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1993년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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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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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목록 ▼
본편
1부
팬텀 블러드

2부
전투조류

{{{-2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010101,#e5e5e5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2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010101,#e5e5e5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5부
황금의 바람

6부
스톤 오션

7부
스틸 볼 런

8부
죠죠리온

9부
더 죠죠랜즈



등장인물 | 설정 | 정식 한국어판 | 해적판
인기 | 비판 및 논란 | 고유명사 번역 | 자체 오마주
미디어 믹스 | 2차 창작 | 팬덤 | 악성팬 | 작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
(1993~1994, 2000~2001)
ジョジョの奇妙な冒険
JOJO's Bizarre Adv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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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장르
액션
원작
아라키 히로히코
감독
키타쿠보 히로유키 (8-13)
후타무라 히데키(二村秀樹), 후루세 노보루(古瀬登) (1-7)
기획
고토 히로키 (8)
나카노 카즈오(中野和雄), 호리에 노부히코(堀江信彦) (9-13)
노무라 카즈후미(野村和史) (1-7)
캐릭터 디자인
하야마 준이치
비주얼 웍스
후타무라 히데키 (1-7)
미술 감독
난고 요이치(南郷洋一) (8-13)
쿠와하라 사토루(桑原悟) (1-7)
촬영 감독
오카무라 히데오(岡崎英夫) (8-13)
디지털 컴포지트
타나카 코지(田中宏侍) (1-7)
작곡, 편곡
Marco d'Ambrosio (8-13)
음악
Marco d'Ambrosio (8-13)
MarcoCo. (1-7)
사운드 디자인
Tom Myers (1-13)
Gary Bydstrom (8-13)
효과음 편집
Al Nelson (1-7)
프로듀서
노무라 카즈후미 (1-13)
다이토쿠 테츠오(大徳哲雄) (8-13)
유사 카즈히코(遊佐和彦), 타니자카 무츠미(谷坂睦美) (1-7)
애니메이션 제작
A.P.P.P.
제작, 저작
슈에이샤
발매일
1993. 11. 19.~1994. 11. 18 (8-13)
2000. 5. 5.~2001. 9. 28 (1-7)
국내 심의 등급
심의 없음


1. 개요
2. 제작진 및 구성
3. 평가
3.1. 혹평
3.2. 호평
4. 영어 더빙판
5. 원작과의 차이점
5.1. 각색된 디자인
5.2. 각색된 장면
5.3. 빠진 인물
6. 별개로 항목이 개설된 인물
7. 회차 목록
8. 기타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 3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를 베이스로 만든 OVA.

죠죠의 기묘한 모험 연재 7년 만에 만들어진 첫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OVA 1과 2가 대략 7년 간격으로 두고 발표되었다.[1]


2. 제작진 및 구성[편집]


제작사는 일본의 A.P.P.P.(Another Push Pin Planning) 주요 스태프는 키타쿠보 히로유키[2], 하야마 준이치, 후타무라 히데키, 노무라 카츠후미, 후루세 노부루.

여담이지만 바로 이곳 사원들 중 일부는 퇴사했다가 나중에 다시 모여서 팬텀 블러드 극장판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시원치 못했다. 그리고 OST는 Marco d Ambrosio(Marco Co.) 에서 제작. 8편 ~ 13편(1993년 판) OST는 총 3파트로 나뉘어서 정식 발매가 되었고, 이후 1편 ~ 7편(2000년 판) OST도 발매됐다.

총 13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다음과 같다.

  • OVA 2 (2000년도 작)
    • 1편 - 악령(The Evil Spirit)
    • 2편 - 하이어로팬트 그린(Hierophant Green)
    • 3편 - 실버 채리엇스트렝스(Silver Chariot and Strength)
    • 4편 - 엠퍼러행드맨(The Emperor and the Hanged Man)
    • 5편 - 심판(The Judgement)[3]
    • 6편 - 복수의 안개(The Mist of Vengeance)
    • 7편 - 저스티스(Justice)

  • OVA 1 (1993년도 작)
    • 8편 - 더 풀이기 그리고 게브신은두르 1부(Iggy the Fool and N'Dool the GEB Pt. I)
    • 9편 - 더 풀의 이기 그리고 게브신의 은두르 2부(Iggy the Fool and N'Dool the GEB Pt. II)
    • 10편 - 다비 더 갬블러(D'Arby the Gambler)
    • 11편 - 아공간의 독기 바닐라 아이스(The Warrior of the Void: Vanilla Ice)
    • 12편 - 카쿄인 - 법황의 결계(Kakyoin - Duel in the Barrier)
    • 13편 - 친구여 안녕(Farewell, My Friends)

제작순서가 좀 독특한데, OVA형식으로 93~94년까지 8 ~ 13화가(이기의 첫 합류 ~ 엔딩), 7년 뒤인 2000년~2002년에 1 ~ 7화가(첫부분 ~ 저스티스 전) 만들어졌다. 보통 93년도에 만들어진 부분들은 OVA 1, 2000년도에 만들어진 부분은 OVA 2로 통한다. 원작자 아라키 히로히코는 당시 1편부터 애니화를 희망했지만 처음부터 OVA로 발매되기로 결정된 상태였다. 각 화 30분 정도에 13화로 3부를 전부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오리지널 전개가 많으며, 나오지 않는 적도 많다. 하지만 이는 아라키도 납득했고, '캐릭터가 의미불명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싫다'라는 이유로 각본 감수를 거쳐 한 군데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보냈다.

죠죠답게 제작 과정도 기묘했는데, OVA1의 감독 키타쿠보 히로유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처음에는 1부 팬텀 블러드의 극장판을 소년 점프로부터 의뢰받아 제작하기로 했으나, 정작 플롯을 다 짜자 극장판이 아닌 13부작 OVA로 변경되었다. 13부작 OVA의 분량에 맞춰 다시 플롯을 재구성했으나 이번에는 원작에 없는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의 2부작 OVA를 제작하는 것으로 변경, 그래서 다 엎고 어찌어찌 스토리를 새로 짰으나[4] 또다시 제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스핀오프를 1화짜리 OVA로 만드는 것으로 변경. 또 엎고 죠타로 일행과 인간의 인지능력을 뒤바꾸는 스탠드와의 싸움을 다룬 스토리를 제작했다.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으나 완성 3 ~ 4주 뒤 스핀오프 말고 원작에 있는 이야기를 OVA 2부작으로 만드는 것으로 변경, 은두르 전을 제작하게 되었다.[5] 끝내 2부작 OVA를 완성하고 드디어 끝나나 싶었으나... 아라키 히로히코가 완성된 애니메이션을 보고 호평하며 다른 편들도 보고 싶다고 해서 즉시 다른 편들도 제작되게 되었다(...). 물론 3부 전체를 다 제작하지는 않았고 다비 더 갬블러 전, 바닐라 아이스 전, 그리고 DIO 전만이 제작되었다. 이 OVA는 일종의 팬서비스용 영상물이였기에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부분만 제작했으며 딱히 편수도 나뉘어지지 않았다. 그냥 은두르 전, 다비 전, DIO 전 이런 식. 그리고 7년 뒤 스타워즈마냥 새롭게 다시 제작되면서 다른 부분들도 제작되고 편수 역시 나뉘게 된다.

이런 기묘한 제작순서 때문에 OVA 1과 OVA 2는 감독을 비롯해 상당수의 제작진들이 교체되었으며 그러다보니 먼저 제작된 8 ~ 13화와 나중에 제작된 1 ~ 7화의 그림체와 색감들의 이질감이 좀 많이 심하다. OVA 2의 죠타로는 라오우켄시로의 외형을 섞은듯한 우락부락한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OVA 1의 죠타로는 어느 정도 원작에 근접한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OVA 1 쪽이 스토리와 각종 이펙트도 더 화려하고 더 깔끔하다는 인상이 남는다. OVA2의 경우에는 오히려 연출력 면에서 상당히 퇴보해버린 감이 없지않아 있다. 감독도 다르고 OVA1 쪽이 키타쿠보 히로유키 감독의 인맥으로 훨씬 실력이 좋은 스태프를 모아놨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점이다.

OVA1은 음향을 루카스 필름에서 했다. 키타쿠보 히로유키 감독이 꼭 루카스에게 부탁하고 싶다면서 미국까지 찾아가서 직접 협상을 해서 성공해서 해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업계에선 전설적인 일화라고 한다.


3. 평가[편집]



3.1. 혹평[편집]


하이라이트 위주의 제작 과정으로 인해 짤린 인물들이 우수수하게 많고, 원작 설정들의 순서도 여기저기 잔뜩 꼬여버렸다. 이는 OVA2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OVA1은 딱히 정해진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원작의 인기 에피소드 일부만 추려낸 것이었으나 OVA2에 들어 억지로 13화 내에 원작의 스토리를 압축하려다보니 과도한 생략과 설정변경이 난무하게 된 것.

또한 에피소드가 진행될 수록 원작과 괴리가 생기는 작화 스타일이 호불호가 갈린다. 90년대에 발매된 OVA1의 경우만 해도 전체적으로는 원작의 작화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초반부인 은두르 전과 다비 전은 원작과 꽤 흡사한 화풍을 선보이며, DIO와의 결전이 주 내용인 12화까지만 해도 최소한 원작의 화풍을 따르고 있는 편이다. 그러다 DIO와 죠타로의 결전을 다룬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갑자기 죠죠 특유의 블록형 얼굴이 말소되고 울퉁불퉁한 얼굴 작풍으로 변했으며, DIO와 죠타로는 사백안이 되어버렸다. 특히 이 장면의 DIO의 얼굴은 두고두고 까이는 중.HIGH한 DIO가 아니라 HIGH한 브로리가 나왔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이 바뀐 그림체도 '죠죠'스러운 면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후기에 변형된 그 우락부락한 화풍이 7년 뒤에 나온 OVA2에 와서 더더욱 우락부락하게 바뀌었다는 것. 원작의 경우 근육질과 미형의 균형을 어느정도 이루고 있는데 비해 하나같이 아놀드 슈워제네거 저리가라 할 정도의 근육질이 되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주인공들이 원작에선 켄시로풍 얼굴이었는데 애니판에선 다들 라오우가 되었다. 여기에 나름 원작의 색감을 따라가던 OVA1과는 달리 현실적이고 어두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색채가 칙칙하게 바뀌면서 분위기는 더더욱 멀어져버렸다.

거기다 OVA2의 퀄리티는 떼깔만 그럴듯 할 뿐 나름대로 괜찮은 작화를 선보인 OVA1의 후속작이라는게 민망할 정도로 처참한 연출과 액션을 자랑한다. 또한 OVA1 이상으로 정적이고 현실적인 분위기가 앞서다보니 원작의 분위기와 맞물리지 않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원작에서 박력있게 표현되거나 역동적으로 표현된 액션은 심하면 1분에 가까운 시간동안 슬로우모션으로 늘여버린다거나.[6] 지나치게 정적이고 조용한 연출등은 TVA판을 본 뒤 OVA를 접한 팬들에게 있어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이 요소가 정점에 달한건 폴나레프가 압둘의 실력에 감탄하며 브라보를 내지르는 장면인데 힘차게 브라보를 외치며 기묘한 분위기를 보였던 원작과 TVA와는 달리 정적이 흐르는 배경에서 국어책을 읽는듯한 성우의 연기 때문에 실소가 나오는 장면으로 탈바꿈되었다. '호라호라' 러쉬도 TVA와 비교하면 힘이 빠진다. 그나마 저스티스편에 돌입한 후로 작화의 질이 상승했지만 그 전에 나온 전반부들은 OVA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 비슷한 시기에 나온 OVA 시리즈인 프리크리만 봐도 OVA2의 질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알 수 있다. 이는 원화 부분에 지나치게 힘을 주다 보니 동화로 채 소화해내지 못한 이유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성우에 관해서도 미스 캐스팅 논란이 있다. 우선 DIO를 담당한 성우 타나카 노부오의 경우 죠타로와의 대결 장면에서 드러난 야비한 노인 목소리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 해당 성우의 대표작인 과학닌자대 갓챠맨총통X를 보면 알 수 있듯, 딱 높은 지위에 있는 간사한 중년 남자의 목소리라는 이미지가 너무 짙었다. 덕분에 '묘한 색기'를 흘린다는 젊어보이는 남자 DIO는 어딜 가고 음험한 중년 인남캐만 남았다.[7] 여기에 갑자기 급변한 작화와 디자인도 한 몫 해서[8] 초~중반부와 후반부 간 그림체 변화의 최대 피해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디오의 세계' 상/중 편이라 할 수 있는 11,12화까지만 해도 DIO는 원작의 분위기와 비교적 흡사한 미형의 얼굴과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성우의 연기 톤도 낮고 차분해 제법 분위기 있는 악당에 가까웠다. 그러나 클라이막스인 죠타로 전(13화)에 들어 그림체가 변하면서 헤어스타일이 원작고증을 내팽개친 수준으로 달라지고, 얼굴 또한 점점 라오우화가 진행되다가 최고로 HIGH해진 후엔 완전히 근돼 마초로 역변해버렸다. 하필 성우의 연기 톤도 이에 맞춰 경박하게 변하면서 결국 OVA의 디오는 '야비한 노인 목소리를 내뿜는 정신병자 DIO'로 각인되어 버렸다.

더 심한 케이스는 바닐라 아이스를 담당한 아오노 타케시 성우. 해당 성우는 메탈기어 솔리드로이 캠벨,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등 주로 '사악한 노인' 연기를 도맡아 했다. 그 특유의 연기톤이 해당 캐릭터에도 적용된 결과 근육질 '청년'의 입에서 피콜로 대마왕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언밸런스한 결과물이 되어버렸다.[9]

그 밖의 성우 캐스팅에 대한 평가는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으로, 우츠미 켄지가 연기한 다니엘 J. 다비스즈오키 히로타카카쿄인 노리아키, 와카모토 노리오가 연기한 홀 호스 정도가 호평받고 있다.

게다가 3부 하면 빼놓을 수 없을 명장면인 오라오라 vs 무다무다 러쉬가 어째서인지 별 음성 없이 스탠드 둘이서 한참 주먹질만 하는 식으로 그려져 있는 것도 큰 아쉬움. 뿐만 아니라 목소리 혹사를 오랫동안 하기 힘든 성우의 연세 때문인지 중간중간에 짧게 읊조리거나 후반부 탱크로리 장면 정도를 제외하면 DIO의 무다무다 비중이 크게 줄어버렸다.

대체로 국내의 평은 불호가 높은 편이며, 역시나 그림체와 성우 문제가 주로 지적받는 편. 그러나 연출력과 뛰어난 움직임 표현은 호평받으며, TVA의 그림체/성우와 합치면 완벽해진다는 소리도 곧잘 들을 수 있다. 그러나 TVA로 처음 죠죠를 접한 팬들이 색안경을 끼고 무작정 악평을 쏟아붇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으며, 몇몇 장면만 보고 망작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누군가 TVA 음성을 OVA에 덧씌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OVA의 연출이 조금이나마 재평가 받는 중이다. 목소리가 바뀌니 훨씬 볼만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3.2. 호평[편집]


상술한 호불호 문제와는 별개로 작화 퀄리티 자체는 전체적으로 매우 안정적이며, 전투씬의 박력은 셀 애니메이션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물론 OVA1 에 한정된 호평이다. 2000년에 나온 OVA2는 OVA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민망한 퀄리티에다가 OVA1에 비해 설정 붕괴도 빈번하기 때문이다. OVA1은 애니메이터 인맥이 많은 키타쿠보 히로유키가 감독을 했고 애니메이터도 호화로 끌고 왔지만 OVA2는 그렇지 못했다.

거기다 깔끔하고 미려한 느낌을 추구하던 TVA판의 디자인과 비교해보면 J. 가일이나 다니엘 J. 다비의 경우처럼 오히려 OVA쪽의 디자인이 원작에 더 근접한 경우도 소수나마 존재한다.

대부분은 OVA 1의 은두르, 다비 전과 마지막 DIO와의 결전에서 시가지 전투는 상당한 고퀄리티일 뿐더러 팬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높다. OVA 1은 이소 미츠오, 에즈라 히사시[10], 키시다 타카히로[11], 하야마 준이치[12] 등 상당한 실력의 애니메이터가 참가했다. 작화는 거의 까이지 않는다.

특히 12화는 곤 사토시 연출로 유명하며 TV판이 잘 나온 지금에 와서도 이 12화는 따로 챙겨보는 사람들이 많다. 매드하우스의 프로듀서 마루야마 마사오는 이 12화를 보고 감탄해서 곤 사토시를 감독으로 데뷔시키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줬다고 한다. 곤 사토시도 이때 작화를 해준 하마스 히데키의 실력에 놀라서 그를 평생 자신의 작화 페르소나로 끌고 가려고 했는데 퍼펙트 블루를 하고 하마스의 손목건초염이 악화되어서 포기했다고 한다.

게다가 DIO와 바닐라를 제외하면 캐스팅도 되려 근사한 수준.[13] OST도 준수하며, THX 시스템을 사용한 최초의 일본 애니메이션으로서 강렬한 SE를 선보여 사운드 부분에서 극찬받기도.[14][15] 그리고 빠진 부분만 제외한다면 원작 재현은 충실한 편이다. 되도록이면 원작에서 납득이 안가던 부분에 부가 설명적 장면을 끼워넣거나 J 가일전이나 은두르전, 다니엘 J. 다비전 같은 중요 부분의 재현도는 상당히 뛰어나다. 설정충돌로 보이는 J 가일의 '비가 돔 형태로 피해갔다'는 부분마저도 재현했다.

진지한 분위기와 훌륭한 연출 덕분에 3부 TVA보다 OVA가 더 좋다는 팬들도 많다. 원작의 장면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이 미디어믹스의 기본 자세이기는 하지만, 그런걸 신경쓰지 않거나 TVA판의 작화나 과장된 연출이 맘에 들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재밌게 볼 수 있다. 진지한 분위기 덕분에 연출이 훌륭했던 OVA1은 압도적인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나 원산지인 일본에서 명작으로 대우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리는 편인데, 때문에 니코동 등지에서는 3부 TVA와 이 OVA 중 뭐가 더 좋냐 비교하면서 싸움이 벌어진다(...). 주요 래파토리는 TVA 빠들이 OVA빠들을 꼰대라 놀리고, OVA 팬들은 영상물에 최적화 된 OVA를 더 좋아한다. 게다가 미스캐스팅이라 비판받는 타나카 노부오의 DIO도 니코동 등지에선 의외로 호평이 많은 편인데, 국내/서양권과 마찬가지로 늙어보인다며 까는 평도 많지만 OVA판의 목소리에 익숙함을 느끼거나 카리스마와 악랄함을 호평하며 치바 잇신이나 코야스 타케히토 이상으로 고평가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이 작품은 1부의 디오를 그리지 않았기 때문에 DIO를 카리스마의 화신으로 일관되게 묘사할 수 있었다. DIO를 원작의 디오 브란도보다는 서양 고전 흡혈귀 호러 영화에 나오는 공포스럽고 초월적인 존재에 가깝게 묘사했으며, 그림체의 선도 얇아졌기 때문에 타나카 노부오는 그에 맞춰 연기했다고 볼 수 있다. [16]

츠다 나오카츠의 3부 TVA와 비교하자면 연출 면에서는 TVA는 만화책의 구도와 효과음, 컷이나 아라키 히로히코 특유의 디폴트 컬러가 없는 채색 등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팬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일부 장면에서는 만화의 연출이나 많은 대사들을 무리하게 애니메이션에 집어넣어 영상물로서의 장점을 거의 잃어버렸다는 평을 받는 한편,[17][18] OVA는 원작의 개그 파트를 비롯해 상당수를 빼고 오리지널 요소를 추가하고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진지한 실사 영화에 가깝게 연출되었다. 성우들의 연기도 애니메이션보다는 외화에 가깝다. 원작만화를 얼마나 더 재현 하느냐와 아니면 영상물로서의 완성도를 우선 하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갈라지는데 결론은 취향 차이 문제라 할 수 있을 듯.

이렇게 팬들 사이에서는 말이 많은 작품이지만, 이 작품은 아라키 히로히코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아라키 선생은 키타쿠보 히로유키[19]는 죠죠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라며 스탭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더라가 아니고 당시 스탭 인터뷰에 실제로 나와있는 내용이다.

여담이지만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완벽히 잘려나간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은 여기서 제대로 재현되어져 나온다. 수지Q도 중간에 홀리 죠스타를 간호하며 역시 출연. 생각외로 죠나단 죠스타도 출연하는데 OVA 2의 1화 오프닝이 디오가 죠나단을 증기선에서 습격하는 장면을 짤막하게 그린 것이다. 그리고 본편에선 막 돌가면의 흡혈귀로 거듭난 디오 브란도를 불타는 저택과 함께 매장시키는 장면도 회상 형식으로 짤막하게 지나간다.

한편으로 심의가 조금 더 널널했던 시기에 제작된지라 이후 심의가 보강된 상태에서 제작된 TVA판에 비해 훨씬 더 원작스러운 모습도 여럿 보여준다. 일례로 상원의원이 사람들을 차로 치고 다니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는데, TVA에서는 심의 문제로 재현되지 못했고, 그나마 TV 방영판에서 검열했던 것을 블루레이 판에서 복각해왔음에도 이 장면만은 들어가지 않았다. 이 외에도 OVA판은 원작 못지 않은 잔혹한 연출이 철철 넘쳐흐른다. 아니, 원작보다 더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20]

원작 강화에 대한 부분도 OVA도 나름대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강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일례로 원작에서 죠스타 가문 특유의 별 모양 반점이 묘사된 바 없는 죠나단 죠스타에게도 별모양 반점을 그려주고,[21] 다비전에서 죠타로의 승리 직후 원작에서는 다비에게 매수된 꼬마의 이후 이야기가 묘사되지 않았지만 OVA 판에서는 죠타로가 꼬마에게 따져묻자 꼬마가 울면서 도망가는 장면을 넣었다. 그리고 스탠드 파워전개도 원작에서 별 말 없던것을 '스탠드의 다리 힘으로 도약한다'는 설정을 추가하였으며 이는 심지어 TVA에서도 쓰이게 되었다. 이 외에도 HIGH 해진 DIO와의 전투 씬에서 DIO가 싸움 도중 민간인을 기분삼아 학살하는 장면을 넣어 DIO의 1부 시절의 잔혹함을 보지 못한 시청자도 DIO의 잔인함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묘사하였다. 쳐내거나 각색된 부분도 많지만 보강한 부분들도 많아서, 전작이나 후속작을 모르면 스토리 이해가 힘든 원작과는 달리 OVA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독립된 작품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짜임새가 좋은 편이다.

사족으로, 죠타로의 카오게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이다.[22][23]


4. 영어 더빙판[편집]


'MarcoCo. Studios'라는 스튜디오를 통해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에서 더빙판으로도 발매되었다. 더빙에 참여한 성우는 20명도 안 되기에 중복 캐스팅이 존재한다.

서양인 근육질 캐릭터에게 어울릴 법한 작풍 덕분인지 싱크로율은 제법 높은 편. 특히 DIO의 경우는 일본어판에 비해서 원작에 더 가깝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24] 다만 이번에는 죠타로가 과하게 차분해졌다. 바닐라 아이스의 목소리도 원판보단 좀 젊어진 느낌이다. 스타 플래티나의 목소리는 미래를 위한 유산 버전과 유사하다.

그 외에도 주인공 일행의 국적이 다양하다는 점을 살려서 번역한 덕에 일본인인 카쿄인이 죠셉을 부를 때 '미스터 죠스타'가 아닌 '죠스타 상'이라고 일본식으로 호칭하게 되었으며, 압둘은 특유의 악센트로 영어를 말해서 말 그대로 이집트인 같다. 하지만 폴나레프는 프랑스어 억양의 영어를 쓰지 않는다. 뭐 그래도 죠죠러들 중에서는 영어 좀 알아듣는다면 이 버전으로 보는 게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영문판은 일본어판과 달리 원작과 대사가 다르다는 단점은 어쩔 수 없었다. 물론 의미상으로 오역한 부분은 없는데, 번역이라는게 늘 그렇듯 특정 언어에서만 가능한 표현을 그대로 번역하긴 어려운고로 원작의 대사를 그대로 듣는 감동은 느낄 수가 없는게 아쉽긴 하다.[25] 재플리시로 된 스탠드 이름만 고쳤고 등장인물들 이름은 바닐라 아이스가 '아이스드'로 바뀐 거 외엔 수정사항이 없긴 하지만...[26] 허나 이 와중에 칭찬해 줄 만한 것은, 오라오라무다무다는 번역 안하고 그대로 쓰는 센스를 발휘한 것이다. 덕분에 더 월드가 일본식 발음인 '자 와루도'가 아닌 'The World'라고 제대로 영문식으로 불리고, 무다무다도 영어식 발음으로 'Muda Muda Muda Muda'라고 발음된다.

사실 영어 더빙판은 영미권 팬들 사이에선 그다지 평이 좋지 않은 편인데, 부적절한 의역이 난무하며 애초에 더빙 자체가 질이 좋지 않다. 대다수의 장면들이 전혀 실제 미국인들의 대화로 들리지 않을만큼 어색하기 때문.[27] 사실 2000년대 초반까지의 일본산 매체 영어 더빙은 열악한 환경 탓에 퀄리티가 썩 좋지 못했는데[28] 죠죠 OVA는 그나마 노력한게 눈에 보이는 정도 수준은 된다. 적어도 음질은 원판보다 양호한 수준.

분명 영어권 성우들이 영어로 연기하지만 악센트는 일본어판의 그것이 어중간하게 섞여있으며 자연히 연기도 심하게 어색하다. 카쿄인이 Cock yorn(...)으로 들릴만큼 괴상한 발음들도 까임 포인트. 본래 영어권 유튜브에선 더빙에 대해 안 좋은 말이 많았으나, 특히나 최근 들어 OVA의 영어 더빙이 빠르게 필수요소화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폴나레프 뿐 아니라 은두르전에서 게브신을 처음 발견한 죠타로가 매우 무덤덤한(...) 말투로 "It's an enemy stand!"라 외치는 장면이 유명하며 그 외에 수많은 괴번역과 발연기가 웃음을 주고 있다. 영어권 팬들에겐 메가톤맨 DUWANG DUB. 내지는 죠죠의 기묘하게 더빙된(Bizarrley Dubed) 모험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래도 소수이지만 영어권에서도 더빙을 마음에 들어하는 팬층이 있으며, 다니엘 J. 다비DIO는 그나마 괜찮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다비 편에서는 전투씬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영어 더빙판에서 감정 연기가 전반적으로 건조한 데 비해 혼자서 희노애락을 다 보여줬다. 문제는 다른 사람들이 무미건조한 탓에 나름 신경써서 연기했어도 오히려 튀어보인다는 것.

참고로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의 성우는 마리오로 유명한 찰스 마티네이가 담당했다.[29]

영어 더빙판에 관심이 있다면 유튜브에다가 'Jojo's Bizarre Adventure Eng Dub'라고 쳐보자. 1편부터 13편까지 쭉 나온다.(나체의 여성이 나오는 것 때문인지 1편의 경우는 성인 등급으로 지정되어있어서 로그인이 필요하다.)


5.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이 작품은 원작과 색다르게 각색된 장면과 그러면서도 재현된 원작의 장면을 보는 맛이 있다.


5.1. 각색된 디자인[편집]


  • 감독이 화려한 것,[30] 특히 금빛 색깔을 좋아하는건지 원작에서 은색이었던 캐릭터의 배색 일부가 금색으로 바뀌었다. 예를 들면 원작 및 TVA에선 은발이었던 죠셉 죠스타장 피에르 폴나레프, 그리고 엔야 할멈의 머리색이 금발로 바뀌었고 실버 채리엇 또한 실버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금빛으로 치장된 부분이 군데군데 존재한다.[31] 저스티스 또한 망토의 깃이나 팔찌 등이 추가되었다.

  • 위의 케이스와는 달리, 정작 원작에서 황금색이었던 더 월드는 상아색이 되었으며 복부 및 다리 디자인 일부가 변경되었다.

  • 원작에서 붉은 머리와 보라색 눈동자를 소유했던 카쿄인 노리아키는 붉은 기가 도는 갈색 머리에 검은 눈동자로 변경.그리고 에메랄드 스플래쉬는 무슨 광선총마냥 난사된다

  • 원작에서 지정 컬러가 전무했던 쿠죠 죠타로는 푸른색 가쿠란/붉은색 탱크탑/보라색 안감의 색 조합으로 디자인되었다.[32] 또한 원작과 달리 눈동자가 검은색으로 변경.

  • OVA2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캐릭터가 OVA1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폴나레프는 OVA1과 OVA2의 디자인이 상당히 다른데, OVA1의 폴나레프는 자주색 탱크탑에 군청색 바지를 입고 있으나 OVA2에선 검은색 탱크탑에 올리브색 바지를 입고 있다.


  • DIO의 경우 고간 노출 룩이 삭제되고 HIGH해진 후의 등짝 노출이 삭제되었으며, 원작에서 노란 눈동자를 지닌 것과 달리 처음부터 붉은 눈동자를 지니고 나온다. 또한 원작에 비해 풍성한 뒷머리가 추가되고 하트 장식 및 벨트가 황토색으로 변경되었다.

  • 매지션즈 레드의 디자인은 머리만 새였던 원작과는 달리, 다리 또한 새의 것으로 바뀌고 다른 부분에도 털이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훨씬 반인반조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 스트렝스의 선체에 써있는 글귀가 'BIG DADDY'에서 스탠드 본인의 이름인 'STRENGTH'로 바뀌었다. 포에버가 자신의 스탠드명을 소개한 부분이 나오지 않은 것을 염두에 둔 듯.

  • 엠퍼러의 색상이 금색이 되었으며 반투명하게 묘사된다.

  • 원작에선 (아마도) 맨몸으로 묘사된 스타 플래티나의 바디가 타이즈를 입은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원작에 비해 머리가 매우 길어져 장발이 휘날리는 모습이 강조되었다.

  • 적측의 여성 캐릭터가 다수 삭제된 것을 우려해서인지 엔야 할멈이 젊고 섹시한 미녀로 변신한 상태로 자주 출연한다. 아이디어 자체는 엠프리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작중 설정상 스탠드 저스티스의 부가 능력을 활용한 것인듯. 원작에선 나오진 않았지만 충분히 가능한 능력이다. 어두운 피부에 은발, 붉은 망토를 두르고있는 등 디자인은 대체로 머라이어와 유사하다.

  • 이기의 경우엔 OVA 내에서 비중이 거의 없는 것이 원인인지, 원작 후반부의 인면견스러운 모습이 나오지 않은 채 계속 초반부의 모습을 유지한다.

  • 상원의원의 자동차가 검은색에서 흰색 롤스로이스로 변경되었다.[33]

  • 그 외에도 OVA1에 등장하는 딜러 소년이나 OVA2에서 죠타로와 함께 등교하던 여고생들처럼, 일부 일반인들의 경우에도 현실성을 주기 위해선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특히 원작이나 TVA에서 과장되게 등장한 사람들의 모습과[34] 도시의 풍경이 현실의 이집트와 흡사하게 변경되기도 하였다.


5.2. 각색된 장면[편집]


  • 3부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OVA지만, 입문자에게 죠죠에 관한 설정을 알리려는 의도인지 돌가면 및 흡혈귀 관련으로 1부에서 등장했던 장면이 군데군데 추가되어있다. 예를 들면 OVA1 도입부에서는 1부 시작 부분에 나왔던 아즈텍의 돌가면 의식 장면이 나오며[35], OVA2에서는 죠나단 죠스타와 흡혈귀가 된 디오 브란도가 서로 대립하던 장면이 나온다.

  • 원작의 개그씬들이 대거 삭제된 영향으로 작품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뀌었다. OVA 초창기인 은두르 편, 다비 편은 코믹한 리액션을 군데군데 넣어줘서 원작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지만, DIO 편과 OVA 2편의 경우엔 작화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사실적인 연출이 부각되어 어둡고 진중한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그나마 남은 개그씬으로는 폴나레프가 저스티스에 의해 화장실 변기를 핥는 장면이나 이기의 첫 등장 씬 등 전부 폴나레프와 관련있는 장면들이다.

  • 쿠죠 죠타로의 출소 후에 스탠드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장소가 카페에서 죠타로의 집으로 바뀌었다. 다만 어떻게 보면 이 쪽이 더 자연스럽다 할 수 있는데, TVA에서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 결과 카페에서 고래고래 고함 지르고 카메라 부수고 안 치우고 그냥 가버리는 민폐스런 광경이 나와버렸다.[36] 또한 OVA 판에서는 죠셉이 카메라를 부수지 않고 사진을 뽑는다.

  • DIO가 죠나단의 스탠드를 쓴다는 묘사가 사라졌다. 스탠드는 한개에 한명이라는 법칙을 지키기 위해서인 듯.

  • 원작에서 죠타로가 홀리 죠스타에게 소리지르거나 대들던 모습이 묘사되지 않는다. 그밖에도 원작에서는 등교 중 자신을 두고서 여학생들이 말싸움 중인 것을 듣다 못 해 시끄럽다고 소리를 지르지만, 여기서는 카쿄인을 마주칠 때까지 잠자코 있는 것으로 나오는 등 죠타로의 초반 행동이 전체적으로 더 차분해졌다.

  • 원작에서는 죠타로가 카쿄인의 스탠드 공격에 다쳐서 양호실에 간 뒤에 카쿄인이 습격하는 전개였다면, OVA에서는 죠타로가 카쿄인의 스탠드 공격에 다친 다음, 곧바로 계단에서 카쿄인 노리아키를 쫓아가면서 결투를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결투는 학교 양호실이 아닌 등교길인 잡목숲에서 벌어진다. 이런 이유로 전투 연출이 원작과는 자잘한 차이가 있으며, 원작에서 주고 받았던 대화는 거의 재현되어 나오는 편이지만 후반에 죠타로가 일어서면서 하는 대사 부분에서 "맛 없는 음식을 내놓는 식당에는 돈을 내지 않는 일도 다반사."라는 대사는 삭제되었다.

  • 원작에서는 양호실에서 양호선생이 하이어로팬트 그린에 조종되어 죠타로를 공격하지만, 마찬가지로 양호실이 안 나오기 때문에 OVA에서는 숙주로 삼는 대상이 죠타로를 짝사랑하는 여학생으로 바뀌었다. 다만 죠타로를 걱정하며 그의 부상을 치료해주던 중 빙의를 당한다거나, 죠타로가 빙의 중이던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빼내기 위해 그녀와 키스를 하게 되는 등 역할 자체는 거의 동일. 거기에 하이어로펀트 그린에서 빙의 해제 됐을 때 양호선생은 치명상을 입었으나, 여학생의 경우엔 멀쩡하다.

  • 죠타로가 카쿄인에게서 육신의 싹을 빼내는 도중, 갑자기 죠타로 머릿속에 1부에서의 죠나단 죠스타디오 브란도와의 싸움에 관한 기억이 플래시백으로 지나간다. 이후 디오의 존재를 실감하게 된 죠타로가 잠시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 스타 플라티나로 카쿄인의 육신의 싹을 제거한 다음 처리 장면이 원작에서는 죠셉 죠스타파문으로 파문 질주를 날려서 제거했으나, OVA에서는 무함마드 압둘매지션즈 레드로 불태워서 제거. 이 때문에 그나마 몇 없는 3부에서의 파문의 활약상이 본작에선 완전히 없어졌다. 그나마 파문이 언급되는 것도 후반부 DIO전에서 파문 가드가 나오는 장면 정도가 전부.

  • 홀리 죠스타가 쓰러진 것을 발견하는 장면은 원작에서는 압둘이 홀리를 발견하고 홀리가 쓰러진 원인에 대해서 압둘의 해설역이 독백으로 한참 이어진 다음, 죠셉과 죠타로가 등장한다. TVA에서는 이 장면이 그대로 재현되었는데, 압둘이 자기 혼자 듣는 사람도 없는데 한참 독백하는 장면이라서 좀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반면 OVA에서는 죠셉이 발견하고, 곧바로 죠셉과 압둘의 대화로 사정이 간략하게 설명되는데 원작보다 더 빠르고 자연스럽다. 또한 홀리의 스탠드가 드러나는 장면도 압둘이 직접 등을 까서 확인하는 것이 아닌, 죠타로가 홀리의 목 너머까지 삐져나온 스탠드의 형상을 보게 되는 것으로 연출된다.

  • 죠스타 일행이 첫 출발시 일반 비행기가 아닌 스피드왜건 재단의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추락하여 죠스타 일행이 바다 한가운데에 표류하는 전개는 동일. 사고 원인은 작중에서는 원인 불명으로 나오지만, 정황상 DIO의 하수인이 뒷공작으로 비행기 추락을 유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 타워 오브 그레이전과 다크 블루문전을 합친 전개인듯. 이후 바로 유령선을 발견하게 되어 홍콩에서의 행적은 생략되고 폴나레프와의 대면도 해당 장소로 바뀌었다.

  • 스트렝스 전과 폴나레프 전의 내용이 합쳐진 상태로 전개된다. 따라서 장 피에르 폴나레프포에버와 짜고 포에버의 배에 탑승한 채로 등장한다. 원작에서 폴나레프와 포에버는 만난적 없는 사이. 대신에 죠스타 일행과의 첫 만남이 홍콩의 레스토랑인 것을 상정한 듯 폴나레프가 식당칸에서 만찬이 차려진 식탁과 함께 등장하며, 거기서 DIO의 목 언저리에 난 별모양 반점을 연상시키는 당근 조각을 찍어보이는 장면도 등장한다. 그밖에도 장소가 바뀐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내용 자체는 원작과 큰 차이는 없는 편.

  • 폴나레프가 원작과는 달리 육신의 싹에 세뇌된 상태라는 묘사가 없으며, 그냥 DIO의 권유에 넘어가 죠스타 일행을 습격했던 것으로 나온다.

  • 포에버의 경우 가출소녀가 등장하지 않아서인지 원작의 호색한 일면이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37] 당연히 샤워 중인 가출소녀를 덮치려는 묘사도 나오지 않으며, 작중에서는 죠스타 일행을 대면한 후 가만히 있다가 폴나레프 전이 끝나자마자 죠스타 일행을 습격하는 것으로 나온다. 죠타로의 스타 핑거에 당하는 묘사는 나오긴 하지만, 여기서는 굴복하기는 커녕 그대로 죠타로를 스트렝스로 제압하려다가 죠타로가 아닌 폴나레프에 의해 처리당한다. 생사가 불분명했던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일도양단되어 그냥 확인사살.

  • OVA 2에서 드러난 폴나레프의 여동생 셰리의 최후가 원작 및 TVA에 비해 너무 잔인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원작 및 TVA에서 셰리의 친구는 낫으로 허리를 심하게 베였으나 간신히 생존하여 폴나레프에게 비보를 전하고 죽었지만, OVA에선 순식간에 J. 가일에게 머리가 통째로 잘려서 즉사했고, 셰리도 원작 및 TVA에선 강간 당한 후는 교살당했지만 구체적으로 묘사되진 않았으며 참수당한 친구나 원작 및 TVA를 훨씬 능가하는데 굉장히 고어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다만 이렇게 과장되면서 사소한 설정 오류가 생겼는데, 원작 및 TVA에서 목격자인 셰리의 친구가 즉사해버렸으니 양 손이 오른손인 사실이나 비가 돔으로 비껴나간 사실을 폴나레프가 어떤 경위로 듣게 됐느냐는 것이다.

  • 스트렝스의 본체인 보트를 노획한 후 원작과는 달리 바로 인도로 향한다. 따라서 싱가포르에서의 행적이 통째로 삭제되었으며, 따라서 여기에 나왔던 스탠드 유저들(저주의 데보, 러버 소울)은 나오지 않는다. 그 외 잘린 인물들의 분량들도 모조리 삭제.


  • 폴나레프가 행드맨을 거울로 마주치기 직전에 있었던 화장실에 대한 묘사도 바뀌었다. 변기 구멍에서 난데 없이 돼지 머리가 튀어나와 폴나레프를 놀래킨 원작 및 TVA 판과는 달리, 화장실 만큼은 깔끔하다며 만족하는 모습이 나온다.

  • 홀 호스J. 가일이 죽은 사실을 폴나레프 일행에게 듣고나서야 알아차리고 도망치려 했던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J.가일이 죽는 것을 직접 보고 도주를 시도하는 것으로 나온다. 물론 죠타로에게 얻어맞고 실패하는 것은 동일.

  • J. 가일이 죽고 홀 호스가 도망친 뒤에 남게 된 네나가 죠죠 일행과 잠시 동행했던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스탠드 유저 설정이 사라졌는지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 홀 호스DIO를 암살하려 시도했던 장면이 저스티스전 이전에 나온다.[38] 원작에선 J. 가일과 공격했다 실패 → 도망쳤다가 엔야 할멈을 만나 개고생 → DIO를 암살하려 함 → 실패하고 보잉고와 재도전 순이였는데 OVA는 J. 가일과 공격했다 실패 → DIO를 암살하려 함 → 실패하고 보잉고와 재도전 → 엔야 할멈을 만나 개고생 순이다. (취소선 친걸 보면 알겠지만 보잉고가 짤려서 이렇게 되었다)

  • 원작에서는 엔야 가일이 먼저 찾아온 홀 호스의 기절한 몸뚱이를 숨기려다 화장실을 가던 폴나레프에게 들켜 숨길 시간을 벌기 위해 얘기를 나누는 전개였다면, OVA에서는 젊은 여성의 모습으로 변하여 밤중에 마실 것을 찾아 바에 내려온 폴나레프의 이목을 끌고 대화를 나누며 처치할 기회를 노리는 전개로 각색되었다. 후에 아직 살아있던 홀 호스가 튀어나온 뒤의 전개는 유사하다.

  • 압둘이 저스티스 편에서 복귀. 원작의 저지먼트 전때와 마찬가지로 위기에 처한 폴나레프를 구출하며 등장했지만, 어차피 끝장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스타 플래티나가 내버리는 바람에 죠타로 담뱃불 붙여준 것 빼고 딱히 다음 활약은 없다.

  • 원작에서 죠타로가 다크 블루문 전에서 '스탠드 유저는 담배 연기를 맡으면 코에 혈관이 튀어오른다!'라고 했던 장면은 엔야 할멈의 정체를 밝혀내는 데에 사용됐다.

  • 원작에서 엔야 가일은 더 월드의 능력을 파악하려는 죠타로 일행에게 잡혔다가 스틸리 댄러버즈로 육신의 싹을 심고 그것을 폭주시켜서 죽였으나, OVA에서는 스틸리 댄이 나오지 않아 잡히지 않고 패배하자마자 바로 이미 심어져 있던 육신의 싹이 저절로 폭주해서 그 자리에서 죽는다. 그리고 원작에선 최후까지 DIO가 자신을 배신했을 리 없다고 한 것을 반영하여, 여기선 DIO의 스탠드의 정체를 물어볼 때 DIO의 스탠드에게 직접 물어보라는 조롱을 남기고 죽는다.

  • 엔야 가일에게 당해서 리타이어 상태였던 홀 호스의 경우, 원작 및 TVA에서는 죠타로 일행이 타고 다니던 차를 탈취해 도망치고, 그 후에 다시 보잉고와 함께 등장하게 되지만, 여기서는 그냥 떡실신. 죠타로 일행은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병원행이니 다시 쫓아올 일은 없을 거라며 사막 한가운데에 쓰러져 있는 그를 방치하고 그냥 가버린다.

  • 은두르 전에서 죠타로가 주위를 탐색할 때, 원작에서는 쌍안경을 들었었으나, OVA에서는 스타 플래티나를 꺼내서 탐색한다. 이 장면은 로보캅, 터미네이터를 오마주한듯 한 스타 플래티나의 1인칭 시점으로 연출된다.

  • 원작의 은두르는 사막 한복판에 앉았었으나, OVA에선 바위 아래에 앉은 것으로 변경되었다.

  • 그 외 은두르 전의 자잘한 전투 내용이 추가되었다. 물통을 공격하라는 카쿄인에게 폴나레프가 화를 낼 때 중지를 치켜세우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게브신이 부상당한 카쿄인을 데리고 있는 폴나레프 밑에서 튀어나와 여성의 형상으로 잠깐 변하는 장면이 추가되었고, 죠타로 일행의 트럭에 실린 물탱크를 흡수하여 더욱 크기를 불려서 폴나레프를 습격하여 익사시키려는 장면도 추가되었다. 이 때의 폴나레프를 구하기 위해 가뜩이나 분량이 적은데 더 생략돼서 활약할 거리가 없어진 매지션즈 레드허밋 퍼플이 활약하는 장면도 등장했다. 트럭이 박살난 후 박스 위에 고립된 폴나레프가 언제 튀어나올지 모를 게브신을 피해 간신히 탈출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추가됐으며,[39] 원작에선 압둘이 리타이어당한 직후 곧바로 은두르가 그를 죽이려 하나 OVA에선 뒤집어진 트럭에 갇힌 죠셉이 무심코 압둘의 이름을 외쳤다가 위치를 간파당하고 물탱크를 대량으로 흡수한 게브신에게 익사당할 뻔하는 내용으로 각색되었다. 또한 죠타로가 게브신에게 어깨를 공격당한 후, 곧바로 게브신이 소나기의 형태로 쏟아져내려 죠타로의 살점이 찢겨나가고 그걸 본 이기가 공포에 질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다비와 동전 내기를 할 때 죠셉이 사용한 탈지면은 원작에서 이후 행방이 묘사되지 않았으나, OVA에선 죠셉이 다비를 '오비 군'이라 부르며 도발하자 다비가 죠셉의 팔목을 붙잡을 때 아슬아슬하게 새끼와 약지로 탈지면을 감추고 있는 부분이 추가되었다. 때문에 손목을 붙잡는 장면이 순간적으로 트릭이 들통난것처럼 헷갈리게 하는 장면이 되었으며, 승부를 지켜보던 죠타로도 순간 움찔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 다비와 한패였던 딜러 소년이 죠타로의 카드를 확인한 뒤 역시 똥패였다며 경악하자, 죠타로가 소년을 추궁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 딜러 소년은 바로 겁에 질려 도망가는데, 이때 죠타로가 어이없어하며 죠죠 역사상 전무후무한 죠타로 본인의 카오게이를 선보인다.

  • DIO의 저택에서 DIO와 죠타로 일행의 첫만남 부분이 많이 각색되었다. 케니 G테렌스 T. 다비가 삭제되고 나오지 않아서 모든 일행들이 DIO의 방으로 무사히 입장하며, 바닐라 아이스가 모든 멤버들과 대면한다. DIO의 말에 자기 목을 자르는 광신도적인 기행도 죠스타 일행들이 보는 눈 앞에서 시행한다. 따라서 바닐라 아이스전의 내용이 DIO와의 대면 씬과 겹쳐버린 만큼, 내용이 크게 축소되면서 압둘과 이기를 살해하는 것과 대사 일부 정도를 제외하면 전개가 원작과 많이 다르다. 또한 원작에서처럼 폴나레프에게 다시 부하로 들어올 생각은 없냐는 대사가 나오기는 하지만, 반면에 원작에서 폴나레프에게 썼던 계단 트릭[40]을 여기선 자신을 공격하려 달려드는 죠타로에게 시전한다.

  • 얼치기가 나오지 않으며[41], 대신 압둘이 DIO의 관을 개방하려다 당하고 관에 들어간다. 벌벌 떨면서 그냥 관을 열다 당한 얼치기와는 달리, 압둘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매지션즈 레드으로 불꽃을 날려 관뚜껑을 열었음에도 마찬가지로 관에 들어가 어찌된 영문인지 깨닫지 못한다. 그 상태에서 DIO의 스탠드의 비밀을 언급하는데, 뭔가를 깨달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곤 원작대로 근처에 있던 폴나레프를 밀치고 크림에게 먹혀서 팔 두 짝만을 남기며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 스탠드 사용자들이 DIO의 부하가 된 경위를 원작과는 조금 다른 경위로 설명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단순히 카리스마로 지배했다는 투로 넘어갔지만, OVA 판에서는 스탠드 사용자들을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일종의 아웃사이더로 묘사하여 DIO에게 의지하게 되었다는 투로 묘사했다. 물론 홀 호스는 돈으로 고용된 것으로 나왔지만.

  • 원작에서 DIO가 죠셉의 피를 빨게 된 계기는 순전히 궁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하기였지만, OVA에선 처음부터 죠나단의 육체와 융합하기 위해 혈연상 가장 가까운 죠셉의 피를 노리고 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때문에 저택에서 일찌감치 죠타로와 일행들을 제거한 뒤 죠셉만 남겨 피를 흡수하려 들며, 이는 후반부에서 최고로 HIGH해지는 것의 복선이라고 할 수 있다.

  • 원작에서 폴나레프가 바닐라 아이스의 위치를 알아낼 때 모래를 흩뿌려 알아냈지만 여기선 분수대를 부셔서 물이 사방에 흩뿌려지게 해서 위치를 잡는다.

  • 펫 숍 에피소드가 통째로 삭제된 관계로, DIO가 있는 위치를 겜블에서 패배한 다니엘 J. 다비에게서 듣는 것으로 나온다. 추가로 DIO의 능력에 대해 묻자 다비가 공포에 몸서리치며, 카이로의 거주지가 찍힌 사진에 DIO의 실루엣이 나타나는 연출이 나온다. 또한, 이기의 활약이 거의 없다. 더구나 최후가 각색되어 바닐라 아이스에게 공격 날려서 폴나레프를 한번 구해준 직후에 바로 끔살.[42] 그리고 바닐라 아이스 또한 태양빛은 아니라 실버 채리엇에게 벌집이 되도록 찔린 직후에 바로 얼굴이 대각선으로 잘려 사망했다.[43]

  • 카쿄인이 원작과는 달리 DIO의 저택에 도착할 때까지 합류하지 않고 나중에 죠셉을 구하면서 다시 합류하게 된다. 또한, 도중에 눈이 완치되어 선글라스를 벗어던졌던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실명해버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44]

  • 원작에선 바닐라 아이스의 죽음을 DIO가 다 보았지만(위의 계단놀음도 이 직후에 행한 것) 여기선 바닐라 아이스가 폴나레프, 압둘, 이기를 상대하는 동안 DIO 자신은 카쿄인과 죠셉을 쫓고 있었기 때문에 바닐라 아이스가 죽은 걸 앞서 죽은 척 하던 죠타로에게 신경 쓰는 사이 폴나레프에게 기습당해 알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이 때 그 바닐라 아이스가 패한 거냐며 적잖게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어느 정도 다른 이들에 비해 신뢰하던 부하였던 듯.

  • 원작에선 DIO가 길가에 주차된 상원의원의 차를 골라 탔을 뿐이었으나, OVA에선 지나가던 DIO를 상원의원의 차가 들이받아 자연스레 DIO와 상원의원이 접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때 차에 치이기 직전 눈앞에서 사라지며 더 월드의 편린을 선보이는 건 덤. 여담으로 DIO가 상원의원의 차를 쓰다듬는 부분이 굉장히 강조되었으며 추가된 롤스로이스 엠블럼을 어루만지기도 한다.

  • 상원의원의 경우, 원작에서는 죽을 때까지 모자를 쓰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DIO를 만나는 시점에서 모자를 벗고 다시 쓰지 않는다. 또한 운전수에게 깽판을 부리는 DIO에게 바쁜 일 있으면 택시라도 타라며 돈 뭉치를 쥐어주려 하는데, DIO는 돈 뭉치를 쥔 손목을 붙잡아 운전석으로 집어던져 버린다.[45] 군중들을 무차별적으로 뺑소니하며[46] 차 창문에 피가 점점 점철되어 가는 광경 또한 추가되었다. 최후엔 사지가 잘리고 육탄으로 던져진 다음 장기자랑을 하게 되면서 원작보다도 훨씬 고어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 DIO와 카쿄인, 죠셉의 추격전이 원작에 비해 크게 강화되었다. 원작에선 별일 없이 DIO가 탄 차가 어느새 죠셉의 뒤를 따라잡았을 뿐이었으나 여기선 인도를 가로질러와 죠셉의 눈앞에 갑툭튀하며 서로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는 연출을 선보인다. 원작에선 더 월드가 하이어로팬트의 눈앞에서 나타났지만 여기선 후방에서 기습하며, 추격 끝에 죠셉은 열차가 다가오는 선로를 간발의 차로 가로질러 DIO를 따돌리는데 성공하나 DIO는 자동차가 열차에 들이받아 폭발하는 순간 더 월드의 편린으로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채 열차를 파괴하고 화염 속에서 상원의원의 시체를 건져 유유히 빠져나온다. 이후 도망치던 죠셉의 트럭이 상원의원의 시체에 맞아 파괴되고[47][48] 추격전 종료.

  • 카쿄인, 죠셉이 스탠드 파워전개를 사용한다(...) 원작에선 각각 허밋 퍼플과 하이어로펜트의 촉수를 이용해 활공했으나, 여기선 대놓고 점프력으로 날아다니는 정체불명의 능력을 선보인다. 다만 중간에 점프한 뒤에 허밋 퍼플을 뻗어서 건물 벽에 붙는 묘사를 보여줘서 원작처럼 스탠드의 능력을 활용한 것일 수도 있다.

  • 20m 결계에 갇힌 DIO와 카쿄인의 대화가 추가되었다. DIO가 카쿄인의 과거를 언급하며 공포를 이용해 "지금이라도 받아줄 수 있다."라 회유하고 카쿄인은 긴장하나 이내 자신은 공포를 극복했다 말하고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날린다. 사망 플래그를 더욱 확고히 꽂아버리는 장면.

  • 원작과 달리 시간정지 직전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DIO가 킥으로 튕겨내며, 튕겨나간 에멜랄드 스플래쉬가 주위 구조물들을 일제히 대각선 방향으로 파괴한다. 파괴된 구조물은 무너지다가 시간정지와 함께 정지.[49]

  • 죠셉 죠스타가 허밋 퍼플로 DIO를 포박하면서 파문을 흘려넣으면서 건물이 폭발하는 묘사가 나온다. 파문이 원작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연출된것으로 추정되지만 디오가 건물 바닥을 내리차면서 "죠셉! 네 스탠드가 제일 어중간하다!"를 외쳤기에 디오의 괴력에 의한거일수도 있으니 미지수.

  • 원작은 카쿄인 + 죠셉 죠가 DIO의 전방을 맡고 죠타로 + 폴나레프 조가 후방을 맡았으나, OVA에서는 죠타로는 초장에 더 월드의 기습에 나가떨어졌고 폴나레프는 상술했듯 바닐라 아이스를 상대하러 떨어진터라 카쿄인 + 죠셉 조와 죠타로 그리고 폴나레프가 각각 따로 행동한다. 이 때문에 흩어진 죠죠 일행은 서로의 생사를 전혀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죠타로는 이기가 죽은 것을 DIO의 두개골을 박살 낸 직후, 폴나레프에게 전해듣게 된다. 이때 폴나레프는 부상이 심해 더는 못 움직이겠다며 눈물을 흘렸고 이에 죠타로는 '잠시 쉬고 있어. 곧 돌아올께' 라며 조용히 DIO에게 다가간다.

  • 죠타로/DIO의 전투 도중 서로의 의상이 파괴되어가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죠타로의 경우 더 월드의 일격을 맞아 교복에 달린 체인이 부숴지고 나이프에 꽂혀 모자 장신구가 부숴졌으며, DIO는 폴나레프의 기습에 머리를 뚫리면서 머리띠가 잘려나가고 이후 HIGH해지기 직전 죠셉에게 날아간 충격으로 상의가 찢어져 자연스럽게 벗어던진다. 또한 막판에 스타 플래티나에 의해 다리가 부서질 때 원작에선 무릎 장신구가 그대로 남아있었으나 여기선 가차없이 뜯겨나간다.

  • '정지된 시간'은 스타 플래티나가 먼저 인지했고 죠타로는 한참 뒤에서나 인지하였다.[50] 즉 원작에서는 죠타로와 스타 플래티나가 같이 움직였지만 여기선 죠타로는 움직이지 못하고 스타 플래티나만 움직이고 죠타로는 그후로도 한동안 '정지된 시간이 보인 것 같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어떻게 보면, 극초반에 죠타로가 스스로의 머리를 권총으로 쏜 걸 스타 플래티나가 총알을 잡아 막은 것과 연계되어, 스타 플래티나가 시간정지에 각성한 것이 단순히 더 월드와 같은 타입의 스탠드라는 이유 하나 뿐만이 아닌 '본체를 지키려는 필사의 의지로 각성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OVA에서 시간 정지 중에는 등장인물들이 정확한 초 단위를 언급하지 않는다. DIO가 죠타로를 추궁할 때 "나와 같은 5초"라고 언급은 하지만, 시간이 멈추었을 때에는 죠셉의 목에 칼을 던진 후 카운트다운을 할 때, 죠타로가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DIO가 나이프를 던질 때, 그리고 죠셉의 피를 빤 DIO와 죠타로가 처음으로 정지된 시간 속에서 싸우는 도중 DIO가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라고 한 것 이외엔 '몇 초 경과' 같은 발언을 하지 않는다. 5~9초치곤 너무 오랫동안 움직이고 많은 대사를 하는 것이 심히 어색해서 일부러 시간에 대한 명확한 언급을 없앤 모양.

  • 자석 트릭은 삭제되었고 대신 DIO가 죠타로에게서 이상함을 느낀 계기가 정지된 시간 속에서 더 월드로 죠타로의 몸을 수차례 가격했는데도 죽지 않고 살아서 그런 것으로 바뀌었다.

  • DIO가 정지된 시간 속에 입문한 스타 플래티나에게 얻어맞고 날아간 장소가 식기점이 아닌 정육점으로 변경되었다. 이 부분에서 DIO가 정육점의 식칼을 챙겨갔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식칼이 아닌 명백한 나이프이며 죠셉을 살해하기 직전 근처 식당에서 챙겨온 나이프이다.[51] 장소가 바뀐 관계로 잘린 다리를 승무원이 캐비어를 서빙하듯 가져오게 시켜서 다시 붙이는 씬도 삭제. 애초에 복부에 구멍이 뚫리지도 않았고 스타 플래티나가 반격하자 잽싸게 더 월드로 가드했지만 그럼에도 가드한 손이 부숴졌다 다시 복원되는 것[52]으로 바꾸었다.

  • 스탠드 파워 전개를 하고 죠타로와 DIO가 날아다녔던(…) 부분은 스탠드의 다리 힘으로 도약하는 방식으로 대체되었다. 대사도 삭제.

  • 원작에선 죠타로가 DIO가 투척 무기를 던지는 것을 상정하고 급하게 교복 안 곳곳에 잡지를 끼워넣었지만, OVA에선 DIO의 저택에서 습격당한 후 부목삼아 묶어넣은 나무토막이 이후 자연스레 칼을 막아낸다.

  • DIO가 죠타로를 확인사살하려는 장면 또한 많이 각색되었다. 경관이 등장하지 않으며, 죠타로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심장 마사지까지 해가며 죽은 척 했던 장면이 원작에서는 폴나레프의 DIO 기습 장면 이후에 등장하는 반면 OVA에서는 폴나레프의 DIO 기습 장면 이전에 등장한다.

  • 또한 DIO가 폴나레프에게 정신이 집중돼 있을 때 죠타로가 DIO의 주의를 다시 돌리고 DIO가 제대로 접근했을때 공격했던 원작과는 달리, DIO가 폴나레프에게 정신이 집중된 사이 죠타로가 기습공격을 가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 더불어 원작 죠타로는 DIO를 속이려고 자기 심장을 정지시켰을 때 의식만 흐려질 뿐 정신줄을 계속 잡고는 있었는데, OVA판 죠타로는 DIO를 속이려고 자기 심장을 정지시켰다가 진짜로 정신줄 놓고 죽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다 실버 채리엇이 DIO의 머리통을 찌르면서 튄 DIO의 핏방울들이 얼굴로 날아와 그것에 맞고 간신히 정신을 차린다.

  • DIO를 불태워 죽여서 확실히 없애기 위해 가솔린을 뿌리는 장면도 삭제. 맨홀 추격씬은 삭제되었고, 대신에 DIO가 맨홀로 접근하는 순간 죠타로가 맨홀 뚜껑을 짓밟아서 견제를 하는 장면으로 각색되었다.

  • DIO가 자동차로 도주하기 위해 쓴 시간정지에서 스타 플래티나가 DIO가 있던 자리에 주먹을 날렸으며 DIO는 재빨리 몸을 빼서 피한 후 자동차에 매달려 도주한다. 움직이려다 시간정지에 당해버린 원작과는 다른 느낌이다.

  • 원작에선 HIGH해진 다음 멈출 수 있는 시간이 5초에서 9초로 늘어났는데 OVA판에선 딱히 '9초'로 늘어났다는 묘사는 없다. 5초라는 말은 죠셉을 리타이어 시킬 때, 체크메이트 전 죠타로에게 '나처럼 5초는 움직이냐?' 라며 대화할 때 정확히 언급되는 반면, HIGH해진 이후, '아직도 힘이 느껴진다. 아직도 시간을 멈출 수 있다' 며 더 월드의 능력이 대폭 상승했음을 은근히 알릴 뿐, 9초라고 정확히 언급하진 않는다. 또한 TVA와는 달리 자신의 손을 박살내고, 오라오라 러쉬까지 날리다 굳어버리는 죠타로를 보며 '어쭈?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네?' 라며 스타 플래티나의 능력치 역시 성장했음을 언급하는 장면이 추가됐다. 또한 HIGH 해진 이후 싸움은 탱크로리씬 직전까지 대부분 힘싸움 위주로 구성된 편.[53] 이때 더 월드를 꺼내는 부분이 거의 없고 대부분 DIO 본인의 힘으로 싸우는데, 때문에 OVA는 스탠드보다 본체가 더 강하다는 농담도 있다(...).[54] 더 월드의 스탠드 DIO

  • 죠타로가 이동 중인 전동차를 뚫고 쳐박히며, 이후 DIO가 뚫린 구멍을 통해 전동차로 쳐들어 온다. 이때 사람들이 DIO를 에워싸고 마구 항의하는데 죠타로가 물러서라고 경고하려는 찰나, DIO가 “꺼져라.” 라고 말하며 자신을 가로막는 사람들을 손바닥으로 싹둑 토막내 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쓸데없이 장면이 현실적이라 DIO에게 항의를 하다 썰리는 사람 외에도 주변에서 이를 지켜보던 사람 몇명도 같이 썰린다. DIO의 악랄한 면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죠타로의 분노의 동기를 더하기 위해 추가한 연출인 듯하다.

  • 마지막에 DIO가 집어던지는 것이 "로드롤러다!"가 아니가 "탱크로리다!"가 되었다. 탱크로리의 폭발로 배경에 불꽃을 집어넣어서 화려한 영상을 연출함과 동시에, 폭발과 이후 하술할 불꽃의 정지를 통해 영상매체의 특성을 살린 시간정지의 발동/해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원작에는 폭발 같은 거 없었으며 미래를 위한 유산이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등에서 등장하는 로드롤러가 폭발하는 연출은 이게 원조.

  • DIO가 미친 듯이 웃다가 갑자기 이글거리던 불꽃이 정지하고, 죠타로가 불꽃 사이로 걸어나오면서 '내가 시간을 멈췄다.'고 선언하는 장면은 원작 못지 않은 명장면이다. 다만 이 장면은 좀 미묘한데, 불꽃이 이글거렸다는 건 중간에 시간정지가 풀렸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원작과 TVA 판에서는 DIO의 시간정지만 풀렸고 죠타로의 시간정지가 풀리지 않아 계속 멈춘 채로 있다가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로 DIO의 다리를 때린 시점에서 죠타로의 시간정지도 풀려 시간정지가 완전히 풀렸는데, OVA는 DIO의 시간정지가 풀리고 잠깐 시간이 흐른 뒤 죠타로가 시간을 정지시킨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스타 플래티나로 탱크로리를 반격할 때 죠타로의 본체는 아직도 움직이지 못했으며, 빠져나오면 끝인 로드롤러와 달리 탱크로리는 폭발의 범위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면 죠타로는 무슨 수로 빠져나왔고, 어떻게 탱크로리의 폭발과 폭발 이후의 화염에서 멀쩡히 빠져나왔는지 등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 오라오라하는 동시에 팔꿈치로 땅 파기라도 했나 임마~ 내가 간첩이냐 땅굴을 파게~ 아마 연출을 위해 사소한 설정오류는 무시하기로 한 것 같다.[55]

  • 추가로 죠타로가 직접 시간을 멈춘 씬의 경우 원작에선 죠타로가 DIO의 뒤에 등장했지만 OVA에서는 정면에서 등장한다.

  • 최후의 일격을 죠타로가 직접 주먹을 뻗고 DIO가 킥으로 받아내며[56] 그 둘의 모습에 각자의 스탠드가 겹쳐지는 연출로 나타냈다. 죠타로가 이 때 직접 "오라!"를 외쳤다.

  • DIO가 사망하여 모든 사건이 끝난 뒤, DIO의 시신과 죠셉 죠스타가 이송되는 탈것이 흔히 생각하는 그런 육상 형태의 구급차가 아닌 군용 이송 헬기다. 그래서 마지막에 DIO의 유해를 뿌리는 장소가 사하라 사막이 아닌 바다 한 가운데로 바뀌었다.[57] 그리고 되살아난 죠셉의 개그장면(...)도 삭제.[58]

  • 최후반부에 죠셉이 워크맨으로 트는 음악이 비틀즈의 'Get Back'이 아닌 오리지널 엔딩곡이다. 다만 이건 제작진이 고의로 바꾸었다기 보다는, 비틀즈의 곡들의 라이센스 비용이 미칠듯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바꾼 것으로 보인다. TVA에서도 결국 비틀즈 음악이 나오는 부분은 다른 음악들(BLOODY STREAM 등)로 때워야만 했다.


5.3. 빠진 인물[편집]




6. 별개로 항목이 개설된 인물[편집]




7. 회차 목록[편집]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총작화감독
발매일
Adventure 1
-悪霊-
-악령-

타카시마 켄이치
(高島健一)

후루세 노보루
(古瀬 登)

코데라 카츠유키
(小寺勝之)

하야마 준이치
-
2000.5.5.
(DVD)

Adventure 2
-法皇の緑-
-법황의 연-

후루세 노보루
하야마 준이치
후타무라 히데키
(二村秀樹)

키쿠치 야스히토
2000.8.25.
(DVD)

Adventure 3
-銀の戦車&力-
-은의 전차&카-

카와구치 타카아키
(川口高朗)

金剛寺弾
타나카 유이치
후타무라 히데키

우라타 야스노리
(浦田保則)

타나카 유이치
테라사와 신스케
(寺沢伸介)
야마자와 미노루
(山沢 実)
미야자와 츠토무[E]
(宮澤 努)

하야마 준이치
2000.10.27.
(DVD)

Adventure 4
-皇帝と吊られた男-
-황제와 매달린 사람-

후루세 노보루
후타무라 히데키

츠치야 아키라
(土屋 日)

야마자와 미노루
金剛寺弾[E]
코바야시 마코토[E]

2001.4.27.
(DVD)

Adventure 5
-裁き-
-심판-

코바야시 타카시
(小林孝志)

테라사와 신스케
오카모토 켄이치로
(岡本健一郎)
야마자와 미노루
金剛寺弾

2001.7.27.
(DVD)

Adventure 6
-報復の霧-
-보복의 안개-

타카시마 켄이치
야마나카 히데하루
(山中英治)

우에다 요이치
(植田洋一)

2001.9.28.
(DVD)

Adventure 7
-正義-
-정의-

나가오카 야스치카
코바야시 타카시
-
2002.1.25.
(DVD)

Adventure 8
「愚者」のイギーと「ゲブ神」のンドゥール -前編-
'더 풀' 이기와 '게브' 은두르 -전편-

-
사사키 히로시
(佐々木洋)

-
하야마 준이치
시시도 사토시[ME]
(宍戸 聡)

-
1993.11.19.
(VHS, LD)
2002.8.23.
(DVD)

Adventure 9
「愚者」のイギーと「ゲブ神」のンドゥール -後編-
'더 풀' 이기와 '게브' 은두르 -후편-

모리카와 사다미
(森川定美)

1993.12.17.
(VHS, LD)
2002.8.23.
(DVD)

Adventure 10
ダービー・ザ・ギャンブラー
다비 더 갬블러

마스나리 코지
키시다 타카히로
1994.7.21.
(VHS, LD)
2002.9.20.
(DVD)

Adventure 11
DIOの世界 -亜空の瘴気ヴァニラ・アイス-
DIO의 세계 -아공간의 독기 바닐라 아이스-

토미나가 츠네오
아베 마사시
(阿部雅司)

키쿠치 야스히토
1994.8.9.
(VHS, LD)
2002.9.20.
(DVD)

Adventure 12
DIOの世界 -花京院 結界の死闘-
DIO의 세계 - 카쿄인 결계의 사투-

곤 사토시
쿠리오 마사히로
(栗尾昌宏)
시시도 사토시[ME]

1994.10.21.
(VHS, LD)
2002.10.25.
(DVD)

Adventure 13
DIOの世界 -さらば友よ-
DIO의 세계 -안녕 친구여-

키타쿠보 히로유키
하야마 준이치
에즈라 히사시[ME]
(江面 久)

1994.11.18.
(VHS, LD)
2002.10.25.
(DVD)



8. 기타[편집]


2부 6편에서 아랍어로 써진 서적을 읽던 DIO홀 호스에게 암살 지령을 내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 서적의 문장이 다름아닌 쿠란의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이를 감상하던 일부 현지인들이 '이슬람교에 대한 모욕이라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발하는 일이 발생했고, 2008년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에서도 이 문제가 언급되기까지 한 문제이다(해당 기사). 원인은 제작사가 분위기 연출을 위해 아랍 문자를 자료로 찾다가 쿠란 구절이란 사실을 모르고 사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60] 결국 슈에이샤와 제작사 A.P.P.P. 측에서 사과문을 올린 후 이 작품을 수록한 DVD를 출하정지시키게 되었으며, 원작의 일부 단행본과 화집도 출하가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다가 2009년에 해당 부분을 수정한 개정판으로 재판했다. 뿐만 아니라 A.P.P.P가 후에 제작한 팬텀 블러드 극장판의 DVD가 아직까지도 출시되지 못한 원인이 되기도 했다.

팬텀 블러드 극장판의 테마곡인 Voodoo Kingdom과 3부 OVA를 합쳐 만든 매드 무비.
죠타로와 DIO의 대결에 3부 TVA 음성을 갖다 붙인 영상.

영어권에는 유저 AntfishTASrk 이 OVA를 기반으로 만든 죠죠의 기묘한 모험 요약 시리즈라는 패러디 시리즈가 있다. 영어권에서 만들어진 죠죠 관련 개그 매드 중에서 가장 오래됐다고 할 만한 시리즈로, 시리즈는 총 10편+이런저런 외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3부 이외의 내용에 관한 패러디는 만화책 장면을 사용했다. OVA 한 편당 에피소드 하나를 할애했고, 은두르 전처럼 두 편으로 나뉘어 나온 경우도 한 에피소드 안에 전부 다 담겼지만, 예외적으로 DIO 전은 버릴 장면이 없어서인지 영상의 길이가 길어져서 여러 편으로 나누어져서 업로드되었다.

전반적으로 차분한 OVA와는 정반대로 상당히 골때리는 분위기로 진행되며, 단순한 미국식 개그 외에도 다른 작품 패러디나 등장인물 입으로 말하는 3부 이후 내용 스포일러(...)를 비롯해 죠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소소하게 웃기는 드립들이 가끔 나온다. 영어권 죠죠러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괜찮았고, 유튜브에 올라온 OVA판 영상에 이 패러디 시리즈에서 나온 드립이 덧글로 달리곤 했다. 마침 OVA의 영어판 더빙의 평가가 좋지 않았기에 희노애락이 더 잘 나타나는 이 패러디가 훨씬 더 낫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패러디는 여캐를 뺀 거의 모든 캐릭터를 제작자 혼자서 다 연기했는데, DIO의 목소리가 팀 커리 목소리 같다는 얘기가 꽤나 많이 나와서 OVA판 영어 더빙에 DIO 역으로 팀 커리를 캐스팅했어야 한다는 드립이 꽤나 많이 나왔었다. 한 가지 묘한 건 DIO역의 앤드류 차이킨은 캐스팅 중에서 상대적으로 괜찮은 평을 받은 축에 든다 하는 것.

약 15년 만에 또 다른 OVA가 만들어졌다.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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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부 연재로는 4년만에 만들어진 애니화로, 다음 3부 애니는 21년 후에 나왔다.[2] OVA1 감독. OVA2는 아니다.[3] 이름만 보면 카메오가 나오는듯 하지만 출연하지 않으며, 실상은 4편의 연장판이다. 제목이 지닌 의미는 폴나레프의 복수.[4] 카즈의 파편이 운석에 붙은 상태로 지구에 낙하, 지능도 없고 오직 생존본능뿐인 카즈의 파편을 회수한 SPW재단 과학자의 싸움을 다룬 내용이었다고....뭔가 간지나면서 기묘한 줄거리다[5] 굳이 은두르 전으로 정한 이유는 당시 스태프들이 너무 지쳐있었기에 복잡한 배경 대신 사막만 그려도 되었기 때문이라고...[6] 홀 호스가 엠퍼러를 장전하고 발사하는 순간까지 TVA와 비교할 필요도 없을만큼 쓸데없이 길게 연출되며, 후반부에 실버 채리엇에 당한 J가일은 무려 30초 가까이 날아간다. 그에 따라 성우의 비명도 제법 길게 이어진다.[7] 다만 액션배틀물인 3부가 아닌 흡혈귀 소재의 호러장르였던 1부였다면 나쁘지 않았을꺼라는 팬들도 있는데 매체에서 등장하는 흡혈귀 캐릭터들은 일단 얼굴은 젊더라도 목소리는 늙은 캐릭터들이 있기도 하고 높은 지위에 있는 중년 남자라는 컨샙도 흡혈귀 캐릭터의 클리셰이니 괜찮았을것이다.[8] 고간 부분이 노출되어 있었던 레오타드 패션이 수정되었고, 황금색인 더 월드는 상아색으로 수정된 탓에 어째 색감이 거의 좀비 수준으로 굉장히 칙칙해 보이는 등 문제가 많다. (즉 대놓고 악당 컬러링) 근데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도 이 컬러링이었지만 그때는 딱히 별 말 없었다.[9] 물론 피콜로 대마왕이 젊어지고도 같은 성우이긴 했지만 그건 늙은 죠셉이 ASB에서 젊은 죠셉의 성우가 그대로 연기하는 것과 흡사한 케이스라… 게다가 아이스는 처음부터 청년으로 나왔다.[10] 90년대 애니메이션 이펙트의 거장. 그 특유의 효과는 이타노 서커스처럼 "에즈라 이펙트"라는 이름으로 고유명사화되어 하나의 기법으로 정착됐다.[11] 이후 황금의 바람(TVA) 캐릭터 디자인을 맡게 된다.[12] 캐릭터 디자인 및 OVA1 8,9화(은두르편)/13화(DIO편)/OVA2 전체 작화감독. 이후 팬텀블러드(극장판)을 감독하게 된다.[13] 다만 문제의 두 사람 외에도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긴 한다.[14] 타 죠죠 영상물/게임들과 차별화되는 OVA만의 특징 중 하나가 각 주연 스탠드별로 특징적인 등장 효과음을 부여한 것. 또한 원작의 '고고고고고'를 텍스트가 아닌 정적 속의 섬뜩한 기계음으로 재현한 것도 특징. 이러한 캐릭터별로 다른 스탠드 등장 사운드는 TVA가 되어서야 다시 나오게 된다.[15] 죠타로 교복에 달린 사슬이 움직일 때 나는 쩔렁소리까지 재현했을 정도다.[16] 다만 원작인 아라키 작가가 최애 디오 성우로 뽑았다는 정보는 어느 사이트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다. 다만 이런 주장을 할정도로 호평하는 팬들도 있다는 뜻으로 보면될듯.[17] 이 문제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면은 바로 DIO가 시간을 멈추고 죠타로에게 나이프를 던지는 장면인데, TVA에서는 만화책의 연출을 그대로 쓴 바람에 DIO가 나이프 대충 몇개 집어서 딱 한번만 날렸을 뿐인데 던진 나이프보다 훨씬 많은 나이프가 공중에 떠있어서 부자연스럽지만 OVA는 던진것과 비슷한 수의 나이프가 던져져 목 밑에서 간신히 멈추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이 장면은 OVA가 훨씬 훌륭하다는 의견이 많다.[18] 다니엘 J.다비전 역시 두 작품의 연출 성향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좋은 예시이다. 마지막 장면, 다비가 죠타로와의 심리전에서 밀려 점점 기절해가는 장면에서 TVA에서는 온갖 특수효과와 BGM, 필터를 동원해 긴 시간동안 묘사했다면 OVA에서는 짧은 시간안에 성우의 신들린 연기력과 얼굴이 일그러지는 훌륭한 표정묘사로 깔끔하게 연출하였다.[19] DIO의 로드 롤러를 탱크 로리로 바꾼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20] 예를 들자면 상원의원이 차에 던져진 후 사지가 전부 절단되어있고 장기자랑을 한다던지, DIO의 최후에 몸이 터져나갈 때 검은색으로 검열되지 않고 피가 붉은색 그대로 터져나간다.엄청난 출혈은 덤[21] 이는 1부 TVA에서도 마찬가지로 반영되었다. 덤으로 디오 브란도의 귀에 있는 점 세 개 또한 DIO의 디자인에 반영해놓았다.[22] 다비전 이후 정체를 추궁당한 꼬마가 도망치자 어이없어하며 개그성이 짙은 얼굴을 띈다.[23] 죠타로의 얼굴로 그려진 카오게이 자체는 오잉고전에서 등장한 바 있지만, 죠타로 본인이 선보인 카오게이는 이게 유일.[24] 성우는 앤드류 차이킨(Andrew Chaikin). 다만 앤드류판 DIO는 사악하다기 보다는 섹시함이 더 잘 사는 것 같다는 의견.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라면 HIGH해진 다음에도 예의 차분한 톤이라(적어도 타나카 노부오는 HIGH해진 다음 톤도 더 올라갔다.) 최후결전 부분에선 좀 김이 새는 감이 없잖아 있다.[25] 특히 원작과의 이질감이 드는 부분은 쿠죠 죠타로의 "야레야레다제"가 "What a pain"으로 번역된 것과 DIO의 "탱크로리다!"가 "An oil tanker for you!" 가 된 부분. 문맥상으로 틀린 건 아니다만... 참고로 전자는 영문 만화판에선 Gimme a fuckin' break라 맛깔나게 번역되었고, 후자는 영어로 옮길 때 원작만큼 짧고 강렬하게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칠 수 있다만(실제로 "로드롤러다!" 부분도 영역할 때 좀 길어졌다. Take this! Steam Roller! 라고 되었다) 전자는 아주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이 덜해서 더 아쉽다. 씁 어쩔 수 없지[26] 다만 바닐라 아이스는 영어판 미래를 위한 유산, 올스타 배틀 등에서도 이름이 바뀌었으니 이 OVA만의 특기사항은 아니다. 애초에 죠죠 등장인물과 스탠드들은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저작권 문제로 영어판에서 이름이 꽤 자주 바뀐다.[27] 특히 폴나레프의 My butt is killing me는 필수요소급이다.[28] 예를 들면 드래곤볼 Z의 영어 더빙판은 마인부우전 이전까지만해도 발연기 그 자체였으며, 이는 카이에서나 완전히 개선되었다.[29] 2022년에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의 녹음에 참여하기 전까지 해당 성우가 참여한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은 본작이 유일했다.[30] 후술하겠지만 로드롤러탱크로리로 바꾼 것도, 탱크로리의 폭발을 통한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감독의 취향을 알 수 있다.[31] 이 부분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 반영되어, 2P컬러 실버 채리엇이 이런 색상을 지니게 된다.[32] 미래를 위한 유산, All Star Battle, 그리고 TVA 1기에서 잠깐 등장한 모습도 이 배색이 적용되었다.[33] 상원의원의 학살씬 이후 차체가 피범벅이 된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서인듯.[34] 아랍 국가인 이집트 답게 몇몇 사람들이 터번, 히잡이나 차도르를 입고 다니며 중간중간 흰 제복을 입은 이집트 경찰들도 등장한다.[35] 정작 이 장면은 후에 방영된 TVA 1기에서는 생략되었다.[36] 다만 카페오너가 죠셉에게 뭔가 문제있으시냐고 물어본 장면과 주변사람들이 쳐다보는 장면을 넣은것을 보아 나름대로 개그신이라고 준비했으나 서비스업에 대한 갑질로 흉흉한 현시대에서는 개그신으로 잘 안받아 진듯하다. 물론 갑질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민폐는 맞으니.[37] 원작에서 누드 잡지를 보던 장면도 본편에서는 평범한 팸플릿을 읽는 것으로 나온다.[38] DIO를 마주치고나서 폴나레프의 배반 사실을 보고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 시점은 적어도 스트렝스전 이후로 보인다.[39] 이때 틈틈이 폴나레프와 압둘의 개그씬 또한 등장한다(...)[40] 바닐라 아이스가 패한 직후뭄 이를 보고 있던 DIO가 폴나레프앞에 나타나 '나와 싸우려면 계단 위로 올라오고 내 부하가 되려면 계단 아래로 내려가라'고 말하자 폴나레프가 망설임없이 올라갔으나 더 월드로 시간을 정지시키고 폴나레프를 계단 아래로 배치시켜놓았다.[41] 얼치기가 잘린 까닭은 분명하지 않은데, 한때 유력했던 설은 얼치기란 캐릭터가 다른 만화 캐릭터를 게스트로 가져온 거라서 저작권 문제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다만 미래를 위한 유산(스토리 모드에서 나오며 DIO가 세트신에게 당했을 때도 나온다.)이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죠죠 TVA에는 제대로 등장하는 걸 보면 이 부분은 뭔가 미묘하다. 추정하자면 뒤의 세 작품들은 라이선스를 따왔거나, 라이선스 문제가 없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 유력한 가능성으로는, OVA판은 일관적으로 진중한 분위기를 위해 원작의 개그스러운 씬들을 대폭 삭제했기 때문에 얼치기 또한 그런 이유로 삭제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42] 크림의 능력에 당해 하반신이 잘려나간 후 몇 번을 걷어차이고 바닐라 아이스가 돌 기둥에 걷어차서 죽는다. 동물한테 너무한 거 아닌가.[43] 이 부분의 묘사가 상당히 애매한데, 이전에 바닐라 아이스가 자신의 목을 자른 뒤 DIO의 피를 수혈받아 되살아나거나 이기를 걷어찰 때 송곳니가 강조되는 등 원작의 시생인화 연출을 따온 부분이 존재하지만, 실제로 시생인이 되었는지는 작중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 저택 곳곳의 구멍으로 햇빛이 새어들어오는 구도도 삭제되었다. 뭣보다 바닐라 본인은 실버 채리엇의 칼질 몇 번에 즉사해버린다. 원작에서는 머리를 포함한 온몸을 찔렸음에도 시생인이라 다시 일어나서 반격했던 것을 고려하면 처참할 정도의 너프.[44] 훗날 감독의 트위터에 따르면 이 때 카쿄인을 그냥 실명한 상태로 만들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라키가 '카쿄인이 후회없이 싸우게 하면 더 좋겠다'며 반대해서 실명하지 않은 것으로 바꾸었다고... 그 잔재인지 작중 카쿄인의 행동은 뭔가 눈이 먼 사람처럼 애매하게 행동한다. 그나마 막판에 더 월드에게 당해 죽어가면서 선글라스가 벗겨진 덕에 제대로 눈을 뜨지만.[45] 이때 흩뿌려진 돈 뭉치는 의도된 연출로서 쓰이는데, 공포에 질려 오른쪽 문을 열고 미친듯이 달리던 상원의원은 왼쪽 문으로 들어오고, 아까 뿌려진 돈 뭉치를 발견하곤 혼란에 빠진다.[46] 이 장면은 오히려 이후에 나온 TVA판에서 심의 문제로 삭제되었다.[47] 원작에선 상원의원이 살해된 채 던져진건지 산 채로 던져진건지 불명확했으나, 여기선 죽은 채로 던져진 것이 확실해졌으며 사지까지 잘린 채 던져졌다.[48] 원작에선 카쿄인이 날아오는 상원의원을 발견했으나 여기선 카쿄인이 실명한 것을 상정한건지 죠셉이 상원의원을 발견한다.[49] 참고로 이때 더 월드의 첫 시간정지 연출은 죠죠 ASB의 시간정지 연출에 거의 그대로 반영되었다.[50] 죠타로가 성에서 처음으로 DIO를 마주하고, 직후 더 월드에게 처맞고 날아간 이후 '얼레? 왜 내가 살아있지' 라며 의아해 하는 장면, 죠셉을 추격하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죠타로를 보며 '설마했는데'라는 DIO의 혼잣말, 오라오라 vs 무다무다 직후 더 월드를 사용하고 '이렇게 나약한 녀석이 어떻게 성에서 처맞고도 살아있을 수가 있지?' 라며 의아해하는 DIO의 대사를 통해 죠타로가 죠셉의 리타이어 이후에도 시간정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은근슬쩍 알려준다..[51] 식당에서 나이프를 챙기고 죠셉 앞에 서있을 때, 화면이 죠셉과 DIO를 모두 비추는 화면에서 나이프를 들고 있는 DIO의 손을 보면 한자루가 아닌 여러자루를 쥐고 있음을 볼 수 있다(왼손).[52] 참고로 이건 HIGH 해진 DIO가 정지된 시간 속에서 죠타로와 처음 치고받았을 때의 장면의 오마주로 보인다.[53] 이때 DIO는 강 위의 선박을 죠타로에게 날리거나, 버스를 팔에 꽂아서 공중으로 날려 죠타로를 노린다던가, 전철에 죠타로를 날려넣고 안의 승객들이 방해하자 죽여버리고, 죠타로가 거대한 탑을 스타 플래티나로 날리자 공중에서 부수어 요격하는 등 오리지널 전투씬이 상당히 많이 추가되었다.[54] 심지어 죠타로조차 스탠드를 꺼내지 않고 맨팔로 DIO의 주먹을 옆으로 쳐내는 알 수 없는 장면이 등장한다. 정황상 스타 플래티나를 몸에 겹쳐 막아냈을듯.[55] 대체로 원작에서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정교한 연출을 중시하는 OVA가 오히려 반대 노선을 취한 케이스. 원작의 경우 이 부분에서 정교한 머리싸움을 선보인다.[56] 다만 이는 상징적인 연출로 보이는 게, 일개 인간인 죠타로가 돌가면의 흡혈귀인 DIO의 킥을 주먹으로 받아쳤다간 팔이 부서질 것이다(...).[57] 아마도 DIO가 100년만에 부활했던 장소가 바다였음을 의식한 각색인 듯. 헬기에서 시체를 싼 가방을 바다에 투하한다. 그리고 DIO의 육체(죠나단의 육체)는 자외선을 맞은 듯 산산조각 나서 소멸한다.[58] 사실 이 장면은 다른 작품에서도 대부분 잘렸다. 미래를 위한 유산 슈퍼 스토리모드에서도 이 부분은 재현되지 않았다. 지못미... 그나마 TVA가 이를 재현했다.[59] 일단 네나로 추정되는 여성은 작중에서 등장한다. 홀 호스와 사귀던 묘사와 J. 가일 사망 직후 도망치려다 죠타로 일행에게 딱걸린 홀 호스가 도망칠 수 있게 몸으로 막아서는 행적 등은 동일하지만, 이름도 나오지 않는데다 이후에 나오는 장면이 없어 원작처럼 스탠드 유저인지는 알 수 없다.[E] A B C 이펙트 작화감독.[ME] A B C 메카닉과 이펙트 작화감독[60] 원작에서도 해당 장면은 등장하지만 해당 서적이 쿠란이라는 묘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