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알스터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

지구연합의 주도 세력인 대서양 연방의 사무차관으로 프레이 알스터의 아버지.

딸이 탑승한 아크엔젤에게 합류하려고 했던 제8함대의 선발 함대에 타고 있었지만 자프트의 습격으로 사망한다.

첫 등장에서 공적인 화상통신에서도 딸의 안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팔불출의 모습을 보이는 등 크게 나쁜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온건파라고 하지만 반 코디네이터 운동을 실시하는 블루 코스모스의 일원으로 사무차관이라는 입장을 이용하여 지구연합의 각 가맹국들에게 코디네이터의 배척을 호소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오히려 강경파에 가까운 행동을 하였다. 물론 그건 그의 직위로서의 업무이지 그의 인성과는 별개의 문제이긴 하다.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프레이 알스터가 코디네이터라면 치를 떠는 것에 완전히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인물이다. 결국 본인과 딸의 죽음으로 업보를 치르게 된 셈이 되었다.
연방 높은분에다 성격꼬인 미소녀 딸이 있고 우주에서 셔틀 타고 가다 폭사한 점 등. 역샤의 아데나워 파라야가 연상되는 인물.(그래도 이쪽은 바람 피우거나, 딸한테 죽는 일은 없었다.)

자프트의 라우 르 크루제가 동일 성우가 맡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진지한 장면에서 프레이 알스터가 크루제를 아빠로 착각하는 성우개그가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