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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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ens-prison-jumpsui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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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슈트 형태의 죄수복
일명 빠삐용 죄수복[1]
1. 개요
2. 특징
3. 죄수복을 입고 있거나 입은 적이 있는 캐릭터
3.1. 남성
3.2. 여성
3.3. 공통


1. 개요[편집]


죄수복()은 말 그대로 감옥 안의 죄수들이 입는 옷을 말한다. 일반인과 구분 및 탈옥 방지 등을 위해 입힌다.

'수의(囚衣)'라고도 하는데, 보통 '수의'라 하면 시체염습할 때 입히는 옷(壽衣)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2. 특징[편집]


미국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흔히 얼룩말처럼 흑백 가로 줄무늬가 있는 빠삐용 죄수복[2]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그런 종류는 미국에서조차도 일부 지역에서만 남아있는 형태다. 한국의 구치소, 교도소에서는 상하의 청색 작업복이 거의 일반적이다. 남성용과 여성용 죄수복은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남성용은 암청회색, 여성용은 청록색이다. 자살, 살인, 탈옥 시도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끈 없는 운동화 등을 신긴다.

또한 죄수복에는 호주머니가 없는데, 이 역시 죄수들이 도구를 가지고 다니기 어렵게 하기 위해서이다. 옷에는 죄수번호가 적힌 번호표가 필수적으로 붙으며, 번호표도 일반 명찰 색깔은 흰색, 마약사범은 파란색, 5대중죄 혹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죄수는 노란색, 사형수는 빨간색, 간첩(혹은 국가보안법 위반)은 분홍색인 식으로 범죄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색이 있다.

미국의 경우 국영 (연방), 주립, 구립(카운티)마다 죄수복이 다르며 활동복처럼 밝은 오렌지색 롤오버 죄수복 외에도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고 색만 다른 파란색 죄수복도 있다. 그 밖에도 거의 셔츠에 가까운 타입과 고전적인 줄무늬 죄수복도 현대의 기준에 맞게 개조한 것으로 쓰기도 한다. 주로 주황색 등의 옷이나 위아래 일체형 등은 형이 확정전에 머물거나 단기로 머무는, 미국 동네마다 있는 구치소 (jail)에서 주로 보급하고, 형이 확정되어 1년 이상의 장기 형을 살러 가는 주립이나 연방 교도소(prison)에서는 정복 마냥 단추 달린 셔츠와 바지, 벨트 등을 갖추어 보급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애니메이션드라마, 영화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의외로 스타일리시하다는 이유로 [3] 죄수복을 탐내 출소할 때 훔쳐서 나가려다 들켜서 다시 수감된 사람도 있다.#

미결수들도 죄수복을 입는데, 기결수와의 구분을 위해 일반 죄수복과는 색이 다르다. 남성의 경우는 카키색, 여성의 경우는 연녹색이다. 미결수에게 죄수복 착용을 강제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법정에 설 때는 김기춘, 이재용처럼 사복을 입을 수 있다. 다만 사복에 번호표는 달아야 하며, 이때 번호표는 원형의 스티커로 되어 있다. 또한 자해 등 불미스러운 사고를 막기 위해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다. 북미와 유럽의 경우 구속 수감된 피고인이 재판에 출석했을 때 변호사가 죄수복이 아니라 양장을 더 권장하는데, 이는 죄수복을 입은 모습보다 깔끔한 양장이 판사에게 좀더 호의적인 시선을 얻어 무죄를 이끌어내거나 형을 감경받는 데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결수는 영치금으로 사제 죄수복을 구입해 입을 수도 있다.[4] 종종 고위 인사들이 재판에 출석할 때 이것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그 예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사건에서 전두환노태우가 착용했다.

죄수복도 여타 제복과 마찬가지로 계절에 따라서 하복, 춘추복, 동복으로 구분되어 있다. 하복의 경우 춘추복이나 동복에 비해 두께가 얇고 색상이 밝다. 이외에도 환자, 호송할 때, 외부에서 작업할 때, 모범수가 입는 죄수복도 있다. 환자복과 호송할 때 입는 옷은 남녀 모두가 동일하며, 모범수 복장의 경우 일반 수용자와는 색상이 다르고, 사회 복귀가 쉽다고 생각되어 바지에 호주머니가 달려 있다. 죄수복의 종류다.

국군교도소에서 입는 죄수복은 미결수는 갈색, 기결수는 하늘색이며, 상의 뒷부분과 하의 허벅지에 '희망'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작은 모두 죄수들이 한다. 징역형을 선고받은 죄수는 무조건 교도소 내에서 일(출역)을 해야 하는데, 그 일들 중 하나가 바로 죄수복 제작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기결수의 경우 남자는 청색, 여자는 짙은 회색이었다. 이때는 남자와 여자의 복장 형태가 달랐는데, 남자는 지금의 죄수복과 비슷했던 반면, 여자는 마치 에서 입는 옷과 비슷했다.[5] 미결수의 경우 1990년대 중반까지는 기결수의 것과 동일했으며, 원하는 경우에는 한복 착용도 가능했으나, 한복을 죄수복 이미지로 만든다는 비난도 장난이 아니라서 바꿨다. 신문에 전통 옷차림을 죄수복으로 격하시키는 짓을 하는 게 자랑이냐는 비난 섞인 칼럼이 올라올 정도였다. 이후 1990년대 중반부터 지금의 복장으로 바뀌기 전에는 남자는 경우는 황토색, 여성의 경우는 회색, 연두색, 사형수는 보라색이었다. 기존의 죄수복은 색상이 칙칙하다 보니 수감자들을 고려하여 지금처럼 산뜻한 색상으로 바뀌었고, 남자와 여자 모두 형태가 동일해졌다.

이외에도 폐지된 보호감호를 받는 수용자의 경우 베이지색의 복장을 입었다.

비슷한 법무부의 시설인 소년원소년교도소, 외국인 보호소에서도 죄수복과 비슷한 단체복을 원생들에게 입힌다.


3. 죄수복을 입고 있거나 입은 적이 있는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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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남성[편집]




3.2. 여성[편집]



3.3. 공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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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등에서는 자주 보이나, 현대의 교도소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2] '단가라'라고 불리는 일반 패션에서도 많이 쓰이는 디자인이다.[3] 한참 과거가 배경이긴 하지만 쇼생크 탈출과 비슷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미 해군 근무복도 이와 비슷한 양식인데, 모두 당시의 가장 보편적인 작업복 형태가 기원이라 그런 듯하다.[4] 이때 미결수의 죄수복은 남성은 하늘색, 여성은 회색이다.[5] 단, 미결수의 사제복은 그렇지 않았고 남녀 모두 지금의 사제품과 비슷하다.[6] 타란툴라(한국판 툴라)가 Ms. Tarantula이다.암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