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에 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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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아직도 길 위에서 헤매고 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아리우스 분교의 최정예부대 '아리우스 스쿼드'의 리더. 미소노 미카와 마찬가지로 SD 캐릭터 자체는 메인 스토리 Vol.3 3장 시점부터 구현되어 있었으며 일본 서버 기준 2022년 8월 9일, 글로벌 서버 기준 2023년 2월 14일에 스쿼드의 구성원들 중 맨 마지막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노력을 멈추지 않을게 - 모모톡 프로필
3. 인게임 정보[편집]
사오리
3.2. 고유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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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서기
- 실수
- 자책감
서둘러 자리를 뜬 둘은 어느 한적한 공원에 이르고 사정을 들은 선생은 사오리에게 체결한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한다. 계약서를 건네받은 선생은 내용이 돌려말하긴 했지만 최종적으론 사오리 홀로 냥냥파의 세력권인 서쪽을 제압해야 한다는 것에 경악하고는 사오리의 반응을 보고 그녀가 계약서를 읽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하지만 자칫했으면 사오리가 지금보다 더 심한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었다는 아이러니한 사실에[9] 기막혀하고는 일단 계약서 내용은 잘 읽어봐야 한다고 충고한 뒤 영양보충도 할 겸 사오리에게 밥을 사주게 된다.
라멘집에서 선생은 라멘을 다 먹은 뒤에는 계약서에 대해 공부하자고 제안하고 사오리는 당황하면서도 자신은 아직 배워야 할 게 많기에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렇게 둘은 라멘을 먹은 뒤 천천히 자리를 뜬다.
발렌타인 데이가 끝나기 전, 사오리는 상처투성이의 몸으로 선생에게 고급 초콜릿을 선물한다. 어찌된 일인고 하니 발렌타인 데이는 초콜릿으로 자신의 마음을 남에게 전달하는 날인데 어중간한 거나 값싼 초콜릿을 선물하면 그 사람과의 인연을 끊어 버리는 것이나 선전포고나 다름없기에 고급 초콜릿을 선물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의뢰를 수행해서 번 돈으로 고급 초콜릿을 사게 된 것. 물론 거짓말이기 때문에 선생은 사오리를 속인 사람에게 분노하고 순간 당황한 사오리는 선생에게 사정을 듣고 난 뒤에야 자신이 또 속았음을 알고는 민폐가 되었다며 사과한다. 그리고는 선생에게 들은 대로 다음에는 직접 만들어보겠다고 말하지만 선생은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사오리가 선물한 초콜릿을 같이 나눠먹자고 한다. 잠시 망설이는 사오리였으나 사오리가 준 초콜릿이기에 같이 먹고 싶다는 선생의 말에 수긍하면서 앞으로도 민폐가 될 수 있겠지만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선생과 초콜릿을 나눠먹는다.
3.4. 대사[편집]
4. 평가[편집]
치명 강화에 특화된 1:1 딜러다.
EX 스킬은 소총으로 한 번, 권총으로 네 번, 단일 대상에게 치명 확정 공격을 한다.
기본 스킬은 일정 시간마다 치명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자가 버프를 걸고 단일 대상에게 치명 확정 공격을 한다. 강화 스킬은 치명 대미지 증가다.
서브 스킬은 본인을 포함한 부대 내 아리우스 스쿼드 "출신"의 학생[12] 수가 늘어날수록 최대 4인까지 공격력이 증가하는 스킬이다.
4.1. PVE[편집]
치명이 확정적으로 나오는 강력한 딜러이지만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특정 파티 편성이 강제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롭다.
실장되기 이전에 개최된 예로니무스 총력전에서 사오리를 제외한 나머지 아리우스 학생들로 편성된 아리우스 스쿼드 조합이 사용된 적 있었으나, 실장 이후 열린 시가전에서는 지역상성상 수시노 + 수노미에게 밀려나 사오리는 당시 마땅한 기용처가 없었다.[13] 그러나 실내 예로니무스 총력전에서 체육복 마리 + 수영복 이즈나 콤비를 밀어내고 최상위권에 코코나와 같이 편성한 조합이 나타나게 되면서 최고점팟은 코코나-사오리가 찍게 된다.
코코나와 함께 고점 조합으로 떠오르며 체면을 차리긴 했으나 사오리가 서브 딜러의 역할을 하는 것 뿐인데다가 다른 캐릭터로도 대체[14] 가 가능한 부분이다 보니 애용품이 나와서 큰 버프라도 받지 않는 이상 앞으로의 입지는 위태로울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월 개최된 시가지 예로니무스 토먼트 난이도에서는 비록 본래 지형은 아니지만 3파티 이상이 필요하거나, 다른 딜러들의 기용이 어려울 경우[15] 결국에는 아리우스 스쿼드 멤버들 말고는 대체자가 없어 마지막 스페어 파티로 투입되곤 하였다. 사오리마저 기용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토먼트 난이도 클리어를 포기하는 수순으로 가게 된다. 다만 본 지형인 실내에서는 앞서 상기한 이유로 여러가지로 제약을 받는 부분이 많아 다시 주요 딜러로 활약하게 될 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이후 시로&쿠로 대결전 실내전 폭발 파티에서 아즈사와 같이 기용되었다. 마침 아즈사와 같이 활약하기 좋은 실내전 단일보스에, 사거리도 650이라 쿠로 페이즈 안전구역에 자동 주차되는 등의 이점으로 고점 조합에서 당당히 쓰였다. 다만 방어상성 상 본인은 1배로 맞는 특수장갑이고, 페어인 아즈사는 아예 약점을 찔리므로 폭탄리트가 다소 필요하다.
그 외 고즈 대결전이 나온다면 활약하기 매우 좋은 조건이라 기용 가능성이 점쳐지나, 시즌5의 고즈 대결전은 지형이 야전으로 책정되었다. 사오리는 야전 지형 상성이 좋지는 않으나 고즈의 패시브인 높은 치명 저항을 무시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형 상성 제약에도 불구하고 쓰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4.2. PVP[편집]
시즌 3에서는 EX 스킬이 터지면 마리나, 하루카 같은 경장갑 탱커를 확정적으로 아웃시킬 수 있고, 특수장갑이기 때문에 슌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잘 버티는 장점이 있지만 그게 끝이며, 이로하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시즌 4에서는 지형도 불리해지고 경장 탱커를 편성하는 일도 어지간하면 없는데다가 어차피 경장잡은 느리긴 해도 슌이 잡아주기 때문에 채용될 일은 없는 편. 하지만 츠바키를 원콤내버리는 엄청난 EX 스킬 데미지를 보고 채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5. 작중 행적[편집]
5.1. Vol.3 에덴조약 편[편집]
5.1.1. 1장~2장[편집]
메인 스토리 Vol.3 에덴 조약 편 1장 후반부에 시라스 아즈사와 비밀리에 접선하면서 첫 등장.늦었군.
준비는 잘 되어가나?
이후 보충수업부의 3차 특별시험을 앞두고 아즈사에게 그날 키리후지 나기사의 헤일로를 파괴하라는 지령을 내리면서 유리조노 세이아의 헤일로를 파괴했던 아즈사가 적임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보충수업부가 먼저 선수를 치고 나기사를 먼저 납치하고 쿠데타에 가담한 아리우스 분교 학생들을 시스터후드와 함께 섬멸하면서 아리우스의 1차 플랜이 실패한 뒤 스쿼드 멤버들과 함께 에덴 조약의 날을 준비하고 아즈사가 아직 자신의 본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하며 [ruby(Vanitas vanitatum et Omnia vanitas, ruby=헛되고 헛되노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란 글귀를 읊는다."아즈사. 발버둥치고 있구나. 하지만 넌 벗어날 수가 없어.
다시금 몸이 기억하고 있는 진실을 떠올리게 될 거야. 그래, 곧 말이야.
…그러니 선지자가 말하길,
5.1.2. 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편집]
이후 아수라장을 빠져나가던 히나와 선생을 가로막으면서 자신들의 이념을 읊은 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선생이 계획에 가장 방해가 된다며 그 자리에서 소총을 갈겨 처형한다.[17][18] 원래대로라면 선생은 싯딤의 상자로부터 보호를 받기 때문에 피해를 끼칠 수 없었어야 했으나 순항 미사일의 폭발과 대성당의 붕괴로부터 선생을 보호하는 데에 대부분의 리소스를 소모한 아로나가 잠시 셧다운되면서 아로나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어 그 자리에서 즉사할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확인사살을 하려는 찰나 나타난 세나의 구급차가 선생을 실어가면서 선생을 끝내 놓쳐 버리지만 괘념치 않고 계획을 속행한다. 하지만 이 광경을 사오리를 추적하던 아즈사에게 그대로 다 보이고 말았고 선생을 쏴 버린 것에 극도로 분노하여 달려들었지만 사오리도 아리우스 대신 보충수업부와 선생을 택한 아즈사에 대해 분노를 품은 상태였고 살인자들인 자신들을 받아 주는 곳은 아무 데도 없다며 "아직도 달콤한 꿈을 꾸며 발버둥치고 있냐? 좋아 도와주지, 그 달콤한 꿈을 깨게끔 말이다. 덤벼라!"라고 소리치며 싸움에 돌입한다.
그러나 일단 근접전에서는 사오리가 우세했고 주위에 아리우스 분교 학생들과 유스티나 성도들까지 있었기 때문에 아즈사는 일단 퇴각한다. 이에 사오리는 우선 트리니티와 게헨나를 지도에서 완전히 지워 버리기 위한 명령을 내리기 위해 고성당으로 향한다. 그러나 고성당을 비운 세 시간 사이 아즈사가 여러 함정을 설치하고 매복하고 있었고 이에 사오리는 아즈사에게 전투를 가르친 건 자신이니 자신만이 그녀를 막아세울 수 있다며 아즈사의 작전을 하나하나 간파해 가면서 그녀를 몰아붙인다.
아츠코가 중상을 입은 영향으로 유스티나 성도회가 약해진 탓에 양대 학원을 무너뜨린다는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겼고 결국 계약 갱신을 위해 통공의 고성당으로 되돌아오던 와중에 동귀어진할 셈으로 찾아온 아즈사를 쓰러뜨리지만 아즈사가 쓰러지기 직전 히후미가 그녀를 부축해 주고 살의나 증오가 현실이라는 것을 부정하겠다며 어둠을 걷어내고 빛을 불러오는 기적을 일으킨 히후미와 연방수사부 샬레를 새로운 에덴 조약기구로 선언하는 선생의 영향으로 유스티나 성도회가 모순에 빠져 무력화되기 시작하자 그딴 말로 어떻게 현실을 바꿀 수 있냐며 일갈하지만[21] 그런 현실을 바꿔 주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것이 어른인 자신의 의무라는 말로 선생에게 반박당한 뒤 샬레, 보충수업부, 게헨나, 트리니티, 아비도스가 모두 힘을 합친 에덴 조약기구를 상대로 패배하고 회심의 기회를 잡기 위해 지하로 향하지만 여기까지 찾아온 아즈사와의 1:1에서 선생의 도움을 받은 아즈사에게 쓰러진다.[22]
이후에도 끝까지 발악하려 하지만 전투에서 빠졌던 아츠코가 나타나 이 싸움은 스쿼드의 패배라고 시인하자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발악을 거두고 말을 하는 아츠코에게 '그녀'에게 죽게 될지도 모른다며 말을 하지 말아 달라고 말린다. 하지만 아츠코는 어차피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살해당했을 거고 아리우스로 돌아가도 살해당할 뿐이니 아리우스를 버리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자고 설득하면서 마에스트로가 예로니무스를 현현시켜 선생을 시험하는 사이 아츠코가 스쿼드와 신념을 잃고 만신창이가 된 사오리를 수습하여 카타콤을 통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정처 없는 여정을 떠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에필로그에서 이를 진작 알아챈 게마트리아의 일원 베아트리체가 아츠코를 납치하고 나머지를 전부 죽여 버리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위기에 처하게 된다.
5.1.3.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편집]
결국 에덴조약 편 4장 시점에선 아리우스의 암살조에게 포위당하게 되고 아츠코가 투항한 후에도 쫓기는 신세에 만신창이가 되어 버린다.[23] 결국 스쿼드가 뿔뿔이 흩어진 상황에서 아츠코를 구하기 위해 선생을 불러 아츠코가 잡혀갔다는 것과 베아트리체에게 제물로서 살해당할 거라는 얘기를 하면서 자신의 무력함을 토로하곤 자신을 죽여도 상관없으니 아츠코만은 구해 달라며 무릎까지 꿇으며 애원하며 간청한다.[24] 그러나 선생은 사오리에게 "학생이 선생에게 무릎을 꿇어선 안 된다"며 일으키고 사오리에게 잠깐의 질문을 통해 상황을 파악한 뒤 흔쾌히 사오리의 부탁을 들어 주겠다며 손을 내민다. 이에 당황한 사오리는 자기는 얼마 전까지 목숨을 빼앗으려고 했던 적이었다며 이렇게까지 쉽게 들어주는 이유를 묻지만 선생은 "학생의 부탁을 못 본 척 할 수는 없으니까"라며 간단하게 답하고 폭탄과 기폭장치를 모두 몰수하고는 그 자리에서 기폭장치를 박살낸다. 이에 자기에게 채워 두려는 줄 알았던 사오리는 다시 한 번 경악하지만 선생은 먼저 남은 스쿼드 대원들부터 구해야 하니 빨리 출발하자며 잡아끈다....나는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어. 트리니티에도, 게헨나에도, 같은 아리우스에도...
모두에게 쫓기고 있으니까...
도움을...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은... 선생... 당신 밖에는...
제발...
...약속하겠어. 나보고 죽으라고 한다면 죽겠어. 헤일로를 파괴하는 폭탄이라면 나에게도 남은 게 있어.
이걸로 언제든지 내 목숨을 끊어도 좋아.
날 믿을 수 없다면... 그걸로 언제든... 그러니... 제발...
제발... 아츠코를...
도와주세요...
이후 아리우스의 추격을 피해 각자 흩어져 주위를 배회하던 미사키, 히요리를 찾는데 히요리는 비교적 빨리 찾아 합류했으나[25] 미사키는 전의를 상실한 채 완전히 비관적인 태도로 바뀌어 선생에게 "그 여자는 우리가 선생을 죽이면 아리우스 자치구로 돌아가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며 사오리와 선생이 협력하고 있는 상황을 비꼰다. 더불어 "키보토스의 모두를 전부 적으로 돌린 상태에서 공주를 구해내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구해낸다 한들 고통밖에 없었던 공주의 삶이 이어지는 것에 무슨 가치가 있는가"[26] 라며 다리에서 투신자살하려고 한다. 그러자 사오리는 "네가 뛰어내린다면 나도 뛰어들어 너를 잡아올려 강가까지 데려간 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겠다. 지금까지 몇 번을 시도해도 소용없었는데 이번엔 성공할 것 같냐"라고 일갈하고 미사키는 그 말에 긍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합류한다. 이후 카타콤 지하의 매복을 뚫으며 아리우스 자치구로 가던 중, 스쿼드를 향한 복수심으로 추격해 온 미카와 마주치게 된다.
미카는 평소처럼 생글생글 웃으면서 대화를 시작하지만 사오리와 미사키, 히요리는 미카에게서 풍겨나오는 오라를 감지하고는 제정신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그러자 미카는 자기 말을 무시하지 말라며 공격하고 당연히 스쿼드 멤버들은 그녀의 공격을 감당하지 못했으며 미사키는 심지어 미카에게 잡혀 고문까지 받는다. 그러나 뒤늦게 따라온 선생에게 미카가 당황하고 여기에 아리우스 학생들까지 들이닥치자 사오리는 이를 호기로 판단하고 바로 카타콤으로 향하는 통로로 뛰어들어 그 자리를 벗어난다.
일행은 카타콤 통로를 걸어 자치구로 향한다. 그러나 계속된 전투와 도주에 의해 쇠약해진 사오리가 쓰러져 그녀에게 선생이 가진 상비약을 먹이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그렇게 생긴 잠깐의 시간 동안 미사키와 히요리가 아리우스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사오리는 둘과 함께 빈민가의 고아 출신으로, 아리우스의 가르침에 반항하여 헤일로가 파괴될 수준으로 구타를 당하던 아즈사를 구해주고 자신의 스쿼드 멤버로 영입했다는 점이 밝혀진다. 그리고 제물이 될 예정이었던 아츠코를 「그녀」와 모종의 계약을 통해 데려와 '공주의 운명을 바꾸고 싶으면 그녀의 명령에 따라라, 그렇게 하면 공주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도 구할 수 있다'고 다른 일원들을 설득하여 함께 훈련을 받게 했다. 그리하여 아츠코, 미사키, 히요리, 나중에 합류한 아즈사와 함께 조를 결성하여 혹독한 훈련을 지도해 왔다고 한다.[27] 그 후 이들은 「스쿼드」라 불리며 아리우스의 많은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하지 못했기에 아츠코는 제물로 다시 붙잡히게 된 것. 본인이 기력을 회복한 후에는 다시 아츠코 구출 작전을 속행하고 기민한 판단력과 과거에 들었던 정보를 토대로 아리우스 구교사에 바실리카로 향하는 통로가 있다는 점을 유추해내어 그곳으로 향한다.
구교사로 가던 도중 사오리는 일련의 사건들의 퍼즐 조각을 끼워맞추면서 "사실 우리의 임무는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평화 조약을 저지하는 건 아무래도 좋았고 실제로는 유스티나 성도회의 미메시스(복제)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었을까?"라는 결론에 다다르는데, 그 순간 이미 이들이 아리우스 자치구로 잠입했음을 안 베아트리체가 유스티나 성도회를 풀어 포위하고 베아트리체는 선생과 직접 1:1로 대화를 하면서 회유를 시도한다. 그러나 선생은 베아트리체의 사상과 교육 방법을 듣고는 격노하고 베아트리체는 선전포고를 받아들이며 선생을 자신의 적대자라고 선언한 후 유스티나 성도회에게 일행 전원을 말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에 스쿼드는 선생의 지휘를 받으며 성도회를 각개격파해 나가는데, 그러던 중 이들을 쫓아온 미카와 다시 대면한다.
미카는 여전히 스쿼드, 그중에서도 사오리에 대한 복수심과 살의를 거두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선생은 미카를 제압한다. 미카는 오열하면서 자신은 이제 모든 걸 잃어서 아무것도 없으니 스쿼드를, 특히 사오리를 그냥 용서할 수 없다고 원한을 토해내는데 이 모습을 의아한 듯[28] 말 없이 바라보고는 미카가 자신을 막지 말라며 사라지자 그렇게까지 자신이 증오스럽냐며 씁쓸하게 중얼거리다 뻔뻔하다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다며 납득한다. 미사키와 히요리는 미카가 다시 습격해 올 것을 경계하지만, 다른 방도가 없으니 결국 다시 아리우스 구교사로 향한다.
잠시 후 아리우스 구교사의 지하통로, 무한회랑에 도착한 사오리는 여기에 함정이 있음을 직감한다. 그 순간 미카가 기둥들이 무너뜨리는 바람에 일행은 뿔뿔이 흩어져 홀로 남은 사오리는 살의를 내비치는 미카와의 싸움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아츠코의 구출이 우선이니 선생에게 이쪽으로 오지 말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가 줄 것을 부탁했고 선생은 잠시 고심하다 이내 발걸음을 돌린다. 선생이 떠난 뒤 미카는 선생님은 학생 구하러 가서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결말을 향하는 게 맞고 자신과 사오리 같이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악당들은 여기서 결말을 맞이하는 거라며 슬슬 우리들의 결말을 내보자는 말과 함께 무슨 할 말은 없는 거냐며 묻는다. 납득할 수 없다거나 너의 불행은 스스로 초래한 거잖냐는 등 남길 말은 없냐는 말에 오히려 이에 충분히 납득하고 있다고, 네가 불행해지고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긴 것도 내가 원인이 맞다고 받아치고는 그 증오에 전력으로 응하겠다며 게릴라전에 들어간다.
(전략)
미소노 미카: 그러니까, 지금부터 제대로 할 거니까, 저항해 봐. 그래봤자 헛되고 헛되겠지만.
조마에 사오리: 그렇군. 그렇다면 끝까지 발버둥 쳐 주마.[29]
나름 분전했으나 사오리는 결국 패배했고, 흐려지는 정신 속에서 아즈사에 대해 회상하며 한탄한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저항하는 거지? 아즈사?
화해의 상징……? 아니, 그건 기만책일 뿐이다. 넌 그런 존재가 아니야.
네가 그걸 위해 준비하고 공부해 온 것들은 <살인 임무>에 유용하게 쓰일 거다.
그러니 포기하고 받아들여라, 모든 것이 헛될 뿐이니까.
아즈사……?
뭐, 뭐라고 했어? 무슨 말을 한 거야? 기다려, 잠깐…….
어, 어딜 가는 거야? 아즈사!
기다려! 뭐라고 한 거야? 무슨 말을…… 넌 어디로 가려는 거야? 우린 아직 여기 있는데…….
아즈사…….
너, 너는…… 알고 있는 거야? 너는…… 그 답을 알고 있어……?
가르쳐 줘, 나는……. 나는…….
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30]
이후 정신을 간신히 유지했지만 이제 한계라 쓰러졌고 미카가 그 상처로는 더 움직일 수 없을 거라고 하자 납득하며 이제 됐다고 자포자기 한다. 미카는 사오리가 아즈사의 이름을 중얼거리는 걸 들었고 아즈사에게 뭘 묻고 싶었던 거냐고, 아즈사는 자신의 쿠데타에 선택된 스파이 아니었냐고 묻자 원래 아즈사가 트리니티 종합학원으로 전학을 오게 된 이유는 암살 작전이 아닌 아리우스와의 진심어린 화해와 교류였다는 것이라고 왜곡된 미카의 기억을 바로 잡아준다. 사오리는 처음에는 그것을 자신들을 조롱하기 위한 목적이라 생각하였으나 지금에 와서 정말로 아리우스와의 화해를 주선하고자 했음을 알아챘는데 이미 온갖 사건과 음모, 의심으로 인해 의미는 변질되어 미카를 추락시켰고, 사오리 자신은 아즈사가 올바른 길을 걸으며 구원을 받는 것에 절망한다. 겉으로는 베아트리체가 가르친 그릇된 허무주의에 매달리며 부정했으나 결국 굴복한 스스로가 오히려 앞장서서 동료들에게 절망을 주입하고 그녀들의 인생을 파탄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아아…… 그렇구나.
우리들의 증오도…… <모든 것이 헛되다>는 말도…… 내가 해온 모든 행동도…….
전부 거짓이었구나…….
멍청하고 아둔하고 나약했던 나는…… 역병처럼 모두를 파멸로 몰아넣었구나…….
뭐야. 결국 그런 거였구나. 전부 내가 원인이었어.
아즈사는 나에게서 벗어났기에 행복해질 수 있었던 거야.
나는 그 진실을 마지막까지 부정하고 싶었던 것뿐이었어…….
어떻게 해야 나도 너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런 기회는 존재하긴 할까? 가능하긴 할까……? 내가 그런 걸 바라도 괜찮은 걸까……?
만약에…… 내가…….
……좋은 어른을 조금만 더 일찍 만날 수 있었다면…….
이런 나에게도…… 다른 삶이 있었을까…….
이런 비참한 결말이 아닌, 다른 결말을 맞이할 수 있었을까…….
잘못된 어른을 만나 잘못된 교육을 받고 잘못된 길을 걷기만 한 자신의 죄를 제대로 참회한 사오리는 결국 생의 의지를 완전히 놓아버리며 고해성사를 마친 뒤 자신은 주변을 엉망으로 만드는 역병일 뿐이라며 자조하고 미카에게 죽음으로서 속죄를 하고자 한다. 그러나 미카는 그런 사오리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겹쳐보고는 사오리의 끝을 이런 식으로 맺어버리면 나에게 더 이상 기회가 없음을 인정하는 꼴이라며 복수를 포기한다. 그때 제단으로 간 줄 알았지만 사실 미카와 사오리가 걱정되어 둘을 몰래 지켜보고 있던 선생이 다가와 두 사람의 감정의 고조가 진정된 것에 안심하며 "두 번째 기회"는 앞으로도 있을 것이고 없다면 몇 번이고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다. 학생이 미래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그렇게 감정싸움을 정리한 사오리와 스쿼드는 선생과 같이 베아트리체의 제단으로 돌격해 괴물이 된 베아트리체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아츠코의 생명력을 어느정도 흡수해서 지구전을 벌이는 베아트리체에게 곤혹을 겪지만 때마침 인격적으로 성장한 미카가 일으킨 기적으로 바실리카 내에 자비송이 울려퍼지자 분노한 베아트리체의 빈틈이 생길 정도로 날뜀과 동시에 이게 다 사오리 때문이라며 사오리의 목숨을 갈취하려 하자...
얼마든지. 마담.
내가 아직 치를 수 있는 대가가 남아 있다면..... 오히려 감사해도 모자랄 지경이야.
(희미한 미소를 지은 뒤)자, 마담. 나를 원하나! 나는 여기에 있어!! 도망치지 않아!
자신의 죄를 속죄할 기회가 또 한번 생긴 것에 대한 자조적인 안심과 아츠코에게 집중된 생명력 갈취를 자신에게 분산시키면 아츠코를 구할 수 있을 거란 계산하에 베아트리체를 도발하여 아츠코에게 집중된 생명력 갈취를 자신 쪽으로 분산시키며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어냈고 기회를 얻어낸 선생과 나머지 스쿼드 멤버들이 베아트리체를 때려눕혀 승리함과 동시에 아츠코를 구하는 데 성공한 후 그녀를 끌어안은 채 고마움과 사죄를 동시에 표하며 진심을 말한다.
하지만 베아트리체는 패배하고서도 선생과 스쿼드 일행을 죽이기 위해 발악을 시도한다. 그 때 골콩트 & 데칼코마니가 실험의 실패를 선언하며 그녀는 적대자도 뭣도 아닌 맥거핀이라고 조롱하고 회수해간다. 이후 아츠코를 구하는 데 성공한 사오리는 약속대로 선생이 내리는 죄에 대한 처분을 받아들이겠다고 한다.아츠코... 살아 있어 줘서, 고마워... 정말로, 고마워...
사오리: …… 그래. 이제 됐어. 선생.
공주님을 구했으니까…… 이제 됐어.
이제 마음대로 해도 돼.
선생: "마음대로……?"
사오리: 내가 모든 것의 원흉이야…… 에덴 조약 사건도, 세이아 습격도, 나기사 습격도……
미사키도, 히요리도, 아츠코도…… 모두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야.
총학생회든, 트리니티든…… 아니면 교정국이든 뭐든 상관없어.
선생이 생각할 때 가장 적절한 곳으로 날 보내줘.
미사키: 뭐……!?
히요리: 리, 리더……!?
아츠코: ……
미사키: 우, 웃기지마, 리더……혼자서만 그딴 수작을……!
사오리: 아니. 난…… 오랫동안 책임져야 할 것을 책임지지 않고 살아왔어……
히요리: 리, 리더……
"……"
"……그러네. 너는 책임져야 할 것이 있어. 사오리."
"너는 오랫동안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겠지."
"넌 말하자면 남을 보살피고 지키고 감내하고."
"책임지는 일을 혼자 도맡아 온 거야."
"그랬기 때문에 잘못된 환경에서"
"잘못된 가르침을 받고, 잘못된 선택을 해 온 거겠지."
- 선생
그러나 선생은 사오리와 스쿼드 멤버 3명이 지은 죄는 죄임을 분명히 해도 그녀들이 잘못된 길을 강요당한 점만큼은 어른인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들의 죄를 떠안고 갈 것을 선언했다. 그러자 사오리는 그런 식으로 자신이 책임을 지지 못하면 자신의 존재의의는 무엇이냐고 허탈하게 묻는다. 선생은 스스로의 존재의의는 자신이 직접 찾는 것이라는 조언을 건넸고 더불어 아즈사처럼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살아가면 된다고 말한다. 한편으론 아츠코에게서도 사오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취미나 좋아하는 음식은 있는지, 가까운 사람들조차도 그에 대해 어떠한 것도 듣지 못했단 이야기를 듣자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사오리는 큰 충격을 받으며 고뇌하게 된다.[31] 스쿼드원들이 사오리에게 받은 인상[32] 을 들은 선생은 고민을 하더니 그녀가 좋은 선생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준다.[33]선생: "너희는 잘못을 저지른 나쁜 아이들이 맞아."
사오리: ……
히요리: ……
미사키: ……
선생: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희가 고통받아 마땅하다는 건 절대 아니야."
"아이들이 고통받았다면, 그건 그 아이의 탓이 아니야."
"아이들이 고통받는 세계를 만든 책임은 어른인 내가 지어야 해."
사오리: 무슨 소리야……!! 그런!
그런…… 그럼 대체 나는…… 나는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 거지……?
히요리: ……
미사키: 리더……
아츠코: ……
선생 "네가 책임져야 하는 건 바로 너의 삶이야. 사오리."
응…… 나는…….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이 세상에 있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기분이야…….[34]
선생은 미카를 구하러 떠나며 지금은 잘 모르겠어도 답은 스스로 잘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해 준다. 선생의 격려를 받은 사오리는 절망만을 가르쳐 준 세상에서 처음으로 살아갈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됐고 스쿼드 멤버들과 함께 아리우스 자치구를 떠난다. 그리고 떠나던 중 미사키에게 스쿼드를 맡기며[35] 따로 떨어져 추적을 피할 수 있는 블랙마켓에서 생활하게 된다.
하지만 그저 전투만 배웠지 사회생활에 대한 어떤 지식도 없는 사오리가 요령을 가지고 있을 리가 없었다. 일을 했지만 월급을 아예 무급으로 후려치는 악덕 고용주에게 항의하던 와중[36] 마침 찾아온 하루카가 아루에게 줄 보수를 후려친 것에 급발진해 깽판을 부리는 걸 보고 "이게 뒷세계의 방식인가..."라며 감탄한다.[37][38]
5.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이후에도 이래저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지 아리우스 스쿼드가 살레의 전체 호출을 받을 때 선생을 도와야 한단 생각만 하고 허겁지겁 달려오느라 아르바이트 때 쓰고 있던 오토바이 헬멧을 그대로 쓴 채로 나타난다. 이에 히요리는 눈치를 못 채고 놀라지만, 아츠코와 미사키는 오토바이 헬멧에 황당해하다가 아츠코는 눈치를 채 놓고도 장난 삼아 거수자 취급을 했고, 미사키는 자신에게 리더 자리를 떠넘기고 갑자기 사라진 것이 서운했는지 냅다 권총부터 쏴제껴 사오리가 오토바이 헬멧 때문에 못 알아본다고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헬멧을 벗기도 전에 아츠코가 자아 찾기는 끝났냐고 묻고 미사키가 자아 찾기가 아니라 가출이라고 대차게 까는 모습을 보인다.[39]미사키: 뭐야 너는.
아츠코: 응. 수상해. 수상해.
사오리: 자, 잠깐 기다려!? 나, 나는...! 아, 헬멧...... 이건 아르바이트 때문에....
아츠코: 좋은 아침, 삿쨩. 자아 찾기는 잠깐 쉬기로 한거야?
사오리: ...으, 응... 그건......
미사키: 자아 찾기는 무슨, 그냥 가출이지.
에덴조약 습격 사건의 실행범으로 인해 트리니티 종합학원과 게헨나 학원 양쪽 모두에 단단히 찍혔음에도 불구하고 스쿼드를 구원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 네명 모두의 만장일치로 선생을 돕기로 결정하며 색채 토벌전에 합류한다.
이후 아리우스 바실리카에 난입하여 하나코와 마주치는데, 과거의 잘못이 잘못인지라 아무 말도 못하다가 선생으로부터 연락도 받았으며, 소중한 친구를 사이에 둔 관계이니만큼 충분히 믿을 수 있다는 말에 함께 색채 예로니무스와의 전투에 돌입한다.
예로니무스 토벌 이후 다시금 스쿼드의 배웅을 받으며 한참 흥신소[40] 에게 공격받고 있던 헬멧단의 아르바이트로 복귀한다.
6. 상품[편집]
6.1. 입체화[편집]
- 조마에 사오리 1/7 스케일 피규어
- 제작: Wonderful Works
- 발매일: 미정
- 링크: 판매 사이트
7. 인간관계[편집]
- 샬레
- 선생: 베아트리체의 도구로 써먹힐 적엔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방해꾼으로 여겼고 실제로 급소에 총격을 가하여 죽일 뻔할 정도로 최악의 관계였으나 그런 자신의 잘못을 명확히 따져주면서도 학생이기에 버리지 않는다며 새로운 삶의 길을 제시해 준 구원자이자 인생의 은인이다.
- 아리우스 분교
- 아리우스 스쿼드
- 하카리 아츠코: 사오리는 물론 나머지 스쿼드 멤버들도 공주님이라 부를 정도로 동경하고 지켜주려 하는 멤버다. 또한 사오리와 스쿼드가 목숨까지 걸면서 베아트리체로부터 구하는 등 스쿼드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여겨진다. 또한 아츠코가 사오리를 삿짱이라고 유일하게 부르면서 아츠코도 사오리를 소중하게 여기는것 같다.
- 이마시노 미사키: 미사키가 극단적 선택을 할때마다 이를 저지하며 미사키의 목숨을 구해왔다. 에덴조약 4장에서도 미사키가 높은 다리에서 떨어질려는 행동을 하자 사오리가 어떻게든 미사키를 구하겠다는 신념을 말하는 등 미사키를 소중하게 여긴다. 또한 미사키의 성격을 잘 알기 때문에 일부러 스쿼드의 리더직을 미사키에게 맡긴다.
- 츠치나가 히요리: 히요리를 어릴 때부터 끌고 다녔으며 울보인 히요리를 달래면서 강하게 키운게 사오리이다. 또한 히요리가 사오리의 위치를 팔고 아리우스 자치구로 돌아갈 수 있는 회유를 칼같이 거절하면서 히요리에게 있어서도 사오리는 소중한 사람이라 볼 수 있다.
- 아리우스 스쿼드
- 아지타니 히후미: 아지타니 히후미는 시라스 아즈사에게 페로로 인형을 선물해 아리우스 스쿼드를 떠난 아즈사가 보충수업부에 완전히 정착하도록 도와주었다. 그렇기에 사오리는 맨 처음 히후미에 대해 알게 되었을때 히후미만 없었으면 아즈사가 자신들을 완전히 버릴 이유는 없었다고 생각하여 히후미에게 강한 적대감을 품게 되었다. 때문에 아즈사와의 2차전에서 사오리는 히후미를 언급하여 아즈사를 도발하고 아즈사가 페로로 인형만 남기고 도망갔을 때에는 페로로 인형을 이용해 히후미를 가장 먼저 린치할 계획까지 세우려 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미 그 인형은 아즈사가 손을 써놨기에 계획이 무산되었다.
- 티파티
- 미소노 미카: 미카가 아직 흑화를 하기 이전엔 말 그대로 순수한 의도로 아리우스와의 화친을 위해 사오리와 접선하며 화평을 촉진했으나 하필이면 베아트리체의 치세 속의 아리우스라는 점을 파악할 수 없던 탓에 오히려 이런 미카를 이해하지도, 이해하면 안 됐던 상황에 의해 세이아가 살해당할 뻔했고 그로 인해 얄궃게도 미카가 이 일을 계기로 흑화하며 엇나가버리고 만다. 그리고 3장에서 미카의 나머지 소꿉친구인 나기사와 미카가 애정을 표한 선생님이 살해당할 뻔했고 이로 인해 4장에서 마녀로 몰리며 모두에게 적대받자 이로 인해 복수심에 눈이 뒤집혀버린 미카에게 사오리는 살해당할 뻔한 상황을 수차례나 겪으면서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치닫게 된다.
- 게헨나 학원
- 이구사 하루카: 에덴조약 편이 끝난 이후 이들이 처음으로 만난 학생. 첫 만남부터 헬멧단을 털어버리는 모습으로 사오리를 감탄시켰고 이로 인해 사오리는 하루카와 하루카의 보스인 아루를 뒷세계의 사고방식을 몸소 가르쳐준 인물이자 뒷세계에서 감히 건들 수 없는 위험한 인물로 여기게 되었다. 틀린 말은 아닌 게 유저들의 입장에서도 사오리와 하루카가 처음 만나는 장면은 사오리가 키보토스의 사회에 녹아들기 시작한 것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평가받기 때문. 다만 당사자인 아루와 하루카에게는 그저 하루카의 아루에 대한 빠돌이 기질로 사고를 크게 일으키고 아루가 이에 경악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흔한 개그장면인 게 코미디이다.
8. 캐릭터성[편집]
에덴조약 편 초중반과 후반에서의 감상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면 알 수 있듯이 4장에서 대립한 미카만큼이나 여러모로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3장에선 그야말로 냉혹한 테러리스트의 리더로, 선생에게 중상을 입히거나 배신한 아즈사를 무자비하게 박살 내버리는 모습으로 빌런으로서의 이미지가 깊게 박혀 있던 인물이었다.[42] 그러나 4장에서 이런 이미지는 반전되었는데, 이 모든 악행들이 다른 스쿼드 멤버들의 목숨이 달려 있어 임무를 실패하면 전원 죽임을 당하는 상황이라 절박함에서 나온 행동임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허무하다는 사상에 잠식당하긴 했지만 자신의 옆에 있어 주는, 한편으로는 자신 때문에 일에 휘말려 버린 동료들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인물로 보여지게 되었다.
- 초인적인 수준의 강철 멘탈이다. 인연 스토리에서 몇 번이고 사기를 당하더라도 다시 처음부터 쌓아올릴 생각을 하는 걸 보면 보통이 아닌 수준. 스토리에서도 3장에선 아츠코가 만류하기 전까진 승산이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항전하려 했고, 4장에선 토사구팽당할 각오까지 하고 자신이 원래 죽이려 했던 선생에게 무릎을 꿇어가며 아츠코를 구해 달라고 빌었다.
- 아리우스 스쿼드의 설립엔 사오리가 중심이 된 묘사가 여럿 등장한다. 스쿼드의 대원들을 보면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미사키와 히요리가 있으며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공주가 갑작스레 산제물로 몰락당하는 걸 인정할 수 없어 협박을 받긴 했지만 결국 일단 목숨을 건져 합류시킨 아츠코, 증오에 저항해 목숨을 잃을 뻔한 아즈사까지 모두 사오리와 연관이 있었다. Vol.3 4장 후반부 업데이트 예고 이미지에서 어렸을 때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아리우스 스쿼드를 지키기 위해[43] 누군가를 양팔을 벌리고 가로막고 있는 채로 나왔다. 또한 이때는 모자에 전도서 12장 8절을 뜻하는 ECC 12:8이 안 적혀 있다. 스토리상에서도 어렸을 때는 아즈사처럼 허무를 읊지 않고 나름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저항했으나, 계속해서 동료들의 목숨을 위협받자 자기 자신의 희망을 깎아나가면서 지키다가 끝내 절망하면서 최후에는 동료들에게 살아남기 위해 공동운명으로 절망과 복종을 강요하는 묘사가 있는데 이때 자포자기하면서 위의 문구를 새겼다는 가설이 있다.
-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말이 많다. 로비 당번 대사가 하나 하나 다 길며, 특히 기념일이나 고유 무기 강화 시 대사는 특출나게 긴 편이다. 게다가 대사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말이 차분하고 느리기 때문에 대사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는 편이다.
- 에덴조약 이후의 스토리에서 고용주들에게 연이어 사기를 당하는 행적 때문에 팬덤에서는 '진지한 아루'[44] 라며 바보 취급을 받긴 하지만, 사실 지능 자체는 뛰어난 편이며 이는 전술이나 전략을 짜는 전투 방면의 지능에서 드러난다. 문제는 막장화된 아리우스에서 살인병기로써 전투 관련 교육만 받았기 때문에 이와 관계가 없는 일상생활의 지식, 즉 상식이 대부분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오리 본인의 성격 자체도 유연성이 없고 경직된 편이라 부족한 지식과 딱딱한 성격이 안좋은 시너지를 내는 것. 이를 드러내는 부분이 작중에서 일을 할 때 계약서가 필요하다는 말만 듣고 말 그대로 서명만 하고 내용을 전혀 읽을 생각을 하지 않는 묘사 등이다.
9. 기타[편집]
- 모자의 ECC. 12:8은 전도서(Ecclesiastes) 12장 8절 구절을 의미하는 것으로 내용은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이다. 이는 라틴어 기준으로 1장 2절과도 동일하며, 라틴어 원문은 1장 2절과 12장 8절이 거의 동일하나 12장 8절에서는 기울어진 부분이 없다. "Vanitas vanitatum, dixit Ecclesiastes; Vanitas vanitatum et omnia vanitas."[45]
- 사용 총기는 시라스 아즈사처럼 M4 카빈에 맥풀 악세사리를 여럿 얹어준 사양이다. 아즈사의 것과 달리 수직 손잡이와 SIG의 ROMEO4 경통형 RDS까지 추가되었다.
- 속성은 검정색 야구 모자[46] , 마스크, 쿨뷰티, 하드보일드[47] , 보이시, 장신, 장발, 거유 등이 있다. 관련 커뮤니티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속성은 배꼽 노출과 복근[48][49] , 거유, 그리고 미소년으로 착각당하고도 남을 정도의 중성적인 외모와 목소리다.
- 에덴조약 편 후반 기준으로 일본/한국 할 것 없이 평가가 매우 좋았다. 게임 초창기에 언팩으로 알려졌을 때부터 거유, 장발, 장신, 쿨뷰티, 보이시 속성의 미녀로 인기가 많았고, 초창기엔 작중에서의 지나친 테러 행위 탓에 호불호가 갈렸으나, 이조차 이후 진짜 흑막은 게마트리아의 멤버 중 한 명인 베아트리체였고, 아리우스 일당은 사실상 죽기 싫어서 베아트리체를 따르고 있을 뿐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50] 자연스럽게 중화되었다. 그리고 개인 스토리에서 계약서를 쓰지 않아 무보수로 일하는 등 세상물정 모르는 면을 보이고, 최종편에서는 아예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등장하는 등 개그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서 안티팬이 줄어든 것도 컸다고 추측된다.
- 다만 이들이 어찌됐든 테러와 살인미수를 저지른 건 사실이니만큼 작중에선 마냥 편하게 눌러앉을 수 있을 거란 의견에 대해서는 팬덤에서 전반적으로 회의적이라고 한다. 실제로 갱생과는 별개로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이 저지른 잘못은 남아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삶에 지쳐 절망할 수도 있는 고난의 삶을 살게 될 것임을 선생 쪽이 확실히 명시했다.
- 트리니티의 편에서 진행되는 메인 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 3장까지는 그저 주입받은 증오에 미친 테러리스트 같은 캐릭터로만 그려졌으나, 아리우스 스쿼드의 편에서 진행되는 메인 스토리 Vol.3 4장에서는 동료의 배신 예고에도 쿨하게 그렇게 하라고 보내주려고 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동료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설득하거나 명령이 아닌 부탁을 하는 등 참된 리더로서의 면모를 강조하며 보여주고 있어 평가를 반전시켰다.[52]
- 이러한 여러 평가와 개인 스토리 덕에 일부에서는 저 밑바닥에서 이곳까지 올라왔기에, 이러한 삶의 경험과 지식으로 예전의 자신과 똑같이 밑바닥에 있던 학생들을 구원할 수 있는 미래의 선생으로 그려지곤 한다.
- 실장되기 전 메인 스토리 Vol.3 3장에서 적으로 나올 때의 스펙은 신비 속성에 경장갑이었고, 메인 스토리 Vol.3 에덴 조약 편 4장에서는 아군으로 등장하였다. 경장갑 속성인 아리우스 학생들에게 약점 공략 표시인 Weak를 띄우는 걸 보아 폭발 속성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이며[53] 방어 속성은 특수 장갑이다. 그리고 앉아쏴에 자동 사격만을 하던 보스 때와는 달리 아즈사처럼 서서쏴에 단발 사격을 하고 엄폐도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교체되었다.
- 현재까지는 스쿼드는 물론이고 아리우스 분교의 최강자로 추정된다.[54] 3편 4장에서 미카에게 패배한 것 때문에 전투력이 저평가당하는 면이 있다. 하지만, 3편 4장 당시 미카와의 전투 전에 수많은 전투로 상당히 지친 상태였고, 당시 고열로 인해 제대로 된 몸상태가 아니었다.[55][56] 오히려 최악의 컨디션으로도 트리니티 최강자 중 하나인 미카를 상대로 꽤 버텨냈기에 상당한 강자로 여겨진다.
- 반면 개인의 순수한 무력의 여부를 떠나 훈련도만큼은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일단 아리우스 자치구의 고아 출신이므로 일반 학생들보다 월등히 긴 기간 동안 훈련받았을 것이다. 아즈사를 단련시킨 인물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사오리이고 다른 학생들과 달리 현대전에 최적화된 교전교범을 따른 전투/전술 기술을 수행하는 점에서는 아즈사와 함께 군인에 가장 가까운 인물. 그 직계 제자인 아즈사의 스토리상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트리니티의 최고 무력집단인 정의실현부조차 아즈사를 제압하기 위해서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 그리고 2주년 페스캐로서 미소노 미카가 실장되고 미카의 스펙이 나오면서 미카의 전투력이 고릴라를 넘어서 고질라 수준이었단 게 밝혀졌다.[58] 그로 인해 납득한 플레이어들에게 끝없이 싸우느라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미카와 전투를 하여 살아남은 사오리를 두고, "저 괴물을 상대로 어떻게 그 몸으로 살아남았냐?"라며 전투력이 좋은 쪽으로 재평가받았다고 한다.
- 히요리나 미사키의 인연 스토리에서 아리우스 스쿼드가 팬들의 예상 이상으로 열악한 상황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리더인 사오리도 거지로 그려지는 밈이 유행했다.# 대충 와이파이 기생충+거지+스쿼드를 먹여살리는 소녀가장 이미지.[60] 게다가 나름 간지나게 그려졌던 2차 PV에서도 스마트폰 액정이 깨져 있고, 배터리가 15%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게 사실 떡밥이었냐고 놀림거리가 되었다.
- 프로필이 공개되기 전에는 최소 160대 후반은 되는 장신에 거유 속성까지 가지고 있는 데다 2학년생이자 16세인 히요리가 무심코 그녀를 사오리 '언니'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최소 17세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는데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다만 히요리, 미사키와 같이 2학년인 것을 보면 동생들을 위해 같이 입학한 듯하다.[61]
- 클뜯에서 사오리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소리와 선호품이 드러났는데, 목소리가 매우 멋지다는 의견과 함께 한편으로는 무섭다는 평도 많다.[62] 또 선호품의 경우 각종 화장품들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63] 결국 사실 사오리도 냉혹한 리더이기 전에 꾸미는 걸 좋아하는 어디까지나 평범한 한 명의 여학생이었다는 점에서 안타깝다는 내용의 동정어린 의견이 매우 많이 나왔다. 심지어 본인 인연 스토리에서는 뒷세계 정착을 결심했음에도 베아트리체에 의해 뒤틀린 아리우스 분교 생활의 후유증으로 계약서가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할 정도로 기본적인 사회 상식이 없어 사방에서 이용당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며 더더욱 동정적인 여론이 확산되었다.[64]
- 실장이 확정되고 최초로 스킬이 공개되었을 때는 서브 스킬이 '아리우스 스쿼드 4명 이상'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달고 있었다. 이때의 텍스트는 3성인 미사키, 히요리, 아츠코 중 하나라도 없으면 서브 스킬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유사 컴플리트 가챠[65] 처럼 스킬을 구성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그 다음날, 즉 사오리의 실장일에 정정 공지가 올라왔고 지금의 형태로 출시되었다.
- 사오리의 픽업과 동시에 아루의 복각이 같이 이뤄진 데다 에덴조약 에필로그에서도 하루카를 통해 흥신소 68과 처음으로 인연이 생기는 암시를 주고 끝나면서 흥신소와 엮일 여지를 남겼다. 특히 이 조합은 자신들을 저평가하고 상대를 고평가하는[66] 착각물 스타일의 조합이라 흥신소와 스쿼드를 엮은 2차 창작들이 생겨났다.
- 일러스트에서 다리가 지나치게 길어 보인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다리 길이를 계산해 봤더니 다리 인심이 91cm라고 한다. 또 해당 글의 분석에 따르면 다리가 가늘고, 골반이 지나치게 작아 허리까지 다리로 보이는 착시 때문이라고 한다. 골반 쪽이 마름모꼴로 굴곡이 있어야 상하체의 구분이 명확해지는데, 사오리의 일러스트는 허벅지부터 사다리꼴을 그리고 있어서 그렇다.[67] 게다가 사오리의 가슴이 시선을 확 잡아끌 만큼 큰 편은 아닌지라 상체로의 시선 분산이 덜 되어 다리가 더 길어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대부분의 의견은 절대 밋밋한 몸매는 아닌데 애가 워낙 못먹고 굶고 다녀서 군살이 없는 바람에 볼륨이 없어보이는것이라는 의견이 주로 보인다.
틀린 말은 아니다
- 공식 4컷 76화에서 아재개그 모음집에 빵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아재개그가 취향이라는 이미지까지 생겼다.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아츠코와 같이 아재개그로 엮이는 편이다.##
- 선생이 없는 세계관을 가정한 4th PV에서는 살해당한 아츠코 대신 의식의 제물이 되었다. 피투성이가 된 상태에서도 웃는 모습이 섬뜩할 정도.[68]
- 한편 선생에 의해 개변된 세계에서도 스쿼드에게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아리우스의 세뇌교육을 받기 전의 어린 시절이었던 것이 드러났으며 선생에게 구원받았음에도 세뇌교육이 남긴 깊은 상처가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사오리는 이때도 상처가 난 상태로 학대받는 중에도 공주의 순수함을 지킬수 있기에 행복했다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 선생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거라는 말을 들은 유일한 학생이기에 성장한 사오리가 샬레의 신임교사로 부임하여 후배가 되는 팬아트가 꽤 있는데, 현재 사오리의 분위기와 달리 다정하고 온화하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69]
- 2차창작에서는 베아트리체에게서 해방된 이후에도 공사장 인부일 같은 일용직을 전전하고 그마저도 악덕 업주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내용의 후일담과 메모리얼이 공개되면서 노가다 조씨라는 밈이 붙었다.[70] 이후 공사다망 드립으로 나기사가 공사판 밈에 합류하고, 이후 진짜 공사판 노동자인 미노리도 실장되면서 공사판 밈에 엮인 캐릭터들과 같이 그려지는 키보토스 공사장 파티 밈이 생겼다. 주로 일반 적인 인부거나, 신입 잡부로 전직한 나기사를 갈구는 베테랑 인부로 나오는 편.
- 아예 스쿼드의 소녀가장 포지션과 엮어서 일용직이나 공사판에서 피땀흘려 번 돈으로 동생들을 챙겨주지만 되려 동생들의 반찬 투정을 받거나 타박당한다는 안습한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하며, 2.5주년 기점으로 스쿼드 멤버 모두가 수영복이고 뭐고 그냥 시즈널 버전 자체가 없는 부분에서 착안하여 수영복을 사려다가 못 구하거나 사기를 당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공식 1.5주년 페스티벌에서 판매되고 샬레 스토어에서 예약을 받은 아리우스 점퍼와 엮어서 점퍼를 시키는대로 만들고도 악덕고용주 용하모토에게 사기당했다는 2차 창작이 흥했다. 그나마 10월 말 있었던 한섭 2주년 공식방송에서 아리우스 스쿼드가 11월 맘스터치 콜라보의 주역 동아리로 낙점되어서 체면치레는 한 모양, 그 대신 사오리가 맘스터치에서 알바를 하는 그림이나, 아예 사오리가 맘스터치 로고송을 따라부르게 만드는 영상이 나오고 있다.
- 스토리 문서에서 언급됐듯 작중에서 선생을 죽일 의도로 실제로 치명적인 중상을 입힌[71] 유일한 학생이라는 행적 때문인지 피폐, 개그계를 막론하고 이 소재를 사용하는 2차 창작이 활발하다. 개그쪽에서는 선생의 부상 부위가 복부인 점을 노려서 선생이 배탈이 나서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하면 흠칫 놀라거나 급발진하며 도게자를 박는 모습이나 이즈나의 아루지도넛과 엮어서 일상물에서는 아예 도넛가게에서 일을 하거나 하는식으로 묘사하는 것이 주된 전개고, 아예 막장스럽게 과장해서 선생에게 상해를 입힌 것에 대해 어른이니까 참아달라며 뻔뻔하게 굴거나, 되려 선생의 배에 다시 구멍을 뚫어주겠다고 협박하는 음해성 2차창작도 있다. 피폐쪽에서는 자신이 선생을 죽일 뻔 했다는 사실에 뒤늦은 죄책감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은 기본이고, 좀 더 비참한 전개를 위해 선생또한 사오리를 소중히 하는 모습과 별개로 무의식적으로 사오리만 보면 공포에 빠지는 PTSD를 겪는 모습을 넣거나 선생이 에덴 테러 당시 복부 총상을 넘어서 더 심한 공격을 당하고 그 후유증으로 영구적인 장애가 남거나[72] 아예 선생이 미카와 사오리 일행을 구원해주고 에덴 조약 사건이 모두 끝난 후 힘이 다해 사망한 것으로 묘사하는 식으로 과장하기도 한다. 간혹 선생이 다른 학생이나 악당에게 총격을 당해 중태에 빠지는 피폐 2차 창작에서도 이번엔 자기가 한 짓이 아니라고 해명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스토리 내에서 선생에게 무릎을 꿇고 비는 장면이 나온 것 때문에 도게자 관련 밈, 일명 벌떡밈이 붙었다. # 작중에서 선생에서 부상을 입혔던 행적과 연루되어 얼굴에 철면피를 깔고 도게자를 하고 부탁하는 식. 무릎을 꿇은 장면을 옆으로 회전시킨 것을
벌떡급하게 일어난다는 식으로 연출해 다시 뻔뻔해지는 템플릿까지 생겼는데 이게 범용성이 좋고 아즈사 밈인 마따끄에 버금갈 만큼 인기가 높은지라 온갖 상황에 잘 쓰이고 있다.[예시] 주로 바이럴 관련해서 드립이나 창작물이 많아지기 시작하던 시기에 사오리가 한국 서버에 실장해서 좋은 반응 을 얻었던 것이기 때문에, 이 이후에도 새로 캐릭터가 출시될 때마다 각종 바이럴 글들을 커뮤니티 등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일본에서는 도게자 장면과 관련해서 다나카 가쿠에이 선생 밈이 붙었다. 밈이 발생한 경위 당시 뜬금없이 블루아카 관련으로 트위터 트렌드에 오를 정도로 화제였으며 인물이 인물이다 보니 온갖 정치충들이 들러붙는 부작용까지 일어났다. 지금도 잊을 만하면 간간히 언급되는 편이며 양쿠미 등와 함께 대표적인 일본 쪽 블루아카 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픽시브 백과사전
- 스토리 내에서 선생에게 무릎을 꿇고 비는 장면이 나온 것 때문에 도게자 관련 밈, 일명 벌떡밈이 붙었다. # 작중에서 선생에서 부상을 입혔던 행적과 연루되어 얼굴에 철면피를 깔고 도게자를 하고 부탁하는 식. 무릎을 꿇은 장면을 옆으로 회전시킨 것을
- 헤일로 모양이 NATO 문장을 닮았다.
- 아리우스 스쿼드 소속 학생 중 유일하게 생일이 1월이 아닌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