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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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구 FC 소속 수비수.
2. 클럽 경력[편집]
2.1. 프로 데뷔 이전[편집]
인천남고등학교 시절 공격수로 활약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U-19 대표팀에도 소집되었다. 당시 대표팀을 이끌던 정정용 감독의 권유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2.2. 마쓰모토 야마가[편집]
고교 졸업 후 마쓰모토 야마가에 입단하였으나 피로 골절 부상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 2시즌 동안 프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2.3. 대구 FC[편집]
2020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대구 FC로 이적했다.
2.3.1. 2020 시즌[편집]
주전 수비수 홍정운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5라운드 성남 FC전에 선발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37분 근육 경련으로 김동진과 교체될 때까지 좋은 활약을 펼쳤다.
6라운드 FC 서울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후반 19분 근육 경련으로 김재우와 교체되었다.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프로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루즈볼 경합이나 슬라이딩 태클, 간간히 나오는 양질의 패스는 좋았으나 수비 시 위치 선정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홍정운의 부상 공백과 U-22 쿼터를 동시에 해결하여 대구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으며, 5라운드 이후 매 경기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탄탄히 세워 가고 있다.
2.3.2. 2021 시즌[편집]
U-22 의무 출전 조항 덕분에 올시즌에도 많은 경기를 뛸듯 싶다. 그러다 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홍정호에게 무리한 태클을 걸어 다이렉트 퇴장을 받게 되었다.
이후 조진우를 대신해 U-22 의무출전 선수로 출전한 이진용과 장기부상을 당해 팀에서 장기간 이탈했던 홍정운이 돌아오면서 주전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이후 한동안 안 보이다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참가명단에 포함되며 오랜만에 경기출장이 유력해 보인다. 그리고 3차전 베이징 궈안전에서 오랜만에 교체로 나왔다.
그리고 3차전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어 물갈이로 현지적응에 힘들어하는 홍정운을 대신해 4차전 베이징 궈안전에 선발출장 하였다. 그리고 전반 45분 김진혁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는등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그렇게 5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도 선발 출장하여 미토마 카오루를 잘막아내주었으나, 아쉽게도 팀은 패배하였다. 6차전 유나이티드 시티 FC와의 경기에도 출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다시 재개되는 K리그에서 어느정도 주전을 확보 받을듯 하다.
29라운드 포항 원정에선 괜찮았던 이전 경기와는 달리 좋지 않은 폼을 보이며 클리어링이나 패스에서의 실수가 있었고 이것이 실점의 원인이 되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츠바사랑 교체되었다.
36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서는 김민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후반 29분에 세징야의 크로스를 머리로 집어넣으며 시즌 첫 골이자 프로 데뷔골을 만들어냈다.[1] 이 귀중한 한 골 덕분에 대구는 2:1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 활약으로 MOM으로 선정된건 덤. 추가로 36라운드 베11에도 선정되었다.
21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25경기 출전 1골 2도움.
2.3.3. 2022 시즌[편집]
1라운드 2라운드는 대기명단에만 있었다. 홍정운이 빠진 3라운드부터 선발출전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5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2번째 골의 기점이 되는 좋은 롱패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주중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아챔 플옵전부터 미스가 잦아지는 등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6라운드 수원 FC전에서는 워스트급 활약을 했다. 이승우의 K리그1 데뷔골 실점 때 중앙 공간 커버를 제대로 못했고 잭슨에게 내준 2번째 실점 땐 정태욱과 위치가 겹치는 바람에 정태욱이 제대로 볼을 처리하지 못했다.
1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78분 정태욱과 교체되어 오랜만에 투입 되었다. 후반 83분 제주의 공격 상황에서 오승훈이 막아낸 볼을 김주공이 다시 한번 슈팅을 시도하여 대구의 골문을 노렸으나 조진우가 헤더로 걷어내었다. 이후 제주가 한번 더 슈팅을 가져갔고 대구의 홍정운이 헤더로 다시 한번 막아내며 3연속 슈퍼세이브라는 명장면을 만들어 내는데 기여하였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의 크로스를 헤더로 넣으며 극장골을 만들어 낸 이후 피파온라인4 풍차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경기 MOM과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이 때 빅맨을 하려고 했는데 누가 뒤에서 잡아 못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이땐 누가 잡았는지는 몰랐던 모양.
1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에선 포인트는 없었지만, 20시즌 팔공산성 모드를 다시 보여주면서 승점을 지켜내는 활약을 했다. 이로 인해 대구 선수로는 유일하게 18라운드 베스트11에 들었다.
20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에선 29분에 코너킥에서 양형모가 막아낸 세컨볼을 그대로 집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했고 또 한번 풍차 세레머니와 빅맨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하지만 팀은 후반에 동점골을 먹히며 아쉽게도 승리하지 못했다.
30라운드 성남 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90분 풀타임을 뛰며 대구의 무실점 승리에 큰공헌을 했다. 경기 종료후에는 약 두달간 팀승리가 없었기에 그동안 서러움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는등 짠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30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 되었다.
35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57분 세징야의 우측 코너킥을 헤더로 받아 홍정운의 역전골로 연결되는 어시스트를 선보여 팀의 최근 3연승에 기여하였다.
22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34경기 출전 2골 1도움.
2.3.4. 2023 시즌[편집]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령제한이 상승하며 본인도 출전 가능하게 되었다.
국군체육부대 2023년 2차 국군대표(상무) 서류 전형에 합격하였다.
초반에는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만드는 등 평이 좋지 않았으나, 8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선 그야말로 벽과도 같은 활약을 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9라운드 수원 FC 원정에서 수비진 세 명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10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에서 느린 발로 아코스티, 장호익을 막아내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혼자 헤더를 거의 다 따내며 승리에 공헌했다.
11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전체적으로 팀이 부진하며 0:3 완패를 당하였고 본인도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1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홍정운과 함께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13라운드 광주 FC 원정에서 홍정운 대신 김강산이 출전함에 따라 본인이 스리백의 가운데에 서게 되었고 홍정운의 빈 자리를 잘 커버하며 팀의 2:0 승리에 공헌하였다.
14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서 대전 공격진을 꽁꽁 묶으며 고재현의 선제골을 잘 지켜냈고 1:0 승리를 거두었다.
1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수비 세 명 중 가장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패스 정확도가 57%밖에 되지 않았을 만큼 이날따라 잔실수가 많았다. 원래도 패스 성공률이 높은 편은 아니나 이날 유독 심했다. 팀은 에드가의 헤더 멀티골이 무색하게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16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고 팀은 세징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1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에서 상대 공격을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팀은 송민규에게 실점하며 0:1로 패배하였다. 후반 87분 이근호와 교체되며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았다.
18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수비 세 명 중 가장 부진한 활약을 보였지만 팀은 세징야의 활약으로 3:1 역전승에 성공했다.
19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에서 분투했으나 3실점을 허용하였고 팀은 1:3으로 패했다. 물론 에드가 퇴장 이후 울산쪽으로 완전히 기운 경기였기에 조진우를 탓할 수는 없다.
20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중반 오승훈이 쳐낸 프리킥을 걷어내려다가 어정짱한 자세 때문에 본인 다리 맞고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들어가는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후반 막판에 동점골이 터지면서 패배는 피하긴 했으나, 죄책감이 심했는지 경기가 끝나고도 고개를 쉽사리 들지 못했다. 홍정운, 세징야가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당히 자책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경고로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데, 차라리 추스르고 돌아오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그래도 그 뒤부터 3백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7라운드 서울 원정에선 24분에 세징야의 프리킥을 받아 이근호에게 떨궈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28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29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89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였다.
31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리커버리 6회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고 후반 추가시간 95분 마지막 코너킥에서 헤더 기회를 잡았으나 고개를 너무 숙인 나머지 볼이 바운드가 되며 골대를 외면했다. 기대 득점이 0.43이었던 만큼 매우 아쉬웠고 팀은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32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33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늘 고전하던 이승우를 상대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로페즈에게도 밀리지 않았으나 오히려 이날은 믿었던 홍정운이 심각하게 부진하면서 2실점을 내주었고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정규 라운드에서 29경기(29선발)에 출전하며 스리백의 한축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시즌 기록은 33경기 1도움.
2.3.5. 김천 상무 FC (군 복무)[편집]
11월 30일, 상무 추가합격을 하게 되면서 2024년 1월 2일 입대를 하게 되었다.
2.3.5.1. 2024 시즌[편집]
3. 국가대표 경력[편집]
고교 시절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에 소집되었으며, 수원에서 열린 수원 JS컵에도 출전했다.
오랜만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다.
2023년 리그 페이스가 괜찮아서 아시안게임 차출 가능성도 생기고 있다. 그러나 이한범이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하고 와일드카드로 박진섭이 발탁되며 명단에 들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189cm라는 큰 키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제공권 장악과 적극적이고 대담한 압박 수비를 구사하는 센터백이다. 코너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헤더를 보여주기도 하며[2],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이 인상적이다. 주발은 오른발이나 왼발 활용 능력도 나쁘지 않아 스리백에서 왼쪽 스토퍼로 주로 출전한다. 전체적인 활동량이 많고 공격 가담도 매끄럽다.
단점은 느린 발이 있는데 발빠른 윙어들에게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이승우에게 유독 약하다. 이승우의 K리그 데뷔골도 조진우가 이승우에게 뒷공간을 허용하며 내주었고, 전체적으로 이승우와 같은 민첩한 유형에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더하여 간혹 나오는 패스 미스나 터치 미스로 실점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종합적으로 K리그 내에서도 수준급의 피지컬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강력한 몸싸움과 맨마킹을 보여주는 센터백이지만, 작고 빠른 공격수에게 약하며 잔실수가 있는 유형이다. 하지만 1999년생으로 아직 젊고 대구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에 추후 개선될 여지가 분명히 있으며, 2023 시즌 완전히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미래가 기대되는 센터백이다.
5. 출전 기록[편집]
- 2023시즌 종료 기준
-
조진우 K리그 기록 – 한국프로축구연맹 DB
조진우 K리그 기록6. 여담[편집]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 FC의 팬이며, 좋아하는 선수는 데얀 로브렌이다. 등번호 66번도 로브렌의 6번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며, 나중에 팀 내 입지가 다져지면 6번을 달고 싶다고 했다. 인터뷰
- 피파 온라인 4에 진심으로 보인다. 골을 넣으면 피파 온라인 4의 대표적인 세리머니인 풍차돌리기와 빅맨을 시전하기도 한다.
- 경기 중 반바지를 상당히 올려 입어 거의 허벅지가 다 드러나게끔 짧게 입는다.
7.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8.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4:18:28에 나무위키 조진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