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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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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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智大学(じょうちだいがく
조치대학
Sophia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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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정식 명칭
上智大学
모토
일본어
真理の光
라틴어
Lux Veritatis
한국어
진리의 빛
설립 연도
1913년 (111주년)
국가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소재
치요다(創価) 캠퍼스
도쿄도 치요다구 기오이초
분류
사립대학
설립주체
가톨릭 (예수회)
총장
요시아키 데루미치 (照道義昭)
재학생
학부
12,080명 (2022년)
대학원
1,357명 (2022년)
직원
교직원
1,509명 (2022년)
행정직원
293명 (2022년)
상징
마스코트
수리 (ソフィア君)[1]
색상
마룬
링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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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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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다 캠퍼스


조치대학 소개 영상

조치대학 캠퍼스 사진

1. 개요
2. 대학 평가
3. 역사
4. 비전
5. 개설학과
5.1. 학부
5.2. 대학원
6. 기숙사
7. 기타
8. 국제 교류
8.1. 여담
9. 출신 인물
9.1. 정치
9.2. 교수/예술
9.3. 기업
9.4. 방송/예능
9.5. 성우
9.6. 종교
9.7. 기타
10.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하늘에서 오는 지혜(上智)로 남을 돕는 삶을 실천.

도쿄도 치요다구에 위치한 일본의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학. 조치대학은 일본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가 되자는 목표 아래, 1913년 예수회에 의해 설립되었다.

조치대학의 역사는 1549년 선교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가고시마에 상륙한 때로 거슬러 올라가며, 하비에르는 가톨릭 대학 설립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최고 수준의 지적 전통을 집결하고자 하였다. 이 꿈은 20세기 초반, 일본으로 건너온 독일, 프랑스 그리고 영국의 예수회 수사들이 대학을 설립함으로써 실현되었다. 서강대학교와 같은 예수회 재단의 미션스쿨와세다대학, 게이오기주쿠대학와 함께 '소케이조치(早慶上智)'[2]라고 불리며, 최상위권 사립대학으로 유명하다. 또한 두 사립 대학에 비해서 모집하는 학생 수가 압도적으로 적어, 교수와 학생 사이가 가까운 소인수 수업이 특징적이다. 외국어 부문에 있어서 도쿄외국어대학 다음으로 유명한만큼, 간판 학부로는 외국어학부 영어학과와 국제교양학부가 있다. 특히 국제교양학부 같은 경우는 일본 최초의 국제교양학부로, 유망한 교수진과 충실한 커리큘럼으로 많은 귀국 자녀들이 선망하는 학부이기도 하다. 국제적인 이미지가 강하며 일본 내 평가는 좋은 편으로, 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에 언제나 상위권으로 랭크되는 대학이다.

'조치'라는 이름은 원래 일본 도쿄에 대학 설립을 준비하던 3명의 예수회 사제들이 성모 마리아 호칭기도 도중에 나오는 Sedis Sapientiae(상지의 옥좌)의 Sapientiae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라틴어의 Sapientiae는 Sapientia의 소유격으로서 그리스어로 하면 Σοφíα(Sophia)가 된다. 한자로는 통상 지혜(智慧)라고 번역하지만, 사제들은 이를 상지(上智)로 번역했다. 지혜 중에서도 하늘에서 내려온 지극히 높은 지혜, 즉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외국에서는 '조치'라는 이름보다 소피아(Sophia)[3]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일본에는 이 명칭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지, 외국에서 온 어떤 손님이 도쿄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Sophia University, Please!"라고 부탁했는데 운전기사가 "Sophia University? I don’t know"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또한 불가리아의 소피아(Sofia)대학과 헷갈릴 우려 또한 존재한다. 영문 철자는 다를지언정, 발음은 사실상 똑같아서 영문 위키에 있는 각 대학 페이지마다 상대 대학으로 넘어가는 링크가 있을 정도. 한국어와 가타카나로 쓰면 둘 다 소피아, ソフィア로 같다.


2. 대학 평가[편집]




3. 역사[편집]


파일:origi222nal.jpg
  • 조치대학 치요다 캠퍼스 1호관[4]

세계 최대의 교육기관 운영 조직인 예수회가 1911년에 조치학원을 개설한 것이 시초이며, 현재는 학교법인 조치학원이 경영한다.


4. 비전[편집]


1913년 '조치'라는 이름으로 발걸음을 시작한 이래, 100년 가까이 조치대학은 크게 보아 2가지 비전을 가지고 걸어왔다. 하나는 일본 사회 안에서 진정한 의미의 그리스도교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었다. 조치대가 내걸고 있는 캐치프레이즈 'Men and Women for Others and with Others(남을 위한, 남과 함께하는 인간)'에서 잘 드러나듯이, 조치대의 교육을 받은 이들에게 두드러지는 특징은 '자신의 삶을 하늘이 내려 준 선물로 인식하는 것'과 '자신의 삶은 남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을 때 완성된다'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교육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조치대는 개교 이래 '그리스도교 휴머니즘'이라는 과목을 개설해 왔다. 현재 40여 명에 달하는 교수진이 80여 개의 과목을 강의하는데, 학생들은 자신들의 흥미에 따라 그리스도교와 관계되는 문화나 윤리, 철학이나 종교적 이슈 등을 공부한다.

동시에 교내 교목처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제3세계에 나가서 체험하는 것을 돕는다. 요즘에는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등으로 많이 보내는데, 가난한 지역에서의 체험은 학생들에게 자기 인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다른 하나의 비전은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세인들에게 조치대는 주로 영어로 수업하는 학교, 외국인 교수가 많은 학교, 외국인 교환학생이 많은 학교[5]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조치대가 지금까지 일본 사회와 국제 사회에서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써왔음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이미지이다.

실제로 졸업생들의 활동 분포를 보면 일본의 타 대학에 비해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나 글로벌 기업, 혹은 국제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 NPO(Non-Profit Organization 비영리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다. 조치대학 또한 이러한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제기구 취직 경험이 있는 이를 교수로 채용하고, 본교 학생뿐만이 아닌 일반인들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 해마다 UN Weeks라는 무료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을 주최하며 국제기구 직원들의 커리어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2021년도 UN Weeks에서는 유엔 사무부총장을 강연자로 초청해 화제가 되었다.


5. 개설학과[편집]



5.1. 학부[편집]


  • 신학부
    • 신학과

  • 문학부
    • 철학과
    • 사학과
    • 국문(일문)학과
    • 영문학과
    • 독일문학과
    • 프랑스문학과
    • 신문학과

  • 종합인간과학부
    • 교육학과
    • 심리학과
    • 사회학과
    • 사회복지학과
    • 간호학과

  • 법학부
    • 법률학과
    • 국제관계법학과
    • 지구환경법학과

  • 경제학부
    • 경제학과
    • 경영학과

  • 외국어학부
    • 영어학과
    • 독일어학과
    • 프랑스어학과
    • 스페인어학과
    • 러시아어학과
    • 포르투갈어학과

  • 국제교양학부
    • 국제교양학과

  • SPSF (Sophia Program for Sustainable Futures) [6]
    • 교육학과
    • 사회학과
    • 경제학과
    • 종합글로벌학과
    • 언론정보학과 (2021부터)
    • 경영학과 (2022부터)

  • 종합글로벌학부
    • 종합글로벌학과

  • 이공학부
    • 물질생명이공학과
    • 기능창조이공학과
    • 정보이공학과


5.2. 대학원[편집]


  • 신학연구과
    • 신학전공·조직신학 전공

  • 철학연구과
    • 철학전공

  • 문학연구과
    • 사학전공
    • 국문학전공
    • 영미문학전공
    • 독일문학전공
    • 프랑스문학전공
    • 신문학전공

  • 종합인간과학연구과
    • 교육학전공
    • 심리학전공
    • 사회학전공
    • 사회복지학전공

  • 법학연구과
    • 법률학전공
    • 법조양성전공

  • 경제학연구과
    • 경제학전공
    • 경영학전공

  • 외국어학연구과
    • 언어학전공

  • 글로벌스터디즈연구과
    • 국제관계론전공
    • 지역연구전공
    • 글로벌사회전공

  • 이공학연구과
    • 이공학전공기계공학 영역
    • 이공학전공전기·전자 공학 영역
    • 이공학전공응용화학 영역
    • 이공화전공화학 영역
    • 이공학전공수학 영역
    • 이공학전공물리학 영역
    • 이공학전공생물 과학 영역
    • 이공학전공정보학 영역

  • 지구환경학연구과
    • 지구환경학전공


6. 기숙사[편집]


다음은 조치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이다.

  • 소시가야 국제 교류 회관
1인실(15.08㎡) 기준으로 320개의 방이 있으며, 기숙사비는 월 45,000엔, 입주비 42,000엔, 보증금 42,000엔이다. 요츠야 캠퍼스까지 약 6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알페 국제 학생 기숙사
9.03~9.23㎡의 1인실로 기숙사비 월 95,000엔, 입주비 90,000엔으로 위의 소시가야 기숙사의 2배가 넘는 가격이지만 요츠야 캠퍼스까지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 각 층에 배치된 거실은 7명이 같이 쓰는 셰어하우스 형식으로 공용 식당, 화장실, 샤워기 및 세면대가 배치되어있다.
  • 에다가와 기숙사
무려 24㎡의 1인실 78호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숙사비는 63,000엔이지만 관리비 7,000엔까지 한 달에 총 70,000엔을 내게 된다. 또한 입주비와 보증금은 100,000엔이며 다른 기숙사와 달리 전기세와 수도세부담, 인터넷 별도 설치도 부담이다. 거리는 요츠야 캠퍼스까지 약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에다 가와 기숙사는 남자 기숙사, 그 외에는 남녀 기숙사이다. 모든 기숙사가 전면 금연이며 흡연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조치대 기숙사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조치대 홈페이지 기숙사 사이트 홈페이지 번역 사이트


7. 기타[편집]


  • 한국의 서강대학교와 분위기가 여러모로 매우 유사하다. 같은 가톨릭 예수회 설립학교라는 점[7], 의대[8]가 없고 문과 계열 학과가 강세라는 점 등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 학생 수를 많이 안 뽑는 것도 비슷한데, 이는 예수회 전통이 소수정예의 탁월성 추구라고 한다. 실제 해외의 유명 예수회 대학들도 미국의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규모가 큰 경우는 별로 없다.[9] 두 대학교는 198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후 2010년 11월부터는 서강-조치 한일 경기전이라는 체육대회 또는 학술 교류를 번갈아가며 개최 중이다.
  • 이곳의 입시 문제의 영어 난이도는 꽤나 높아서 난관대학으로 평가받는다.
  • 스포츠 특기생이 없기에 프로선수가 이곳 출신인 경우는 거의 없다. 교내에서도 스포츠가 인기 있는 편은 아니라고.
  • 2018년 기준으로 학부생 12,568명 대학원생 1,364명으로 학부 중심형 대학이며, 이공계 학생 수는 전체의 13% 정도로 문과 중심형 대학이다.
  • 방위대학교와 함께 오랫동안 여성에게 입학문을 열지 않은 대학이였으나, 여학생의 입학이 허락된 이후 가톨릭 수녀, 가톨릭 신자, 귀국자녀 등 수많은 여학생들이 몰리게 되어 10년도 되지 않아 '아가씨 대학(お嬢様大学)'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는 일본 여고생 희망 사립대학 순위의 상위권에 기록될 정도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학이 되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여성 아나운서들은 조치대학 출신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심한 경우는 아예 이 대학 자체를 여대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고.
  • '아가씨 대학'이라는 이미지로 유명하며, 대외적으로도 조치대학 여학생들이 인기가 많다. 일본 남성 배우자 대학 순위 1위로 뽑히기도 했다고 한다.[10] 그렇기 때문에 릿쿄대학과 더불어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학교이다. 조치대학이 근현대까지 여성 입학이 제한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다.
  • 위에서 서술되어 있듯이 EJU 유학생을 적게 뽑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학교를 합격했다고 하는 학생은 매우 적은 편이다.[11]
  • 학부유학생은 별로 뽑지 않지만, 교환학생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외국인 학생의 수 자체는 많은 편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이 아닌 국적이 다른 귀국자녀, 교포 등이 조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세기 때문에 외국인 학생 비율이 높다.
  • 졸업생중 아나운서 비율이 굉장히 높다. 와세다나 게이오기주쿠보다는 적지만 예능인이 많이 다니는 대학인데, 그중에서 아나운서 비율이 특히나 높은 편이다. #1 #2
  • 2019년 11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본 방문 중 조치대학을 방문하였다.
  • Open Work가[12] 조사한 '출신 대학별 연봉 랭킹'에서 30세를 기준으로 11위를 차지했으며, 토요경제에서 조사한 ‘유명 400개 기업 취업률’에서 전 대학 중 16위를 차지했다.

8. 국제 교류[편집]


한국대학과의 교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위 대학과 교환학생을 상호 간 파견하고 있다.[13]


8.1. 여담[편집]


조치대학은 와세다대학이나 게이오기주쿠대학에 비해 남학생과 여학생의 만족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이유에 대해서 Okwave에서 4가지로 분석했다.

첫 번째, 일본 남학생과와 여학생의 대학에 대한 인식의 차이. 일본의 보통 남학생은 더 상위 대학과 지위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학생의 경우는 대학 이름보다 자신의 방향·보람을 선호하는 비중이 남학생보다 많기 때문이다.[14]

두 번째, 조치대학을 제1지망으로 입학하는 여학생이 많은 것이다. 조치대학은 전통적으로 이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전통이 강한 이유는 도쿄외국어대학과 함께 외국어를 배우는 대학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로 그 언어로 일할 수 있는 수준의 습득을 도모하고 있으며, 부전공으로 국제관계나 여러 나라의 언어를 병행해서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조치대학 외국어학부의 특징이기 때문. 또한 귀국자녀가 많고, 교환 유학제도 등의 유학 프로그램도 다른 대학보다 충실하게 실시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취업이 목적이 아닌 이러한 국제적인 조치대학의 교육 체제가 여성에게 인기가 있다.

세 번째, 조치대학에 재학 중인 남학생들은 도쿄대학과 같은 국립대학에 떨어져서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 조치대학에 입학하는 남학생들은 대부분 첫째는 도쿄대학 등 국립대학을 지망하고, 사립대학을 붙더라도 게이오기주쿠대학이나 와세다대학에 가겠다는 생각이 강하다.(적어도 조치대학에 합격할 수준의 학력을 가진 남학생이라는 전제하에) 물론 조치대학 문학부 등 문과 부분으로 조치대학을 제1지망으로 하는 남학생도 있겠지만, 법·경제·이공에서 조치를 제1지망으로 하고 있는 남학생은 적은 편이다.

네 번째, 조치대학의 학생 수가 다른 유명 사립대학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조치대학은 일본 사립대학 중에서 학생 수가 적기로 유명하다. 지망 학생이 적어서가 아니라 정말 단순히 학생을 적게 뽑는다. 때문에 와세다대학이나 메이지대학와 같은 인원 수가 많은 타 대학에 비해 취업에 불리하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적은 학생 수는 교수와 학생 사이를 가깝게 하기 때문에 타 대학보다 교수에게 다가가 학문적인 견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는게 비교적 쉽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는 많은 이들이 조치대학을 제1지망으로 뽑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조치대학은 입학할 때보다 졸업할 때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다고 한다. 4년을 조치대학에서 보내며, 많은 학생들은 점점 “내가 이곳에 오기를 참 잘 했다”고 느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조치대학을 졸업한 이들은 자신들이 그 어떤 대학에 갔더라도 배울 수 없었을 삶의 귀중한 교훈을 이곳에서 얻었다는 인식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상술했듯이 조치대학의 졸업생들은 국제적인 단체에서 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것은 예수회의 창립자인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본인이 고안해내고 집행한 영신수련의 목적 그 자체이기도 하다.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가장 많은 학과인 국제교양학부, 일명 FLA (Faculty of Liberal Arts)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Liberal Arts 학부이며, 교내에서도 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따라서 학생 관리가 엄격한 편인데, 이는 미국식 대학교육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입시와 귀국자녀 입시 둘다 SAT, ACT, 토플 성적 (비영어권국가 출신 수험생만 해당)과 영어 자소서를 제출하는 미국 대학 입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어 수업(Japanese Language Courses) 중고급반을 제외하면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교과서도 미국에서 직수입해서 쓴다.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한 교과서도 있지만, 일본 국내에서 구입이 불가능해 교수가 PDF로 스캔한 교과서를 쓰기도 한다.

이 학과는 일본인 교수들 상당수가 미국 동부나 캘리포니아 주에서 석박사를 했기 때문에 미국 물정을 잘 알고 있어서 미국으로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취업할 꿈이 있으면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각 과목을 최소한 Pass라도 하기 위해서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교수나 조교가 내 준 읽기 숙제를 해야 하고 결석도 해선 안 된다. Pop Quiz를 실시하는 교수도 적지 않다. 출석체크를 대신해서 Pop Quiz를 실시하는 교수들도 있고, Pop Quiz 점수를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성적에 반영하는 교수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벼락치기를 하기엔 너무나도 리스크가 큰 학과다. FLA가 다른 학과하고 비교하면 영어만 잘하면 들어가기는 쉽지만 졸업하기는 어렵다. 전공으로는 비교문화(Comparative Culture), 국제경영경제(International Business and Economics), 사회학(Social Studies)이 개설되어 있다. 이와같은 꼼꼼한 커리큘럼은 1년간의 해외유학을 필수로 하는 모 대학의 국제교양학부와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9. 출신 인물[편집]



9.1. 정치[편집]




9.2. 교수/예술[편집]


  • 김해송: 작곡가, 오케레코드와 조선악극단
  • 김형석(철학과):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 모로타 레이무(영문과): 소설가
  • 미야시타 나츠(철학과): 소설가
  • 미쿠모 가쿠토(영어학과): 라이트 노벨 작가
  • 사기사와 메구무(문학부): 소설가
  • 서석달(사학과): 소설가, 국어 연구가
  • 세키카와 나츠오(외국어학부): 소설가
  • 시미즈 쿠루미(사회학): 배우
  • 아라이 만(법학부): 작가
  • 안도 카즈(문학부): 소설가
  • 유정(철학과): 일제강점기의 국어 연구가이자 시인
  • 윤석중(신문학과): 독립운동가, 아동문학가, 어린이날 노래 작곡가
  • 엔도 슈사쿠: 소설가 (중퇴)
  • 이노우에 히로시: 소설가
  • 이용악(신문학과): 소설가
  • 이태준: 소설가, 출판인
  • 장하구: 대한민국의 前 교수, 출판인
  • 쿠미 사오리(철학과): 소설가
  • 콘노 빈(신문학과): 소설가
  • 키라 슌사쿠: 소설가
  • 조기준(경제학부)[15]: 경제학자, 교수
  • 후지마키 타다토시(경제학부): 쿠로코의 농구 만화가. 중퇴


9.3. 기업[편집]




9.4. 방송/예능[편집]


  • 나가노 미사토: 아나운서
  • 나가테 아야카(국제교양학부): 아이돌, 코코넛무스메 소속
  • 나쿠이 마리: 도호쿠 방송 아나운서
  • 니지미 유카: 후지 테레비 아나운서
  • 마시모 코이치(법학부): 애니메이션 감독, 비트레인 대표이사
  • 마리우스 요(국제교양학과): Sexy Zone 멤버
  • 모리카와 유키(영어학과): 테레비 아사히의 아나운서
  • 모리시게 아리사(복지학과): HAB 아나운서
  • 베니: 가수
  • 사카모토 유키: 아나운서
  • 스즈키 켄타: 마이니치 방송 아나운서
  • 스즈키 시오리: 나고야 테레비 아나운서
  • 스기우라 유키: NHK 아나운서
  • 신타니 켄타로(러시아학과): 아키타 방송 아나운서
  • 아베 료헤이(이공학부): Snow Man 멤버
  • 아오야마 테루마(국제교양학과): 가수
  • 안자이 아츠코: 테레비유 후쿠시마 아나운서
  • 오구마 미카: 닛폰 테레비 아나운서
  • 오카모토 케이토(국제교양학과): Hey! Say! JUMP 前 멤버, 배우
  • 우치다 레이나(프랑스어학과): 후지 테레비 아나운서
  • 우치다 유키: 웨더뉴스라이브 캐스터
  • 이시이 시오리: 홋카이도문화방송 아나운서
  • 카메가이 아야코: 밴드 팝 시나나이데의 보컬, 키보디스트 겸 성우
  • 카미무라 사에코: TBS 아나운서
  • 카와무라(법학부): 밴드 팝 시나나이데의 드러머
  • 카와자와 아유미: 나고야 테레비 아나운서
  • 카타야마 치에코: NHK 아나운서
  • 키노시타 코타로: 후지 테레비 아나운서
  • 쿠라라 치바나: 모델
  • 크리스탈 케이(국제교양학부): 가수
  • 코바야시 마오: 니혼 테레비 아니운서[16]
  • 타나카 타케시: 니혼 테레비 아니운서
  • 타카하시 마리코(외국어학부): 모델 겸 배우.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미국에서 태어났다.
  • 토네가와 신야: NHK 아나운서
  • 테미즈 마이: TBS 아나운서
  • 하마마츠 리오나(영어학과): 아이돌. 前 AKB48의 멤버
  • 하야미 유(일본문화학과): 前 아이돌
  • 하야시 토모코: 도호쿠 방송 아나운서
  • 후루야 유우미: TBS 아나운서


9.5. 성우[편집]




9.6. 종교[편집]




9.7. 기타[편집]




10. 창작물에서[편집]


요츠야역이 주요 배경지라 너의 이름은.에서도 치요다 캠퍼스가 여러 번 나온다.
  • 파일:o0960054014099821612.png
Just Because!에서 여주인공인 나츠메 미오가 수험을 치른 '上叡大学'이 바로 조치대학이다. 에이타와 만나기 위해 자신의 1지망이었던 아오야마가쿠인대학 입시를 포기하고 이 대학에 입시를 다짐하게 된다. 고교 3학년 때 갑자기 편차치가 더 높은 대학의 입시를 하게 되어 주변에서는 걱정하지만, 다행히 11화에서 이 대학에 합격한다.[17]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남주인공 아오키 준고가 재학 중인 학교로 등장한다. 소설에서 정확히 조치대학으로 언급되지 않았고 요츠야역 인근에 있는 학교로만 언급되지만 정황상 조치대학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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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조치대학 마스코트.jpg[2] 대체로 와세다대학에서는 '소케이',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는 '케이소'라고 표현한다. 이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고연 또는 연고라는 표현에 집착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3] 그리스어로 '지혜'라는 뜻.[4] 스위스의 건축가인 맥스 힌더가 설계하였다. 홋카이도대학에 부속되어 있는 산장인 헬베티아 휘테(ヘルベチア・ヒュッテ), 소라누마고야(空沼小屋), 파라다이스 휘테(パラダイス・ヒュッテ)을 설계한 건축가로도 알려져 있다.[5] 교환학생이 많은 것이지 외국인 학부생 수는 다른 사립대학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에 속한다. 사비 외국인 유학생 입시는 극악무도한 시험 난이도와 매우 적은 선발 인원으로 합격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국제교양학부는 예외)[6] 영어 프로그램 학부[7] 애초에 서강대학교 설립자가 조치대학 교수였던 테오도르 게페르트이다.[8] 조치대학은 의대를 설립하려고 하다노의 토지를 구입했으나, 의대 설립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조치 여자 단기대학을 설립하였다. 단기대 중에서는 잘 나간다.[9] 미국예수회 대학교 중 명문으로 꼽히는 조지타운 대학교도 학부생이 7,000명이 안된다. 학부생이 2만 명 단위까지 가는 주립대 등에 비하면 작은 편이며, 보스턴 칼리지와 비슷하다. 미국 예수회 설립 대학 목록은 예수회 대학 협회 참조[10] 여담으로 일본 여성 배우자 대학 순위 1위는 게이오 보이로 유명한 게이오기주쿠대학이다. 링크[11]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흉악무도한 시험 난이도 때문이다. 유학생 시험 난이도가 높고, 심지어 같은 학부 본고사도 학과에 따라 나오는 본고사 문제가 모두 다르며 시험 문제 패턴이 바뀐다.학부에 따라서는 수학을 보는 학부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조치가 어느 사립 대학보다 학생 수를 적게 뽑는 것도 한몫한다. 물론 EJU 전형 입시가 아닌 국제교양학부의 입학은 쉬운 편이다.[12] 취직 및 전직 사이트[13] 교환대학목록[14] 일본 여성들은 사회에 나온 후 일본사회의 여성에 대한 대우 등을 고려하기 때문에 대학의 이름보다는 보람과 삶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다.[15] 독일베를린 대학교의 교수였으며, 일제강점기의 경제학자. 독일의 역사학파와 막스 베버(Max Weber)의 경제사학 및 방법론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기업가의 윤리를 강조한 새로운 경제인의 전형으로 신상(紳商:신사적 경영인)이라는 개념을 주창하기도 하였다. 광복 후 불모지나 다름없던 경제학계에 학문적 기틀을 세우고 경제사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한다는 이유로 1982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받았다.[16] 일본 가부키 제1명문가 당주 이치카와 에비조와의 결혼으로 완전히 상류사회에 입성하게 되면서 화제가 되었었다. 하지만 유방암 검진에서 오진으로 제 때 발견하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았다.[17] 다만 안타깝게도 에이타 역시 미오를 만나기 위해 조치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아오야마가쿠인 대학으로 지망을 변경해 버려 둘은 결국 만나지 못한다.