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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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번설
Jon Bernth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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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조너선 에드워드 번설
Jonathan Edward Bernthal
출생
1976년 9월 20일 (47세)
미국 워싱턴 D.C.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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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직업
배우
신장
180cm
활동
2002년 ~ 현재
배우자
에린 앵글(2010년~현재)
자녀
아들 헨리 번설(2011년생)
아들 빌리 번설(2013년생)
딸 아델라인 번설(2015년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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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기타
4. 필모그래피
4.1. 영화
4.2. TV
4.3. 게임



1. 개요[편집]


미국의 배우이다.


2. 생애[편집]


1976년 워싱턴 태생. 아버지 에릭 번설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로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래섬&왓킨스의 변호사였으며, 할아버지는 뉴욕에서 음악가 및 프로듀서로 명성을 쌓았기 때문에 번설은 상당히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1] 대학 중퇴 후 한동안 이런 저런 일을 하던 번설은 우연히 러시아의 모스크바 예술극장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번설은 모스크바 예술극장에서 활동하던 중 우연히 하버드 대학에서 운영하는 상급 연극 과정을 발견하고, 2002년에 이 과정을 졸업하면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소극장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번설은 중간중간 몇몇 드라마 시리즈의 단역을 맡으면서 커리어를 넓혀갔다. 2006년 샌프란시스코로 활동영역을 옮긴 번설은 이곳에서 생애 처음으로 CBS의 시트콤 더 클래스에서 조역을 맡았지만 이 시리즈는 1시즌 만에 종영되었다.

한동안 HBO의 전쟁 미니시리즈 더 퍼시픽에도 출연, 매니 로드리게스 병장으로 열연했지만 이렇다할 메인 역할을 맡지 못하고있던 번설의 연기 인생을 크게 바꾼 것은 드라마 《워킹 데드》의 셰인 월시를 맡으면서였다. 드라마의 대성공으로 큰 주목을 받게된 번설은 이후,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에서는 주인공의 차명계좌를 관리하는 브래드라는 인물로,[2] 영화 《퓨리》(2014)에서는 퓨리의 장전수인 그레이디로 출연하면서 착실히 연기 경력을 이어나갔다.

2015년에는 번설은 한번 더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바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드라마《데어데블》에서 프랭크 캐슬 역을 맡으면서 퍼니셔 역에 발탁된 것이다. 처음에는 퍼니셔 역할은 덩치가 크기도 하고, 어마어마한 무력을 자랑하는 캐릭터이다보니 캐스팅 초반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으나[3] 존 번설 특유의 '거친 행동과 불안정한 모습'의 연기가 가족을 잃고 복수귀가 되어버린 프랭크 캐슬의 모습과 잘 어울려서 여론을 반전시켰다. 한국에서는 워킹 데드와 퍼니셔로 유명하지만 생각보다 필모그래피가 쏠쏠한 배우.[4] 이 외에도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그리프 역을 맡았고 영화 어카운턴트에서 밴 애플렉이 맡은 주인공 크리스찬 울프의 동생 브릭스 역을 맡았다.

2019년 개봉한 영화 포드 V 페라리에서는 포드의 경영자였던 리 아이아코카 역할을 연기했다. 또한 같은 해 영화 피넛 버터 팔콘에서는 마크 역할을 연기했다.

유독 영화 커리어는 그렇게 좋은 배역을 받지는 못하는 편. '시카리오'의 뇌물 경찰, '어카운턴트'의 주인공 보다 약한 동생, '윈드리버'의 희생자 멧 등 단역중에서도 스쳐지나갈 정도로 비중도 적은것도 모자라 찌질하고 고생만 하는 배역을 주로 받는 것이 보통이고 이는 퍼니셔를 통해 강렬한 모습을 각인시켜 준 이후에도 여전하다. 그래도 아이아코카 같은 경영자나 언포기버블에서 평범한 노동자 연기를 하는 등 육체파 같은 역할만 강요받지 않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2017년 3월에 발매된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와 2019년 10월 발매 게임인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콜 D. 워커 중령 역으로 출연했다.[5]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 1녀가 있다. 번설의 아내 에린 앵글은 유명 프로레슬러인 커트 앵글의 조카딸이다.


3. 기타[편집]


  • 연극무대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고급연기과정을 졸업한 만큼 배우로서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다. 연극무대에서 활동할 당시 메소드 연기를 익혔고, 이후 종종 이 연기법을 활용한다고 알려져있다. 드라마 워킹데드를 통해 날 것과 같은 거칠지만 내면적으로는 불안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호평을 받았고, 이후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퍼니셔를 통해 다크 히어로[6] 연기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퍼니셔에서는 액션도 수준급이었지만 데어데블과 대화하는 장면이나 독백신에서도 특유의 연기를 보여줬다.

또 특정한 상황에서 '쉬쉬쉬쉬'라며 상대를 진정시키거나 관심을 자신에게 돌리는 특징적인 연기 버릇이 있다.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를 해서 많이 다쳐 코가 14번이나 부러졌다고 한다.


4. 필모그래피[편집]



4.1. 영화[편집]


연도
작품
배역
비고
2002
메리 / 메리
매니

2004
토니와 티나의 결혼
도미닉

중년 여인의 복수
사무실 남성

2006
월드 트레이드 센터
크리스토퍼 아모로소

2007
내가 숨쉬는 공기
인터뷰어

2009
박물관이 살아있다 2
알 카포네

2010
유령 작가
릭 리카델리

브로큰 데이트
젊은이

2012
램파트
댄 머론

2013
스니치
대니얼 제임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브래드 보드닉

그루지 매치
비제이

2014
퓨리
장전수 그레이디 트래비스(쿤애스)

2015
나랑 얼이랑 죽어가는 소녀
매카시 선생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테드

위 아 유어 프렌즈
페이지

2016
어카운턴트
브랙스

윈드 리버


2017
베이비 드라이버
그리프

스위트 버지니아


샷 콜러
프랭크 '샷건'

필그리미지
벙어리

2018
위도우즈
플로렉 거너

2019
피넛 버터 팔콘[7]
마크

포드 V 페라리
리 아이아코카

2020
비엔나 앤 더 팬텀즈
먼로

2021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에단 소이어

킹 리차드[8]
릭 맥시

스몰 엔진 리페어
테런스 스웨이노

더 매니 세인츠 오브 뉴어크
죠니 소프라노

언포기버블
블레이크

2022
샤프 스틱
조쉬

2023
오리진
브렛 해밀턴


4.2. TV[편집]


연도
작품
배역
비고
2002
Law&Order: CI
레인 루독
시즌2 Ep.6 (Malignant)
2004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
알렉스 겐야
시즌2 Ep.24(Bait)
닥터 베가스
그레그
Ep.3(Dead Man, Live Bet)
보스턴 리걸
마이클 쉐어
시즌1 Ep.7(Questionable Characters)
2005
조니 제로
브레트 패리쉬
Ep.4(I Did It All for the Nooky)
CSI: Miami
해리 쿨러건
시즌3 Ep.20(Killer Date)
Law&Order: SVU
셤 헴펠
시즌6 Ep.23(Goliath)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카를로스
시즌1 Ep2(Purple Giraffe)
2006~2007
더 클래스(CBS, 2006)
던컨 카멜로

2009~2010
이스트윅
레이먼드 가드너

2010
넘버스
마이크 내쉬
시즌6 Ep.15(Growin' Up)
더 퍼시픽
매니 로드리게스 병장

2010~2012, 2018
워킹 데드
셰인 월시

2012
해리스 로우
루카스 트레시노
시즌2 Ep.21(The Whole Truth)
2012, 2017
로봇 치킨
호크아이 / 셰인 월시(목소리 연기)
TV 애니메이션
2013
몹 시티
조 티그 형사

2015
쇼 미 어 히어로
마이클 H 수스만

2015, 2018
슈퍼 맨션
래터펄트(목소리 연기)

2016
데어 데블
프랭크 캐슬 / 퍼니셔

2017~2019
퍼니셔

2018~2019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밋트
일란

2021
플랫폼
체이스

2022
아메리칸 지골로[9]
줄리앙

2024
데어데블: 본 어게인
프랭크 캐슬 / 퍼니셔



4.3.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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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설의 다른 형제들도 상당한 엘리트인데, 형제인 니콜라스는 UCLA에서 정형외과 쪽 의학 교수로 활동 중이며, 또 한명의 형제인 토마스는 NBC 뉴스의 전직 프로듀서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마케팅 및 컨설팅 회사의 CEO로 재직 중이며 IT업계의 거물이자 페이스북의 COO인 셰릴 샌드버그와 약혼 관계에 있다 .[2] 주인공의 사촌. 주인공이 처음 사업을 벌일 때 끌어들이려 했으나 이미 마약상을 하며 떼돈을 벌고 있어서 거절했다.[3] 번설의 키는 180cm로 퍼니셔의 설정상 키인 185cm와 비교해 큰 차이는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압도적인 무력을 펼쳐야 하는 퍼니셔 역을 하기에는 임팩트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많았다.[4] 2005년 데뷔 이후 영화만 26편, 드라마는 16편을 찍은 중견 배우이다.[5] 존 번설이 이전에 포스 리컨 출신인 퍼니셔를 연기한 영향인지 굉장히 잘 어울린다.[6] 거칠고 과격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상당히 불안정한 캐릭터[7] 한국에서는 2021년 개봉.[8] 한국에서는 2022년 개봉[9] 폴 슈레이더 감독의 1980년 미국 영화인 '아메리칸 지골로'(당시 국내에서는 1985년에 수입하였고, 수입명은 '아메리칸 플레이보이'였다.) 원작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