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홉킨스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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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s Hopkins University
존스 홉킨스 대학교


파일:존스 홉킨스 대학교 문장.svg


대학 정보
모토
라틴어
Veritas vos liberabit
영어
The truth will set you free
한국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설립 연도
1876년 2월 22일 (148주년)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소재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Baltimore, Maryland, United States)
분류
사립대학
총장
로널드 J. 대니얼스 (Ronald J. Daniels)
발전기금
$9.32 billion (2021년)
합격률
8% (2023)
조직
단과대학 9개, 연구소 1개
재학생
학부
6,256명 (2021년)
대학원
20,000명 (2021년)
교직원
27,300명 (2022년)
상징
마스코트
파랑어치 (Blue Jay)[1]
색상
[ 펼치기 · 접기 ]
Heritage Blue (#002D72)


Spirit Blue (#68AC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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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CBA052)}}}
[2]
링크
웹사이트
파일:JHU 아이콘.png 공식 홈페이지
대학 언론
[[https://www.jhunewsle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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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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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파일:Johns_Hopkins_University_logo.svg.png

위치




2022년 존스 홉킨스 대학교 졸업식 영상

파일:JHU campus 1.jpg

캠퍼스 사진

1. 개요
2. 역사
3. 학부 및 대학원
4. 학사 제도
5. 캠퍼스 및 부속시설
6. 생활 및 문화
7. 평가
8. 입학 관련 정보
9. 출신 인물
10.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11. 여담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JHU campus 2.jpg

존스 홉킨스 대학교

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미국 메릴랜드볼티모어에 위치한 명문 사립 종합대학이다. 기업가이자 자선 사업가이었던 존스 홉킨스의 유언에 따라 1876년 설립된 이래, 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미국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을 표방하며 2019년 기준 40년 연속으로 미 국립과학재단(NSF) 추산 연구비 지출 전미 1위를 기록 중이며, 총 29명의(객원연구원 등을 포함하면 3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약칭은 JHU 또는 Hopkins이며 학교의 상징색은
Heritage Blue

Spirit Blue
이다. 마스코트는 파랑어치(Blue Jay).

2. 역사[편집]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는 1795년 메릴랜드 주 앤 애룬델 카운티에서 태어난 잉글랜드계 미국인 퀘이커교도였다. 홉킨스는 미영전쟁 이후 도매업과 철도운송업 등에 뛰어들어 돈을 많이 벌었는데, 1873년 사망 이후 700만 달러(현재 가치로는 1억 5,000만 달러 한국돈으로 1,800억 원) 상당의 유산을 병원 및 대학 설립을 위해 기부한다.

당시 서구권에는 두 가지 고등교육 이념이 존재했는데, 하나는 교양교육(리버럴 아츠)을 강조하는 파리 대학교식 모델이었고, 다른 하나는 학문 연구와 연구자의 자율성을 중요시하는 훔볼트식 모델이었다. 파리 대학교식 모델은 중세의 자유학예 교육에서 발전한 이념이었고, 영국의 옥스브리지와 미국의 콜로니얼 칼리지에서 따르는 모델이었다. 이에 반해 훔볼트식 모델은 프로이센의 철학자, 언어학자 겸 외교관 빌헬름 본 훔볼트(Wilhelm von Humboldt)가 18세기 초에 과학혁명 이념을 바탕으로 주창한 새로운 이념이었으며, 대표적으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와 훔볼트 본인이 설립에 관여한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따르는 모델이었다.[3]

존스 홉킨스의 유언에 따라 대학을 설립하기로 한 이사회는 이 새로운 훔볼트식 모델을 신대륙에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이후 미국의 수많은 연구중심대학(research university)들의 롤모델이 된다. 이전에 파리 대학교식 모델로 세워졌던 옥스브리지콜로니얼 칼리지들도 결국 대부분 19세기에 걸쳐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했으며, 아직까지 리버럴 아츠 교육을 중요시하는 대학들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다.[4] 미국처럼 영국의 식민지로 출발한 호주도 원래 식민지 시절 옥스브리지를 본따 만든 시드니 대학교, 멜버른 대학교 등이 있었으나 대학원이 없어서 영국으로 인재 유출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호주 정부는 1946년 새로운 수도캔버라오세아니아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인 호주국립대학교를 세웠는데, 이 때 존스 홉킨스 대학교를 많이 참고하였다.

설립 초기에는 하버드 대학교 총장 찰스 W. 엘리엇[5], 코넬 대학교 총장 앤드루 D. 화이트, 예일 대학교 총장 노아 포터, 미시간 대학교 총장 제임스 B. 앤젤의 노력으로 대학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UC 버클리 총장 대니얼 코이트 길먼이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등 여러 독일 대학을 방문한 뒤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초대 총장으로 부임한다. 길먼은 유망한 연구자들을 스카우트하는 등 대학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후 1878년에는 미국 최초의 대학 출판부인 존스 홉킨스 대학교 출판부가, 1889년에는 존스 홉킨스 병원이, 1893년에는 의학전문대학원이 세워지며 대학은 성장을 거듭한다. 1900년에는 미국 대학 협회에 원년 멤버로 가입하고, 1910년대에는 메인 캠퍼스인 홈우드 캠퍼스가 완공되며, 1979년에는 세계 최초의 영재교육원인 CTY(Center for Talented Youth)를 창설한다.

한편 1950년대에는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헨리에타 랙스(Henrietta Lacks)의 자궁경부암 세포가 무단으로 채취 및 배양되었다. 이것이 지금까지도 모든 종류의 생물학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는 헬라 세포선(HeLa cell line)의 조상으로, 소아마비 백신의 발명 등 세기적 발명/발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3. 학부 및 대학원[편집]


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9개의 단과대학 및 기타 부속시설로 구성되며, 2020년 기준 학부 재학생은 약 6,000명, 대학원 재학생은 20,000여 명에 달한다. 학부는 사립 종합대학 중에서는 평균보다 조금 작은 규모, 대학원은 비교적 큰 규모라고 볼 수 있다.





  • 메릴랜드 주, 로렐(Laurel)
    • 응용물리연구소(Applied Physics Laboratory; APL)

4. 학사 제도[편집]


연구 중심 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학부생들이 빠르면 1학년, 늦어도 2학년 때부터 주도적으로 연구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자연과학/공학 전공 학부생의 7-80%가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3~4학년 때는 학부생이 제1저자로 논문을 쓰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전공을 막론하고 의대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또한 상위권 대학교 중 공부가 빡세고 학점을 짜게 주는 학교로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학사 과정 졸업생의 GPA는 4.0 만점에 3.3~3.4 정도로 유지되고 있는데[6], 학점 인플레이션으로 명성이 자자한 하버드 대학교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생 GPA가 3.7에 이르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의과대학 입시[7]를 준비하는 학생이 워낙 많아 학생들 사이의 성적 경쟁이 살벌한(cutthroat[8]) 것으로도 유명하다.

5. 캠퍼스 및 부속시설[편집]




존스 홉킨스 대학교 캠퍼스
존스 홉킨스 대학교 병원

길먼 홀(Gilman Hall)이라는 총장실 및 여러 사무실이 있는 건물 위에는 종탑이 있고, 오전 6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50분, 정각마다 종을 친다. 천문대를 설치한 빌딩을 제외하고 이 건물보다 높은 건물은 학부 캠퍼스 안에 존재하지 않는데, 초대 총장 길먼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그보다 높은 건물을 짓지 않는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도서관은 지상으로는 2층밖에 안 되는 대신 지하로 4층까지 내려가는데, 이것도 6층 건물이라면 길먼 홀보다 높아질 것을 염려하여 지하로 내려가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6. 생활 및 문화[편집]


학부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홈우드 캠퍼스는 미국 종합대학의 캠퍼스치고는 아주 작은 편이라[9]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의 존재감이 약한 것도 학교의 특징이다. 타 사립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스포츠 과목이 홉킨스에는 없다. 또, 대부분의 대학 스포츠가 NCAA Division III(운동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 리그)에 속해 있어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데, 유일한 예외는 라크로스로 남녀 팀이 모두 Division I에 속해 있고 남자 팀은 리그 상위권에도 자주 들어가는 팀이라 응원도 뜨거운 편이다. 한편, 볼티모어는 미국에서도 손꼽는 강력범죄율을 자랑하는 도시고, 의대가 위치한 동쪽 지역은 그 가운데서도 최악의 슬럼가가 위치한 동네다.[10]

학부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홈우드 캠퍼스 주변은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네다섯 블록 정도를 지나면 치안이 나빠지기 시작한다. 입학하면 밤에 학교 밖으로 나가지 말라, 특히 특정 지역에는 아예 들어가지도 말라는 이야기를 몇 번씩 듣게 되고, 야간에는 사설 경비대가 학교 주변을 순찰하지만 일년에 한두 번쯤은 학생 집에 도둑이 들었다거나 학교 근처에서 누가 강도를 당했으니 조심하라는 공지 메일을 받게 된다. 그래도 캠퍼스 안의 치안은 빈틈없다 못해 사생활 침해가 걱정될 수준으로 철저하니 안심해도 된다. [11]

그렇다고 볼티모어가 암울하기만 한 동네는 아니고, 나름 잘 나가던 시절도 있었던 데다 지금도 독립 도시Independent City 중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다. 피바디 음대가 위치한 마운트 버논Mount Vernon이나 경영대학원이 위치한 항구 지역Inner Harbor, 햄던Hampden 지역은 비교적 안전하고 미술관, 레스토랑, 클럽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홈우드 캠퍼스와 해당 지역들을 주기적으로 오가는 버스도 있어서 차가 없어도 돌아다니는 데 큰 불편은 없다. 한인 식당은 볼티모어 안에도 여러 군데 있고, 조금 떨어진 엘리컷 시티Ellicott City에는 작은 코리안타운도 있다. 워싱턴 DC가 1시간 거리로 가깝다는 것도 장점이다.

7. 평가[편집]


한국에서도 의과대학의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12]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과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의과대학은 하버드 의대와 쌍벽을 이루고, 미국 최고의 병원이라고 하면 하버드 관련 병원인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메이요 클리닉과 함께 존스 홉킨스 병원을 손 꼽는다. 의과대학에서만 1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정도로 학문적으로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존홉의라는 유행어도 있다.

이런 이유로 의과대학만 뛰어난 학교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종합대학으로도 굉장한 명성을 가진 대학교다.[13] 대학원의 연구 실적이 중심이 되는 THE, QS 등의 세계대학랭킹에서는 꾸준히 10~2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14],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학부 중심 랭킹인 US News Ranking에서도 수십 년 동안 꾸준히 15위 이내를 유지해 왔고, 최근 10년 간은 조금씩 랭킹이 상승해 2021년 랭킹에서는 칼텍노스웨스턴 대학교와 함께 9위에 위치하고 있다. (학부 20위 내의 학교들을 T20으로 일컫는다. T20 : MIT, 스탠퍼드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밴더빌트 대학교,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듀크 대학교 등이 있다). 2024년 랭킹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15].

의과대학의 영향으로 의료 관련 분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데, 특히 의공학 (Biomedical Engineering) 은 학부와 대학원이 모두 부동의 미국 1위를 자랑하며, 공중보건학과 간호학 역시 오랫동안 US News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경과학, 공학 등 이과 계열 분야는 대체로 우수하다.[16]

소위 문과 계열에서는 국제학/국제관계학International Studies이 특히 유명한데, 워싱턴 DC에 위치한 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SAIS)는 조지타운 SFS, 하버드, 프린스턴 공공국제정책대학원, 컬럼비아 국제정책대학원 등과 함께 미국 최고의 Top5 국제학 대학원으로 꼽히며 미국 현직 외교관 및 고위 공무원 등이 직접 강의하는 실전적인 학풍을 자랑한다. [17] 또, Writing Seminars라 불리는 문예창작과 학사 및 석사 과정은 아이오와 대학교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프로그램으로 여러 퓰리처 상 수상자들을 포함해 많은 작가를 배출했다. 교육학과 역사학, 영문학 과정 역시 관련 랭킹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문대학원(AAP) 프로그램 가운데 경제학과는 전미 20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18], 정부학(Government Studies)과 국제안보학(Global Security Studies), 역시 각각 세계 6위[19], 15위로[20] 다수의 전현직 미 정부 관료 (국무부, 국방부, 정보기관 등), 군인 및 싱크탱크 연구원들을[21] 교수진으로 보유하여 뛰어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여담이지만, 학생들 역시 현직 미 공무원, 군인, 싱크탱크 연구원이 대부분이다. 정부학, 국제안보학, 국제관계학과 더불어 많이 진행하는 정보학 준석사 과정(Certificate in Intelligence) 또한 유명한 편이며, 2020년 부터는 준석사 과정에서 추가 과목과 교수진을 편입하며 석사과정을 새로 편성했다. 그 외에도 NASA 탐사선과 Missile Defense를 위시한 펜타곤의 주요 인공위성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응용물리연구소(APL)에서는 파커 태양탐사선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할 정도로 우주/천문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이비 리그 소속 8개교와 스탠퍼드 대학교, MIT, 듀크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를 포함한 13개 학교의 도서관으로 구성된 아이비 플러스 도서관 연맹(Ivy Plus Libraries Confederation, IPLC)의 멤버다.

학교의 약점으로는 로스쿨이 없다는 점과 경영대학원이 2007년에 세워져 역사가 매우 짧고 학부에 경영학 전공이 없다는 점(부전공은 있다)[22][23], 전반적인 공대의 위상에 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컴퓨터과학/컴퓨터공학과의 교수진 규모가 작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8. 입학 관련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대학입시/미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학부 입학은 어려운 편으로, 2021년 수시Early Decision I[24] 합격률은 19%였으며(정시와 같은 시기에 지원하되 입학 취소가 불가능한 Early Decision II의 합격률은 10.5%), 정시Regular Decision 합격률은 4.9%에 불과했다. 학사 과정 입시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GPA(고등학교 내신), SAT/ACT(미국 대학 진학용 시험) 성적 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외에도 AP[25] 성적과 과외 활동[26] 내역, 그리고 자신을 표현하는 에세이의 내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SAT 등의 시험 성적을 임의 제출로 전환하는 대학이 늘어났는데 존스 홉킨스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이 잦아들 때까지 필수 서류에서 시험 성적을 제외하였다.

2021년 입학생의 SAT 평균은 1520-1560점(1600점 만점), ACT 평균은 34-35점(36점 만점)이었고, 고등학교 GPA 평균은 3.9/4.0으로 입학생의 90%가 상위 10%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러나 미국 입시의 특성상, SAT와 GPA 등의 정량적 스펙이 모두 완벽한 학생이라도 합격을 절대 장담할 수 없으며, 반대로 특이한 경력이나 훌륭한 에세이의 도움으로 모자란 스펙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합격하는 경우도 있다. 또, 아시아계로 분류되는 한국인의 경우 유학생/시민권자를 막론하고 타 인종 지원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스펙이 요구된다.[27]

한편 의공학과는 교내에서도 특수한 위치를 차지하는 학과로 타교로부터의 편입학이 일절 불가능하고 타 학과에서 의공학과로 전과하는 것도 극히 어렵다. 따라서 신입학 지원 시에도 예외적으로 추가적인 에세이를 요구하며, 매년 100~130명 정도[28]를 별도로 선발하기에 타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스펙이 요구된다. 학사 과정의 등록금은 2020년 현재 연간 $55,000 정도로 사립대 중에서도 비싼 편에 속하지만, 지원자의 재정 지원 신청 여부가 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need-blind), 입학생의 절반 이상이 평균 $48,000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가정 형편이 특히 좋지 않은 경우라면 학비는 물론이고 생활비까지 받으면서 학교를 다닐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외국 국적 유학생의 경우 재정 지원을 신청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데다(need-aware) 합격한 이후에 뒤늦게 재정 지원을 신청하는 것 역시 불가능한 만큼[29], 대부분의 학부 유학생들은 전액 자비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 [30]

9. 출신 인물[편집]



10.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 미국 드라마 House M.D.의 주인공 그레고리 하우스는 존스 홉킨스 학부 및 의과대학 출신이다. [31] 에릭 포어맨 역시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 하얀 거탑 한국판에 등장하는 의사 노민국(차인표 분)이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 유학파 엘리트 설정 덕에 한국판 한정으로 그 유명한 대사 "그런 점은 이미 익스큐즈(excuse) 된 거 아니었습니까?"가 나왔다.[32] 이 장면 직후에 이주완 과장이 "실력은 내가 보장하고, 존스 홉킨스가 보장하는 거니까 의심하지 마."라고 장준혁 교수에게 확인사살하는 장면도 있다.
  •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 등장하는 의사 줄리어스 히버트가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출신이다.
  • 소설 원작 미드 한니발한니발도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받은 것으로 묘사된다.
  • 1996년 개봉 영화 더 록(영화)의 주인공 스탠리 굿스피드는 FBI 요원이 되기 전에 존스 홉킨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생화학 및 독성학 전문가라는 설정이다.
  • 최상의 명의의 주인공 사이죠 미코토는 존스 홉킨스 병원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병원 존 밥킨스(John Bobkins) 병원에서 근무했다.
  •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357화에서 언급이 되는데, 김찬우가 순풍산부인과 병원을 그만 두고, 선배로부터 이 곳의 불임학회 전임연구원 자리를 제의받아 미국으로 가면서 358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도 대학생 시절 최다니엘이 존스 홉킨스 편이었다는 구절이 나온다. 그는 윤계상이 일하는 보건소에서 임시로 일하다가 추후 존스 홉킨스 성형외과를 차린다.
  •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남주인공 방귀남하얀거탑의 등장인물 노민국 또한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출신이다.
  • 드라마 킬미 힐미의 여주인공 오리진차도현과 존스 홉킨스 대학 유학 중 고민하는 장면이 있다.
  • KCM의 흑백사진 뮤직비디오에서 (영화 키다리 아저씨) 지성이 갑자기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려 존스 홉킨스 병원으로 진찰을 갈까 고민하는 장면이 있다.
  • 드라마 닥터스(드라마)의 주연 홍지홍이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있다가 국일병원으로 왔다.
  • 웹툰 꽃가족에서도 존스 홉킨스 대학 졸업자 두 명(새로 온 보건교사 김만두, 김만두의 약혼녀 제니 데스맨)이 등장한다. 근데 저 만화 자체가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어서 분명 대학인데 존스 홉킨스 대학 배경묘사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초등학교처럼 묘사되질 않나[33] 당시 재학중이었다는 김만두는 (분명 최소 19세는 넘었을 것이 분명할텐데도) 다른 학생들과 달리 초딩의 외형[34]을 하고 있다.
  • 드라마 검법남녀의 등장인물 스텔라 황은 존스 홉킨스 대학 약물과를 나와 약사가 되었다는 설정이다. [35]
  •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뉴럴 클라우드의 캐릭터 - 그레이, 넬레, 마사 마이트너, 플로렌스

11. 여담[편집]


  • 포경수술 중 의료사고를 당한 후 강제로 성전환을 당해 불우한 삶을 살다 간 데이비드 라이머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정신나간 '치료'를 주도한 의사 존 머니가 이 병원 소속이었다.
  • 학교 이름이 존 홉킨Johns Hopkins로 s가 두 번이나 들어가서 미국인들도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볼티모어 주민들은 일부러인지 John Hopkins, John Hopkin, Johnny Hopkins 등 학교 이름을 다양하게 바꿔 부르곤 한다.
  • 존스 홉킨스 방식
  • 38 North를 본교에서 운영한다.
  • 호주국립대학교는 의외로 옥스브리지가 아니라 본교를 벤치마킹하여 설립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의 역사 문단 참고.
  •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지나영 교수가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1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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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만 당시는 독일 통일 전이었기 때문에 독일어권이 다양한 소국들로 찢어져 있었음에 주의. 독일어권 전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은 오스트리아빈 대학교이다.[4] 다만 북아메리카의 명문 연구중심대학 중 학부 1, 2학년에 한해서는 여전히 교양교육을 중요시하여 자칭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표방하는 곳도 많다. 미국캐나다문리과대학(College of Arts and Sciences)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어떻게 보면 결국 파리 대학교식 모델과 훔볼트식 모델의 절충안이 널리 퍼졌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이에 반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는 교양교육을 중등교육과정으로 이관하고, 대학에서는 전공 위주로 공부하는 학제가 대세다.[5] 남북전쟁 이후 1869~1909년에 하버드 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며 교육과정에서 개신교색을 빼고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하여 하버드를 현대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시켰다.[6] 마찬가지로 학점이 짠 것으로 유명한 프린스턴, 시카고 대학교와 비슷한 수준이다.[7] 미국의 의과대학은 학부를 졸업하고 입학하는 대학원 과정으로 한국의 의학전문대학원과 동일한 학제를 취하고 있다.[8] 말 그대로 목(throat) 딴다(cut)는 뜻. 서로 목을 따려 든다는 살벌한 뜻이지만 사실은 한국어의 '너 죽고 나 살기' 정도의 표현이다.[9] 어디까지나 미국 기준으로 작다는 것일 뿐, 한국으로 치면 고려대학교의 인문계 캠퍼스 정도의 크기가 된다.[10] 의대에서 두어 블록만 떨어지면 낙서가 가득한 담벼락과 총알이 박힌 문 같은 것들을 볼 수 있다.[11] 카메라 중 하나가 기숙사 쪽을 바라보는데 창문을 열면 학생 침대가 보인다.[12] 의학에 관심 없는 일반인들도 세계 최고 의대=존스 홉킨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13] 의대가 있으면 재정적 안정 및 다른 연구 기반들도 발전할수 있기 때문에, US News와 같은 랭킹 지표 특성상 의과대학이 좋은 학교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14] 2020년 기준 THE 12위, QS 24위, ARWU 16위, US News Global Universities 11위[15]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rankings/national-universities[16] 예를 들면 연구 업적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h 인덱스가 살아있는 과학자 중 가장 높은 솔로몬 스나이더(Solomon H. Snyder) 교수가 신경과학과 소속이다.[17] 한국의 정치인과 학자 중에도 SAIS 석사를 거친 사람이 많다.[18] https://www.usnews.com/best-graduate-schools/top-humanities-schools/economics-rankings[19] https://www.usnews.com/best-graduate-schools/top-public-affairs-schools/johns-hopkins-university-162928[20] https://www.mastersportal.com/studies/73646/global-security-studies.html[21] Brookings 연구소, RAND 연구소, CFR 등[22]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과 파트너쉽을 맺어 공동석사학위를 통하여 JD를 받을 수 있다. MBA/JD 프로그램 경우 MBA는 존스홉킨스에서, JD는 조지타운에서 실시한다. 캠퍼스가 가까워 통학 문제는 없고 카운슬러를 통하여 수업 조율을 가능하게 해준다.[23] 이 때문인지 미국 현지의 투자은행, 전략컨설팅 등 소위 금융권에 취업하는 케이스는 상위권 학교 치고는 적은 편이다.[24] Early Decision 형태의 수시는 원서를 1장만 제출할 수 있고, 합격할 경우 원칙적으로 입학을 취소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자가 적고 합격률도 높은 편이다.[25] 대학교 학점 선이수 프로그램[26] Extracurricular Activities; 봉사활동, 클럽 활동, 수상 경력 등의 스펙[27] Affirmative Action이라 불리는 소수집단 우대 정책에 의거하여 대학 내 인종 비율을 조절하려는 입학처의 의향 때문이다.[28] 이 가운데 외국인은 10여명에 불과하다[29] 사실 이 부분은 외국인에게도 후한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극소수 need-blind 학교를 제외하면 모든 미국 대학이 다 마찬가지다. 2021년 기준 외국인에게도 need-blind인 대학은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애머스트 칼리지, 조지타운 대학교, 커티스 음악원으로 7개뿐이다.[30] 물론 입학 성적에 따라 수여되는 merit-based scholarship은 외국인도 받을 수 있다. 또, 입학 성적과 가정 환경을 둘 다 고려하는 장학금의 경우, 입학 성적이 탁월한 경우 재정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상태라도 어느 정도의 교섭이 가능할 수도 있다.[31] 정확히 말하면 의과대학에서는 도중에 제적당했다.[32] 한국 영어교육에서는 관용구로 "익스큐즈 미"(실례합니다)라는 말은 널리 알려졌지만, 이처럼 "익스큐즈"란 단어 자체가 따로 쓰이는 용례는 이 드라마 이전까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33] 학교 입구 쪽에도 무슨 초등학교 교칙에서나 쓸법한 말을 써놨고 교문 외관이나 건물 분위기도 영락없이 한국 동네 초등학교 그 자체다.[34] 어린이틱한 맬빵바지 + 밝은 색 상의에 초딩 가방이다.[35] 사실 존스 홉킨스에는 약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