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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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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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목록 ▼
본편
1부
팬텀 블러드

2부
전투조류

{{{-2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010101,#e5e5e5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2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010101,#e5e5e5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5부
황금의 바람

6부
스톤 오션

7부
스틸 볼 런

8부
죠죠리온

9부
더 죠죠랜즈



등장인물 | 설정 | 정식 한국어판 | 해적판
인기 | 비판 및 논란 | 고유명사 번역 | 자체 오마주
미디어 믹스 | 2차 창작 | 팬덤 | 악성팬 | 작가



1. 개요
2. 누계부수
3. 일본
4. 한국
5. 다른 국가


1. 개요[편집]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인기를 정리한 문서.


2. 누계부수[편집]


일본의 1억 부 클럽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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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만화
작가
연재 기간
권수
수치
1위
원피스
오다 에이치로
1997년 ~ 연재 중
106권
5억 1,660만부
2위
드래곤볼
토리야마 아키라
1984년 ~ 1995년
42권
3억부
3위
고르고13
사이토 타카오
1968년 ~ 연재 중
206권
3억부
4위
명탐정 코난
아오야마 고쇼
1994년 ~ 연재 중
103권
2억 7,000만부
5위
나루토
키시모토 마사시
1999년 ~ 2014년
72권
2억 5,000만부
6위
도라에몽
후지코 F. 후지오
1969년 ~ 1996년
45권
2억 5,000만부
7위
슬램덩크
이노우에 다케히코
1990년 ~ 1996년
31권
1억 7,000만부
8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아키모토 오사무
1976년 ~ 2016년
201권
1억 5,700만부
9위
귀멸의 칼날
고토게 코요하루
2016년 ~ 2020년
23권
1억 5,000만부
10위
크레용 신짱
우스이 요시토
1990년 ~ 연재중
45권
1억 4,800만부
11위
진격의 거인
이사야마 하지메
2009년 ~ 2021년
34권
1억 4,000만부
12위
맛의 달인
카리야 테츠(원작)
하나사키 아키라(그림)
1983년 ~ 2014년(휴재)
111권
1억 3,500만부
13위
블리치
쿠보 타이토
2001년 ~ 2016년
74권
1억 3,000만부
14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라키 히로히코
1987년 ~ 연재 중
131권
1억 2,180만부
15위
소년탐정 김전일
아마기 세이마루 (원작)
카나리 요자부로 (원작)
사토 후미야 (작화)
1992년 ~ 연재 중
83권
1억 1,500만부
16위
철완 아톰
데즈카 오사무
1952년 ~ 1968년
23권
1억부
17위
터치
아다치 미츠루
1981년 ~ 1986년
26권
1억부
18위
북두의 권
부론손(스토리)
하라 테츠오(작화)
1983년 ~ 1988년
27권
1억부
19위
더 화이팅
모리카와 죠지
1989년 ~ 연재 중
136권
1억부
20위
킹덤
하라 야스히사
2006년 ~ 연재 중
69권
1억부
출처 1 / 출처 2





3. 일본[편집]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 펼치기 · 접기 ]
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1위
원피스(포인트: 33,600점)
2위
귀멸의 칼날(29,100점)
3위
슬램덩크(26,700점)
4위
명탐정 코난(25,400점)
5위
드래곤볼(22,400점)
6위
진격의 거인(21,900점)
7위
나루토(19,800점)
8위
하이큐!!(18,700점)
9위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10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17,100점)
11위
헌터×헌터(16,200점)
12위
은혼(16,100점)
13위
킹덤(15,200점)
14위
월드 트리거(11,700점)
15위
도라에몽(11,300점)
16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900점)
17위
유유백서(8,600점)
18위
블랙 잭(8,200점)
19위
주술회전(8,000점)
20위
나츠메 우인장(7,400점)
21위
유리가면(7,100점)
22위
북두의 권(7,000점)
23위
블리치(6,950점)
24위
터치(6,900점)
25위
불새(6,800점)
26위
바나나 피쉬(5,800점)
27위
베르사이유의 장미(5,600점)
28위
이누야샤(5,300점)
29위
내일의 죠(5,100점)
30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4,950점)
31위
바람의 검심(4,900점)
32위
메종일각(4,600점)
33위
금색의 갓슈!!(4,400점)
34위
포의 일족(4,100점)
35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4,080점)
36위
고르고13(4,060점)
37위
사자에상(4,040점)
38위
거인의 별(4,020점)
39위
철완 아톰(4,000점)
40위
골든 카무이(3,950점)
41위
도쿄 구울(3,900점)
42위
도카벤(3,850점)
43위
5등분의 신부(3,800점)
44위
에이스를 노려라!(3,600점)
45위
동물의사 Dr.스쿠르(3,450점)
46위
약속의 네버랜드(3,400점)
47위
더 화이팅(3,100점)
48위
요괴소년 호야(3,000점)
49위
마스터 키튼(2,900점)
50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2,850점)
51위
암살교실(2,800점)
52위
쿠로코의 농구(2,750점)
53위
흑집사(2,700점)
54위
테니스의 왕자(2,650점)
55위
하이카라씨가 간다(2,600점)
56위
캔디캔디(2,300점)
57위
시티헌터(2,290점)
58위
체인소 맨(2,260점)
59위
노다메 칸타빌레(2,230점)
60위
기생수(2,200점)
61위
시끌별 녀석들(2,000점)
62위
카드캡터 사쿠라(1,900점)
63위
근육맨(1,850점)
64위
문호 스트레이독스(1,800점)
65위
페어리 테일(1,790점)
66위
두근두근 투나잇(1,760점)
67위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1,730점)
68위
봉신연의(1,700점)
69위
사이보그 009(1,550점)
70위
꽃보다 남자(1,500점)
71위
철인 28호(1,300점)
72위
H2(1,250점)
73위
은하철도 999(1,200점)
74위
데빌맨(1,160점)
75위
마기(1,130점)
76위
맛의 달인(1,100점)
77위
아부상(1,050점)
78위
우주전함 야마토(1,000점)
79위
바사라(990점)
80위
캡틴(980점)
81위
바리바리 전설(960점)
82위
히카루의 바둑(950점)
83위
메이저(930점)
84위
불꽃 소방대(920점)
85위
지박소년 하나코 군(900점)
86위
꼭두각시 서커스(890점)
87위
후르츠 바스켓(860점)
88위
바람의 대지(830점)
89위
유한클럽(800점)
90위
ARIA(780점)
91위
베르세르크(760점)
92위
마카로니 호렌소(740점)
93위
리본의 기사(720점)
94위
여친, 빌리겠습니다(700점)
95위
D.Gray-man(690점)
96위
스켓(660점)
97위
캡틴 츠바사(640점)
98위
천사가 아니야(600점)
99위
3월의 라이온(580점)
100위
닥터 스톤(560점)
2021년 발표, 출처1 / 출처 2




3부를 정점으로 현재는 대중적인 인기보단 마니아층의 지지가 많은 작품. 특히나 CLAMP나 소설가 니시오 이신 등은 아예 대놓고 자기가 죠죠러임을 공언했다. 만화가나 소설가들 사이에 죠죠러가 상당히 많다. 단순히 죠죠를 좋아하는 팬과 죠죠에 정신이 팔려 민폐를 끼치는 빠는 다르다. 자신이 동경하는 만화가나 소설가가 죠죠러라는 소문을 듣고 원작은 잘 모르지만 아무튼 덩달아 죠죠 관련 설정만 파악하고 깽판을 치는 기묘한 죠퀴벌레들도 늘어나고 있다. 누계 1억 부 이상을 팔아치웠을 만큼 큰 인기를 자랑한다. 그중 1800만 부 이상이 3부의 판매량이라 한다. 4부 이후론 작가폭주해버려서 대중적으로 어필하기엔 문제가 있다. 무엇보다도 죠퀴벌레들은 종교에 가까울 정도로 맹신하는 사람들이 상당해서 오히려 안티를 양산하고 있다. 전혀 상관없는 스레에 죠죠 이야기를 도배한다거나 해서 2ch에서도 달빠와 함께 까인다. 빠가 까를 만든다 중의 하나.

하지만 스틸 볼 런과 죠죠리온의 경우 쭉 오리콘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죠죠리온 1, 2권의 경우 몇 주간 3위 전후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순식간에 초판이 매진됐다. 50세의 현역 작가가 21세기의 오리콘차트에 순위를 올린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데다 꽤 많이 팔린다. 충분히 대중적인 인기를 유지하는 장수시리즈라는 증거. 참고로 더 비교하자면 시리즈에서 초판 발매부수가 가장 많았던 건 3부 처음부분인 13권으로 초판 35만 권이었는데, 비교적 최신권인 죠죠리온 3권(107권)은 초판 55만 권 인쇄.[1] 이외에 죠죠 100.5권이 부록으로 딸린 호나 죠죠리온 1화가 실린 2011년 6월호, 죠죠 25주년 특집호 등 울트라 점프의 추가 발매 기록은 모두 죠죠 관련이었으며, 죠죠리온 외에도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는 며칠 지나지 않아 초판분이 매진됐고, 아라키 히로히코 책임편집 무크지 '죠죠메논' 같은 경우 발매되기 전부터 예약분만으로 아마존 서적 랭킹 1위에 오르며 재판에 들어갔다.

주로 아저씨들이나 청년층이 좋아하는 낡은 만화라는 시각도 있는 모양이나, 25주년 기념 애니메이션을 계기로 신 독자들이 대거 유입됐다고 한다. 그 일례로 12년 아마존 닷컴의 코믹스 세트 판매 랭킹에서 죠죠 1~6부 세트가 2~6위를 모두 차지하기도.[2] 2013년 8월 발매된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은 첫 주 4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2013년 9월 발매된 JOJOVELLER 한정판은 완전 예약 생산, 그리고 2만 엔이란 높은 가격임에도 오리콘 주간 판매 랭킹에서 3만 3천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5위를 차지. 순위권에 랭크된 서적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록 올 스타 배틀과 죠죠벨러 출판사나 제작사의 마케팅 및 개발 능력에 대해 비판이 있었지만 2020년대까지 꾸준히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3]

독특한 그림체와 기묘한 자세, 그리고 인상적인 대사들이 워낙 많아 일본 서브컬처계에선 끊임없이 패러디되는 소재이기도 하다. 만화쪽을 보면 『에어기어』나 『은혼』처럼 대놓고 패러디하는 작품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한 컷 패러디를 넣는 작품들도 심심치 않게 있다. 등장인물들이 갑자기 쓸데없이 각잡힌 얼굴과 기묘한 포즈를 하는 경우도 십중팔구 죠죠 패러디. 여기에 고고고고고(ゴゴゴゴゴ) 효과음까지 나타나있으면 100%다. 더 나아가서는 성인물이나 에로게에까지 죠죠 패러디가 등장해 소양이 조금 있는 오덕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여덕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4], 특히 쿠죠 죠타로카쿄인 노리아키의 커플링 "승화(承花)"가 유명하다.

일본 현지에서는 인기에 비해 점프 본지 내 앙케이트 순위가 낮은 만화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연재당시 가장 인기가 있었을 때도 10위권 정도의 중위권을 전전했으며, 3부 이후로는 15위 이상을 올라온 적이 드물고 거의 바닥을 기어서 인기없는 장기연재작의 대표격으로 손꼽혔던 만화. 최고기록은 1990년 초 3부 당시 10주 연속 한 자릿수 순위를 기록한 정도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째로는 연재시기. 연재당시 점프는 황금기 중의 황금기라 드래곤볼부터 타이의 대모험, 유유백서, 슬램덩크, 로쿠데나시 블루스 등 온갖 인기작들이 상위를 차지해서 죠죠는 항상 중하위권을 차지했다. 분명 그 나름 인기가 좋았지만 동시기에 올타임 레전드급 작품들이 현역이라 매치업이 너무 안 좋았던 것. 덕분에 중위권과 연재가 안 짤리는 최저선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다가 가장 인기가 많던 3부에서는 안정적으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이후로는 드래곤볼, 슬램덩크 등의 연재작이 잇따라 종료되고 이를 읽던 독자들이 이탈, 여성 독자의 유입으로 독자층이 대거 물갈이되며 바람의 검심, 아이즈, 봉신연의 등의 여성 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미형 그림의 작품들이 인기 상위권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이때 인기순위가 폭락해버린다. 시기상으로는 95년 후반 정도, 4부 중후반. 드래곤볼 등과 죠죠를 같이 읽던 80년대의 독자들이 빠져나갔는데 미형이 아닌 그림 덕에 당시 새로이 주류가 된 여성 독자의 유입이 없어서 수렁에 빠진 것. 그러나 점프는 졸업했어도 읽던 만화는 계속 읽는 기존 팬층의 충성으로 인기순위는 낮지만 단행본은 안정적으로 2~30만부를 유지하며 잘리지 않을 수 있었다.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잡지내 인기순위와 단행본 판매량은 비례하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인기순위가 낮은 작품을 쳐내는 것인데 인기순위가 낮으면서도 단행본은 그럭저럭 잘 팔리는 매우 드문 케이스였다.

점프에서도 이 당시엔 이런 케이스가 처음이라 이걸 어째야 할 지 모른 채 어영부영 연재를 이어갔고, 결국 점프에서 거의 최초로 인기순위가 바닥인 장기연재작 자리를 차지하고야 말았다. 과거 로쿠데나시 블루스가 인기가 급속히 떨어진 적이 있었지만 시간을 주고 기다리자 반등에 성공했기에 죠죠도 베테랑 아라키의 저력을 믿고 반등을 기대하며 기회를 주었고, 이 외에도 아라키의 성실함도 한몫했는데 마감에 절대 늦지도 않고 펑크도 안내며 일정 퀄리티 이상으로 정해진 페이지를 반드시 채워주는 작가는 매우 귀중하기에 성실함 덕분에 기회를 오래 얻을 수 있었던 것. 하지만 결국 인기순위 반등은 없었다.

물론 인기순위 회복을 신경 안 쓴 것은 아니라 당시 늘어난 여성독자를 의식해 미형 주인공과 미남들을 내세운 5부, 너무 길어서 진입장벽 탓이라 생각해 새로운 타이틀과 함께 권수를 리셋해버린 6부, 죠죠라는 프랜차이즈 자체가 낡았다고 생각했는지 점프 연재 당시엔 아예 죠죠 7부임을 내세우지 않았던 스틸볼런까지 많은 시도를 했지만 다 실패로 끝났고, 결국 점프에서 퇴출되어 울트라 점프로 이적해서야 안정을 찾을 수 있었고 오히려 더 판매량이 올라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었다.

점점 잡지를 읽는 사람이 줄어들어 인기순위와 단행본 판매량이 따로 놀게 된 후엔 이런 식으로 인기가 없음에도 단행본은 잘나가서 밑바닥에서 오래오래 연재하는 작품들이 늘어나서 죠죠가 특이한 케이스는 아니게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테니스의 왕자, 블리치, 은혼 등이 꼽힌다. 그러나 역시 최초라는 임팩트는 크고 무엇보다 한때나마 패권을 쥐었던 위 작품들과 달리 최전성기때도 드래곤볼, 슬램덩크, 유유백서 등에 밀려 잡지 내 인기순위 톱을 차지해 본 기간이 없었고, 또한 순위가 바닥이던 기간이 96년~스틸볼런 연재종료인 2004년으로 거의 10년 가까이로 독보적으로 길었기에, 이런 단행본은 잘 팔리는데 점프 본지에선 인기가 없어 맨 끝에서 연재를 이어가는 장기연재작들의 조상님격이자 대표로 꼽히는 작품.

4. 한국[편집]


한국에선 2012년 이전까진 메가톤맨 같은 불법 해적판 단행본으로만 여러 번 출판됐으나, 당시 해적판만으론 마땅한 반향은 일으키지 못했다. 이후 타입문넷에서 스캔본을 이용한 유포 및 번역이 이루어져 뒤늦게 한국에도 일부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소년만화 잡지에 연재돼 알려진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선 특정 커뮤니티에서만 인지도가 생겼기 때문에 각종 매체에서 죠죠 패러디가 등장하면 대부분 이해하긴 커녕 별다른 재미를 주지 못했다. 12년 이전의 1세대 국내 죠죠러라고 한다면 지금은 은퇴한, 한때 번역왕으로 유명했고 죠죠 코믹스를 직접 비공식 번역하기도 했던 침략몰핀 정도 뿐이며 나머지 죠죠를 알고 이해하고 있는 현존하는 유명인들은 2012년 이후, 그마저도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가 애니화되어 한창 방영할 때나 갓 유입된 죠죠러들이었을 정도로 실질적인 한국 죠죠 붐의 역사는 겨우 10년에 도달할까 말까할 정도이다.

2012년 2월 20일, 본편은 아니지만 4부의 등장인물 키시베 로한을 주인공으로 한 아라키 히로히코의 중편 만화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가 한국에서 정발됐다. 출판사는 열화당, 번역자는 서현아. 다만,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는 2007년부터 내고 있던 루브르 만화 컬렉션의 하나이기에 열화당 측에선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한 시리즈로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죠죠도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 조조로 나왔다.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건 2012년 10월 5일 죠죠 25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국내 죠죠러가 늘기 시작했다. 마침 원작 1, 2부의 그림은 작붕이 심한데다 작가의 그림 실력이 성숙하지 않아 읽기 난해해 접하기 힘들었는데, 그 부분이 애니메이션화가 돼 접하기 쉬워졌다. 그럼에도 원작 자체가 정발이 되지 않고 있었기에 본전치기 이상으로 팔리지 않을 것 같으면 라이선스 판권을 가지고 있더라도 발매시키지 않는 걸로 유명한 서울문화사에서 정발하지 않고 있는 게 아니냐는 등의 풍문이 돌았으나 2013년 애니북스에서 정식발매 소식이 확정됐다. ###

애니메이션 방영할때마다 국내에선 정발이 된 탓에 팬들의 유입이 늘어났지만 그 만큼 죠죠에 안 좋은 인식도 많이 생겼다. 특히 죠죠랑 전혀 관련없는 곳에서 비슷한 것만 보여도 줄줄이 드립이 나열되며, 심지어는 죠죠랑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죠죠드립 치는 죠죠빠도 그만큼 늘었기 때문. 이런 요소는 이곳 나무위키도 예외는 아니어서 죠죠와 관련된 드립이 지나치게 남발한 나머지 지금이 그나마 줄어든 것.

2020년 이후로 각종 유명 유튜버들도 서서히 죠죠 패러디를 하기 시작하면서 유입이 더더욱 늘어나는 중이다.

아쉽게도 엔딩곡이 저작권과 관련된 탓인지 애니메이션은 국내에 정식으로 방영되지 않고 있었다.[5][6] 그나마 넷플릭스에서 시즌 1 스트리밍했지만 이마저도 2021년 이후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고 있었지만 외전인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OVA가 서비스 된 것을 시작으로 드디어 애니메이션 1부 ~ 6부를 넷플릭스에 지원하기 시작했다!

한국 성우 커뮤니티 및 성덕들 입장에서도 한국 성우 더빙으로 보고 싶은 작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한국 정서상 죠죠 더빙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희박해보이지만 그래도 더빙으로 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5. 다른 국가[편집]


이탈리아에서는 'Le bizzarre avventure di Jojo'라는 이름으로 출간됐다. 이탈리아어 버전임에도 제목은 'JOJO'이다.[7] 한국 정발판에서 외래어표기법에 따르면 조조가 되지만 팬들을 존중해 죠죠라고 표기했듯이 오리지널을 기준으로 표기한 것이다. 그러나 Parte 5가 시작하는 70권[8]의 표지는 GioGio로 표기됐다. 대만에선 『JOJO冒険野郎』이란 이름으로 출간됐다. 그를 포함해 프랑스 등 20여 개국에서 정식 발매됐다.

2005년 9월부터 북미에선 3부가 정식 번역 출간이 시작돼 2011년 1월에 모두 완결됐다. 북미의 팬들에게는 아쉽지만 오직 3부만 번역됐다(The Final Volume이라고 되어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이 흥해 4부 이후도 번역이 진행 중이다. 2023년 하반기 기준으로 1~5부까지 번역판 발매가 완료되었고 6부의 영문판 번역이 진행되는 중이다. 미국 버전은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야 할멈이 'Enyaba Geil'으로 바뀌고 저주의 데보가 'Soul Sacrifice'로 바뀌는 등, 아티스트에서 유래된 인물 이름이 변경됐다.[9] 예외로 아티스트에서 유래한 이름이지만, 보편적으로 쓰이는 이름인 폴나레프나 압둘은 그대로 나왔다. 애니화로 인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린 대표적인 만화로,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쌓고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오타쿠 감성, 뽕빨물, 중2병같은 일본만화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을 산산히 깨부수는 마초적인 분위기와 시원한 전개가 매우 신선하게 다가와 인기의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었다. 작품의 스타일 자체가 미국 감성과 맞는 부분이 많아 일본 애니메이션 입문 만화로도 많이 추천받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 만화이면서 애니메이션 방영시기와 이후에도 꾸준히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패러디물이 제작되는 몇 안되는 아니메 중 하나가 되었다.

누군가 죠죠 드립을 치면 Is that a Jojo reference?라고 답해주는 이 있다.[10][11]

작중 DIO가 아랍어 책을 읽으면서 홀 호스에게 죠스타 일행의 살해명령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OVA「죠죠의 기묘한 모험 Adventure6 보복의 안개」에선 OVA 제작사가 분위기를 내기 위해 아랍어 문서를 찾아 그려넣었다.[12] 우연찮게도 그것이 코란이었는데 이슬람 문화권의 일부 사람들이 "이슬람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 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다. 슈에이샤와 제작사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이슬람과 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라고 코멘트했고, 이후 해당 DVD의 출하를 정지했다. 또한 원작에 모스크의 묘사에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던 것처럼 제3부 단행본, 문고판 외에도 화집 2권 총 29권에 대해 출하 중지 조치가 취해졌지만 이후 2009년 2월부터 원작의 해당 부분을 수정한 개정판이 판매 재개했다. 참고로 이 사건으로 인해 극장판 팬텀 블러드는 아직도 출하 중지가 해제되지 않아 DVD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쯤되면 자료가 사라져서 못내는 것이 분명하다

중국에서도 정발되었는데, 중국어로 옮기면서 현지화된 스탠드들의 이름이 기묘해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스탠드명 중국어 번역 문서 참고. 중국에서의 인기 또한 애니화로 인한 수혜를 많이 본 사례로, 동영상 소셜미디어인 빌리빌리에선 아예 심영물처럼 일본어 대사를 말이 되게 고증하며 짜맞추는 패러디 영상까지 여럿 만들어질 정도로 큰 반향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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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出版指標年報1990>, <月刊「創」2013年5・6月号>에서 각각 인용[2] 1, 2부는 한 세트로 취급. 1~6부 전권 세트는 15위, 7부는 16위를 차지했다. 1위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3] 오히려 게임인 올 스타 배틀은 2020년도 하반기부터 넷플레이가 가능해져 유입이 생기고 있다.[4] 여기에는 근육질의 남캐가 많이 나오는 것이 한몫한다.[5] 서구권조차 힘겹게 시즌 2 판권을 얻어낸 사례를 생각하면 애니메이션 방영이 어려워보였다.[6] 단 나히아를 비롯한 여러 애니들은 자체 엔딩곡 및 아예 엔딩곡을 삭제했기 때문에 이는 확률이 적다. 단 엔딩곡을 리메이크하거나 삭제하면서 까지 죠죠를 수입해서 방영해서 얻을 이득이 없으니 부분적으로는 맞는 답.[7] 이탈리아어로 JOJO는 요요라고 읽힌다. 그래서 시저도 죠죠라고 발음해서 까였고, 죠르노도 GIOGIO인 것이다.[8] 참고로 원서 단행본과는 권수가 다르다.[9] 만약 북미에서 4부 이후의 번역이 시작된다면 스탠드 이름과 인물들 이름을 대거 뜯어고쳐야 할지도 모른다. 작가가 소문난 음악덕후이기에 4부 이후부터 아티스트와 곡 이름,곡 가사에서 이름을 따온 스탠드나 인물들이 더 많다 보니 저작권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라도. 실제로 게임 죠죠의 기묘한 모험 ASB 북미판에선 스탠드의 이름이나 등장인물의 수정이 가해졌다.[10] 가끔 "넌 이미 죽어 있다" "NANI?!?!" 같은 밈이 언급될 때도 있는데, 이 대사는 북두의 권에서 나온 대사다.('NANI!?'는 이니셜 D관성 드리프트 드립에서도 사용된다.) 두 만화의 작화가 비슷해서 나온 실수인듯 하다. (실제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2부까지만 해도 '북두의 권 아류'로 취급받을 정도로 유사한 화풍이었다.)[11] 'I Smell JoJo'로 답하기도 한다.[12] 원작에선 읽던 책에 아무것도 그려져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