 발언, 한 여성은 이 질문에 대해 "우리는 동포였고 러시아는 조지아를 도와주고 있다. 우리들이 너희들의 땅을 빼앗기라도 했냐?" 라는 답에 기자가 남오세티야를 거론하자 "너희들이 남오세티야에 전차를 끌고 탄압한게 잘못이지 러시아는 남오세티야의 구원요청을 듣고 당신들(조지아)로부터 해방하러 간 것"이라며 사실상 모순에 가까운 발언이 담긴 영상들이 조지아 전국에 퍼지면서 그야말로 대폭발하였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러시아 관광객들을 향해 "당장 꺼져라!"를 외치는건 물론 과격화된 시위대가 압도적인 규모로 경찰들을 돌파하려 하거나 일부 시위대는 관광객들에게 날달걀을 던져 맞추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게 되면서 유람선은 하선한 관광객들을 전부 유람선으로 호출 한 뒤 부랴부랴 출항하였다. 이후 해당 유람선은 앞으로 바투미를 경유지로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여당 조지아의 꿈의 입장만 난처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조지아의 꿈은 이러한 시위를 벌인 주동자 20명을 체포했다.#

4. 러시아의 조지아 인식[편집]


다만 러시아인들은 조지아의 반러감정에 개의치않고 조지아에 여행을 많이 온다. 조지아는 제정 러시아 시절부터 귀족들의 온천 휴양지로 유명했고. 러시아에서는 조지아 요리의 인기가 많아 조지아가 미식 여행 일번지로 자리 매김한 상황. 더욱이 현재도 조지아 국민 상당수가 러시아어로 의사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선호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런 이유로 러시아인 관광객은 조지아 관광업계의 큰 손이기도 하다. 조지아가 독립한 이후에도 잔류한 러시아인들 상당수가 러시아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먹고 사는 중이다. 조지아의 백화점들은 조지아 현지인이 아니라 러시아인 부유층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장사해서 먹고살다시피 했다. 러시아-조지아간 항공노선은 중단 되었어도. 러시아인의 조지아 입국은 금지 되지 않고 한국인 처럼 1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여 벨라루스튀르키예를 경유하여 입국한다.

러시아의 여론 조사기관 레바다 첸트르에서 조사한 러시아인들이 싫어하는 나라 순위를 보면 러시아인들은 미국, 우크라이나, 폴란드, 영국, 발트 3국, 독일, 튀르키예를 싫어한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지만 조지아가 싫다는 반응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나온다.

그러나 2019년 7월 기준 조지아의 반러 시위를 계기로 푸틴이 러시아발 조지아행 항공 노선을 단항 조치하고 이후 코로나-19 그리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뒤이은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로 앞으로 러시아인들이 과거만큼 조지아를 자주 방문할수 있을지는 예상하기 어렵게 되었을거 같지만, 오히려 전쟁 개시 후 전쟁을 피하기 위해 러시아인, 벨라루스인 수만명이 몰려들어 조지아에 거처를 구했고 이는 주거비 폭등 및 공급 부족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9]

5. 대사관[편집]


양국은 남오세티야 전쟁으로 인해 단교되었다. 현재는 상호 대사관이 아닌 이익대표부를 두고 있다.


6. 여담[편집]


2010년 3월 15일에는 조지아의 방송사가 뉴스에서 "러시아가 기습 공격을 가해 대통령이 사망했다."는 뻥을 고의적으로 쳐서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촌극이 벌어졌다. 특히 전쟁 당시 가장 큰 피해를 본 고리 시 시민들은 소식을 듣자마자 피난길에 올랐다고 한다. 이 혼란은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직접 나선 뒤에야 수습되었다. 사고를 친 방송사는 "정국 혼란이 전쟁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뜻의 경고를 보내고자 했다는 해명을 했지만, PD가 잠깐 정신줄을 놓지 않고서야 할 짓이 아니다.


7. 관련 문서[편집]



[1] 보론초프는 오늘날 러시아와 조지아 간의 사이가 가끔 좋아질 때마다 기념되고 회자되는 인물이기도 하다.[2] 종족뿐만 아니라 민족적 정체성도 확고한 조지아인이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소련이라는 큰 틀 안에서 말이다.[3] "스탈린은 자신의 토착 전통을 과시적으로 소중하게 생각할뿐더러 러시아 문화, 언어, 정체성도 수용하는 그루지야인이었다. (중략) 요컨대 스탈린은 그루지야인이었고 노동자였으며 공산주의자였고 소비에트 애국자였다."—제프리 로버츠의 <스탈린의 전쟁> 中.[4] 참고로 스탈린의 동상은 조지아에 세워져 있다.[5] 조지아는 기존 국명인 그루지야대신에 조지아를 써달라고 요청하고 있다.[6] 기대하던 NATO의 지원은 전혀 없었고 결국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완전히 패배했다. 압하스와 남오세티야는 독립.[7] 여담으로 러시아 관광객들이 빠져나간 빈자리는 이란인 그리고 걸프 아랍 왕정 국가 출신 아랍인 관광객들로 채워지고 있다.#[8] 대략 조지아인들은 러시아랑 절대로 친해질 수 없다. 그러니 러시아인들은 알아서 살되 조지아에 껄떡대지 말아라. 투의 발언이었다.[9] 이는 구소련권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르메니아 등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당장 이들의 수도도 망명한 러시아인들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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