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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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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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였다. 1940년대에 데뷔하여 5, 6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발돋움하였지만 이른 나이에 작고하였다.

2.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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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연극배우로서 배우 생활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 이후, 1953년 영화 '최후의 유혹'의 주인공을 맡으며, 영화배우 생활을 시작했고 그는 곧 1950~60년대 전설의 배우가 된다. 그 외에 1967년 '서울은 만원이다'라는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1968년 7월 14일, 결핵으로 쓰러져 투병하던 중, 7월 17일 끝내 숨을 거두었다. 향년 39세.

타계한지 워낙 오래되어 많은 한국인들에게 잊힌 인물이지만, 그의 전성기를 경험했던 노년층은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할 배우로서 기억하고 있다. 조형기가 과거 일밤에서 본인 집 공개를 할 때 조항의 사진과 영화 포스터들을 공개하자, 이를 본 김용만이 "저한테도 옛날 영화지만, 이거(포스터) 옛날 우리 동네 비디오 가게에 붙어있던 건데, 그게 조형기 형님 아버님이라고요?"라고 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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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은 중견배우로서 활약 중이었던 조형기다.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배우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그의 아들이 음주운전 뺑소니 살인범 전력이 드러나 아버지의 명예에도 먹칠을 하게 되었다.[4]
  2018년 이후로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재조명되어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조카 조민기도 배우로 활동했으나, 성추행을 저질러 미투 운동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 이예춘, 독고성, 황해, 최무룡, 허장강, 박노식 등 당대 영화 스타들과 어울렸기에 그의 아들인 조형기도 그들의 아들들과 평생 친분을 이어 왔었다. 가장 친했던 건 어릴때 어울렸지만, 이민가서 헤어지고 미국에 살다가 30대에 한국에 돌아와 다시 만난 박준규.

4. 대표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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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의 유혹 (1953)
• 돌아오지 않는 해병 (1963)
• 물레방아 (1966)
• 서울은 만원이다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