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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 죠스타 2세(스틸 볼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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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신이시여... 당신은 데려갈 아이를... 잘못 고르셨습니다....
1. 개요[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7부 스틸 볼 런의 죠지 죠스타. 제7부의 주인공인 죠니 죠스타의 아버지. 스틸 볼 런 내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진 않았지만, 제8부 죠죠리온에서 이름이 공개되었으며 죠스타 가문 가계도상 맨 위에 위치하고 있다. 손자 이름이 죠지 3세인걸 보니 이 사람 풀네임은 죠지 죠스타 2세인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였고 죠죠 퀴즈북에서 공식적으로 죠지 죠스타 2세임이 확인되었다.
미국 켄터키 주[1] 던빌 출신의 부유한 목장주로 몰락한 귀족 가문인 죠스타 가문의 후예. 동시에 3관 레이스 7연패에 빛나는 우수한 조련사이기도 했다.
2. 작중 행적[편집]
본디 죠니보다 형 니콜라스 죠스타를 더 아끼고 있어서 니콜라스가 죽은 뒤 크게 상심했다. 죠니가 기수가 된 후, 죠니가 자신이 신고 나갈 부츠가 없자 형의 부츠를 신으려던 것을 죠지가 말리다가 죠니에게 밀려 상처를 입으면서 "신은 데려갈 아이를 잘못 선택했다."[2] 라고 말하여 죠니와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다.
그러나 스틸 볼 런 레이스 결승에서 니콜라스의 부츠를 가지고 죠니와 감동의 재회를 한다. 이후로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으나, 두 사람 사이의 응어리는 풀린 듯하다.
이때의 대사.
이 대사 이후 모두가 눈물과 박수 갈채를 보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여러분...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들어 주세요. 잠시만 들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몇 년 동안이나... 몇 년 동안이나 제 아들에게 몹쓸 짓을 해 왔습니다. 저는 줄곧 여태까지 그 잔혹한 짓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아들의 마음을 상처입힌 것을 사과한다 해도 용서받지 못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가까스로 용기를 냈습니다. 제 아들의 이름은 「죠니 죠스타」! 머나먼 서해안 끝에서 이 대륙을 가로질러 오로지 혼자서 지금! 여기! 뉴욕까지 온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
후일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들과 확실히 대화를 하고 관계를 회복했는지 여부도 불명이다. 다만 이후 죠니가 자신의 아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죠지'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을 보면 앙금이 해소되었다는 건 분명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8부에서 밝혀진 바 죠니 역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젊은 나이에 자살한지라, 이 사람은 두 아들을 모두 요절로 먼저 떠나보낸 셈이 되었다. 큰아들을 잃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작은 아들을 똑바로 마주한 지 몇 년도 안 돼 작은아들마저 안타깝게 잃은 것.
3. 기타[편집]
팬텀 블러드의 죠지 죠스타 1세와는 공통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차이점이 꽤 많은 인물. 죠지 1세는 죠나단 죠스타를 엄격하게 키운게 문제였지 인성 자체는 선인인데다가 막장 부모까진 아닌 반면 스틸 볼 런의 죠지는 막판에 죠니와 화해하긴 했지만 장남 니콜라스의 사후 죠니에게 막장 부모 노릇을 보여줬다. 그리고 죠지 1세는 자신이 믿었던 양아들에게 살해당한 반면 이쪽은 스틸 볼 런의 결말까지도 일단은 생존했다는 점.
우마무스메가 흥하면서 경마에 대해 잘 알게된 독자들에게 재평가되기도 했는데 저쪽 세계에서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수치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참회하는 일을 상당히 용기있는 행동으로 본게 단박에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많아졌다. 이미 본인이 조마사로서 3관 7연패 찍는 레전드[3] 인데 새삼스럽게 못난 아버지를 둔 죠니에게 정말 미안하다! 같은 쇼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아들 명성에 꼽사리낄 필요가 없기는커녕 그 참회로 인해 자신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릴 가능성마저 있는데 실행했다는 점에서 진심어린 참회라는 재평가가 많아졌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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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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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켄터키 주는 미국에서 경주마를 배출하기로 유명한 주다.[2] 이 말은 니콜라스가 죽었을 때 차라리 죠니가 죽고 니콜라스가 살았어야 했다는 말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죠지 죠스타가 나중에 죠니에게 사과하는 대사를 보면 자신은 그 때 저 말이 아들에게 상처를 주는 망언인지 생각하지는 못하고 던진 것으로 보인다.[3] 정황상 이 삼관은 일본 경마로 치면 사츠키상, 일본 더비, 킷카상의 클래식 삼관급일텐데 일본 경마에서도 지금껏 클래식 3관을 달성한 말은 얼마 없으며 더 나아가 한 조마사가 연이어 배출한 경우는 없는, 사실상 전례가 없는 위업인데 이 사람은 삼관마를 7두나 연이어 키워냈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