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배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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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배로먼
John Barrowman
M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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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존 스콧 배로우먼
John Scot Barrowman
출생
1967년 3월 11일 (57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마운트 버넌
국적
[[영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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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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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장
181.6cm
학력
Alliant International University
직업
배우, 가수
활동
1989년 – 현재
가족
배우자 스콧 길(2013년~현재)
1. 개요
2. 여담
3. 출연작



1. 개요[편집]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 배우. 9세 때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국 국적도 갖고 있다고 하며 이 때문인지 미국 억양을 쓴다고 한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어렸을 때 미국 아이들에게 스코틀랜드 억양 때문에 심하게 놀림을 받았던 일 때문에 미국식 억양을 쓰기 위해 많이 노력을 했고, 성인이 된 지금도 방송 등지에서는 대체로 미국 억양을 쓰는 편. 하지만 가족들과 대화할 때는 스코틀랜드 억양을 쓴다고 한다.

그의 성인 Barrowman을 한글로 쓰는 법에 대해서 쓰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바로우만, 바로우맨, 버로만, 배로먼 등등...일단 외래어 표기법에서 Barrow를 '배로'로 표기하고 있으므로, 본 항목명 역시 '존 배로먼'으로 통일되었다. 사실 현지 발음도 배로먼이 가장 가깝다. 다만 한국에서 가장 많이 표기되는 것은 '존 바로우만'이다. 근데 네이버에서는 존 바로우맨으로 등록되어 있다?

뮤지컬 배우 출신[1]으로 TV, 영화, 버라이어티 쇼 등에서도 활약하는 다재다능한 배우다. 또한 외모까지 잘생겨서 '영국의 톰 크루즈'라는 별명이 있다고.[2]


2. 여담[편집]


국내에서는 《닥터후》와 《토치우드》의 캡틴 잭 하크니스 역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2012년부터는 미국 드라마애로우》에 말콤 멀린 역으로 출연했다.

동성애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국 배우들 중 오픈 게이로 가장 유명한 사람들이 이언 매켈런 경과 스티븐 프라이, 그리고 존 배로먼 정도다. 건축가인 파트너 스콧 길(Scott Gill)하고 1993년부터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스콧은 존이 스코틀랜드 억양을 쓰면 '네가 아닌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끔은 침실에서 막 삐친다나 뭐라나... 참고로 그의 성적 지향과는 별개로 데이비드 테넌트와 키스할 때에 모습을 보면 덕심이 폭발한 듯하다. 후에 러셀 T. 데이비스와도 키스한다. 영상


참고로 11대 닥터와 그의 컴패니언들 에이미 폰드로리 윌리엄스 역을 맡은 맷 스미스, 카렌 길런, 그리고 아서 다빌과는 닥터후 뉴 시즌 7 관련 인터뷰로 안면이 있는 사이이다. 잘 들어보면 테넌트를 본인의 닥터라고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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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미모까지... 신은 불공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트너쉽 맺을 때 사진. 잘 보면 스코틀랜드 전통의상 킬트를 입고 있다.

그리고 2013년 7월 2일, SNS에 결혼 증명서 인증샷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음을 인증했다. 캘리포니아에서 동성결혼 금지가 해제된 것을 기념하여 거기 가서 결혼했다고.

성격은 굉장한 깨방정이다. 팬들조차 '미모 낭비'라고 할 정도니 말 다 했다. 제임스 매커보이, 데이비드 테넌트와 함께 영국 남자배우 중 깨방정과 잔망 1위를 다툰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 깨방정이 빛을 발한다. 원래 영국 예능 프로그램이 출연자를 망가뜨리는 개그를 주된 개그 코드로 삼는데 배로먼도 잘생긴 외모를 망가뜨리며 열심히 망가진다. 결국 그 깨방정, 아니 예능감을 인정받아 예능 프로그램 단골 출연자가 되었다.

자서전도 냈는데, 그야말로 시트콤 같은 에피소드들이 실려 있다. 국내 어떤 팬이 그의 자서전을 읽고 한 줄로 감상을 남기길 "참 유쾌하게 산다"라고 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뿐만 아니라 인터뷰 영상, 드라마 비하인드 신, 트위터 등지에서도 일관성 있게 쾌활하고 방정떠는 태도를 보여준다. 이에 대해 그의 지인이 남긴 명언"그의 외모가 그의 행동을 커버해주고 있다."[4][5]


그의 깨방정을 잘 볼 수 있는 영상이다.[6][7]

국내 팬덤에서 그를 부르는 이름은 존 바로우만을 줄인 '존바'인데 평소 그의 행실로 인하여 "보"의 줄임말이라는 의견이 상당히 신빙성을 얻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팬들 사이에선 '존나바보'라고 불리며 애정 어린 놀림을 받고 있는 수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파트너인 길 역시 배로먼에 못지 않게 잘생겼다. 본격 연예인 뺨치는 일반인... 다만 길은 과묵한 편이고 주목받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나 파트너가 파트너인지라 주목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요즘에는 트위터에 존 배로먼과의 일상 얘기를 하거나 망가지는 셀카를 찍어 올리는 등 옮았다 잘 살고 계신다. 여담으로 길이 배로먼보다 5살 연상인데, 둘 다 상당한 동안이라 '방부제 커플', '뱀파이어 커플' 등의 별명이 있다.

애로우 등의 최근작이나 트위터에 올리는 사진들을 보면 세월은 숨길 수 없는 듯. 닥터후, 토치우드 시절에 비해 나이를 먹은 게 느껴지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

2014년 6월 자선과 연예활동으로 대영제국 훈장(MBE)을 받았다. #

위키백과 존 배로먼 문서
IMDb/인터넷 브로드웨이 데이터베이스 항목
공식 사이트
존 배로먼과 관련된 여러가지 일화들


3. 출연작[편집]


  • 드라마
닥터후 - 캡틴 잭 하크니스
토치우드 - 캡틴 잭 하크니스[8]
위기의 주부들 - 패트릭 로건
애로우 - 말콤 멀린
DC's Legends of Tomorrow - 말콤 멀린
플래시 - 말콤 멀린[9]

  • 영화
프로듀서스 - 금발의 나치 친위대원(정확히 말하면 극중극에서 그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제로 다크 서티 - 제러미
샤크 어택 3: 메갈로돈[10] - 벤 카펜터

  • 뮤지컬

  •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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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때문에 노래 실력도 상당하다.[2] 외모가 톰 크루즈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은 것도 한몫했다. 국내에서도 높은 콧대나 처진 눈 등등이 크루즈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간혹 나오곤 한다. 어떻게 보면 나이에 비해 동안인 것도 닮았다... 다만 키는 안 닮았다(구글 검색에 따르면 183cm. 닥터후에서도 183~185대인 크리스토퍼 에클스턴이나 데이비드 테넌트와의 투샷에서 키가 거의 맞먹는 모습을 보여준다.)[3] "I-I worked with David. M-my Doctor."[4] 실제로 그의 기행 얘기를 들어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촬영장에서 검열삭제 내보내기 링크, 그웬 쿠퍼 역의 이브 마일스를 샤워실에 45분간 숨어있다가 놀래키기 영상 링크 등이 있다(...). 찾아보면 더 많을 것이다(...). 이런 기행 때문인지 크리스토퍼 에클스턴은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누군가가 인스타그램에서 배로먼을 언급하자 "not that prick" ("그 새끼는 언급도 하지 마")라고 답한 적이 있다. 애초에 진지한 에클스턴 성격상 저런 짓하면 좋아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다(...).[5] 최근 미키 스미스 역으로 함께 출연한 노엘 클라크에 대한 성추행 증언이 무려 20명의 여성에게 나온 후, 배로먼의 이런 행동도 최소 성희롱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물론 배로먼 본인이 프로듀서 줄리 가드너에게 엄중한 경고를 받고 사과 후 자제했다고는 하나, 이미 저질러진 일이어서 그랬는지 그에 대한 여론이 현재 썩 좋지만은 못하다.[6] 영어가 젬병인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아마노키아에서 온 소우-틸이란 외계인이 타디스를 탈취하여 시공간을 폭발시키려 하는걸 우연히 발견한 캡틴 잭이 막으려 한다. 처음에는 자신이 바로 닥터라는 소우 틸의 말에 넘어가는 것 같았던 잭은 곧 거짓말을 간파하고 그와 대치하는데, 자신이 Arms Trader(직역하면 군수상인)라고 하는 소우틸의 말에 잭이 "무기를 거래한다는 거야?"라고 하자 "아니, 말 그대로 손(arms)이나 발을 판다고(...). 가끔 척추도 팔고." "장기매매구만(...)." Arm이라는 영어 단어가 '팔'과 '무기'라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다.[7] 그렇게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데... 갑자기 데이비드 테넌트가 타디스 문 열고 들어오며 "존? ...형 여기서 뭐해? 다들 집에 갔는데." 즉, 사실 이들은 대치하고 있던 잭과 외계인이 아니라 코스프레하고 타디스 세트장에서 상황극 하며 놀고 있던(...) 존과 친구였다는 반전(참고로 존 역시 후비안이다). 깨알같은 테넌트의 타디스부심이 압권이다(...). 내 타디스야. 사과해야지? 먄ㅋ 그 후 테넌트가 내가 지켜볼거야 하고는 나가자 "완전 쿨한데?""응, 나도 쟤 너무 좋아" 하며 깨방정(...).[8] 토치우드는 닥터후의 스핀오프 드라마이며, 둘 모두 동일인물이다.[9] CW버스/크로스오버 이벤트인 '듀엣'에 출연하여 같이 노래를 부른다.[10] 메그 등의 다른 상어영화와 혼동하기 쉬운데 일단은 그 메그와 다르다. 분명 2002년 작인데 CG 효과는 어디 팔아먹었는지 수십년 먹은 다큐멘터리 필름을 강제로 확대시킨 마냥 픽셀이 마구 튀는 상어 영상에, 가뜩이나 이런 류의 클리셰를 그대로 답습한 시나리오도 시나리오인데다 중간에 뜬금없이 러브신이 나오지 않나 여하간 희대의 괴작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