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가면라이더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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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okerundead.png
조커
ジョーカー
신장
219cm
체중
116kg
카테고리
-
라우즈 카드
조커
특수능력
라우즈 카드에 의한 변신
성우
모리모토 료지, 사토 루오(디케이드)/이규석[1]
슈트 액터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조커 언데드에 대한 말말말
5. 틀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진 최종 보스. 언데드봉인하고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언데드 중에서도 특이한 존재. 원래는 잔인한 성격이었지만 휴먼 언데드에 의해 인간의 마음이 깃들었을 때부터 그 운명에 번민(煩悶)하게 되었다.

어떤 생물의 시조도 아닌 53번째 언데드. 언데드 중에서도 손꼽히는 전투 능력을 갖추고, 이외에 유일하게 다른 언데드를 봉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 복부에 갖춰진 '언데드 라우저'에 라우즈 카드를 리드해 대응하는 언데드로 변신할 수도 있다. 무기는 오른팔 전완의 낫이지만, 평상시는 맨티스 언데드를 봉인한 체인지 맨티스(하트 A)에서 가면라이더 카리스로 변신해 싸우고 있다.

배틀파이트의 승자가 될 경우 모든 생물이 소거되고 배틀 파이트가 리셋된다는 특수한 존재이기도 해 자신의 종의 존속을 걸고 싸우는 다른 언데드들에게서는 잔인한 살육 머신이라는 두려움을 사고 있었다.

히로세 요시토에 의해 해방된 후, 일찌감치 과거 배틀 파이트의 승자인 휴먼 언데드를 봉인. 평상시는 그 때에 입수한 스피릿(하트 2)을 사용해 인간의 모습이 되어, 아이카와 하지메를 자칭하고 있다.

설산에서 기라파 언데드와 싸우다가 싸움에 휘말려 낙명한 쿠리하라 신에게서 가족사진을 받고 나중에는 하카란다를 찾아 쿠리하라 일가의 가족이 된다. 당초는 쿠리하라 아마네나 쿠리하라 하루카를 지켜, 다른 언데드를 봉하는 것 이외에는 흥미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봉인한 휴먼 언데드의 영향을 내부로부터 계속 받고 있어 켄자키 카즈마 등과 관련되면서 인간의 마음에 접촉해, 이윽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바라게 되어 간다. 조커로서의 본능을 거역하지 못하고 한때는 포기할 뻔했지만 우정이라고 할 수 있는 정으로 맺어진 켄자키의 헌신으로 결국 인간으로서 살아가게 됐다.

외관이 하늘소와 매우 닮았지만, 그렇다고 하늘소의 시조는 절대 아니다.[2] 기본 칼라는 흑과 초록[3]. 다른 언데드들은 허리에 〈언데드 버클〉이 달려있는데 반해 조커의 허리에는 버클 부분에 〈슬래쉬 리더〉가 설치된 벨트형 카드리더·〈언데드 라우저[4] 가 장비되어 있다. 전용 무기로는 곡도 형태의 단검을 사용한다.

전투력은 다른 언데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하고, 근본적인 성격도 매우 잔인하다. 또한 "통제자"나 라우즈 카드가 없어도 조커 스스로의 힘만으로 다른 언데드를 봉인할 수 있으며, 언데드 라우저를 이용해 봉인한 언데드의 힘을 마음대로 사용하거나 그 언데드의 모습으로 의태할 수도 있는 특수한 개체이다. BOARD라이더 시스템은 바로 조커의 이 능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본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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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배틀 파이트에서 조커가 승리하면, 조커의 육체와 "통제자"로부터 다크로치라고 불리는 괴생물체들이 무한대로 나타나 지구상에서 모든 생명체가 사라질 때까지 살육을 계속한다. 그 때문에 조커는 배틀 파이트를 그림자 속에서 지배하는 잔혹한 악마로서 다른 언데드로부터도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그러나 1만년 전의 배틀 파이트에서는 카테고리 2인 휴먼 언데드에게 패배해 봉인당했었다.

사실 조커가 「♥2 - SPIRIT」를 이용해 휴먼 언데드의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이 바로 아이카와 하지메이다. 현대에서 다시 해방된 조커는 본능에 따라 다른 언데드들을 차례차례로 봉인해 나갔고, 그런 가운데 우연히 휴먼 언데드를 발견하게 되자 그를 봉인했었다.[5] 그런데 라우즈 카드에 봉인된 휴먼 언데드가 조커의 정신에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조커는 자신의 행동과 운명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극 후반부에는 기라파 언데드를 마지막으로 다른 언데드들이 전부 봉인당하고 결국 조커가 혼자 남게 되면서 본 작품의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따라서 조커가 '배틀 파이트의 승자'가 되어 하마터면 세상이 멸망할 뻔 했지만, 켄자키(=블레이드)가 일부러 몸을 혹사시켜가면서 스스로 조커로 변하여 언데드가 2개체 존재하게 된 것으로 간주되어 배틀 파이트가 재개되고 세계의 멸망은 멈췄다.[6] 그리고 언데드의 전투본능 때문에 다시 서로 싸울 것을 염려한 또 다른 조커는 하지메와 떨어지기 위해 멀리 떠나고 만다.

본편에선 또 다른 조커의 모습은 나오지 않고, SIC 히어로 사가 블레이드 편 RIDER BLADE EDITION -DAY AFTER TOMORROW-에서 그 모습이 나오는데 장검을 휘두르는 것을 빼면 오리지널 조커 언데드와 능력과 모습이 완전히 똑같다. 팬들은 오리지널 조커와 구별하기 위해 또 다른 조커파랗게 표현하기도 한다.[7]

여담으로 케르베로스 언데드에게 카드를 모두 빼았겼을 때 이 조커의 모습으로 잠시 의식을 잃어 누워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시라이 코타로가 천으로 덮어서 얼굴이 가려지는 굴욕을 당했다.

변종으로는 블레이드 극장판에서만 등장하는 알비노 조커가 있으며 알비노 조커가 소환하는 알비로치도 있고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TV판 에피소드 22 ~ 23 디엔드의 세계에서는 행동대장격인 보스로치도 나온다.


2.2. 가면라이더 디케이드[편집]




카마타(파라독사 언데드)와 함께 블레이드의 세계보스로 등장했다. 여기서는 시죠 하지메가 변신한 언데드로 묘사된다. 원작의 조커보다는 트라이얼 시리즈에 가까우며, 그 동안 카테고리 A의 언데드들의 세포와 인간히시가타 사쿠야, 쿠로바 무츠키의 세포를 합성해 만들어낸 궁극의 개조 실험체이다. 카드의 모습은 원작에 잠깐 나온 조커 카드와는 달리 그림 모서리에 문양이 있다. 시죠 하지메카리스 시스템을 이용해 이 카드를 라우즈해서 '조커'의 힘을 얻고 디케이드블레이드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파이널 폼 라이드 블레이드 블레이드의 파이널 어택 라이드 '디케이드 엣지'를 맞고 파라독사 언데드와 함께 쓰러진다.


2.3. 가면라이더 지오[편집]


어나더 블레이드가 조커의 힘을 흡수한 뒤 모놀리스 석판에 의해 무한 수로 나온다. 전작 최종 보스에서 가면라이더 키바의 진 최종 보스처럼 잡졸이 되었다.

하지만 조커화 된 어나더 블레이드만이 진짜 조커이자 최후의 언데드로 인식된건지 그 양산형인 또 다른 조커들이 다크로치 대신 생산되고 있었어도 언데드가 두 체 이상으로 취급되진 않았다.

3. 기타[편집]


  •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등장인물 중 최초로 3호 라이더가 진 최종 보스[8]인 케이스 이다. 덤으로 아기토의 어둠의 힘과 함께 TV판 및 극장판을 합쳐서 최종 보스가 마지막에 죽지 않고 살아남은 단 둘 뿐인 케이스[9]이기도 하다. 애초에 죽고 싶어도 못 죽는다는 건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 언데드들의 설정집인 Undead : Green Blood에서는 이 조커를 두고 카리스 조커라고 부른다. 아무래도 이쪽 외에도 다른 조커들이 등장했는지라 구분을 위해 이름을 따로 붙여준듯.

  • 언데드임에도 풀네임이 조커 언데드가 아니다. 이는 알비노 조커도 마찬가지. 일부 매체에서는 조커 언데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공식에서는 절대 언데드를 붙이지 않고 오직 조커라고만 불린다.



  • 조커가 작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카드가 하트 카테고리 A 카드와 하트 카테고리 2 카드인데, 이 카드의 언데드인 맨티스 언데드휴먼 언데드는 언데드 중에서도 유독 이질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 또한 본래대로라면 하지메의 모습으로 변할려면 휴먼 언데드의 카드를 라우즈해야 하는데, 어째 갈수록 휴먼 언데드의 카드를 쓰지 않고 그냥 하지메의 모습으로 변하거나 조커 상태에서도 기절하면 휴먼 언데드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 이후 조커만이 남으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설정은 가면전대 고라이더에서 흑막에게 빅엿을 선사해주는 히든 카드의 역할을 해주었다.

  • 명색의 최종 보스임에도 가장 강력한 언데드가 아니며, 은근히 동네북, 전투력 측정기인데 주인공 최종폼인 킹 폼[10], 페이크 보스인 케르베로스[11], 극장판 보스인 알비노 조커[12]에게 한 번씩 발렸다(...) 사실 최종보스라고는 해도 다른 라이더 시리즈들과는 달리 조직의 수령이라기 보다는 로얄배틀의 마지막 상대나 다름없다.


4. 조커 언데드에 대한 말말말[편집]


"전설의 언데드도 드디어 끝난 것인가... 크하하하!" - 이사카[13]


"그런가. 가 보통 언데드가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네가 설마 그 녀석이었군." - 다이치


"네 존재비장의 카드니까." - 시마 노보루


"네 놈이 살아남으면 모든 것이 멸망해!" - 아즈미


"조커가 남고... 세상은 멸망한다... 바보로군 네 놈은!" - 카나이


"모든 언데드는 봉인했다. 마지막은 다. 조커!(이제 모든 언데드는 봉인됐어. 남은 건 너 하나야, 조커!)" - 켄자키 카즈마


"나와 는 싸우는 걸로 밖에 이해할 수 없어!(우리 둘은 서로 싸울 수밖에 없는 운명이야!)" - 아이카와 하지메



5. 틀 둘러보기[편집]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최종 보스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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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카와 하지메와 동일하다.[2] 다만 수하라고도 볼 수 있는 다크로치들의 이름 중 바퀴벌레라는 뜻의 영단어인 로치가 들어간 걸 보면 바퀴벌레가 모티브일 수도 있다.[3] 작중 언데드가 흘리는 피의 색깔이 녹색인데 이런 녹색으로 뒤덮인 조커는 언데드임에도 언데드의 천적임을 암시한다. 언데드 입장에서는 온몸에 피칠갑을 한 무시무시한 외모로 보일 것이다. 대충 우리가 알비노 조커를 보는 시선과 비슷할 듯.[4] 가면라이더 카리스의 '카리스 라우저'의 진정한 모습이다. 생긴건 ♥ 형태라서 언뜻 보면 ♥ 카테고리 같지만 아니다.[5] 이 때 휴먼 언데드는 조커한테 저항하거나 도망칠 기색도 없이 그냥 순순히 봉인당해줬다.[6] 3화에서 Double Joker 라는 암호가 나왔고, 현실에서도 트럼프 카드에는 2장의 조커 카드(흑백, 컬러)가 있는데, 어쩌면 또 다른 누군가가 새로운 조커가 된다는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7] 팬덤에서 이 조커는 네이비 조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물론 색깔은 원조 조커와 다를 거 없다. 또한 블레이드 킹 폼으로 변신하기도 했는데, 본편과는 달리 조커의 몸에 킹 폼의 갑옷을 입혀놓은 듯한 모습이 되었다. 그런데 파란 조커가 진짜 나왔다. 사실 언데드의 디자인 담당인 나리카와 야스시가 그려둔 켄자키의 조커 형태가 있다. 이 모습은 보라색에 가깝다.[8] 주역 라이더가 최종 보스인 케이스는 헤이세이는 물론 쇼와까지 모두 통틀어도 2명 뿐인데 조커 본인인 아이카와 하지메와 가면라이더 가이무쿠몬 카이토(로드 바론)이다. 게다가 이 둘은 작중 행적에서도 꽤나 일치하는 점이 많다.[9] 다만 블레이드 극장판에서는 봉인됨으로서 리타이어했다.[10] 심지어 이 때 켄자키는 봉인이 아닌 제압만 하려고 검은 역수로 잡아 방어용으로만 쓰고 견제용 펀치와 킥만 날렸으나 고전하는 듯한 모습이였으며, 하급 언데드들을 일격에 봉인한 곡도 공격은 몸빵에 막혔다(...)[11] 조커화의 영향으로 거의 바로 도망쳤는데 킹 폼조차 잠시 압도한 케르베로스의 힘을 생각하면 결국 졌을 것이다. 와일드 카드를 빼앗겼던 것도 있으니 와일드카리스가 됐다면 이겼을 가능성도 있지만...[12] 당시 막 봉인에서 풀려났기에 상태가 온전치 못했을지도 모른다. 거기에 알비노 조커와 붙기 전에 기습 공격 당한 것도 있다. 그런 점 감안해도 1대 1로 육탄전으로 붙어서 진 것이긴 하지만..[13] 이게 맨티스 언데드인지 조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7화에서 융합 측정 때 카리스를 측정한 것을 보면 후자를 말한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