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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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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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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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급
공석
공석
알렉사
그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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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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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의 챔피언 벨트











파일:JONES_JON.png

존 존스
Jon Jones

본명
조너선 드와이트 존스
Jonathan Dwight Jones

출생
1987년 7월 19일 (36세)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거주지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신체[1]
193cm / 112kg[2] / 215cm
그래플링
전적

3전 3승
종합 격투기
전적

29전 27승 1패 1무효

10KO[3], 7SUB[4], 10판정[5]

1실격[6]
링네임
Bones[* 뼈다귀라는 뜻으로 미식축구를 하던 시절 키 크고 마른 몸에 보호구를 착용한 모습이 멀대같이 보여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상습 약물 복용 때문에 한국 한정 뽕스라는 비아냥으로 쓰이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같은 맥락에서 Coke라고 부른다. 마찬가지로 뽕쟁이라는 뜻.]
테마 곡
Jadakiss - The Champ is Here
UFC 랭킹
헤비급 챔피언, P4P 2위
주요 타이틀
USKBA 초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UFC 12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박탈)
UFC 2대 라이트 헤비급 잠정 챔피언 (박탈)
UFC 14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박탈 후 탈환 후 자진 반납)
UFC 23대 헤비급 챔피언
기타
UFC 12대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방어 8회[7]
UFC 14대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방어 3회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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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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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제시 모시스 (2007년 - 현재)[1][2]
자녀
첫째 딸 리아 존스
둘째 딸 레아 존스
셋째 딸 카르멘 니콜 존스
넷째 딸 올리비아 헤븐 존스

범죄 경력
음주 운전 (2012년 5월 29일)
뺑소니 (2015년 4월 28일)
드래그 레이싱 (2016년 3월 28일)
음주 운전 (2020년 3월 26일)
총기법 위반 (2020년 3월 26일)
차량 보험증서 미소지 (2020년 3월 26일)
가정폭력 (2021년 9월 24일)
차량손괴 (2021년 9월 24일)
도핑 적발
코카인 (2014년 12월 23일)
마리화나 (2015년 4월 28일)
클로미펜 (2016년 11월 7일)
레트로졸 (2016년 11월 7일)
튜리나볼 (2017년 8월 22일)
튜리나볼 (2018년 12월 23일)


1. 개요
2. 전적
3. 종합 격투기 선수로서 평가
5. 파이팅 스타일
6. 엘리트 스포츠맨 떡밥
8. 안티
9. 기타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종합 격투기 선수이다. 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자 현 UFC 헤비급 챔피언으로 UFC 역대 최연소로 챔피언[8]에 등극한 선수이다. 또한 UFC 라이트 헤비급 최다 방어 기록(8차 방어), UFC 타이틀전 최다승(15승), UFC 두 체급 챔피언 기록 등을 가지고 있다.

2. 전적[편집]


존 존스의 총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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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경기일
대회명
상대
경기결과
비고
1
2008. 04. 12.
FFP: Untamed 20
파일:미국 국기.svg 브래드 버나드
1R 1:32 TKO승
프로 데뷔전
2
2008. 04. 19.
Battle Cage Xtreme 4
파일:브라질 국기.svg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3R 0:24 KO승
3
2008. 04. 25.
ICE Fighter
파일:미국 국기.svg 앤서니 피나
1R 1:15 길로틴 초크 승
4
2008. 05. 09.
USFL: War in the Woods 3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언 베렛
1R 0:14 TKO승
5
2008. 06. 20.
World Championship Fighting 3
파일:미국 국기.svg 파커 포터
1R 0:36 KO승
6
2008. 07. 12.
Battle Cage Xtreme 5
파일:미국 국기.svg 모이세스 가빈
2R 1:58 TKO승
7
2008. 08. 09.
UFC 87: Seek and Destroy
파일:브라질 국기.svg 안드레 구스마오
3R 만장일치 판정승
'UFC 데뷔전
8
2009. 01. 31.
UFC 94: St. Pierre vs. Penn 2
파일:미국 국기.svg 스테판 보너
3R 만장일치 판정승
9
2009. 07. 11.
UFC 100: Lesnar vs. Mir 2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크 오브라이언
2R 2:43 길로틴 초크 승
10
2009. 12. 05.
UFC: TUF 10 Finale
파일:미국 국기.svg 맷 해밀
1R 4:41 반칙패
11
2010. 03. 21.
UFC Live 1: Vera vs. Jones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필리핀 국기.svg 브랜든 베라
1R 3:19 TKO승
UFC 메인 이벤트 경기
12
2010. 08. 01.
UFC Live 2: Jones vs. Matyushenko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블라디미르 마츄센코
1R 1:52 TKO승
13
2011. 02. 05.
UFC 126: Silva vs. Belfort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언 베이더
2R 4:20 길로틴 초크 승
14
2011. 03. 19.
UFC 128: Shogun vs. Jones
파일:브라질 국기.svg 마우리시오 쇼군
3R 2:37 TKO승
UF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15
2011. 09. 24.
UFC 135: Jones vs. Rampage
파일:미국 국기.svg 퀸튼 잭슨
4R 1:14 리어 네이티드 초크 승
1차 방어전
16
2011. 12. 10.
UFC 140: Jones vs. Machida
파일:브라질 국기.svg 료토 마치다
2R 길로틴 초크 승
2차 방어전
17
2012. 04. 21.
UFC 145: Jones vs. Evans
파일:미국 국기.svg 라샤드 에반스
5R 만장일치 판정승
3차 방어전
18
2012. 09. 22.
UFC 152: Jones vs. Belfort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비토 벨포트
4R 0:54 키락 승
4차 방어전
19
2013. 04. 27.
UFC 159: Jones vs. Sonnen
파일:미국 국기.svg 차엘 소넨
1R 4:33 TKO승
5차 방어전
20
2013. 09. 21.
UFC 165: Jones vs. Gustafsson
파일:스웨덴 국기.svg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5R 만장일치 판정승
6차 방어전
21
2014. 04. 26.
UFC 172: Jones vs. Teixeira
파일:브라질 국기.svg 글로버 테세이라
5R 만장일치 판정승
7차 방어전
22
2015. 01. 13.
UFC 182: Jones vs. Cormier
파일:미국 국기.svg 다니엘 코미어
5R 만장일치 판정승
8차 방어전[1]
23
2016. 04. 23.
UFC 197: Jones vs. St. Preux
파일:아이티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오빈스 생 프루
5R 만장일치 판정승
UFC 라이트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
24
2017. 07. 29.
UFC 214: Cormier vs. Jones 2
파일:미국 국기.svg 다니엘 코미어
무효[2]
UF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25
2018. 12. 29.
UFC 232: Jones vs. Gustafsson 2
파일:스웨덴 국기.svg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3R 2:02 KO승
UF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26
2019. 03. 02.
UFC 235: Jones vs. Smith
파일:미국 국기.svg 앤서니 스미스
5R 만장일치 판정승
1차 방어전
27
2019. 07. 06.
UFC 239: Jones vs. Santos
파일:브라질 국기.svg 티아고 산토스
5R 스플릿 판정승
2차 방어전
28
2020. 02. 08.
UFC 247: Jones vs. Reyes
파일:미국 국기.svg 도미닉 레예스
5R 만장일치 판정승
3차 방어전[3]
29
2023. 03. 04.
UFC 285: Jones vs. Gane
파일:프랑스 국기.svg 시릴 간
1R 2:04 길로틴 초크 승
UFC 헤비급 타이틀전



3. 종합 격투기 선수로서 평가[편집]


앤더슨 실바, 조르주 생 피에르와 함께 종합 격투기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는다. 2023년에 헤비급으로 복귀하여 라이트 헤비급/헤비급 두 체급 제패 후에는 UFC 사장인 데이나 화이트가 직접 역사상 가장 최고의 선수라고 공인했다.[10] 하지만 금지 약물 사용과 더불어 갖은 범죄와 논란에 둘러싸인 선수가 역사상 최고라는 수식어를 가질 자격이 있냐고 비판하는 여론도 많은 편이다.[11]
존 존스에 대한 선수들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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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P4P 최고의 선수? 존 존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1]


존 존스는 신이 내리신 재능을 가지고 있다.

ㅡ 압둘마납 누르마고메도프[2]


존 존스가 역대 최고다. 내가 만약 미들급으로 올라가 로버트 휘태커를 잡고 방어전을 계속한다면 모르겠지만.

타이론 우들리


싸움에 관해서라면 존 존스가 역대 최고야. 존스와 싸우고 나면 선수들은 운이 없음을 탓하기보단 자신이 올라서야 할 또 다른 레벨이 있음을 알게 된다.

라샤드 에반스


존 존스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코미어와 나는 약물 같은 게 필요 없다. 도대체 왜 존스가 약물을 사용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케인 벨라스케즈


난 그를 세계 최고의 파이터 중 한명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세계 최고의 파이터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로버트 휘태커


그가 컴백하다니 잘된 일이다. 그는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니까, 모두가 공평한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다.

게가드 무사시[3]


격투 능력 전반적으로 볼 때, 코미어는 하빕의 더 나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존스가 이미 코미어를 두 번 이겼다. 따라서 존스가 하빕보다 뛰어나다.

호르헤 마스비달[4]


존스가 약물러인 것에 전혀 신경 안 써. 나는 USADA 도입 이전부터 수 많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선수와 싸워 왔다. 그는 그냥 싸움을 위해 만들어진 사람이다. 존스가 약물을 사용하건 사용하지 않건 챔피언이 되는 것은 어차피 필연적인 것이다.

앤서니 스미스


존 존스는 언제나 승자였고 사실상 챔피언이 아닌 적이 없었다.

커티스 블레이즈


존 존스가 해낸 업적들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그는 항상 한 발 앞서 나간다.

타이론 우들리


코미어는 가짜 챔프, 존 존스가 진짜 챔프라고 생각해.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역대 최고인 존 존스와 싸워 보고 싶다. 약물과 상관없이 존스의 격투 지능은 진짜다.

앤서니 존슨


존스는 주먹을 맞댈 수 있는 최고의 파이터

다니엘 코미어[5]


우스만이 P4P 1위라고? UFC에서 그런 x같은 순위를 만들었지. 그렇다면 존 존스가 있는 한 누구도 1위가 될 수 없어.

함자트 치마예프


존 존스가 한 업적을 봐. 존 존스가 고트[6]

라고 하지 않는 사람들은 머리에 문제가 있는 거야.

패디 핌블렛


존 존스가 고트[7]

다.

시릴 간 경기 승리 후, 드미트리우스 존슨


존 존스의 업적을 무시 할 수 없어. 나도 그가 P4P no.1이라고 생각해.

카마루 우스만


저는 존 존스 인것 같아요.[8]

약물을 했건 안했건 그 사람의 인성이 어떻든 간에 악마의 재능이라고 하잖아요.

정다운


나는 존 존스 인것 같다.[9]

카를로스 콘딧


존 존스를 최고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10]

마이클 존슨


이 스포츠에는[11]

정말 많은 레전드들이 있지만 어떻게 존 존스를 빼고 이야기할 수 있겠어?[12] 그는 최고중 하나야.

이리 프로하츠카




4. 커리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존 존스/커리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파이팅 스타일[편집]


The one, the only - 브루스 버퍼


Jon Jones is the greatest fighter to ever step foot in the octagon(존 존스는 옥타곤에 발을 들인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파이터) - 데이나 화이트

He is perhaps the most spectacular athletic talent we've seen inside the octagon (그는 옥타곤 안에 발을 들인 파이터들 중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 조 로건


존스의 파이팅 스타일의 기반은 당연히 그의 엄청난 신체 스펙. 키가 193cm로 라이트 헤비급 최상급의 키를 가지고 있으며 리치는 헤비급 최상위권 선수보다도 더 길다. 215cm로 헤비급을 포함한 현역 선수들 중 가장 긴 리치.[12] 즉 라이트 헤비급 선수들이 헤비급 이상의 리치를 가진 선수와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이다.[13] 전반적인 타격 수준이 UFC 내에서도 정상급이고 리치를 살린 잽과 스트레이트, 프런트킥 등 직선형 공격들로 거리 조절을 하는 것에 있어 매우 능숙하다.

최대 무기인 리치를 십분 활용한 엘보는 그야말로 존스의 특기. UFC 역사상 존스만큼 엘보 활용도가 좋은 선수는 없다. 스탠딩 상황에서 잽마냥 들어가는 스텝인 엘보는 웬만한 선수들의 펀치거리와 비슷하다. 상위 포지션에서 무자비하게 내려치는 엘보 파운딩은 물론, 테이크다운과 킥페이크 이후 시도하는 스피닝 엘보 역시 위력적이다.

단순히 팔만 긴 것이 아니라 다리마저도 종합격투기에 최적화 된 수준. 올아메리칸에 올림픽 국가대표까지 나간 다니엘 코미어가 싱글렉 그립을 잡고도 넘기지 못할 만큼 긴 길이와 유연성 그리고 균형감각을 자랑한다. 더블렉 태클을 시도하는 상대방이 그립을 완성시킬 수 없을 정도로 긴 다리를 넓게 벌려 태클을 방어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중량급 선수 치고는 발차기 또한 자주 활용하는데, 오픈스탠스에서 시도하는 헤드킥을 비롯한 라운드하우스성 킥들은 속도가 빠르고 위력적인데다 리치까지 길어서 큰 부담없이 난사할 수 있다. 특히 오블리크 킥의 활용이 잦아 이 킥으로 상대의 접근을 차단한다. 로우 카프 미들 하이 꼬발킥 사이드킥 오블리크킥 프론트킥 엑스킥 스피닝백킹 스피닝훅킥 브라질리언킥 점핑 사이드킥 점핑오블리크킥 점핑 스피닝백킥 등 굉장히 다채로운 킥을 활용한다.

타격 방어는 리치가 긴 선수답게 롱가드를 주로 활용한다. 리치 215cm의 롱가드는 모든 선수들에게 커다란 벽을 선사하며, 기습 헤드킥도 잘 가드하는 편. 또한 맷집도 강하다. 라샤드 에반스전에서 하이킥을 맞고도 금방 회복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정타로 어퍼컷을 맞아도 바로 회복한다거나, 그 외에도 타격에 대해 큰 두려움이나 데미지를 입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지금까지 경기에서 단 한번도 넉다운,그로기,ko를 보여준 적이 없을정도로 맷집이 강하다. 다만 구스타프손과 레예스가 보여주었듯이, 존스와 비슷한 사이즈에 더불어 좋은 기동력과 타격스킬을 보유한 상대는 존스의 타격 디펜스를 어느정도 공략할 수 있다.

레슬링 베이스의 선수 대다수가 자유형 출신인데 반해 존 존스는 그레코로만 형을 전공으로 한다. 물론 그레코로만 출신으로는 랜디 커투어댄 헨더슨, 최무배 등이 있지만 이들은 주로 클린치와 압박을 통한 더티 복싱을 잘 활용하는 반면에 존스는 테이크다운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하체 공격이 금지되어 있는 그레코로만의 경기 특성상 안아 넘기기 같은 상반신을 활용한 테이크다운과 포지션 점유가 필수적인데 존스는 완전한 그레코로만 스킬을 사용한다. 보통 레슬러들의 테이크다운 수단인 하단 태클을 방어하기 위해 철창에 기대는 전법을 구사하게 되는데 이를 카운터 할 수 있는 유도식 메치기와 레그트립(다리걸기) 또한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 클린치 또한 최정상급이여서 올림픽 레슬러인 다니엘 코미어도 고전시킬 정도이다. 사기적으로 긴 리치를 활용해 양손을 앞으로 뻗고, 상대의 손을 컨트롤 해 손싸움을 적극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엘보와 니킥으로 상대를 두들기고, 상대의 손을 잡아 끌며 엘보를 적중시키는 등 유효타를 상당히 잘 넣는다. 물론 코미어전에서 보여준 듯이 자유형식 태클도 활용한다. 그래플링 면에서는 단 한 번도 약점을 보인 적이 없다.

앞서 언급했듯이 디펜스 레슬링 또한 매우 뛰어나기에 하위 포지션에 깔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존스를 상대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선수는 한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최상급 레슬러인 코미어의 테이크다운을 거의 전부 방어했으며, 코미어에게 완전히 뽑혀 던져졌을 때도 균형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등으로 크게 떨어지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공중에서 곧바로 균형을 회복하며 일어났다. 하위 포지션에서 대처하는 능력은 아직 검증이 안 되었지만, 상위 포지션에서 적극적인 파운딩과 압박하는 능력은 명백히 존스의 강점. 앞서 말한 엘보를 상위 크루스픽스 포지션에서 난사하는데 보는 입장에서도 무서울 정도.

주짓수 부문에서는 료토 마치다시릴 간을 잡아낸 길로틴 초크가 존스의 주특기라고 할만하다. 특히 존스는 상대를 케이지로 몰아서 가드로 가지않고 자신의 긴 팔에 의존하는 노 암(No Arm) 길로틴 초크와 노암의 극단적인 형태인 하이리스트 길로틴 초크[14]를 잘 활용한다. 상대방이 안 몰렸을땐 앞목을 잡고 암 인(Arm In) 그립을 잡고 니킥을 날린 후 상대를 케이지로 몬다. 케이지에 몰린 상대는 길로틴 그립에서 탈출하고 싶어도 뒤로 공간이 없기 때문에 속수무책. 하프가드 상위에서 밑에 있는 상대가 하프가드 스윕을 하기위해 언더훅을 팠음에도 암인 다스초크 그립부터 시작해 노 암, 하이리스트 길로틴까지 걸며 탭을 받아냈다. 존스의 주짓수 능력 또한 굉장히 뛰어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5]

마지막으로 존스의 최대 강점이자 존스 본인이 자랑하는 강점은 UFC 역대 최고라고 부를 수 있는 파이트IQ다. 종합격투기에 필요한 모든 능력치가 수준급인데 이를 경기 중간에 실시간으로, 그리고 유동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은 가히 천재적이다. 료토 마치다와의 경기에서는 마치다가 지속적으로 레그킥 타이밍에 카운터를 넣자 레그킥 페이크 이후 펀치 공격으로 넉다운을 얻어냈으며, 다니엘 코미어와의 2차전에서는 헤드킥 적중 이후 비틀거리는 코미어를 무작정 피니시를 위해 달려들지 않고 차분히 접근 후 레그킥으로 코미어의 균형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를 했다. 코미어가 훗날 인터뷰에서 말하길 대다수의 선수들은 그런 헤드킥이 적중하면 눈이 돌아가서 피니시를 노리려다가 역으로 위험에 노출되는데 존스는 차분히 공략하는 모습을 보고 존스가 천재인걸 알았다고 한다. [16]

이를 참고해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압도적인 신체조건과 근력, 지구력, 맷집, 체력, 타격, 레슬링, 클린치,주짓수,파이트IQ 등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최고의 웰라운더다.

헤비급 월장 이후 기존의 라이트 헤비급에서 활약했던 모습과 달리 전형적인 압박형 레슬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아직 헤비급 경기를 한 번 밖에 치르지 않았기에 시릴 간의 그라운드 약점을 노린 것인지 아예 이러한 스타일로 굳힌 것인지는 미지수이다.

한편으로는 커리어 내내 더티플레이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리치가 긴 선수들이 활용하는 롱가드와 손으로 상대의 시야를 가리는 과정에서 반고의적으로 아이포킹이 나오며, 선수들간에 찬반논란이 항상 오가는 오블리크킥의 활용 또한 많다. 하지만 오블리크킥은 코너 맥그리거, 시릴간 ,이스라엘 아데산야,대런 틸, 스티브 톰슨,호르헤 마스비달,야이르 로드리게스,맥스 할로웨이,요엘 로메로,칼릴 라운트리 등 수 많은 선수들이 쓰고 오블리크 킥 사용에 찬성하는 선수들도 많다.또 현재 ufc룰로 오블리크킥 사용은 허용되는 정당한 기술이다.아이포킹의 경우 어느정도 고의적으로 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6. 엘리트 스포츠맨 떡밥[편집]


원래 삼형제가 전부 체격이 좋아서 미식축구를 하다 둘째 존만 그만두고 MMA로 건너와 최강자가 된 케이스인데 이 때문에 한때 엘리트 체육인 떡밥이 격덕후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즉 "미식축구를 도중에 그만둔 존스가 이정도인데 NFL, NBA, MLB 등 메이저 스포츠 출신 선수들이 MMA로 건너오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이다. 게다가 존이 형제들 사이에서 가장 마르고 빈약한 운동신경 때문에 혼자만 미식축구와 레슬링 모두 실패했다는 사실 때문에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

사실 NFL이나 NBA 등의 선수들이 격투기 선수들보다 운동능력도 훨씬 뛰어나고 강한 사람들이 아니냐는 의문은 쭉 나오던 말이다. 대중성에서나 인기에서나 격투기는 기본적으로 주요 구기 스포츠들에 비해 심각하게 밀리기 때문에 시장 규모 자체가 상대가 안되고 대다수의 운동신경이 좋은 인재들이 굳이 돈 안되고 맞아가면서 몸 다치는 격투기보다는 당연히 인기 스포츠로 몰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격투기 선수들의 상당수가 엘리트 스포츠맨이 아닌 길거리 싸움꾼이나 어릴 때 괴롭힘을 당하지 않기 위해 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한 이들 등, 타고난 신체능력이 두각을 드러낼 정도로 뛰어나진 않았던 케이스도 상당히 많으며, 도저히 인간같지 않아 보이는 운동신경을 보여주는 NBA나 NFL 등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에 비해 격투기 선수들은 다소 평범해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미지에 비해 격투기 선수들은 주요 스포츠에 얼씬도 못하고 걸러져 온 떨거지들이며, 진짜 강한 인재들은 구기종목들에 있다"는 떡밥은 아직까지도 꾸준히 나오는 편이다. 실제로 존도 형제들 중에서 혼자만 미식축구를 준비했다가 실패한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와같은 주장은 근본적인 운동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전혀 의미가 없는 비교다. 예를 들어, 스트롱맨 선수가 복싱이나 격투기에 도전해 챔피언이 된 사례는 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 외의 구기종목의 경우에도 존 존스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정도 외에는 전례가 없으며, 그 둘조차도 구기종목 덕분에 격투기 선수가 된게 아니다. 이 둘 모두 뛰어난 레슬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존 존스는 애초에 투기종목 선수로서의 커리어는 레슬링으로 시작했던 사람이며, 당연히 미식축구나 다른 구기종목들은 격투기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17] 직접적인 비교를 한다면 맨손으로 상대와 겨루는 투기종목 계열의 엘리트 스포츠인들과 비교 해야 타당할 것인데, 이마저도 한계가 존재한다. 복싱, 유도, 레슬링과 같은 엘리트 종목에서 일류급 실력을 가진 선수라고 해도 이는 어디까지나 플러스 요소일 뿐, 반드시 종합격투기에서의 성공을 장담하는 것은 아니다. 선수 개인이 어떠한 격투 스타일과 재능을 가지고 있든 간에 결국에는 종합격투기를 잘 해야 한다. 무술과 무술이 맞붙는 이종격투기라고 불리던 과거의 인식과는 다르게,[18] 이제는 실전성에서 상위호환격인 종합 격투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종합격투기에 관심이 있거나 자신이 있는 경우에나 지원을 하는 상황이다.[19] 종목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상당한 수준의 종합적 격투 역량이 요구되며, 그만큼 다양한 투기종목에 경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평균 연령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이러한 경향은 UFC와 같은 최상위 격투기 단체 내에서 상위랭커로 진입할수록 더욱 강해지며, 어느 스포츠와 다를 바 없이 랭킹이 상승할 수록 진입장벽은 초월적으로 높아진다.[20]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미식축구를 평균 이상 해야하는것도 모자라 종합 구기종목으로 접목 시켜서 최상위 랭킹에 들어가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르브론 제임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 NBA와 NFL 레전드라고 해서 이 바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스포츠 뿐만 아니라 다른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융합/종합'분야에 도전하거나 다른 분야로 교차지원 하는 사람은 그만큼 밑바탕에 깔린 경력과 실력이 있어야 하며 이것을 전반적으로 응용하고 향상 시킬 줄 알아야 한다.

존스 이전에도 미식축구 선수나 전직 NFL 선수들이 MMA계에 투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그들 모두가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상당수가 실패하고 다른 분야로 방향을 돌렸는데, TUF 인터뷰 등의 매체를 살펴보면 오히려 '미식축구 출신은 MMA에 부적합하다'는 인식이 퍼져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UFC 헤비급에 데뷔한 전 미식축구 선수 그렉 하디가 떡밥성 선수도 못잡고 밀리는 양상을 보이며 졸전끝에 일리걸 니킥으로 반칙패 하면서 NFL의 피지컬이 MMA에 통하는게 아니라 그냥 존 존스가 MMA를 잘하는게 증명되었다. 미식축구선수 출신 격투기 선수 중에서 지명도를 많이 얻은 선수라면 밥 샙이 있다. 되려 브록 레스너WWE에서 나온 뒤 잠깐 미식축구에 기웃거리기도 했는데, 그쪽에서 두각을 못 나타내기도 했다. 메이저 스포츠 선수들의 피지컬이 뛰어나고 그것이 격투기에서도 이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 성공할 수 있을 정도로 MMA가 녹록하진 않다. K-1이 막판에 씨름 선수, 스모 선수, 심지어 야구 선수, 투포환 선수, 검도 선수까지 끌어와서 프릭쇼를 하다가 어찌됐는지 생각해보면 간단한 일이다.

형인 아서 존스는 NFL 볼티모어 레이븐스 소속 미식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수비태클. 191cm에 140kg에 달하는 거구로 존스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단 한번도 형을 레슬링으로 이긴 적이 없고 아서가 2년만 훈련한다면 케인 벨라스케즈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고 아마도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어그로 작업이거나 아서의 미래를 위한 립 서비스 정도로 추측된다. 아서는 140kg의 슈퍼 헤비급 체격이라 존과는 제대로 상대가 안된다.

또한 동생인 챈들러 역시 미식축구선수로 큰형 아서가 5라운드에 지명된 것과 달리 챈들러는 특급 유망주로 인정받아 2012년 NFL 드래프트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1라운드 21순위로 지명되었다. 196cm에 120kg의 수비엔드이다. 보다시피 존이 3형제 중 제일 가볍다.



7. 사건 사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존 존스/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안티[편집]


많은 팬을 가지고 있지만 격투기 실력못지 않게 논란적인 행동 때문에 안티도 굉장히 많다. 강하고 화끈한 젊은 선수라는,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지만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행동 덕분에 비난도 많이 받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의 안티형성은 놀라울 정도였다. 아무래도 옛 PRIDE와 UFC의 영웅들을 무참하게 박살내버린 여파가 있는 듯. 생각해 보면 쇼군을 필두로 람페이지, 마치다, 베라, 보너, 에반스 등 그가 관광보낸 스타 플레이어만 한 가득이다.

옛 팀메이트였던 에반스와의 불화 또한 한 몫 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밀어내는' 식의 전개가 되었기 때문에 에반스 쪽으로 동정표가 쏠리면서 자연스럽게 존스가 재수없는 악역이 되었던 것. 차가운 대립은 시합이 종료된 후에도 풀리지 않아[21]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2014년 다니엘 코미어와 대립하면서 찌질한 악역 챔프 이미지가 생겼고, SNS에서 네티즌들과 키배를 뜨는 등 안 그래도 많았던 안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언제부턴가 등장할때 야유가 부쩍 늘었다.

사실 UFC에서 극강챔프 이미지를 가진사람 치고 좋은 소리 들은 사람이 거의 없긴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경기 내적으로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잘못은 하지 않은 반면 존 존스의 경우에는 경기 내적으로도 눈 찌르기가 발생하기 좋은 앞손 플레이 등의 반칙성 플레이로 이득을 본 경우가 잦아 안티덤으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 단순히 잘 해서 안티가 많았던 것이 아니다.

이후 코카인 복용에 뺑소니까지 걸렸고, 뺑소니 건으로 챔피언 박탈과 함께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그리고 약물 복용했다.

인매치에서는 상대방 눈 찌르기가 일상 다반사이고 각성제에 스테로이드, 경기 외적으로는 임산부 뺑소니에 마약, 드래그 레이싱 등의 도덕적 문제까지 겹친, 막장 오브 막장 선수이고 막장 인간이다. 2017년 8월, 약물로 두 번째 적발되면서, 완고한 소수의 존 존스 추종자들을 제외하곤 전부 안티로 돌아섰다.

이후 2018년 7월, 자신에게 2번이나 진 다니엘 코미어가 헤비급 역대 최고의 선수인 스티페 미오치치를 쓰러뜨리고 헤비급 챔피언이 되자 잔존한 존 존스 추종자들이 다시금 슬금슬금 고개를 내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12월, UFC 232를 앞두고 실시된 조사에서 또 약물에 적발되면서 존 존스의 추종자들은 박멸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 3차 약물 적발로 인해 12월 30일 UFC 232에서 상대인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에게 처절하게 박살나기를 많은 사람들이 바랬지만 경기에서는 구스타프손이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3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라이트 헤비급에 챔프에 등극한다.



9. 기타[편집]


  • 보조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170kg의 스쿼트와 255kg의 얼터네이트 그립 스모 데드 리프트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 각종 논란과 다르게 지인들에 따르면 존스는 어릴 적부터 매우 예의 바를 뿐만 아니라 영특하고 총명했다고 하며 공부까지 착실히 하여 주립대학에서 경찰 행정학을 전공하여 경찰을 꿈꿀 만큼 의외로 운동이 아닌 학구파였다. 비록 고교 시절 풋볼과 레슬링부에 들어가긴 했지만 체급 내에서 극도로 지근 비율이 높고 골격이 작아 아무리 작은 대회에서도 단 한 번도 입상하지 못했고 나가는 대회마다 부진했다고 한다.

  • 특이한 것은 약물 전과에 대해 업계의 다른 파이터들은 그다지 비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존스를 역대 최고로 여기는 파이터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약물 문제에 대해 관대하다. 해외의 격투 매거진들도 상황은 별로 다를 게 없어서 존스를 역대 최고의 선수로 거론하는 경우가 많다.[22]

  • 데뷔 때부터 UFC 라이트 헤비급의 차기 대권주자로 주목을 받았다. "언제 오느냐가 문제지 오고 못 오고는 문제가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UFC 128에서 쇼군을 상대로 도전했을 때도 챔피언인 쇼군이 언더독이라는 사태가 발생했을 정도. 실은 당시 존스의 대권 도전은 조금 뜬금없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23] 워낙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다들 그러려니 했다. 그리고 결과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쇼군이 거의 손도 못 써보고 압도적으로 털렸다. 이때의 나이는 23세로, 토너먼트로 무려 19살에 타이틀을 차지한 비토 벨포트를 제외하면 최연소 챔피언으로 현재까지 기록이 깨지지 않았다.

  • 뉴욕시 출신. 때문에 뉴욕에서 MMA 이벤트를 개최하려는 Zuffa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상품성도 좋아서 매 이벤트마다 50만장은 기본으로 찍어 줄 정도. 실력과 상품성 +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데뷔 때부터 MMA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언급되었다.

  • 절대강자 이미지와 더불어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단시간에 정상에 오른 점을 의식한 탓인지 겸손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으나 커리어가 쌓이면서 점차 돌출행동이나 자극적인 언동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쇼군전을 앞두고 거만한 신예를 연기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24] 퀸튼과의 대결을 앞두고는 대회 홍보차 참석한 토크쇼에서 입담으로 유명한 램페이지에게도 밀리지 않는 말빨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미 키멜 쇼에 나온 퀸튼과 존스

  • 특히 유명했던 것은 라샤드 에반스와의 대립이었다. 팀 그렉 잭슨의 동료였으나 존스가 챔피언에 오르고 라샤드가 그 도전자로 낙점되면서 싹튼 미묘한 구도로, 처음에는 양 선수 모두 싸우지 않으려 했으나 시합이 강행되면서 둘은 노골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렉 잭슨이 존스의 손을 들어주면서 라샤드가 팀을 떠나게되자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이는 여느 경우와 달리 쇼가 아니라 상당부분 진짜 대립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안써먹을 Zuffa가 아니어서 약 1년이 넘게 이어진 갈등은 훌륭한 상품으로 포장되어 양 선수의 대결의 흥을 돋구는 조미료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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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트에서 마주친 후 시비가 붙기도 했는데 주변사람들이 말려서 큰 싸움으로 번지진 않았다. 둘은 "뭘 보냐?" "넌 뭘 보는데?" "이 얼간아"라고 지칭하며 아주 유치뽕짝스런 설전을 벌였고[25] 존 존스가 먼저 "넌 내 하이라이트의 첫머리를 장식하게 될거다!" 라고 도발적인 말을 걸었고 에반스가 그럼 나랑 붙기로 해놓고 꽁무니 뺀 넌 뭐냐? 하면서 대거리하자 싸움이 붙을뻔 하기도 했다. 이때 중간에서 둘을 말린 사람은 우연찮게 옆자리에 있던 조르주 생 피에르였다고 한다.

  • 그리고 라샤드 에반스와 챔피언전 하기 전에 벌써 UFC의 공식후원을 받는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압도적인 실력에 미국 자국 선수인데다 젊어서 미래성도 있기 때문인것 같다.

  • 유난히 눈싸움이나 기싸움을 안하는걸로도 유명하다. 소극적이고 쇼맨쉽이 부족하다거나 패기가 없어보인다는 말도 있었으나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마이크 타이슨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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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ESPN 매거진에서 올해의 몸짱 스포츠 스타 중 하나로 선정되어 화보 촬영도 했다.# 그런데 이것이 좀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 웬만하면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 보길 바란다. 다른 사람이 보고 놀라도 책임 못 진다. 이 사진에 대해서 미국 MMA 팬들은 놀고 있다, 웃기고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다수다. GOT MMA에서는 존 존스 관련 기사가 나올 때마다 심심찮게 등장하는 명짤. 그런데 사실 저런 식의 누드 사진을 존 존스보다 훨씬 유명하고 대중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많이 찍는다. 애초에 저 'Body Issue'라는 시리즈는 매년 행하는 스포츠 스타 누드 시리즈이다. 시리즈를 찾아보면 존 존스보다 훨씬 더한 사진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론다 로우지도 찍었다.

  • 가방끈이 길다. 원래 아이오와 중앙 커뮤니티 대학(Iowa Central Community College)에서 형사 행정학(Criminal Justice)을 전공하며 법률 집행(Law Enforcement)[26] 쪽으로 커리어를 쌓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2학년 때 UFC와 계약을 체결하며 최연소 UFC 선수가 되었다.[27]


  • 형제들이 모두 운동 선수다. 특히 막내동생 챈들러 존스는 2012년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드래프트되어 슈퍼볼 우승, 1st Team All-Pro 2회, 프로볼 3회 발탁에 2010년대 All-Decade Team에도 선정되며 뚜렷한 족적을 남긴 바 있다.

  • 한창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로 인해, 시위대 인원들 중 일부가 거리 혼란을 틈 타 물품 도난을 하거나 여러 과격 행위들을 벌였는데, 존 존스가 직접 나서서 건물벽에다 낙서를 하려는 청년들을 향해 그만두라며 스프레이를 뺏는 영상이 공개됐다. 당연히 존 존스인걸 알아보고는 군말 없이 스프레이를 내놓긴 했다.

  • 현 밴텀급 챔피언인 알저메인 스털링과 친분이 있다. 대학 동문이며 스털링이 MMA의 길로 이끌어주기도 했다. 스털링이 반칙승으로 챔피언이 된 후 페트르 얀과 SNS에서의 설전에서 스털링을 비호하며 얀을 디스하기도 했다.

  • 2021년 9월 24일,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의 1차전이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런데 불과 몇시간 뒤 가정폭력과 차량손괴죄로 체포되었다.

  • 경기 일주일 전 술파티를 하는 루틴이 있다. 자신도 멍청한 짓인지 알지만 강박관념으로 생긴 루틴이라 끊기 어렵다고 팟캐스트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의 논리에 따르면 만약 자신이 지면 못해서 진게 아니라 술먹은 것 때문에 진것이라고 난 약하지 않다고 정신승리할 수 있으며 술을 안먹고 지면 자신은 약하다라고 인정을 한다는 논리다. 오빈스 생 프루전에서 이 루틴을 행하지 않았는데 본인 커리어사상 최악의 경기라고 이야기했을정도 였다. 다만 지금은 그런 루틴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존스의 아버지 아서 존스 주니어부터 목사. 존스는 자신의 오른쪽 어깨에 philippians 4:13이란 문신을 새겼는데, 이는 신약성경의 필립비서 4장 13절이란 뜻이다.[28] 팀원들에게도 자주 성경구절을 읽어주고, 시합 전에 성호를 긋고, 시합 후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하는 등 기독교인임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 악마와 같은 재능과 실력과 화려한 범죄 및 논란 이력[29] 때문에 한국 한정으로 데빌이라는 별명이 있다.

10. 둘러보기[편집]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대립
타나하시 히로시 vs 오카다 카즈치카
(2013)

존 존스 vs 다니엘 코미어
(2014)


코너 맥그리거 vs 조제 알도
(2015)

[1] UFC 공식 프로필[2] 라이트 헤비급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경기 당일 체중은 101kg(222.5파운드)이고, 평소 체중은 104~108kg(230~238파운드)이었으나 헤비급으로 전향하기 위해 3년 동안 몸을 키워 지금의 체중이 되었다.[3] 3KO, 7TKO[4] 길로틴 초크(5), 리어 네이키드 초크(1), 키록(1)[5] 만장일치(9), 스플릿(1)[6] 수직 엘보우(1)[7] 이 기록은 UFC에서 4번째로 긴 연속 타이틀 방어이다. 첫 번째는 11번의 타이틀 방어를 한 드미트리우스 존슨이고, 두 번째로 횟수가 긴 선수는 10번의 타이틀 방어를 한 앤더슨 실바, 세 번째는 9번의 타이틀 방어를 한 조르주 생 피에르이다.[8] 23세의 나이로 UFC 라이트 헤비급의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다만 챔피언의 정의에 토너먼트 우승자까지 포함한다면 최연소 UFC 챔피언은 존스가 아닌 19세의 나이로 UFC 12 헤비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비토 벨포트이다.[9] 존스의 수직 엘보우 사용으로 인한 반칙패.[10] 헤비급 제패 후 인터뷰에서 데이나 화이트가 직접 GOAT라고 했다.[11] 모든 스포층 종목을 통틀어 선수 평가에 있어 도핑에 관대한 스포츠는 격투기 종목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2] 역대 3위에 기록된 리치. 2위는 UFC에서 단 두 경기를 소화한 댄 크리스티슨, 1위는 2023년 12월 UFC와 계약한 로벨리스 데스파이네[13] 213cm의 UFC 최장신 파이터 스테판 스트루브와 같은 리치이다.[14] 리치가 상당히 긴 선수들이 잘 사용하며 존스외에 루스벨트 로버츠, 코디 맥켄지가 이 기술을 잘 사용했다.[15] 사실 존스는 종합격투기 선수로 입문하며 정식으로 주짓수를 수련하기 시작하여 수련 기간이 15년 이상 되었고, 주짓수 블랙벨트를 가진 선수들(마우리시오 쇼군, 료토 마치다, 비토 벨포트)을 그라운드에서 압도하거나 서브미션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존스의 주짓수 경력과 실력은 블랙벨트를 받기에도 충분할 수준을 넘어 차고 넘친다. 존스가 블랙벨트가 아닌 이유는 존스가 주짓수를 배운 유파인 그레이시 바하가 전통을 중시하는 곳이라 도복을 이용한 수련을 하지 않는 종합격투기 선수들에게 블랙벨트를 수여할 수는 없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존스의 주짓수 실력은 당연히 데미안 마이아, 파브리시오 베우둠, 자카레 소우자, 길버트 번즈 등과 같은 주짓수 세계 챔피언 급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블랙벨트들을 상회할 만한 실력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16] 실제로 코미어는 인터뷰 등에서 존스가 가진 재능을 칭찬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17] 상식적으로 미식축구에서는 돌진하는 상대에게 태클을 거는 것 정도 외에는 격투라고 부를만한 요소가 딱히 존재하지도 않는다.[18] 이 시절에도 당연히 구기종목 엘리트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출전하지 못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19] 즉, '엘리트 선수들이 커리어 도중에 종합격투기로 노선을 전환하는것은 하향지원을 노린거다' 같은 주장은 정말 구시대적인 발상 이라는 것이다. 커리어의 절정을 찍던 엘리트 스포츠인이 종합격투기에 함부로 뛰어들었다가 얻어 터지게 된다면, 반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굴욕적인 패배를 맛보게 될 것이다.[20] 일례로 벤 아스크렌의 경우, 허접한 타격실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그것을 커버하는 굉장히 뛰어난 레슬링 실력 하나만으로 One FC를 정리하고 UFC로 입성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단기간에 연패를 경험하고 곧바로 은퇴했다. 상당히 허무하게 커리어를 마무리 했기에 팬들에개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21] 쌍욕을 하며 대립을 하다가도 시합 후에는 서로를 인정해 주는 것이 보통이다. 차엘 소넨조차도 UFC 117 시합 직후에는 앤더슨 실바를 인정하고 칭찬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22] 물론 축구의 마라도나와 같이 금지약물 전과가 있는 선수여도 고평가받는 경우가 있긴 하다.[23] 원래 라샤드가 도전자로 확정된 상황이었으나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존스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24] 연기 맞다. 예고대로 쇼군을 박살냈지만 정작 경기가 끝난 후엔 깍듯하게 목례를 했다.[25] 에반스의 설전은 원래 유치뽕짝스럽다. TUF에서 퀸튼 잭슨과의 설전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26] 쉽게 말하면 경찰이나 FBI 같은 쪽을 하고싶었다는 것이다.[27] 역대 최연소는 아니다. 2023년 현재 역대 최연소는 한국 나이 고3에 계약을 체결한 라울 로사스 주니어.[28]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29] 아이 포크(eye poke) 같은 빈번한 고의적 반칙, 음주 운전, 마약 복용, 뺑소니, 과속 운전, 도핑, 총기 관리 태만, 차량 보험 증서 미소지, 가정 폭력, 기물 손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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