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딕슨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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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딕슨 카
John Dickson Carr

파일:John-Dickson-Carr.jpg

출생
1906년 11월 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페이엣 카운티 유니언타운
사망
1977년 2월 27일 (향년 70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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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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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소설가, 정치인

1. 개요
2. 생애
3. 특징
4. 대표작
5. 작품 속 탐정들
6. 작품 목록
7. 여담


1. 개요[편집]


미국추리소설 작가. 필명으로 카터 딕슨(Carter Dickson), 카 딕슨(Carr Dickson) 등을 쓰기도 했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그 뒤 영국에 머문 기간이 길기 때문에 《인명사전》에서는 '미국-영국 작가'라고 기록되어 있다.

2. 생애[편집]


부모님은 영국인으로 아버지는 형사사건 전문변호사이며 윌슨 대통령 시절에는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대단한 장서가이기도 했다. 딕슨 카는 190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유니언타운에서 태어났으며 꽤 조숙하여 11살 때 이미 지방신문의 살인사건 보도기사를 썼다고 한다. 소년시절 뒤마로버트 스티븐슨, 셜록 홈즈, 브라운 신부, '생각하는 기계' 반 도젠 교수 등을 애독하며 미스터리를 쓰는 것이 꿈이었다. 그 뒤로 학생 시절을 지내면서 변사(變死) 및 피살(被殺)에 깊은 흥미를 지니고 있었다. 1921년에 하이스쿨의 동인지에 첫번째 추리소설을 게재했다.

하버드대학교에 진학했지만 학업 성적은 평범했다. 문학, 역사, 어학은 우수했지만 수학이나 과학은 실로 처참할 정도 였다. 2년을 다니다가 중퇴했다.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파리로 유학했는데, 2년 동안 학업은 젖혀둔 채 보헤미안적인 생활을 보내면서 몇 편의 통속 역사소설을 썼지만 마음에 드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모조리 불태워 버렸다고 한다.

1930년, 25살에 미국으로 돌아와 뉴욕의 호텔에서 첫 장편소설 《밤에 걷다》를 썼다. 이것이 하이퍼 사에서 출판되어 큰 호평을 받았으며, 그 뒤로 1957년까지의 28년 동안에 60여 권에 이르는 작품을 발표했다. 대부분이 장편이고 단편은 2권밖에 안 된다.

1932년 대서양 항해 중에 알게된 영국여성 클라리스 클리버스와 결혼하여 탐정소설을 쓰기에는 영국이 적합하다는 생각에 그곳에서 신혼 살림을 차렸고, 세 딸이 태어났다. 소설에서 영국을 무대로 해서 미국인이 등장하기도 해서, 작가는 원래부터 영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거주했던 영국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부모님이 재미 영국인이라 혈통은 영국인이기는 했다.

영국에서도 카는 꾸준히 작품을 썼지만 막대한 출비를 보충하려고 다른 출판사에서 '니콜라스 우드'라는 분신으로 새 작품을 쓰게 된다. 그런데 출판사에서 착오가 생겨 그만 카 딕슨이라는 이름으로 첫작품이 나가게 되었고, 하퍼 사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으면서 결국 카터 딕슨(Carter Dickson)이라는 필명을 채용하게 되었다. 1933년부터는 카터 딕슨이라는 이름으로 《모자수집광 사건(1933)》, 《흑사장 살인사건(1934)》 《수도원 살인사건(1934)》 《세 개의 관(1935)》 등을 연달아 발표했는데, 그 작품에 불가능한 범죄를 다룬 퍼즐식 작품이 많아서 밀실파라고도 불렸다. 이 시기가 카의 전성기로 1937년에는 《화형법정》을 포함하여 무려 연간 5권의 장편을 써냈다. 이 중에는 《유다의 창》 《독자여 속지 말라》 《구부러진 경첩》 등 그의 대표작이 집중되어 있다. 1934년에는 Roger Fairbairn이라는 필명으로 역사소설을 발간하기도 했다. 1936년에는 영국 추리작가 클럽(The Detection Club)의 회원이 되었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일시 미국으로 귀국했지만, 영국 BBC의 요청으로 다시 영국으로 가서 라디오 드라마의 대본을 다수 썼다. 공습으로 집이 불타고, 전후의 물자부족과 영국 노동당 정책이 싫어서 1947년에 미국으로 이후 미국에서 쭉 살았다. 1969년에는 반신불구가 되었지만 1977년에 폐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집필을 계속했다.

카의 작풍은 1940년 무렵을 경계로 하여 점차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다. 인물의 성격묘사와 풍속묘사에 힘을 주어 구성을 단순화하고 트릭의 부자연스러움을 완화하려고 노력했다. 《초록색 캡슐의 수수께끼(1939)》 《황제의 코담배갑(1942)》 《귀부인으로 죽다(1943)》 등의 작품이 이 시기의 명작이다.

카는 그 뒤, 그의 청년시절에 이루지 못했던 시도--영국의 전통적인 모험활극 취미를 도입한 미스터리 형식의 역사소설의 세계로 다시 돌아간다. 《벨벳의 악마(1951)》 《급소치기 대장(1955)》 《불이여 타올라라!(1956)》 등은 모험소설로서도 재미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1958년에 간행된 《사자(死者)의 노크》에서는 여전히 밀실범죄를 다루어 뛰어난 솜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코난 도일의 유족의 요청으로 막내 아들의 협력을 얻어 [The Life of Sir Arthur Conan Doyle](1949)이라는 위대한 탐정작가의 전기를 쓰기도 했다. 그리고 이때의 인연으로 두 사람은 [The Exploits of Sherlock Holmes](한국어 번역 제목은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이라는 셜록 홈즈가 주인공인 2차 창작 소설도 합작한다.

한국에서는 존 딕슨 카라고 하면 밀실 퍼즐의 기발한 트릭을 만들어 내는 작가 또는 오컬티즘(Occultism. 초자연적인 힘을 믿고 연구하는것. 심령술, 연금술, 점성술 같은 신비학) 작가 같은 연상작용이 정착되어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은 흔히 카를 밀실작가라고 부르지만 그의 전 작품 중(1972년까지 발표한 70권의 장편 중) 단순한 밀실트릭은 10편 정도에 불과하다. 오컬티즘도, 그는 마술용어에서 말하는 미스디렉션으로서 작품 속에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미국 어느 잡지에 실린 집필 중의 그의 모습.
…… 다락방을 서재로 하여 주로 한밤중에 글을 쓴다. 그 방에 박쥐를 기르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오후 8시가 되면 그는 커다란 커피 잔을 들고 다락방으로 올라간다. 글을 쓰는 도중 그것을 다 마시면 몇 번이고 다시 가지러 밑으로 내려온다. 부인의 이야기로는 여느 때는 9리터,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16리터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또한 담배도 끊임없이 피운다. 그리고 불이 붙은 담배를 바닥에 그냥 내버리기 때문에 바닥이 온통 불에 탄 자국투성이다. 그의 서가에는 굉장히 많은 고금의 범죄서적이 죽 꽂혀 있다. 딕슨 카 자신도 "에든버러의 해리 포지 씨를 제외하면 나의 범죄서적 수집이 세계에서 으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 미스터리소설작가협회는 그에게 1949년 에드거 상을, 1962년 그랜트마스터 상을 수여했다.

3. 특징[편집]


밀실의 제왕이라 불리며 추리소설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가운데 한명. 고전적인 수수께끼 풀이를 고집한 작가로서, 특히 밀실살인으로 대표되는 불가능 범죄를 자주 다뤘다. 추리 외에 특유의 오컬트 요소로도 유명하다. 미스테리함을 부가하기 위해 으스스한 분위가와 배경을 소개하고 '초자연적인 존재의 소행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하는 플롯을 자주 썼다. 어느 사신탐정의 패턴이 떠올랐다면, 그 패턴 맞다. 애거사 크리스티, 반 다인과 함께 사신탐정 할아버지 이야기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발휘한 작가로 요코미조 세이시는 카의 밀실 트릭과 불가능 범죄, 호러 요소를 일본식으로 변주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자주 등장하는 탐정역 캐릭터는 기디언 펠(Gideon Fell) 박사와 헨리 메리베일 경(Sir Henry Merrivale). 둘다 뚱뚱한 체격에 다소 유머러스한 인상의 캐릭터. 사실 두 캐릭터는 서로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비슷한 면이 많다. 성격도 외모도 다 비슷하다.

원래 카는 해외 유학 시절에 데뷔작 밤에 걷다(1930)를 출판했는데 이 작품이 대박이 났다. 이후 영국에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계속했는데, 이 무렵 내세운 탐정역은 파리 경찰청 앙리 방콜랭(Henri Bencolin)이었다. 방콜랭은 5편 정도의 소설과 몇몇 단편에서만 나온게 전부였고 이후 펠 박사와 메리베일 경이 등장하는 작품을 번갈아 썼으며 종종 특정한 탐정역이 없는 작품도 냈다.

은근히 메타픽션적인 요소가 종종 보이는데, The Eight of the sword의 경우 진상을 밝히는 마지막 장에서 대놓고 캐릭터가 "이제 마지막 챕터니까 대충 끝내!"라고 불평하기도 하고, 위의 밀실 강의도 잘 보면 메타 픽션적인 부분이다. 더불어 역사 추리물의 경우 특이하게도 주인공의 의식이 타임슬립해서 벌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현대에서 온 주인공이 과거의 답답함을 불편해하는 묘사도 있었고, 과거 시대의 연인이 주인공의 현대인적인 행동거지에 불편해하는 이야기도 나왔다.

추리에만 목을 멘 것 같지만 의외로 몇몇 작품에서는 사람의 심리에 대한 통찰이 잘 나타나기도 했다.

다만 천천히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스타일인데다가 오컬트 요소에 대한 집착 때문에 리얼리즘의 부재가 보이는 작품이 많아[1] 21세기의 영미권에선 사실상 잊혀진 작가 취급을 받고있다. 얼마나 잊혀졌나 하면 영미권의 서점에서 카의 작품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은 사실상 없다. 대부분 다 절판되었다. 일본의 본격 미스테리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라서 21세기엔 아시아에서 작품을 구하기 쉬워진 특이한 케이스. 그나마 "세 개의 관"만은 영미에서도 꾸준히 명작으로 기억되고 아마존에서 페이퍼백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Y의 비극" 같은 대표작도 종이책은 거의 구하기 어려운 엘러리 퀸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대신 존 딕슨 카도 엘러리 퀸도 전자 서적으로는 거의 모든 작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본격 미스터리가 인기 있는 일본에서는 그의 작품이 거의 대부분 번역 출판되었고 여전히 종이책으로 팔리고 있다.#

S.T 조시[2]의 책에 따르면 존 딕슨 카의 작품은 살인 중 밀실 살인이라는 협소한 장르에 집중하는 경향이 컸다.[3] 이런 점이 추리 소설계의 유행이 바뀌면서 카의 소설이 점점 잊혀지게 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4. 대표작[편집]


국내출판 현황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거장이자 불가능 범죄의 대가이기 때문에, 추리소설 팬에겐 거의 필독서나 다름없는 유명한 작품이 무척 많다. 그 가운데 특히 이름난 작품을 꼽으면 다음과 같다.

  • 밤에 걷다(1930) 데뷔작. 본래 중편으로 썼던 작품을 소설로 확장한 작품이다.
  • 마녀의 은신처(1933) 기데온 펠이 최초로 등장한 작품.
  • 모자 수집광 사건
  • 흑사장 살인사건(1934) 헨리 메리베일 경이 최초로 등장한 작품.
  • 세 개의 관(1935) 오늘날까지도 밀실 사건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작품. 작중 밀실 강의도 유명하다.
  • 화형법정(1937) 카의 특징 중 하나인 호러적 요소가 진하게 묻어나오는 작품으로, 물리적 트릭과 형이상학적 소재가 절묘하게 배합되었다고 평가받는다.[4]
  • 유다의 창 (1938) 당시로서는 기발한 트릭과 법정 장면의 흥미진진함이 잘 어우러진 명작으로, 현대의 법정 스릴러물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작품이다. 한국어 번역본은 절판되었으며 중고가가 터무니없이 비싸다.
  • 황제의 코담배갑(1942) 물리적 트릭이 아닌 심리적 맹점을 찌르는 작품. 애거서 크리스티조차 속았다 카더라.


5. 작품 속 탐정들[편집]


기디언 펠과 헨리 메리베일은 길버트 체스터튼의 브라운 신부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두 캐릭터 모두 통통한 체격과 유쾌한 성격 등을 공유하고 있다.
  • 앙리 방콜랭(Henry Bencolin) : 프랑스의 예심판사. 조수 역은 제프 마를. 등장하는 작품으로는 밤에 걷다, 해골성 등이 있다.
  • 기디언 펠(Dr. Gideon Fell) 박사 : 영국인이며 아내가 있고 사이에 자녀는 없다. 조수 역은 랜폴. 해들리 경감도 레귤러로 등장한다. 등장 작품으로는 세 개의 관, 모자 수집광 살인, 연속살인사건 등이 있다.
  • 헨리 메리베일 경(Sir Henry Merrivale) : 영국인이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두 딸이 있다. 조수 역은 켄 블레이크. 등장하는 작품은 흑사장 살인사건, 유다의 창 등이 있다.

6. 작품 목록[편집]



존 딕슨 카로 발표한 소설(이하 ‘역사 미스터리’까지)
Poison In Jest (1932)
The Burning Court (1937) - 『화형 법정』(엘릭시르, 2013, 미스터리 책장 시리즈), 동서 미스터리 북스
The Emperor’s Snuff-Box (1942) - 『황제의 코담뱃갑』(엘릭시르, 2014, 미스터리 책장 시리즈), 일신추리문고, 동서 미스터리 북스
The Nine Wrong Answers (1952)
Patrick Butler for the Defense (detective Patrick Butler) (1956)
Most Secret (1964)
The Hungry Goblin: A Victorian Detective Novel (1972, 윌리엄 윌키 콜린스가 탐정으로 등장)

앙리 방코랭 시리즈
It Walks By Night (1930) - 『밤에 걷다』 (임경아 옮김, 로크미디어, 2009)
Castle Skull (1931) 해골성 - 동서 미스터리 북스
The Lost Gallows (1931)
The Waxworks Murder (1932, 미국판 제목은 The Corpse In The Waxworks)
The Four False Weapons, Being the Return of Bencolin (1938)

기디언 펠 박사 시리즈
Hag’s Nook (1933) 마녀의 은신처 - 삼중당추리문고, 해문출판사 팬더추리 (마녀가 사는 집), 엘릭시르
The Mad Hatter Mystery (1933) 모자 수집광 사건 - 동서 미스터리 북스
The Blind Barber (1934)
The Eight of Swords (1934)
Death-Watch (1935)
The Hollow Man (1935, 미국판 제목은 The Three Coffins) - 『세 개의 관』(엘릭시르, 2017, 미스터리 책장 시리즈), 동서 미스터리 북스
The Arabian Nights Murder (1936) - 『아라비안 나이트 살인』(임경아 옮김, 로크미디어, 2009)
To Wake the Dead (1938)
The Crooked Hinge (1938) - 『구부러진 경첩』(이정임 옮김, 고려원북스, 2009)
The Black Spectacles (1939, 미국판 제목은 The Problem Of The Green Capsule) - 『초록 캡슐의 수수께끼』(임경아 옮김, 로크미디어, 2010)
The Problem of the Wire Cage (1939)
The Man Who Could Not Shudder (1940)
The Case of the Constant Suicides (1941) 연속 살인사건 - 동서 미스터리 북스, 일신추리문고, 고성의 괴사건이라는 제목으로도 번역되었다.
Death Turns the Tables (1941, 영국판은 The Seat of the Scornful라는 제목으로 1942년 출간)
Till Death Do Us Part (1944)
He Who Whispers (1946)
The Sleeping Sphinx (1947)
Below Suspicion (1949)
The Dead Man’s Knock (1958)
In Spite of Thunder (1960)
The House at Satan’s Elbow (1965)
Panic in Box C (1966)
Dark of the Moon (1968)

역사 미스터리
The Bride of Newgate (1950)
The Devil in Velvet (1951) - 『벨벳의 악마』(유소영 옮김, 고려원북스, 2009)
Captain Cut-Throat (1955)
Fire, Burn! (1957)
Scandal at High Chimneys: A Victorian Melodrama (1959)
The Witch of the Low Tide: An Edwardian Melodrama (1961)
The Demoniacs (1962)
Papa La-Bas (1968)
The Ghosts’ High Noon (1970)
Deadly Hall (1971)

카터 딕슨으로 발표한 소설(이하 ‘헨리 메리베일 경 시리즈’ 포함)
The Bowstring Murders (1934)
Fear Is the Same (1956)
Drop to His Death (1939, 존 로드와 합작. 미국판 제목은 Fatal Descent)

헨리 메리베일 경 시리즈
The Plague Court Murders (1934) 흑사장 살인사건 - 자유추리문고
The White Priory Murders (1934)
The Red Widow Murders (1935)
The Unicorn Murders (1935)
The Punch and Judy Murders (1936, 미국판 제목은 The Magic Lantern Murders)
The Ten Teacups (1937, 미국판 제목은 The Peacock Feather Murders)
The Judas Window (1938, 미국판 제목은 The Crossbow Murder) - 『유다의 창』(임경아 옮김, 로크미디어, 2010)
Death in Five Boxes (1938)
The Reader is Warned (1939)
And So To Murder (1940)
Murder in The Submarine Zone (1940, 미국판 제목은 Nine - And Death Makes Ten. Murder in the Atlantic라는 제목으로도 출간된 적 있음)
Seeing is Believing (1941, 또는 Cross of Murder)
The Gilded Man (1942, 또는 Death and The Gilded Man)
She Died A Lady (1943)
He Wouldn’t Kill Patience (1944)
The Curse of the Bronze Lamp (1945, 영국판은 Lord of the Sorcerers라는 제목으로 1946년 출간)
My Late Wives (1946)
The Skeleton in the Clock (1948)
A Graveyard To Let (1949)
Night at the Mocking Widow (1950)
Behind the Crimson Blind (1952)
he Cavalier’s Cup (1953)

단편집
The Department of Queer Complaints (1940, 카터 딕슨) - 『기묘한 사건 사고 전담반』(임경아 옮김, 로크미디어, 2010)
The Third Bullet and Other Stories of Detection (1954)
The Exploits of Sherlock Holmes (1954, 에이드리언 코넌 도일과 공저) -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권일영 옮김, 북스피어, 2008)
The Men Who Explained Miracles (1963, 펠 박사 및 메리베일 경 등장)
The Door to Doom and Other Detections (1980, 라디오 극본 포함)
The Dead Sleep Lightly (1983, 라디오 극본)
Fell and Foul Play (1991)
Merrivale, March and Murder (1991)

논픽션
The Murder of Sir Edmund Godfrey (1936)
The Life of Sir Arthur Conan Doyle (1949)

7. 여담[편집]


본업인 소설 이외에도 보수 성향의 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동료가 밝힌 바로는 샤워 도중에 뛰쳐나와 소설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소리친 적도 있었으며, 11세 때부터 머릿속에 모아둔 플롯이 120여개가 된다고 얘기했다고 한다.[5]

평론집으로 John Dickson Carr The Man Who Explained Miracles (Douglas G. Greene)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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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작 화형법정은 추리소설의 탈을 쓴 호러소설로 평가받는다. 취향 맞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명료한 추리와 깔끔한 결말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학을 뗀다. 단순히 트릭 뿐 아니라 스토리상에서 이상한 부분도 몇몇 있다. 예로 분명 민간인인 펠이 형사인 해들리가 없는 상황에서 해들리가 올 때까지 내가 수사를 지휘한다고 하는 장면도 있다.일본 만화나 소설에 나오던 민간인 탐정이 경찰을 지휘하는 요소도 바로 카가 원조인 셈.[2]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관련 연구로 유명한 사람이다.[3] 밀실 살인만 쓴 건 아니다. 역사추리물을 쓰기도 했다. 다만 카의 역사추리물들은 카가 인기가 많았던 시절에도 밀실물에 비해 별로 좋은 소리를 못 들었으니, 카의 밀실물마저 잊혀진 지금에 이르러서는 말할 것도 없이 완전히 묻혔다.[4] 챕터 하나 차이로 오컬트가 미스터리로 바뀐다 [5] S.T 조시의 책에서 인용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