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르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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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어/영어: Johor Bahru
중국어: 新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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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바라본 조호르바루의 도심. 말레이시아 입국 심사 장소에 인접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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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바루의 유명 쇼핑몰인 JBCC complex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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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바루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1]인 As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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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바루의 위치.

1. 개요
2. 교통
3. 관광
4. 스포츠
5. 싱가포르와의 관계
6. 여담


1. 개요[편집]


말레이 반도의 최남단 지역에 위치해 있는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한국부산에 해당된다. 인구는 약 130만 명이다. 조호르 주의 주도이다. 좁은 해협을 두고 바로 남쪽은 싱가포르가 위치해있다. 부속도서를 제외하고 아시아 대륙, 유라시아 대륙 본토의 최남단에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말레이시아의 최남단 지역이라 말레이시아 자체적으로는 별다른 항만이나 지정학적 이점이 없음에도 그런 시설들이 갖춰진 싱가포르와 붙어있다 보니까 제2 대도시로 크는데 도움이 되었다.

사실 이 지역은 싱가포르를 포함해서 다 말레이시아 영토였으나 1965년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이 많은 싱가포르 지역만 강제로 분리 독립을 당했다. 허나 오늘날에도 사실상 같은 생활권이다.

중국 대륙에서 홍콩과 동일 생활권을 이루는 광둥성 선전마카오와 같은 생활권에 속하는 주하이와 비슷한 입지인 셈이지만 같은 나라인 저들과 달리 싱가포르와 조호르바루는 그냥 남이다. 단지 휴대폰을 그대로 들고 갈 수 있고 1시간 안 되는 거리일 뿐이지 둘은 전혀 다른 나라다.

조호르바루는 기본적으로 국경 접경지대로서 싱가포르인 방문자들을 많이 맞이하기에 영어 표기가 말레이시아의 평균 수준에 비해 상당히 잘 되어 있고[2] 대부분이 영어를 굉장히 잘 구사하기 때문에[3] 말레이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전혀 문제 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 또한 입국심사는 장기 체류자에게는 아주 까다로워서 싱가포르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들은 당연하고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들도 장기체류자일 경우 해당 신분증[4]을 체크한다. 그러나 단기 관광객에게는 싱가포르-한국 왕복티켓이 있다면 특별히 의심이 갈만한 소지가 없으면 아예 질문을 하지 않는다.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지역이다. 다만 싱가포르를 떠나는 왕복 티켓이 없이 편도로 들어와 여기 입국을 시도하면 비자런을 의심하는 심사관도 가끔 있는지라 왕복티켓은 챙겨야 한다.

싱가포르와 붙어있는 도시답게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의 비중 또한 높아 말레이어 외에도 영어표준중국어가 통용된다. 여기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도 싱가포르와 같이 대개 푸젠성이나 광둥성 차오저우, 그리고 객가인 출신들로 메이저는 푸젠인들이며 민남어가 중국계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쓰인다.

그리고 싱가포르인들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할 때 주로 거주하는 곳이 조호르바루고 물가 때문에 역으로 싱가포르로 출퇴근하는 경우도 흔하다. 반대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을 포함한 말레이시아인들이 싱가포르로 출퇴근하기 위해 조호르바루에 거주한다.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말레이시아인들은 이런 이유로 조호르 주에 많이 거주한다. 반대로 싱가포르인들도 주말을 틈타 싼 물가를 즐기려 조호르바루로 건너온다.

2. 교통[편집]


국제공항으로는 스나이 국제공항이 있다.

싱가포르 국경과 가까울 뿐더러 조호르바루에 취항하는 에어아시아 편수도 많은 편이라, 싱가포르 창이 공항 대신 스나이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싱가포르 사람들도 꽤 있다만 이는 말레이시아 국내선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며 국제선은 오히려 조호르바루 사람들이 싱가포르로 건너와서 창이공항을 이용한다.[5]

특히나 한국에게도 점점 친숙해지는 중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싱가포르 관광 때문에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스나이 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 창이 공항까지의 거리가 버스로 한 시간[6] 정도인데다가 한국의 LCC들이 취항을 많이 한 탓에 패키지로도 자유여행으로도 이점이 있다.

더구나 싱가포르인들에게는 말레이시아 본토로 이동할 경우 창이 국제공항 발착은 국제선이지만 조호르바루 발착은 국내선 취급이므로 가격이 저렴한 것도 한 이유다. 홍콩에서 중국 대륙으로 갈 때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것과 같다. 둘 다 국내선인 조호르바루/ 선전이 국제선인 싱가포르/ 홍콩보다 훨 싸다. 물론 다른 국제선인 유럽 노선 등에서는 싱가포르인들이 당연하지만 자국의 훌륭한 국적기 싱가포르항공을 쾌적하게 이용하지 굳이 저기까지 안 간다. 오히려 조호르 주 사람들과 인도네시아 리아우 주 사람들이 싱가포르에 와서 유럽 등으로 가는 국제선을 탄다.

한국에서의 직항은 2018년 1월부터 LCC 진에어가 직접 취항해 싱가포르와 이곳 조호르바루 관광이란 2마리 토끼를 모두 노리고 있다.

실제로 싱가포르항공이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아무리 싸게 나와도 50만 원 안팎에 평균 60만 원인 반면 스나이 국제공항을 통한 패키지는 호텔 포함 50~60만원 선이다. 이 정도는 방콕을 거치는 타이항공이나 홍콩을 거치는 캐세이퍼시픽항공과 비슷한 가격에 사실 상 직항이라 합리적이다.

사실 한국에서 가장 싸게 가는 방법은 대체로 중국 대륙이나 홍콩, 대만 항공사를 이용하여 싱가포르로 간 후 지하철/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중국 본토를 경유할 경우에는 비자[7]문제가 걸리적거려 추천하지 않고 홍콩, 대만을 거치는 루트가 가장 빠르고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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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센트럴(JB Sentral) 기차역

싱가포르 우드랜드에서 건너오는 국제선 열차도 여기에 정차하여 입국심사를 하며 육로교통으로 조호르바루에 입국 시 이 역에서 출입국심사를 받는다.

말레이시아의 제1간선이라 할 수 있는 웨스트코스트선 철도가 지나며 싱가포르와의 국경 바로 앞에 중앙역JB 센트럴 역이 있다. 기존에는 좀 더 서쪽에 있었던 조호르바루 역이 중심역이었다가, 불과 2010년에 개업한 깨끗한 새로운 중심역으로 기존 역은 폐역 처리되었다.

이 역에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를 잇는 KTM 인터시티 전 열차가 시종착한다.[8]

JB 센트럴 역은 현재는 말레이시아 제 2 도시의 중심역이라는 위명이 무색하게 쿠알라룸푸르KL 센트럴 역으로 가는 직통열차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 역까지는 아직까지 복선전철화가 안 된 비전화 구간이라서 그렇다. 말레이시아 최고의 특급열차[9] ETS는 전철화 문제로 현재 웨스트코스트선의 게마스 역에서 시종착하며, JB 센트럴에서 KL 센트럴까지 열차로 가기 위해서는 인터시티로 게마스 역, 혹은 풀라우 세방 - 탬핀 역[10]까지 간 다음 KL 센트럴 방향의 ETS로 환승해야 한다.

그래서 2022년까지 웨스트코스트선 전철화 공사를 마치고 ETS 운행을 JB 센트럴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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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바루의 시내버스로 라르킨(Larkin) 터미널까지 가는 노선이다.

시내버스는 노선이 다양하지만 낡은 것이 많고 배차간격이 매우 나쁘다. 다만 촤근에는 관광객 확보를 위해 신차를 도입 하고 배차간격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 도시 교통수단의 문제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도시철도가 없다'는 것이며 이 때문에 시내버스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외곽인 이스칸다르 신도시 쪽에 있는 레고랜드 같은 경우는 렌터카가 없으면 아예 접근도 불가능하다. 싱가포르가 도시철도로 못 가는 곳이 없는 것에 비하면 교통이 아주 불편한 곳이다. 더구나 외국인들은 시내버스 이용이 어렵다. 그러한 문제 탓에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연결되는 직통 경전철을 건설하여 조호르바루 도시철도를 사실상 만들고자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제2도시답게 고속버스 구간도 말레이시아부터 저 멀리 태국까지 각지로 이어지는 구간이 많이 있다.

이 도시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이 사이트에서 버스 구간 맵을 보라.

싱가포르에서 싸게 가는 방법은 부기스(Bugis)의 퀸 스트리트 터미널에서 시내버스인 170번을 타는 것. 종점이 조호르바루 라르킨 터미널이다.[11]

그 외의 방법은 주롱 이스트에서 160번을 타서 JB 센트럴 역에서 내린다.[12] 우드렌즈 터미널에서 950번[13]를 타고 160번과 동일하다.

퀸 스트리트와 조호르바루역 사이는 시외버스도 다니는데 운행 회사에 따라 운임은 조금씩 다르나 모두 약 3링깃/달러[14]이다.

즉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갈 때는 싸고,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갈 때는 비싸다.


3. 관광[편집]


싱가포르를 관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패키지로 즐기는 경우가 잦다.

사실 여러모로 따져보면 싱가포르의 경제 및 관광객에 기생하고 있는 처지로 이 점은 싱가포르의 또다른 이웃 인도네시아 리아우나 싱가포르와 비슷한 처지의 홍콩의 이웃 마카오, 선전시, 주하이와 같은 처지다. 물론 홍콩 및 마카오는 중국의 일부인 반면 싱가포르와 저들은 다른 나라로 완전한 남이며 당장 언어부터 다르다.

미니국가 싱가포르에서 조금만 나가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물가가 싸기 때문에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나름 인기가 있다. 싱가포르 들르는 김에 조호르바루도 들르는 식이다. 특히 일정을 너무 짧지 않게 잡은 사람들이 당일치기로 많이 찾는다.

거꾸로 조호르바루에 입국 및 숙박을 잡고 싱가포르에 당일치기로 들어갔다 나오는 식의 관광코스도 2010년대부터는 상당히 보편적인 코스로 꼽혔는데 코로나 판데믹을 지난 후 2022년 시점에선 다시 대부분 싱가포르에서만 머물고 조호르바루에는 잘 안 간다. 싱가포르가 2021년부터 위드 코로나를 택하며 나라 문을 일찍 열어서 한국인의 제1호 해외여행 재개국가가 되어 친숙한데다 이제는 주로 유럽행 경유지로 많이 쓰기 때문이다.[15] 당장 조호르바루에는 직항도 없다.[16]

문제는 전술했듯 말레이시아 이민국의 까다로운 입국심사다.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인들의 입국을 까다롭게 해서 맞불로 말레이시아도 싱가포르에서 오는 입국을 까다롭게 한다. 반대로 조호르바루에서 싱가포르로 들어갈 때는 그리 까다롭지 않다. 대한민국 여권은 엄연히 외교적 위상이 높은 여권이라 출입국사무소에 들어가고 나오는 과정도 출퇴근하는 현지 말레이시아인보다 더 빨라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버스가 말레이시아인들이 이용하는 버스보다 훨씬 빠르고 간소화된 과정을 거친다.

말레이시아는 비록 동남아시아에서 잘 사는 축이지만 아직 엄연한 개발도상국이다. 그래서 싱가포르보다 물가가 많이 싸기 때문에 물가 비싼 싱가포르에서 돈을 아낀 관광객들을 타겟으로 한 쇼핑몰과 푸드코트가 잘 발달되어 있는 편이다. 쇼핑몰 대부분이 한국의 백화점처럼 각종 시설과 브랜드로 들어차 있으며, 식사도 매우 저렴하다. 특히 주말을 틈타 싱가포르 사람들이 쇼핑하러 많이 다녀온다.

2010년대 들어서는 아예 숙박객도 사로잡겠다는 심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잇는 다리인 우드랜즈 크로싱을 건너자마자 조호르바루에 가득한 호텔을 볼 수 있다. 정말 다리 하나 건너서 있는 숙소들이라 싱가포르의 관광객을 노렸다는 점이 너무 뻔하게 보인다. 장점은 어쨌든 말레이시아인지라 비슷한 수준의 혹은 더 나은 룸컨디션을 가진 호텔 가격이 싱가포르 호텔의 3분의 1 수준이다 보니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좋게 생각하면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의 장점만 모아놓은 도시라고 봐도 된다. 자체 관광지로는 땅이 부족한 싱가포르 대신 여기에 지은듯한 테마파크레고랜드나 과거 조호르 술탄국이었던 시절인 1800년대 후반 아부 바카르 술탄이 지은 화려한 이슬람 아부 바카르 모스크 등이 있다.[17]

특히 레고랜드는 조호르바루에 있지만 싱가포르 영토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그냥 싱가포르로 간주하고 가는 사람도 많다. 문제는 여기 대중교통이 없다는 것으로 렌터카를 빌리거나[18] 싱가포르 내에서 투어 상품을 이용해 가는 게 불가피하다. 돈 좀 주면 싱가포르판 우버인 고젝(Gojek)이나 동남아시아의 차량공유 서비스인 그랩을 이용해 갈 수도 있다.


4. 스포츠[편집]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최강팀 조호르 다룰 탁짐이 연고로 하고 있다. 구단주는 조호르 주 술탄의 왕세자인 툰쿠 이스마일 이드리스 (Tunku Ismail Idris).


5. 싱가포르와의 관계[편집]


싱가포르와 이 도시의 관계는 홍콩선전의 관계와 거의 비슷하다.

인접한 싱가포르와 비교해서 훨씬 싼 물가를 자랑하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장 보고 쇼핑하고 기름 가득 채워서[19] 돌아가는 싱가포르 현지인과 관광객을 늘상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주말에 싱가포르 사람들, 특히 교외 접경지역인 주롱, 우드랜드, 셈바왕, 초아추캉, 이슌 등에 사는 사람들이 건너와서 장 보고 쇼핑하고 해 지기 전 집에 되돌아오고는 한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인들 중에서는 아예 물가가 싼 조호르바루에 살면서[20] 직장은 싱가포르에 두거나 싱가포르 학교로 등하교하는 주민들이 많다보니, 출퇴근 시간 국경 출입국사무소 근처에는 흡사 한국의 명절 귀경길 고속도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오토바이와 차들이 가득 차는 경우가 허다하다. 출입국 심사를 받는 사람들도 역시 많아 기본이 1시간은 걸릴 정도이다. 거기에 말레이시아인 입장에선 싱가포르 입국은 심사가 까다로워 더 걸린다. 외국인 방문객은 반대로 말레이시아 입국 시 질문 폭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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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 바쁜 조호르바루-싱가포르 사이의 국경을 넘는 버스

사실 평일의 출퇴근 시간,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이 지나가진 않는다. 그리고 애초에 오래 걸리는 이유도 말레이시아 이민국에서 질서를 잡아놓지 않고 굉장히 느리게 입국심사를 하는 이유가 더 크다. 특히 싱가포르인들은 자신들이 말레이시아 입국 시 느리게 입국심사를 한다고들 한다.

자전거를 타고 싱가포르로 넘어갈 수도 있다. 아니, 체력만 되면 걸어도 된다. 실제로 조호르바루에서 싱가포르로 넘어가는 영상이 있는데, 다만 조호르바루에서 싱가포르로 넘어가는 길이 다소 위험하므로 자전거로 넘어가고자 하는 경우에는 주의할 것. 참고영상 정 실력이 되지 않으면 우드랜즈 역이나 조호르바루 역으로 가서 국제열차를 이용하여 점프 뛰자.

싱가포르인들이 자국에서 금지된 을 사는 일이 많다. 싱가포르 정부가 위생 문제 때문에 껌을 금지해서다. 이는 어쩔 수 없는게 싱가포르는 열대국가라 해충 문제에 민감해 바닥에 달라붙어 해충을 초대하는 껌에 대해 관대할 수 없었다. 싱가포르인들은 정 껌을 사고 싶으면 조호르바루로 간다.

그리고 일부 상점에선 말레이시아 링깃 외에 싱가포르 달러로도 물건을 살 수 있다.[21]

인구밀도가 높은 싱가포르에서 인구와 산업을 분산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공동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국토 면적이 좁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조호르바루를 중심으로 한 메가시티 개발계획인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22]’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고속도로, 광역철도 등을 비롯한 육상교통망 연결사업과 함께 대규모 주택개발, 산업단지 조성작업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인공섬 포레스트 시티,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펭거랑통합석유단지(PIPC) 등도 조호르바루 지역 핵심 개발 사업으로 꼽힌다.

조호르바루가 속한 조호르 주는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 사업이 시작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인구는 10.8% 늘고, 국내총생산(GDP)은 44.7%나 증가했다.


6. 여담[편집]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곳에서 열린 이란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 진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조호르바루의 환희 항목 참조.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에서 죠타로 일행이 싱가포르에서 인도로 넘어가는 과정에 방콕과 함께 이 도시의 이름이 언급된다.[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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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콘도미니엄이라고 한다.[2] 특히 비슷한 해협식민지 출신인 말라카페낭, 이포 및 페락 등과 비교해보면 더욱 영어가 잘 통한다. 국제도시인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빼면 여기가 영어가 제일 잘 통한다. 페낭이나 이포는 진짜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도 영어를 잘 못해서 메뉴판에 중국어와 말레이어만 적혀있고 영어 표기가 아예 없는 곳이 많다. 조호르바루는 적어도 그런 불편은 안 겪어도 된다.[3] 다만 택시기사들은 영어를 못 하는 사람이 많다. 여기서 택시 타려면 그랩을 부르는 것이 낫다.[4] 싱가포르의 모든 비자는 카드 형식의 신분증으로 발급되는데 이걸 안 들고 다닐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5] 유럽 등으로 갈 때는 당연하지만 창이공항의 넘사벽 노선도를 따라갈 수가 없다. 인천공항에서는 갈 수도 없는 온갖 잡다한 목적지를 다 갈 수 있는 곳이다.[6] 입국심사 포함 2시간[7] 중국 본토는 환승 시에도 비자가 필요하지만 조건만 잘 맞추면 면제되는 경우도 많다(중국/관광 문서 참조). 거기에 방화장성으로 로밍폰이 아닌 중국 유심이거나 현지 와이파이를 쓸 경우 중국산 사이트 말고는 접속을 못 한다.[8] 이 역과 싱가포르우드랜즈 역간은 별도의 셔틀열차가 운행 중이다.[9] 대한민국의 과거 새마을호 급 열차다.[10] JB 센트럴 발 인터시티 시종착역[11] 무려 50년 가까이 운행한 노선이어서 제일 편하다. 반대로 조호르바루에서 환승 없이 한 번호만 타고 싱가포르로 갈 때는 카드승차보다 현금승차가 유리하다. 카드 할인이 있지만 조호르바루에서 싱가포르 시내버스를 타는 경우는 싱가포르 달러가 아닌 링깃으로 요금을 내도 되며, 환율을 1:1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즉 현금승차 요금이 2.8 싱가포르 달러라면 2.8 링깃을 내도 된다.[12] JB 센트럴 역까지만 가고 다시 우회하는 루트이다.[13] SMRT 버스[14] 액면은 거의 같은데 말레이시아 출발은 링깃으로 받고, 싱가포르 출발은 싱가포르 달러로 받는다.[15] 사유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다. 한국 국적기들이 러시아 영공 진입이 금지되면서 소요시간이 크게 늘어나 차라리 같은 우회로면 항공권이 더 저렴하게 풀리고 스탑오버가 가능한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는 한국인이 많아졌다. 핀에어 등 유럽 국적기들의 경우도 똑같은 러시아 제재 문제가 걸려 이용률이 급감했다.[16] 진에어에서 직항을 운항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무기한 운휴 상태다.[17] 이 모스크는 이 지역에서 가장 높았던 건물로 후일 싱가포르 전투일본군야마시타 토모유키가 먼저 장악해 전선 초소로 사용해 싱가포르 전투의 승리 원동력이 된다.[18] 허나 운전대 방향이 한국과 반대라 운전하기 쉽진 않다.[19] 현재는 차량 내 기름이 3/4 미만으로 있는 싱가포르 차량의 경우 말레이시아 진입이 제한된다.[20] 당연히 싱가포르인들은 말레이시아 거주비자 없이 말레이시아에 거주할 수 없다. 말레이시아인들 중 싱가포르에 취업비자/학생비자를 받은 이들의 얘기다. 싱가포르에서 자취하는 돈보다 같은 말레이시아인 조호르 주에서 자취하는 비용이 싸서 취업이나 유학 목적으로 싱가포르를 택할 시 조호르바루로 이사가서 국경을 넘나든다. 아무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지척이고 교류가 많다 해도 주권을 행사하는 독립국가들이므로 양국 국민들의 상호 거주는 철저히 비자에 의거한다.[21] JB city square 및 komtar JBCC만 한정. 하지만 대부분의 상점들은 거부하고 맥도날드,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KFC 등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편의점은 무조건 거부한다. 속 편하게 링깃을 환전하거나 신용카드/체크카드를 쓰는 편이 낫다.[22] 조호르바루 시와 인접 도시를 묶은 개발대상 지역을 말한다.[23] 불법 번역판에서는 조홀바루로 언급된다.[24] 아마 조호르바루 즉 일본어로는 ジョホル一バル를 조홀바루로 읽은 걸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